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 영화 제목 : 방자전 (2010)
- 감상일 : 2010년 06월 18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8관 J열 9~10번 = 중 - 잘 기억이 안난다. ㅜㅜ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중에 가까운 상이다. ㅋㅋ 스토리가 있어서 후한 점수를 준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 이마트 식품코너에서 후배를 만났다.

후배 : 어~ 저기 많이 보던 사람이다.
나 : 오~ 후배야~ 영화보러 왔나?
후배 : 그냥 왔어요(?) 영화보세요? 뭐보세요?
나 : 방자전
후배 : ㅋㅋ 야한거 보시네요. ^^

생각보다 야하지는 않았다. ㅡㅡa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뭐.. 난 그렇게 느껴졌다. 다른 야한 상황에 많이 노출됬던건가. ㅋㅋ
  춘향전에서 발상의 전환을 한것 같다. 나름 반전적인 요소도 있고.. 내가 좋아 하는 스토리요소다. ^^;
그래서 후한 점수를 준것 같다.
  무턱대고 야한 영화는 그냥 집에서 보고... 이런영화는 종종 영화관을 이용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ㅋㅋ

무튼 스토리때문에 야한 요소가 들어간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였던거 같다. ^^
재미있는 대사도 많았고. ㅋㅋ

아래는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충분히 생각해 볼일이다.
출세와 사랑.... 
  몽룡은 사랑보다 출세가 중요했다 사랑을 하는것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가 춘향이를 꼬셨다 뭐 이런식의 성공의 의미에서의 사랑이었다.
그런 점에서... 사랑.. 출세... 둘다 중요하겠지만... 출세에 사랑을 이용하는건 나쁘지 않을까 싶다.

뭐.. 결론은 세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아서 좋다. ^^ 그레서 제미있는거다.
사랑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ㅋ

밥먹고 와서 주접이 길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