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4월 19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설거지, 밭에 모종심기
4. 뒤풀이 : 볼링, 낚지볶음, 평화시장 똥집, 노래방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ㅎㅎ


날씨가 너무 좋은날의 봉사활동이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봄은 어디로? ㅜㅜ
오늘따라 유난히 생활인들이 멀리까지 나와서 우리를 반긴다.
우리를 기다린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다들 기분이 좋아 보였다.
이번주 내내 바쁘게 사무실에서 코딩을 하다가 드디어 기분전환을 하게 된다.


이렇게 오늘따라 우리를 더 기쁘게 마지한다.
날씨도 좋고... 오늘 뭔가 기대되는 날이다.



오전에는 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난? 사진찍었다. ㅋㅋ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고 식판을 싰었더니... 정말 더웠다.
반신욕하는 기분? 손만... ㅡㅡa



대동에 밥에 적응이 되어서일까. 처음에는 정말 맛없다고 생각했던 점심이
이제 슬슬 맛있어진다...
처음에는 주위에 생활인들이 지나가면 밥먹기가 좀 꺼림직해 지곤 했었는데...
ㅋㅋ 내가 언제 그랬지?  이렇게 되었다.
오늘의 점심도 참 맛있었다... 좀 많이 먹어둘껄 그랬다.



식당에서의 일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따사모가 모여있는걸 보고 한컷했다.
역시.. 희진이는 알고 있다.. ㅋㅋ
조그마한 밭에 풀보다 사람이 더 많이 심어져 있는것 같은데?



우리가 심은 건 아니고... ㅡㅡa
옆 밭에는 땅콩인듯한..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삽 본김에 장난좀 쳐 봤다.
흠... 사진을 많이 찍는데... 선별하기도 힘들고...
괜히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올리다 불쾌감을 줄수도 있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포스팅에는 내 사진 위주로 할 생각이다.
이제 나도 많이 찍히니... ^^;
첨에는 셀카만 있었는데. 많이 발전했구나.. ㅋㅋ


우리가 심은 식물이다. 규칙은 없다...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심어서... 생각나는 모종을 이야기 하면
고추, 가지, 호박, 토마토?, 등등이었던거 같다..
과연 하나라도 맛볼 수 있을지 좀 의심스럽긴 하다.



아마 앞에있는 놈이 토마토 인듯한데... ㅡㅡa



이제 점프샷은 필수가 되어 버린듯해서.
뿌듯하다. ㅋㅋ


이렇게 봉사활동은 끝이 나버렸다.



뒤풀이로 볼링장을 갔었는데..
오늘은 예영이? 아니면 안되는데. ㅡㅡ;
생일이라 이렇게 크게 한턱 쏘더라... 이 놀란표정은 뭐지? ㅎㅎ


저녁으로는 낚지볶음을 먹었다..
찍을땐 몰랐는데... 이렇게 다들 잘 호응하고 있었군... 감격이다.
순림이 누나.. 손가락이 좀 허전한걸요?



2차는... 평화시장..
앗! 이사진에 왼쪽은 지워 달라고 했었는데...
어쩌지... 다시 올려?


다시 올린다. 좀 순서가 매끄럽지 않다는건 이해해 주시길.
나도 귀찮았음..


노래방도 갔다.
누님들이 어찌나 노래를 열심히들 하시든지..
끼여들 틈이 없었지만... 술기운을 빌려 몇곡 불렀다.
아마... 나이가 나를 먹어가네 부르던 중인듯 하다.


이 사진 찍을때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그거 구경하느라 시간이좀 걸렸었던거 같다...

다친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럼 이만 오늘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