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 생일
[씀]/[씀] 일상2009. 9. 11. 14:16
- 무슨일 : 내 생일
- 언제 : 2009 년 9 월 9 일 (음력 7월21일)
평소에 생일을 잘 이야기 안한다. 네이트의 생일도 일부러 1월 1일로 맞춰 둔다.. 왜?
생각해본 이유는 남을 잘 못챙기는데 내가 내 생일을 이야기 하기가 부끄러워서다... 사실은 챙겨주는 사람없이 오늘 내 생일이요~ 라고 이야기하기 뻘쭘하다는거다.ㅋ
뭐.. 이번 생일은 어떻게 기억되어서 선물도 몇게 받고 케익도 먹었다.
이번에 자전거를 샀는데.. 헬멧은 선물 받았다...
조촐하지만 집에서도 꼭 초를 켠다..
사무실에서도 케익을 먹는다. 초 켜져있을때 찍을껄 그랬나... 놓고 찍은거라 구도가 별로네..ㅋ
평소에는 잘 안먹는데.. 치즈케익이 먹고 싶어서 치즈케익으로 했는데. 잘 안짤리고, 나 말고는 잘 안먹는다. ㅜㅜ
오랜만에 내 생일인줄 모르고 그냥 사무실 한번 놀러갈께 하고 연락온 친구가 잘못 걸려서 케익하 사왔다. ㅋ
집에서 아침밥으로 먹고 있다.
흠..이렇게 올해 생일을 보냈다.
선물을 더 받은거 같은데.. ㅡㅡa 찍히지 않은 것들도 있는듯 하다...마음의 선물 등은, 일부러 누가 뭘 줬는지는 안적을려고 한다.. 혹시 나중에 서운해 할까봐..
기브엔 테이크를 좋아 하긴 하지만 생일 선물을 줬다고 생일선물을 받거나 받았다고 주거나 하고 싶지는 않다... 마음만 받아도 된다.
아~ 마음의 선물 하니 생각난다... 어릴때는 선물 하면 무저건 마음의 선물을 줬었는데. 요즘은 마음의 선물 그러니까. 때묻어서 싫단다. ㅎㅎ
축하해 준 사람들과 부모님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