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 2009-10-15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앞산 고산골
- 여행평 : 진짜 야경 찍으러 한번 와야겠다. 신천 S라인 멋지던데...

이제 슬슬 추워진다.

오늘은 신천에서 가장가까운 앞산 코스라 자전거를 타고 갔다. 사무실에서 두산골까지 5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여기 등산할땐 종종 이용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의 이동경로는 좀 길다..


<- 산행 경로








자전거를 포함한 경로->



이야기 시작한다.


오늘은 자전거를 탓음에도 불구 하고 제일 먼저 도착했다. ^^;
도착했으니 셀카 한방 날려준다. 자전거 타느라 땀좀 흘렸나. 머리는 엉망이다.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온건 아닌지... 물이 없어서 자판기에서 물 뽑고 있다. ㅋ


앞산이 낮아 보이지만 마냥 쉬운 산은 아닌듯 하다.
올라갈때 경사가 장난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런 경사가 몇십분동안 계~~속 된다는 거다.
사람들 초반에 너무 잘 올라가서 따라가기 버거웠다. ㅜ
사람도 6명 뿐이라 더욱 빠르지 않았나 싶다.


목표지에 금방 도착했다. 여긴느 볼건 없더라... 무슨 기지와 헬기장이 다였다.
간단히 고구마로 요기하고..^^;
야경이 좋은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나름 신경써서 찍은 신천대로 S라인이다. ㅋ
ISO를 200으로 했던거 같은데. 노이즈가 장난 아니다.. 똑딱이의 한계인가...


배경이 많이 가려 버렸는데 정상에서 찍은 사진보다 잘 나온것 같다..
정상에선 플래쉬터트렸지만 감도가 80이라 너무 어두웠는데 여기는 괜찮네 ^^;


다시 복장 챙겨 입고 자전거 타고 집으루 날아 왔다. ㅋ
집에 오니.. 역시 아직 보일러가 고쳐지지 않았다.. 찬물로 샤워 했는데 아직은 할만하다.ㅋㅋ

이렇게 또 야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살짝 피곤한 느낌으로 잠자길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