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 2009-10-25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초례봉
- 여행평 : 이런산을 아직 못 가봤다니. 뭐하고 있었나 싶다. ㅎㅎ

  초례봉 이름은 많이 들어 봤었는데. 별로 가고자 하는 생각은 안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 봤는데. 근교에도 괜찮은 산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경치도 좋았다. 다만 무겁게 들고 올라간 보온병의 뜨거운 물은 한방울도 마시질 않아서 애꿎은 어깨만 고생했다. ㅜㅜ


아침에 또 늦어서 부랴부랴 나왔다..
여기 모임은 너무 부지런하다..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잘 없다. 늦게 도착하는 사람은.. 신입인듯.. ^^;
앞으로는 여유있게 도착해야겠다.ㅋ


진우형 덕분에 덜 미안했다. ㅋㅋㅋ 진우형도 신입이었나 ㅡㅡa
썬글라스 멋있다.. 나도 사고 싶어라.. ㅜㅜ


노파인트 샷... 생각보다 앵글이 예쁘다. 로우앵글로 찍는 사진이 많다 보니 나름 예쁜 사진이 나오는것 같다...
잘 건져야 한다.


계절이 너무 빨리 흘러 가는건가. 코스모스는 벌서 다 져 버렸다..


포커스는 어디에... ㅡㅡ;
대구에 이런산을 내가 왜 아직 안와봤을가 싶다.
여기 소나무도 멋지게 잘 자라 있었고 중간중간 시내도 경치 좋게 내려다 보이고, 바람도 시원했다.


여기가 1/3정도 되는 지점이란다.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사람도 좋구나~~


아직 오전이라 안개가 도시를 덮고 있다.
나름 화이트 벨런스 조절해서 찍어 봤다... 좀 괜찮은가... 후보정을 해야하는데.. 그거까지 할려니 너무 귀찮다.. ㅋ
그나 저나 오른쪽이 좀 올라 갔군.. 이건 후보적으로도 안되는거니까. 신경좀 써야겠다. ^^;


올가가는 중간에 줄잡고 올라가는 곳도 있고 지루하지 않았다. ㅎㅎㅎ


구급함도 잘 준비 되어 있었다. 다치면 전화해서 번호 알려 달라고 하란다. ㅋㅋ


도토리... ^^;


이 자세 이름좀 지어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
지금은 업무 시간이니까..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다... 포스팅도 빨리 쓰자.. ㅋㅋ


정상 단체 사진이다... 날씨 짱이야~
그 덕분에 얼굴좀 탔다. ㅋㅋ


내려 가는길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내려갈때 쯤 올라오는 사람도 꾀 있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보기 좋았다.


내 글에 왠만하면 다른사람 독사진은 첨부 안하려 했지만... 이 누나는 뭐.. 손밖에 안나와서 한번 첨부 해 본다. ㅋㅋㅋ
처음 나온 분이었는데.. 아주 활달했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어서.. ^^;


식당을 찾으러 내려갔다가 크게 돌았다.. ㅡㅡ;
여기 의료복합단지 조성한다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허허벌판...


도심에선 보기 힘든 황금들녁도 볼 수 있었다...
잘~ 익었구나.. 고소해 보인다. ^^;


이것도 그냥 막 찍은건데.. ㅋㅋ
나름 느낌 괜찮다.. 그래도 아스팔트에 그냥널부려 놓은건 좀 그렇네.. ^^;

산에 갔다가.. 점심 먹고 해어졌다..
길이가 좀 길어서인지 좀 힘들었다... 하지만 역시 좋은 산을 만나서 반갑고 좋았다. ㅎㅎㅎ

이로서 9번째 모임이었다. 이제 1번만 더 참석하면 웰빙에서 등급업을 한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시라~
난 누구랑 이야기 하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