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9월 6일 10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선명요육원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34번지 053-986-3070)
3. 활동내용 : 산책, 청소, 점심먹기, 달력만들기
4. 뒤풀이 : 봉무공원, 평화시장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가을인줄 알았는데 다시 여름이 찾아 왔다.
햇살 좋은 하루였지만 좀 더웠다. 여름 휴가 때문에 지난달에는 봉사가 없었다. 두달만에 갔지만 그대로 있었다. ㅎ
아! 뒤쪽에 뭔가 공사를 하고 있긴 했군다.. 크게 벌려놓은 듯했다. 덕분에 산책할때 동물 구경은 못 했다. ㅜㅜ


신종플루와 더운 날씨 등.. 사람이 많지 않을거다라고 생각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닌듯 하다.
아! 선명가서 체온제고 부적합 사람은 생활인과 함께 하지 못해서 좀 부족했던것 같다.


DSLR이 떠나는 첫 봉사라 기대되는 날이기도 하다.


선명은 역시 시설이 짱이다. 앞에 운동장인데 잔디가 예쁘게 깔려있다. 날씨만 덥지 않았더라면 뛰어 놀고 싶었을것 같다.
다음에 선명에서 체육대회하면 반드시 참가 해야겠다. ㅋ


강한 햇살과 바람 덕분에 이불이 아주 뽀송뽀송하게 마를것 같다.


점심은 역시 김밥과 라면이다. 약간 늦게 도착을 했는데.. 스페셜한 김밥은 흔적만 남아있었다는거... 흔덕이라도 남겨두지 말것을.. ㅋ


오늘은 9월과 10월의 달력을 만들었다.
입체적으로 만드는것이 미션이었는데 저렇게 접으면 나뭇잎이 된다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했다. 난 어릴때 뭘했길래.. 저런 아이디어가 안나온다. ㅜㅜ


그저 힘줘서 붚이기만.. ㅋ  내 손인건 딱보니 알겠다.


우리가 만든건 맨 오른쪽 인데.. 나뭇잎 하나만 멋진것 같다. ㅋㅋ
입체적으로 만들라는 미션은 성공인가? ㅋㅋ


은비반 선생님이다. 05학번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서 많이 어려 보였다.. ㅋ
살짝 귀엽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려줄까 했는데.. 그래도 생활인 앞에서 그러면 채면이 안살것 같아서 참았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줄은 생각못했는데. 감사히 찍혀 주셨다. 다음에 또 찍자고 해야겠다. ㅎㅎㅎ


아직은 DSLR에 적응을 잘 못했나 보다. 포커스도, 구도도 잡는게 느려서 도촬을 잘 못 찍었다. ㅜㅜ
사진찍는 티가 많이나서 찍을려고 하면 이렇게 고개를 돌려 버린다. 더 연습해서 고개 돌릴 틈없이 찍어 버려야지.. ㅎㅎ


확실히 단체 사진도 깨끗하게 잘 나오는것 같다. ㅎㅎ
다음에는 삼각대 놓고 한번 찍어봐야겠다.. 더 잘 나올려나. ^^;


오늘은 뒤풀이를 주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상일이를 불렀다. 처음에는 목욕갈려고 했는데 날도 덥고...


아가씨가 있어서 함께 놀기로 했다. ^^;


봉무공원 나비뭐시기다..  실제로 날아 다니는 나비와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5시까지 오픈이라 하마트면 늦을뻔 했다.
아니 늦었구나... 늦었는데 금방볼께요~ 하고 들어갔다가 왔다. ㅎㅎ


거울을 여러겹 붙여 놓은 곳이었는데. 나름 나비가 날아다니는 느낌으로 괜찮았다.. 다음에는 내 사진도 좀 찍어야겠다. ㅡㅡ


알뜰하게 데이트 하는 친구들을 발견해서 한컷 찍었다. ㅋㅋ
더운날에도 꼭 붙어서... 나비자료를 보여주는 컴퓨터를 이용해서는 카드게임을 한다.ㅎㅎㅎ


얼굴에 기름이 줄줄 흐르는구나.. ㅜㅜ
사람들 다시 소집해서 평화시장 갔다.. 몇명 안와서 조촐하게 맥주마시고,, 빡시게 노래방까지 갔었던것 같다. ㅎㅎ
주인 아저씨 어찌나 서비스를 많이 넣어 주시는지.. 목이 터져라 부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