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5일중 2일
[씀]/[씀] 일상2008. 10. 7. 23:08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한번에 50장 올려보는건 처음이다. 더 올릴게 있었는데 50장이 한계라....
드디어 일본에 도착했다.
배에서 해뜨는걸 봤다. 바다가인데 해는 산에서 뜬다. 도되체 우라가 어느쪽으로 가는지 방향감각은 영.... ㅡㅡ;
떠오르는 해를 보니 뭐가 더 설래었다. 정말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고 눈부셔라.. ㅋㅋ
떠오르는 해를 만끽하는 중이다. 머리스타일도 니뽄스타일로 한번 해봤다. ㅋㅋ
어설프다. ㅜㅜ
부산에서 출발했는데 같은 해안도시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다.
도착지가 슬슬 가까워 진다. 이사진은 함게 타고온 가족이 찍어 줬다. 그 분들도 우리랑 행선지는 비슷했다.
아빠랑 엄마랑 딸이랑 주말을 이용해서 왔다고 했다. KT무슨 일 하신다고 했는데... ㅡㅡ;
뭔지는 몰라도 있어 보인다. 뭔가 포스가 느껴진다.
어제 밤에 같이 목욕하면서 이야기 나눈 분이다. 군무원이신데 자전거 여행을 하신단다
10일정도 일본 큐슈지방을 일주 하신다는데 일본은 5번째인데 여행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그리고 우리에게 아소산을 추천해 주셨다. 우리 일정이 빡빡해서 가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산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니 다음에는 한번쯤 가 보고도 싶다. 등산을 좋아하는 나로서
외국에 산도 어떤지 궁금하기도하고... 하여간 조언을 많이 해 주셨는데 우리가 다 알아 듣지는 못한듯하다.
아직은 우리가 초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는 다들 일본말을 한다. 신기하게 배에는 한국말하는 사람 많았었는다. ㅋ
일단 저기 뒤에 보이는 안내소에서 가이드맵부터 챙겼다. 여행의 계획이 없던터라. 가이드에 나와있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가이드 북에는 제일 유명한 곳을 소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식에서다.
항을 나오자 마자 신기한것들 천지였다. 차는 반대로 다니고 우리가 항상 봐오던 차들이랑 모양도 다 달랐다.
우리에겐 거리에 차가 다 외제차다..ㅡㅡa
육교도 거의 고가 도로 수준이다. 인도가 고가도로다. ㅎ
일본에서 처음 먹은 음식 이다.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서 알앗는데 소바라고 한다.
모밀면에 칼칼한 국물맛이 괜찮았다. 김밥도 나름 괜찮았다.
양이 좀 부족했다.. ㅜㅜ
일본은 이렇게 음식 모형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쉽게 음식을 고를수 있다. ㅋㅋ
시모노세끼항 근처 도로다 거리가 정말 꺠끗했다.
쓰레기가 있어서 반가워서 한컷했따. ㅋㅋ
수산시장이다. 여기 우리나라 수산시장하고는 좀 분위기가 달랐다.
아.. 포항의 죽도시장하고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할까. 포항에선 회를 판다면 여기에는 초밥을 판다.
아무리 생각해도 초밥은 짱이었던것 같다. 이런초밥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그리고 저렇게 바다가제가 통체로 튀겨져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가격의 압밖때문에 맘놓고 집어 들지는 모했다... ㅜㅜ
우리가 사먹은 초밥집이다.
솔찍히 초밥은 다 똑같아 보였는데... 판매하는 아가씨가 ㅋㅋㅋ
아침도 먹고 해서 안주할만큼만 샀다.
맥주는 근처 슈퍼에서 사서..
초밥이 한입 가득 찬다. 좀느끼한듯했지만 육질은 작살이었다.
초밥을 사서 뒤에 보이는곳에서 먹으면 된다.
아.. 여기가 최고였다.
근처에 공원도 잘 되어 있었다.
여기는 복어가 유명한 곳이었는데.. 복어는 못먹어 봤다.
ㅋㅋ
동내 마트에 구경갔다. 이번 여행의 컨샙은 뭐든 경험해 보는거여서 마트도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다. 똑같은데 여기는 마트에도 초밥이 진짜 많다.
이건 왜찍은거지.. ㅡㅡ;
이제 하카다역으로 가이 위해서 버스표를 샀다. 이때는 몰랐는데 기차를 탈수도 있었다.
표가 득이하게 왕복이면 할인해준다. 한국에서는 왕복으로 표를 끊어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여행지니까..
그리고 한장말고 두장 세트로 사면10%할인해 준다.
여기는 덴진 역이다. 버스는 이쪽으로 오고 기차는 하카다역으로 간다.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탔는데 알고봤더니 시외 버스였고 자서 잘 모랐는데 고속도로로 왔던것 같다.
얼떨결에 탄거라. ㅡㅡ
100엔 버스다. 처음에 버스타본거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 그냥 100엔이란 글자가
젹혀있었던것만 기억한다.
뒷문으로 버스를 타는데 종이를 뽑아야 한다. 우린 1번이었다. 알고 봤더니 100엔 버스는 다 1번이다.
여기 버스는 신기한게 멈추면 시동을 꺼 버린다. 연료를 절감할려고 그러나 보다 싶었다.
시동을 끄니 조용하고 좋았다.
버스에는 저렇게 전광판이 있어서 자기가 뽑은 번호가 얼마치 왔는지 보고 내릴때 내야한다.
이버스는 항생 100엔이다.
처음에 난 버스타면 다들 조용할줄 알았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들 떠든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온 식당이다.
이 식당은 덥밥을 파는 식당이다. 일본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
고기 덥밥먹었었는데...
메뉴판이다. 밖에 잇는 모형을 보고 주문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메뉴판만 봤으면 주문 못할뻔 했다. ㅋㅋ
내가 먹은 밥...
일단 민박에 들어 왔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인데 시설 깔끔했다.
일본 변기는 이렇게 생겼다.
물을 내리고 나면 위에서 물이 나와서 손 씻으면 된다. 그리고
욕실과 떨어져 있어서 신발 따로 안신고 들어간다. 편했다.
피콜로하카타... 우리가 묵은 민박이다. 역에서 여기 찾아가는데
좀 해멨다. 길도 몇번이나 물어보면서 겨우겨우 찾아갔었다. ㅜㅜ
등에는 벌써 땀이 흔건하다. 소금끼었다.. ㅜㅜ
일본에는 자전거 정말 많이 탄다. 자전거 주차대도 따로 이렇게 잘 마련되어 있다.
현금인출기다.
나에겐 이런게 좋은 광광지다. ㅋㅋ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일본에도 있는 뭐가 다른가 생각하게 되는... 그런곳?
커널시티다. 우리나라의 코엑스 비슷한곳이다.
인공 강도있고... 쇼핑몰에 옷가게에... 도시에 있는 뭐.. 도시다.
도시는 비슷하다.
문화공간도 있고 젊은 사람들 많이 왔다 갔다 한다.
간간히 한국어도 들린다. 솔찍히 그 말밖에 안들린다... ㅜㅜ
ㅎㅎㅎ
중앙에 분수가 잇어서 공연 같은걸 한다.
뭔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공연 보는건 포기했다.
도심을 지나는 강인데 물고기가 많다.
한국의 청계천이랑 느낌은 비슷한데 물고기가 많이 보인다.
물이 맑은건 아닌데 더럽지는 않나보다.
길이다..
시내 한복판인데 이렇게 자전거가 많다.
남여노소 없이 다들 자전거를 많이 탄다.
특이한건 여기 왔다갔다 하는 차들은 정말 깨끗한데 자전거는 그리 깨끗하지 않다.
그리고 남자보다도 여자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것 같았다.
치마입고 타는 여자들도 많고 ^^;
저녁이다. 어렵게 찾아 들어온 집이다.
식당에 들어갈려고 안을 기웃하면서 그림메뉴판이 잇나 계속 살피다가 겨우 찾았다.
여긴 24시간 운영하는 우동집이다.
우리나라로치면 뭔가.... 국밥집인가? ^^;
여긴 민박집에서 추천해준 술집이다.
쿠폰을 얻어와서 맥주2잔이 무료다. 난 맥주가 좋았는데
같이 온형은 꼭 소주같은 술을 먹어 보고 싶단다. ㅋ
25도인 술인데 여기 사람들은 양주처럼 마셨다.
난 그냥 맥주 마셨다... 맥주가 짱이다.
안주다. 뭘시켰는지도 모랐는데 나오고서야 알았다.. ㅋㅋ
결국 그림만 보면서 주문하다가 낭패봤다.
이 조개국은 사발로 나올줄 알았는데 밥공기에 나왔다.
숫가락좀 달라고하니 티스픈을 준다.. ㅜㅜ
얼추 사이즈는 맞게 되어버렸다. ㅋㅋ
민박집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이친구들도 여행이 처음이라 마음이 잘 통했다. 서로 아는건 없었지만 여디갔었다 이야기 하면서 다음날의 여행을 다시한번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다. ㅎㅎ드디어 일본에 도착했다.
배에서 해뜨는걸 봤다. 바다가인데 해는 산에서 뜬다. 도되체 우라가 어느쪽으로 가는지 방향감각은 영.... ㅡㅡ;
떠오르는 해를 보니 뭐가 더 설래었다. 정말 오긴 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설프다. ㅜㅜ
아빠랑 엄마랑 딸이랑 주말을 이용해서 왔다고 했다. KT무슨 일 하신다고 했는데... ㅡㅡ;
10일정도 일본 큐슈지방을 일주 하신다는데 일본은 5번째인데 여행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넘쳐보였다.
그리고 우리에게 아소산을 추천해 주셨다. 우리 일정이 빡빡해서 가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의 산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니 다음에는 한번쯤 가 보고도 싶다. 등산을 좋아하는 나로서
외국에 산도 어떤지 궁금하기도하고... 하여간 조언을 많이 해 주셨는데 우리가 다 알아 듣지는 못한듯하다.
아직은 우리가 초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저기 뒤에 보이는 안내소에서 가이드맵부터 챙겼다. 여행의 계획이 없던터라. 가이드에 나와있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가이드 북에는 제일 유명한 곳을 소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식에서다.
우리에겐 거리에 차가 다 외제차다..ㅡㅡa
육교도 거의 고가 도로 수준이다. 인도가 고가도로다. ㅎ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서 알앗는데 소바라고 한다.
모밀면에 칼칼한 국물맛이 괜찮았다. 김밥도 나름 괜찮았다.
양이 좀 부족했다.. ㅜㅜ
아.. 포항의 죽도시장하고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할까. 포항에선 회를 판다면 여기에는 초밥을 판다.
그리고 저렇게 바다가제가 통체로 튀겨져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가격의 압밖때문에 맘놓고 집어 들지는 모했다... ㅜㅜ
아.. 여기가 최고였다.
궁금했다. 똑같은데 여기는 마트에도 초밥이 진짜 많다.
표가 득이하게 왕복이면 할인해준다. 한국에서는 왕복으로 표를 끊어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여행지니까..
그리고 한장말고 두장 세트로 사면10%할인해 준다.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탔는데 알고봤더니 시외 버스였고 자서 잘 모랐는데 고속도로로 왔던것 같다.
얼떨결에 탄거라. ㅡㅡ
젹혀있었던것만 기억한다.
뒷문으로 버스를 타는데 종이를 뽑아야 한다. 우린 1번이었다. 알고 봤더니 100엔 버스는 다 1번이다.
여기 버스는 신기한게 멈추면 시동을 꺼 버린다. 연료를 절감할려고 그러나 보다 싶었다.
시동을 끄니 조용하고 좋았다.
이버스는 항생 100엔이다.
처음에 난 버스타면 다들 조용할줄 알았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들 떠든다.
이 식당은 덥밥을 파는 식당이다. 일본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
고기 덥밥먹었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인데 시설 깔끔했다.
물을 내리고 나면 위에서 물이 나와서 손 씻으면 된다. 그리고
욕실과 떨어져 있어서 신발 따로 안신고 들어간다. 편했다.
좀 해멨다. 길도 몇번이나 물어보면서 겨우겨우 찾아갔었다. ㅜㅜ
나에겐 이런게 좋은 광광지다. ㅋㅋ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일본에도 있는 뭐가 다른가 생각하게 되는... 그런곳?
인공 강도있고... 쇼핑몰에 옷가게에... 도시에 있는 뭐.. 도시다.
도시는 비슷하다.
간간히 한국어도 들린다. 솔찍히 그 말밖에 안들린다... ㅜㅜ
뭔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공연 보는건 포기했다.
한국의 청계천이랑 느낌은 비슷한데 물고기가 많이 보인다.
물이 맑은건 아닌데 더럽지는 않나보다.
남여노소 없이 다들 자전거를 많이 탄다.
특이한건 여기 왔다갔다 하는 차들은 정말 깨끗한데 자전거는 그리 깨끗하지 않다.
그리고 남자보다도 여자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것 같았다.
치마입고 타는 여자들도 많고 ^^;
식당에 들어갈려고 안을 기웃하면서 그림메뉴판이 잇나 계속 살피다가 겨우 찾았다.
여긴 24시간 운영하는 우동집이다.
우리나라로치면 뭔가.... 국밥집인가? ^^;
쿠폰을 얻어와서 맥주2잔이 무료다. 난 맥주가 좋았는데
같이 온형은 꼭 소주같은 술을 먹어 보고 싶단다. ㅋ
25도인 술인데 여기 사람들은 양주처럼 마셨다.
난 그냥 맥주 마셨다... 맥주가 짱이다.
이 조개국은 사발로 나올줄 알았는데 밥공기에 나왔다.
숫가락좀 달라고하니 티스픈을 준다.. ㅜㅜ
얼추 사이즈는 맞게 되어버렸다. ㅋㅋ
이렇게 일본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 뭘했는지도 모르겠는데 사진은 많이 남아 있네.. ㅋ
지나고 생각을 하니 첫날은 정말 아무것도 못한것 같다.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생겼다.
뭐... 아무것도 몰랐던거 치고는 잘 놀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