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영화 제목 : 애자 (2009)
감상일 : 2009년 09월 11일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 슬플 꺼라 기대하고 봤지만 언제 울어야 할지의 포인트가 없었고, 기승전결의 구분이 불명확해서인지 살짝 지루하지만 최강희 우는연기와 나름 상상력을 자극할려는 요소가 가끔 있다는거.. 슬픈 영화라고 하기보다 생각하게 하는 영화...


영화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중 하나는...
사람들은 감정이란걸 숨기며 살아갈때가 많다는거다....
  가족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사랑해서 나의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하거나, 사랑해서 짐이 되지 않으려 한다는거...

이 영화도 이제 좀 솔찍해지지.. 라고 생각할때 쯤 솔찍하지 못하 이유가.. 달자졌다고 할까. 처음에는 사랑해서... 다음에는 짐이 되기 싫어서? 이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감정에 솔찍한 난 아직 사랑할 준비가 되지 않은걸까... 아님 나도 사랑하게 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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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중에 귓속말 하는 장면에서 대사는 안나오고.. 뭐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건 또 무슨 장난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이벤트를 하고있다. http://www.aeja2009.co.kr/swf/aeja2009.co.kr.html
뭐라고 했을까? 가 아니라. 나라면 뭐라고 할까.. 가 정답이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