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씀] 일상 +218
  주현이 결혼식 사진이왔다.
결혼하면 이런걸 만들어 주나 보다.
웨징 촬영 앨범들과 인화한 사진, CD에 원본 사진들도 고스란히 들어 있다.
다하니까 용량이 사진만 3기가가 넘고 동영상은 변화해서 1.4기가다. ㅋㅋ
돈을 많이 내긴 했겠지만 괜찮은 소비인듯 하다. ^^;

주현이껄 이렇게 함부러 올려도 될지 모르겠다만.. ㅋㅋㅋㅋ

결혼식 동영상



사진 몇장



쿨한 성격 참 좋아 한다.
일상생활에서 쿨하면 뭔가 멋져 보인다...

근데 막상 사랑을 시작하게 되니까.
사랑은 Cool이 아니라  Warm하게 하고 싶다는 바램이 든다.

서로에게 상처 주고는 쿨하게 물리치고 무마해 버리는 사랑 보다는
갈등은 배려하는 마음으로 끈끈하게 서로를 이해해며
차이를 쿨하게 인정하기 보다는 차이를 좁혀 서로에게 닮아 가는 사랑...

난 아주 걸쭉하고 따뜻한 사랑할란다.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합격했다고 문자도 오고 오리엔태이션 참가하라고 문자도 왔지만.
무사히 졸업할 용기가 없다. ㅜㅜ
  나이가 더 들면 더 힘들꺼란걸 알지만.. 선뜻...
대학원은 나랑 인연이 아닌가 보다.

대신 자격증 따고 싶었던게 있는데.. 거기 도전해봐야겠다. ^^

  아직까지 공식적인 데이트란걸 안 해 본것 같다.
봉순이가 일찍 마치기를 기대 했것만... ㅜㅜ
  늦게서야 만났다... 별로 한건 없다 밥먹고, 시내 구경하고, 마트가서 내일 등산에 필요한 장좀 보고ㅎㅎㅎ
너무나 짧은 데이트가 되어버렸다...



둘이서 식당에서 서로 찍어 주고 그랬다.. ^^;
내 사생활이 아니라 봉순이 사생활을 이렇게 막 보여줘도 괜찮을지 조심 스럽긴 한데. 이번은 첫 포스팅이니까.
일단올리고 물어봐야겠다. 이런식의 포스팅 괜찮아?


내 사진은.... 안좋아~ㅋㅋ


식당 물통 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찍은 사진이다.
주위 사람들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뭐~ 어때. 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렇다면 나도 괜찮아~ ^^;


난 음식 사진은 잘 못찍겠다..ㅜㅜ
그래서 찍는 사진만 찍었다. ㅎㅎㅎ


백화점 앞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우리도 덩달아 분위기 내 봤다. ㅎㅎㅎ
크리스마스엔 뭘할까?

  혼자 출장을 다녀왔다. 혼자 오래 운전하는 동안 심심해서 생각해 본걸 까먹기 전에 쓴다. ㅋ

상황극이다.
가정1:난 참 긍정적인 사람이다.
가정2:철수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아이다.

철수:형훈이형~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조?
나:간단해~ 어떤 생각이든 반대로 생각하면 되.
철수:부정의 반대 상황을 생각해서 긍정으로 만드는 건가요? 그건 너무 당연한거 아니예요?
나:부정의 반대가 긍정인건 맞지만 부정의 반대를 찾아서 긍정적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 반대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
철수:그럼 뭐예요.. 뭣하러 부정적인 생각까지 해야해요?
나:그럼...  가령. "난 잘생겨서 좋아~"라는 생각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난 잘생겨서 사람들이 내 외모만으로 평가해"이런식의 상황이 될수 있지. 뭐가 긍정적인 생각인것 같아?
철수:생긴걸 긍정하는 "좋아~"하는 쪽이겠조?
나:긍정이란건 파단하기 어려워서 자신의 생각이 긍정인지 부정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야. 이렇게 어떤 상황이든 반대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나면 둘을 비교해 보고 긍정적인걸 택하면 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일단 다양한 생각을 해야 하는거지...
철수:와~ 형 멋져요.. ^^
경훈:그런대 왜 긍정적인 사람이 될려고하지? 부정적인 사람은 오히려 긍정적인 사람에 비해서 조심하고 신중하고, 자신을 더 보호 할려고 하지.그런건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때?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의 반대를 한번 생각해 봐~ ^^
철수:... ^^;

생각할때는 나름 재미있었는데.. 쓰고 나니 재미없네..ㅡㅡ;;;
나도 이참에 내가 왜 공자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군에 있을때 자주 쓰던 방법이다.
 매일일기를 썼는데 옆에 고참이 내 일기를 보는거다. 그래서 다음부터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말하기 어려울때 일기에 쓰곤 했다.
그냥 내이야기를 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컷던것 같다. 일기지만 오히려 봐주길 바라며...
갑자기 그 생각이 난다.

 이 글을 봐 주면 좋을련만...

  다르다는걸 인정하면서 매번 기분나빠하고... 고민하게 된다. 나만 고민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 더욱 억울하기도 하다.
다음엔 이런일 안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세상사가 그리 쉽지 않다.
  차라리 일있을때마다 다투터라도 잘 하회하는 법을 익혀나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 지듯이... 


  제목처럼 블로그 대화법.. 대화할려는 상대가 봐 준다는 확신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도 하고, 토를 달지도 않는다.
  읽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것만 취하면 된다. 자신이 필요한 내용은 기억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모르는척해버려도 상관없다. ㅋㅋ

내가 내 이야기를 다 하는 이유는...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해서다.

반대로 내가 숨기는건... 그 이야기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해서다.
복잡해 보이긴 해도 나도 나름 단순하다.



ps. 굳이 대화할 필요도 없겠다. 나 혼자의 문제였다면 글을 씀으로서 다 정리되었다... ㅋㅋㅋ

참으로 오랜만에 사랑이 찾아 왔다.
  내 사람을 찾기 위해서 했던 쓸대없는 고민들이 한번에 해결되었다.
하지만 한가지 생각은 변함없다. 

사랑하게 될 그 한사람만 죽을때까지 사랑하자.

- 무슨일 : 운동
- 언제 : 2009 년 11 월 5 일
- 누구랑 : 웰빙 번개

운동삼아 두류공원을 걸을려고 했는데. 사람들 모여서 근처에 다른사람들 운동하는거 구경갔다. ㅋㅋ


우리 운동은 안하고 근처에서 운동하는 태권도 도장에 구경갔다.
회원중에 관장님이있는데 성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서 만든 번개였다. 어떤걸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근처라 걸어서가면 운동도 될것 같아서. ㅋㅋ
대련을 하고 있다. 다리가 와우~ 부럽다. ㅋㅋ


가끔 티비에서 격투기 경기를 보면 제들 엉켜서 뭐하는건가 했는데. 여기서 기술을 설명하면서 대련을 하는데 설명을 들으니 격투기 선수들이 무식하게 힘만쓰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힘을 많이 빼지 않으면서 상대방은 힘을 많이 쓰게 만들거나 상대적으로 큰힘을 가진 근육으로 작은 힘을 가진 근육을 제압해서 유리한 자세를 취하고, 특정기술을 쓰기위해서 차근차근 자세를 만들어가고... 어떤것이든 연구하고 기술을 익히면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뭔가를 가지게 되는것 같다.
 지금 누워있는 저 친구 고3이라는데 운동도 열심히하고. 키도 크고 잘생겼더라... 무슨 대회에서 상도 받고. 멋진 친구였다. ^^


관장님이라 보기에 비해서 몸은 좋구나...
나도 한땐 유연했는데.. 점점 굳어 간다. ㅋㅋ


그래도 발래한 친구한태는 안되나 보다. ㅋㅋ
발래 연습 방법중에 발목을 유연성 기르는 그런 동작이었는데.. 표정이 참~ 리얼하시다. ^^;

셔속 확보한다고 노출을 어둡게 셋팅했더니.. 어둡다.. ㅜㅜ
아직 잘 다루기는 멀었는거 같다...
그건 그렇고 이 자세는 뭐지 ㅡㅡ;;

비록 구경만 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
두류공원에서 무극태권도(?)여기까지 걸어간다고 꾀 먼거리를 걸어서 왔다 갔다 했으니... 운동좀 된거 같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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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없어서... 모르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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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이건 아니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동생이 있었다.
함께 등산도 가고, 가까운 곳에서 운동도 하며 이야기도 많이 했다.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아프다 할때 죽도 사다줘 보고...
좀 친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공부한다고 연락하기 힘들것 같다는 통보 후 연락이 끊어 졌다.
졸업시험을 앞두고 있고, 졸업후에는 가족이있는 다른지역으로 가게 될것 같았는데. 그것 때문일까.
단지 내 추측이다.
그래서
기다려 볼려고 한다.
시험이 1월에 있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만 기다려 봐야겠다.
가게 되더라도 날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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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때도 연락이 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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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이별하게 될것 같다.

- 무슨일 : 머리 파마했다. ㅋㅋ
- 언제 : 2009 년 11 월 1  일
- 누구랑 : 상일이와 ㅋㅋ

머리를 지저분하게 방취했다. 예쁜 머리를 만들 생각으로 좀 길렀다.
짧은 머리 파마하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길렀다.
예전 파마했을때도 수영때문에 금방 풀려버려서 아까웠는데. 이번에는 정말 본전을 뽑아보자는 생각으로 참고 참았다. ^^;
문제는 썩~~ 맘에 들지는 않다는거다. 아저씨 말로는 시간좀 지나고 켤이 살면 괜찮다는데.. 당장은 맘에 들지 않는다. ㅎㅎㅎ
예뻐 지겠지뭐 ㅋㅋ



파마전.


파마중


파마후~ ㅋㅋㅋㅋㅋ
그져 웃지요~ ㅎㅎㅎ

ps. 문디 상일이 함께 찍은 사진을 지웠구만.... 올리기 두려웠나?


- 무슨일 : 미진이가 결혼 하기 전에 동기모임을 했다.
- 언제 : 2009 년 10 월 31 일
- 누구랑 : 대학교 동아리 동기 모임

먼저 우리를 모일수 있게 해 준 미진이에게 감사 한다.ㅎㅎ
덕분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지난 번 모임은 혜영이 걸혼식이었는데 그 이후로 처음인것 같다. 나도 잘 못봤지만 다른 애들도 서로서로 잘 못보고 지냈나 보다.
나만 어색한건 아니었다. ^^;
지난번 모임때 계를 하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역시나 실천에 옮기지 못해 욕먹을 타이밍이었는데. 이야기 나오기 전에 취해 버렸다. ㅋㅋㅋ



일본에서 귀국한 꽃보다 아름다웠던 꼰종도 왔다.. 진짜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소라는 더 어려진듯 하고. 수예는 ^^;


요즘은 내 사진을 찍어 준다는 사람이 많아서 좋다.ㅋㅋ
함게 찍자는 사람도 많았으면 좋겠다. ^^;


오늘 모임을 만들어준 미진이 사진도 있네..
좀 어둡구만.. ㅡㅡ;
보정해 달라고 했었는데.. 노이즈가 많아서 보정 못하겠다... 보정 안해도 예쁘네~ ㅎㅎ


보정은 동진이에게 필요할듯한데.. ^^;

이런 모임은 항상 즐거운것 같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예전의 기억으로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문제는 내다...
술만 먹으면 잠들어 버리니...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짧다.. ㅜㅜ
다음에는 술좀 덜 먹고 좀 오래 버텨 봐야겠다... 상일이 말이 난 술먹으면 윽지가 약해진단다. ㅋㅋㅋ

- 무슨일 :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
- 언제 : 2009 년 10 월 31  일
- 누구랑 : 가족 및 친척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 나보다 1살 어린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 결혼을 했다.
오랜만에 친척들도 다 모이고 즐거운 결혼식(?)이었다. ㅎㅎ
  동생때문에 엄마에게 구박을 좀 받긴했지만, 뭐. 괜찮다 난 남자니까. 아직 늦은건 아니다.
이런 이야길 하면 넌 애인도 없잖아~ 그러신다. ㅎㅎㅎ



옷 갈아 입고 나오는 길에 보기 힘든 그림이 나왔다. ㅋㅋ
애들이 협조를 잘 안해 주는구나. ^^


누라들이랑 도 한컷 ㅎㅎ


신부는 빛이 난다. 고등학생만 빼고 다 모인것 같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번에 카메라 들고 대놓고 왔다 갔다 했다. 메인 사진사를 피해서 최대한 사부작 사부작.ㅋㅋ
은정이 내 눈치가 보였구나? ㅎㅎㅎ


이건 뭘까 궁금해서.. 뭐지...
그냥 책인것 같기도 하고.. 딱히 뭔지 잘 모르겠다. 누나 한태 물어보면 알려나.


친구들이 축가를 불러 주었는데.. 솔찍히..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 그져 친구의 성의에 감사할 뿐이다. ㅋㅋㅋ
난 축가 같은거 안해야지.. 영상편지? 이런걸로 대신할거다. ㅋㅋㅋ


민망하긴 했지만.. 행복해 보이는건 부정할 수 없겠다. ^^;


우리 가족 대식구다.. ㅋㅋ


사촌형과 형수님.. 내년 5월에 결혼 하고 싶다는데.. 아직 정해 진건 아니란다.. ㅋㅋㅋ
사촌형 마져 결혼하면.. 난 어쩌나.. ㅋㅋ


행복해라~ㅎㅎㅎ

- 무슨일 : 김원태 생일
- 언제 : 2000 년 10 월 28  일
- 누구랑 : 네임 모임

원태 생일이다. 학원에서 원태 생일 한다고 모인거 처음인것 같은데.
오랜만에 학원 모임에 참가 했다. 다른데서 논다고 참가좀 안했더니 거의 왕따 될 분위기다. 일있어도 이제 부르지도 않는다.
  서운해서 안되겠다. 일있을때 마다 참석을 해야겠다.



김쌤이랑 선태형이 없군... ㅋ
이 술집 이야기좀 해야겠다. 여기 산격동인데 새로 생긴듯 한데.안주가 엄청 싸다. 가격에 비해서 음식도 괜찮다. 근데 이름일고 모고 아무것도 모르겠다. ㅋㅋ


생일 축하 한다. 원태야.. 고구마케익 맛있더라..ㅎㅎ


이 사진 잘 잡은거 같다...
DSLR이 좋은 한가지더 사진이 빨리 찍힌다는 거다.


 나만 빠진 단체 사진.. 김쌤은 어디 보시나요? ㅎㅎㅎㅎ

남은 회비는 선태형 생일에 쓰기로 하고 모아 두었다. ㅋㅋ
일요일에 또 참가 해야겠다.

- 무슨일 : 웰빙 맛집 번개와 술한잔
- 언제 : 2009 년 10 월 24 일
- 누구랑 : 웰빙 맛집 번개...

 사람들이랑 산에서만 만났었는데. 오늘은 평상시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었다.
진우형이 예전에 산에서 만나는것과 시내에서 만나는건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어느정도는 실감을 할 것 같았다... ㅋ
 맛집이라는 정식집에서 고등어 구이와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근처 회집에서 소주도 한잔했다. 저질 술주량덕에 거기까지만 함께 했지만 여기 분위기는 이렇구나... 생각 할 수있었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있고 잘 못는 사람도 있고, 말이 많은 사람도 있고 웃으면서 듣고 있는사람도 있고 술을 먹이는 사람도 있고, 자기는 잘 안먹는 사람도 있고..ㅎㅎ
 술먹는 곳의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 않다.
 그리고 난 어디서 술을 마시든 주량은 1명에 유효시간은 2시간 정도인것 같다. ㅋㅋㅋ
3차 가는 길목에서 난 즐겁게 집으로 고고싱~ ㅎㅎㅎ


사람들 기다린다고 대구은행ATM기 안에 잠시 들어갔다..
역시 은행이 좋다...
근데... 영훈이 형은 항상 번개칠때 어디인지 정확히 안 알려준다.. 항상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다..
그러니 의리파만 모이지.. ㅋㅋㅋ 좀 성의있게 올려주면 좋을련만.. ^^;


여기다. 함지박. 여기는 지하철역 경대병원역 근처에있는 대구은행 옆 길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있는 곳인데.. 한정식 집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먹은건 고등어 구이와 불고기 였다. 반찬 종류도 많고 매인 요리맛도 괜찮았는데.. 꼭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은 아니라 하겠다. ^^;
영훈이 형이 계속 괜찮지? 를 연발했었는데.. 괜찮긴했지만... ㅋㅋㅋ


역시 음식 사진은 없다. 이날도 늦게 만난거라 배가 고파서 먹기에 바빠 정작 음식 사진은 없다. ㅋㅋ
산에서만 사람들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산아래(?)에서 만나니 못보던 사람들도 꾀 나오고, 뭔가 활기가 있다..
진우형... 뚱뚱해 보이는 옷 입으셨네.. ㅡㅡa


여기는 2차다. 근처 회집이다. 회 "소"자 주문하고 소주만 열심히 먹었다.. ㅋㅋ
나야뭐.. 얼굴 색 만큼 먹은것 같다.


이쯤 영훈이 형을 재조명하고 지나가야겠다.
술은 잘 못마시나 보다... 나정도? ㅋ 그런데 먹이는건 왜그리 좋아 하는지. 이렇게 당하기도 하고....ㅋㅋㅋ

  이 형은 솔찍함이 장점인것 같다. 흔히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허세나 체면 같은건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이야기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오히려 숨겨줘야 할 부분까지 너무 솔찍히 이야기 해 매너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남자의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편한것 같다.
  하지만 내경험에 비춰 봤을때.. 연애하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 ㅋㅋㅋ


집에 가기 직전이다.  많이도 보엿다. 20명도 넘었던것 같은데..

즐거웠습니다. 조심히 집에 들어가세요~ ㅎㅎ

꼭 뭘 해야하나? ㅋㅋㅋ

주말이 두렵다. 뭔가를 해야 할것 같고, 뭔가 하면 돈을 쓰게 되고 그런데 돈은없고...
단풍구경가고 싶은데 혼자가기는 싫고 애인랑 가고 싶은데 애인은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아~~~ 어렵다....

그냥 집에 있자니 오히려 더 자제가 안될것 같다.
제일 좋은건 부모님 밭에 가서 일 도와드리고 용돈좀 얻어서 저녁에 술먹으러 나가는건데...
그럼 돈도 안들고, 좋은 공기 마시고, 저녁에도 즐겁게 보낼수 있고 다 좋은데... 뭔가 아쉽다..

돈 안쓰고주말을 보낼수 잇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본다.

제일 좋은건 두말할것 없이 부모님과 지내는거다..
두번째는 자전거 하이킹... 이건 교통비도 안들고 새로운것도 많이 볼수 잇고, 밥만 먹으면 되니까 돈도 많이 안든다.
트레킹도 돈안든다... 근데 힘들다... 짧은 시간에 하기에는 성과가 많이 부족하고..
집에서 책보는건 어때? 것도 괜찮은것 같긴한데.. 다른 뭔가 하게 될것 같다.
아!! 출근해서 일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점심 대충 라면 끊여먹고 창고 정리도 좀 하면 좋을것 같은데... 생각없이 티비도 보고...

애라 모르겠다. 내일 열심히 일해보자.


얼마전 산악회 활동을 시작해서 사람들을 알아 가고있다... 나도 알리고 있고.
클럽 소개에 내가 올린 내 소개 글에서 성격을 적었다....

이렇게 적은 이유가...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아서였다.
>  예전에는 다소 내성적이라. 내 표현을 잘 안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표현법을 잘 몰라 이야기 하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  배려는 막내로 살다보니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며 살았다.
항상 배려 받았을태니... 어떤 모임이든 막내로 생활한 경우가 많았다.

> 호기심이 많고 원래라는 단어를 싫어 할정도로 원리를 이해하길 좋아 한다.
이유가 없는 결과는 없다고 이야기 하다 보니 설명하지 못하면 틀렸다 판단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난 이런 성격이 된거다...



봉희가 댓글을 남겨 주었다.
내가 다시 달아 놓은것 처럼 뭔가 짠하고 스쳐 간다. 선뜻 이야기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런 사람이고 싶은데... 
난 이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선뜻 난 착한 사람입니다. 라고 하지는 못하겠다.
그냥 지내다보면 괜찮은 놈입니다 정도로 이야기 하겠지...

성격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남들이 보는것이 많이 다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사람들이 착하다고 평가 해 주지 않는다면 난 착한사람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격을 솔찍히 다 표한하는 사람도 드물것 같다. 나를 포함해서... 표현되지 않는 성격도 있을거다.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도 있고....

이 글을 쓴 요지는 이게 아닌데 계속 딴 이야기만 한다...
글을 쓴 이유는... 이렇게 알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참 좋다... ^^;

거 봐라.... 내가 그리 몬난 놈은 아니다. ^^;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난 왜 연애를 못하는 걸까..

- 키가 작어서?  키작은 연인들도 얼마든지 있다.
- 돈이 없어서?  가난한 연인이 더 아름다운 사랑 하더라.
- 성격이 별로라서?  나쁜남자가 인기라던데...
- 못생겨서?   옥동자는 어떻게 설명 할거야?
- 연애기술이없어서?  연애하는 사람은 모두 장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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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조건을 다 가지고 있어서 인가 보다. ^^;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쿨한 여자 vs 소심한 여자

쿨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내가 소심한 편이라 내가 마음 쓰다가도 쿨한 여자는 이해할거야 고민 안할꺼야 하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였다.
하지만 쿨한여자는 나와는 닯지 않은 사람이라 잘 이해해 줄수 없었다. 또한 이해 받지도 못하고 오히려 이상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소심한 여자는 나를 닮았다. 그래서 그 소심한 마음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다. 나또한 이해가 되는 사람이고 싶다....


나도 블로그로 돈좀 벌어볼까 싶어서 광고 달았는데..
이건 나라도 클릭 안하겠다 싶다.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광고가 나오는데 클릭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광고도 눈에 잘 안들어온다.
구글의 디자인 능력이란 글자색 넣는것 밖에 없는데 그 색 배합 조차 내가 디자인한 수준이다.. ㅡㅡ;



일단 승인은 했으니 안달기도 좀 그렇고 해서 달아놓긴했는데.
좀 써 보다가 정 보기 싫으면 그냥 내려야겠다...
네이버광고 나오면 한번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광고와 알쪽 메뉴사이는 어떻게 좁힐지.. 도무지 모르겠다.. ㅜㅜ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난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잘 지우지 않는다.
종종 지운다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럼 난 물어본다. 왜? 지우냐고 그거 저장 많이 하면 폰이 무겁니? 라고...
물론 이유없이 지우면 안된다는건 아니다.

흔히 연락할일 없는데 뭐하러 두냐. 그냥 한번씩 정리한다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러면서 되려 질문을 받는다.. 왜 안지우냐고...

난 그저 지우기 귀찮아서 지우지 않을 뿐이다. ^^;
라고 이야기 하긴하지만.
언젠가는 연락이 오질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삶은 모르는 일이니까.
  또 내가 전화번호를 저장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야기 해 본 사람일것이고,
그런 사람에게 "누구세요?" 라는 물음으로 어색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좋은 기억으로 남겨진다면 먼 훗날 다시 만나도, 아니 만나지 못해도 좋은 사람일태니, 지금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