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사진을 찍을때 선의 역활(?) 이런것에 관한 글을 봤다.
대충 기억나는건
아래쪽에 위치한 가로선은 안전감을 주고 위에 가로선이 있으면 무거운느낌...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선은 뭐라뭐라 했는데.. ㅡㅡ;
하여간 그래서 나도 일상에서 선을 찾아서 한번찍어 봤다..
사진기의 성능을 떠나 구도.. 이런걸로 사진을 연습해 볼까 하고 찍어 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져 일상의 모습을 담은것에만 만족해야 할 듯 하다. ㅎ


1. 다리
- 특별한 주제같은게 없다. 아래쪽 강과 잡초밭이 너무 강하게 들어나서.. 선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뭐 딱히 느낌이 없다.


2. 도로
- 나름 선을 가지고 자연과 인공물을 나눠볼 생각이었지만 그 느낌 또한 별로 살지 않는다.


3. 인도
- 찍을땐 가로등을 똑바로 세워서 찍자는 생각으로 찍은건데 의외로 느낌이 생긴 사진이다 싶다.
좋은 느낌은 아니고.. 사진이 불안해 보인다. 아무래도 인도가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서 그런것 같다.
나름 느낌이 생긴다는것에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