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블로그 대화법.
[씀]/[씀] 일상2009. 11. 16. 18:51
군에 있을때 자주 쓰던 방법이다.
매일일기를 썼는데 옆에 고참이 내 일기를 보는거다. 그래서 다음부터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말하기 어려울때 일기에 쓰곤 했다.
그냥 내이야기를 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컷던것 같다. 일기지만 오히려 봐주길 바라며...
갑자기 그 생각이 난다.
이 글을 봐 주면 좋을련만...
다르다는걸 인정하면서 매번 기분나빠하고... 고민하게 된다. 나만 고민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 더욱 억울하기도 하다.
다음엔 이런일 안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세상사가 그리 쉽지 않다.
차라리 일있을때마다 다투터라도 잘 하회하는 법을 익혀나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 지듯이...
제목처럼 블로그 대화법.. 대화할려는 상대가 봐 준다는 확신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도 하고, 토를 달지도 않는다.
읽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것만 취하면 된다. 자신이 필요한 내용은 기억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모르는척해버려도 상관없다. ㅋㅋ
내가 내 이야기를 다 하는 이유는...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해서다.
반대로 내가 숨기는건... 그 이야기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해서다.
복잡해 보이긴 해도 나도 나름 단순하다.
ps. 굳이 대화할 필요도 없겠다. 나 혼자의 문제였다면 글을 씀으로서 다 정리되었다... ㅋㅋㅋ
매일일기를 썼는데 옆에 고참이 내 일기를 보는거다. 그래서 다음부터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말하기 어려울때 일기에 쓰곤 했다.
그냥 내이야기를 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컷던것 같다. 일기지만 오히려 봐주길 바라며...
갑자기 그 생각이 난다.
이 글을 봐 주면 좋을련만...
다르다는걸 인정하면서 매번 기분나빠하고... 고민하게 된다. 나만 고민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 더욱 억울하기도 하다.
다음엔 이런일 안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세상사가 그리 쉽지 않다.
차라리 일있을때마다 다투터라도 잘 하회하는 법을 익혀나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 지듯이...
제목처럼 블로그 대화법.. 대화할려는 상대가 봐 준다는 확신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도 하고, 토를 달지도 않는다.
읽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것만 취하면 된다. 자신이 필요한 내용은 기억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모르는척해버려도 상관없다. ㅋㅋ
내가 내 이야기를 다 하는 이유는...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해서다.
반대로 내가 숨기는건... 그 이야기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해서다.
복잡해 보이긴 해도 나도 나름 단순하다.
ps. 굳이 대화할 필요도 없겠다. 나 혼자의 문제였다면 글을 씀으로서 다 정리되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