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2010 년 7 월 24 일
- 어디: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 (2010 Pohang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 무엇: 불꽃놀이.. ^^
- 가격: 주차료 9000원
- 총평: 멋지다~

이걸 작품쪽에 넣어야겠다. 좀 부끄럽긴 하지만.. ㅋㅋㅋ
지금껏 본 불꽃놀이 중에 최고였다. 검은 캔버스에 그릴수 있는 유일한 꽃이 아닐까 한다. ^^

허접하지만. 감상해보자.




















- 제목 : 하늘에 자라난 뿌리
- 설명 : 소나기 내리던 밤에 잡아낸 번개 사진이다. ^^
- 총평 : 정말 많이 찍어서 잡아냈다... 보정을 좀 더 잘했더라면 멋졌을까. ㅜㅜ

어제 퇴근하고 일찍 집에 들어 갔는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어져 천둥과 번개가 온 하늘을 뒤덥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번개를 보는건 오랜만이라
몇일 쉬고 있던 DSLR을 꺼냈다. ㅋㅋㅋ


그 시작은 미약했다...


하지만 이내 멋진 번개가 잡혔다..
이 사진을 찍고 너무 흥분됬다.. ^^


조 아래... 어딘가에는 번개를 맞은것같다.. ㅇ.ㅇ;;
엠블란스 소리가 요란했는데.. 이렇게 번개가 많이 치는 날엔 소방대원들이 바빴을것 같다.
좋다고 사진찍기만 즐기고 있었던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ㅜㅜ


그 후로도 많이 볼수 있었다.


조금씩 굴찍한 번개들도...


그리고 온 하늘을 뒤덥은 번개도.. ^^



- 제목 : 대보름 달
- 설명 : 최대로 당겨서 찍은 달 이다. ㅎㅎㅎ
- 총평 : 별로다.


이 사진은 달은 아니고 노을이다. 해가 질때다.. 이게 좀 멋져 보이긴 한데...ㅋㅋ


달이 막~ 뜰려고 한다. ㅋㅋ


이제부터는 큰 의미는 없다. 그냥 당겨서 찍고 잘라내서 달만 제일 크게 보는거다.
역시 선명한 달의 모습은 아니다.. ㅜㅜ
  달보고 소원 빌 생각은 못하고 사진만 많이 찍었다. 이거 보로라도 소원 빌어야겠다.
이루어져라~~ ㅎㅎ


좀 추웠나 보다. 봉순이 코가 빨같다. ㅋㅋㅋ
추운데 새워둬서 미안해~~ ^^


아~ 선명한 달을 찍고 싶은데.. 안되나 보다. ㅜㅜ



















- 제목 : 사랑하기 때문에....
- 설명 : 100일에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확인하며 쓴 편지다.
- 총평 : 살짝 부끄럽네.. ^^;;

  안녕. 나 봉희를 사랑하는 경훈이야.ㅋㅋ

나에겐 100일 기념일이란게 올줄 몰랐는데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다.
부담가지지 말라고 했었지?  그런대 마음이 그렇지 않더라. 더 잘 해 주고 싶고 더 멋져보이고 싶어서 욕심이 생기더라. ^^;

나 솔찍하게 고백할게 있어.
계속 생각을 했는데.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 널 사랑하는 이유...

하지만 그거 알아?
널 만나러 갈때 난 레이서가 된다는거. 함께일 때는 일부러 신호도 더 잘지키지만, 널 만나러 가는길에는 난폭하게 요리조리 빠져 나가게 되고,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과속하게 되더라. 
속도를 높이면 한번에 통과한다던 신호등... 함께일땐 항상 신호에 걸려서 함께 기다리게 되지만 혼자 갈땐 그 신호에 걸린적이 없었어.

그거 알아?
내 휴대폰 통화목록에는 네 이름 밖에 없지만 전화 요금은 2배가 넘게 나오는거. 전화는 용건이 없을때는 통화도 잘 안하고, 전화를 할때는 용건만 간단히 였지만, 너라면 별 다른 용건이 없이도 통화버튼을 누르게 되더라. 전화기 단축키라는것도 너 때문에 알게 되었고 당연히 0번이 네 전화번호잖아.

그거 알아?
널 만난후로는 다른 약속은 나가기 귀찮아졌고, 집에 가는 날보다 너희 집앞으로 퇴근하는 날이 더 많았다는거. 이제 네 내 일상이 되었어.

미안해. 널 사랑하는 이유는 하나도 찾아 내지 못하고, 내 소소한 일상만 이야기 하고 있네... 바보 같이...

이제 더이상 자기를 사랑하는 이유를 찾으며 해매지 않으면 안될까?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보다는...
너의 이런 저런 모습 때문에, 또는 이런 저런 행동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는

널 사랑하기 때문에 힘든일도 해쳐나가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참아가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

나중에 나이가 들어 이런 저런 모습이 바뀌더라도, 환경이 변해 이런 저런 행동에 제약이 생기더라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까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사랑하기 때문에.
   항상 사랑하기 때문에.
   그래서 사랑하기 때문에...

내가 널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해~♡

2010.2.18   
100일 기념일에   
경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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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지에 손으로 옮겨 써서 줬다...
내가 직접 서울 억양으로 읽어 주었다... 감동했는지 눈물을 흘리더라..
 울보 봉순이~

- 제목 : 프로포즈에 도전합니다.
- 설명 : 도전기에 관한 글이다.
- 총평 : 라디오에 소개되면 좋겠다. ㅜㅜ

이번에도 컬투쇼다.. 요즘 "도전합시다! Why Not?"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거기 도전했다...


고등학생때 이별을 맞본 후 앞으로는평생 사랑할 사람만 만날꺼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것때문일까요 10년을 방황하다 드디어 그녀을 찾았습니다. 아니 제 인생을 돌봐주 여신을 찾았습니다.

평생 해보지 않은, 딱 한번뿐일 프로포즈에 도전합니다.


제 프로포즈에 꽂혀서 평생 저만 사랑하게 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녀를 평생 사랑할 사람으로 생각하듯 그녀도 절 평생 사랑할 수 있도록...

정~말 정말 정말 아름답게 프로포즈 하고 싶습니다.

많이 많이 많이 괭장히 많이 수없이 많이 그녀를 사랑합니다.


도전!!!  도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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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또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ㅜㅜ


- 제목 : 바람의 화원
- 설명 : 햇살 좋은날 마당과 마루에 있는 식물원에서 사진을 찍어 봤다.
- 총평 : 편안하면 좋겠는데. 처음치고 나름 느낌 있어서.. 중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 했다.
작품이라하기에는 좀 모하지만, 신경써서 찍은 사진이나, 뭔가 만들면 이 카테고리에 올려야겠다.
그러고 보니 각 카테고리에 어떤 글을 올릴지 정해서 정리를 해 둬야겠다. 정리가 잘 안된다. ㅡㅡ;

작품 첫 포스팅이다. ㅋㅋ

사진작품이라 특별히 설명은 필요 없을듯하지만. 한번 봐야겠다.


국화가 피고 싶어 안달났다. ㅎ


뭔가 아쉽다.


선인장인데 예쁜 꽃이 핀다.. 그리고 오래 간다.


모과다. 못생겨서 모과였던가... ㅡㅡa


작은 나무인데 야자수 같다. ^^;


요놈도 앙증맛게 귀여운 놈인데. 가시가 무섭네. ^^;


깻잎은 아닙니다.. ㅋ


3잎클러버입니다. 어디 네잎어디 없나.. '-'


이상... 마당 구석구석이었습니다.



마루로 들어와서.. 뭔가 주제가 없어 보이는....


대나무숲? ㅋㅋ


곰돌이가 몰래 훔처 보고 있따~ㅋ


작은 연못...


이상 마루였습니다. ㅎㅎ



빨간색으로 분위기 있어 보이길래 찍은 절구통... 토끼가 찍다가 어디로 가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