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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vs 나태

사업왕 2008. 5. 25. 19:04
오랜만에 집에 있었다.

하루종일 있었던건 아니지만 친구 결혼식 잠깐 갔다가 계속 집에 있었다.

오랜만에 집에 있으니 기분이 어떤지를 잘 모르겠다.

집에서 해야할 일도 많은데 하지 않게된다.

냉장고 열어서 먹을거 먹고, TV틀어서 1박2일 보고

그런데 마음은 편하지 않다. 레포트 해야 하는데.. 회사에서 무슨일을 해야 하는데...

그냥 이렇게 하루가 흘러가 버린것 가같다.

집에 있지 않고 여유롭지 않았다면 오히려 걱정은 안했겠지

아직 오늘이 몇시간 더 남아 있으니 나태하지 말고 여유로워야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