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누나집에 간김에 조카들이랑 좀 놀아 줄 생각으로 근처 민물고기 박물관에갔었다.
원래는 연구 목적으로 만든곳인데 잘 꾸며서 일반인게 무료로 공개해 놓았다.



차에선 열심히 자더니 여기 와선 깨어났다. ^^;


뭐가 보이니? 신기한가...
유리 진짜 두껍다.


유리 넘어로 찍었는데.. 안흔들리고 나름 잘 나온것 같다. ㅎㅎ


실내는 작은 수족관이고 밖에는 양식장이다.
양식하는 물고기들이라 그런지 덩치들이 장난아니다. 이렇게 큰 잉어는 잘 못봤었던거 같다.
여기도 역시 먹이를 판다.. 일석 이조를 노린게지..
밥 줄때마다 고기 들이 환장해서 몰려 들어온다. ㅎ 정말 여기 빠지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옆에는 물고기를 직접 잡을 수 있도록 작은 수조에 물고기를 몇마리 풀어 놓았다.
애들은역시 잘 못잡는다.. 그래서인지 물고기들은 상처만 가득했다. 불상한 물고기들...


앞에 연못이 있었는데 여기도 물고기가 장난아니게 많았다. 처다보는 조카들의 모습이 귀엽다... ^^;


참 잘 가꾸어 놓았다.


동물만있으면 살수 없겠지? 이렇게 식물들도 많다.


누나가 만든 유부초밥.. 역시 우리누나 짱!


누나 집에 돌아와서는 냉면을 먹으러 갔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여기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별로 특별함은 모르겠다는...
내가 냉면은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패스~


이녀석은 분명 밥을 먹고 왔는데.. ㅡㅡa
많이먹고 많이 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