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언제: 2010 년  04 월 24 일 ~ 25일
- 어디: 남해 삼천포항, 삼천포대교, 대방진굴항,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 선구보건소 근처 몽돌해수욕장
- 누구와 : 봉순이와
- 총 경비: 151,940 (2인)
- 여행평 : 빡빡한 일정이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피곤한만큼 재미있었다. ^^;

요즘 포스팅을 너무 몰아서 쓰는거 같다. ㅜㅜ

그래도 빼먹진 말아야지..ㅋㅋ

계를 모으기 시작하고는 처음으로 여행간거 아닌가 싶다. 돈이 어느정도 모여서 이렇게 다니기 부담없고 좋은것같다. ^^;

 
 
 


남해 일대를 돌고 왔다. 원예예술촌이란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다. 처음에는 해오름 예술촌으로 갈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그렇게 됬다. ㅋㅋ
다음에는 꼭 휴게소에서 안내자료를 좀 챙겨야겠다. 항상 까먹는다.. ㅜㅜ

그럼 시작해 볼까.. ^^



가는길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 한컵했다. 날씨도 좋고 여행의 기대가 만땅으로 차오르고 있다. ^^


삼천포 항에 도착했다. 이날 원래는 봉순이가 출근 하는 날이었는데 급하게 쉬는걸로 변경되서 가게 되었는데..
난 쉴걸 생각도 못하고 오전에 부모님 도와 드리기로 해서 오전에는 일 도와 드리고 오후에 출발해서... 이렇게 도착할즘에는 멋진 낙조를 구경할 수 있었다. ㅋㅋ
저 멀리 보이는 현수교는 삼천포 대교다... 일단 이렇게 구경하고 숙소 잡고 야경 구경 가야지~


빨간 등대가 참예쁘다... 내가 살짝 잘려서 더 멋진(?)사진이 된것 같은데. ㅋㅋㅋ
사진에선 아니지만 실제로 우린 서로가 보이지 않았다.. 보고싶따~~
이런 사진 찍을때.. 실제로 모델끼리 보이면.. 아마.. 아름답지 않을게다 ㅎㅎㅎ


숙소 잡고 저녁 먹을거리좀 사고 했더니 해가 금방 떨어 져 버렸다...
그 덕분에 삼천포 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


여기는 좀 황당했던... 대방진굴항이다. ㅋㅋㅋ
여기 뭔가 거창한게 있는줄 알고 갔는데.. 별거 없다. 그냥 한번 쯤 들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다. 시간이 남는다면...
여긴 임진왜란때 거북선을 숨긴 항구라고 한다. 바다와 떨어진 항구라는 뜻인데.. 뭐.. 가서 보시길.. ㅋ


다음날... 여기는 독일 마을이다.
독일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여기는 무슨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 졌단다.. 뒤에 보이는 집이 철수집(?)이란다.. 난 드라마를 안봐서 패스~


아침 일찍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나갈려고 할때쯤에는 사람이 좀 많았다... ^^
이길을 한예슬이 뛰어 다녔다나 어쟀다나... ^^;


여기는 원예에술촌이다. 흠.. 뭐가 있었나.....
여러 나라의 전통주택? 여긴 다른 곳보다 입장료가 저렴하다고 광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입장료가 5000원이었다... 쁘띠프랑스 그런곳 보다는 싸긴하지..
아직 공사도 많이 하고 있었다. 아직은 꽃이 좀 이른편이었다... 꽃이 더 펴면 더 멋질듯 하다. ^^;


ㅋㅋㅋ


연예인 누군가가 만든곳이라는데.. 여기 그분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


전망대에서~


온실에 화초가 머리카락 같길래 뻘짓함 하고 간다. ㅋㅋ


각 나라에 주택모습으로 꾸민건데.. 이런 걸 좋아 하는 나라도 있나 보다. ^^


차를 달리다가 발견한.. 유체꽃밭... 곳곳에 이런건 널렸더라. ^^


여기는 다랭이 마을...
인간이란 참 대단하다 어떻게 여기다가 저렇게 까지 해서 살생각을 했을까... 다시한번 현대에 태어난걸 감사한다.
저~~~~ 아래까지 걸어 갔다 왔다.. 저길 갔다오는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아! 나보다... 더 힙들었을텐데.. 잘 따라와준 봉순이에게 감사한다. ^^


나만 신난건가... ㅡㅡa


ㅋㅋㅋㅋ


춤추는거 같노. ㅋㅋㅋ


난 거울이 참 좋다. ^^


우리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바다로 내려갔다. 이름없는 해수욕장인데 여기 참 좋은것 같다.
깨끗하고.. 그래도 아직 바다는 괭장히 차가웠다. ^^


시원한 바다~~


발싰고 이제 돌아 간다~


돌아가면서 휴게소에서 먹은... 라면..
항상 라면은 평균은 하는데.. 여기 라면은 영~ 아니었다.. 
그렇다고 우리의 멋진 여행을 망칠수는 없었다.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