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은 어찌해야 하나.
[씀]/[씀] 일상2008. 9. 19. 09:54
추석연휴 마지막날 부모님 회식시켜 드릴려고 집근처에 있는 나름 큰 회집에 갔다.
추석 대목이라 그런지 고기가 다 떨어져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좀 작은 회집으로 갔다.
언젠가 부터 규모가 큰 집과 작은 집이 있으면 큰집이 더 좋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전 경영 관련 수업에서 들은건데 특히 제조업에 있어서는 큰 기업이 효율이 좋다고 한다.
같은 제품을 100개 만드는거랑 10,000개 만드는대 드는 원가가 차이가 난다는 건다.
그래서 언젠가 작은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고민한적이 있었다.
이번의 경험은 좀 달랐다. 큰 식당에서 조차 손님을 다 받을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밀려간 작은 식당은
큰식당처럼 복잡한건 마찬가였다. 하지만 큰 식당에서의 복잡함과는 차이가 있었다. 큰 식당은 복잡해도
손님이 처리가 된다. 고기가 없어서 못파는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많은 손님을 대비해서 그릇이나, 일손을
추석 대목이라 그런지 고기가 다 떨어져서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옆에 있는 좀 작은 회집으로 갔다.
언젠가 부터 규모가 큰 집과 작은 집이 있으면 큰집이 더 좋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전 경영 관련 수업에서 들은건데 특히 제조업에 있어서는 큰 기업이 효율이 좋다고 한다.
같은 제품을 100개 만드는거랑 10,000개 만드는대 드는 원가가 차이가 난다는 건다.
그래서 언젠가 작은 기업은 어떻게 해야 하지 라고 고민한적이 있었다.
이번의 경험은 좀 달랐다. 큰 식당에서 조차 손님을 다 받을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밀려간 작은 식당은
큰식당처럼 복잡한건 마찬가였다. 하지만 큰 식당에서의 복잡함과는 차이가 있었다. 큰 식당은 복잡해도
손님이 처리가 된다. 고기가 없어서 못파는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많은 손님을 대비해서 그릇이나, 일손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작은 식당은 그렇지 않았다.
고기는 있었지만 물수건도 없었고 반찬 나오는 순서도 마음데로였다. 회가 나오는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양도 맘음에 안들었다. 바가지 쓰는느낌...
조용할때 왔으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그날의 기분은 완전 엉망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작은식당은 더 욱더 가기 싫어 졌다.
어떻게 보면 작은 식당은 큰식당과는 다른 뭔가를 보여줄수 있는 기회였을지도 모른다.
평소에는 큰식당을 갈태니 이런 기회라도 잘 살렸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내가 작은 식당의 뭔가 특별함을 기대해서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작은 식당. 작은 기업... 과연 우린 뭘로 경쟁해야 할까?
그 식당을 나올때 식당 아누머니한테 이야기 했었다.
아주머니 오늘은 너무 바빠서 손님 그만 받으셔야 겠네요.. ㅎㅎㅎ
하지만 듣는 척만 하는것 같아서 더이상 뭐라 할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좀 주제넘는 짓을 한것 같다.
내나 잘하지... ㅜㅜ
양도 맘음에 안들었다. 바가지 쓰는느낌...
조용할때 왔으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그날의 기분은 완전 엉망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작은식당은 더 욱더 가기 싫어 졌다.
어떻게 보면 작은 식당은 큰식당과는 다른 뭔가를 보여줄수 있는 기회였을지도 모른다.
평소에는 큰식당을 갈태니 이런 기회라도 잘 살렸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내가 작은 식당의 뭔가 특별함을 기대해서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작은 식당. 작은 기업... 과연 우린 뭘로 경쟁해야 할까?
그 식당을 나올때 식당 아누머니한테 이야기 했었다.
아주머니 오늘은 너무 바빠서 손님 그만 받으셔야 겠네요.. ㅎㅎㅎ
하지만 듣는 척만 하는것 같아서 더이상 뭐라 할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도 좀 주제넘는 짓을 한것 같다.
내나 잘하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