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야하는 이유 vs 안사도 되는 혹은 사면 안되는 이유
[씀]/[씀] 일상2009. 6. 25. 22:24
내차는 99년식 마티즈다.. 14만 키로를 얼마전에 넘겼다.
요즘 계속 차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아주 미치겠다. ㅜㅜ
하지만 번번히 현실과 걱정으로 포기하고 만다.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기 위해서 몇자 적어 볼려고 한다.
일단 사야 하는 이유
차의 이상증상에 의한 이유
- 클러치디스크 : 제일 불안한 요소이기도 하다. 아직 정확하게 이놈이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리도 조금씩 나고, 힘도 없고, 좀 그렇다.
- 엔진오일 : 이건 순전히 내 실수이고 다시 교환하면 상관없긴 한데, 이번에 맞지 않은 오일(0w40)로 교체 하는 바람에 인젠이 힘들어 한다. ㅜㅜ
- 클러치와이어 : 클러치를 밟을때 와이어부분에서 소리가 난다. 차를 들어 보면 와이어가 지나는 곳에 고무가 떨어져 물이 센듯 하다. 계속 타다가 와이어거 끊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 범퍼 : 지난번에 동물과 충돌해서 깨진 범퍼.. 수리 하지 않았다.
- 썬팅 : 다이하다가 엉망으로 했다. 물론 다시 사서 하면 되는건데 단순히 귀찮다. ㅡㅡ;
- 키뭉치(적당한 용어를몰라서) : 시동을 끄고 키를 뽑아도 전원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오디오가 동작한다.. 발생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 에어컨 : 점점 지구는 온난해 지는데 에어컨을 켜면 차가 잘 안간다.(작은차의 한계지...)
- 소음 : 문을열면 삐걱거리고, 겨울에는 쇼바도 삐걱거린다.
- 앞유리 금 : 조금씩 자라 지금은 3분의 1수준으로 자랐다.
차량 외적 이유
- 세금혜택 : 오래된차에게 세금혜택을 주고 있다. 내차가 대상이다.
- 금전적여유 : 월급이 올랐다. ㅡㅡa
- 품위유지 : 놀 일이 많아 졌고 사람을 태울 일도 많아 졌다. 여자친구도 생겼으면 좋겠다.
- 신차발표 : 내가 살 수 있는 범위에 신차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 시기 : 차를 탄지 3년이 다 되어 간다. 바꾸고 싶다.
- 경차 유류세 감면 해택 상실 : 경차유류세 환급 기한이 끝나간다.
vs
자동차 정비 전략
- 클러치디스크 : 어차피 소모품이다. 이참에 엔진 관련 부품을 싹 교환한다 -> 타이밍벨트, 가스켓, 클러치디스크 등등 클러치와이어까지
- 엔진오일 : 얼마 안타서 아깝긴 하지만 그냥 교환한다.
- 범퍼 : 운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냥 탄다. 세차 열심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
- 썬팅 : 사 놓은걸로 한번 작업하면 된다. 이제 손에 익어서 잘 한다.
- 키뭉치 : 이건 고장나면 갈면된다. 갈면서 경보기까지 달면 좋겠다.. 문 리모콘으로 열어보고 싶다. ^^;
- 소음 : 문짝 방음하고 겨울에는 좀 참는다.
그외 자동차에 관한 이유
- 타이어 : 교체한지 얼마 안되서 새거다.
- 올빵 : 작년에 한 올도색 때문에 새차처럼 보인다. 범퍼 빼고
- 시트 : 개인적으로 가장 정이가는 부분이다. 시트 더러워지면 무조건 차 바꿀꺼다.
차량 외적 이유
- 금전적여유 : 월급이 올랐어도 돈은 모아야한다. 차 사면 돈 못 모은다. 특히 준준형으로 간다면 더 할테다.
- 주차 : 주택에 살고 있기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다.
결론:
차를 산다면 1000만원이 넘게 들어갈것이고, 고치면 100만원도 안들어 갈거다. 다만 한쪽은 할부가 될테고 한쪽은 일시불이어야 한다는 문제가 좀 다르긴 하다. ㅋㅋㅋ
그리고 조금만 노력하면 좀더 애착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품위 유지? 이런건 내가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차바꿔서 애인 생기면 나랑 애인이 아니고 차랑애인이지 ㅡㅡa
경차 유류세 환급이 없어지더라도 아마 연비를 중요시 할꺼다. 그런 점에서 경차를 또 타게 될건데... 바꾸는게 의미가 있을까 한다. 지금도 잘 가는데...
차를 바꿀 돈을 모아서 뭔가 다른걸 하고 싶다.. 음.. 집을 산다든지.. ㅡㅡa
딴 생각말고 세차도 열심히 해주고, DIY 할 수 있는거 하면서 착하게 타야겠다.. ^^;
요즘 계속 차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아주 미치겠다. ㅜㅜ
하지만 번번히 현실과 걱정으로 포기하고 만다.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기 위해서 몇자 적어 볼려고 한다.
일단 사야 하는 이유
차의 이상증상에 의한 이유
- 클러치디스크 : 제일 불안한 요소이기도 하다. 아직 정확하게 이놈이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리도 조금씩 나고, 힘도 없고, 좀 그렇다.
- 엔진오일 : 이건 순전히 내 실수이고 다시 교환하면 상관없긴 한데, 이번에 맞지 않은 오일(0w40)로 교체 하는 바람에 인젠이 힘들어 한다. ㅜㅜ
- 클러치와이어 : 클러치를 밟을때 와이어부분에서 소리가 난다. 차를 들어 보면 와이어가 지나는 곳에 고무가 떨어져 물이 센듯 하다. 계속 타다가 와이어거 끊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 범퍼 : 지난번에 동물과 충돌해서 깨진 범퍼.. 수리 하지 않았다.
- 썬팅 : 다이하다가 엉망으로 했다. 물론 다시 사서 하면 되는건데 단순히 귀찮다. ㅡㅡ;
- 키뭉치(적당한 용어를몰라서) : 시동을 끄고 키를 뽑아도 전원이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오디오가 동작한다.. 발생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 에어컨 : 점점 지구는 온난해 지는데 에어컨을 켜면 차가 잘 안간다.(작은차의 한계지...)
- 소음 : 문을열면 삐걱거리고, 겨울에는 쇼바도 삐걱거린다.
- 앞유리 금 : 조금씩 자라 지금은 3분의 1수준으로 자랐다.
차량 외적 이유
- 세금혜택 : 오래된차에게 세금혜택을 주고 있다. 내차가 대상이다.
- 금전적여유 : 월급이 올랐다. ㅡㅡa
- 품위유지 : 놀 일이 많아 졌고 사람을 태울 일도 많아 졌다. 여자친구도 생겼으면 좋겠다.
- 신차발표 : 내가 살 수 있는 범위에 신차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 시기 : 차를 탄지 3년이 다 되어 간다. 바꾸고 싶다.
- 경차 유류세 감면 해택 상실 : 경차유류세 환급 기한이 끝나간다.
vs
자동차 정비 전략
- 클러치디스크 : 어차피 소모품이다. 이참에 엔진 관련 부품을 싹 교환한다 -> 타이밍벨트, 가스켓, 클러치디스크 등등 클러치와이어까지
- 엔진오일 : 얼마 안타서 아깝긴 하지만 그냥 교환한다.
- 범퍼 : 운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냥 탄다. 세차 열심히 하는게 더 중요하다.
- 썬팅 : 사 놓은걸로 한번 작업하면 된다. 이제 손에 익어서 잘 한다.
- 키뭉치 : 이건 고장나면 갈면된다. 갈면서 경보기까지 달면 좋겠다.. 문 리모콘으로 열어보고 싶다. ^^;
- 소음 : 문짝 방음하고 겨울에는 좀 참는다.
그외 자동차에 관한 이유
- 타이어 : 교체한지 얼마 안되서 새거다.
- 올빵 : 작년에 한 올도색 때문에 새차처럼 보인다. 범퍼 빼고
- 시트 : 개인적으로 가장 정이가는 부분이다. 시트 더러워지면 무조건 차 바꿀꺼다.
차량 외적 이유
- 금전적여유 : 월급이 올랐어도 돈은 모아야한다. 차 사면 돈 못 모은다. 특히 준준형으로 간다면 더 할테다.
- 주차 : 주택에 살고 있기에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다.
결론:
차를 산다면 1000만원이 넘게 들어갈것이고, 고치면 100만원도 안들어 갈거다. 다만 한쪽은 할부가 될테고 한쪽은 일시불이어야 한다는 문제가 좀 다르긴 하다. ㅋㅋㅋ
그리고 조금만 노력하면 좀더 애착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품위 유지? 이런건 내가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차바꿔서 애인 생기면 나랑 애인이 아니고 차랑애인이지 ㅡㅡa
경차 유류세 환급이 없어지더라도 아마 연비를 중요시 할꺼다. 그런 점에서 경차를 또 타게 될건데... 바꾸는게 의미가 있을까 한다. 지금도 잘 가는데...
차를 바꿀 돈을 모아서 뭔가 다른걸 하고 싶다.. 음.. 집을 산다든지.. ㅡㅡa
딴 생각말고 세차도 열심히 해주고, DIY 할 수 있는거 하면서 착하게 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