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초불시위, 초불집회, 이명박대통령, 과잉진압, 이글을 널리 퍼트려 주세요, 반대, 찬성, 우리나라...
  대충 이런 말들이 생각난다.
  내가 바라보는 문제를 간단히 정리하면 이거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그 조건으로 뭔가 다른걸 얻고 국익을 위해 쇠고기를 수입하려 한다. 하지만 국민은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하면 안된다고 한다 또한 왜수입할려는지 모른다.
  내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이거다. 정부는 그냥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의도하던 국익을 얻는다. 그럼 안전은? 그건 다른 문제다. 정부는 감시만 해 주면 된다. 수입한다고 해서 정부가 마트 차려서 판매하지는 않을것 아닌가. 분명 돈 벌기 위해 덤비는 업자가 있을거다. 그 업자들을 감시하는거다. 그리고 판단은 소비자가 한다. 소비자가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는 당연히 정부에서 제공해야 한다. 수입된 쇠고기가 조금이라도 포함된 식품들은 철저히 감시 되어야 할 것이다. 정보를 얻은 국민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안먹으면 위험한 부위나 위험한 상태의 고기는 수입을 안하게 될것이다. 그럼 미국에서도 뭔가 대책을 내 놓겠지...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라 반박의 요소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미국산 쇠고기가 아닌것 같다.
  우리 나라는 과연 먹을거리에 대해 안전한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린 한때 쓰래기 만두도 먹었고 유통기한이 조작된 유제품도 먹었었고 화학약품이 미쳐 행궈지지도 않은 불판에 고기도 구워먹었고 지금도 조류독감에 감염되었는지 명확하지 않은 닭들을 먹고 있다. 또 뭘 먹고 있을지 모른다.
  미국산 쇠고기도 하나의 식제료일 뿐이다. 하지만 그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독인지 약인지를 구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그걸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고, 내가 먹는게 정확히 뭐다라는 것만 알수 있다면 소비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안먹으면 된다. 제일 큰 문제는 안먹을 수가 없다는거다. 판단은 고사하고 내가 먹는게 뭔지도 모른다. 신문에 나오는 각종 조작에 관한 기사를 보면 아애 안먹게 된다. 지금도 미국 쇠고기 때문에 우리 한우가 안팔린다고 한다. 지금까지 식제료 관리가 잘 되었으면 미국산 쇠고기와 한우가 무슨 상관이 있었겠는가.

  미국산 쇠고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먹거리 관리에 관해서 집회를 하고 시위를 해 줬으면 좋겠다. 안먹으면 된다가 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밤만 되면 목이 간질 간질 하다.

일어나서 침을 삼키면 따갑다.

일주일도 넘은것 같은데 계속 이런다.

어쩌면 좋지 ㅡㅡ;

5년된 수영복을 놔두고 새 수영복과 수경을 사고 수모도 사은품으로 받았다. 토네도껄로 샀다 작은 수영복이 좋다고 해서 이번에는 큰맘먹고 90으로 샀다. 아주 꽉 낀다. 수영 끝나고 나면 자국이 확실히 생긴다. ㅎㅎ
  수경도 파란색이라 그런지 새거라 그런지 아주 잘 보인다. 수영장이 약간 누런 느낌이 드는데 이 수경을 쓰면 파란색과 중화되어서 그런지 하예진다.
  그리고 요즘 수영이 재미있다. 자유형도 이젠 완전히 터득해서 자연스럽게 된다. 속도감도 조금씩 생기고 ㅎㅎ 그리고 함께 수영하는 사람들도 모두 좋다.
수영복

수모, 수경, 수영복 너무 맘에 든다.

  인천에 출장이 있었다. 가는 길에 서울에 볼일이 있는 분들을 내려 준다고 서울대병원에 갔었다. 서울대병원은 처음 가 봤는데 생각보다 넓었다. 큰 건물도 많고 대구에 있는 어떤 병원 보다도 큰 것 같았다. 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연구의 기능을 같이 하는 것 같았다. 병원안에 버스도 다녔고 사람도 많았다. 뭔가 달랐다고나 할까...
  그러다가 몇일전에 있었던 일이 기억났다.
  사무실을 이사를 가면 수도권으로 가야 하지 않겠냐 하는 의견이었다. 나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의 하고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유독 나만 반대하고 있었다.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던데 그럼 나도 서울에 가야 하나?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울로 가야하는 걸까? 서울에는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걸까? 표면적으로 보면 사람이 많아서 교통문제나 주택 문제 같은 부정적인 면이 나에게는 더 많이 보인다.

  나는 IT에 종사 한다고 생각한다. 가끔 영업나가고 프로그램 납품 나가는 오프라인적인 요소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역에 상관없이 서비스 하고 있다. 그래서 난 서울이든 대구든 강원도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혹자는 이야기 한다. 그말이 맞다고 하지만 서울에 가면 더 잘될수 있다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받을때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로 서울이나 자기 지방의 기업을 선호 한다고 한다. 나도 그런가 살펴 보면 난 전혀 그렇지 않다. 난 내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이상 모든 거래는 택배로 하게 될 것이며 비록 우리지역에 AS센터가 있어도 난 택배로 AS받기를 더 원하니까.
  예전에 사회시간에 IT기업이 성공할려면 우수한 인제를 뽑기 쉬운 지리적 위치가 중요하다고 배운것 같다. 지방에서는 그런 인제를 찾기 어려울까? 하긴 인제들이 있으면 다 서울로 가버리긴 하더라.
  하여간 난 싫다. 서울가기 남들이 거기 아니면 안된다는 식이니까 더 싫다. 난 여기든 거기든 지역이 중요 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나중에 서울이었으면 잘 됬을텐데 하는 이야기도 하기 싫다. 되고 안되고는 내가 얼마나 잘 해나가나이지 내 주위의 여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내가 몸담은 이 IT업계에서는...

서울대병원

요즘...

[씀]/[씀] 일상2008. 4. 18. 01:21
  요즘 뭔가 답답하고, 울적하고 매사가 즐겁지를 못하다. 차를 타고 가면서 혼자서 고민을 좀 해 봤다. 그래서 어느정도 발견한 원인이 있다.
  이유는 나의 성격? 뭐 나라는 인간의 특성과 지금의 주위 환경에 원인이 있는 듯 하다.
  그럼 난 어떤 인간인가? 먼저 성장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난 1남 2녀중 막내다. 어릴적 부터 부모님으로 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고 또한 내가 잘 한 일이 있으면 부모님은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 주셨다. 그런 생활이 좋았던 것인지 나는 주위에서 나에게 뭔가를 기대해 주고 내가 하는 일을 믿어주며 격려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나서 스쳐지나는 것들이 있었다. 나는 예전에 MT를 간다든지 단체 생활에서 내가 나서서 단체의 공동 이익을 위해 많이 노력했었다. 그당시에는 그렇게 하는게 뿌듯했고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혼자서만 흐뭇해 했었다. 봉사활동을 하거나 헌혈을 해도 마찬가지였다. 내껄 챙기는 것 보다 남을 위해 일하고 있는 내 모습에 보람도 많이 느꼈다. 그래서 난 그걸 좋아 하고 그렇게 하는 날 격려해 주기를 바라고 알아주기를 바란다. 어떻게 보면 남들에게 잘 하는 것 자체가 좋은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잘 하고 열심히 하는 날 알아주고 격려해 주는것을 더 좋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걸 어쩌나. 요즘은 날 알아 주는것 같지도 않고 격려해주기는 거녕 질타만 받는다. 언젠가 부터 난 열심히 해야 하고 남을 배려 하는 사람으로만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진정으로 좋아 하는 것들을 얻기가 더 힘들어 지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고정되어 간다는 것도 나에게는 좋지 않다. 몇몇 나를 잘못 본 사람은 나의 그런 성격을 이용하려 하는것 같기도 하다. 요즘은 그런게 기분 나빠서 더 의욕도 없어지고 짜증만난다. 내 본질에 상처만 주는 것 같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조금만 잘 해도 많이 격려해 주는데 안다는 사람들은 그런거에 인색하다. 그래서 싫다.
  요즘 사무실 분위기도 그렇다. 난 어떤 일이든 내가 주도적으로 하고 싶다. 내가 잘한다면 두말할 나위 없고 내가 못하는 분야면 배우고 싶다. 하지만 요즘은 퍽하면 신경쓰지 마라. 누군가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이니 신경안써도 된다는 식이다. 신경을 써서 에너지를 낭비 할려는게 아니다. 참여하고 싶은거다. 하도 그러길래 나도 아애 알아서 하세요. 라고 먼저 이야기 해 버릴때도 있다. 하지만 기쁘지 않다. 스스로를 왕따 시키는 기분이랄까. 성격이 그런것 같다. 이것도 연습하면 괜찮아 질까?
  어이가 없게도 나를 알아주는 곳을 향하면 그것 만으로도 질책의 대상이 된다. 넌 너만 너만 잘났냐는거다. 내가 잘나서 그런게 아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찾듯 나는 나를 알아주는 곳을 찾을 뿐이다. 나도 모르는 본능 어딘가 존제하는 내 욕구를 채우고 싶은거다. 일에 지장을 주고 싶지도 않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은 더욱더 싫다. 난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남을 돕고 그로 인해 보람을 느끼고 싶을 뿐이다.
  알아주고 격려해 주면 부족한 능력능력이지만 최선을 다 할꺼란걸 왜 몰라주는걸까.
  아직도 고민이 많은걸 보니 공자처럼 되기는 아직 멀었나 보다. 좀더 수련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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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영화 한편 봤다. 포인트가 있어서 공짜로 볼수 있는데 너무 안봐서 아까워서 오늘 봤다.
액션 스릴러라고해서 딱 내가 좋아하는 장르였지만 크게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어떤 관람자의 예상을 많이 빗나가더라 라는 말에 본것 같은데 뭐.. 딱히 다른영화는 볼영화도 없더라. 예상할 내용이 없었는 것 같다. 결과를 알고 과정을 보는 즐거움이 더 컷다고나 할까.
  액션은 나름 스피드감 있고 타격감도 좋았다. 요즘 무료하고 짜증나는 일이 많아 울적했는데 잛게나마 스트레스도 풀고 잘 보고 온것 같다.

ps.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 나오기 전에 나오는 예고편이 정말 제미있더라. ^^

  힘들었다. 진짜...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서 7km지점에서 부터 아파왔다. 그런데 신기하게 14km쯤 갔을때 괜찮은거다. 지금 생각해 보니 마비같은 증상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엄청 아프다.. ㅜㅜ
  10km, 하프지점까지는 이러다 완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했었는데.. 한 25km정도 갔을때 부터 다리가 굳어 지는 것 같았다. 다른 표현이 없다. 혈액에서 당분이 부족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바나나 두게에 초코파이 두게나 먹었지만 이미 몸은 모든 에너지를 고갈 시켜벼린듯 했다.
  걸으면 걸을수는 있었지만, 다시 뛰면 다시 다리가 굳어지는 것 같았다. 무릎에 근육염좀 있던것도 심해 진것 같다. 지금 방금 목욕탕까지 갔다 왔더니 완저 파김치다. 다리는 통째로 아픈것 같다.
 내일 아침은 수영 쉬어야 할것 같다. ㅜㅜ

  36km지점에서 회수차량 타고 편안하게 경기장으로 돌아 갔다. 그 당시에는 편안했는데 몸이 역시 편안하지만은 않다. 지금 온몸이 아프니 또 몇 일간은 고생을 해야겠다. ㅜㅜ
  이번에 완주를 못한것이 오히려 잘 된것 같다. 운동도 안하고 완주해 버리면 너무 시시해 버리지 않을까 한다. 다음번에는 정말 운동좀 해서 잘 해봐야겠다. 일단 자자!

Lab Time
3 Lab 1km : 4:53
4 Lab 3km : 12:52
5 Lab 1km : 6:25
6 Lab 1km : 6:29
7 Lab 1km : 6:10
8 Lab 1km : 6:11
9 Lab 1km : 6:09
10 Lab 1km : 6:17
11 Lab 1km : 6:22
12 Lab 1km : 6:23
13 Lab 3km : 19:43
14 Lab 1km : 6:32
15 Lab 1km : 7:08
16 Lab 1km : 6:48
17 Lab 1km : 8:24
18 Lab 1km : 7:59
19 Lab 1km : 7:37
20 Lab 1km : 8:56
21 Lab 1km : 10:16
22 Lab 1km : 9:26
23 Lab 1km : 8:14
24 Lab 1km : 8:43
25 Lab 1km : 8:39
26 Lab 1km : 9:50
27 Lab 1km : 10:6
28 Lab 1km : 11:01
29 Lab 1km : 10:02
30 Lab 1km : 11:05
31 Lab 1km : 8:49
32 Lab 1km 이하 : 4:44
Total 36km : 4:37:13

2008년 대구마라톤 대회 2008년 4월 13일(일) 8시 출발 | 대구스타디움
  여기 풀코스 신청하게 되었다.. 진도상 하프를 뛰어야 하는데 하프가 없는 관계로 시험 삼아 한번 신청해 봤다.
꼭 끝까지 뛰지는 않을 거다. 하프 정도 뛰다가 걸을까 생각중이다. 하프도 뛰면 욕이 나오는데 풀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다른 운동으로 준비는 못 했다 한가지 위안 삼으면 수영 두 달 정도 한 거 있으니 그거 한번 믿어 본다. 살이 살짝 빠진 게 있으니... 그것도..
 심리적으로 부담감은 오히려 덜 한것 같다. 하프는 완주에 부담이 있었는데 오히려 풀은 그런 부담이 없다 하프까지만 뛰면 나머지는 만족할 것 같다. 참가한다는데 의의가 있을듯하다. 아직 젊으니 내가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완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내일 갈 준비를 했다..

마라톤복

2008년 대구마라톤에 참가할 복장

상의는 받은 옷 입으면 될 것 같고 하의는 지난번에 okoutdoor에서 구매한 마라톤 바지를 입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저렇게 코디 했다. 모자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쓰는 것이 낳을듯하다. 비가 올지도 모른다 하니 비 오면 비피하고 해나면 해 피하고.. 번호판도 미리 붙였는데 꼭 대구은행 소속선수 같다.. ㅡㅡ;

밥상

마라톤 전날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

  혹시나 특식 먹었다나 배탈 나면 어쩌나 싶어서 저녁은 평소에 먹던 데로 먹으려고 했는데 뜻밖에 어머니가 삶은 고기에 금방 뜯어 온 상추에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 마늘도 있었는데.. ㅎㅎ
배불리 먹었으니 일찍 자야겠다.
  내일 무리 하지 않기를,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씀]/[씀] 일상2008. 3. 30. 23:42


  요즘은 모닝콜 시간을 6시 50분에 맞춰 두었다. 수영 강습 시간이 8시 10분이라 대충 준비하고 갈려고 그렇게 일어 난다. 근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강습이 없어서 깬 뒤에 한시간만 더 잘려고 알람을 맞추고 또 누웠는데 생각지도 못한 영화 같은 꿈을 꾸웠다.
  꿈을 꾸면서 너무 행복했었다. 깨고나서는 안타까웠지만 꿈을 꾸는 순간은 너무 좋아서 꿈속에서 꿈이 아닌가 계속 확인하곤 했었다. 꿈속에서는 꿈이 아니었는데... 그 모든 것이 꿈이었다.. ㅜㅜ  더 안타까운건 꿈이 잘 기억이 안난다는거다. 하지만 꿈을 꿀때는 너무나 생생했고 행복했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남여가 같이 생활하는 어떤 집단이 있었다. 어떤 집단인지는 몰라도 내가 맘에 들어 하는 여자가 있었다. 꿈에서는 이름도 뚜렸하게 기억했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그냥 이야기의 이해를 위해서 윤하(가수윤하가 갑자기 떠올라서...)라고 해야겠다. 윤하는 현실에 만났으면 말도 못걸 그런 여자 였다. 이상적으로 생각하지만 준욱이 들어버린다고 할까. 꿈에서도 말을 못 건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난 맘에 있었지만 표현도 못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옆에 지내는 여자에게 말을 걸게 되었다. 꿈에서도 여자를 사궈야 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윤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사귀자고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여자는 윤하와 친한 사이였고 그 여자는 윤하가 내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나랑 사귀기 싫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도 난 윤하에게 말을 걸지 못하고 그냥 포기하고 지낸다. 그런데 오히려 윤하가 나에게 먼저 다가 온다. 그리고 나에게 자신을 잡으라는 확신을 준다. 난 그 순간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꿈이 아닌가 의심도 했었다.
  그렇게 난 윤하와 사귀게 되고 행복한 날들을 지낸다. 그렇지만 인류에 제앙이 오게 된다. 깨고 나서 생각해 보니 트렌스포머 로봇들이 쳐들어 와서 건물을 무자비하게 부수고 인류를 파괘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꿈속에서는 로봇이었지만 인류가 어떻게 대항 할 수 없는 그런 천제지변 같은 상황으로 느껴 졌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린 도망만 가야했고 파괘가 잠시 멈추면 우리도 잠시 쉬는 그런 식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제앙이 왔음에도 나는 윤하와 함께 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을 했고 함께라면 생을 마감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다. 제앙의 마지막에 난 다 파괘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건물 옥상에서 그 건물이 파괘 되기 직전 뛰어 내렸다. 뛰어 내리고 나니 난 윤하의 품에 안겨 있었다. 역시 뛰어 내린 그 순간에도 안겨있는 순간에도 너무나 행복했었다.
  정말 생생한 꿈이 었다. 글의 중간중간 생각안나는 부분은 대충 이어 붙였지만 정말 오랜만에 꿈같은 꿈이었는것 같다. 꿈을 꿀당시에는 너무나 행복했지만 한편으로 이런 꿈을 꾸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 불상해 보였다. 현실에서 못다한 일들을 꿈에서 하고 있구나 하고 어쩌다 이리되었나 싶다.. ㅜㅜ
  이리도 간절하니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ㅋㅋㅋ

파마머리

파마머리



시내 수장4호점에서 파마 했다.~~ 신지씨기 해 줬다.. ㅋㅋ
얼마전 부터 벼르던 일이라 비가 와도 했다..
10시30분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디자이너분(?)들이 수건 접고 있었다.. ㅎㅎ
조용한 분위기에서 난생처음인 파마를 무사히 할수 있었다..
처음 의도는 쾌도 홍길동하고 같은 머리를 기대 했는데 지금 보니 내머리가 훨 짧다. ㅜㅜ
내 머리도 나름 귀여운것 같다. 어머니 이런 아들에 모습을 보시더니 여자 같다 하신다. ㅎㅎ
후회 없이 잘 한것 같다.

쾌도홍길동 강지환 머리

쾌도홍길동 강지환 머리


요즘은 술먹었다 하면 걸어서 집에 간다.
이번에는 좀 힘들었다 요즘은 안그래도 수영해서 다리땡기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피곤했는데
좀 먼 서부정류장에서 술마시고 지하철도 끊기고해서 그냥 걸어갔는데 힘들었다.
2시간을 꼬박걸어서 힘들게 도착했다... ㅜㅜ
처음에는 조금 가다가 택시 타야지 했었는데 가다 보니 또 그렇지 않았다.
좀만더 좀만더 하다가 결국 집까지 왔다. 12시에 출발해서 술기운으로 열심히도 걸었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씀]/[씀] 일상2008. 2. 12. 22:26


어릴때는 시골에 가면 별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은 어릴때 본것보다는 많지는 않지만 대구에서 보는것 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생각이 단순한건지 별을 보고 있으면 별자리 공부가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올려다 봐도 "아~ 많다" 밖에 할줄 모르니..
아는 별자리라고는 북두칠성과 오리온 자리, 카시오페이야가 다니 별 재미가 없더라고요..

사진 안찍힐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름 잘 나왔습니다. 노출15초로 찍은 사진인데도 노이즈도 많지 않고
잘 나왔습니다. 배터리가 없어서 한장밖에 못찍은게 좀 아쉽네요.

별사진



  너무 어이가 없어서 포스팅한다.
  롯데닷컴에 로그인을 할려면 암호화프로그램을 설치하란다. 엑티브x 별로 맘에 안들지만 어쩌나 하라는데... 할려고 확인을 누르면 또 똑같은 창이 떠서 확인 눌러란다. 취소를 하면 창이 닫히고 확인하면 또 확인하고 하루종일 눌러도 소용이 없다.
   이건 태스트를 한건지 만건지 알수가 없다. 국내 대부분의 사람이 나같은 환경(xp sp2에 익스플로러) 사용할것이고 대부분이 설치가 막혀있을거다. 노란부분을 눌러서 설치해줘야 한다.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이놈의 경고창이 어이없이 동작한다. 확인을 누르면 친절하게 새로고침을 해 준다. 그럼 또 똑같이 반복되는거다. 어이가 없다. 개발자는 생각이 있나 없나. 코드상에는 무한루프가 아니겠지만 실제로는 무한루프도는거다. 너무 친절한것도 탈이다. 그렇게 까지 안해줘도 되는데.. 더 화가나는건 수동설치도 안된다는거다.. 으~~~
  내 뒤에 앚아서 일하는 형은 이야기 한다. 노란거 뜨고 경고창 뜨기전 순간을 노려서 ESC누르라고.. 그럼 된단다 해보라고 하니 못한다..ㅡㅡ;; 과연 개발자도 그걸 의도 했을까.
  아........ 짜증난다. 내 정장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근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설치했지?

롯데닷컴 경고창

확인을 하면 똑같은 화면이 반복된다.


요즘은 걸어서 출퇴근한다. 아침마다 마주치는 여성이 있다.
아침마다 만나는데 그냥 지나기도 머슥하고 해서 말이라도 걸어볼까 하고
샀는데.. 결국엔 요렇게 내 사진기의 모델이 되어 버렸다.
마셔봤는데 별로 맛은 없었다. ㅋㅋ
또 기회가 생기겠지
캔커피 맥스웰하우스

캔커피


내 디카다. 스스로의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을거다.
1만컷을 기념하여 이렇게 자기 모습을 찍어 준다.
군 재대하고 막사서 정말 잘 사용했다. 고장도 안나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손에도 잘 적응되었다.
여기저기 흠도 많고 사진에 노이지도 많아 진것 같지만
싫지는 않다. 그런데.. 바꾸고 싶다.
미안해~ 하지만 니가 찍어준 사진은 영원히 간직할께..
디카


가만히 살펴 보니 이상한점이 있다. 이글을 여자가 썼다면...

2. 소심한게 문제
갑자기 나타나 나랑 사귀어줘요 하는 여자는 없다....(생량)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없나? 여자도 좋으면 먼저 말할수 있지 않은가? 난 한때 좋은 여자가있으면 여자가 먼저 좋다고 말하도록 만드는게 완벽한거라 생각도 했었다.

3. 말을 못한다.
 
말 못하는 남자는 외모가 장동건과 원빈을 때려눕히고 춤과 노래가 비를 밟아버릴 정도가 된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으면 절대 선택받을 수 없다....(생략)
-> 말을 잘하는 남자가 잘났나? 여자들은 단순하다는게 정말인가 말만 잘하면 넘어 올꺼란건가? 난 그런 가벼운 여자 싫다. 내 내면을 봐줄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말안해도 알아야지...
 
4. 눈을 봐라
시선을 피하는 남자는 관심이 없어 그런거라 생각한다. 눈을 봐라...(생략)
-> 이건 어렵다. 남자가 여자눈을 볼수 있다는건 엄천난 용기가 필요하다 남자라고 일반화 시키긴 모할지 모르지만, 왠만한 선수 아닌이상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민망하지 않은가?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 하다.
 
5. 여자친구 생기면 잘해주겠다
잘해줄 필요 없다. 그냥 남들만큼만 해라...(생략)
->잘해줘도 탈이다. ㅡㅡ;;
 
6. 여자라는 마음을 비워라
초보들은 여기서 결정적으로
서투르다. 말을 잘하고 눈을 보고 자신감 가지는 건 좋은데...(생략)
->눈을 잘 처다보지도 못할뿐더러 여자가 여자가 아님 뭔가. 남자도 아무나 사귀려 한다면 손해다. 남자도 외모만 보고 여자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만나보고 이야기해 봐야 판단할수 있다. 아무나 사귀고 나중에 경험이다 생각하자 하고 싶지는 않다.

뭐. 딴지를 걸자면 끝이 없겠지만 스스로 깨달아야 할것 같다... 나자신부터.

나는 왜 포스팅을 하고 있고 내 글이 남들에게 알려지기를 원하는 걸까?

  내 자신을 알리는 건 득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밀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근데 난 비밀은 자신을 더 피곤하게 한다고 생각한다. 비밀을 지켜야 하니까. 내가 가진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솔직하게 살아가면 남에게 잘 보이려고 꾸미는 불편함이 없어지지 않을까?
  내 생각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소신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나를 들어내고 싶고 많은 사람이 나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거기에 좋은 사람이구나 해 주면 더 좋겠다.
  그래서 앞으로 글을 쓸 땐 좀 더 정성을 들여야겠다. 누가 읽을지도 모르는 데 성의없이 쓴다면 읽어주는 고마움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하다. 솔직히 나는 철자법에 좀 약하다. 내가 쓴 글은 항상 틀린 점이 있을 것 같은 불안감마저 든다. 하지만, 앞으로는 노력해서 고쳐보려고 한다.

 나에겐 참 중요한 사이트다. 맞춤법/문법 검사기
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 
안 까먹게 링크해 둬야겠다.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ArticleID=2008011807020157158&NC=HC

'학부모 등골 휘겠네' 대학등록금 천만원 시대 눈앞
2008년 1월 18일(금) 7:02 [노컷뉴스]


이 일을 어찌 생각해야 할까. 나도 한 학기분에 등록금을 내야 한다. 부끄럽지만 내가 직접 내지 않는다.
부모님이 대학교까지만 시켜 주신단다. 난 그렇게 하고 나중에 부모님께 더 잘 할 거다.
  일단 효도 문제는 접어 두고...
  군대를 포함하면 7년은 대학교에 소속되어 있었구나... 대학이란 곳..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대학교를 다녀서 득이 되었는지 해가 되었는지.
  개인적으로 이명박 당선인의 대학교 정책인 자율에 맞긴 다는건 동의 한다. 그 취지에 따른다면 등록금을 얼마를 받든 그것도 찬성이다. 하지만, 그런건 있다. 대학교에선 돈을 받은 만큼 학생들의 가치를 높일 방법을 잘 제시하고 있는가.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학교는 학생을 봉으로 생각한다. 물론 돈을 내는 게 부모라는 게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초중고는 전학을 다닐 수 있지만 대학교는 그런 게 없다.

  지금의 대학교는 일단 들어왔으니 너희가 안내고는 못 버틸 것이다 라는 식의 생각을 하는 듯 보인다. 학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내야 한다. 편입? 그런 제도가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편입은 상위대학으로 올라가는 명분만 있지 대학교의 질을 따지거나 효율을 따져서가 아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에 맞는 돈을 요구한다면 그리고 그만큼 학생들에게 성과를 가져다준다면 학생들이 왜 마다하겠는가.
  학생들은 바보다 나도 바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 중이 없는 절은 더는 절이 아닐게 될 거 고 그러면 절도 변하게 될 거다. 그리고 학생들은 대학교에서 제공한다는 교육서비스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돈 낸 만큼의 성과를 얻어 가는가?

주절주절 길어졌다. 성질이 나서...
  내도 대학교를 만드는 게 목표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 난 입학 당시의 금액을 4년간 받겠다. 입학하는 연도별로 등록금이 다를지는 몰라도 일단 한번 등록한 학생에게는 일정한 금액을 받겠다. 어찌 보면 4년치를 한 번에 받는 샘이 될 거다. 대학은 학생을 가지고 돈을 벌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라에,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여 그 대가로 돈을 벌지는 몰라도 학생에게는 그래서 안 된다. 난 꼭 학생들이 불만없는 학교를 만들 거다.

자축해 봅니다.
지금까지는 http://blog.naver.com/potato8 여기에서 활동했는데
몇몇 불만이 생겨 이렇게 집을 옮겼습니다.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그래도 열심히 새로운 집에 적응해 볼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검색이 잘될지는 모르지만..
난 이경훈 이고 별명은 감자 때로는 감자사업왕 사업왕으로도 불리길 원하지
계명대학교 를 나왔고 대구 에 살아
뭐..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