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영화 제목 : 셔터 아일랜드 (2009)
- 감상일 : 2010년 04월 10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7관 ㅏ열 9~10번 = 좌석평 중 - 약간 뒤쪽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오랜만에 상인 영화다. 내용이 괜찮은 영화.. 긴장감도 좋았다.. 다른 후기를 살펴 보니 다시 보면 좋다고 하네..


  봉순이 회사 동료가 예매권을 선물로 줘서 본 영화다. ^^;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누가 누구를 미쳤다가 판단하는일... 가능할까? 라는 거다.
예전에 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 느낌과 비슷한 거 같다. 그 판단은 당연히 의학적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하겠지만.
영화 내용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다수가 한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몰아 간다면 자기가 미치지 않았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그 집단에선 미친 사람이 되는 것이며
인정을 해도, 인정을 하지 않아도 미쳐버릴 상황이 되버리는 거겠지..

안타까운 사실이다... 사람을 미쳤다고 판단하는 주체 또한 사람이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