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 2009-09-12 11시
- 누구와 : 대일이형, 원장님 이렇게 계획이었는데.. 대일이형 컨디션 관계로 원장님과 둘이서...
- 어디를 : 칠곡 사무실에서 출발해 시안 미술관을 찍고 다시 돌아 오기
- 총 이동거리 : 94.5 km
- 총 라이딩시간 : 4시간 13분 15초
- 평규속도 : 22.3 km/h
- 최대속도 : 49.8 km/h
- 경비 : 0원.. 원장님이 점심이랑 음료수 간식 사주셨다. ^^;
- 총평 : 당일 갔다가 저녁에는 다른약속까지 잡아서 놀기 좋은 코스다. 아직 시안 미술관이 전시 준비중이라 그곳에서 많이 놀지 못한점 아쉽긴하다. ㅎㅎ


역시이동 경로 파일이다... 이 파일에 관한 포스팅 한다는게.. 아직도 이러고 있다.. 또 다음으로. ㅋ


구찮아서 그냥 캡쳐했다.. ㅎ


사무실을 나올때의 사진이다. 폼 난다~ㅋㅋ


원장님 집에서 출발하기로 해서 도착했다. 원장님 집이 우리집보다 가까운듯 하다.


날씨도 좋고 좀 선선한 공기에 달리기 좋은 날이다.


아이들이 보면 신기해 하던데.. 사진으로 내 모습을 보니 무슨... 그 뭐시냐.. 울트라맨? 아닌데. 변신하는 그거 뭐시지... ㅡㅡ 그거 같다. ㅜㅜ


길 가에는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다.


걸으면서는 사진 잘찍을 수 있는데 자전거는 그래도 걷는것보다 빨라서 사진찍기가 쉽지만은 않다. ㅎ


원장님은 뒤에서 널널하게 손놓고 타고 계셨구나.. ㅜㅜ 난 빡시게 달렸는데.. ㅎ


점심은 하양시장에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집이다. 여기도 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가격도 괜찮고 맛도, 마지막으로 양도 괜찮았다.
우리 사무실 근처 보다 다은듯했다.


저렴한 메뉴표...


반찬은 별거 없었지만... 뭐.. 반찬이 중요한 메뉴는 아니지..


2인분의 양이 이렇게 많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만두 사리는 1000원에 5개나 있었다. ㅎㅎ
하드코어 여행에는 최고의 메뉴일듯하다.


오늘은 영천을 가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영천시내방향이 아닌 청통쪽으로 들어간다. 그쪽으로 가면 미술관이 가깝다. ㅎㅎ


한적한 시골길이다. 청통으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시골길 느낌이 물신 난다. 사일온천 가기 전에 호수가를 달릴때는 도시의 공기와 다른 시원한 공기 느낄 수 있었다. ㅎㅎ


미술관으로 가라는 표지판이다.. 여기서 부터는 아는길이라 푸근했다.. ㅋ
그나저나 저 표지판 찍느라 사고 날뻔 했다. ㅜㅜ


흠.. 원장님 계속 손 놓고 달리시네.. ㅡㅡa


저 멀리 미술관 지붕이 보인다. 처음에는 색이 진했는데 점점 색이 바래면서 좀더 고풍스럽다고 해야하나.. ^^;


도착해서는 50D를 꺼내들었다. ㅋㅋ


다음에 가면 나도 요 각도로 사진한판 찍어 달라고 해야겠다.. 요고 느낌 괜찮네. ㅎㅎ


자전거 잠궈두고 레스토랑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 나도 독사진 한컷~


누구의 얼굴인지.. 분위기 있네~ ㅎㅎ


현민이형이랑 재억이형이 일하고 있었는데 바빴는지 한참있다가 내려왔다. 그 사이 우린 오랜지 쥬스를 한잔 비웠었다. ㅋㅋ
시원 상큼한 오랜지 쥬스 캬~~


카메라 자랑도 했다. ^^;


잘생겼따~~


이동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았지만 그래도 몇시간씩 라이딩을 하는건 쉬운일은 아니다. 엉덩이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ㅋㅋ
가끔 이렇게 다니는건 좋을것 같다. 가을이고 날씨도 좋으니. 한층 더 분위기 난다.  ^^;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