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8 월 16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식당 지원, 건물 주변 풀뽑기
4. 뒤풀이 : 볼링장, 불고기 저녁

많이 더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ㅋㅋ
극도로 더운 주방을 경험해 보고 싶긴 했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시작한다


여름에 노느라 많이 태웠는데 같이 찍은 사람 덕분에 괜!찮!다~!. ㅋㅋ
오랜만에 일찍 도착을 해서 이렇게 여유를 부린다. ㅎㅎ


다들 모였다. 여름이고 아직은 휴가철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그렇지 않다. ㅋ
열의가 대단한 사람들이다. ㅎ


셀카를 찍으면 눈 감을일이 없긴한데.. ㅋㅋ
눈부셔서 감고 찍었다. 이사진 보더니 웃긴단다.  좀 웃기긴하다.


오늘도 주방으로 왔다. 솔찍히 사람 수에 비해서 할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조금 농땡이를 부리기도 하지만 나름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꺼리가 되어 주기도하고, 의도된 구박을 먹고 그런다. ㅋㅋ
하지만.. 이렇게 할땐 한다는거. ^^;


오늘은 짜장밥이다. 상일이 이 사진 보더니 맛있어 보인단다.. 그럼 한번 와서 먹어라. ㅋ


노출 오버라 뽀샤시하네.ㅋㅋ
한번도 시도한적없는(?) 주방팀 단체사진이다.


동생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봉준이가 쐈다. ㅋㅋ
덕분에 나도 얻어먹었지만... 그리 마음 편하지만 안네.. ㅎㅎ
다음에 사꾸마.. (참고로 나에게 다음이란 안산다 겠다는 거다. ㅋ... ㅋ 정말 사야지 생각하면 1달전쯤 계획한다는거 ㅋㅋㅋ)


여기에 있는 풀을 뽑을 시간이다.
이쯤 집고 넘어가야겠다. 지난달에 후기로 밭에 잡초가 많다는 후기를 올렸었는데 그걸 보고 짱님이 이번달은 풀을 뽑자고 하셨던건데.. 일이 커진듯 하다.
뽑는김에 주위에 풀도 뽑아 주세요~ 이렇게 된거 같다. ㅋㅋ
이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사진한장이 나비효과를 만들어 버렸다.ㅎ


나도 뭔가 해야겠다 싶어서. ㅋ
사람들이 모아놓은 풀을 수거해서.. 버렸다. 나 혼자 다 한것 처럼 할 생각으로 찍은 사진인데.. 양심에 찔려서그만.. ^^;


이~~ 쁘네ㅋ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서 방으로 들어와 음료수도 마시고, 쉬고 있다 ㅋㅋ
도리도리~ 하며.


아쉽게도 단체사진에 내가 없다.. ㅜㅜ
다음에는 삼각대를 챙겨야겠다.. 흠.. DSLR을 사서 리모콘으로 찍으면 멋있을것 같은데. ^^;
다음달에는 나도 나오게 해야지.. ㅎㅎ


이날 2게임 했는데.. 왜그리 안되는지.. 역시 몸으로 하는건 꾸준히 해야지 실력이 유지가 된다.


마지막으로 저녁으로 불고기 먹고 사무실로 밀린 숙제하러 갔다. ㅎ

  봉사활동을 하고도 할말이 많이 없는걸로 봐선 이제는 잘 적응했나 보다. 예전에는 이것저것 느끼는게 많았는데. 이제 일상이 된것 같다. ㅎㅎ
이제는 느끼는 봉사가 아닌 즐기는 봉사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