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구도 - 선
[씀]/[씀] 일상2009. 6. 22. 21:00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사진을 찍을때 선의 역활(?) 이런것에 관한 글을 봤다.
대충 기억나는건
아래쪽에 위치한 가로선은 안전감을 주고 위에 가로선이 있으면 무거운느낌...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선은 뭐라뭐라 했는데.. ㅡㅡ;
하여간 그래서 나도 일상에서 선을 찾아서 한번찍어 봤다..
사진기의 성능을 떠나 구도.. 이런걸로 사진을 연습해 볼까 하고 찍어 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져 일상의 모습을 담은것에만 만족해야 할 듯 하다. ㅎ
1. 다리
- 특별한 주제같은게 없다. 아래쪽 강과 잡초밭이 너무 강하게 들어나서.. 선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뭐 딱히 느낌이 없다.
2. 도로
- 나름 선을 가지고 자연과 인공물을 나눠볼 생각이었지만 그 느낌 또한 별로 살지 않는다.
3. 인도
- 찍을땐 가로등을 똑바로 세워서 찍자는 생각으로 찍은건데 의외로 느낌이 생긴 사진이다 싶다.
좋은 느낌은 아니고.. 사진이 불안해 보인다. 아무래도 인도가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서 그런것 같다.
나름 느낌이 생긴다는것에 만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