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아침에.. 집을 나서니 어머니 물으신다..

어머니 : 오늘은 어디니노?
경훈이 : 영덕에 놀러가요 ^^;
어머니 : 누구랑가노?
경훈이 : 봉사활동 사람들하고....
어머니 : 느그 봉사활동은 봉사는 안하고 맨날 놀러만 다니나?

우리 어머닌... 성급한 일반화를 너무 잘하신다..
이틀만 술마시면... 난 맨날 술먹는 사람이 되버린다...
어릴쩍 아버지에게 맨날 술먹는다며 야단치시던.. 어머니...
그땐 몰랐지만..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

뭐.. 생각이 나서.. ㅎㅎㅎ
요지는 그게 아니긴하지만...

따사모 번개를 했다. 흠... 5월 5일 어린이날 봉사가 없는 날이라
그 전날 바다 보러 가자는 정말 급 문자가 왔다...
콜 했지만.. 그시간에 사람을 모아서 얼마나 올까 의심을 하고 나갔지만...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다... 11명이었던가?



11시 출발이었는데..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 출발했고..
좀 일찍가면 좋을련만... 다들 나처럼 저녁형인간인가?


점심은 휴게소에서.. 각자 먹고 싶은걸로.. 난 비빔밥이다.



휴게소에서 부터 사진찍기가 시작되었다.
난 뭔 짐이 저리 많지? ㅡㅡ;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루렇게 찍어도 사진은 잘 나오는것 같았다..
물론.. 모델이 좀 엇있긴 하다.. 특히 젤 오른쪽 ㅎㅎㅎ


터널을 지나....


여기는 화진해수욕장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바다라 다들 즐거운지.. 사진찍고 그런다.
나도 역시 신난다.. 이날 좀 더워서... 바다에 뛰어 들고 싶었다는...


누군가의 발이다. ㅎㅎㅎ
모래가 가득하네... ㅋ


이날은 나도 사진이 좀 많이 찍힌듯 한데..
옷색이 칙칙하여.. ㅜㅜ
사진찍기 좋은 색은 아니었던거 같다....


줄에 앉아서.. 놀기도 하고...


단체사진도 가끔 찍었다. 순림이 누나!! 그저 불러 보지요.. ㅋ


해상공원에 올라 보니.. 무지게가 떴다.. ㅋㅋ
어릴쩍에 과학시간에 배운걸 잘 기억하고 있어서... 분수대에선 꼭 한번씩 찾게 된다.


ㅋ 내가 젤 크다...


왜이리 어둡지?
좀 가려지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 ㅜㅜ


요즘 재미붙인 점프샷.. 어김없이 나왔다.
날이 더워져서.. 점프도 쉽지 않다.
그나저나... 저 뒤에 커클인거 같은데. 꼭 붙어 있네.. 부.럽.나?


난 이상하게 어색하단 말이야..


이런식의 사진 좋아 하는데... 찍기 쉽지 않네..오른쪽으로 약간 쏠렸나.. ㅡㅡa
영덕 풍력발전소다. 올때마다 커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린에너지 하는데.. 정말 많이 발전한다.


올아 오는길에는 노을이. ^^


마지막으로 두류공원이다.
밤에는 낮과 다르게 약간 쌀쌀했다. 역시 어두우니까.. 모두 선남선녀다. ^^;


신제로를 해서... 다들? 손이 힘들었다....
잘 안걸릴수 있었는데.. ㅜㅜ


마지막으로 짠하고~
12시가 넘어서 집에 갔다...
딱 12시간 놀았던 날이되었네.. ^^

회비가 남아서.. 또 놀러 기기로 했다. ㅋㅋㅋ
이번에는 어딜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