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무엇: 네이트 앱스토어 애니팡으로 보는 네이트의 전략과 기회
- 가격: 당장은 공짜
- 총평: 한 시대를 이끌어갈 서비스가 될 것 같다.

  어제 봉순이를 만났다.
만나는 내내 네이트온 애니팡 이야기다. 뭔가 싶어서 꼬치꼬치 물어봤다.
다 듣고 난 후 내가 느낀건 "네이트 참~ 머리 좋다"이다.
  IT를 전공하고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시대의 흐름에 이리도 무심했나 하는 부끄러운 생각마져 들었다.


일단 앱스토어는 무엇이며, 애니팡이라는 단순한 게임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찰해 본다.


네이트 서비스인것 같길래 네이트 시맨틱 검색을 해 봤다.
들어가지지도 않는 사이트가 나온다.. 검색 실패.ㅡㅡa



일단 앱스토어다.
개발자들이 참가해서 개인이나 기업이 만들어거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올려놓고,
사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혹은 무료로 사용하도록 해 주는 사이트다.
앱스토어는 컨탠츠 제공자도 소비자도 아닌 중간 역활만 해 주는 사이트다.
어떻게 보면 손 안대고 코를 푸는 역활이지.

하지만 이미 구축된 싸이월드라는 소셜네트워크가 그 힘을 발휘하기 딱 좋은 형태인것 같다.
그 시너지효과란 네이버를 능가 할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시멘틱 검색이라고 아직은 좀 미흡해 보이는 검색도 그렇고... 네이트 주식을 사야하나.. ㅡㅡa



이번에는 애니팡이라는 하나의 앱스다.
같은 그림 3개 가 나란히 되면 없어지면서 점수가 더해지는 게임이다.
게임 한판이 1분에 끝난다. 단순한 게임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게임의 중독성이란 단순하지 않다.
앱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일촌과 함께 한다는거다. 단순히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도전을 받아 주고, 실시간이 아니라는거다.

실시간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은
일부러 시간을 동기화 하지 않고 각자 자신의 시간에 게임을 즐기면 된다는거다.
그렇다면 어떤 현상이 생길까?
바로 모바일과 연동이 쉬워진다는거다.

요즘 뜨고 있는 아이폰, 스마트폰 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착실하게 모바일을 생각하고 있임이 보인다.

다른 통신사도 열심히 만들고 있긴 하지만 저걸 누가 하겠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네이트 앱스토어 만은 나도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결론은 이거다.
개발자의 한사람으로서 기회를 노려 보자는거다
 그 기회라는건 모바일환경이다.
단순히 공모전에서 상금을 받자고 그러는건 아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서비스들이 많아 질것이고, 또한 그 서비스들은 우리같은
헝그리 개발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리라 믿는다.

- 참고사이트 -
> 네이트 앱스토어 공모전 : http://appscontest.nate.com/
> 네이트 앱스토어 : http://appstore.nate.com/
> 네이트 앱스토어 애니팡 : http://appstore.nate.com/Main/View?apps_no=234
> 선데이토즈(앱스토어 개발사) :  http://sundaytoz.com



ps) 봉순이에게.. 일할땐 일하고, 도전을 받을땐 꼭~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