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가습기를 샀다.
사무실에 쓰기에 분사량이 좀 많아야 할것 같아서 샀다. 어떤 상품 평에 이놈 습기를 너무 많이 나오게 한다.
작게 나오도록 조절이 안된다... 이런 불만이 있길래.. ^^;
사무실은 난방을 해서인지 너무 건조하다.. 사람들이 습기를 먹나. 하마가 아닐까...
오전에는 괜찮은데.. 오후가 되면 눈도 따갑고.. 비염있는 코는 내 생각을 전혀 안해 준다.
위에 있는 진우형도 많이 크르렁 거리고 ㅋㅋ
마루의 변신
마루가 좁고 티비를 볼수 있는 공간이 좁아 지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집은 사무실 만큼 건조하지 않은것 같다. 공기가 상쾌? 그걸 느끼면 내가 식물이지.. ^^;
하여간 아침에 일아나서 창으로 들어 오는 햇쌀을 쬐고 있는 예들을 보면..
뭔가.. 마음이 평온해 진다. 요즘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예들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기억하셨었지.. 거의 똑같은 곳에 있던데.. ㅡㅡa
예들 밖으로 보낼땐 꼭 도와 드려야겠다. 죄송합니다. ^^;
봉사활동 후기 - 대동시온재활원
싸이월드 클럽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을 따라갔다. 이렇게 단체로 봉사활동 해 본건 처음인가....
대학교 동아리에서도 봉사활동할 기회는 있었는데 참가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왜 해야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해야 할 것 같고 왜해야 하는지는 모르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일이기에 뭔가 뜻이 있을꺼라 생각된다.
그래서 해 볼려고 시작이란걸 했다.
버스를 탈까 차타고 갈까 고민했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는 그럴필요가 없었다.. ^^;
늦잠을 자서 차를 타고 가야 했다. 어제밤에 뽑아놓은 지도를 보고 열심히 찾아 갔다.
약간 늦어서 급하게 가야 했다. 중간에 전화도 와서 바로 간다고 이야기 했는터라
더 마음이 급했다... 그 와중에 들어가는 길을 놓여서 한바퀴 돌기까지 했다. ㅜㅜ
처음은 항상 서먹하다.... 간단히 자기 소개 하고 이름 이야기 하고..
여기는 특이하게 나이를 꼬박꼬박 이야기 하고 물어보고 한다. ^^;
아직 대학생이 많고 사회 초년생들이라 그런것 같긴했다.
뭐 나도 나이를 대충 알고 이야기 할려니 편하기도 했다. 금방 친해 지는것도 같고...
보람? 그런건 잘 모르겠다. 아직 거기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봐서 별 느낌없다.
근데 재미 있었다.
처음에는 사진을 안찍을려고 했다. 신입이 별로 친하지도 않는데 사진기 들고 왔다갔다 하기 좀 그랬다.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괭창히 큰 재활원이었다. 이렇게 많은 건물이 있을줄을 몰랐다.
늦게 도착한터라 어디로 가야할지도 막막했다.
오늘은 힘쓰는 일이라 적성에 좀 안맞아 보이긴했다. ㅎㅎㅎ
초면에 죄송합니다. ^^;
밭에서 찍은 사진은 없는데.. 여기 밭도 꽤컸다. 오늘 우리가 다 옮겼어야 했는데.. 너무 맣아서 못했다.
우리 실력이 좀 어설펐던것도 사실이다.
오늘은 거기까지 생각을 못해서 난 그냥 와 버렸다.
다음에는 한번 참석 해 봐야겠다...
근데 이 많은 사람이 볼링장을 가면? ㅋ 궁금하기도 하다.
갈때도 해를 보며 갔는데... 올때도 해를 보며 돌아 온다. ^^;
행운목 꽃 본적 있으세요?
근데.. 우리집에선 벌써 몇번째 피고 있다.
꽃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난 우리집에 행운이 있기에 꽃이 필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
보면 알겠지만 아직 완전히 피지는 않았다.
아직 봉우리지만 곧 필것 같다.
꽃이 피면 향이 참 강한데... 사진으로 그 향까지는 담을 수 없어 아쉽다.
나중엔 그것도 가능해 지겠지 ^^;
횡단보도 신호등이 생겼다. 불공평한 신호등이다.
별로 의미는 없어 보인다. 그 의미란건 사람들이 잘 지키지를 않는다는거다.
아파트가 생기면서 교통량이 많아 질것을 예상해서 신호등 부터생긴거겠지만.
예전에는 그 곳에는 신호등은 고사하고 차선도 없는 골목이나 다름없었다.
아무도 신호등을 기다리지 않는다.
기다리지 않는 신호등 사람들을 기다리게 할 방 법은 없을까.
사진에서 보듯이 여긴 사람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이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 차는 사람보다 적다.
지금도 보면 사람은 많지만 대기하는 차는 없다.
도로의 주인은 자동차인가? 보행자인가?
지금 이 순간은 당연히 빨간불이어야 하고 저 빨간불을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신호등이다.
좌회전 신호등이 켜져서 녹색방향의 차가 이동해야 하니까...
히자만 지금 보면 보행자들은 빨간색 신호등의 필요성을 모르는지 그냥 지나간다.
그 이유는 평소에 빨간색신호등의 역활을 재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보행자 신호등이 빨간불이 들어와야 하는 순간은 좌회전 신호가 들올때 이다.
이렇게 큰 도로의 직진신호시에는 새로 만들어진 신호등도 당연히 파란불이어야 한다.
사람이 더 많이 지나는 길을 자동차 위주로 신호가 설계되어 있으니
그런 신호등은 무시당하고 정작 필요할때 양치기 소년처럼 되어 버리는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결론은 간단하다.
다른 신호시에는 파란불이 들어와 있다가 정말 이순간만은 차가 다녀야 할때만 빨간불이 들어오게 하는거다.
그럼 사람들은 점점 빨간 신호등에는 정말 가면 안되라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조카와 함께 달성공원
동물도 있고 앉아서 놀 의자에 탁자도 있고
입장료도 무료고.. 근데.. 없어진단다. ㅜㅜ
여기는 개발 된다는 없어지면 아쉬울것 같다..
여기서 데이트 한번 해 보고 싶었는데.. ^^;
그전에는 안없어 지겠지?
사무실에서... ㅋㅋ
가을 단품이 있는 설악산 등산기
지난번에도 갔었지만 이번에 KJ산악회는 더 잘되어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아침에 나섰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린 일찍부터 기다렸는데도 불구하고 차가 우리를 못보고 지나가 버렸다.
예약을 할때 일부러 처음이라고 신경좀 써 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는데 무심하게 지나가서 아침부터 택시타고 쑈를 했다. 정말 성질 같아서는 택시비를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경험했다 생각하고 참는다.
어째든 산은 좋았다. 설악산 등산은 처음이라 힘도 들었지만 좋은 경험 한듯하다.
근데 요즘 생각하는건데 내가 어릴때는 단품에 윤기가 자르르 했던거 같은데 요즘 단품은 그렇지 않고 조금은 푸석푸석하다.
옆에 분 말씀이 가물어서 그렇던다. ^^;
좀 민망도 한데... ^^;
어쩨꺼나 잘 먹었다.
여기 봉오리는 청이란 말을 붙인다.
산에서 바다를 본다는 것... 흔치 않은 만큼 보기 좋다.
일출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경남 함양 영취산 산행기
나름 괜찮은거 같다. 하루 편하게 잘 갔다 올수 있었던거 같다.
백마산악회(http://www.bm0080.com/)에서 주최한
백두대간 10차구간이었다.
처음가보는거라 많이 일찍 도착했었다... 원장쌤은 더 빨리 나왔었다... ㅎㅎ
뒤에 보이는 사람들 좀 독특했다. 차에 살림살이를 잔뜩 실고 다녔는데.. 알고 봤더니
집없이 떠돌아 다니면서 산다고 했다. 올 여름 더웠을때는 강원도에서만 살았다고 한다.
차에는 침대도 있고... 샤워나 음식도 할수 있어 보였다..
근데.. 우리들이 제일 궁금했던거... 왜 저렇게 살지? 였다. ㅜㅜ
차로 하도 많이 올라와서 출발해서.... 그래도 일단 산에 정기를 일단 받고..
진우형은 다리로 세겠다.
손에 든 천년 사이다가 그걸 말해주는듯....
여기도 있네
산악회에서 온거라 다른 사람들고 함께 밥을 먹을꺼라 기대 했는데...
다들 어디에 있는지.. 우리끼리 먹어야 했다.
다들 산을 얼마나 잘 타든지... 지금까지 다녀본 산악회와는 차원이 틀렸다.
잘 보이는군.... 이곳은....
ㅋㅋ 역시.. 모댈빨인가..
잛았지만 바빠던 올해의 추석
해바라기 씨 많이 나오겠다. ㅎㅎ
고2인데 어린애 답지 않은 낭창함에 혀를 내 둘렀었다.
공원보호를 뭐라뭐라 하면서 못올라가게 해서 많이 걸어야 했고 날도 더워서 고생이었다.
역시나 풀도 많이 자라있었다. 어떻게 추석 내내 벌초만 한거 같다. ㅜㅜ
우린 밤도 줍고 송이도 딴다.. 많지는 않지만
송이는 매년 탕국에 들어가 향을 돋구어 주는것 같다.
추석에 먹을것도 많은데 낚시까지 하신다. 삼촌들 참 고기 좋아 하신다. ㅋㅋ
그덕에 나도 잘 먹지만..
올해는 유난히 고디(골뱅이)가 맣았다. 물도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고기 잡기도 좋았다.
먹는 것도 좋은데 잡는것도 재미있다. ㅋㅋ
얼마전 페밀리가 떳다에 나왔다고 한다. 그땐 랩으로 했다던데 우린 천으로 한다.
삼촌들 한테서 배운 오래된 비법이다. 삼촌들도 어릴때 부터 이렇게 잡았다 한다.
친구 이사집에서 발견한 재미난 놀이...
내가 갔을땐 이사짐은 다 옮겼고 정리를 하고 있었다. 전기선 연결해주고... TV안태나 연결해 주고..
이번에는 까스통도 연결해 봤다. ㅡㅡ;
친구 여자친구가 붙이라며 뭘 던져준다...
처음에는 이런거다.
빈벽을 잘 골라서 붙여야 한다.
붙이다 보면 생각보다 근사해 진다.
짜잔 완성이다. 비싼 벽지 하는거보다는 훨씬 특이하고 있어 보였다. ㅎㅎ
대구 맛집 아바이 왕순대

대충 위치는 지도에 나와있듯이 대구 K2공군기지 앞 어디쯤이다. 항상 밤에만 가봐서 주위에 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간판은 뭐 별거 없다. 잠간 아방이왕순대가 아니었나 의심이 가기도 한다.
잘 보지는 않았는데 메뉴가 생각보다 많구나.. 내가 먹어본건 순대국밥, 돼지국밥, 굴국밥, 정도다. 콩나물국밥도 맛있어 보였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네..
원산지는 국내산이란다. ㅎㅎ
음식은 빨리 나오는데.. 그걸 기다리기 귀찮아 이러고 있다.. ㅜㅜ;
나왔다 이건 돼지 국밥이다. 난 주로 돼지를 먹고 상일이는 주로 순대를 먹는다. 특이한건 계란 후라이도 준다. ㅋㅋ 맛있다. 고추는 항상 매운걸로만 준다. 매운걸 못먹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난 좋아 하긴 한데 밤에 먹는거라 자제하는 편이다.. 여기 김치가 정말 맛있다. ㅎㅎ
상일이와 갔던 첫(?) 등산
기특한 생각이 들어서 가자고 했는데 알고 보니 학원 학생들 데리고 가는데 자신이 없었나 보다. ㅎㅎ
역시 처음에는 어색하다.
같이간 친구들이다. 공분만해서 애들이 뽀얗다. ㅎㅎ
역시나 조금 올라가니 이내 힘들어 한다. 평소에 운동들좀 하지 ㅡㅡa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상일이도 힘들어 보였는데 역시나 애들 앞에선 강해보였다. ㅎㅎ
역시 정상사진은 생략되어 버렸다. 한명이 발목을 다쳐서 난 그냥 안올라가고 상일이와 남자애들 둘만 갔다 왔다. 갔다 와서는 김밥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 ㅋㅋ
흠...
즐거워 보인다.
뭔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ㅡㅡ
ㅋㅋ
끝~
08년 도보여행(울진 고래불해수욕장->포항 호미곶) 후기...
출잘은 이렇게 친구들하고 같이 갔다.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물놀이 갔다.
물에서 사진찍는게 너무 재미있다. 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튜브가 물놀이기구중에는 최고인것 같다. ㅎㅎ
튜뷰위세 서 볼려고 쏘를 했지만... ㅜㅜ
뭐.. 그대지 폼 안난다.. ㅜㅜ
이건왜 찍은거지 ㅡㅡa
재미있게 나온것 같다.. 배 표시 났으면 안올려을껀데 ㅋㅋ
맛있는 저녁시간 밥하고 고기굽고 진우형 고기 굽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어디서 저렇게 연마했는지 참 잘한다.
우린 소주 나발 불었다.
에이.. 벌써 눈풀렸네.. ㅜㅜ
도보여행 출발직전이다.
폼좀 나나 모르겠다. 에휴 희티에 검은... 저거 저래서야 폼날리가 없지.. ㅜㅜ
고래블해수욕장을 지날때쯤인것 같다. 해안도로에 인도도참 잘 되어 있었다.
여긴 대진해수욕장인듯 하다. 요즘 다리에 LED작업하는게 유행인지 여기도 다리에 뭔가를 열심히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더워서 그런지 물집도 빨리 생긴다. 발좀 식히는데.. 이때부터 뭔가 불안했다는...
이사진 컨셉이 뭔지.. 시키는데로 했뿐인데 사진이 이렇게 나왔따. ㅡㅡ;; 뭐냐?
ㅋㅋㅋ 웃긴다.
태극기를 강조하는 사진인데 ㅡㅡa
아직 첫날인것 같은데 꽤 힘들었다.
염소 옆에 있었는데 도망가버렸다. 뒤에보이는 해안마을이 참 많았다. 어릴적부터 어촌이란 이야기를 잘 이해못했었는데 어촌마다 항구도 있고 어촌은 저런 곳이다
볼록거울에서 좀 잘 나오아 싶어서 해봤는데.. 뭐.. 그렇다
이렇게 된다. ㅋㅋㅋ
초간단 미역국... 자른미역을 찬물에 10분정도(정확하지는 않지만 밥하는 시간정도) 담궜다가 북어채넣고 쇠고기다시다에 소금간 하면 끝... ㅋㅋ
첫날반 보금자리이다. 우린 학교뒤 수돗가 근처를 좋아 한다. ㅋㅋ 밤에 학교수돗가에서 샤워기 좋고 사람 없고 학교가 짱이다.
첫날 저녁은 어제 먹다 남은 고기다 가위도 없어서 큰고기를 통채로 먹어야 했지만 첫날 밥이 최고였다.ㅎㅎ
자기저에 오붓하게 맥주 한잔.. 캬~~ 이맛이지.
둘째날 시작이다. 난 긴티 긴바지 형은 나시티에 반바지. ㅡㅡ
해는 생각보다 엄청 빨리 뜬다. 내 눈은 아직 덜떴는데 ^^;
해안이 멋지게 보여서 한컷했다.
쉬면서 한컷.
뒤에 보이는 텐트 접는 사람들도 도보여행하는 사람들인것 같았다. 내려가기는 힘들어서 그냥 멀리서 배경으로 찍었다. ㅎㅎ 여자였으면 내려갔을텐데 .ㅎㅎㅎ
영덕 해맞이 공원이다. 풍차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해맞이 공원 참 잘 되어 있다. 여기 저기 사진찍을때도 많았는데 내려가기가 ㅜㅜ
점심먹고 잠시 쉴려고 근처 학교로 들어왔다. 물있고 전기있고 학교가 짱이다.
화장실에서 딸리는 전기를 충전했다.
이날 점심이 좀 부실하긴 했지 재료가 없는걸 난들 어쩌리요
요렇게 한숨 자면 꿀맛이다.
사이다... 둘이서 한병을 금방 다 먹어 버렸다. 나중에 진우형이 그러는데 내가 너무 빨리 먹어서 진우형도 빨리 먹었다나
그대그리고 나 촬영지로 유명한 강구시장이다 요즘은 식객에서도 자주 나왔던것 같다. 그러고 보니 식객에서 나오는 식재료구하러 다니는 장면의 바다는 대부분 우리가 걸은 길이었던거 같다. ㅎㅎ
영덕 삼사해상공원 내 바지가 다 젓어 벼렸다.
뭐.. 그렇군.
자전거 여행하는 사람이다. 가방이 멋졌던거 같은데. 혼자 여행하는데 힘들어 보였다. 우리도 그랬겠지.. 내손에들고있는 봉지는 이분이 주신 비상식이다. 이분 잘 완주하셨나 몰라.
시골의 버스정류장은 대부분 이렇다 쉬기 딱이다. 십자가 모양의 구명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몰려나온다. 좋구로!
걸으면서 계속 지도만 본것 같다 어차피 다 아는 길이었는데 ^^;
좀 무서워 보였는데.. 뭐.. 어때.
둘째날은 장사 해수욕장 근처에있는 장사초등학교다.
역시나 뒷마당에 보금자리를 폈다.
출발
강릉에서 경주까지 가는 도보여행객이다. 좀 특이했다. 남여가 같이 가는것도 첨봤고 외국인도 첨봤다. 원어민 강사란다. 송이내라는 좋은 계곡을 소개 받았었는데 입술이 다 갈라지고 엄청피곤해 보였는데 아마 많이 힘들었을거다.
화진휴계소다 물이 참 시원하고 좋았다.
화진휴계소 뒤... 뭐지?
둘이서 잠 잘 지낸다. ㅎㅎ
지금은 비학산에 있는 번지점프하러 가는 길이다.
원래는 7번국도를 좀더 걸어야 했는데 내가 아는 길이라 질러갔다. 여기 좋았다.
날씨도 정말 좋았고 거기에 양쪽으로 논이 펼쳐져있었는데 지금까지 바다만 보고 걷다가 녹색을 보니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
서로 찍어주고 있었다. 이쪽이 배경이 더 좋은것 같아 살짝... ㅡㅡ
작은 언덕을 넘어...
갑자기 쌩뚱맛게 수협이다 잠시 이 수협이야기를 하자면 월포에 있었던것 같은데 물도 안준다 물좀 받아 갈께요 하니까 거 받아 가면 안됩니다. 해서 그냥 한잔마시고 나왔다. 너무 하네 물한통에... 야박하시긴...
눈치 챘을지 모르겠지만 우린 번지 점프 못했다. 8월중순까지 공사란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여기 왔다. 월포해수욕장
갑자기 계획이 틀어져서 고민하는 중이다 점심도 못먹고 먹을때도 없고 ㅜㅜ
여긴 포스코 직원 전용 휴양지란다. 일반인은 들어오지도 못하개 해 놓았는데 바다를 통해서 그냥 들어왔다. 별로 좋을건 없었다. 물데 뭐 지저분한것도 많고.. ㅡㅡ
포항에 들어왔다. 팔공산에도 그런데 여기도 배가 산에 있다. ㅋ
개도 더운가보다
참소주 해수욕장마다 이렇게 걸어놨다 ㅋㅋ
슬리퍼신고 걷는군... 운동화는 더워서 물집이 더 많이 생겼다. 내년부턴 아애 슬리퍼신고 걸을까 싶다.
흠.. 여기가 어디였더라. 월포에서 칠포로 넘어가는 길이었던거 같은데 석양이다
내가 좀 어둡게 나왔어야 멋있을거 같은데.. ㅜㅜ
오늘은 학교 아니다. 모텔이 들어왔다 간만에 편하게 씻고 잤다. 정수기도 있어서 시원한물 많이 마셨다. ㅋㅋ
이거 왜 찍었더라.. ㅡㅡ 분명히 무슨 불만이 있어서 찍었었는데... 이거 누르기도 힘들었었다고 할려고 했나.
아침먹으로 근처 해장국 집에 들어왔다 돼지국밥 먹었는데 맛있었다.
북부해수욕장이다. 여기서부터 이제 끝나가는구나 했었는데 ㅎㅎ
포항은 시내라 쉴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그냥 터미널에 들어왔다 여기는 울릉도 가는 배만 있다. 그리고 시원하고 물도 있다. ㅋㅋ
아가씨가 예뻐 버여서 줌으로 찍어봤는데.. 흠.... 뭐랄까.
처음으로 만난 아는 사람이다. 학교 선배다. ㅋㅋ 진우형을 불러서 갔더니 죽도시장에 회 먹으로 오셨단다 우릴보고 반가워는 하는데.. 흠... 말만하고 갔다. ㅋㅋㅋ
토마토다 마트에서 이거 씻어 먹어야 해서 먹을수 있다 없다 하고 잇으니 아줌마가 씻어 줬다. ㅋㅋ
포스코 들어가는 다리다. 쉴만한곳이 없어서 그냥 사거리 사이에 들어가서 앉아 버렸다. 좋단다. ^^;
힘들었다. ㅜㅜ
이마트 포항점.. 맥도날드 햄버거로 점심을 때웠다. 폼이 꼭 왜국인 갔지 않은가?
영수증도 영어로 된거 준다. 그래서 좀 웃었다. 이거 혹시 원래 그런지 아는 사람 없수?
이마트에 앉아서 쉬고 잇는데 아이가 와서 말을 건다. 그래서 한컷했다. 근데 저 눈은 뭐니 ㅜㅜ
지겨운 길을 걷고 있다.
추억의 장소들이다. ㅋㅋ
ㅋㅋㅋ 뭐라 할말이 없다.
우리거 저~~~~~ 끝에서 왔는데... 참 돌아보니 막막했네...
소나기가 와서 문닫은 모텔 팔각정에서 쉬고 있다.
석양이다. 멋지다
ㅎㅎㅎ
저 반대쪽에서 열라 걸어왔다.
이런사진 왜이리 많아. ㅡㅡ
걷는걸로는 마지막 밤이라 좀 차린다로 차려봤다 술도 한잔하고...
ㅋㅋ 잘 먹고 난 잔다~~
민박집 마당이이다. 아! 이 민박집 주인아줌마 좋다고 자랑해야 되는데 소개도 좀 해준다고 했는데 여기가 어딘지 정확하게 기억이 ㅡㅡ;
호미곶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평길하나 없이 계속 오르막길이라 힘들어 미칠뻔했었다. 여기가 꼭대기다.
드디어 원장님을 만났다. 우리 원장님은 이날 아침 7시에 대구에서 자전거 타고 출발하셨는데 한 11시쯤 만났던거 같다. 대단하시다.
여기가 종착지다. 힘들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다.
ㅋㅋㅋ
우리의 힘 사이다!!!
ㅋㅋ 뻘짓.
이곳의 상징이다. 새똥 ㅋㅋㅋ
우리를 대리고 갈 히어로 근환이가 왔다. ㅋㅋ
학원사람들이랑 합류해서 팬션에서 잠시 숨을 돌리면서 봤다. 불상한 내 발. 미안하다. 고맙다. ㅎㅎ
학원사람들.. 잘 먹는다.
무슨 해수욕장인지 잘 모르겠는데 놀면서 뭐 잇나 싶어서 잠수 해 봤는데 운좋게 문어를 잡았다. ㅋ 손에 빨판으로 하도 심하게 당겨서 인지 촉수가있는지 손에 상처났다. 아직도 누르면 아프다. ㅜㅜ
식사시간.. 우린 먹는것도 프로다.
마지막 밤이다. 역시 놀이에는 술이 좀 있어야...
원장님은 또 자전거 타고 가신다네..
집에 돌아가니 행운목 꽃이 피어 있었다.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는 꽃인데 내가 출발할때 마당에 뒀다가 햇볓에 타버렸는데 갔다오니 생생하다.
좋은 일이 있길 빈다.
하루 하루 해서 자세하게 후기를 올릴려고 했는데.. ㅎㅎ
귀찮아서 도저히 못하겠다. ㅋㅋㅋ
이렇게라도 올린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겠다. ㅋㅋㅋ
참소주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온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참....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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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는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을 첨가하여, 분자여과 공법으로 만든 술이며, 지하 162m에서 뽑아올린 암반천연수로 만들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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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의 원료인 주정은 쌀보리를 주원료로 고구마, 타피오카 등의 전분질을 발효시켜 만드는 순수 발효 주정입니다. 또한 연속 증류방식에 의해 만들어진 주정은 제조과정에서 불순물이 완전히 제거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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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Molecular Service Carbon)이라고 표기합니다. 주정에는 약간의 휘발성물질과 이취성분이 있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활성탄을 처리하는 공법으로, 이 활성탄에는 수많은 공극(세공)이 있어 흡착기능을 수행합니다. 상기 분자여과공법에 사용되는 활성탄은 휘발성 물질의 분자크기에 가깝고 균일한 세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활성탄을 사용하여 휘발성 물질, 텁텁한 맛, 쓴맛을 제거하여 깨끗하고 부드러운 술을 제조하는 공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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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긴의 효능은 아미노산류의 일종으로 맛의 조화를 주지만 인체에서의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켜 숙취해소 및 간장보호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으로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시켜 알코올을 분해 시키는데 작용합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은 콩나물의 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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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는 약 78%가 물이며 소주의 맛을 평가하는데 많은 영향을 차지합니다. 참소주 제조시 사용되는 물은 대구 인근 가창골 지하 약 162m의 천연 맥반석 암반수로써 일명 대림생수라고 합니다. 이를 참소주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물은 수질기준 먹는 물로써는 매우 우수하며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여 좋은 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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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armsoju.com/Story/soju/soju01.asp
사원증이 나왔다.
뭔가 뽀대가 난다. 잘 걸고 다닐 일은 없지만 화장실 갈때 걸고 가야겠다. ㅋㅋㅋ
근환씨 미안.. 영훈씨 우리 열심히 해 봅시다. ^^
진우형의 Brithday festival 남은 사진이라곤..
술 잘먹은 우리 형님 생일 챙겨드리느라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던것 같다.
내년에는 정말 잘 기획해서 재미있게 보내봐야겠다. ㅋㅋ
늦었지만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맛집] 전남 익산 전주 영양 돌솥밥 전문점
처음으로 맛집에 관련된 글을 써 보는것 같다.
출장을 자주 다니게 되는데 출장가는게 일인만큼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그 지역의 맛있는 음식을 많이 찾아 보게 된다. 일하는건 억울하지만 맛있는거라도 먹고 오자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내가 먹고 와서 이렇게 음식점을 평가 해 보는건 처음인것 같다. 절대 미각의 미식가는 아니지만 내 나름의 의미를 적어 볼려고 한다.
이번에 출장간 곳은 전북 익산의 한 영양 돌솥밥 전문점이다.
일부러 글 쓸려고 명함을 하나 가져 왔다. 주인님이 싫어 하지 않을꺼라 생각한다. 명함의 내용을 다 적자면...
향토음식 돌솥밥 인증의 집
전주 영양 돌솥밥 전문점
대표 ***
익산시 부송동 215-30번지
전화번호 063-835-0034
영양돌솥밥, 인삼돌솥밥, 굴돌솥밥, 돌솥비빔밥, 석갈비, 갈비탕, 영양모주
2인분이상 근거리 신속배달
이렇다..
맛은 사진으로 설명해야 기억이 날것 같다.
가는길에 들른 88고속도로에서 제일 유명한 휴게소였던거 같은데.. 커피맛은 그다지였다... ㅡㅡ;
메뉴는 대충 저러 하다. 우리가 먹은건 영양돌솥밥이었다. 타지에서 온 이상 표준 가격에 제일 문안해 보이는 메뉴를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
저 표정을 찍을려는건 아니었는데 ㅎㅎ 재미있게 되어 버렸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고기를 좋아 하는데 밥상에는 죄다 풀만 나왔다. 일단 반찬은 다 풀이다. 비빔밥에 들어가야할 제료들이 반찬으로 나온 느낌이랄까..
난 뭐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밥이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했다.
평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4점정도 줄것 같다. 다시 이 지역에 간다면 또 먹을것 같다.
조기도 나왔었는데.. 먹기 바빠서 사진은 못 찍은것 같다. ㅎㅎ
하여간 잘 먹고 왔었던것 같다. ㅎㅎ
이상... 한끼 식사 너무 거창하게 먹지 않을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ROC OB모임
졸업을 하고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또 학교 이야기릴 할수 있겠지... 사람이 추억이다. ㅎㅎㅎ
시안미술관 알바 미피 그리고 김태희와 함께. ^^
적응도 되고 사람들과 친해져서 재미있다.
바쁜척 왔다 갔다 하다가 슬쩍 주고 받는 한마디가 일주일의 활력이 된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아래쪽 고정판이 힘도 없고, 사람들손에 휘둘려져 넘어진애들이 많아 고생했었다.
시진에 보수한 흔적이 눈에 들어온다.. ㅡㅡ;
창고정리서 부터 삽질도 하고 페인트칠도 하고, 작품도 보수하고 컴퓨터도 고치고, 전기도 연결하고
창고정리도 했다가 사람들 많이 오면 레스토랑 주방에서 설거지도 했다가 쿠키 반죽도 하고,
책... 또 까먹었다. 전시할때 만드는 책있는데 뭔 이름이 있었는데.. 하여간 그 책 정리도하고
힘도 쓰고 머리도 쓰고... 우~ 와~~ 머시따. ㅋㅋㅋ
무역을 전공하는 학생인데 사진이 잘 안나와서 그런데 김태희 닮았다.
내가 말도 붙이기 힘들어하는 예쁜 스타일이다. 난 예쁜 여자가 무섭다.
난 소심해서.. 사진도 이렇게 떨어져서 찍어야 했다.
내가 봐도 안타깝다. ㅜㅜ
참고로 딴맘이 있었던건 아니다. 애인도 있단다.
내 근본이 소심한지라. 이런 사실은 꼭 밝혀야 마음이 편하다.. ^^
옆에는 우리 주선생님 큰누나라 불렀었다. 나의 소심함을 즐기곤 하지만.. 뭐 괜찮다.
만난지 얼마 안되었을때 원예치료를 한다기에 물어 봤었지.
원예치료면 식물을 살리는 일 하시냐고 ㅡㅡ;
선생님들은 v하고 계시네... ㅋㅋㅋ
앞에서 등장하지 않았었던 까칠한 조선생님이 등장하셨다. 아마 이글을 본다면 한마다 하실게다.
"어이없다."
여행한번 가보겠다고 시작한 주말아르바이트가 예상외로 많은걸 가져다 주는것 같다.
아! 아름이 누나를 까먹었구나. 마지막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다.
즐거운 분인데... 아쉽네.. 다음에는 같이 찍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