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엔그램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씀]/[씀] 일상2009. 2. 23. 23:23
오늘도 사무실에서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한번 욱했다.
오랜만에 욱하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심장이 빨리뛰고 분노가 차오르고...
몇일전에 대학원 연구실에 지원하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쓴적이 있다.
대충 다운받은 양식의 항목중에 성격란이 있었다.
내 성격? 거기에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고 쓴 기억이 있다. 틀린말은 아니다.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한다.. 오늘 처럼.. 빡돌때가.. 없지 않다.
그리고 한가지더 승부욕 경쟁심 이따뒤 것 들은 나에겐 없다라고 썼었다.
남들보다 더 잘나고 앞서나가기 보다는 남들과는 다르게 살고 싶다고..
난 앞서나갈 자신이?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다. 맘 조리는것도 싫다.
하지만 난 항상 열심히 살고 싶다. 앞서고 싶지 않다는 것이 성공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11명이 모여 축구를 한다면 그중에 MVP가 되기 보다는 팀의 우승을 이루고 싶다.
아니 우승도 별 관심없고 많은 경기를 하고 싶다. 제일 많은 경기를 하는 팀이 우승하거나 준우승 하겠지...
그리고 모두 골을 넣음으로 시합에 이기려고 노력한다면 난 수비를 할거다. 다른 다르게 살고 싶으니까.
나에게 엔그램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엔그램은 나의 동반자이다.
동반자인 엔그램과 떨어지고 싶지도 다른 동반자를 만나고 싶지도 않다.
난 그냥 내 동반자와 함께 커졌으면 좋겠다. 뭘 먹고 자라든 탈 없이 자라나서
나중에는 보고 있기만 해도 좋은 그런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위에서 엔그램이 나의 부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그런 사람들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형재로 인식하겠지? 부모의 재산을 나누는 존제로...
또 언젠가는 독립해야 하는 그런 존재로 인식해 버린다.
난 그러고 싶지 않다. 언젠가는 독립하고 나가는 그런 존제가 아닌 언제까지나 함께 하는
만들어졌었던 가족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가족...
마치 반려자를 만나고 그녀를 사랑하고 자식을 키우는 마음을 가질 거다.
그리고 오늘 화가 났던건 나와 엔그램의 관계를 내가 생각하는 존제가 아닌 관계로 인식해서 인것 같다.
밖에서 나를 보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같이 일한다는 사람이 기껏 날 아직도 모르다니..
하지만 그 또한 내 동반자이기에 한번더 내가 할 수 있는 다른길을 찾아 볼려고 한다.
뭐.. 딱히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몇일 생각좀 해 봐야겠다.
답답한건 나도 잘못이 있겠지만 그게 무엇인지 또 내가 뭘 싫어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다는거다.
다행인건 나에겐 정해진 일이 있으니... 코앞에 닥친 일부터 해야겠다.
당분간 코앞에 닥친 일들만 해야겠다.
ps. 목이 다 낳았다고 좋아 했는데.. 쌀쌀한데서 타이핑좀 했더니 이번에 코가 나오는구나.. ㅜㅜ
오랜만에 욱하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심장이 빨리뛰고 분노가 차오르고...
몇일전에 대학원 연구실에 지원하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쓴적이 있다.
대충 다운받은 양식의 항목중에 성격란이 있었다.
내 성격? 거기에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고 쓴 기억이 있다. 틀린말은 아니다.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한다.. 오늘 처럼.. 빡돌때가.. 없지 않다.
그리고 한가지더 승부욕 경쟁심 이따뒤 것 들은 나에겐 없다라고 썼었다.
남들보다 더 잘나고 앞서나가기 보다는 남들과는 다르게 살고 싶다고..
난 앞서나갈 자신이?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다. 맘 조리는것도 싫다.
하지만 난 항상 열심히 살고 싶다. 앞서고 싶지 않다는 것이 성공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11명이 모여 축구를 한다면 그중에 MVP가 되기 보다는 팀의 우승을 이루고 싶다.
아니 우승도 별 관심없고 많은 경기를 하고 싶다. 제일 많은 경기를 하는 팀이 우승하거나 준우승 하겠지...
그리고 모두 골을 넣음으로 시합에 이기려고 노력한다면 난 수비를 할거다. 다른 다르게 살고 싶으니까.
나에게 엔그램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엔그램은 나의 동반자이다.
동반자인 엔그램과 떨어지고 싶지도 다른 동반자를 만나고 싶지도 않다.
난 그냥 내 동반자와 함께 커졌으면 좋겠다. 뭘 먹고 자라든 탈 없이 자라나서
나중에는 보고 있기만 해도 좋은 그런 동반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주위에서 엔그램이 나의 부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그런 사람들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형재로 인식하겠지? 부모의 재산을 나누는 존제로...
또 언젠가는 독립해야 하는 그런 존재로 인식해 버린다.
난 그러고 싶지 않다. 언젠가는 독립하고 나가는 그런 존제가 아닌 언제까지나 함께 하는
만들어졌었던 가족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가족...
마치 반려자를 만나고 그녀를 사랑하고 자식을 키우는 마음을 가질 거다.
그리고 오늘 화가 났던건 나와 엔그램의 관계를 내가 생각하는 존제가 아닌 관계로 인식해서 인것 같다.
밖에서 나를 보는 사람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같이 일한다는 사람이 기껏 날 아직도 모르다니..
하지만 그 또한 내 동반자이기에 한번더 내가 할 수 있는 다른길을 찾아 볼려고 한다.
뭐.. 딱히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몇일 생각좀 해 봐야겠다.
답답한건 나도 잘못이 있겠지만 그게 무엇인지 또 내가 뭘 싫어 하는지도 명확하지 않다는거다.
다행인건 나에겐 정해진 일이 있으니... 코앞에 닥친 일부터 해야겠다.
당분간 코앞에 닥친 일들만 해야겠다.
ps. 목이 다 낳았다고 좋아 했는데.. 쌀쌀한데서 타이핑좀 했더니 이번에 코가 나오는구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