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오늘부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할 생각이다.
자전거까지 살려고 했는데 내가 살려고 한 자전거가 가격이 올라 버려서 좌절하고 주위에 굴러 다니는 자전거로 도전하기로 했다.
  꼭 기름 값이 오르고 물가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아니다. 수영을 그만둔 뒤로 운동을 쉬었더니만 허리도 아프고 몸도 쑤시는 것이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일석 이조로 자전거 출퇴근을 생각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3일정도는 자전거로 출퇴근할 생각이다.
오늘 사무실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왔었는데 40분정도 소요 됬다. 거리가 대략 10Km정도니까. 딱 적당한것 같다. 거리가 더 멀었던가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 걸린다. 차로 가도 20분은 더 걸리니 시간적으로는 큰 차이는 아닌것 같다. 도로도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잘 되어 있었다. 자동차 매연이 좀 신경 쓰이긴 한데 어쩌겠나 마스크하는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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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착용하는 복장이다. 밤에는 상관 없었지만 내일 아침에는 모자를 쓰고 고글을 쓸꺼다.. 멋있다. ㅋㅋ
버프를 마스크 대용으로 사용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서 받은 티셔츠를 상의로 사용하고 어제 야심차게 구매한 쫄쫄이 자전거 바지를 입을꺼다. 자전거 핸들을 답고 있는 혼에 충격이 덜하도록 장갑도 낄 생각이다. ㅎㅎ 모자와 고글 말고는 오늘 다 착용을 했었었다. ㅎㅎ
  쫄쫄이가 좀 민망하긴 한데 성능은 최고 였던거 같다. 자전거를 타면 엉덩이가 아프곤 했는데 옷에 붙은 쿠션이 좋은것 같다.
  그럼 내일부터 근육을 한번 제대로 활용해 볼까?

ps 다음에 쫄쫄이 입은 사진을 한컷 올려봐야 겠다. 민망하지만 멋있었던거 같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