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얼마전 산악회 활동을 시작해서 사람들을 알아 가고있다... 나도 알리고 있고.
클럽 소개에 내가 올린 내 소개 글에서 성격을 적었다....

이렇게 적은 이유가...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아서였다.
>  예전에는 다소 내성적이라. 내 표현을 잘 안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표현법을 잘 몰라 이야기 하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  배려는 막내로 살다보니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며 살았다.
항상 배려 받았을태니... 어떤 모임이든 막내로 생활한 경우가 많았다.

> 호기심이 많고 원래라는 단어를 싫어 할정도로 원리를 이해하길 좋아 한다.
이유가 없는 결과는 없다고 이야기 하다 보니 설명하지 못하면 틀렸다 판단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난 이런 성격이 된거다...



봉희가 댓글을 남겨 주었다.
내가 다시 달아 놓은것 처럼 뭔가 짠하고 스쳐 간다. 선뜻 이야기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런 사람이고 싶은데... 
난 이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선뜻 난 착한 사람입니다. 라고 하지는 못하겠다.
그냥 지내다보면 괜찮은 놈입니다 정도로 이야기 하겠지...

성격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남들이 보는것이 많이 다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사람들이 착하다고 평가 해 주지 않는다면 난 착한사람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격을 솔찍히 다 표한하는 사람도 드물것 같다. 나를 포함해서... 표현되지 않는 성격도 있을거다.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도 있고....

이 글을 쓴 요지는 이게 아닌데 계속 딴 이야기만 한다...
글을 쓴 이유는... 이렇게 알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참 좋다... ^^;

거 봐라.... 내가 그리 몬난 놈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