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씀] 여행 +85
- 언제 : 2011-06-04
- 누구와 : 봉순이와 똥띠~
- 어디를 : 합천 해인사, 합천영상태마파크
- 여행평 : 태교여행은 힘들어. 하지만 더 더워지기 전에 잘 다녀왔다~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을 하는것 같다.
우리 부부의 여행 계돈은 점점 쌓여만 간다. 돈이 쌓이는건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여가 활동을 못하고 있다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아쉽다.
  이제 3개월이 지나 안정기에 접어 들었으니 똥띠에게도 그리고 똥띠 엄마에게도 괜찮은 여행이었기를 바란다.
예전 같으면 두곳을 완전 빡시게 걸어 다녀도 좀 힘들고 말정도였겠지만.
아직은 몸이 몸인만큼, 몸을 먼저 생각해서 몸이 즐거울 만큼만 구경했다. ^^
물론 내 생각뿐이지도 모른다. ㅋㅋ
 봉순아 힘들지는 않았니?

오늘코스는 합천이다. 대구에서 주말에 하루 다녀오기 만만한 코스다
임산부가 차를 오래 타지 않아도 되고.. ㅋ
그러고 보니 오늘은 국도로만 다녔네..
여행경비부터 정산해야겠다.  총 경비는 97,760원 기름은 좀 남았지만.. 뭐 대략 이렇다.


그럼.. 사진 들어간다~


예전에 대구에서 해인사까지 자전거 하이킹을 한적이 잇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그 코스로 가봤다.
그때 지나면서 화장실 갔던 나름의 추억의 장소인데 이렇게 부인과 비록 배속에 있지만 아기도 함께 욌다. ^^;
나름 화장실 표지판 포스로 찍은건데. ㅋㅋ


벌서 배가 많이 나왔다... 힘들지는 않을까 항상 걱정이 된다.


힘들어 하는 부인을 위해서 저~ 하늘의 참외도 따다 줄수 있는데...
그냥 가면서 길가에서 샀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살짝 당황해서 안살려 했지만.
할머니와의 흥정에서 만원에 한봉지던 참외와 두봉지에 만원인 참외가 잇었는데.
만원짜리 항봉지 두봉에 만원인 참외 항봉지 이렇게 두 봉지 해서 1만원에 샀다.ㅋ
그정도로 흥정을 하니 가격이 괜찮아 보였다.. 하지만... 참외가 그렇게 싱싱하고 맛있고 하지는 않았다. ㅜㅜ


점심은... 두둥..... 분식이다.
원래 계획은 역시 하이킹 했을때 들렀던 밥집에 갈려고 했는데.. 그 자리에 뭔가 기념관 같은것이 생기면서 없어 진듯 하다.
아쉽기만 하다... 그집 참 맛있었는데... 비록 자전거를 차서 그럴지는 몰라도....


식다을 찾다가 그냥 다양하게 먹고 싶다 해서 택했다.
평소 몸에 좋은거 먹으라고 하도 구박을 해서 오늘만은 그냥 맛있는거(?)먹자는 부인을 위해 잔소리를 참았다.
좋은거 먹어야 하는데.. 아빠가 미안해~


해인사를 주차장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가는 중이다.
그러다 주차 관리 하는 아저씨를 만났는데..
아저씨 왈 : 임산부입니까?
우리 : 예~
아저씨 : 차 가져오세요~
  열심히 뛰어서 차가지고 왔다. 임산부 득을 보는 순간이었다. ㅋㅋ
해인사 입구까지 차로 올라 갈수 있었다. 다른 걸어 오는 사람들을 보니 아차 싶었다. ^^;


무사히 도착한 해인사...
나무는 우거져서 멋졌지만.. 날씨가 여름을 향했기 때문에 더운건 어쩔수 없었다.
그나마 임산부 덕본걸 감사 할뿐이다 ^^;


저기 어디? ^^;


해인사는 처음 와보는데 절은 다 비슷하긴 한데..
시설물이 좀 많아 보였다.
마당에는 미로처럼 된 길이 있어서 그 길을 돌면서 소원도 빌고 하더라..
우린 더워서... 패스~ ㅋ


난 여전히 짐이 많다. ^^;
아빠가 되면 더 힘들겠지? 그래도 괜찮다. 아빠라면..


시원한 물도 한잔하고...


우리 부인은 뭐든 조심...그래서 물도 못 먹게했다.. 더운데 너무했나.. ㅜㅜ
손만 살짝 담궈야 했다.


안내 책자도 잘 되어 있고. 기념품 샵도 소박했다.
큰 맘(?)먹고 팔찌 염주도 하나 사줬다. ^^;


부인이 예뻐 보여서 기와들에게 부인과 함께 사진 찍는 영광을 줬다. ^^


아직은 쌩쌩한 우리 부인~


법당안에 들어가서 1,000원 시주 하고, 건강한 아기 낳게 해 달라 소원도 빌고, 한참을 쉬었다 나왔다.
절에와서 법당에 들에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괜찮은것 같다.
종교로서 믿든 믿지 않든 나에게 마음의 안식을 주었고 아픈 다리도 쉬게 하고, 흐르던 땀도 식혀 주었으니. 난 좋다.


물에 들어가고 싶다. ^^;


다 돌아 나오는 길이다. 실지 배가 아기 배인지는 몰라도 제법 엄마 티가 난다. ^^;


손이 아주 자연스러워~ ㅋㅋ


서비스 포즈? ㅋㅋ


아~ 이러면 안되지만.. 나 멋있는거 같에.. ㅋㅋ


슬슬 피곤해 지니? 안되안되~
힘들면 쉬자 해요~


장소를 옮겼다.
합천 영상 태마파크... 사람이 많을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다행이다~
그런데 역시 여기도 덥다. ㅜㅜ
여기를 다녀온 직원이 있어서 오기 전에 물어 봤더니 생각보다 별로라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인지 난 생각보다 괜찮았다. ^^;


전동차에 올라가 포즈를 취해 달라고 해서 올라 갔는데.
기차가 실제로 움직이는 기차라 위청했다. ^^;
깜짝 놀란 울 부인.. 조심조심~
이 기차 탔어야 하는데 ㅋㅋ 한바퀴 금방이었겠지만 그만 시간을 놓였다.



흑백 처리를 해 볼껄 그랬나.. ㅋ


우리 부인은 뭐니뭐니 해도 먹을때가 재일 행복해 보인다.ㅋㅋ


옛 서울거리가 컨셉이라 한다. 여기는 서울역 앞 정도 되겠다.
영화랑은 다르지만 영화에서는 다르다는게 더 신할정도로 흥미로웠다. 이런 장면으로 어떻게 옛 풍경을 그대로 재연할까... 그런거. ㅋ


아무렇지 않은 것들도 꼼꼼하게 잘 되어 있다는게 신기 했다.
역시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ㅋㅋ


굴렁쇠... 가속을 붙일때는 내 손에서 떨어 지지 않지만.. 굴렁쇠에 속도가 붙으면 손에서 떨어 지려 한다.
그래... 나중에 아기 교육은 이렇게....
어느정도 속도만 붙으면 자기 스스로 굴러 가도록 배려해 줘야겠다.. 뭐야이게... ㅡㅡ;;


야호~


기차역에서 이별하는 컨셉인데. ㅋㅋ
연기력 부족~~


외곽 만 꾸민줄 알았는데 건물 안쪽 공간을 활용해서 전시도 하고 체험도 할수 있어서
이곳에 매력이 있는것 같다.
오늘은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문을 닫은곳이 많았지만.. 들어가 볼수 있다면 이곳의 가치는 높을듯 하다.


철길이 녹슨 모습까지 정말 신기할정도로 잘 묘사했다.
어떻게.... 라는 감탄사가 연발했다. ㅋ


요~ 맨~


ㅋㅋ


우리 부인 슬슬 힘들어 한다. ㅜㅜ


옛날 영화 포스터들... 어떻게 해진 모습까지 만들었을까? ㅡㅡa


쌩뚱맞게 내부에 이런 현대 스러운 공간도 있다.
애들이 뉴스 진행을 채험해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인것 같은데. 외관을 구경하는 것도 좋았지만 이런 공간도 의미가 있었던것 같다.


나중에 날씨랑 합성해 줄께~ ㅋ


나도~ ㅋ


저런 소품까지.. ㅋㅋ
가혹행위 시킨거 아니예요. 가벼워요~ ^^


다 연출이랍니다. ^^


피곤피곤~


어디 전화하는거야~ 딱걸렸어~


어~어~~ 점점 심각해 지는데? ㅋㅋ
현제보일러~


다시 임산부 삘!!!


포화 속으로 들어가나?


야동 봉순~ ㅋㅋ


마지막 사진이네....ㅜㅜ


저녁은 소박하게 손짜장으로 끝~~~




- 언제 : 2010년 11월 14일 (결혼 다음날)
- 누구와 : 봉순이
- 어디를 : 프랑스 파일 6일 또는 7일
- 한마디 : 신혼여행 준비차 포스팅 한다.

  결혼을 할려니 이것 저것 준비 할것들이 많다.
예식장과 웨딩 샵은 봉순이가 친구가 있어서 쉽게 결정이 되었다.
이제 뭘해야 하지? ㅡㅡa
집은.. 우리집 수리 하면서 어찌어찌 하다가 생겨 버렸고...

여행사는 아는데가 없어서 발품을 팔든지 시간을 좀 잡아 먹어야 할것 같다.
여행사 직원이 이 포스팅을 보고 좀 도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하다.

일단 시간과 장소는 정해져있다. 프랑스 파리만 갔다 올거다.
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유럽을 가면 여기 저기 돌아 보라고 하는데..
나라를 건너며 도장만 찍는건 의미가 덜할것 같아서 왔다갔다 시간 잡아 먹느니 그냥 한나라만 팔려고 한다.
이번에 잘 갔다오면 다음에 또 갈 수 있지 않을까. ^^

둘다 해외여행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다. ㅋㅋ

금액적으로나 즐기기에나 자유여행이 좋을것 같다.
좋은 호텔도... 금액때문에 참아야 할것 같다. 흠..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봉순이를 위해서 출발전에 한국의 좋은 호텔에서 1박을 하고 갈까 생각중이다.

토요일 결혼식->공항근처 호텔->파리->집 뭐.. 이정도가 되겠다.

대충 인터넷에서 발견한 정보다..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안해봤다.
시간날때 한번 연락해 봐야겠다.

금까기 129만원 - 6일, 왕복항공권, 2성급호텔 4박, 조식만, 유럼선 티켓 이정도.
http://www.naeiltour.co.kr/friday/friday.asp?good_cd=24020052&nat_cd=FR
지인 추천 견적 전 - 아는바 없다.
http://www.tour-house.co.kr/

천천히 준비해서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이 반이라 했다. 이제 시작은 했다. ^^


- 언제: 2010 년  04 월 24 일 ~ 25일
- 어디: 남해 삼천포항, 삼천포대교, 대방진굴항,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 선구보건소 근처 몽돌해수욕장
- 누구와 : 봉순이와
- 총 경비: 151,940 (2인)
- 여행평 : 빡빡한 일정이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피곤한만큼 재미있었다. ^^;

요즘 포스팅을 너무 몰아서 쓰는거 같다. ㅜㅜ

그래도 빼먹진 말아야지..ㅋㅋ

계를 모으기 시작하고는 처음으로 여행간거 아닌가 싶다. 돈이 어느정도 모여서 이렇게 다니기 부담없고 좋은것같다. ^^;

 
 
 


남해 일대를 돌고 왔다. 원예예술촌이란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다. 처음에는 해오름 예술촌으로 갈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그렇게 됬다. ㅋㅋ
다음에는 꼭 휴게소에서 안내자료를 좀 챙겨야겠다. 항상 까먹는다.. ㅜㅜ

그럼 시작해 볼까.. ^^



가는길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 한컵했다. 날씨도 좋고 여행의 기대가 만땅으로 차오르고 있다. ^^


삼천포 항에 도착했다. 이날 원래는 봉순이가 출근 하는 날이었는데 급하게 쉬는걸로 변경되서 가게 되었는데..
난 쉴걸 생각도 못하고 오전에 부모님 도와 드리기로 해서 오전에는 일 도와 드리고 오후에 출발해서... 이렇게 도착할즘에는 멋진 낙조를 구경할 수 있었다. ㅋㅋ
저 멀리 보이는 현수교는 삼천포 대교다... 일단 이렇게 구경하고 숙소 잡고 야경 구경 가야지~


빨간 등대가 참예쁘다... 내가 살짝 잘려서 더 멋진(?)사진이 된것 같은데. ㅋㅋㅋ
사진에선 아니지만 실제로 우린 서로가 보이지 않았다.. 보고싶따~~
이런 사진 찍을때.. 실제로 모델끼리 보이면.. 아마.. 아름답지 않을게다 ㅎㅎㅎ


숙소 잡고 저녁 먹을거리좀 사고 했더니 해가 금방 떨어 져 버렸다...
그 덕분에 삼천포 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


여기는 좀 황당했던... 대방진굴항이다. ㅋㅋㅋ
여기 뭔가 거창한게 있는줄 알고 갔는데.. 별거 없다. 그냥 한번 쯤 들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다. 시간이 남는다면...
여긴 임진왜란때 거북선을 숨긴 항구라고 한다. 바다와 떨어진 항구라는 뜻인데.. 뭐.. 가서 보시길.. ㅋ


다음날... 여기는 독일 마을이다.
독일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여기는 무슨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 졌단다.. 뒤에 보이는 집이 철수집(?)이란다.. 난 드라마를 안봐서 패스~


아침 일찍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나갈려고 할때쯤에는 사람이 좀 많았다... ^^
이길을 한예슬이 뛰어 다녔다나 어쟀다나... ^^;


여기는 원예에술촌이다. 흠.. 뭐가 있었나.....
여러 나라의 전통주택? 여긴 다른 곳보다 입장료가 저렴하다고 광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입장료가 5000원이었다... 쁘띠프랑스 그런곳 보다는 싸긴하지..
아직 공사도 많이 하고 있었다. 아직은 꽃이 좀 이른편이었다... 꽃이 더 펴면 더 멋질듯 하다. ^^;


ㅋㅋㅋ


연예인 누군가가 만든곳이라는데.. 여기 그분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


전망대에서~


온실에 화초가 머리카락 같길래 뻘짓함 하고 간다. ㅋㅋ


각 나라에 주택모습으로 꾸민건데.. 이런 걸 좋아 하는 나라도 있나 보다. ^^


차를 달리다가 발견한.. 유체꽃밭... 곳곳에 이런건 널렸더라. ^^


여기는 다랭이 마을...
인간이란 참 대단하다 어떻게 여기다가 저렇게 까지 해서 살생각을 했을까... 다시한번 현대에 태어난걸 감사한다.
저~~~~ 아래까지 걸어 갔다 왔다.. 저길 갔다오는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아! 나보다... 더 힙들었을텐데.. 잘 따라와준 봉순이에게 감사한다. ^^


나만 신난건가... ㅡㅡa


ㅋㅋㅋㅋ


춤추는거 같노. ㅋㅋㅋ


난 거울이 참 좋다. ^^


우리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바다로 내려갔다. 이름없는 해수욕장인데 여기 참 좋은것 같다.
깨끗하고.. 그래도 아직 바다는 괭장히 차가웠다. ^^


시원한 바다~~


발싰고 이제 돌아 간다~


돌아가면서 휴게소에서 먹은... 라면..
항상 라면은 평균은 하는데.. 여기 라면은 영~ 아니었다.. 
그렇다고 우리의 멋진 여행을 망칠수는 없었다.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ㅎ



- 참좋은여행사 여행상품 : [실속] 푸켓/팡아만/피피섬+전통안마+코끼리트래킹 5일
- 금액 : 399,000원
- 일정 : 수, 목, 금, 토, 일 (3박5일 (1박 기내박))

- 추가 경비
 * 가이드 팁 40$ (5만원)
 * 유류할증,항공세 : 12만원
 * 인천공항까지 왕복 버스 : 7만원
 * 가서 쓸돈 : 10만원 선
======== 총 경비 : 1인당 약 70만원

계획 중...

 여행사 상품을 그냥 따라 가는거라 별로 조사하고 그럴건 없는거 같다.
편하게 갔다 와야겠다... ^^


- 언제 : 2010-2-27 7시 ~ 17시
- 누구와 : 원장님, 정배
- 어디를 : 대구에서 해인사를 목표로  서쪽으로 서쪽으로~
- 총 이동거리 : 약 170km
- 총 라이딩시간 : 8시간 정도
- 평규속도 : 20km 정도
- 최대속도 : 70km
- 경비 : 군것질 3,000원
- 총평 : 겨울 내내 운동안하다가 오랜만에 움직였더니 죽을것 같다. ㅜㅜ






  속도계가 약이 떨어 져서 정확한 기록은 아니지만.. 지난번 경주 보다 먼 거리임은 분명하다.
  중주에서 가야면으로 넘어가는 59번 도로 오르막이란... 완전 사람을 잡는다.
배도 고프고 해서 정말 죽을것 같았다. 한시간정도는 허비 한것 같다. 거의 끌고 올라갔다. ㅜㅜ






  칠곡 사무실에서 출발했다. 전날 일찍 퇴근하느라 자전거를 못 가져 가서 사무실에서 출발 해야했다.ㅋ


  아침에 좀 늦어서 부랴부랴 가느라 중간에 생각나서 사진찍고 있다. 여기 까지 와서 속도계에 약이 떨어 졌다는걸 알고서는 약없이 가기로 했다. ㅋ


  역시 정배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출발할때 단체 사진 찍는것도 깜빡하고 성주에 들어와서 겨우 찍었다. ㅋㅋ
날씨가 좀 따뜻할 줄 알았는데. 무진장 추웠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ㅜㅜ
  성서로 해서 다사 지나서 성주 까지는 완전 문안했다. 경사도 얼마 없고 딱 좋았다.
하지만... 성주에서 가야면으로 가는 길에 백운리를 지나가는 59번 국도는 완전 죽음이었다. 1시간가량을 오르막만 있었던것 같다. ㅜㅜ
올해 자전거 신고식 제대로 치뤘다.


  아침도 일찍먹어서 채력도 고갈되고 해서 해인사 아래에서 만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어찌나 반갑든지...
아담한 식당이었는데 주인 메뉴는 다 맛있어 보였다...


  원래는 튀긴 누릉지를 준다는데 다 떨어져서 볶은 땅콩을 주신다. 이 땅콩이 어찌나 맛있던지.. 힘도 들고 완전 뻣어서 쉬었다.
정말 숟가락 들기도 힘들었었다.


  괴력을 펼치던 정배.. 이놈 이제 선수 다됬다. 앞으로 같이 갈때 나좀 끌고 댕기라고 해야겟다. ㅋㅋ


  식당... 생각보다 메뉴 괜찮다. 산을 넘어 오면서 오리집, 꿩 뭐 그른보양식당만 죽~ 지나 왔는데. 운이 좋게 식당은 잘 골랐다.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고디탕이다.  엄마가 끓여주는 고디탕이랑 비슷하다. ㅋ


  반찬도 맛있었다... 특히 저기 보이는 굴... ^^;


힘들어도 카메라 들 힘은 있었나 보다.ㅋ


  해인사 매표소 기준으로 한 1km전에 있는 식당인데 메뉴도 괜찮고 맛도 있고 맘에 드는 식당이다..
참고로 난 몹시 배가 고픈 상황이었다. 차를 타고 갔을땐 어떨지는 난 모른다. 하지만 산에 갔다가 들르기 나쁘지 않을것이라 확신한다.


드디어 도착했다. ㅋㅋ
여기가 우리 목적지였다. 힘이 남았다면 더 올라 갔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다. ㅋㅋ


  내가 해인사를 가 본 기억이 있나 모르겠다... 없는것 같은데.. 다음에는 차타고 한번 와 봐야겠다.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입장료도 2000원.. 그렇게 비싼것 같지는 않구나.


  도착은 봉순이 회사로 했다. 타고 칠곡까지 갈려면 한시간은 더 달려야 했겠지만.. 다전거 분해 해서 봉순이 아방에에 싫고는 사무실까지 갔다...
원래는 봉순이와 찜질방 같이 가기로 했는데.. 힘들어서 도저히 못 그러겠더라. ㅜㅜ
  일찍 들어가서 쉬어주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후유증은 없는것 같다. 몸이 가뿐하다. ㅋㅋㅋ
이제 날도 따뜻하니까.. 다시 자전거 열심히 타야겠다. ^^

이상~


- 언제 : 2010-02-07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덕유산 향적봉
- 여행평 : 덕유산은 항상 힘들어.. ㅜㅜ

  이번에 3번째쯤 되는거 같은데 또한번 힘들었다.
  2001년도에 2/3정도 종주했었는데 정말 그땐 죽는줄 알았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길도 얼어서인지 힘들었다.
멋진 눈꽃을 볼수 있었던건 아니었지만 겨울이 가기전에 나름 겨울 산을 구경 할 수 있어서 좋았다.



GPS 로그가 좀 이상하다.. 중간에 끊어졌다가 다시 붙었나 보다.. ㅡㅡa


8시에 모여서.. 88고속도로를 달려서 거창휴게소에 왔다. 뜨는해로 광발 제대로 받았다. ㅋ


   덕유산 국립공원 안내도다..
우리는 삼공메표소로 해서 향적봉 찍고 내려오는 편도 6km 예상시간 6시간의 등산코스였다.
시간이 많이 오바되서 해가 떨어지고 나서야 도착 할 수 있었다. ㅜㅜ


  어딜가나 안내가 참 잘되어 있는거 같다. 놀기 좋은 시대에 태어난것 같다.


예전에 왔을땐 없었던것 같은데. 뭔가 많이 생겼다.
  여기 자전거 탈수 있는길도 잘되어 있다. 백련사절이 4km정도 지점에 있는데 거기까지 자전거로 올라기기 충분했다. 길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오히려 등산객에게는
운치를 떨어 뜨릴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계곡은 아직 얼어서 물이 얼음 속으로 흘렀다. 내려가서 손이라도 씻고 싶었지만 단체가 움직이다 보니 쉬운일은 아니었다. ^^;



시원한 계곡~

백련사 전경이다. 백련사는 별로 볼건없었지만 샘이 있어서 적당한 지점에서 물을 받아 갈 수 있었다.


오늘의 점심... 두둥~ 봉순이가 준비해준 점심이다. 김밥(?)과 센드위치, 고추장 불고기.. 밥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아침에 정신없이 나오느라 밥을 깜빡했다..
고기만 먹어도 맛있었다. 센드위치도 그렇고 김밥도 그렇고 하나하나 싸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다. ^^
봉순이 짱~



올라갔을때는 해도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구름이 몰려왔다..  ㅋ
온천지가 눈은 아니었지만 주름처럼 남아 있는 눈이 더 멋져 보였다. 호랑이 같다. ㅎㅎㅎ


아... 꾸리한 표정이다... ㅜㅜ
작은 분쟁이 있어서 이런 사진뿐이다. ㅋ
고유자세로는 사진찍을 정신이 없었네.. 이번 산행이 힘들긴 힘들었나 보다. 뭔가 많이 빠져있다.. 셀카도 없고.. ㅜㅜ


내려오는 길이다. 다들 힘들었을거다.. 진숙이 잘라 한다. ^^



그래도 내려와서는 밥먹고 하니까 좀 살아 나는것 같았다. 8000원씩으로 밥이 살짝 비싸긴했지만.. 뭐 나쁘지 않았다.
사람들은 막걸리도 한잔씩.. 캬~~ 해주시고 ㅋㅋ

   즐겁고 무사히 그리고... 또 하나의 사랑법을 터득하고 내려온 산행이었다. ^^
사랑법 포스팅은 할지 말지.. 생각좀 해보고. ㅋㅋ

- 언제 : 2010-01-16
- 누구와 : 그린 에너지 세계의 작은 거인, 씨아이에스(주)  가족과 함께
- 어디를 : 용평리조트
- 여행평 : 씨아이에스 덕분에 즐겁게 타고왔다. 잘먹고, 잘놀고.. ㅋㅋ

  먼저 씨아이에스가 뭣 하는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 하고 넘어 간다.... 여자친구 회사이고 인터넷 상에 노출이 잘 안되는것 같아서 뭐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TBC프라임 뉴스에 나온 기사 : http://blog.naver.com/allure34/130046362536 -> 이 포스팅에 기사도 링크되어있다.
찾아 보니 기사가 많다. 굳이 링크 안해도 찾기 쉬운것 같아서 링크는 생략...
  2차 전지 생산 라인을 만드는 회사다. 국내 대기업의 전지 라인은 여기서 다 깔았다고 한다..자세한건 나도 잘 모르겠다. 
요즘은 해외 출장도 많이 다니시고, 수출도 많이 하시는 듯 했다.

우리회사랑 만들어진 횟수는 비슷한데 부럽다. ㅜㅜ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씨아이에스다.. 여자친구라고 하면 씨아이에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군지 알것 같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 현재 그 회사에는 여직원이 한명 뿐이기 때문이다. ^^;
   매년 겨울이면 회사 단합차 가족들을 모시고 스키장을 간다고 한다. 아직은 가족은 아니지만 남자친구 자격으로 나도 참가 했다.
회사에서 경비를 다 지워해 줘서 완전 땡큐다. 노는것에서 부터 먹는것 까지 부족한게 없이 잘 놀다왔다.
  올해는 스키장 못가나 하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할 따름이다....

















  용평은 처음이다. 스키 얼마 타지는 않았는데 종류별로 다니는것 같다.
여기도 슬로프는 많이 있었는데 초중급 코스만 타봐서 어디가 어떻다 말하긴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가 본곳 중에는 하이원이 제일 좋은거 같다. 여기가 무주 보다는 좋느것 같고..



작년에 사둔 보드복이다.. 사고는 한번도 못입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입게 된다. ㅋㅋ
상의는 진숙이 협찬이다. ^^


  씨아이에스 식구들이다. 당연히 어색했지만 다들 그냥 사람이 아니고, 좋은 사람들이다. 이거 너무 아부 모드가 아닌지... ㅡㅡa


  봉순이는 이번이 보드는 처음이라는데...
처음에는 일어서지도 못하길래 오늘 보드는 다 탔구나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일어서고 잘타고 내려와서 좀 탈 수 있었다. ㅋㅋ
몇번 더 가면 멋있게 내려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많이 넘어 졌었는데. ㅎㅎㅎ


  점심은 맛있는 햄버거로 때우고 놀았다.
햄버거 오랜만에 먹어 본것 같다. ㅋㅋ


다시 리프트에 올랐다. 개구리 뒷다리를 위치는듯 하다. ^^
점심을 빨리 먹고 점심시간에 탔더니 조용하고 좋았다....


  다 타고 돌아 올때 쯤에는 상급에서도 내려올법할 실력으로 향상되었다. ㅋㅋ
봉순이도 좀 타기 시작하니까 재미를 더 느끼는듯 하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겠지~ ㅎㅎ


마지막으로 내려가기 아쉬워서 그냥 한번 찍어봤다. ㅋㅋ


다 타고 옷도 갈아 입고 여유롭게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ㅎㅎ


돌아 오는 길에는 예천에 있는 고기집에 들렀다. 여기 삼겹살 내가 먹어본 삼겹살 중에 최고 였다. 두툼~ 하고.. 삼겹살이 고소했다.



위치는 지도와 같은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ㅜㅜ
다음에 중부내륙 탈일있으면 들러봐야겠다...
단지 가격을 못봐서.. 아쉽네.. ^^;

이상 후기 끝~


- 언제 : 2009-12-12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경남 거창 우두산 [牛頭山]
- 여행평 : 날씨좋고~ 공기 좋고~ 술좋고~

- GPS로그
- GPS사진


등산로만 작게 축소 하는것 보다 이렇게 경로도 같이 나오는게 좋은것 같아서 축소한 캡쳐를 올린다. ㅋ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어영부영 준비 하고 성서홈플러스로 갔다. 간단하게(?) 장을 보고.. 출발한다.
오늘의 메인은 소시지가 아니었나 싶다. ㅋ


우두산.. 가야산 근처인듯하다. 하루 등산코스로 딱 좋은 코스이다. 올라갔다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면서 경치 구경도 하고 괜찮은 코스다.
시간괜찮으면 온천도 구경하면 좋을것 같다.


몇일전에 비가 와서인지 물이 참 많았다. 중간중간 샘이 있는것으로 봐서 물은 많은 산인듯하다.
시원했다~ 거창군 재향군인회.. 에서 기능했나 보다. ^^;


아~~ 급하게 나오느라 모자도 안챙기고, 면도도 안하고.. 완전 엉망이다.. ㅜㅜ
체크리스트 만들어서 배낭에 넣어 두고 챙겨야겠다. 등산 난이도별로 구분해서...
이거 숙제로 남긴다.


어제 늦게까지 술자신 진숙이.... 이제 건강 생각하셔야조?


올라가는 길은 총2.8km구나. 넉넉잡아 4시간이면 돌아 내려올 코스다. 우린 중간에 퍼질고 앉아서 한잔한다고 시간을 끌긴 했지만.. ^^


올라가는 길에 있었던.. 무슨"사" 다 ㅡㅡa


여기도 깜찍한 샘이 있다. 맛이라도 볼껄 그랬네..


쌩뚱맞게 비석이 있길래 한판 찍고 간다. 실제로는 뒤에 보이는 바위 위가 정상이다.
400m더 올라 가야한다.


나머지의 300m는 이런 급계단이다. ㅋ


낢 풍경좀 찍어 보겠다고 찍은건데.. 영 아름답지 않다...
풍경은 잘 못찍겠다.. ㅜㅜ


의상봉에 올랐다. 간만에 비석 괜찮은거 만났다. 항상 어설픈 비석들만 있었는데.. 폼좀 나나 몰라. ^^;


정상에서 단체사진...
그러고 보니 여기 높이는 꾀 높은편이었네..


점심 시간이다. 메뉴가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


오늘의 메인 요리 소세지 직화구이...
저 직화구이 판이 탐났다. 나도 하나씩 장만하고 싶은데... 그걸 다~ 하기에는 포기해야 할것들이 너무 많다...
태진이랑 친하게 지낼수 밖에....


겨울산에서 빠질수 없는 라면도 끓여 주시고...
아~ 산불때문에 이러면 안되긴 한데... 산을 지켜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ㅜㅜ


술도 한잔하고 기분좋게 하산하는데.. 표정은 왜이럴까. ㅡㅡ


생각보다 이번에는 단체 사진이 좀 많네.. ^^


코스중 제일 위험한 곳이다. 그래도 뭐.. 괜찮다.
난 카메라 손에 들고 건넜고, 진숙이는 주머니에 손넣고 건너더라... 정호형 괜찮겠수?


나름 분위기 있길래.. ㅋ


ㅎㅎㅎ


벌서 해가 저물어 간다...
역시 산에서는 해가 빨리 진다.


넘어가는 해였지만 햇살도 따뜻하고 편하다.


태진이 광각 마운트해서 찍어 봤다. 어떤 랜즈든 적응은 좀 해야 할듯.. ㅋㅋ


무사히 잘 내려왔다. ㅎㅎ



- 언제 : 2009-11-28 ~ 29
- 누구와 : 봉순이와 단둘이
- 어디를 : 와인터널, 프로방스, 광안리, 간절곶, 불국사, 안압지
- 여행평 : 경상도 일주 - 비가 왔지만 둘이 함께여서 행복했던 여행이다.

  세상에 이런일도 있다.
연인이 되어 여행을 가게 되었다. 기뻐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제목데로 목적지는 간절곶이었다. 가는 길에 있는 청도 와인터널과 프로방스를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경주 잠깐 들를 계획어었지만..
내 의도를 몰라주는 네비게이션이 우릴 부산까지 안내했다. 덕분에 광안리 추가~ ㅋㅋ

 경상도를 아우르는 일정이 되었다...

GPS로그

 
 

깜빡해서.. 다 기록하지는 못했다.. 대충 기록되는곳만.. ㅋㅋ

  봉순이는 토요일에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토요일 휴무가 되어서 대 장정이 시작되었다.
토욜이 쉬게 해 준 회사에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아침 부터 바빴다.. 전에 갈려고한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유공장을 받았다.
혼자 속딱하게 가서 헌혈하고 받아 올려고 했는데.. 내가 이런거 받는게 자랑스러운가 보다. ^^;
나도 기쁘다.. 유공장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에. 이 포스팅은 데이트에 관한 내용만 적어야겠다. ㅋ


셀카의 시작이다.
첫째날은 비가 안와서 삼각대를 쓸 수 있었지만... 둘째날은 거의 셀카만 찍은거 같다. ㅜㅜ
비... 그래도 좋다~ㅋㅋ


출발할때 상일이가 추천해준 배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건 아니다... ㅜㅜ
상일아 고맙다. 앞으로 여긴 안가도 될것 같다.. ^^;
다음에 시내에 있는 집에 가 보기로 했다.. 배트남 쌀국수에 대한 편견을 없애 줄수 있길 바라며~ ㅎㅎ


특이한건 이거 하나... 후식으로 나온 배트남 커피.. 즉석에서 내려 먹는거란다. 맛은.... 그닥...


첫번째 여행지인 와인터널에 도착했다. ^^;
전번에 왔을때 연인들이 하는걸 보며 몸서리 쳤는데. ㅋㅋ
좀 일찍 도착한걸까.. 사람이 없어서 둘만 오붓하게 좋았다. ^^



사진찾으면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ㅎㅎ


하지만 난 그냥 터널만 찍는것 보다는 이렇게 사람이 등장하는 사진이 더 좋다.
아니.. 우리가 등장하는 사진.. ^^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지만... ㅎㅎㅎ


ㅎㅎㅎ 유명한 와인병 되겠다...


여긴 프로방스 근처 공원(?) 이다.. 가을느낌. ㅎㅎ


봉순씬 내꺼.. 난 봉순씨꺼.. 딱 찜했어~


ㅋㅋㅋ


떠나지 마오~~~ ㅎㅎㅎ


이 사진의 제목은 시간여행이다... 우린 둘만의 시간여행이랄까..
옆에 지나가는 사람때문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간다. 해가 많이 짧아졌구나....
노을이 멋지길 기대 햇지만.. ^^;


간절한 컨샙이다. ^^


여기 사진이 생각보다 안이쁘네. ㅎㅎㅎ


국도로 이동해서 울진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네비따라 부산까지 흘러 왔다. ^^;


덕분에 분위기 있게... ^^;

광안리 근처 숙박비는 너무 비싸다.. ㅜㅜ
여긴 평균 7만원이 넘었다. 빈방도 없고.. 다들 여행왔나.. ㅡㅡa

결국 목적했던 간절곶으로 가서 숙박했다....
거긴 3~4만원이면 충분했다.. 골르는 재미도 있었고.
늦게까지 이동해서 배도 너무 고팠다. 늦은 시간이라 뭘 사먹기도 힘들었고... ㅜㅜ
마트에서 잠깐 군것질한 것과 분위기있게 마셔보고자 했던.. 맥주만이 우리를 위로해 주었다. ^^;
현미 과자가 너무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현지인이 자주 찾을듯한 식당에 들러 얼큰하게 국밥을 먹었다.
근데 이런 음식은 지역색이 있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을듯하다.. 난 맛있었는데. 봉순씬 입맛에 약간안맞은듯.. 했는데.. 잘먹더라. ^^
워낙에 배가 고파서..ㅋㅋㅋ


아~~


그리고 간절곶 소망우체통으로 갔다..
서로에게 엽서 쓰기.. 올해 도보여행 마지막 여행지여서 기억이 잘 났다. 옆에 있는 매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엽서를 써서 서로에게 보냈다..
뭐라고 썼을지 궁금하다...  근데 소망인데. 소망을 적은것 같지 않다... 난 소망은 안쓰고... 뭘썼던거지... ㅜㅜ


서로 내용은 받은후 확인하기로 하고 인증샷만 찍었다. ^^


대형 우체통~ 또 보는구나.


예쁘게 발송~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그 연인들 중에 한 커플이었고. ^^
비를 맞아도 좋다. 함께라면


다음 장소는 불국사.. 불국사를 가본적이없었다..
앞에 간것도 이번이 처음인듯 한 기억인데.. 입장료가 있길래 돌아 왔다. ^^;
다음에 또 오자는 핑계와 비안오는날 사진도 많이 찍고 싶은데 이렇게 어설프게 가면 다음에 감흥이 덜할가 싶어서.. ㅋㅋ
우린 좀 헝그리해서.. ㅜㅜ


여긴 안압지다.. ^^;
입장료가 1000원이었고 밤 10시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평일에 한번 달리기로 했다. ^^


비오는날 미친척~ㅎㅎㅎ
난 네게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보문단지 근처에 유명한 순두부집이다. 해물 순두부찌게 한그릇이 7000원이었는데 맛있었다. ㅎㅎㅎ


아~ 배고파... ㅜㅜ


마지막 사진은 항상.. ^^;


그래서 준비했다. ㅋㅋ


- 언제 : 2009-11-22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월출산국립공원
- 여행평 : 중간정도 되는 힘들기의 산이인데 찾는 사람이 많아서 천천히 올랐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던 산이고, 들인 힘에 비해서 좋은 경치를 만끽 할 수 있었다.

- GPS로그


- GPS사진


사진으로는 잘 모르겟는데. 남쪽 산이 높지는 않지만 올랐을때 경치는 짱이다. 산에서 넓은 평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스팸만 간단히 구워서 갈려고 했는데 너무 조촐한것 같아서 참치에 계란을 풀어서 나름 말이를 해 봤다.
제료가 맛있는거라 맛도 괜찮았다. 딱 계란 2개와 참치 하나만 썩어서 한건데 양파나 당근 등을 넣으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시간이 없어서 이거 구으면서 밥을먹고 그랬다... ㅜㅜ



아~~ 쌘스 쟁이 아저씨.. 웰빙크럽이 되어 버렸다..ㅎㅎ



저~ 뒤에 보이는 돌산이 우리가 갈 산이다. 이렇게 민둥한 돌산은 처음 보는것 같다.
뽀얀 돌들이 예뻐 보였다. 여기는 여름에 와도 멋질것 같다.



그래도 트레이드 마크인 셀카 한컷 찍고 간다. 봉순이도 함께 해 주었네.. ㅎㅎ
이젠 좀 잘 찍는듯.. ^^;


단체사진은 찍었고...
생각난 김에 우리조만 한컷 찍고 움직인다. 삼각대 들고 가서 이거 찍을때 서먹은것 같다. ㅎㅎㅎ
포컷가 어딘지.. 안맞다.. ㅜㅜ


올라가는 길에 있던 텐트들.. 요즘 좀 쌀쌀한데 텐트가 있었다. 모양으로 봤을때... 여기서 대여 해 주는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것 같다. 아늑한 느낌도 들고.... 얼마하는지 알아봐야겠다. 야영장 이용료는 1,600원이고 텐트대여료는 8,000원 이란다.. 저 탠트 빌려 주는건가. ㅡㅡa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왔다. 사람은 많고 길은 좁아서 천천히 올라가면서 구경은 많이 한것 같다.


커플인게 알려지니까 이런거 좋다.. 같이 사진찍어 주는 사람도 많고.. ^^;


월출산의 명소인 구름다리다. 돌산이라 그런지 산이 험하다. 경사도 급하긴 한데
역시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안전을 위해 계단이나 난간은 잘 되어 있다. 오히려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자연을 회손한건 아닌가 생각들 정도다.
돌에 박혀 있는 철심들 때문에 산이 아파 보였다. ㅜㅜ


ㅋㅋㅋ


날씨도 엄청 좋았다. 어제 산행때는 구름이 전혀 없었는데 드문드문 있어 준 구름이 더 많은 볼꺼리를 제공한듯 하다.


내가 밀고 있는 트레이드 마크... 다리기 잘리면 안되는데.. ㅜㅜ


올라가는 길이다. 경포대는 어딘지 잘 모르겠다.. ㅡㅡ;


ㅋㅋㅋ


통천문이다. 한사람이 겨우 통과할 하늘을 통하는 문이다. 여기를 통가하면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 질듯 하다~ㅎㅎ


정상이다. 역시 평야 한가운데 있는 산이라 그런지 주위가 뻥~ 뚤렸다. 얼핏 바다도 보일것 같다. ㅎㅎ


여기서도 한컷~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서본 구름 다리다. 꽤나 높다..


이젠 돌아 오는 길이다... 88 고속도로로 왔다. 남원휴게소..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 언제 : 2009-11-21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팔공산 비로봉
- 여행평 : 내가 친 첫 번개였고, 30년만에 개방한 비로봉을 올랐다. 비로봉 괜찮다~

 어제도 산행했고, 내일도 산행이라 쉬어 줄수도 있었지만 오전에 잠깐 다녀올 생각으로 번개를 신청했다.
비로봉을 30년만에 개방했다니 또 닫을까 염려되서 바로 올라가 보았다. 동봉보다 정상의 감흥은 덜하지만 바로 아래 쉴 공간이 충분해서 개인으로 가기 보다 단체로 가기 좋은 코스 인듯 하다.
 동봉보다 100m멀었지만 체감하는 힘들기는 비슷비슷 하다..


남자 4명이서 참석한 터라 올라가는 속도는 느긋하지 않았다. ^^;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올랐다.



일단 동봉쪽으로 올라 가야 비로봉으로 갈 수 있다.
거리 오해 하지 마시길.. 소수점이 떨어 졌다. 각각 2.4km, 1.1km다. 비로봉은 동봉보다 0.1km멀리 있으니 1.2km되겠다.


비로봉도 앞으로 계속 개방할 예정인지 이정표가 잘 만들어 져 있다..
아~ 이날 우리회사 원장님은 갓바위에서 부터 한티제까지 종주 하셨다... 혼자 움직이셔서 좀 빨리 걸으셨는지 아침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서 완주 성공하신듯 하다.
참고로 종주 번호가 1~150번까지 있고.. 여기가 87이구나..


비석이다.. 2004년에 만들어진 비석인걸 보면 그때도 누군가 왔었나 보다. 어찌 보면 당연하네...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니까.


정상에는 아직 번듯한 비석은 없다. 뜻 있는 단체에서 기증할 기회인듯...
이참에 웰빙에서 하나 만들어? ㅋㅋ


영천쪽으로 경치는 여기가 좋았지만 시내쪽으로의 경치는 각종 구조물에 막혀있고 철조망 있고..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보시다 시피 안테나각 널려 있다.


하지만 앉아서 먹고 할 만한 공간은 잘 만들어 져 있었다.


그리고 구조물과 함께 사진찍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


우리가 준비해간 간식은 이게 전부다. ㅡㅡ;
내려가서 점심먹을 계획이라 간단하게 먹었다.


내려와서 50mm단체 사진.. 이거좀 연마해봐야겟다.
단체 사진도 아웃포커싱되면 좀 예쁜거 같다. ^^


점심 먹으러 간 동림식당이다. 예전에 따사모에서 왔었던 곳인데 게인적으로 칼국수를 좋아라 하기 때문에.. 맘에 든다.
여기 미나리 재래기도 참 맛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두부, 찌짐, 칼국수 이다. 두부와 찌짐은 주문하자 마자 나왔다.. 우리가 올것도 알고 있었고 뭘 시킬지도 알고 있었나 보다. ㅋㅋ


가격도 참~ 착하다. ㅎㅎㅎ


내가 좋아 하는 칼국수..
여기 손칼국수라 면발 굵기도 다 다르다.. 할머니가 해 주신 칼국수 맛이다. ^^


이젠 가는 길을 알지만 갈일있을때 참고 할려고 전화번호 찍어 뒀다. ㅎㅎㅎ

첫 번개였는데 많은 사람이 참가 한건 아니지만 속딱하게 잘 다녀온것 같아서 뿌듯하다. ^^


- 언제 : 2009-11-27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 대덕식당 코스
- 여행평 : 고기 잘 먹고 왔다.

 예전부터 대피소에서 고기 먹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한번 해 보고 싶었던 번개다.
진우형의 통솔하에 성대하게 치루어진 등산이 아닐 수 없다.



  봉순이와 함께 간 등산이었다. 봉순이 잘 못갈거라고 걱정하는데.. 항상 예상을 뒤집고 잘 가는거 같다. ^^;
야경 예쁘다고 감탄했었는데.. 날좀 풀리면 자주 오자~ ㅎㅎㅎ


취사금지 구역이라 사람사진은 생략한다.. ㅡㅡ;
삼겹살에 목살.. 다시 생각하니까. 배고프다.. ㅜㅜ
어찌나 잘 싸왔는지 여기가 산 정상이 맞나 착각이 들 정도였다. ^^


영훈이형 번개와는 다르게 사람이 많이 모였다.. ^^

올 겨울 야간 산행은 이걸로 막을 내린다는데 이제 이런 진수 성찬을 맛볼려면 내년 봄을 기약해야겠지. ^^;
내가 웰빙에서 적응하게 된 계기가 야간 산행인데. 한동안 못간다고 생각하니 쪼~금 아쉽네.. ^^
내년이 있으니 뭐.. 괜! 찮! 다!!


- 언제 : 2009-11-11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앞산 고산골
- 여행평 : 지난번과 같음 ㅋ

 빼빼로 데이인데 산에 갔다. 약속이 생겼지만 미리한 약속이라 클럽장과의 의리를 위해서 참가 했다. ^^;
고산골이다.
 

감도가 많이 높으면 오히려 노이즈가 제거 기능이 작동하나 보다. 사진이 좀더 부드럽다..


신천대로 S라인이다. 점도 망원이 있으면 좋긴하겠는데... 뭐.. 아쉬운데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올라간다면 모르겠지만. 산행중에는 설정 바꿔가면서 찍기가 좀 힘든것 같다. 하도 급하게들 움지여서리...
더추워지기 전에 한번 올라야 할텐데...ㅎㅎㅎ


수성못 쪽이다. 이쪽이 훨 예쁘다. ^^;



정상부근에서 잠시 쉬어 간다.


역대 영훈이형 번개중에 먹을게 제일 많았던것 같다. ㅋㅋㅋ


영훈이형 번개로는 올해 마지막이라는데... ^^;
참가자도 많았고, 먹을것도 많아서.. 성대하게 잘~ 마무리 했다. ㅋ



두번째 이야기 빼빼로...


산을 내려와서 부랴부랴 받으러 간 빼빼로....늦게 왔다고 삐져서 못받을뻔했지만.. ^^;
10년만에 받아본 빼빼로... ㅋㅋㅋ


- 언제 : 2009-10-08
- 누구와 : 따사모
- 어디를 : 청도 가지산, 와인터널
- 여행평 : 비가와서 정상에 가지 못한게 아쉬워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 근처를 함게 여행하기 좋았다.

  고정밴드도 안가져가고, 귀찮아서 GPS는 남기지 않았다...
어차피 정상을 못가서 경로가 완벽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귀찮아도 다음에는 꼭 남겨야겠다. ^^;

  봉사활동 클럽에서 등산을 갔다. 여긴 등산클럽이 아니다 보니... 등산은 초보라 함께 갈때 마다 살짝걱정이 되긴하지만...
사람이란 환경에 적응을 참 잘해서... 항상 무사히 다녀오는것 같다.
  이번에 산을 완전 처음가는 동생이 있었는데..
몸도 무거워 보였고. 비가 돕지 않았다면 그 친구 완전 힘들었을텐데.. 그나마 비땜에 일찍 내려와서 좋은 산악인 한명 구했다. ㅋㅋㅋ

  거기 사는 클럽 형이 말에 따르면 청도 가지산이 동양의 알푸스로 불릴정도로 경치가 좋다고 한다.
가는내내 단풍도 예쁘고 산이 첩첩이 겹쳐 있는 모습도 꾀나 멋졌다. 이번에는 정상에 가보지 못했으니 모든걸 평가하긴 힘들겠지.ㅋㅋ
다음에 충분히 다시 오고 싶은 산이다.
  짧은 등산후 계곡에서 김밥도 먹고, 와인터널에가서 연인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고, 근처 청도테마랜드라고 밥집도 모여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모여있는 곳이 있어 사진찍도 좋았다.
애인은 없지만.... 하루데이트 코스로 딱 좋을듯.. ^^;

사진 시작한다 ㅋ


도착해서는 비도 안오고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ㅎㅎ
하지만.. ㅋ


이제 DSLR셀카도 수준급이다. 표정은 빼고. ㅋㅋ
이렇게 산행 사진은 빨리 끝나 버렸다.. ㅋㅋ
중간에 비가와서 사진기는 꺼내지도 못했다. ㅜㅜ

여담인데.. 가족단위로 산을 온 등산객이 있었는데.. 엄마 아빠 딸...  보기 좋았다.
문제는 비가 왔는데 우산을 준비 못해서 아이를 수건으로 덮어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우산 빌려 줬다. ^^;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그런것 하나 하나 잘~ 챙겨야 할것들이 한둘이 아니겠다 싶었다...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행복한 일이것 같다.



내려와서 산에서 못먹은 김밥을 먹으러 근처 계곡으로 왔다. 여름에는 사람이 터져나가는 계곡이란다. 지금은 한적하게 쉬기 좋은 곳이되어 있었다.
비만 안오고 날씨가 좋았다면 물에 들억 갔을것 같다. ㅎㅎㅎ



예전에 떼루아라는 드라마의 세트로 쓰였다는 와인터널이다. 터널안이 시원해서 와인을 저장하기 좋은가 보더라.
70년간 방취된 곳을 활용해서 만들었다는데 터널이 꾀 길고 어두컴컴해서... 연인이 가면.. ㅋㅋㅋ


팔고 남은 병을 활용해서...


까페처럼 앉아서 와인도 마실수 있다. 한잔씩도 판매하고... 병째 판매하기도 했다. 작은잔이긴 하지만 공짜로 시식을 할 수 도 있었다.
 감으로 만든 와인이란다. 청도가 감으로유명한지 곳곳에 감나무고, 감으로 만든 음식들도 많고 여긴 감으로 와인을 만들었다.
감향이 약간 느껴졌다. 와인맛을 잘 몰라서 절대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건 술 같았다. ^^;



기차가 다니던 터널이라 철길도 좀 남겨뒀나보다...
요즘 어디 올라서면 저 자세가 하고 싶다. ㅋㅋㅋ


바로 옆에 무슨 절이있어서... 온김에 들렀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간 흔적이 있었다... 군데군데 돌탑이.. ㅋㅋ


밥을 먹으로 갈려던 "니가쏘다쩨"이다. 전유성씨가 운영(?) 한다는 식당인데 피자와 짬뽕.. 안어울릴것 같은데.. 맛있단다..
난 못먹었다.. 1시간을 기다려야 먹을수 있다고 해서.. ㅜㅜ
여기도 다음에 오는걸로 예약하고 패스~ ㅋㅋ


밥먹으로 태마랜드 식당가로 왔다. 원래는 산채 비빔밥을 먹으로 왔는데. 나물이 없다네. ㅋㅋ
앞에 놓아둔 독에 들어가서 한컷 ㅋㅋ


여기도 기차가 지나던 곳인가.. ㅡㅡa
식당들도 예쁘고 사진찍기 좋은 소품들이 여기 저기 있었다.. 여기도 다 둘러 보지 않았다.
역시 다음에 또 오면 되겠지? ㅋㅋ


샤브샤브전골을 먹었다. 음식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했지만 맛은 있었다. 분위기와 편하게 쉬었던 시간을 생각하면 많이 비싼것 같지는 않다. ㅋ


따사모에서 산에 자주 오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산을 잘 가는건 아니지만. 여행하고 돌아 다니고 하는걸 좋아라 한다.
이날도 끝나고는 다음에는 어디갈까?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그랬다. ^^


- 언제 : 2009-10-25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초례봉
- 여행평 : 이런산을 아직 못 가봤다니. 뭐하고 있었나 싶다. ㅎㅎ

  초례봉 이름은 많이 들어 봤었는데. 별로 가고자 하는 생각은 안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 봤는데. 근교에도 괜찮은 산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경치도 좋았다. 다만 무겁게 들고 올라간 보온병의 뜨거운 물은 한방울도 마시질 않아서 애꿎은 어깨만 고생했다. ㅜㅜ


아침에 또 늦어서 부랴부랴 나왔다..
여기 모임은 너무 부지런하다..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잘 없다. 늦게 도착하는 사람은.. 신입인듯.. ^^;
앞으로는 여유있게 도착해야겠다.ㅋ


진우형 덕분에 덜 미안했다. ㅋㅋㅋ 진우형도 신입이었나 ㅡㅡa
썬글라스 멋있다.. 나도 사고 싶어라.. ㅜㅜ


노파인트 샷... 생각보다 앵글이 예쁘다. 로우앵글로 찍는 사진이 많다 보니 나름 예쁜 사진이 나오는것 같다...
잘 건져야 한다.


계절이 너무 빨리 흘러 가는건가. 코스모스는 벌서 다 져 버렸다..


포커스는 어디에... ㅡㅡ;
대구에 이런산을 내가 왜 아직 안와봤을가 싶다.
여기 소나무도 멋지게 잘 자라 있었고 중간중간 시내도 경치 좋게 내려다 보이고, 바람도 시원했다.


여기가 1/3정도 되는 지점이란다.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사람도 좋구나~~


아직 오전이라 안개가 도시를 덮고 있다.
나름 화이트 벨런스 조절해서 찍어 봤다... 좀 괜찮은가... 후보정을 해야하는데.. 그거까지 할려니 너무 귀찮다.. ㅋ
그나 저나 오른쪽이 좀 올라 갔군.. 이건 후보적으로도 안되는거니까. 신경좀 써야겠다. ^^;


올가가는 중간에 줄잡고 올라가는 곳도 있고 지루하지 않았다. ㅎㅎㅎ


구급함도 잘 준비 되어 있었다. 다치면 전화해서 번호 알려 달라고 하란다. ㅋㅋ


도토리... ^^;


이 자세 이름좀 지어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
지금은 업무 시간이니까..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다... 포스팅도 빨리 쓰자.. ㅋㅋ


정상 단체 사진이다... 날씨 짱이야~
그 덕분에 얼굴좀 탔다. ㅋㅋ


내려 가는길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내려갈때 쯤 올라오는 사람도 꾀 있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보기 좋았다.


내 글에 왠만하면 다른사람 독사진은 첨부 안하려 했지만... 이 누나는 뭐.. 손밖에 안나와서 한번 첨부 해 본다. ㅋㅋㅋ
처음 나온 분이었는데.. 아주 활달했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어서.. ^^;


식당을 찾으러 내려갔다가 크게 돌았다.. ㅡㅡ;
여기 의료복합단지 조성한다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허허벌판...


도심에선 보기 힘든 황금들녁도 볼 수 있었다...
잘~ 익었구나.. 고소해 보인다. ^^;


이것도 그냥 막 찍은건데.. ㅋㅋ
나름 느낌 괜찮다.. 그래도 아스팔트에 그냥널부려 놓은건 좀 그렇네.. ^^;

산에 갔다가.. 점심 먹고 해어졌다..
길이가 좀 길어서인지 좀 힘들었다... 하지만 역시 좋은 산을 만나서 반갑고 좋았다. ㅎㅎㅎ

이로서 9번째 모임이었다. 이제 1번만 더 참석하면 웰빙에서 등급업을 한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시라~
난 누구랑 이야기 하는거니~~~~

올해 도보여행은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급~ 만들었다. ^^;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ㅋㅋ


 이건 싸이월드 괜찮네~



다음 팟은 화질도 안좋고 싱크도 좀 틀어졌다. ㅡㅡ;

이거 완전 쌩 노가다다.. ㅡㅡ;
사진 500장 정도와 다운 받은 배경음악으로 만들었다.
일단 사진은 내가 찍은거지만.. 배경음악이 없이는 도저히. ^^;
그래서 배경은 공개음원 자료실에서 받아 왔다.

제작자의 요청에 따라..
배경음악은 블로그 주소(http://blog.naver.com/ayaysir0), 메일 주소 (ayaysir0@naver.com), 를 기재하시는 조건 하에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감상!!!


- 언제 : 2009-10-21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 C코스 
- 여행평 : 산책이었다..

어제 때문일까. 참가자가 줄었다.
지난주에 6명이 가면서 영화번개랑 겹쳐서 산에 오는 사람이 없내. 다음주면 홍보도 되고 해서 많아 질꺼야.. 그랬는데..
내에게는 남자를 부르고 여자를 내쫓쫒아 버리는 기가 흐르는 것일까... ㅋㅋㅋ 5명이다... 남자만. ^^;



C코스는 앞산공원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해서 정상을 갔다 오는거지만.. 시간 관계상 중간에 도로 포장이 도어있는 곳까지 갔다가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내려오는걸로 정해졌다.. ㅡㅡ
일명 산책코스~



이번 출발사진은 앞모습을 찍어 보려 했지만. ㅎㅎ


뭘하는걸까.. ㅡㅡa
사람다니닌 길 한가운데인데.. 대단하다. ^^;


내려온다. 뭐지. ㅡㅡa

1시간도 안걸려서 끝났다. 후기 올리기도 간단해서 좋구나다. ^^;

[등산] 앞산

[씀]/[씀] 여행2009. 10. 21. 00:38

- 언제 : 2009-10-20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
- 여행평 : 좀쌀쌀했지만 바람막이 덕분에 땀도 졸 흘렸다.

 자전거 타고 밤에도 이렇게 등산 다디고 했더니 살이 쫌 빠졌다.  정말 10년만에 제일 적게 나가는거 같다..
항상 오차범위 2키로를 잘 넘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범위를 벗어 날 위기다...
어쩔수 없다 설칠려면 좀 먹어가면서 해야겟다.. ^^;




항상 가던 그 코스이다.
오늘은 다른때 보다 좀 빠르게 올라간듯 했다... 올라갈때 40분 밥먹는데 1시간 내려오는데 20분? ㅡㅡa



역시나 뒷 모습을 한컷 찍어 주며 산행을 시작했다...
iso2400이었는데... 나쁘지 않네... ㅡㅡa


이번에는 야경좀 찍어 볼려고 애썼지만... 여기는 불빛이 너무 많아서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ㅜㅜ


오늘은 다른 팀들도 많이 올라와 있었다.
도착하자 마자 웅성이는 소리와 창으로 넘어오는 고기 굽는 냄새하며.. 저녁도 안먹고 올라갔던 터라...


대피소에서 찍은 야경이다. 이게 좀더 있어 보이긴 한데... 하늘이 너무 검다.. 구름이라도 좀 있어줘야 멋스러울듯 하다..
다음에 또 올라갈 구실이 생긴거지뭐. ^^;


오늘은 진우형이 처음으로 번개를 친거라 두려웠는지 이렇게 닭을 사왔다..
덕분에 저녁굶고온 내 배만 호강했다. ^^;
맥주 마시면서 포스팅 하는데.. 안주 따로 안먹소 저거 한번 쳐다 보면 되겠다. ^^;


역시 라면도 끓였다..
항상 라면을 먹고 나면 남은 국물이 문제다.. 매번 물 마시고 남은 병에 담아 오긴 하지만.. 그리 아름답지 않다. ㅋ


종만이형은. 먹다 말고 물러 서신다.. 속이 안좋다고 이야기 했다가. 다이어트 한다고 했다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좀 우울해 보이신다. ^^;
말없이 김치 얻어다 주고 하셨는데..


이렇게나 병을 모았다. 앞에서 벌써 앞에서 저지른 일들이 많나 보다. ^^;


쓰레기 가지고 갈사람 복궐복으로 뽑았다. ㅋㅋ
다행히 난 이겼다.. 나만 아니면 되는건가. ^^;


내려오기전 단체사진한컷... 현철이형 우야노.. ㅜㅜ
술은 정호형 혼자 다 드시공...


아~~ 플래쉬에 눈 깜을까봐 너무 긴장했나... ^^;

내일 또 가야징~


- 언제 : 2009-10-18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경남 통영 미륵산
- 여행평 : 산은 낮아 오르는데는 어려움이 없어 등사의 묘미 보다는 사방이 바다인 경치가 장관이었다. 출사가기 좋은곳? ㅋ

두번째로 참가한 웰빙 정기 산행이다.
이제 아는 사람도 꾀 눈에 뛰었다. 나를 알아 보는 사람도? ㅋㅋ
사진 많이 찍는 사람으로 통하는 듯 했다.. 그 명성에 걸맛게.. 이번에도 너무 많이 찍었다.. ㅜㅜ
중간 중간 지운다고 지운사진이 똑딱이와 DSLR합쳐서 1047장이다. ㅋㅋㅋ
정리하고 나니 300장 정도 된다... 좀더 골라봐야겠다.
보는 사람도 생각해 줘야 겠지. ㅋㅋ



이번 이동경로는 좀 지저분하다. ㅡㅡ;
통영가는길을 왜 저렇게 국도를 선택했는지 모르겠는데. 오는 내내 차가 흔들려서 고생했다.
등산이 빨리 끝난 것도 있고, 날씨도 좋았고.. 배 한번 타자는 생각으로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이란 곳을 찾았다.
한산도 대첩이 있던 뭐 그런곳인것 같은데.. 자세한 역사적배경은 잘 모르겠다.. '-';



아침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 했다....
오늘의 메뉴는 볶음밥... 어제 따온 피망과 선물로 들어온 스팸, 참치등을 넣고 대충....


아마 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맛이 없었을탠데..
마지막에 넣어 주신 통깨가 위력을 발휘한것 같다. ^^;


아~~ 이 사진을 보니 생각난다. 어제 밤에 놀고 집에 들어가는데 베터리에 불이 들어와서 낌세를 알아 차렸다..
또 발전기쪽에 이상이 생긴듯하다..... ㅜㅜ
에휴~ 어쩔수 없이 내 차를 두고 갔다. 그 덕분에 선영이 누나 태워주기로 했다가 내가 얻어 타게 되었다.. ^^;


난 대기1번으로 참석해서.. 3조에 들어 왔는데.. 여기 15명중에 4명 빼고 커플이란다... 그 4명중 한명이 여자고 한명이 나다. ^^;
우리 조를 소개하고 있다.... 조장또한 커플이다..
흠.. 생각난김에 잠시 적고 갈련다.
  동호회에서 커플되기란... 쉽고도 어려운것 같다. 남들에게는 쉬워 보이고 나에게는 어렵다. ㅜㅜ
좋은 사람있으면 얼른 대쉬해서 만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소개글만 보고 바로 연락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여기 커플들도 그렇게 적극적인 활동으로 커플이 된거겠지.. 상견래를 한다는 커플도 있었으니...
  하지만 난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일단 참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인기가 좋고... 그러다 보면 이런 동호회 특성상 경쟁이 아주~ 심해진다. 그런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 ㅎㅎ
  열심히 활동 잘 하다 보면 나란놈도 경쟁력이 생길 것 같다. 그러길 바란다. ^^;


내가 내 소개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혹시나 이 글을 볼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진 많이 찍을꺼니까.. 그리고 많이 올릴꺼니까.. 민망하면 지워 달라고 하시길..
모든 사진은 최대한 큰 사이즈로 올리니까.. 특히 독사진 같은경우 퍼가고 지워 달라고 하면 언제든 지워 드립니다.
사진올리는 목적이 찍힌 사람에게 사진을 주기 위한 방법이고. 사진의 주인은 제가 아니라 찍힌 사람입니다. ^^;


봉희도 참가 했다... ㅋㅋ
생각보다 잘 올라 가더라...또 가자. ㅎㅎ


나도 다음에는 목 베개를 챙겨야겠다..
귀마개인가. ㅡㅡ;


여긴 어디지... 그냥 다리가 나오길래 부랴부랴 찍었다... 거제도를 들어가는 다리인듯 하다.
이 동내는 잘 모르니.... ㅎㅎ


그냥 느낌이 괜찮아서 찍었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는데 산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공기는 시원하고 햇살은 따뜻하고... 올라갈땐 살짝 덥기도 했다.
추울까 걱정했는데 남쪽으로 가서인지 그른것도 없었고... 단지 남쪽이라 아직 단풍은 멀었는것 같다.


우리조 단체 사진이다.. 여기선 커플 티가 덜나는군. ㅡㅡ;


올라가면서 쎌카 찍기... 역시 아직 표정관리는 안된다.. DSLR셀카는 더그런거 같다.. 셔터 누르는거에 정신이 팔여서.. ㅜㅜ


등산은 금방 끝이 나고....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넓게 보이는 바다가 멋져보였다..하지만 아직 풍경은 잘 못찍겠다. ㅜㅜ


정상 부근이다. 눈부셔서 눈이.. ∩.∩


이쪽에서 저쪽보고 찍은 사진인듯 하다. ㅋ


한쪽으로는 해가 떠있고...


정상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도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 ㅡㅡ;


그냥 셀카 했다. 사람들이 쳐다 보네.. ㅡㅡ;


연사로 만든 동영상이다.



우리조 정상 사진 난 왜 따로온사람 같지.. ㅎㅎ


날씨 좋~ 타~~~


하도 많이 찌고 있으니까 찍어 주는 사람도 많다. ㅎ
이번에는 내 시잔도 많은듯 하다.


이제 사진찍자 그러면 잘 봐준다. ^^;


하산길이다...


내려오는 길에 점심....
둘러 앉아서 먹었다. 오늘은 좀 정상적이다. 다들 어찌나 잘 싸오는지.. 항상 잔치상인데.. 오늘은 평범하다..
천원짜리 김밥도 보이고.. ^^;


여긴 좀 괜찮은데.? ^^;


젓가락만 챙겨오신.. 어쩌면 그것도 안챙겨 왔을법한... 클럽장님..
그 덕분에 쓰레기는 모두 영훈이형 담당이 되어 버렸다.

쓰레기 하니 생각나는건데..
쓰레기를 너무 한사람에게 몰아준다.. 자기가 싸온 만큼 아니다. 안싸온만큼 나눠 담아야 할것 같은데...
여기야 낮아서 괜찮다 하더라고 좀 높은 산에 간다면 있어선 안될 일이다....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당연히 자기가 처리해야겠지...


점프샷~ 한방 날려주시고.


내려오는 길에 예쁜 잔디 밭이 있어서. 화장실도 갈겸 쉬어 갔다..
연경이... 참 대단한 아이다. 열정이 남다르다.



ㅋㅋㅋ


가방이 날 들어올려 주었다. ^^;


배 타러 갔다... 한산도 들어가는 배인가..
일정은 잘 모르겠다. 하도 정신없이 놀아서.. ㅡㅡa


배가 참.. 아담했다..
갑판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유람산 같은 배라. 안에 앉아 있기만 했다. 그 덕에 올땐 자는 사람이 많았다.


아~ 저런 보트 가지고 싶다. ㅜㅜ


그냥 있어 보여서 찍어 봤는데.. ㅋㅋ


여기가 우리가 돌아 볼 곳이다. 배값이... 얼마였지... ㅡㅡa
7천원인가 8천원이었고 여기 들어 갈려면 입장료가 1천원.. 우린 단체라서 800원이었단다..
볼껄로 치자면 들어갈 이유없지만... 한번 가봤다는데 의의가 있다 하겠다. ㅋ


잘나왔다. ㅋ


좀 자연스러운가... ^^;


나오는 길에 있는 건어물 시장이다. 참 코스 잘 만들어 놓은것 같다.
요즘 관광지마도 공사가 한창인데.. 이런 관광지 개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나 보다.
이런 코스를 만든것도 그런 일환이 아닐까.. 요즘은 우리 부모님처럼 악착같이 벌자 이런 생각이 아니라 즐기면서 살자로 생각이 바뀌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올때는 피곤했는지... 많이 잔다.
난 별로 피곤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심심해서 자다가. 잠자기 불편해서 그냥 TV봤다.. 그나마 그것도 멀어서 ㅡㅡ;
담엔 차에서 할 뭔가를 준비해야겠다.


산에서 받은 쓰레기가 여기까지 왔다.



산행하면서 털이 많이 자랐나 보다. ㅡㅡ;;
머리도 자르고 피부관리도 좀... ㅋㅋ


간단하게 잘 다녀온 것 같다. ㅎㅎㅎㅎ


- 언제 : 2009-10-15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앞산 고산골
- 여행평 : 진짜 야경 찍으러 한번 와야겠다. 신천 S라인 멋지던데...

이제 슬슬 추워진다.

오늘은 신천에서 가장가까운 앞산 코스라 자전거를 타고 갔다. 사무실에서 두산골까지 5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여기 등산할땐 종종 이용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의 이동경로는 좀 길다..


<- 산행 경로








자전거를 포함한 경로->



이야기 시작한다.


오늘은 자전거를 탓음에도 불구 하고 제일 먼저 도착했다. ^^;
도착했으니 셀카 한방 날려준다. 자전거 타느라 땀좀 흘렸나. 머리는 엉망이다.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온건 아닌지... 물이 없어서 자판기에서 물 뽑고 있다. ㅋ


앞산이 낮아 보이지만 마냥 쉬운 산은 아닌듯 하다.
올라갈때 경사가 장난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런 경사가 몇십분동안 계~~속 된다는 거다.
사람들 초반에 너무 잘 올라가서 따라가기 버거웠다. ㅜ
사람도 6명 뿐이라 더욱 빠르지 않았나 싶다.


목표지에 금방 도착했다. 여긴느 볼건 없더라... 무슨 기지와 헬기장이 다였다.
간단히 고구마로 요기하고..^^;
야경이 좋은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나름 신경써서 찍은 신천대로 S라인이다. ㅋ
ISO를 200으로 했던거 같은데. 노이즈가 장난 아니다.. 똑딱이의 한계인가...


배경이 많이 가려 버렸는데 정상에서 찍은 사진보다 잘 나온것 같다..
정상에선 플래쉬터트렸지만 감도가 80이라 너무 어두웠는데 여기는 괜찮네 ^^;


다시 복장 챙겨 입고 자전거 타고 집으루 날아 왔다. ㅋ
집에 오니.. 역시 아직 보일러가 고쳐지지 않았다.. 찬물로 샤워 했는데 아직은 할만하다.ㅋㅋ

이렇게 또 야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살짝 피곤한 느낌으로 잠자길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