[씀]/[씀] 일상

두번째 스키이야기..

사업왕 2009. 1. 5. 22:55

아직 처음에 갔었던 데미지가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
출장 갈일이 있어서 무주로 고고쌩했었다.

가는길에 날씨가 참 좋았는데
학창시절에 배웠던 역전층을 보았다. ㅋㅋ

일찍 도착해서 먼저 둘러 보았다
무주도 괭장히 큰 스키장인듯 했다.
이렇게 슬로프에만 눈이 있는 모습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도착했다~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같은 각도에서도 여기가 하이원보다 훨 미끄러웠다.
덜추워서 약간 녹은듯한느낌이어서 그럴것 같다.
여기 얼음도 많아서 그거때문에도 많이 넘어졌다. ㅜㅜ

일찍온 덕에 가이드 받아서 슬포프 연구도 좀했다.
하지만 야간에는 모든 슬로프를 오픈하는게 아니라 좀... ㅋ

원장님 생일날 받은 모자를 쓰고 탔다.
이모자 쓰는 사람 많았는데..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았다.ㅜㅜ
귀에 바람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진이 이상하게 뒤에 사람에게 포커스가 가는느낌이다. ㅡㅡa

여기는 리프트탈때 사람이 일일이 저 번호를 확인한다. 하이원은 RF테그로 했는데..
여기는 좀 오래된 느낌이 많았다.
잘타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초보인 나에게 있어서는 눈도 눈이지만 편의시설이나 서비스면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하이원이 서비스가 훨 좋았던거 같다. 뭔가 더 추억꺼리가 된듯한... 그런느낌...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쌜카 시작했다.

우린 이런사진이 너무 많은건 아닌지.. ㅡㅡ;

이렇게 찍으니 윽시 평평해 보이는데.. 여기도 경사가 좀 된다.

저 멀리 보이는 콘도(?)가 예쁘게 보였다.

이제 다 탔다. 아직은 두타임을 타기에는 좀 힘들듯하다.
한타임만 타도 힘이 좍~~ 빠져버린다.. 엉덩이도 아프고.. ㅜㅜ

두번째 탔지만 이젠 좀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가 솔솔한것 같다.
나도 바지는 하나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