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봉사활동
1. 일시 : 2010년 4월 18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설거지, 고추 다듬기, 생활인과 축구
4. 뒤풀이 : 참가하지 않았다네~ 앞으로는 볼링 봉사로 바뀝니다. ^^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선명도 가고 싶은대 대동만 매달 꼬박꼬박 나가게 되는것 같다.


이번주도 역시 주방이다. 요즘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나는 항상 주방으로 오는것 같다. ^^;
주붕에서 이렇게 제대로 찍은 사진은 처음인것 같다. ㅋㅋ
빨간 고무장갑이 잘 어울리는 남자다..


밖에선 고추를 다듬는다. 인원은 적었지만 고추양도 많지 않아서 다행이 빨리 끝났다. ㅋ
여기 참가 한지도 1년이 넘으니 한번쯤은 해 본 작업들이라 익숙하다. 친숙하고.


점심은 카레다. 비염 수술을 한 후로 향을 잘 맏을수있다.. 그래서인지 더 맛있었다. ^^


이름을 알수 없는 꽃들이 봄을 알리려 하는것 같은데 아직은 좀 쌀쌀하다. 날씨가 왜이럴까나....
더 따뜻해 져라~


오늘의 야외 종목은 축구다. 오랜만에 좀 뛰었더니 목이 금방 따갑다. 저질채력.... ㅜㅜ
생활인보다 못 뛰었던것 같다. ㅋㅋ


생활인의 저 엄청난 슛팅을봐라~ ㅎㅎㅎ
난 뒤에서 놀라고 있는 눈치다. ㅡㅡa


할일이 좀 많았나.. 오늘하루도 금방 지나가 버렸다.
대일이형 생일도 있고 해서 오늘은 뒤풀이 안갔다..

하지만....
30분 정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봉순이와 단둘이서 뒤풀이 했다. ^^


망우공원..
꽃이 다 져버렸지만, 날씨가 흐렸지만... 뭔 상관이겠어~~ ^^

- 봉사활동
1. 일시 : 2010년 03 월 21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주방 지원, 생활인 목욕
4. 뒤풀이 : 팔공산 동화사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날씨가 좋긴 한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많이 찹다. 오늘도 실내에서 놀아야겠다. ㅜㅜ
오늘은 특별히 목욕봉사가 있었다. 씻기고, 닦이고 했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땐 밖에서 땀좀 흘리고 씻자고 하신다. 그게 좋을듯 하다. ㅎㅎ


  아침에 이 캔을 몇게나 본지 모르겠다. ^^
봉순이 하나 사주고.. 모이는 장소에 갔더니 이렇게 또 준다.. ㅋㅋ
차에 두개나 있다. 다음에 이거 대워서 가야겠다. ㅎㅎ


오늘도 김치 옮기는 일을 했다. 냉장고 안이 밖보다 따뜻했다는... ^^;
이 침치로 1년을 나야 하는데.. 매주 1통씩은 없어 지는것 같은데.. 괜찮을까? ㅡㅡa


점심은 짜장이다.. 면이 좋은데.. ^^;


오후에는 이렇게 방에서 부루마블도 하고, 실내에서 좀 놀다가...


목욕이다.. 여기서 목욕 봉사 한적없었는데.. 오늘 날 만났다. ^^
다음에 날씨 좋으면 밖에서 땀좀 빼고 씻고 하자는데..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ㅋ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상적인 단체사진을 겨우 골랐다. ㅋㅋㅋ


  뒤풀이는.. 동화사다. 절 전문 뒤풀이 클럽이다. ㅋ
볼링치고 싶었는데.. 대세를 따랐다. 어쩔수 없다. ㅜㅜ
날씨가 점점 좋아 지니 나댕기고 싶긴하다.


뒤풀이 가서 우린 데이트 했다. ㅋㅋ


나름 느낌이 괜찮아서 올려본다. ㅎㅎㅎ


낼모래 서른인데.. ㅡㅡ;;;


해가 떨어 질려고 하니 너무 추웠다. 이 사진도 추워서.. ㅜㅜ


마지막으로 순두부 먹으러 왔다. 무한 리필.. ㅋㅋ
배 부르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10년 02 월 21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주방 지원, 야외 산책
4. 뒤풀이 : 팔공산 제2 석굴암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포스팅을 햇었던거 같은데... 저장을 안했었나 보다...
임시저장된 정보를 불러 오니 사진만 덩그러니 있다. ^^;
다시 써야지뭐. ㅋㅋ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나왔다. 이제부터는 봉순이와 함께 한다. ㅋ
뭐든 함께 하겠지만.. 봉순이가 어딜 가든 적응을 잘하고 사람들이랑 잘 어울려줘서 함께 하기 좋다. ^^



  점심으로 비빔밥이 나왔다.  여기서 처음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밥은 역시 맛있다. ㅋ


  오전에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고 오후에는 이렇게 밖에 돌아 다녔다. 날씨가 좋아서 좋았다.
이렇게 산책 코스가 있다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종종 돌아 다녀야겠다. 근데 좀 더워지면 그늘이 없을것 같다. ㅋㅋ


남자 둘이나 댈고 다니던 봉순씨~ ㅋㅋ
완전 적응해버렸네.


돌아 다니다 보니 내 사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 셀카 한컷 찍었다. ㅋ


다 돌아 다니고 방에 와서 쉬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지 쓸 글이 없별로 없다. ㅡㅡ;
컬투쇼 듣는다고 정신이 없었나.. ㅋㅋ


이걸 굳이 입어 보란다...ㅋㅋ


뒤풀이로 제2 석굴암 갔다. 여기를 몇번 지나가보긴 했는데 이렇게 앞에가보는건 또 처음인것 같다. ㅋ


저녁은 칼국수먹은 사람도 있고... 옻닭먹는 사람도 있었다...
난 칼국수가 참 좋다. ㅋㅋㅋ

오늘은 영~ 두서 없는 내용이다.... 그래도.. 끝~

- 봉사활동은 아니고 단합대회
1. 일시 : 2009년 12 월 20 일 13시 부터 16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 경일대학교 체육관
3. 활동내용 : 다양한 운동
4. 뒤풀이 : 고기...ㅎㅎㅎ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이번에는 봉사활동은 아니고 다른 봉사활동 단체와 함께 체육대회를 했다.
봉사활동 결언식과 함께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다..
1등은 상금 10만원, 2등은 8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었다. ㅋㅋㅋ
  결론을 미리 말해 주면 재미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우승~ ^^

오랜만에 좀 뛰어 다녔더니만...다리가 좀 뻐근하다. 운동부족인가 보다. ㅋ


오랜만에 마루 바닦을 뛰어 다니니 기분이 좋았다. ^^
좀 추운 날씨고, 눈도 왔지만 실내라 막~ 힘들고 그렇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줄도 서보고. ^^


결연식.. ^^


따사모 누나가 OX퀴즈 1등을 했다.. 그래서 받은 상품.. ^^
1등보다 상품~


4인 5각이다. 좀 특이하다.
첫번째 사람이 가고, 두번째 사람 묶고 가고, 그렇게 4명이 다 묶고 도는거다. 첫번째 뛰는 사람은 4퀴 돈다는거다. ㅋㅋ
나름 박진감 있었다. ㅎ


이건.. 전략 줄다리기.. 이렇게 가리고 당기는거다.
줄이 많은데 거기 적당한 그러니까. 눈치껏 사람 배치하고 많은 줄을 이긴 팀이 승리하는거다.. 간단하면서 눈치 보인다. ㅋㅋ
나름 전략~ ^^


잘 걸려라.. ^^


이번에는 짝피구... 애인과 함께 해 본건 처음인데.. 사랑의 힘으로 끝까지 살아 남았다. ^^


이제 봉사활동도 같이 다닌다. ㅋㅋ


 
이번 단체 사진은 에니메이션 만들어 봤다. ㅋㅋ


- 헌혈하신 날짜 : 2009-11-28
- 헌혈종류 : 전혈(400ml)
- 장소 : 228 헌혈의집
- 다음헌혈가능일 : 2010년 01월 28일

  33번째 헌혈 검사 결과 항상 비슷비슷하다.



  곧 국민의료보험 건강검진 결과도 나올거 같은데... 나오면 비교해 봐야겠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11 월 16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배추뽑기~
4. 뒤풀이 : 수육에 막걸리. ㅋㅋ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따사모에 가입하지도 1년이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의미를 쌓을 수 있었던 1년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야겠지.. ^^;

  작년에 처음 참가했을 때 했었던 배추뽑기를 다 시 했다. 작년에는 다 하지 못하고 일부 배추를 남겨뒀었는데 올해는 다들 일을 잘 해서 다 뽑았다. ㅋㅋ
나도 간간히 힘쓰며 사진도 찍고, 논다고 욕도 먹고. ㅜㅜ
  오늘은 처음 나온 분들도 많았는데. 나도 여기에 처음으로 왔었던 터라 그 분들도 잘 활동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ㅋㅋ



오늘은 조금 일찍 밥을 먹었다. 먹고 한번에 끝낼 작정이었다. ㅋ


넓은 배추밭 얼빗듣기로는 7,000포기 정도 된다고 한다. 와우~~
150여명이 1년을 먹을 배추라 하니 이정도는 되야 한단다. 아니 모자라서 500포기 더 사야 한다고 하셨다..ㅋ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배추의 뿌리 부분을 자르고...


던지고, 받고 하며 옮기면 끝이다.. ^^;
하지만 일손이 없으면 무진장 어려운 일이다.
우린 옮기기만 하면 되지만... 김장을 하는 분들의 노고는 우리 보다 더 할듯 하다. ㅎㅎㅎ


요런 사진 빠질 수 없다..
남들 일할때 사진찍고, 나 찍어 줄사람 없어서 셀카 찍는 사진.. ㅜㅜ
작년에는 사부작 사부작 놀아가면서 혼자 셀카 찍었었는데 올해는 당당히 찍고, 일안한다고 욕 한번 먹어주고... ^^;


날씨도 너무 좋았다.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하긴 했지만.
오늘 날씨는 날씨면 기분좋게하고, 일 안하면 춥게 만들어서 일하게하 하는 날씨다. ^^;


아~ 독사진 찍을려고 했더니만.. ㅋㅋ
나도 일했다는...


노는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ㅡㅡa


배추가 떨어 질까 잡고 가는건데.. 오해 마시길.. ^^;


작년에 배추뽑을때 트럭 사용했던 일지라고 한다. ^^;
벌써 일년이...


이제 거의 끝나 간다. 저 몇 무더기만 트럭으로 옮기면 끝~


주방에서 맛있는 호빵을 쪄 주신다. ^^;
추운데서 떨다가 맛본 따뜻한 호빵에 맛이란.. ㅋㅋㅋ


마치고 수육에 막걸리.. ㅋㅋㅋ
고기 맛있었는데.. 막걸리는 차로 인해 못 마셨다... ㅎㅎ



최초로 시도 되는 실내 단체사진 잘~ 나왔다...
열심히 일한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10월 11일 10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선명요육원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34번지 053-986-3070)
3. 활동내용 : 산책, 청소, 점심먹기, 윷놀이
4. 뒤풀이 : 팔공산 케이블카. 동림식당 칼국수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요즘 클럽을 여러곳에 가입해서 왕성하게 활동하니까. 시간을 쪼게는 일이 쉽지 않다. ㅜㅜ
이러다 파산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다. 활동하는것도 욕심인지 활동 할 수록 더 많이 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라 꼭 참가 할 예정이다. ㅋㅋㅋ



오랜만에 참가한 태림이.. 사진이 워낙 많아서 한장 첨부 한다.. ㅡㅡ;
사진이 찍고 싶었구나?.. 미안하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하여 잘찍지는 못했더라. ㅋㅋ


오전에 실내 청소 간단히 하고 밖으로 나왔다. 날씨도 좋고.. 오늘같은날이면 함께 등산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등산을 가면 따사모 회원들이 더~ 힘들어 할것 같다. ㅋㅋ


나와 함께 나온 생활인과 셀카 한방 날렸다. ㅋㅋ


이날 아침엔 4시에 일어나서 놀러 갔다 와서 배가 부진장 고팠었다.. 생활인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데 어찌나 배가 보프든지... ㅜㅜ
밥도 볶음밥 나와서 너무 맛있어 보였다. ㅎㅎㅎ


밥먹고 뒷정리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난또 사진찍고 이러네.. ^^;


승원이도 오랜만에와서 내가 설거지좀 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만들었다 ㅋ
옷으로 설거지 했니?


점심은 맛있는 컵라면이다.. 아~ 어찌나 배가 고팠는지...
역시 라면에 김밥이 최고다~ㅋ


밥먹고나니 멍~~ 해진다. ㅋㅋ


오후는 윷놀이... 던지는게 두서없고 정심없지만 어떻게 어떻게 말은 전진한다. ㅋ
던지는 생활인보다 보고 있는 우리들이 더 흥분했던것 같다. ㅋㅋ


뭐가 나왔을까.. ㅡㅡa
생활인들은 도가 나와도 좋고 모가 나와도 좋다 한다. ㅋ 항상 즐거울 수 있는 사람들이다. ^^;


잠시 화장실에 왔는데... 장애인시설에 있는 시설은 좀 독특하다.. 물내리는걸 찾지 봇해서한참을 고민했다.. ㅡㅡ;
정답은 어디일까요? ㅋㅋ 화면에 있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각대를 놓고 찍었다. ㅋㅋ
뉘집 아들 딸인지.... 잘~ 생겼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9월 6일 10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선명요육원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34번지 053-986-3070)
3. 활동내용 : 산책, 청소, 점심먹기, 달력만들기
4. 뒤풀이 : 봉무공원, 평화시장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가을인줄 알았는데 다시 여름이 찾아 왔다.
햇살 좋은 하루였지만 좀 더웠다. 여름 휴가 때문에 지난달에는 봉사가 없었다. 두달만에 갔지만 그대로 있었다. ㅎ
아! 뒤쪽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긴 했군다.. 크게 벌려놓은 듯했다. 덕분에 산책할때 동물 구경은 못 했다. ㅜㅜ


신종플루와 더운 날씨 등.. 사람이 많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닌듯 하다.
아! 선명가서 체온제고 부적합 사람은 생활인과 함께 하지 못해서 좀 부족했던것 같다.


DSLR이 떠나는 첫 봉사라 기대되는 날이기도 하다.


선명은 역시 시설이 짱이다. 앞에 운동장인데 잔디가 예쁘게 깔려있다. 날씨만 덥지 않았더라면 뛰어 놀고 싶었을것 같다.
다음에 선명에서 체육대회하면 반드시 참가 해야겠다. ㅋ


강한 햇살과 바람 덕분에 이불이 아주 뽀송뽀송하게 마를것 같다.


점심은 역시 김밥과 라면이다. 약간 늦게 도착을 했는데.. 스페셜한 김밥은 흔적만 남아있었다는거... 흔덕이라도 남겨두지 말것을.. ㅋ


오늘은 9월과 10월의 달력을 만들었다.
입체적으로 만드는것이 미션이었는데 저렇게 접으면 나뭇잎이 된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했다. 난 어릴때 뭘했길래.. 저런 아이디어가 안나온다. ㅜㅜ


그저 힘줘서 붚이기만.. ㅋ  내 손인건 딱보니 알겠다.


우리가 만든건 맨 오른쪽 인데.. 나뭇잎 하나만 멋진것 같다. ㅋㅋ
입체적으로 만들라는 미션은 성공인가? ㅋㅋ


은비반 선생님이다. 05학번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서 많이 어려 보였다.. ㅋ
살짝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려줄까 했는데.. 그래도 생활인 앞에서 그러면 채면이 안살것 같아서 참았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줄은 생각못했는데. 감사히 찍혀 주셨다. 다음에 또 찍자고 해야겠다. ㅎㅎㅎ


아직은 DSLR에 적응을 잘 못했나 보다. 포커스도, 구도도 잡는게 느려서 도촬을 잘 못 찍었다. ㅜㅜ
사진찍는 티가 많이나서 찍을려고 하면 이렇게 고개를 돌려 버린다. 더 연습해서 고개 돌릴 틈없이 찍어 버려야지.. ㅎㅎ


확실히 단체 사진도 깨끗하게 잘 나오는것 같다. ㅎㅎ
다음에는 삼각대 놓고 한번 찍어봐야겠다.. 더 잘 나올려나. ^^;


오늘은 뒤풀이를 주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상일이를 불렀다. 처음에는 목욕갈려고 했는데 날도 덥고...


아가씨가 있어서 함께 놀기로 했다. ^^;


봉무공원 나비뭐시기다..  실제로 날아 다니는 나비와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5시까지 오픈이라 하마트면 늦을뻔 했다.
아니 늦었구나... 늦었는데 금방볼께요~ 하고 들어갔다가 왔다. ㅎㅎ


거울을 여러겹 붙여 놓은 곳이었는데. 나름 나비가 날아다니는 느낌으로 괜찮았다.. 다음에는 내 사진도 좀 찍어야겠다. ㅡㅡ


알뜰하게 데이트 하는 친구들을 발견해서 한컷 찍었다. ㅋㅋ
더운날에도 꼭 붙어서... 나비자료를 보여주는 컴퓨터를 이용해서는 카드게임을 한다.ㅎㅎㅎ


얼굴에 기름이 줄줄 흐르는구나.. ㅜㅜ
사람들 다시 소집해서 평화시장 갔다.. 몇명 안와서 조촐하게 맥주마시고,, 빡시게 노래방까지 갔었던것 같다. ㅎㅎ
주인 아저씨 어찌나 서비스를 많이 넣어 주시는지.. 목이 터져라 부르더라.. ^^;


진우가 왔다. 일년에 3~4번 정모(?)하는 날이다. ㅎㅎ
계금도 차곡차곡 모이고 있고 이렇게 만나서 노는게 참 편하고 좋다.
비록 멀리 가지는 못 하지만, 각자 여자친구를 대리고 오지는 못 하지만 이대로도 좋다. ㅎ



진우가 와서 몸모신좀 시킬려고 동인동 김치찜집으로 왔다.
10팀정도가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ㅜㅜ 뭐 그래도 20분정도니까 다 빠졌다. ㅋ
이 사진은 뱃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인듯 한데.. ㅡㅡa


배불리 먹고 평광동 부모님 밭에 갔었다.
정확히 밭은 아니고 아래쪽에 있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 맥주 마셨다. ㅋㅋ
배불리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고기 굽는 냄새에 부러워 해야 했다.


돌위에 앉아서 이렇게 발 담그고 이야기 하는것...
도인이 된느낌이랄까? ㅋㅋ


몇일뒤 이제는 부모님 원두막으로 갔다. ㅋㅋ
소고기를 구워먹었다. ㅋ 사진으로는 그리 맛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비오는날 밤 주위는 조용~한데 우리끼리 떠들면서 고기 구워먹는 요느낌. ㅋㅋ
내년에도 또 와야겠다. ㅋ


끝으로 단체사진이다... 용득이를 너무 많이 가려버렸네ㅋ

집지어주신 아버지와 상차려주신 어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8 월 16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식당 지원, 건물 주변 풀뽑기
4. 뒤풀이 : 볼링장, 불고기 저녁

많이 더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ㅋㅋ
극도로 더운 주방을 경험해 보고 싶긴 했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시작한다


여름에 노느라 많이 태웠는데 같이 찍은 사람 덕분에 괜!찮!다~!. ㅋㅋ
오랜만에 일찍 도착을 해서 이렇게 여유를 부린다. ㅎㅎ


다들 모였다. 여름이고 아직은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그렇지 않다. ㅋ
열의가 대단한 사람들이다. ㅎ


셀카를 찍으면 눈 감을일이 없긴한데.. ㅋㅋ
눈부셔서 감고 찍었다. 이사진 보더니 웃긴단다.  좀 웃기긴하다.


오늘도 주방으로 왔다. 솔찍히 사람 수에 비해서 할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조금 농땡이를 부리기도 하지만 나름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꺼리가 되어 주기도하고, 의도된 구박을 먹고 그런다. ㅋㅋ
하지만.. 이렇게 할땐 한다는거. ^^;


오늘은 짜장밥이다. 상일이 이 사진 보더니 맛있어 보인단다.. 그럼 한번 와서 먹어라. ㅋ


노출 오버라 뽀샤시하네.ㅋㅋ
한번도 시도한적없는(?) 주방팀 단체사진이다.


동생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봉준이가 쐈다. ㅋㅋ
덕분에 나도 얻어먹었지만... 그리 마음 편하지만 안네.. ㅎㅎ
다음에 사꾸마.. (참고로 나에게 다음이란 안산다 겠다는 거다. ㅋ... ㅋ 정말 사야지 생각하면 1달전쯤 계획한다는거 ㅋㅋㅋ)


여기에 있는 풀을 뽑을 시간이다.
이쯤 집고 넘어가야겠다. 지난달에 후기로 밭에 잡초가 많다는 후기를 올렸었는데 그걸 보고 짱님이 이번달은 풀을 뽑자고 하셨던건데.. 일이 커진듯 하다.
뽑는김에 주위에 풀도 뽑아 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다. ㅋㅋ
이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사진한장이 나비효과를 만들어 버렸다.ㅎ


나도 뭔가 해야겠다 싶어서. ㅋ
사람들이 모아놓은 풀을 수거해서.. 버렸다. 나 혼자 다 한것 처럼 할 생각으로 찍은 사진인데.. 양심에 찔려서그만.. ^^;


이~~ 쁘네ㅋ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서 방으로 들어와 음료수도 마시고, 쉬고 있다 ㅋㅋ
도리도리~ 하며.


아쉽게도 단체사진에 내가 없다.. ㅜㅜ
다음에는 삼각대를 챙겨야겠다.. 흠.. DSLR을 사서 리모콘으로 찍으면 멋있을것 같은데. ^^;
다음달에는 나도 나오게 해야지.. ㅎㅎ


이날 2게임 했는데.. 왜그리 안되는지.. 역시 몸으로 하는건 꾸준히 해야지 실력이 유지가 된다.


마지막으로 저녁으로 불고기 먹고 사무실로 밀린 숙제하러 갔다. ㅎ

  봉사활동을 하고도 할말이 많이 없는걸로 봐선 이제는 잘 적응했나 보다. 예전에는 이것저것 느끼는게 많았는데. 이제 일상이 된것 같다. ㅎㅎ
이제는 느끼는 봉사가 아닌 즐기는 봉사다~~ ㅎ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7 월 19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식당 지원, 노래방함께 하기, 수건돌리기, 팔씨름?
4. 뒤풀이 : 회사 출근해서 일했음. ㅜㅜ 나중에 평화시장.
5. 광고 : 대구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장마 중이라 습도도 높았단것 같다. 좀더 더워 지면 좋겠다. ^^;


  봄에 심은 식물들인데 잡초가 뒤엉켜있다. 비가 오면 잡초나 우리가 심은 식물이나 공평하게 물을 나눠 마시나 보다. ㅋ 이렇게 공평하게 자라고 있다.. ㅡㅡa


  날씨가 덥고 주방은 더 더울걸 알았지만 주방으로 직행했다. 오전에는 이런 모습이다. 설거지도 하고, 밥을 나누기도 하고, 뜨거운 기름 앞에서 저녁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다.
난? 이렇게 사진기 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ㅋㅋ


  오늘은 점심은 참치김치볶음, 깍두기, 새송이버섯(?) 그리고... 식혜(?) ㅋ 숭늉이다. ㅎㅎ
아침에 명희가 사준 빵이 소화가 덜 되었는지 배가 불러서 반찬을 남겨야 했다. 으~~ 아까워.. 담엔 깨끗이 먹겠습니다.


다들 아침을 안 먹었을까... 맛있게들 먹는다. ㅎㅎ


  주방에 몇번 들어오면서 느끼는건데 여기 올때 마다 일을 다시 배우는것 같다. 그러니까. 아직 모르는게 많다는거다.
처음온 사람들이라면 더 하겠지? 오늘 주방에서 새롭게 안 사실을 알려 줄려고 한다.
 이 사진은 낸가.. ㅡㅡa 흠... 이 사진은 살균기에 컵을 넣는거다. 처음에 물이빠지라고 뒤집어서 컵을 넣었었는데.. 똑바로되어 있는 컵이 발견되길래 주방 아주머니에게 물어 봤다. 컵을 바로 둬야 하나요? 아주머니 말씀이 자외선 살균기 인데 자외선이 위쪽에서 내려오기 때문에 컵 안쪽이 살균되기 위해서 바로 둬야 한다고 하신다.. ㅜㅜ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거다. ㅎㅎ


수저는 종류별로 구분한다... 숙련된 아주머니의 시범을 감상한 후 따라 하시면 되겠다. ㅋ


  더운 주방을 빠져 나와서 건물 사이에 앉았는데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든지.. 재형이 형님은 녹초가 되셨네. ㅋ 봉준이는 다리가 길어 보이고..
아주머니들도 여기가 시원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여긴 딴세상이라고 한다... 딴세상.. 뿅~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에어컨이 더 시원하다.. ㅡ,.ㅡ;;;
에어컨 바람을 많이 받으면 빨리 늙는다고 한다. ㅋㅋ


  오후에 이 방에서는 수건돌리기를 한다. 난 아직 방 이름을 잘 모르겠다.. 그냥 윗방 아래방 한다. 현지 적응을 위해서 이것도 신경써서 외워야 하는데 잘 안된다. ㅜㅜ

참 대단한건 이렇게 좁은 방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수건돌리기를 하는데 참 즐겁게 잘 한다는거다. ㅋ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ㅎ 


  다른 방에서는 노래방이 한창이다. 생활인들도 노래를 많이 알고 있었다. 다만 문제는 노래 한곡아니 1절이 끝나면 1소절 정도는 뒤에 따라 온다는거다. ㅎㅎ
신기하게도 느려지지는 않았다. ^^;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싸인볼을 살펴봤다. 농담삼아 잘알려지지 않은 유명인사의 사인이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옆에 있는 친구가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라고 한다.. 순간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정말 유명한 사람을 몰라보고 농담을 한것 같아서 말이다.
 다시 생각해 보니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날 더 씁슬하게 한것 같다.
그래서 조금 찾아 봤다.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에 소속(?)된 팀인듯 하다.  22일 안동시민운동장서 한일 장애인 축구잔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감독님의 기사를 접 할 수 있었다. 작년 기사인것 같다. 22일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좀 흐른 기사인듯한데.. 장애인 축구 잔치가 있었다는건 내겐 다른세상의 일이었나 보다..


아~~ 봉준이 사진기 빌려 줬더니만. 오만상 줌만 해서 사진을 다 망쳐놨다. 사진이 흔들리는건 필수고, 머리를 자르는건 선택인가?
좀 말려야겠다.. ㅜㅜ


차기 국가 대표?  ㅎㅎ


더운날에도 고생하셨습니다~


뒤풀이 이야기... 사무실에 급한 일이 있어 들어 왔다가 뒤풀이 인원을 놓여서 진우형이랑 둘이서 맥주나 한잘 할까 하고 평화시장으로 가는길에 현금이 없어서 ATM기에 왔다. 여기 완전 시원했다... 아무도 없었지만 에어컨은 울트라 빵빵했다. 시원하게 진우형을 기다릴 수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이렇게 낭비되는 전기도 내가 낸 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날뻔 했는데.. 다행히 진우형이 도착해서 잊어 버렸다. ^^;


평화시장에서 한잔하는 사진... 나도 있구나. ^^;


점점 날이 더워 진다. 더 더워 졌으면 좋겠지만.... 그건 나도 참기 힘들거다.
적당히 여름임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만 더워졌으면 좋겠다...ㅎㅎㅎ

- 무슨일 : 존경하는 유진우님 생일이시다.
- 언제 : 2009 년 7 월 7  일 (양력)

오랜만에 진우형 생일이다.. 1년만인가? ㅋ
작년에는 1주일정도 생일 파티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조촐하다. 아직 시작이라 판단하긴 그렇지만. 사무실에서 상훈이형이 보내준 케익으로 조촐하게 파티했다.

아침에 비소리에 깬김에 생각이 나서 생일축하한다고 문자를 넣었다. 답장이 와서 하는 말이 "니일찍일어났네" 였다.. 이런 황당한...

오늘 아침 진우형이 심각하게 한마디를 건낸다.
"야~ 어제 12시가 지나자 마자... 문자가 한통도 안오더라."
그러면서
"내가 생각해 봤는데.. 내가 다된게 아니고 내주위 사람이 늙어서 그런거 같다."
라고 한다..

그런걸까? 진우형의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바쁜시기이고 이제 생일보다는 먹고 사는것에 더 신경쓸 나이가 되긴 했겠지?
우연히 일어나서 보낸 문자를 생각하니 난아직 완전히 늙지는 않았구나...
체면은 차린것 같다. ㅎㅎ



몇일전 머리스타일을 바꿔서 도저히 사진은 안되겠다고해서 특별히 고깔이랑 합성을 했다.
일할때 찍은 사진인데.. 일안하고 싸이 하십니까? ㅎㅎ


귀엽네 ㅋㅋㅋ


상훈이형이 보내준 케익... ㅎ
크라운베이커리 케익 배달서비스 참 좋은것 같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7월 6일 10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선명요육원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34번지 053-986-3070)
3. 활동내용 : 산책, 점심먹기, 부체만들기
4. 뒤풀이 : 잠시빠졌다가, 평화시장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3월 이후로 처음 간것 같다. 그동안 뭘 하느라 못간거지.. ㅡㅡa
오랜 만가 갔지만 시설이 낯설지 않다. 오늘은 거기서 생활인을 돌보는 분중에 무슨 팀장이란 분의 오리엔테이션이 간단하게 있었다.
시설 소개와 재단 소개를 해 주셨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곳 자랑이었다. 많은 지역에서 꺼려 하기 때문에 이런 시설이 이렇게 잘 찾추기가 어려워서 그런 자랑이 가능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요는 하지만 사람들이 꺼린다는.. 그 분 말씀이 우리나라 복지 정말 많이 좋아 졌습니다 하셨지만. 좋아 졌다는건 단순히 과거와의 비교일 뿐일 거다. 당연해야 하는 사실이지, 정확한 정원이 기억나지 않지만 그 정원에 1명을 남기고 다 찼던걸로 기억한다. 정원에서 1명의 여유 뿐이라니... 시설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반증하는건 아닐까?

그럼 오늘의 후기를 들어가볼까..


평소 목욕봉사를 주로 하던 곳인데 오늘은 미용봉사가 없어서 오전에 특별히 할일이 없었다. 날씨도 적당히 좋고 기분도 좋고 해서 오전에는 주위를 둘러 보았다. 선명에 와서 이렇게 밖을 다녀본건 처음인것 같은데... 많이 놀랐다. 여기 시설이 이렇게 잘 되어 있을 줄이야... 일단 건물 내부는 겨울에는 따뜻한 온돌에, 여름에는 에어컨 빵빵.... 익히 알고 있떤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밖은 어떨까? 오늘 소개해 보겠다.


시설이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곳곳에 계단이고 언덕이지만 휠체어나 걷기 불편한 분들을 위해 아님 그 분들을 돌보는 사람을 위해 곧곧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산에 이런 시설을 해 놓을 생각을 했다는것 자체가 대단했다.


여긴 동물원(?)이다. 타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다.. 이녀석 생각보다 무서웠다. ㅜㅜ
눈도 크고 소리도 질렀다. ㅋ 타조뿐만 아니라 개, 닭 등도 있었다. 이렇게 동물들을 관리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닐텐데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 한번더 놀라웠다. 화단도 그렇고 잔디들도 잘 가꾸워져 있었다.. 부지런한 소사가 계심이 분명하다. ㅎ


한쪽에는 식물원도 있다. 생활인들에게 뭔가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터라 이렇게 앞에도 산이 보인다. 경치도 좋았다.


휠체어다. 유모차보다 휠체어가 끌기 더 수월했다. ^^;


지금은 예배 시간이다. 다들 잘 집중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목사님은 열심히 설교 하셨고, 발음을 잘 못하지만 찬송가도 불렀다.
목사님은 참 진지하셨다... ㅎㅎ 끝날땐 항상 따사모 수고하세요~ 하신다. ㅎ


선명은 어김없이 김밥과 라면이다. 내가 좋아 하는 아이탬이라 잘 먹었다.. ^^;
다만.. 라면 물 뜨는거 줄 기다리기 귀찮아서 옆에 정수기에 물을 받을려다가.. 그만.... 냉수를 받다가 중간쯤 뜨거운 물로 바꿔서 질긴 라면을 먹어야 했다... ㅜㅜ
기다림.. 반드시 필요하다.. 꽁수 쓸려다가 당했다.. ㅋㅋ


오후에는 부채를 만들었다. 예전에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가 부체만드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딱 이 모습인가 보다.
생활인들이야 잘 못 하지만.. 우리 따사모들이 더 신나서 만들기를 한 것 같다. 두꺼운 색지를 접어서 만드는 중이다.


생활인들과 불을 이용해서 글루건을 다루는 일이 좀 위험해서 이렇게 한쪽에서는 글루건 작업만 따로 하고 있는데..
가내수공업을 방불케 한다. ㅎㅎ


만들어진 부채를 들고 시원하게 부채질도 해 봤다. ㅋ
이들에게도 여름은 덥겠지? 열심히 만든 부채로 시원한 여름 나세요~ ㅎ


오늘도 이렇게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쳤다.

뭐랄까... 이제는 익숙해 지는것 같다.
봉사도 그렇고 사람들도 그렇고, 누구를 만나든 즐거움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고 있는것 같다.


한 3개월은 좋게 넘은것 같은데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어제 술먹고 늦게 들어가서 아침에 좀 힘들었는데 올라가니까 뭐.. 괜찮았다. 산은 시원하게 그 자리에 있었다.



늦었다고 걱정하고 약속장소로 갔지만... 역시나 제일 먼저 도착해선 이렇게 셀카놀이 하고 있었다.
날씨가 많이 좋았나? 사진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 ㅎㅎ


처음에 몸이 안풀려서인지... 시작하자 마자 자주 쉬었다. ㅡㅡ;
보통 팔공산을 오르면 빠르면 40분에서 늦어도 1시간이면 충분히 오르는데.. 오늘은 천천히 산을 즐기면서 오를수 있었다.. ㅎㅎ


윗 사진과 이 사진의 시간 차이는 20분? ㅋㅋ 20분 산행에 20분 휴식... ^^;


처음부터 많이 힘들어했던.. 정연이 그래도 결국 끝까지 굴하지 않고 잘 올랐다..
괜히 엄살이야 ㅎㅎㅎ


오늘 준호의 재 발견.. 다양한 표정을 낼줄 아는... 솔찍하고 낙천적인... 아주 편한 친구다. ㅎㅎ
아~~ 진짜 다양한 표정은 직접 봐야 한다. ㅋ


여러판 찍어 달라고 했어야 했을까.
딸랑 한컷 찍었더니.. 정상의 단체사진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 ㅜㅜ


산에선 이런 자세가 기본이지. ㅋㅋ


내려오는 계단에서 한컷.. 이게 생각보다 구도가 괜찮다. ㅎㅎ


완전 떡 두껍이다. 금복주가 생각 났다는 ㅎ
바가올걸 미리 알고 이렇게 나오 있다던데... 하늘은 당체 비가 올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내려와선 물에 발 씻고 세수도 하고.. 시원했다.
다음에는 조~기서 미끄럼틀도 한번 타 봐야겠다. ㅎㅎ


결국 오리 불고기 집에 왔다. 알고 온건 아닌데 이 집 맛은 괜 찮았다...
어쩔수 없이는 아니고 내가 준비한게 너무 없어서 미안해서 오리 불고기는 내가 쐈다~~ ㅋㅋ
나도 쿨하게 쏠줄 아는 사람이라고.. ^^;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ㅡㅡa


맛있게 먹고. 2차로 칠곡 들어가서 맥주한잔 했다. ㅎ
산행도 크게 힘들지 않았고, 이렇게 즐겁게 모여서 이야기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6월의 마지막 주말도 즐겁게 보낸듯 하다... ^^;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6월 22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오전에 청소, 오후에 말린고추 다듬기
4. 뒤풀이 : 치산계곡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요즘은 시간이 많지 않은건지 한달에 한번씩만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것 같다. 오른은 오랜만에 간 만큼 열심히하고 재미있게 하고 올 생각으로 단단히 각오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 헌혈에 늦게까지 놀기까지해서 아침이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천하에 이경훈인데 ㅎㅎ
그깟 피 좀 없어도 봉사활동엔 문제 없지.ㅎㅎㅎ 늦지 않게 움직인것 같다.


여전히 일등으로 도착하지는 못한다...
매번 먼저 가있었는데.. 이제 여기 오는게 편한것 같다. 미리미리 인사도 할 수 있고..


오늘도 다들 당찬 발 걸음으로 봉사지로 향한다. ㅎㅎ
전날 비가와서 하늘은 맑고 깨끗했다. 해도 쨍쨍했다.. 다만 엄청 더워서.. 땀을 무지 많이 흘렸다. 습도가 많이 높았나 보다.
거기에다가... 난 긴옷을 입고간지라.. ㅡㅡa


오전에 청소를 끝내놓고 화텔왕게임을 시작만했다..
청소하니까 생각난건데.. 여기 평소에는 누가 청소를 하는지 내가 청소를 하긴 했지만 별로 청소 안해도 괭장히 깨끗하다. 청소 했다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깨끗히 잘 되어 있다. 분명히 일손이 부족할 텐데.. 살짝 의문이 든다.

게임은 돈 챙겨서 나눠 주니.. 점심시간이라 정말 시작만 하고 말았다.. 다음엔 꼭 해야겠다.


흠.. 83친구 둘이네. 왼쪽 친구는 지난달에 여기에서 본 친구인데.. 말다운 말은 이번에 처음 한것 같다. 생활력이 강해보이는 친구다. 근거는... 내 순전히 느낌이다. ㅡㅡa
말이 많은 친구는 아니었는데... 다음에는 말을좀 많이 걸어봐야겠다.. 뭔가 배울점이 많을 듯 하다. ㅋ


아~ 이사진은.. 안올릴 수가 없었다. 예쁜 사진만 찍고, 예쁜 사진만 올리겠노라 약속했지만 본인이 맘에 들어하지는 않았지만 난 이사진이 너무 좋다. 눈감고 v하는 모습이 왜이리 귀여워 이는지 이사진 보고 혼자 한참 웃었다. ^^;
  미안하다 클럽에는 지웠지만... 여긴 올려야겠다. ㅋㅋ


오늘은 식당 이모가 직접 밥을 퍼 주는 바람에 많이 먹었다. 아침도 안먹고 왔지만... 이걸 먹는데 더워서 엄청힘들었다. 맛이 없었던건 아니고.


오늘의 주요 과업이었다.
마른고추 꼭다리(?)따고 딱기... 난 주로 서포트하는 일을했는데.. 여기 저기서 내 이름을 하도 불러서 정신이 없었다.
 걸래 빨고 고추 나르고. 아효.. 완전 땀이 기냥....


수북히 쌓여있는 고추도 많은 사람은 손 앞에서는 다 다듬어져 버리고 맙니다. 고추모아 고추산이조. ^^;


주방에서는 열심히 저녁 준비를 하고 있다. 생선까스를 튀기고 있었는데. 더운날씨, 뜨거운 기름앞에서 작업하고 있어서 힘들었을탠데도 사진기를 들고 들어가니 금방 포즈를 잡아 준다. ㅎㅎ 힘들었지? ㅎㅎ


열심히 하나 맛 한번 봤다. ^^;
오늘은 관리하느라 좀 힘느데.. ㅋ


오늘 단체사진 표정들이 다들 좋다. 모두 나를 보며 웃고 있는건가..ㅋ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여기까지 봉사활동이야기다...
이번 봉사활동은 많이 더웠다. 뭐 더웠다기 보다는 습해서 땀이 많이 나왔다. 앞으로 더 더울것이라 기대한다.
흘린 땀 만큼... 이란 의미를 더욱 강하게 생각해 본다. ㅋㅋ




뒷풀이.. 오늘은 인원이 적다 다들 데이트 하러 떠나고..
화려한 쏠로들은 남아서 뒷풀이를 계획하고 있다. 햇살이 따가워도 이렇게 그늘에 들어가 있으니 바람도 불고 시원했다. ㅎㅎ


바리바리 싸들고 치산계곡으로 올라갔다.
오른다고 하니 기억나는... 내 마티즈의 파워핸들 오일이 세서 연기가 났다.. 오늘도 미안해 해야 했는데, 그나마 다행히 오일 보충하고 약간 헐거워진 오일 연결부위를 임시방편으로 조아서 괜찮아 졌다. 정말 승원이형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감사합니다. ^^; 아! 재형이형님도 오일 사다주신거 감사합니다. ㅎㅎ


물튀기기 놀이 하다가 부상자가 둘 생겼다...
미숙이는 던진 돌에 맞아 버렸고... 재형이형은 물 피해 도망가다가 넘어져 버렸다. ㅎㅎ
아마 자고 일어나 오늘쯤 힘들었을거다.. 아무래도 상처란게.. 다치는 순간보다 긴장이 풀리는 순간이 더 아픈 법이니까. ㅋ


간만에 완전 해 맑은 표정의 사진 한장 건졌다. ㅋㅋ
잘 안나오는 표정인데 왜냐면.... 내가 워낙에 스마트 해서.. 이런 바보표정이.. ㅡㅡa


여기서도 단체 사진이다. 여기 치산계곡 사람이 많을땐 길이 좀 불편하긴 한데 계곡 자체는 놀기 좋을것 같다.
한여름에는 놀기가 힘들겠지만 지금 시기가 딱 놀기 좋은 시기인듯하다.
다음 부터는 차에 여벌도 좀 넣어다녀야 겠다. 언제든지 물놀이 할 수 있게 준비하고 다녀야겠다. ^^;


아~~ 내가 왜 이랬을까. ㅋㅋ


돌아 오는길에 칼국수 집에 들러 파전도 먹고 두부도 먹었다. 여기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도 많았고 벌래도 많았다. ㅡㅡa
특이한건 물은 셀프인데 직접 지하수를 받아서 먹는다는거다. ㅋ
칼국수도 뜨거웠지만 느낌 그대로 시원한 국물맛이 좋았다. 완전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의 면빨. 그러고보니 메인 요리인 칼국수 사진이 없네.. ㅎ


다음에 한번더 가 볼까 하고 이름이랑 전화번호 찍어 뒀다. 반드시 가봐야지..
가격도 칼국수 한그릇에 3000원이었다. 정말로 손으로 만든 손칼국수였다.
어릴쩍에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칼국수 정말 좋아 했었는데... ㅎㅎ

땀흘린것 말고는 별로 힘들 일은 없었지만..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샤워하면서 더 시원한 느낌을 가질수 있었던거 같다...
거울 속 날 보면서 한번 씩~ 웃어주었다. ㅎㅎ

창화가 케나다에 갔다가 얼마전에 돌아 왔다.
와서는 대구 한번 온다고 바리바리 연락이 온다. 올태면 오라 하고 기다리고있던 차에 드디어 온단다.
창화가 온다니 정창호씨도 함께 온다고 한다.. 다들 어찌나 나를 좋아라 하는지. ㅎㅎ

오랜만에 만난다 적어도 2년은 된거 같은데.. 기억이잘...ㅡㅡ;
사진을 많이 안찍었다. 오랜만에 만났어도 이야기가 끊어 지질 않는다. 남자들이 어찌나 말이 많은지. ㅋ


창화와 정남진씨.. ㅋ


나랑 정창호씨. 왜이리 어색해 하씰까나.. ㅎ

 구미에 갔었는데.. 구미는 정남진씨의 홈그라운드라.. 싹 얻어 먹었다. ㅋㅋ
그래도 대구에서는 내가 다 쐈다.ㅋㅋ
담에는 부산에서 한번 만나야겠네 ㅎㅎㅎ

- 무슨일 : 손주현, 임혜선 결혼식
- 언제 : 2006 년 6 월 7  일
- 모임 : 네임

올해 하반기에 결혼할 예정이었는데 조금은 급하게 아니다 많이 급하게 결혼을 했다.
2주만에 결혼식장 예약해서 결혼했으니.. ㅎㅎ
 뭘 해줄까 하다가 결국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했다. 기대하시라~ ㅋㅋ


결혼식장이 부천이라 이렇게 버스를 대절해서 가고 있다.
먼 거리를 가야 하기에 여행 같기도 하지만... 사회 볼 생각에 걱정도 살짝 되는 상경길이었다.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사진한판 찍었다. ㅋ
시커먼 남자들... 어색해 어색해.. ㅡㅡ;


결혼식장에 대원이가 와 있었는데. 이놈 머리가 예술이다. 다들 머리보고 즐거워 하는 듯 하다. ㅋ
원래가 곱슬인데 이렇게 파마 하니까 예술가 삘이 난다. ㅋㅋㅋ
왠지 유명해 보이고 이러면서.. ㅎ


신부... 어색하게 웃고 있군 ㅋㅋ


신랑 손주현군.. 좋으냐? ㅋ


사진찍는다고 시키는 포즈같은데.. 너무 가까워서 어색한가보다. ㅋㅋ


신랑이랑 단체사진이다. 생각보다 많이 왔구나 주현아... 성공했네.
아! 이날 주현이 친구들 많이 와서... 살짝 당황했다. 친구 없을줄 알고 멀어도 일부러 가 준건데.. ㅋㅋㅋ


사회 볼려고 단상에 올랐다.
사회... 별거 없다. 괜히 긴장해서 잠도 못자고, 버스타고 가면서 지식인이 알려준 대본 보면서 연습하고 그랬다.
결혼식장 가니까 거기 관계자들이 알아서 식순 다 설명해 주고 이대로 읽어주세요 하면서 대사까지 다 준다. 뒤에서 언제 읽으란것까지...
결혼식장마다 준비된 내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 봤자 소용이 없을듯 하다.
이렇게 친절할 줄이야... 내가 준비한 이벤트만 중간에 살짝 삽입하면 끝이다.

이벤트는 신부가 신랑 구두로 "이 도둑놈아!" 하면서 때리는거랑.
신랑 만세 삼창...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큰소리로 "i love you" 외치기였다.
"i love you" 이거 큰소리로 외치면 좀 웃길줄 알았는데 그리 반응이 좋지 않았다. ㅜㅡ
내 사회가 어색했던 걸까. ㅋ

뒤에 들은 이야기 인데.. 읽기는 하지만 경상도 사투리는 어쩔수 없었나 보다.
신부 친구들이 결혼식내내 내 사투리 소리에 웃으워서 혼이 났다고 한다. ㅡㅡ;;;
나... 서울말 참 잘해요.. 서울말은 참 쉬운것 가 타 요.


당장 가서 넥타이부터 하나 바꿔야겠다..
사진으로 보니 왜이리 촌스럽지.. ㅜㅜ


이 결혼식장은 2부 행사라고 해서 사람들 밥먹고 있을때 한쪽에서 이렇게 케익커팅하고 한마디씩 한다.
뭐. 먹느라 정신이 없고 다른 결혼식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썩여 있어서 별 의미는 없었지만.. 나중에 촬영된거 보면 괜찮으것 같기도 하다.


이제 거의 마무리 된거 같다. 우리는 다시 대구로 내려가야하네.. ㅡㅡ


마지막으로 혹시나 나중에 유명해 질까 싶어서 사진 찍어 둔다. ㅋㅋㅋ


 - 결혼에 대한 생각을 잠깐 적어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결혼식 자체도 좀 그렇고, 결혼해서 함께 산다는건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과는 많이 다를거다.  
매 순간 나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우리를 생각해야 하고, 혼자만의 시간이라든지 혼자만의 공간 생각조차 못할것이며, 어딘가에 매여있어야 할것 같고, 자유를 잃어 버릴것 같다.
  애를 키우는 일도 그렇다. 수원에서 교육이 있어서 누나집에서 몇일 보내고 있는데 조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아기 못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돌보는건 더 한 일 일거란 생각이 든다. 과연 내가 아빠가 될수 있을까? 그렇다고 아내에게만 모든걸 맞기고 알아서 하란식 일 수는 없다.
물론 결혼생활도 계획이나 준비 같은게 있을 수는 있겠지만.. 다르다.
난 군대 갈때도 준비란걸 했었다. 나름 머리도 일찍 깍았었고, 가면 더위에 견뎌야 할꺼란 생각에 일부러 여름에도 긴옷을 입고 다녔었다. 등등... 미쳤지.. ㅡㅡ
근데 결혼은 좀 막막하다. 그래서 갑자기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 걱정할 문제가 아니긴 한데.. 생각이 그렇다는 거다.

아마도 모든 부정적인 일들을 감수해도 좋겠구나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하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