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졸업했다. 01년도 에 입학을 했으니 8년 가까이 학료에 몸담아 있었다. 오랜 시간이었다.
여름 졸업이라 축하해 주고 함께 사진찍어 주는 사람은 없다. 쓸쓸하기도 했지만 쓸쓸함 보다는 졸업이라는 뭔가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이 더 큰거 같다.
 진작에 사회 생활을 하긴 했지만 막상 졸업을 하고 완전한 사회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좀 착착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과연 잘 해 나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
 많은 할말과 생각이 있는데... 여기는 사무실이라 일해야 겠다.. ㅎㅎ

졸업사진

공대1호관 앞에서 혼자 찍은 사진이다.

계명대학교

졸업장을 찾는데 시간이 남아서 왔다 갔다 하면서 한컷 찍어 봤다. 눈으로 볼땐 멋있다고 생각앴는데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은것 같다.

학위증

학위증이란다 우리대학의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는걸 증명해주는 증서다. 조금은 실망이다. 좀더 거창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뭔가 부족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