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얼마전 소개팅한 그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한다는것 자체가 미안하다. 내 감정에 확신이 없다는 것 나닌가.. 으~~

표면적인 고민은 이거다..
> 좋아 하는 사람과 사귀는건가, 사귀면 좋아 지는건가?
> 사궈보지 않고 좋은지 좋지 않은지 알수 있는가?
> 그냥 사귀고 그냥 해어질 수 있는가?
  여러가지 모순이 존재 한다. 어떻게 보면 별로 심각하지 않을지 모른다. 내 상황이 어떻냐에 따라서...
쉽게들 이야기 한다. 일단 사귀라고....

  이기심일까. 더 좋은 사람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평생 아무도 못 만난다고 한다.
더 좋은 사람은 항상 있을태니까...
 하지만 지금 내가 생활하는 주변에 더 좋은 사람이 있다면? 점점 나쁜 놈이 되어 간다.. 내따위가 비교를 하고 있다니... ㅡㅡ;
이런 저런 상황을 떠나 이런 마음을 가지고 그 아이를 만나는건 미안한 일이다. 고민하는것 자체가 진짜 미안하다.
 하지만 분명한건... 내 성향상 누군가 사귀게 되면 그 사람에게만 집중해서 그사람만 좋아 질거란거다. 더 좋고 덜 좋고를 따지지 않을거란거다.. 일단 사귀게 되면...

> 그냥 친구하자...
> 우리 사귈까? -> 이거 실컷 고민했는데 거절당하면 상황이 좀 웃긴데.. ㅜㅜ
> 내가 말안해도 되는 상황 -> 이게 최고일듯 하다.. 뭐든 수락 할 것 같다. 이 방면에는 마음이 참 약하다.
계속 미안한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뭔지 잘 모르겠다..

D-1.....
--------------------------- 위에 내용은 오전에 작성한 내용이고 아래는 정리된 내용---------------------------
원장님이 답을 알려 주셨다...
만약 그 사람이 좋았다면 나라면 진작에 드리댔을거라고.. 이렇게까지 있는건 좋아 하는게 아니라고...
그냥 감정에 충실하고, 꾸미려 하지 마라고 하신다.
지금 감정으로 사귀자고 이야기 할려면 날 꾸며야 하고... 마빡돌려야 할꺼다. 그러지는 않을련다.
지금의 솔찍한 심정을 이야기 해야겠다..
니가 너무 편하다고.... 우리 친구 하자고... ^^;

지금 제일 우려스러운건... 예가 생각하는건 전혀 이런게 아니면 어쩌지 하는거다.. ㅡㅡa
만약에 그러면.. 많이 부끄러울것 같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