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 2010-01-16
- 누구와 : 그린 에너지 세계의 작은 거인, 씨아이에스(주)  가족과 함께
- 어디를 : 용평리조트
- 여행평 : 씨아이에스 덕분에 즐겁게 타고왔다. 잘먹고, 잘놀고.. ㅋㅋ

  먼저 씨아이에스가 뭣 하는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 하고 넘어 간다.... 여자친구 회사이고 인터넷 상에 노출이 잘 안되는것 같아서 뭐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TBC프라임 뉴스에 나온 기사 : http://blog.naver.com/allure34/130046362536 -> 이 포스팅에 기사도 링크되어있다.
찾아 보니 기사가 많다. 굳이 링크 안해도 찾기 쉬운것 같아서 링크는 생략...
  2차 전지 생산 라인을 만드는 회사다. 국내 대기업의 전지 라인은 여기서 다 깔았다고 한다..자세한건 나도 잘 모르겠다. 
요즘은 해외 출장도 많이 다니시고, 수출도 많이 하시는 듯 했다.

우리회사랑 만들어진 횟수는 비슷한데 부럽다. ㅜㅜ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씨아이에스다.. 여자친구라고 하면 씨아이에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군지 알것 같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 현재 그 회사에는 여직원이 한명 뿐이기 때문이다. ^^;
   매년 겨울이면 회사 단합차 가족들을 모시고 스키장을 간다고 한다. 아직은 가족은 아니지만 남자친구 자격으로 나도 참가 했다.
회사에서 경비를 다 지워해 줘서 완전 땡큐다. 노는것에서 부터 먹는것 까지 부족한게 없이 잘 놀다왔다.
  올해는 스키장 못가나 하고 낙심하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감사할 따름이다....

















  용평은 처음이다. 스키 얼마 타지는 않았는데 종류별로 다니는것 같다.
여기도 슬로프는 많이 있었는데 초중급 코스만 타봐서 어디가 어떻다 말하긴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가 본곳 중에는 하이원이 제일 좋은거 같다. 여기가 무주 보다는 좋느것 같고..



작년에 사둔 보드복이다.. 사고는 한번도 못입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입게 된다. ㅋㅋ
상의는 진숙이 협찬이다. ^^


  씨아이에스 식구들이다. 당연히 어색했지만 다들 그냥 사람이 아니고, 좋은 사람들이다. 이거 너무 아부 모드가 아닌지... ㅡㅡa


  봉순이는 이번이 보드는 처음이라는데...
처음에는 일어서지도 못하길래 오늘 보드는 다 탔구나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일어서고 잘타고 내려와서 좀 탈 수 있었다. ㅋㅋ
몇번 더 가면 멋있게 내려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많이 넘어 졌었는데. ㅎㅎㅎ


  점심은 맛있는 햄버거로 때우고 놀았다.
햄버거 오랜만에 먹어 본것 같다. ㅋㅋ


다시 리프트에 올랐다. 개구리 뒷다리를 위치는듯 하다. ^^
점심을 빨리 먹고 점심시간에 탔더니 조용하고 좋았다....


  다 타고 돌아 올때 쯤에는 상급에서도 내려올법할 실력으로 향상되었다. ㅋㅋ
봉순이도 좀 타기 시작하니까 재미를 더 느끼는듯 하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겠지~ ㅎㅎ


마지막으로 내려가기 아쉬워서 그냥 한번 찍어봤다. ㅋㅋ


다 타고 옷도 갈아 입고 여유롭게 사진찍기 놀이도 하고.. ㅎㅎ


돌아 오는 길에는 예천에 있는 고기집에 들렀다. 여기 삼겹살 내가 먹어본 삼겹살 중에 최고 였다. 두툼~ 하고.. 삼겹살이 고소했다.



위치는 지도와 같은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 ㅜㅜ
다음에 중부내륙 탈일있으면 들러봐야겠다...
단지 가격을 못봐서.. 아쉽네.. ^^;

이상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