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2009 년 10  월 17 일
- 어디서: 에이스카모터스 (053-325-9943/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 1091-2)
- 무엇: 마티즈 타이밍 벨트, 워터펌프 교환
- 가격: 17만원
- 총평: 문안한 가격에 수리 잘했다.


오랜 숙원이었던 타이밍 벨트를 수리했다.
벨트가 늘어져서 보허커버에 다아서 소리가 날 정도로 타고 다녔다. 마티즈는 엔진 헤더가 약해서 만약에 벨트가 터져 버리면 헤더가 다 깨져 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CC가 작어서 고PRM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벨트 계통이 약하다고 한다. 반면 전기 계통은 수명이 길다고 하니.. 만족하는수 밖에...

  요즘 나오는 차들은 체인으로 되어 있어서 갈필요 없다지만. 내차는 요즘 차가 아니다. 통상적으로 벨트를 교환할때 열었는 김에 워터 펌프(냉각수순환용)와 외벨트도 함께 교환하는데
얼마전에 발전기 고장으로 외벨트는 교환한 터라.. 타이밍벨트와 워터펌프만 교환했다.
 
벨트, 펌프 부품가격은 얼마 안하던데.. 확실히 정비는 수공이 대부분인가 보다. 좀 아깝긴하지만. 직접한다면 그 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도 모르는 일이니.. 오히려 감사해야겟지...



교환을 위해 분해된 벨트와 기타 부속들....
벨트가 오래되면 늘어 난다고 한다. 이차 벨트 상태로 봐선 한번도 교환적 없는것 같다는 아저씨 말씀에.. 허거덕~ 한번 해줬다ㅋ
벨트가 터질게 걱정되기 보다 엔진에 잡음이 싫어서 교환한거지만..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ㅜㅜ


워터 펌프라길레 뭔가 거창한걸줄 알았는데.. 요거다. ㅋㅋ
톱니 뒤쪽으로는 선풍기 날게 같은게 달려있다.


벨트를 교환할때는 왼쪽이 다 분해 된다. 녹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워터펌프가 고정되는 것이다. 엔진을 돌아 나온 냉각수가 나오는 곳이겠지....
직접 할려면... 얼추 알긴 하겠지만..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공구들이 중요 해서.. 직접 하고 싶어도 못 할 것 같긴하다. ㅋ


교환된 워터펌프의 톱니는 너무 깨끗하군.. ㅋㅋ


벨트가 장착되고... 빡빡하게 잘 고정되었다. ㅎㅎㅎ


교환하고 나서의 느낌은... 일단 커버에 데이는 잡소리는 확실히 잡혔다... 근데 문제는 2000RPM 때에서 기어음이 들린다.. ㅜㅜ
아직 벨트가 너무 팽팽한가 하는 느낌이 들리도 하다.. 이걸 가지고 정비소에 다시 갈까.... 고민이다.
질좀 나야 한다고 하긴 했는데... 500km정도를 탔지만.. 아직 소리가 난다. ㅜㅜ

나와 마티지의 인연은 최소 1년은 더 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나하나 정비할수록 마티즈가 더 사랑스러워 진다. ^^;

다음 숙원은 클러치방 교환.. ^^
엔진 보링도 하고 싶지만... 오바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