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09년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뱃부, 유후인 #3
[씀]/[씀] 여행2009. 8. 12. 19:24
- 언제 : 2009-07-30 ~ 08-02
- 누구와 : 상일이와 상일이조카, 현지에서 진우 ㅎㅎ
- 어디를 :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뱃부, 유후인
- 여행평 : 다음번에 후쿠오카를 간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
3일차다. 이번여행의 클라이막스라 할수있겠다. ㅎㅎ
일본인들과 함게 관광해서 훨신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이날은 차로 움직여서 인지 꼬불꼬불 많이도 다녔다.... 고속도로, 산길 가릴것 없이 왔다 갔다 했다. ㅎㅎ
아침은 컵라면이다 일본도 컵라면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 아니다. 복궐복이다. ㅋㅋ
정든 피콜로 하카타를 떠나며 한방!!!
어제의 피곤함 때문일까. 짐이 무거워 보인다.ㅎ
진우집으로 대려다줄 소닉호다 ㅎㅎ
아침이라 좀 부시시하구만. ㅎㅎ
진우를 만났다.. 머리를 덥수룩~ 하이... 아저씨네. ㅋㅋ
이동수단 총 막라... 승용차까지 탔다.. 역시나 오른쪽 운전석은 적응이 안된다. ㅎ
도로가 신기하게도 산 위에 나있다.
대구로 말하면 팔공산 순환도로 처럼 말이다. 알래쪽에는 작은 마을들이 눈에 들어온다. 여긴 한국의 시골과는 다르다.
좀더 시골틱하다. ㅎㅎ
여기는 어디더라.. 아마 유후인에 민속촌같은 곳이다.
노출오바났네. ㅎ
역시 온천동내다. 이렇게 땅위로 따뜻한 온천수가 나온다. ㅋㅋ
여긴 발 담그는데인데.. 100엔인가.. 발은 못담그고 손만 담그고 있네..ㅎㅎㅎ
내가 이동내에 올때 마다 비가 온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앗! 이사진은 비때문에 우산쓰는건 아니가 보구나. ^^;
민속촌은 역시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한다.
다양한 기념품 가게들... 이거 보여주면 안되는데.. 기념품 사달라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ㅡㅡa
점심은 여기다.. 일본틱한집... 앉으면 발이 아래로 들어가는 집이다.ㅋㅋ
식탁에 올려진 물건들도 아기자기 하다. ㅎㅎ
아! 소개가 늦었네..
오른쪽에 두분은 진우가 일본에서 알고지내는 분들이다. 나이를 잘 모르겠네.. ㅡㅡa
하여간 우리랑 많이 놀아 주셨다.. 일본도 많이 소개해 주시고.. 정말 여기가 일본이구나 느끼게 해 준 고마운 분들이다..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한국의 막국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아~ 배고파..
먹을껄 올릴때 마다 출출한 시간이네..
현지인과 사진한판... 내 표정 왜 저래... ㅡㅡ
배불리 먹었따~~ ㅋ
이날은 일정이 바빴다. 일본인 분들이 더 많은걸 보여주고 싶으셔서 분주히 여기 가자 저기 가자 해서 여기도 왔다.
산과 산을 연결하는 현수교다. 길이가 꾀나 길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청량산에 있는 산과 산을 연결하는 그것보다 길었던것 같다.
다음에 비교해서 한번 써 봐야겠다. ㅎㅎ
날씨만 좋았더라면 경치가 완전 좋았을것 같은데.. 또 오라고 날씨가 이야기 하나 보다. ㅋㅋ
폭포도 있고.. 아래쪽은 완전 낭떨어지였다. 여기 높아서 우산도 못쓰게 했다.. 바람때문에 위험하다나... ㅡㅡa
반가운 언어가 보이길래. 한컷..
여기는 대중교통수단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오기 힘들것 같은데. 단체로 오긴 하나보다.
다 건너가면 건넜다는 징표로 도장도 찍어 준다. 꼭 받으시길.ㅋㅋ
용감한자?의 표시가 되겠지? 상일이는 기뻐 하더라. ㅎㅎ
아래와 함께...
이렇게 높은데서 더 높게 뛰어보고 싶었다.. 순간포착이 좀... 아쉽네.. ㅎ
비는왔지만.. 뭐.. 괜찮았다.
근처에 일본에서는 유명하지만 외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온천이 있다고 가자고해서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곳이다.
그냥 시골집 같은 곳이었는데.. 온천은 기대 이상이었다.
날씨 때문이었을까... 다행히 온천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 횡제가. ㅋㅋ
그냥 넘어갈 내가 아니지... 역시나 사진을 찍었다.
뒤에 보면 굴 같은 곳이 잇는데 저곳이 온천이다. 한마디로 굴에서 나오는 온천을 그냥 막아서 목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거다. 최고였다.
이 사진.. 원본도 가려서 실제로 야한 사진이 아님을 강조하고 넘어간다. ㅋㅋ
여긴 노천탕이다. 비가 오는게 다 보이고... 옆에는 시원한 계곡물도 흐른다. 따뜻한 물에 있다가 계곡에 들어갔다가... 완전 짱이다.ㅋㅋㅋ
이사진 역시 가릴건 다 가렸다는... ㅡㅡa
이러다 블로그 내려가는거 아닐지 모르겠네.. ㅋㅋ
쪼리다...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선물 이야기 하다가 상일이가 "쪽발이 같은거 쓸수 잇는거 사가자~"라고 일본인들이 있는 곳에서 이야기했는데..
순간 당황했다. ㅋㅋ 쪽발이가 모니상일아~~ ㅎㅎ
목욕갔다와서 뽀얐네. ㅋ
오늘 저녁 메뉴 대박이다.. 완전 최고최고.. 오코노모야끼인데.. 한국에서 먹어본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일단 메뉴를 신중하게 고르시고.. ^^;
나왔다.. 이게 일인분인데 직접 구워서 먹는거다.
우리나라 파전하고 비슷하긴 한데 맛은 전혀 다르다.
일단 익기 전 모습니다.
익는시간 기다리기 지루하니.. 중간에 소바가 나왔다. ㅋㅋ 스파게티면에 덮밥고기를 올린듯한 요놈도 참 맛있엇다...
일본 음식이 대부분 단백하고 그렇다... 짠뜻하면서 안짜고 뭐.. 우리랑은 많이 다르다... 많이 먹으면 느끼하긴 하지만. 맛있다. ㅎㅎ
뒤집어 주고....
다 익으면 이렇게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으면 된다. ㅋㅋ
아~~ 군침...
배고파~~~
포만감에 행복해 하고 있는 우리들이네..
일본에서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마트에 들렀다.
먹을것도 사고.. 구경도 하고.. 우리나라 마트 처럼 비슷했다... ㅋㅋ
중간에 주유소인데.. 40L에 4000엔... 우리보다 싸다~~
이분은 귤 농사를 지으시는데... 귤이랑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신다. ㅎㅎ
진우집에서 드라마를 보다가.. ㅋㅋ
조혜련을 발견했다.. 나름 대사도 많았고 나름 비중있어 보였다. 화이팅~~ ㅎㅎ
우리나라처럼 과자 안에 카드있다.. ㅋㅋ
누구야~ ㅋㅋ
마지막 만찬 ㅎㅎㅎ
나에게 편지 쓴다. 마지막날에 겨우 쓴다. ㅎㅎ
보낸 편지. ㅎㅎ
오늘은 정말 일본을 잘 느낄수 잇었던 날이다. 음식도 그렇고 일본인과 말도 참 많이 했다. ㅎㅎ
내일은 돌아가야 하는구나~~ 다음에 또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