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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
감상일 : 2009년 09월 30일
누구와 : 나홀로..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꼭 봐야한다 정도는 아닙니다. DVD로 봐도 괜찮을만 하니까요. ^^; 웃긴걸 생각하고 봤는데. 생각만큼 웃겼던것 같다. ㅋ 나름 생각할 꺼리도 있고..

  후기를 읽고 영화를 보고 갔었는데. 후기 중에 이런류의 영화는 결론이 똑같다.. 이런 후기 였는데 이런 내용의 영화를 못봐서 그런지 난 식상하거나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뻔한 결론일지 모르지만 그 결론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그려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웃긴 부분도 많다.
어쩌면 혼자여서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

혼자 영화를 보러 간거라. 영화 시작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고 노느라. 이번에는 사진이 좀 많다.ㅋㅋ


영화 포스트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찍어 달라고 하기는 부끄러워서 포스트만 찍었다. ㅋ
** 잠깐 영화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글리트루스... 난 어리석은 진실? 이렇게 생각하고 진실을 잘못 알고 있다.. 뭐 이런걸 생각했는데.
자막으로 보니까. 불편한 진실이었다.
진실이 불편한 이유는....
 상대가 나를 좋아 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고 진실되지 못하게 행동한다. 그럼 나중에는 오히려 진실된 이야기 할때 불편해 진다는 뭐 그런 것 같다.
이런 사실로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고민이 영화와 너무 비슷하다는 사실에 신기할 정도였다.

 거짓말 못하고, 꾸밀줄 모르고, 연애 기술이 없어서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이 사랑을 모르는건 아니다.
잘꾸미고,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 라는 이야기를 영화에선 하는것 같다. 꼭 날 위로 하는듯 하다. ㅋ
  여 주인공이 내 입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ㅜㅜ


그냥 찍어 봤다. 인테리어 제질이 금속제질이라 느낌이 좀 사이버틱했는데. 표현은 그다지이다. ㅡㅡ;


이번달에 쓸수 있는 영화 포인트가 내일이면 사라져서 부랴부랴 봤다..
사실은 이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연락이 안되서... ㅜㅜ
다른 사람과는 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혼자 봤다...
오랜만에 혼자 봤다.. 나쁘지 않다. 옆사람 신경안쓰고 영화만 봐도 되고...


신한카드 love포인트로 7000원 결제하고 1000원으로 본 영화가 되었다. 흠.. 포인트 적립된걸 생각하면 그보다 싸게 본건가.. ^^;


거울을 이용한 한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