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해인사 하이킹 갔다가 배가 몹시 고파서 막 먹어 댔었다.
당일은 힘들고 해서 아무것도 못느겼는데.. 다음 날은 속이 안좋았다. 봉순이와 대이트 하는 내내 속이 거북했다.
터질듯한 가스를 품으며 조심조심 걸어야 했다...

아차~ 부르륵~ 소리도 왜그리 큰지.. 봉순이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어허... 속이 왜이리 않좋지" 했지만 어찌나 무안하든지.. ㅋ

집에 와서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는 생각에 술을 찾다가 우연히 매실주를 찾았다.
한잔 마시는 순간....
바로 화장실 갔다... 화장실에서 깔끔하게 볼일보고 속 안좋은건 싹~내려갔다...

정말 술에 입을 대자 마자 찾아온 신호였다.
술을 마시기 전에 그 매실 향이 이미 소화를 도왔던것 같다.

이토록 매실은 소화에 짱이다. 나랑 너무 잘 맞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