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씀] 여행 +85
- 언제 : 2009-10-11
- 누구와 : 셔터소리 회원
- 어디를 : 경남 창영 우포늪
- 여행평 : 새벽에 비몽사몽간에 찾아간 우포늪인데. 내가 그러고 있는게 그냥 신기했다. 그리고 내 사진의 갈길은 아직 멀었다. ㅜㅜ

  드디어 셔터소리 모임에도 참가했다. 시간이 잘 안맞고, 요즘 절약모드라 참가하기가 힘들었는데... 진우형의 급 제안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날 오후에 봉사활동이 있어서 푹~ 수고 즐겁게 봉사활동만 했어야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참가했다..
그덕에 셔터에서도 회원 등급 2단계가 될 수 있을것 같다.. 후기 게시판을 볼수 있게 되는건가.... ㅡㅡa

  모임에 관한 첫 포스팅이니 셔터소르릴 잠시 소개하고 넘어 가야겠다.
싸이월드 셔터 소리 클럽은 사진찍자 클럽이라고 나와있네... ㅡㅡ
여튼 내 생각은 이렇다. 사진찍기 좋아 하는 사람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클럽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하면 당근 유명하기도 하고 여행하기 좋은 그런 곳들이겠지.. 고로 여행을 많이 할 수 있을 듯 하다. ㅎㅎㅎ
  여타 DSLR클럽이 사진기 기계빨을 많이 새우는대 반해 여기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비가 화려해서 부담스럽지는 않다.
똑딱이 들고 나가도 뭐... 괜찮을정도? ㅋㅋㅋ
   이런 클럽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회적이고, 활달하고 그렇다. 고로 재미있다... ^^;

그럼 이번 출사 사진 시작....
출사라 딱히 작품스러운 사진이 있지는 않다. 사실 200장 넘게 찍어 왔지만.. 맘에 드는 사진은 하나도 없다.. 정말... 하나도.. ㅜㅜ
이번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진으로 밥먹고 살지는 않겠지만 욕심이란건 그렇지가 않다. ㅎㅎ
  여튼 그래서 그냥 여행 갔다온것 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사진은 많다. ㅜㅜ


일단 이동경로다.. 우포늪... 생각보다 가까웠다. 새벽이라 그런가...



지금은 새벽4시..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1~2명빼고는 다 도착을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몇몇은 늘을줄 알았는데..
클럽장의 말은 더 황당했다. 지금 늦었다고 늦어서 가면 자리잡기 힘들수 있다고.. ㅡㅡa
난 그져 설마 했다. ㅎㅎ


새벽4시... 차가 있을리 없다. 앞에 차는 우리들 일행의 차량이다.
아! 화원IC가는 길이 포장이 마무리되어서 4차선 도로가 시원~~~ 하게 뚤려있었다.


도착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도 있고 우리가 도착하고나서도 속속들이 도착한다. ㅡㅡa


우리가 찍으러 갈 포인트가 섬인데 물이 많아서 건너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신발을 벗고 물을 건너야했다.. 하지만.. 난 안건너갔다. ㅜㅜ
건너지 않은 7명은 제방에서 찍기로 하고 우린 이동을 했다.
일찍 가야하는것도 있고, 생각보다 가까워서 다음에 오면 되겠다 싶었다...
물론 자기 합리화다. ^^;


건너간 사람들은 저 섬 어딘가에서 열심히 사진찍고 있겠지...


덕분에 준비해간 커피수가 사람수와 같아졌다. ^^;
쌀쌀한 날씨덕에 더 맛있었다. 종이컵이 없어서 코펠 그릇에 먹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있다...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었다.
나도 이렇게 참가 한걸 보면... 나도 대단하다. ㅋ


이건 뒤쪽에서 설명해야할 사진인데.. ㅡㅡa
순서가 바꿨다..
대충 사진은 이런식이다.. 아무런 느낌없는.. 연습한 듯한 사진들...
이렇게 찍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느낌좀 적어 둘려고 첨부 했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사진에 적어야겠다..


이젠 무거운DLSR로도 셀카를 잘 찍는다.. 내 생각에.. ㅋㅋ
잡는 법을 터득해서 많이 흔들리지도 않고 안정적이다..


문제는... 피부와 인상이다. ㅜㅜ


뭘 찍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보다 잘찍었으리라 생각한다. ^^;
다들 열심히다.


여기 사람수도 적고, 처음온 사람들이라 나도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나섰다.
이렇게 단체사진도 내가 찍고.... 발일 살짝 잘렸구나.. ㅡㅡa


그러고는 오후 일정을 위해서 부랴부랴 대구로 컴백~ 했다.


진우형은 마라톤 뛰러 가야하는데....
나보다 백배는 대단한 사람이다. ㅋㅋ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동내 가게는 문도 안열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우스워 한컷 찍어봤다...
나 지금 뭐하고 온거지? ㅋㅋ



아래 사진은 나름 잘 찍어보겠다고 쑈한 사진들이다.



이번에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어둡다.. ㅡㅡ
새벽녁 밝은듯 하면서 어두워서 찍기가 좀 어려웠던것 같다.
특히 하늘은 밝고 땅은 어둡고....
이럴땐 오히려 하늘만 찍는다든지 해야 할것 같다. 잘 보이지도 않는 당에 구도를 맞추니... 보이는것도 없고 ㅋ
가만보니 끄트머리에 밴치도 나왔네.. ㅡㅡa


이 사진도 오른쪽에 육지 부분이 석여서 어둡다..
이 사진은 답이 없다.. ㅡㅡ;
여기가 우포다~ 이런 느낌을 쫌 찍고 싶은데 여기는 물과 하늘이 있는 곳이란 느낌 뿐이다.


날아가 새를찍은건데.. 이게 나름 느낌이 괜찮다. 그냥 남들은 못찍었을것 같아서....
멋지게 편대 비행을 한다. ㅎㅎ


가끔 연애인 화보촬영한걸 보면 이런 느낌이 있다. 스트로브를 사용해서 석양과 인물을 동시에 살리는거..
하지만.. 사람이 너무 선명해서 오히려 어색하다.ㅋ
이사진도 하늘이 더 나왔어야 했나... 머리를 지나는 산도 마음에 안든다.. 좀더 로우앵글로...


이건뭐.. ㅋㅋ
이런사진은 무조건 M으로 찍어야 한다. 이 사진도 av로 찍다가 한장 건진건데...
측광을 하늘, 땅, 사람 등등 하다가 겨우 건진건데.. 만족스럽지는 않다. M으로 조절하면서 찍는편이 나을듯하다.


이건 앉아 있는 저 모습이 귀여운거 하나 맘에 든다. ^^;
앉아 있는 구도도 적당하고 ㅋ
사진의 주인공은... 클럽에 누군가인데.. 누군지 잘 모르겠다.. 누나였는데.. ㅜㅜ


이런 사진은 완전 부끄럽다. 이게 뭔지.. 사진의 3분의 2는 여백이다. ㅋㅋㅋ
잘라서 써야겠다. ^^;


위치를 약간 옮긴곳이다. 재방에서는 해 뜨는 사진이 너무 산에 걸쳐 있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구도는 좀 괜찮아 진것 같은데
저 그물이 맘에 안든다... 수초를 너무 확연히 갈라 버린것 같다...
에구... 뭐가 맘에 안드는지는 있는데.. 다음에 똑같은 장소에서 또 찍는다 해도 그리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것 같지는 않다.


어둡다...


이사진에 해는 좀 귀엽다..


우포 사진 하면 떠오르는 배 사진...
난 배사진이 많길래 이 배를 일부러 사진찍으라고 놔둔건가 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고기 잡는 사람들 배인듯 하다. ^^;


너무 대칭적이라. 재미가 없다.


뭔지 몰라도 맘에는 안든다. ㅡㅡ
이제는 막쓰는구나~ ㅋㅋㅋ


돌아오는길에 하늘을 향하는 다리를 만났다.
이 동내가 물이 많은가 보다 싶었다. 다리가 구름 속으로 연결된듯한 느낌..
스치듯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 더 자연스럽고 느낌이 사는것 같다.
모자는 좀.. ㅋㅋ


시간이 급하지만 않았다면 내려서 찍고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건 대충찍어서 어떤 곳인지 말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몽환적인 장면이었었다.

- 언제 : 2009-09-29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대덕산)
- 여행평 : 이번 번개도 대기순번 받아서 참가했다. 이번에도 아는 사람은 몇 없었다. 사진찍어 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뿌듯(?)했다. ㅋㅋ

GPS로그가 날아가 버렸다.. ㅜㅜ
장치를 끄고 연결 해야 했는데 다음에는 실수하지 말아야지...뭐 지난번이나 같은 코스로 간것 같긴하다.

  어제 밤에 올라온 번개라 확인 못하고 오늘아침에 확인하고 부랴부랴 참가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장비가 완벽하지 않았다. 등산복도 없고, 모자도 없고. 집에 갔다가 가도 되었지만 좀 늦 을것 같아서 그냥 갔다. 청바지 입고 등산하기는 처음이다.
  언제든 참가 할 수 있도록 모든걸 준비하고 있어야 겠다. 내일부터 당장 챙겨야겠다. ㅋㅋ



일단 내 사진의 시작은 뒷모습인듯 한다. ㅡㅡa


이번 산행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이다. 클럽 강퇴위기로 참가하는 사람도 있었다... 오늘 참가 안하면 짤린다고 힘들게 참가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많이 힘들어 했다... 덕분에 난 편하게 올라갔다.ㅋㅋ


몰랐는데 올라가는 길에 야경을 찍는 포인트가 있는듯 했다. 카메라 들고와서 야경찍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우리가 좀 방해를 하긴 했지만...


이번 번개를 주최한 누나다... 왠만하면 내 사진 외의 사진은 잘 안올릴려고 했는데... 이 누나 성격이 좋아서 이해 할거다...
다름이 아니고. 자우림 닮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글세요.. ㅡㅡa
그것도 그렇고 야경을 배경으로 인물 찍은 사진이라 실험삼아 올려 본다. 사진기의 위치가 더 낮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좀 든다.. 배경의 각도가 별로다. ㅡㅡㅋ


부탁해서 내 사진도 한컷 찍었다. ㅎㅎ
얼굴이 엉망이구만.. ㅜㅜ


10D쓰는 분이 찍어준 사진이다... ㅋㅋ


단체사진.. 타이머 맞추고 가느라 난 좀 어색하게 자세를 취하는듯 하다..


아~~ 혼자 따로 찍을껄 그랬나 ㅜㅜ


- 언제 : 2009-09-27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김천 황악산
- 여행평 : 비오는날의 등산.. 추웠지만.. 땀도 많이 흘렸고, 배도 고팠던...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던... 뭐.. 비가와서 보이는건 나무뿐...

  클럽에서 정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산행을 함께 했다.
40명이서 함께한 등산이었다. 비가와서 고생아닌 고생을 했지만. 힘들었던 만큼 사람들과 더 친해 지지 않았을까..생각해 본다. ^^;


지도만 봐선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ㅜㅜ
움직인 거리를 보니 생각보다 길었던것 같다. 처음에는 3시간 정도면 끝날 산행인줄 알았는데.. 역시 산은 산이다. 지도를 보니 멀기도 머네...


흠.. 이번도 아직 아는사람이 없는지라.. 셀카가 많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함께 올라가다가 쉴때마다 찍다 보니 옆에 사람이 한컷 찍어줄까요? 라고 물어본다.. 낼름 찍어 주세요~ 했는데.. ㅋㅋ 독사진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을것 같았는데.. 흐려서 영~ ㅎㅎ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조금만 떨어져 버리면 이렇게 흐릿하게 나와버린다.


다들 친하고 해서인지 점심이 아주~~~~ 푸짐하다. 잔치를 방불케하는 전과 다양한 요리 솜씨들...
안사오는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싸오는 사람들은 그 정성이 대단했다. 난... 스팸에.. 그래도 정성스럽게 들고 올라간 뜨서운 물로 라면 2개 끓였다. ㅋㅋ
나름 인기 있었다는.. 내 생각..


눈으로 보기에는 구름에 명암이 좀 있었는데.. ㅡㅡ;
무겁게 들고 올라간 DSLR은 꺼내자 마자 비를 맞아서 금방 넣어 버렸다.. ㅜㅜ


그러고 보니 정상에서도 사진 하나 안찍었네... ㅡㅡ
그보다 정상에서는 추워서 한참을 떨었다... 올라갈때야 반팔만 입어도 비가와도 열기에 괜찮았는데 먹고 가만히 있으니 금방 추워졌다.. 한참을 떨었네.. ㅡㅡ
앗.... 노란친구.... 사진이 좀 못나왔는데.. 좀 미안하네..
우리 조장이었는데.. 나랑 동갑이었다.. 오늘 안 사람중에 앞으로의 인맥을 이끌어 줄 사람으로 생각된다. 한명만 확실히 알면... 2배수로 알아 갈 수 있다.. ^^;

아~ 말 나온김에 생각난건데. 역시 이런 모임에 처음 나가면 말걸기 쉬운 상대는 사회생활 많이 한것 같은 누나들이다... 일단 남자들은 먼저 말을 잘 안건다. 만약에 남자가 말을 건다면 그 사람은 처음 나온 사람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나 또한 능숙해 보이는 남자 회원에게는 말을 잘 안걸게 되더라.. ㅡㅡa
대략 내 경우에는... 누나->여자 동갑,동생->형->남자 동갑,남자동생 순으로 친해지는듯... ㅎㅎ
  참.. 재미있는 현상이다. ㅋㅋ 그래도 나중에는 다 친해 지더라. 별로 조바심은 없다. ㅋ


정상에서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ㅎㅎ


올라갈땐 나름 조별로 움직였는데 내려올땐 자유분방하다. 작은 무리로 내려오던 중간에 사람들이랑 한컷~


내려 오는 길이 길고 아스팔트라.. 발가락이 불편한 사람들은 뒤로 걷는다. 꼭 올라 가는것 같군.. ㅋㅋ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였는데.. 참아 찍자는 말은 못했다. ㅜㅜ


그래도 내 카메라에 적응들을 했는지.. 끝날쯤에는 곧잘 v도 그려준다. ^^;
좋은 현상이야.. 이게 아니면 도촬모드라... 블로그에는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 진다. ㅜㅜ


이제 다 내려 온듯 하다. 이 사진 구도가 나름 괜찮은것 같다.. 두쪽다 날 보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껏 같긴하지만.. ㅋ


직지사도 들렀다. 광각 랜즈였으면 절이 예쁘게 담겼을것 같은데.. ㅋㅋㅋ


어디서든 셀카가 편하다. ㅎㅎ


비가 담기긴 하는구나... ^^;


계획보다 빨리 하산했고... 비와서 다른 할꺼리가 마땅하지 않았는지.. 근처에 동동주를 마시러 왔다.
여기 원래 유명하다고 하는데.. 동동주 시원하고 좋았다. 능력있으신 우리 클럽짱님이 거래를 잘~ 하셔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뭐.. 솔찍 얼만지는 모르겠다. ㅋㅋ


신나게 먹더라. ^^;


카메라 자랑좀 했더니 내 사진도 생긴다. ㅎㅎ


차에서 돌아 올땐 술 많이 마신 사람들은 뻣어 버렸다.. 어쩌면 당연하다. 비 맞으며 산행하고 피곤했을 텐데. 술까지 마셨으니 완전 녹아 내리지...
아~ 나도 녹아 버리고 싶다. 빨리 쓰고 따뜻한 이불 덥고 자야겠다.


차에서.. 감도 1000으로 찍었는데도 나름 괜찮네...


오~ 나 완전 분위기 있어... ㅎㅎㅎ


도착했다. 대구에는 비가 더 많이 오고 있다.  그래도 우산이 있고... 내 차가 있으니.. ^^;


오늘은 말을 많이 한 산행이 아니라 많이 들은 산행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말을 하고 싶어서 근질 근질 했지만 아직 내가 사람과 공감가는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그사람을 너무 모르고. 나 또한 너무 알려지지 않았다.
  내려오는길에 나같이 오늘 처음온 사람이 나에게 물어봤다. 사람들이랑 많이 친해 지셨어요? 난 대답했다.. 한사람이면 된다고 한정도는 친해 진것 같다고 그 사람으로 인해서 나머지 사람들을 알아 가면 될것 같다고..
  그런 취지에서 오늘은 충분히 많은 사람을 알게된 산행이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산행이었다고 말 할 수 있을것 같다.

ps. 여기도 젊은 사람이 모이는 클럽이라 그런지. 커플, 연애 뭐 이런 이슈도 많더라~ㅋㅋ

- 언제 : 2009-09-22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대덕산)
- 여행평 : 클럽 가입해서 처음으로 사람들과 만난 등산이라 좀 얼떨떨 했다고 해야하나.

 싸이월드 클럽중에 웰빙클럽이라고 등산도 하고 걷기나 마라톤도 하고.. 영화도 보고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클럽이있다.
회원 등급관리도 철저하고 활동에 목적도 분명해서 잘 관리되는 클럽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처음으로 나가 봤는데 아직은 좀 어색하다.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 그사람이 그사람인지 누가 누군지 구분이 잘 안가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 ㅎㅎ
  따사모도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데.. 이곳도 오래오래 잘 활동 하기를 기대해본다. ㅋ





밤이라 어두워서 사진에는 보이는게 없다... 정호형 랜턴이 너무 밝아서 한장 건진 샘이다...


야경 찍기 멋진곳이 몇곳 있었지만 일행도 있고 해서 예쁘게 찍지는 못했다.. 이 사진도 그냥 지나가면서 서서 누른 사진이다..
다음에는 야경찍으로 따로 와야겠다.


아~~ 아쉬워~~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바보 같은 짓을 했다..
처음에는 이거 왜이리 어둡지 ㅡㅡa 라며 잘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플래쉬를 모자로 눌러서 아래쪽을 향하게 된거였다. ㅜㅜ
괜찮게 나올뻔 했는데. 아쉽나... 시행착오라 생각해야지뭐.... 다음에 모자쓰고 찍을댄 꼭 라이브뷰를 이용해야겠다. ㅋ


정상에 이런곳이 있을줄 몰랐다. 앞산 정상에 대피소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쉬고 있었다. 저마다 먹을걸 싸와서.. 맛있게 먹었다..
앗! 이곳은 취사 금지 구역인데... 이런 사진 올려되 될려나 모르겠다. ^^;


첫 참가라 사진찍기가 좀 두려웠는데.. 찍다보니 괜찮아 져서 막찍었다. ㅋㅋ


야경을 찍겠다고 놓고 찍어 봤지만 ㅋㅋㅋ


카메라 사고 진우형 사진이 부쩍 많이 올라 온다. ㅡㅡ


배경이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다. ㅎㅎ
번개 주관하신 분인데 편안하게 이야기 하셨다.



거의 다 내려온 위치다. ㅎㅎ


땀은 좀 흘렸지만 크게 힘들지 않은 산행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참가 해야겠다.
야간 산행은 15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니까.. 빨리빨리 신청해야겠다. ㅋㅋ

일요일 진우형과 등산을 가기로 했다.
늦게 일어나 느긋하게 준비해서 마땅히 어딜가야 할지 몰랐다.
팔공산은 개미때가 있다해서 가기 꺼려지고.. 근처를 물색하다가 함지산이 어떨까 생각되엇 가봤다.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간단하게 다녀오기 좋은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사 처럼 다녀온 등산이 되어 버린듯하다.


갈때 부터 이것 저것 찍느라 정신이 없다.


진우형도 찍어보고. ㅋ


하늘도 찍어보고..


연못이 있어서 나름 찍을만한 사물이 많았다. 노출오바군... ㅡㅡ


날씨도 좋고 일요일이고 해서 놀러온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다. 처음 와본거라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ㅡㅡa


사진을 찍을때는 반드시 면도를 해야 한다. ㅜㅜ
DSLR로 셀카찍는건 연습좀 해야겠다.. ㅋㅋ


뭐 나름 느낌을 살려볼려고 했지만...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ㅜ


저수지에 물고기를 풀었나 보다. 비단잉어는 드물었지만... 몰래 낚시하면 손맛좀 볼것 같다. ^^;
낚시 하는 사람은 없었다. 단속 하는듯 하다. ㅋ


연꽃을 찍기에는 랜즈의 한계인듯.. 망원 사고 싶다. ㅎㅎㅎ


나름 괜찮네~ ㅎㅎ


인물 사진을 잘 찍고 싶은데..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듯 하다. ㅋ


나름 나무의 이끼를 찍은건데.. 오른쪽에 노출오바가 거슬린다.


나른 좀 찍었다고 생각해서 올릴려니 아직은 부끄럽다.


ㅋㅋ 이건 모델이 부끄럽구만.


태양의 빛 갈라짐... 몇게지...14개인듯


나름 정상 스러운 곳에서 칠곡지구를 한눈에 바라보며 찍어봤다.. 광활한 느낌은 별로 안드는듯 하다. ㅎㅎ


몇장 올려본다.


그래도 이 사진이 제일 느낌 괜찮은것 같다. ㅎㅎ


아침에 급 올라 온건데 언제 계란까지 삶아 왔다. 부지런도 하시지. ^^;


보이는가? 숨은 그림 찾기다. 잠자리.. 크랍해서 올릴려다가 그냥 올린다. 잠자리도 멋지게 찍고 싶은데. 이건 진짜 랜즈의 한계다. ㅜㅜ


구름이 예뻐서 찍긴 했는데.. 느낌이 올려나. ㅡㅡa
나도 후보정좀 공부해봐야겠다.. 사진만으로 느낌을 다 표현하는건 쉽지 않은일 같다.



진우형님.. 카메라 동호회 할동을 하면서 더욱더 활동적여 지셨다. 역마살이 풀린건가... 보기 좋다. 자신감도 에너지도 넘친다..
적당히 조절하면서 하시면 좋을탠데요? ㅋㅋ


사진찍는것도 찍는거지만.. 모델도 좀 연습좀 해야겠다. 이건뭐.. 느낌도 없고.. ㅋㅋ
양 팔 굵기 차이가.. ㅡㅡa


눈도 좀 떠야겠네~~


내가 할 줄 아는 나름의 표정연기(?) ㅋㅋ


하지만. 다음에는 꼮~~ 면도를 해야겠다. ㅋ


이상 주말 보내기였다. ㅋㅋ


- 언제 : 2009-08-29
- 어디를 : 대구 팔공산
- 여행평 : 항상 가는 곳이지..

  딱히 사진을 찍으러 간건 아니지만 무거운 DSLR을 들고 산을 올랐다
오랜만에 간 팔공산은 역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불쑥 가을이 찾아와 산도 시원한 바람으로 가득했던것 같다.
혹시나 단풍이 들지 않았을까 기대하긴 했지만 역시 아직은 좀 이른듯하다.
한 2주 정도 더 있으면 단풍이 들것 처럼 준비 하는 모습이었다..
 사진에 의미가 있는것은 아니니 사진은 너무 감상하지 말아야겠다. ㅎㅎ


들어서는 길인데. 막찍어 봤다. ㅎㅎ


앉아서 쉬면서 예쁠까 싶어서 찍어본사진이다.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는. ㅎㅎ


나는 예쁘게 나와줬다. ㅋㅋ


산 아래에는 맑았는데 올라오니 구름이 있어서 도심이 맑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어떻게 표현해야 멋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ㅋ


나름 신경써서 찍긴 했는데 그리 맘에 들지 않는다. 선예도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할까..


구름이 멋지게 지나가고 있었지만.. 그 역시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찍어야 할것 같은데. 너무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난 평생 사진을 찍을거니까. ㅎㅎㅎ


마땅한 글머리가 없어 여행이라고 하긴 했다... 다른 휴게소면 모르지만 여기라면 여행이라 할 만 할것 같아서다.
출장갔다가 달리는 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인데.
여기 자연이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쓰는데.. 좀 달랐다.

꼭 공원처럼 만들어 놨다... 음식점도 다양하고, 스포츠의류 상설할인매장도 있다.
처음에는 여기 매장이 있으면 장사가 될까 하고 들어가봤는데, 사는 사람은 못봤지만 구경하는 사람은 많았다.

주유소는 없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바빠서 꼼꼼히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지나는 길에는 꼭 쉬고 가야겠다.

하여간 내가 가본 휴게소중에 최고였다.
그리고.. 상행 하행(?)이 하나의 휴게소였다는것도. ㅎㅎ



- 언제 : 2009-07-30 ~ 08-02
- 누구와 : 상일이와 상일이조카, 현지에서 진우 ㅎㅎ
- 어디를 :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뱃부, 유후인
- 여행평 : 다음번에 후쿠오카를 간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

4일차... 돌아 오는 길입니다.
끝까지 신경써주신 일본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마지막 날이라 정확하게 돌아 오는 길이 찍혀 있네. ㅎㅎ


진우는 출근해서 우리끼리 빵과 컵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원래 빵을 별로 안좋아 하긴도 하고... 이 빵 맛없다. ㅜㅜ


진우 퇴근해서 놀러 가기로 했다. 아침시간 몇시간 없지만 뭐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서일까 급하게 서둘렀다.
진우차는... 렉서스? ㅋㅋ


근처 바다가에 신사가 있어서 들렀다.


들어가기전에 손도 씻어주고... 처음에는 몰라서 저 물 마셨엇다. ㅋㅋ


밀고 있는 포스 한번 취해 주고~ ㅋㅋ


날씨가 너무 맑았는데 오히려 측광이 이상하구나... ㅡㅡ


금방 구경하고 나와서 근처 성으로 갔다. 무슨성이랬는지 기억이 안난다. ㅡㅡ;
성에도 박물관처럼 많이 꾸며놓았다. 볼것도 많고 주인아저씨도 친절했다.


전시 조명을 이용해서 한컷ㅋㅋ


옛날 병사 갑옷도 입어 봤다. ㅋ 입어 보라고 되어 있었는데 주인아저씨가 직접 쒸워 주셨다. ㅋㅋ


낼모래면 서른인데 귀엽노. ㅋㅋㅋ


비교를 위해서...ㅋㅋ
나름 군복인데 귀여우면안될텐데.. 귀엽고 이러네. ㅎㅎ


강변으로 집들이 죽~ 성이 산위에 있어서 전망이 좋았다. ㅎㅎ


^^ v


ㅎㅎㅎ


일본 전통차를 맛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여기는 시골 마을이었다. 일종의 민속촌인가. ㅡㅡa


차마시러 들어왔는데 아침이라 안된다고 구경하고 가라고 해서.. 이러고 있다.


대청마루.. 우리랑 비슷하다.


아까 거기네.. ㅎ


근처 전통차집에 왔다. 녹차 같은거였는데 옆에 있는 쌀로 만든 과자 한입물고 차를 마시는거란다.
차는 약간 떨떠름 했고 과자는 괭장히 달았다. ㅋ


눈감고 차마시기. ㅡㅡ


입술이 녹색일줄 알았는데.. 아니공... ㅡㅡa


이제 떠날 시간이다. 다음에 한국으로 놀러 오라고 이야기 하고 기차를 타야했다.


ㅋㅋㅋ


어설픈 각도가 되어 버렸다.


일본의 기차...


하카타역으로 돌아 왔다~ 아~ 잛고 굵은 날들이었다..
여기는 정말 여러번 와 본것 같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역 근처 우체국에서 엽서를 붙이기로 했다. 우체국의 우편물은 일요일에도 보낼 수 있다.
택배 업무도 같이 해서 일요일도 일하나 보다.


70엔이면 한국으로 보낼 수 있다. 영업일 기준으로 3~4일정도 걸린단다. 생각보다 빠르다.


사람도 많이 있었다... 설명해주시는 분도 친절했는데.. 영어는 잘 못했는데 일본어를 못하니까 영어로 뭐라뭐라 해 준다. ^^;


마지막으로 초밥을 꼭 먹어야 했기에.. 어렵게 찾아 들어 왔다. ㅋㅋ


문제는 우리가 남은 돈이 얼마 없었다는거다. 그리고 무슨색 접시가 얼마인지도 몰라서 힘들었다...ㅋㅋ
결국 가격은 이렇다. 녹색이 260엔인가 보다... 360엔은 뭐지.. 하필 제일 싼 접시랑 썩여서 모르겠다.. ㅜㅜ


돌아오는 배를 위해 표를 끊고. 이제 한국으로 간다.


항구에 앉아서 기다리는구만... 무슨생각하니?


항구이용료는 자판기에서 끊는다. 진짜 자판기 천국이다. ㅋㅋ
표 받을때 어차피 돈 내는데 거기서 받아도 될것을..


대합실에는 온천지 한국인이다. ㅋㅋ
여기서부터가 한국인듯한 느낌이 들었다... 질서란 찾아 보기 힘들다.


뭣에 놀란걸까..


면세점에서 맥주만 샀다... 잔돈 다 끓어 쓰고 나머지는 카드 긁어서 잔돈은 실수로 남겨온 100엔이 전부이다. ㅋ


로밍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뭐 로밍을 따로 한건 아니고.. 그냥 생각대로 했을뿐? ㅋㅋ
문자가 간다는게 참 신기했다... 다음달 청구서가 기대 되는구나. ㅋㅋ


배에 올랐다.


한국에 도착하니 해가 넘어 가고 있었다. ㅎㅎ


배에서 걸어 나올때 찍은 셀카인데... 쌘스 있는 외국인이 V를 해준다. ㅋㅋ
귀업네.. ㅋ 찍히 사진보고 놀라서 돌아 보니까 생글생글 웃고 있어서 기분 좋았다... 땡큐~ 했다..ㅋㅋ


보기만 해도 피곤해 보이는구나. ㅎㅎ


상일아 담에 또 갈까?


부산에서 설렁탕을 먹었다.. 역시 한국음식이 최고다. ㅋㅋ


한국의 KTX... 이날 사람이 많아서 그냥 입석으로 타고 와버렸다.ㅎ


동대구역이다.. 아~~ 왔구나... ㅋㅋ

이제 두번째 여행인데 일본 말고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리고 항상 계획이 부족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년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가보고 싶다.
한 보름 정도 해서 돌아보고 와야겠다. 계획 시작이다. ㅋ


- 언제 : 2009-07-30 ~ 08-02
- 누구와 : 상일이와 상일이조카, 현지에서 진우 ㅎㅎ
- 어디를 :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뱃부, 유후인
- 여행평 : 다음번에 후쿠오카를 간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

3일차다. 이번여행의 클라이막스라 할수있겠다. ㅎㅎ
일본인들과 함게 관광해서 훨신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이날은 차로 움직여서 인지 꼬불꼬불 많이도 다녔다.... 고속도로, 산길 가릴것 없이 왔다 갔다 했다. ㅎㅎ


아침은 컵라면이다 일본도 컵라면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 아니다. 복궐복이다. ㅋㅋ


정든 피콜로 하카타를 떠나며 한방!!!


어제의 피곤함 때문일까. 짐이 무거워 보인다.ㅎ


진우집으로 대려다줄 소닉호다 ㅎㅎ


아침이라 좀 부시시하구만. ㅎㅎ


진우를 만났다.. 머리를 덥수룩~ 하이... 아저씨네. ㅋㅋ


이동수단 총 막라... 승용차까지 탔다.. 역시나 오른쪽 운전석은 적응이 안된다. ㅎ


도로가 신기하게도 산 위에 나있다.
대구로 말하면 팔공산 순환도로 처럼 말이다. 알래쪽에는 작은 마을들이 눈에 들어온다. 여긴 한국의 시골과는 다르다.
좀더 시골틱하다. ㅎㅎ


여기는 어디더라.. 아마 유후인에 민속촌같은 곳이다.


노출오바났네. ㅎ


역시 온천동내다. 이렇게 땅위로 따뜻한 온천수가 나온다. ㅋㅋ
여긴 발 담그는데인데.. 100엔인가.. 발은 못담그고 손만 담그고 있네..ㅎㅎㅎ


내가 이동내에 올때 마다 비가 온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앗! 이사진은 비때문에 우산쓰는건 아니가 보구나. ^^;


민속촌은 역시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한다.
다양한 기념품 가게들... 이거 보여주면 안되는데.. 기념품 사달라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ㅡㅡa


점심은 여기다.. 일본틱한집... 앉으면 발이 아래로 들어가는 집이다.ㅋㅋ
식탁에 올려진 물건들도 아기자기 하다. ㅎㅎ
아! 소개가 늦었네..
오른쪽에 두분은 진우가 일본에서 알고지내는 분들이다. 나이를 잘 모르겠네.. ㅡㅡa
하여간 우리랑 많이 놀아 주셨다.. 일본도 많이 소개해 주시고.. 정말 여기가 일본이구나 느끼게 해 준 고마운 분들이다..
감사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한국의 막국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아~ 배고파..
먹을껄 올릴때 마다 출출한 시간이네..


현지인과 사진한판... 내 표정 왜 저래... ㅡㅡ


배불리 먹었따~~ ㅋ


이날은 일정이 바빴다. 일본인 분들이 더 많은걸 보여주고 싶으셔서 분주히 여기 가자 저기 가자 해서 여기도 왔다.


산과 산을 연결하는 현수교다. 길이가 꾀나 길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청량산에 있는 산과 산을 연결하는 그것보다 길었던것 같다.
다음에 비교해서 한번 써 봐야겠다. ㅎㅎ


날씨만 좋았더라면 경치가 완전 좋았을것 같은데.. 또 오라고 날씨가 이야기 하나 보다. ㅋㅋ
폭포도 있고.. 아래쪽은 완전 낭떨어지였다. 여기 높아서 우산도 못쓰게 했다.. 바람때문에 위험하다나... ㅡㅡa


반가운 언어가 보이길래. 한컷..
여기는 대중교통수단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오기 힘들것 같은데. 단체로 오긴 하나보다.


다 건너가면 건넜다는 징표로 도장도 찍어 준다. 꼭 받으시길.ㅋㅋ
용감한자?의 표시가 되겠지? 상일이는 기뻐 하더라. ㅎㅎ


아래와 함께...


이렇게 높은데서 더 높게 뛰어보고 싶었다.. 순간포착이 좀... 아쉽네.. ㅎ


비는왔지만.. 뭐.. 괜찮았다.


근처에 일본에서는 유명하지만 외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온천이 있다고 가자고해서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곳이다.
그냥 시골집 같은 곳이었는데.. 온천은 기대 이상이었다.

들어가기전에 원기옥 한방 써 주고.ㅋㅋ


날씨 때문이었을까... 다행히 온천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 횡제가. ㅋㅋ
그냥 넘어갈 내가 아니지... 역시나 사진을 찍었다.
뒤에 보면 굴 같은 곳이 잇는데 저곳이 온천이다. 한마디로 굴에서 나오는 온천을 그냥 막아서 목욕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거다. 최고였다.

이 사진.. 원본도 가려서 실제로 야한 사진이 아님을 강조하고 넘어간다. ㅋㅋ


여긴 노천탕이다. 비가 오는게 다 보이고... 옆에는 시원한 계곡물도 흐른다. 따뜻한 물에 있다가 계곡에 들어갔다가... 완전 짱이다.ㅋㅋㅋ
이사진 역시 가릴건 다 가렸다는... ㅡㅡa
이러다 블로그 내려가는거 아닐지 모르겠네.. ㅋㅋ



쪼리다...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선물 이야기 하다가 상일이가 "쪽발이 같은거 쓸수 잇는거 사가자~"라고 일본인들이 있는 곳에서 이야기했는데..
순간 당황했다. ㅋㅋ 쪽발이가 모니상일아~~ ㅎㅎ


목욕갔다와서 뽀얐네. ㅋ


오늘 저녁 메뉴 대박이다.. 완전 최고최고.. 오코노모야끼인데.. 한국에서 먹어본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일단 메뉴를 신중하게 고르시고.. ^^;


나왔다.. 이게 일인분인데 직접 구워서 먹는거다.
우리나라 파전하고 비슷하긴 한데 맛은 전혀 다르다.


일단 익기 전 모습니다.


익는시간 기다리기 지루하니.. 중간에 소바가 나왔다. ㅋㅋ 스파게티면에 덮밥고기를 올린듯한 요놈도 참 맛있엇다...
일본 음식이 대부분 단백하고 그렇다... 짠뜻하면서 안짜고 뭐.. 우리랑은 많이 다르다... 많이 먹으면 느끼하긴 하지만. 맛있다. ㅎㅎ


뒤집어 주고....


다 익으면 이렇게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를 뿌려서 먹으면 된다. ㅋㅋ
아~~ 군침...


배고파~~~


포만감에 행복해 하고 있는 우리들이네..


일본에서 마지막 밤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마트에 들렀다.
먹을것도 사고.. 구경도 하고.. 우리나라 마트 처럼 비슷했다... ㅋㅋ


중간에 주유소인데.. 40L에 4000엔... 우리보다 싸다~~


이분은 귤 농사를 지으시는데... 귤이랑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신다. ㅎㅎ


진우집에서 드라마를 보다가.. ㅋㅋ
조혜련을 발견했다.. 나름 대사도 많았고 나름 비중있어 보였다. 화이팅~~ ㅎㅎ


우리나라처럼 과자 안에 카드있다.. ㅋㅋ
누구야~ ㅋㅋ


마지막 만찬 ㅎㅎㅎ


나에게 편지 쓴다. 마지막날에 겨우 쓴다. ㅎㅎ


보낸 편지. ㅎㅎ

오늘은 정말 일본을 잘 느낄수 잇었던 날이다. 음식도 그렇고 일본인과 말도 참 많이 했다. ㅎㅎ
내일은 돌아가야 하는구나~~ 다음에 또 와야지.. ^^;


- 언제 : 2009-07-30 ~ 08-02
- 누구와 : 상일이와 상일이조카, 현지에서 진우 ㅎㅎ
- 어디를 :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뱃부, 유후인
- 여행평 : 다음번에 후쿠오카를 간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

2일차 시작한다.

 
 

 복잡하게도 움직였다.. 이날이 제일 힘든 날이었을거다. 왼쪽은 하우스텐보스를 돌아다닌 지도이고, 오른쪽은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는거다. 후쿠오카 시내는 길을 잃어서 많이 돌았다.. ㅜㅜ


아침은 유스호스텔에서 주는 밥을 먹었다. 삼각김밥이다. 주먹밥은 미리 만들어 놓고 사람들이 나오면 김을 싸 준다.
순간.. 아~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김을 붙여 놓으면 눅눅해 지니까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다. 보통 편의점에서 사도 비닐로 김이랑 밥이랑 분리되어 있었던거다...  ㅋㅋ
뭐 중요한 사실은 아니다. ㅋ
 아침치고는 괜찮았다. 미소국도 맛있었고, 흰밥은 좀 싱거웠고 빨간색은 맛있었다. ^^;


클레식 같은 음악도 틀어져 있었고 조용한것이 분위기 좋았다.


어제 타고온 지상열차를 타러 다지 나왔다. 어제와는 다르게 사람이 많다. 학생들은 등교시간이고 일반인은 출근시간인듯 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철을 몇번 보내야 했다. ㅜㅜ


하우스텐보스로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서 나가사키역으로 왔다. 시간이 좀 남아서 저질채력 둘을 남겨두고 혼자 사진찍으러 돌아 다니고 있다. ㅎㅎ


미리 구입한 표를 입장권으로 바꾸었다.


하우스텐보스. 미리 감상기를 쓴다면 일본여행으로 굳이 여기를 갈 필요는 없을듯 하다. 하지만. 여친생기면 꼭 와야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ㅋ
우리나라에는 없는 시설이긴 하지만 내 생각엔 진짜 네델란드를 가 보는편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꾸며놓고 볼꺼리도 많지만 일본을 느끼고 싶어서 간 여행이라 감동은 크지 않았다. 좀 특이하긴 했다.


맨먼저 들어간 테디베어.. 이런곳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신기. ㅎ



대빵큰 인형과 악수도 하고 ㅎㅎ


자유이용권 같은걸 끊고 들어와서 배타는것도 그냥 탈 수 있다.
이배를 타고 이동해서 안쪽부터 구경하면서 나올 생각이었다. ㅎㅎ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몇몇 볼꺼리가 있다. 어제탄 배와는 다르게 부드럽게 수로를 지나다녔다.


뒤에 보이는 별장은 처음에 그냥 모양만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진짜로 분양을 해서 사람이 산다고 한다. 집집마다 저렇게 요트가 한대씩 다 있다. 물론 바다로 나갈수있는 길도 있었다. 초~~~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이들면 꼭 이런데서 살꺼다. 일본은 아니고 한국에 바닷가 언덕에 별장을 짓고, 집앞 작은 항구에 요트를 대고, 여름에는 그 요트를 타고 전국일주도 하고 ㅎㅎㅎ


배를 타고 가면서 타이머로 찍은건데 생각보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 ㅋㅋㅋ


이 포즈 앞으로 좀 밀어야겠다.ㅎ


저 배에서 무슨 영상 보여준다고 했는데.. 오늘은 운영을 안한다.


시원~ 하다 ㅎ


거 앞에 비겨요~ ㅎㅎㅎ


예전에 미술관에서 알바할때 엄청봤던 아이다. ㅎㅎ


물이 나올까 긴장하고 있구만?


상일이 잘 알아 듣네.. ㅋ
여기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인데 한국에서 유학온 유학생이라 정말 편했다.
아! 여기는 한국인도 많고 해서 우리말도 곧잘 들을수 있다. 그래서 일본여행으로는 추천하지 않았던거다. ㅋ


여기는 물로 공연비슷하게 하는 곳인데 시원했다.
일본스러움이 느껴지는곳이기도 하다. 짧은 연극을 보는듯 한데 구성이 괜찮다 싶었다.


점심은 돈까스다.
표를 예매할때 함께 온 밀쿠폰으로 점심은 돈까스다.
경렬이랑 상일이 완전 잘 먹더라. ㅋ


작은 풍차가 귀엽게 있길래 한번 돌리고 찍어 봤다... 쌩쌩 돌아가는구만. ㅎ


난 카레. 일본에선 카레가 좀 유명한가 보더라. 돈까스도 카레돈까스였던거 같다.


밥먹느라 한방에 다 써버렸다.. 3000엔..


배에서 찍은 사진 뒤에 보였던 탑에 올라왔다. 하우스텐보스가 한눈에 들어왔다. 여긴 아까 사진찍은 그곳이다. ㅎ


오른쪽 위쪽으로 그 콘도들이 죽~ 있다... 부러워부러워...


나무신발... 생각보다 편했다. 또각또각 걸을때마다 나는 소리도 경쾌했고 ^^;


이제 다 줄러 보고 나왔다. 이게 실제로 사용되던건가 잘 모르겠네..


뭔 컨셉인지.. 통...


하우스텐보스역에 도착했다.  좀 많이 걸어다닌터라 지쳐있다.참 미련하게 짐을 놓고 움직였어야 했는데... 무거운 짐을 다 가지고 다니느라 더 힘들었다. ㅜㅜ
들어가기가 급해서 아무생각없었지뭐.. ㅡㅡ


기차에도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네.. ㅡㅡa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동! 이동동~


저질체력 둘은 벌써 쓰러졌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상상도 못했을거다. ㅋ 미안허이..


한국인 민박 피콜로하카타다 작년에 이어서 또 왔다. 여기가 만만한듯 하다.
여기 직원은 한글에 영어에 일본어까지 잘~ 했다... 한국사람이다. ㅋ


민박에 짐을 풀고 나왔다. 일단 후쿠오카타워 가는길에... 작년에 왔던 대한민국 총 영사관에서 사진도 찍었다.


야후돔이다. ㅎ


야후돔에서 타워까지 걸어가는데 아무도 없는 이곳에 이렇게 불을 밝혀 놨다. ㅡㅡ;


타워는 역시 밤이다. 밤에 불이 들어와서 예쁘게 되어 있다.


야경이다.. 똑딱이로 찍은거 치고는 뭐 괜찬네.. 상일이는 멋있다고 좋아라 하더라. ㅋㅋ
난 좀 아쉬워서 이런 사진만 보면 DSLR사고 싶어진다. ㅜㅜ


모모치해변이다. 여기도 우리나라 처럼 술먹고 바다에 들어가고 그런다. ㅋㅋ
일본이나 한국이나 술먹으면 똑같구나. ㅋㅋ


뒤쪽 선착장에서 한컷... 그마이 움직이지 마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ㅋㅋ


이렇게까지 나올지 몰랐는데.. 느낌 괜찮네 ㅋ


타워랑 하이파이브~


텐진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서 지하철을 나러 왔다. ㅋ
버스,기차,지하철 택시빼고는 다 탔다. ㅎㅎㅎ


문제의 장면이다..커널시티로 가야하는데.. 길을 완전 반대로 가버려서... 포기하고 버스 기다린다.
나름 가본곳이라고 떵떵거렸는데.. 시간은 시간대로, 채력은 채력대로 뺏어 버려서 미안하네.. ㅠㅠ


그래도 라면 한그릇하고 들어갔다.


그래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서 맥주마시는 사진이 어디갔지 ㅡㅡ;
여기 인터넷이 되기때문에 이렇게 연결해서 집으로 전화 하고 했다. ㅎㅎㅎ

울트라 피곤했던 2일차도 이렇게 흘러갔다....

- 언제 : 2009-07-30 ~ 08-02
- 누구와 : 상일이와 상일이조카, 현지에서 진우 ㅎㅎ
- 어디를 : 일본 후쿠오카,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뱃부, 유후인 #1
- 여행평 : 다음번에 후쿠오카를 간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

올해도 일본 여행은 후쿠오카다.. 내년에는 다른곳을 가보고 싶다..
이번에는 드디어 상일이와 함께 할 수 있었다. ㅎㅎ

사진이 너무 많아서 설명을 얼마나 열심히 달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ㅋ
시작한다.. 1일차다. ㅎㅎ





일단 이동 경로다 좀 끊어지긴 했지만.... 나름 잘 나왔다. ㅋㅋ
첫날은 대구에서 부산으로 KTX로 이동해서 배로 일본으러 건나가고.... 일본에서 JR을 타고 나가사키까지 갔다. ㅎㅎㅎ
일본기차에서는 기록이 안되었나 보다. ㅎ
참고로... 대부분의 파일은 위치 태그가 붙어 있는데 그것까지 하기는 귀찮아서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지도에 올려 보시길 ㅋㅋ


출발이다. 상일이 누나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ㅎㅎ
여긴 동대구시장 입구 ㅋ


이표는 한일공통승차권이라고 한국의 KTX와 배, 일본의 JR 승차권이 포함된 승차권이다..
물론 JR페스는 아니다. ㅎㅎ


초 페스트 부산역 도착..


부산역에서 항구까지는 그냥 걸어갔다. ㅎㅎ 한 20분걸렸나 몰라.
여기서 JR pass랑 하우스텐보스 표를 수령했다..
나와주신 여행사 직원분 감사합니다. ^^;


우리가 탈 배다. 생각보다 작다. 작년에 갈때는 느린배여서 갑판에도 올라 갈수 있었고, 배도 괭장히 컸었는데.. 이놈은 날렵하게 생겨선 좀 작다. ㅎ


뒤에는 하우스텐보스 자유여행권이고, 앞에는 JR PASS 3일권이다. 무슨 의미의 문자들인지.. 통~~ ㅋ


배에 이런게 있다.. 암!! 꼭 있어야 겠더라...
방심하면 멀미났다. 직접 운전을 하면서부터 멀미를 더 잘 느끼게 된것 같다...
흔들리는거나 가까운걸 보면 더 어지러워서 책은 보지를 못하고. 계속 바다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리고 일본사람들 참 꼼꼼하다는 생각을 했다. 갈때의 배는 일본배였고 올때는 한국배였는데 한국배에는 이런 용도의 봉투가 있었지만 이렇게 꼼꼼하게 되어 있지는 않았다. 스티커까지 있어서 완전 밀봉수준으로 만들수 있을 듯 했다.ㅋ 써먹지 못한게 좀 아쉽다. ㅋㅋㅋ


망망대해.. 정말 바다, 하늘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물론 고개를 180도 돌리면 내친구 상일이가... 자고 있을테지? ㅋㅋ


우리가탄 배와 같은 배다. 돌아갈때 타게될 배겠지.. 거의 날듯이... 멋지다~


일본이다~~~ 궁금해 할지 모르겠다만... 어깨에 있는 흰색 뭔가가 GPS기록 장치이다.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하카타역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은 소바? 일종의 고기덮밥이다. 돼지고기 불고기 비슷한.. 뭐 그런거다.
밥위에 올려주는데 여기는 반찬도 따로 주문해야 한다. 얼추 그림상 김치는 90엔이다. ㅎ
맛은.. 괜찮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음식이고 젓가락으로 먹어야 하는것 빼고는 밥이라 입맛에도 잘 맞다.


나가사키로 가기 위해서 기차에 올랐다.
일본의 시골도 벼농사를 많이 짓는다. 그리고 집이 참 인상적인데 이렇게 기와를 올린 집이 대부분이다. 일단 외형적으로는 예뻐 보인다...
다락방도 있어 보인다.


슬슬 부담스러운 셀카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ㅋㅋ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여기도 촌인가 보다 옛날 영화에 나오는 서울 거리모습과 닮았다.


여기 지상열차는 100엔이다. 3정거장 정도 가면 우리가 예약한 평화공원 근처 유스호스텔이 나온다. ㅎㅎ


역시나 지도를 뽑고 쌩 날리를 쳐도 길 찾기는 쉽지 않다. 역시나 현지인의 도움이 최고다..
근데 이일을 어쩌나.. 이분도 참 당황하신다.. ㅎㅎ
  현지인이랑 이야기 몇번 하면서 느낀건데.. 일본은 우리와 말이 좀 비슷해서 일단 한국어 해 보고 못 알아 듣는다 싶으면 영어좀 써보다가 아니면 그냥 손짓, 발짓 하면 된다. ㅋㅋ
참 쉽조잉?


어렵게 찾았다. 바로 옆을 지나갔음에도 한참을 돌아서 겨우 찾을수 있었다. 부끄러운건 그렇게 해맨 기록이 GPS에 고스라니 남아 있다는거다. ㅋㅋ
여긴 카톨릭센터라는 곳인데 여기 계신분은 영어를 잘 했다. 그래서 의사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ㅋㅋ


일본에서 자주 마주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다. 타보고 싶다. ㅜㅜ
이차 번호판 찌그러 졌네... 제가 한거 아니예요.. ㅡㅡa


여기는 나가사키 시내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많이 둘러 보지는 못했다. 우리 나라의 작은 도시와 비슷한 느낌이다. 사람까지도..


시내를 약간 벗어 나면 차이나타운같은 곳이 있다 여기에 짬뽕이 유명하다 하여 어렵지 않게 찾아 왔다.
처음에 사람이 많길래 일단 들어와서 시켰다. 알고보니 어떤 단체가 와서 먹고 있던거였다. 죄다 아는 사이...ㅋ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왼쪽부터 소바(?), 짬뽕, 볶음밥이다..
손가락을 보면 알겠지만... 선호도다. 상일이와 경렬이는 한국음식과 제일 비슷한 볶음밥을 선호 했고... 난 과자같은 면에 단백한 육수가 더해진 조~ 음식이 제일 맛있었다.
참고로 짬뽕은 라면(일본라면) 같은 느낌이었고... 한국 짬뽕이 훨 맛있다. ^^;
우리나라 짬뽕과 비교하는건 좀 웃기고, 단백한 국물 맛이 감칠맛 났다. 아~ 배고파... ㅜㅜ


여긴 평화공원이란 곳이다. 한자를 보고 유일하게 구분하는 곳이었다. ㅋ
원자폭탄 맞은 것때문에 이런저런 이유로 만든듯 하다... 근처에 원폭 박물관도 있었는데.. 거긴 못가봤다.


짧지만 힘들었던 하루를 마치고 간식거릴사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자판기 조명을 이용해서 한컷 찍어봤다. ㅎㅎ
역시 자판기 불빛이 참~ 이쁘단 말이야. ㅎㅎ


유스호스텔이라해서 난 군대 막사같은걸 상상했는데 그 이상이었다. 바닦은 다다미가 포근하게 깔려있었고, 까운도 다 준비 되어 있었다.
TV도 있었는데... 물론 우리가 볼만한 프로는 없었다. ㅋ
폼 잡아 봤다.. ㅋㅋ


색쉬 한가?


시원하게 맥주한잔하고 푹~~ 잘거라고 이러고 있다. ^^;


한국의 교육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ㅜㅜ
이놈 중학생인데 몇일후에 시험이 있다고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있다... 참~ 안타깝다.

참고로 난 절대 이러지 않는다. 놀땐 놀고.. 공부할땐... 졸고. ㅡ,.ㅡ;;

이렇게 1일차 밤은 찾아 오고... 내일을 기대하시라~ ㅋㅋ


ㅁ 개요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감포, 울산, 울주, 부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 부산역  총거리: 150 km

ㅁ 컨셉 : 등따시고 배부르게 -> 적당히 사먹고 적당히 돈 쓰면서 탄력적으로 움직인다. 맛집 최대한 활용하기.

ㅁ 준비물
>공통준비물
  - 텐트(+탠트비닐), 코팰, 버너, 키친타올, 물티슈, 샤워용 호수, 삼각대, 카메라, 집팩(방수팩), 침낭, 담요, 자바라물통, 휴지, 지도, 빨래집게, 돗자리, 상비약(파스, 붕대, 밴드, 버물리), 수세미, 퐁퐁, 양념(소금, 설탕, 고추가루, 다시다), 텐트등, 노끈, 칼, 도마, 라디오, 부탄가스, 아이스팩, 현금10만원

>개인준비물
  - 배낭, 김장비닐, 랜턴, 옷(도보용(긴티1,속건반팔1,긴바지,반바지,토시), 샤워용(반바비,면티), 잠옷(긴바지,긴면티), 속옷(팬티3,양말3)), 신발(도보용운동화, 샤워용슬리퍼), 우의, 우산, 태극기, 빨래집게, 모자(밀집모자,일만), 고글, 물통, 수저, 만보계, 세면도구(수건, 면도기, 비누), 손수건, 디카(본체, 충전기, 아쿠아팩), 야전깔게, 등산스틱, 메모지, 필기구, 휴대폰충전기, 쌀, 밑반찬, 물컵, 현금5만원, 옷걸이2

> 살것
  - 식사거리

ㅁ 이동경로

>총  거 리 : 150 Km
 - 출발지(구룡포) 목적지(무산역)

ㅁ 세부 일정
> 8월 2일 아침 8시 출발
  : 구룡포 -> 감포초교(갑포읍) : 약30km = 31번국도, 감포시외버스터미널
> 8월 3일 
  : 감포초교 -> 주전초교(울산광역시 동구 남목3동) 37km = 1027 지방도로
> 8월 4일
  : 주전초교(울산광역시 동구 남목3동) -> 성동초교(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40km =1027 지방도로 -> 31번국도
> 8월 5일
  : 성동초교(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 해운대해수욕장 40km = 31번국도
> 8월 6일 
  : 해운대해수욕장 -> 부산역 15km = 부산도심

> 8월 7일
  : 원장님과 만남

> 8월 8일
  : 복귀

> 최대한 빨리 부산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하루쯤 놀다가 갈 예정임

출처 : 다음지도
경로 링크 : http://local.daum.net/map/index.jsp?SP=RIS&S_X=1078382&S_Y=700090&E_X=992633&E_Y=467555&map_type=TYPE_MAP&map_hybrid=false&S_NAME=%B0%E6%BB%F3%BA%CF%B5%B5+%C6%F7%C7%D7%BD%C3+%B3%B2%B1%B8+%B1%B8%B7%E6%C6%F7%C0%BE&E_NAME=%BA%CE%BB%EA+%C7%D8%BF%EE%B4%EB%B1%B8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진우가 있는 일본으로 간다.
계획을 새우는 중인데 작년에 왠만한 곳은 다 둘러 본거 같다.. 그래서 좀 고민이다. 내 계획만으로 갈려면 다 가본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유명한 곳을 빼 먹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가본곳으로 다시 가되... 최대한 맛있는걸 많이 먹고 올 생각이다. 유명하다는 집도 찾아 다녀보고, 길거리 음식도 많이 먹어 보고 올려고 한다. 작년에 갔었는데 그 보다 재미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같은곳 다른느낌.. 요런 컨셉ㅋ

  문제는 계획은 더 어렵다는거다. 작년에는 여행사 통해서 간거라 일정이 나름 정해져 있어서 괜찮았는데.. 올해는 완전 다 준비 할려니 좀 막막하다. 그래도 찾다 보면 길이 보이겠지...

1. 시간계획
07월 30일 12:00 : 하카타항 도착 -> 사가역 예약때문에.. ㅜㅜ -> 나가사키역
07월 30일 오후 : 나가사키 관광
07월 30일 숙박 : 나가사키 유스호스텔 3명 1만엔 (http://www.e-yh.net/nccyh) - 구글맵, 재팬야후맵
07월 30일 밤 :  나가사키 근처 관광
07월 31일 오전 :  하우스텐보스 관광
07월 31일 오후 : 후쿠오카로 이동후관광 후쿠오카타워, 야후돔, 모모치 등 이미즈,오도,노코노시마 일대 관광 
07월 31일 숙박 :  한국인 민박 - 피콜로 하카타 확정
07월 31일 밤 :  캐널시티, 덴진 등 하카타 시내 구경
08월 01일 오전 : 후쿠오카 근교, 진우집 가는길 유후인 온천지역
08월 01일 오후 : 진우와 함께 보내기
08월 01일 숙박 : 진우 집
08월 01일 밤 : 진우가 출근해서 우리가 알아서. ㅡㅡ;
08월 02일 경유 : 오이타(OITA)역 근처 관광

08월 02일 오전 : 항구 근처 관광
08월 02일 15:30 : 하카타항에서 출항

흠.. 완벽하지는 않지만.. 뭐 살을 더 붙이변 괜찮아 질것 같다. ㅋㅋㅋ
어떻게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와야 하는데. ㅜㅜ
윙버스 - http://www.wingbus.com 에서 좀 찾아 보고 가야겠다. 여기 생각보다 정보가 많다. ㅋㅋ
지난번에 갔다온 정보도 참고하고...

2. 막연히 가보고 싶은곳.
재래시장 - 니시진시장,

3. 비용계획
- 한국예약 : 왕복 배+ktx : 185,600원 (동대구->부산->후쿠오카(=하카타)항->사가, 오이타->후쿠오카->부산->동대구)
- 한국예약 : 숙박 2박 : 6만원
- 현지사용 : 식비 일당 3끼 총 3일 : 10만원(?)예상 진우한태 좀 얻어먹을거 고려해서.
- 현지사용 : 교통비 : 하루에 2만원(?) 이건 진짜 모르겟다. ㅜㅜ
- 예상비용 총 : 50만원 정도? 이걸로 부족했던거같은데... ㅡㅡ;
- 환전 : 20만원 + 신용카드

3. 비용확정
- 한국배예약 : 185,600원 (동대구->부산->후쿠오카(=하카타)항->사가, 오이타->후쿠오카->부산->동대구)
- 한국숙박예약선금 : 9,590원 피콜로하카타 7월31일 1박
- 일본숙박예약잔금 : 8,400엔 피콜로하카타 7월31일 1박
- 하우스텐보스+JR3일+점심 : 10,900엔
- 일본 숙박 : 유스호스텔 1만엔 (3명)

4. 참고 사이트
- 작년 계획 : http://potato8.tistory.com/78
- 쾌속선 미래고속 : http://www.mirejet.co.kr/
- 한일 공동 승차권 KTX-선박-JR 홍익여행사 : http://www.ktxtour.co.kr/
- JR pass 구매 투어펀드(부산역 근처) : http://jtfund.co.kr
- 여행지 정보 윙버스 : http://www.wingbus.com
- 여행지 저스트고 : http://www.justgo.kr
- 일본 날씨 : http://weather.yahoo.co.jp/weather/

- 일본 호텔 검색 : http://kr-travel.rakuten.com/portal/krmy/search01.main?f_tiku_cd=01&f_tiku_dai=japan
- 일본 호텔 검색 : http://www.hoteljapan.com/
- 하우스텐보스 레일팩 : http://jtfund.co.kr/event/other_info.php?other_event_no=67 (하우스텐보스+JR3일+점심 10,900엔*3=433,800원)
- 나가사키 유스호스텔 : http://www5a.biglobe.ne.jp/~urakami/  2500엔 (아침 500엔)
- 나가사키 카톨릭센터 유스호스텔 : http://www.e-yh.net/nccyh 3900엔-천주교인 할인(500엔) ㅡㅡ; (095-846-4246)
    구글 멥 주소 : 길어서여기클릭
- 일본 유스호스텔 한글사이트 : http://www.jyh.or.jp/kr/main.htm - 일본어로 검색하면 정보가 더 많이 나옴

- 여행 블로그 : 후쿠오카,나가사키,벳부 http://blog.naver.com/zzangaar/20015848626
- 나가사키 숙박정보 : http://www.justgo.kr/TouroutWeb/chCity/fmCitySpot.aspx?pMODE=C&pCODE1=CT01&pCODE2=CT0134&pCODE3=011-134&pMENU=OG14

5. 준비물 일단 계획후 많으면 하나씩 삭제해야겠다.
- 옷(입고가는것 제외) : 속옷3, 양말3, 반팔티2, 반바지, 트레이닝복, 로션, 헤어젤, 지퍼팩, 손수건
- 여행 : 여권(진본, 사본2), 지도, 책, 숙박지 정보, 승차권, 사전, 메모지(필기구),
- 경비: 한화(3만원), 엔화(2만엔=269,046(07/16)), Visa카드

- 기타1 : 플러그 젠더(돼지코), 사진기(배터리, 메모리, 삼각대), 여행용휴지, 전화기(폰, 인터넷), 충전기(휴대폰,디카)
- 기타2 : 비상약, 멀미약, 쌀(한끼?), 우산

- 언제 : 2009-06-06
- 누구와 :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이하 따사모)
- 어디를 : 경남 산청 경호강 래프팅 - 거스트레저
- 여행평 : 예전보다는 못했지만 누구와 함께 했나가 중요했던 래프팅이었다. ㅎㅎ

올 여름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ㅎㅎ
래프팅... 뜻밖에 기회가 생겨서 참가 할 수 있었다. 따사모에서 여행도 많이 다녔지만 이번은 함께 뭔가를 했다라는 의미에서 좀더 좋은 경험이 된듯 하다.

  장마라 비가 많이 왔다. 솔찍히 좀 걱정이었다. 물이 적으면 급류의 즐거움은 덜하겠지만 위험하지 않을거고 그냥 물놀이는 더욱 재미있을거다. 하자민 물이 많아서 오히려 좀 위험히기도 하고 급류의 스릴은 있지만 너무 빨리 끝나는 아쉬움과 물놀이는 많이 할 수 없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처음 타는 사람도 많아서 자칫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오늘은 함께한 맴버가 좋아서 뭘해도 즐거웠을 태다.ㅋ

  그래도 나름 유 경험자라 예전 기억과 비교를 해 보자면 이번 래프팅은 조교가 너무 못했다. 구령을 하는거나 통솔,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도 잘 못했다 초보 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3번째로 타는거라 피곤했을까. 하여간 좀 성의가 없어 보였다. 지인의 소개로 간거라 너무 악평을 하기는 그렇지만... 할말은 해야겠지?
  가격이 싸긴 했지만 인원에 비하면... 배를 3대 탈수도 있었지만 2대에 탄건 비용적으로는 업체측의 손해는 아니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맥락에서 좀더 많은 서비스를 받지 못한건 좀 아쉽다. 물론 물이 너무 많아서 놀기 힘든건 있었지만... 사진을 보면서 한번더 생각해 봐야겠다.


  내 마티즈로 88고속도로는 처음 달려 본것 같다. 익히 88고속도로는 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굽은 도로에, 심한 오르막, 내리막.. CC가 작은 엔진으로는 무척 힘든 도로이다.. 고속도로에서는 기어 변속도 잘 안하는데 이도로는 중간중간 3단까지 내려가서 PRM을 5000까지도 올려야 했다... 거기다가 에어컨 까지 틀었으니.. ㅜㅜ
  하지만 내 마티즈는 잘 간다. 수고했어...


  산청 톨게이트에서 첫 단체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흐리고 비도 조금씩 내렸다.
그래도 다들 표정은 밝다. ^^;
 20명... 참~~ 많다. ㅎ


  레프팅 업체에서 밥집까지 섭외해 주었다. 지인이라 싸게 놀아서 가격을 밝히기 좀 그런거? 뭐 어때? ㅋ 밥과 래프팅을 합쳐서 2만2천원이었다. 가만 생각하면 그렇게 많이 싼것 같지도 않다. ㅡㅡa
  점심은 돼지고기 두루치기였다. 고기 보다 된장찌게가 참 맛있었던것 같다. ㅎㅎ 반찬도 나름 괜찮았고



디카가 아쿠아팩으로 들어갔다....
  작년에 쓰던 아쿠아팩이라 올해까지는 쓸 수 있을것 같아 보였다. 한번 당하고 나서 좀 괜찮을걸로 샀더니 성능이 좀 괜찮다. 올해까지만 빡시게 사용하고 떨어지기전에 다시 구매 해야겠다.  비닐이라 내구성에 의심이 많이 간다. ㅎㅎ
  그건 그렇고.. 누군지.... 잘~ 생~ 겨~ 따~~ ㅋㅋ


여긴 좀 달랐다. 이때까지 PT를 한적은 없었는데. ㅋㅋ
  항상 PT보다 기본 교육이 많았는데 여긴 래프팅에 대한 교육은 거의 없고 이런것만 시킨다... ㅡㅡ;
이렇게 해도 다리에 쥐나더라.  그건 그렇고 다들 말 잘 듣는다. ㅋㅋ
구령을 잘 못해서 여러번 하긴 했지만....


이때 비가 많이 왔는데.. 표정들은 좋구나. ㅎㅎ
은근히 웃고 있다. ㅋㅋ


이제 출발이다~~~~


  래프팅을 하면 거의 빠짐 없이 하는 거다. 이건 타이타닉... 선남선녀가 배머리에서 자세를 잡고 나머지는 배를 회전시킨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선남선녀가 함께 물에 들어가는 그런 시나리오? ㅋㅋ
  오늘 우리가 하지 않은건... 양쪽에 서서 배를 롤링하다가 한쪽으로 빠지는거... 균형감각 좋은 쪽이 살아 남는 그런거지.. 일종의 배 뒤집기다.
그리고... 배 쌓아서 미끄럼틀 타는것도 안했다. 비가 많이 와서 배를 고정하기기 힘들어 보였다. 물어 들어가면 사람들 떠내려 가기때문에 좀 그렇기도 했다.



요런건 항상 있다. 절벽에서 뛰어 내리기...  여기는 거북바위라던가... 잘 기억이.. ㅡㅡa
처음뛰어 내릴때 내 생각에 진짜 잘 뛰어내렸는데... 아쉽게 그 사진은 없다.. ㅜㅜ
이때는 옆에서 뛰어 내리는 사람이랑 혼선을 일으켜서 자세가 좀 엉성하다. ㅋㅋ


요런것도 자주 한다. 상대 배에 물 튀기기 조교들은 노가 길어서 그런지 물이 따가울정도로 날아 온다...


이제 다 타고 육지로 올라 왔다.. 미숙이 재미있겠다.... 나도 타고 싶다~


래프팅을 끝내고 조교와 함께 단체사진.. ㅋㅋ 수고들 하셨습니다.


의미 없는(?) 발사진.  발도 이~~~ 쁘다 ㅎㅎ



오늘 수고하신... 마티즈 님과 기사님. 마티즈 님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렇게 장거리를 한번씩 하고 나면 차를 무진장 바꾸고 싶다. ㅜㅜ


저녁먹고 노래방가서 놀고 근처 공원에서 남은돈을 소진하기 위해서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먹었다. ㅎㅎ


난 집에 와서 후기를 맥주한잔 하면서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려 하고 있다. ㅎㅎㅎ

다음일정은 또 뭐가 될지 기대가 된다~~
여름아 기다려~~~

누나집에 간김에 조카들이랑 좀 놀아 줄 생각으로 근처 민물고기 박물관에갔었다.
원래는 연구 목적으로 만든곳인데 잘 꾸며서 일반인게 무료로 공개해 놓았다.



차에선 열심히 자더니 여기 와선 깨어났다. ^^;


뭐가 보이니? 신기한가...
유리 진짜 두껍다.


유리 넘어로 찍었는데.. 안흔들리고 나름 잘 나온것 같다. ㅎㅎ


실내는 작은 수족관이고 밖에는 양식장이다.
양식하는 물고기들이라 그런지 덩치들이 장난아니다. 이렇게 큰 잉어는 잘 못봤었던거 같다.
여기도 역시 먹이를 판다.. 일석 이조를 노린게지..
밥 줄때마다 고기 들이 환장해서 몰려 들어온다. ㅎ 정말 여기 빠지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옆에는 물고기를 직접 잡을 수 있도록 작은 수조에 물고기를 몇마리 풀어 놓았다.
애들은역시 잘 못잡는다.. 그래서인지 물고기들은 상처만 가득했다. 불상한 물고기들...


앞에 연못이 있었는데 여기도 물고기가 장난아니게 많았다. 처다보는 조카들의 모습이 귀엽다... ^^;


참 잘 가꾸어 놓았다.


동물만있으면 살수 없겠지? 이렇게 식물들도 많다.


누나가 만든 유부초밥.. 역시 우리누나 짱!


누나 집에 돌아와서는 냉면을 먹으러 갔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여기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별로 특별함은 모르겠다는...
내가 냉면은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패스~


이녀석은 분명 밥을 먹고 왔는데.. ㅡㅡa
많이먹고 많이 커~~ㅎㅎ

- 언제 : 2009-06-06
- 누구와 : 누나와 조카
- 어디를 : 대구 허브힐즈
- 여행평 : 꼭 한번더 가고 싶다. ㅎ



집에도 허브힐즈 못지 않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ㅎ
예들이 어디서 배웠는지 V를 한다. ㅋ


오늘도 수고할 마티즈.. 트렁크를 열었더니 애들이 좋아 한다.
열고 달리면 오픈카인가? ㅡㅡ


왼쪽은 보금이 오른쪽은 승도다.
전혀 종교적인 의미는 앖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 둔다.


사촌동생이 결혼을 할꺼라고 해서 허브 힐즈 가는길에 들러서 이야기좀 하다가 갔다.
애들이 낮선곳이라서 인지, 점잔하게 주는것(아이스크림)만 잘 받아 먹는다. 특히 우리 보금이 잘~~ 먹는다. ㅎㅎ


흠.. 입장료 이야기를 해야겠다.
여기 입장+에니멀쇼 가 9,000원인데 삼성카드로 2장, 국민카드로 2장, TTL할인으로 한장 샀다. 아! 한명의 소인이었는데...
결국 얼마를 쓴건지 잘 기억이 안난다. 하여간 내가 다 결제했다. 물론 엄마가 현금으로 돌려줬다. ^^;


작은 누나와 승도... 승도는 너무 무뚝뚝하다. ㅎ


똥을 좋아 할줄이야.. ㅡㅡ;


큰누나가 시켜서 굳이 찍은 사진.. 이렇게 안해도 공부 잘할텐데. ㅎㅎ


와~~~ ㅎ


제인이 제일 귀엽게 나왔다. ㅋㅋ


아직 허브힐즈에 보금이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건 가족사진 분위기인데..
아기들은 참 신기한게 이동중에는 신나게 놀다가 실컷 도착해서 놀려고 하면 잠이 들어 버린다는거다.. ㅡㅡa


저기 향기방인데.. 별 향기는 안났던거 같다. ㅡㅡ


아직도 보금이가 없다. ㅜㅡ


연인과 함께 왔었다면.... 한번쯤 발을 담그고 싶었을 허브 족탕이다.
꽃이 예쁘게 떠 있다.


작은 누나와 나. ㅎ


이제 일어난 보금이는 아직 비몽사몽하다. ㅎㅎㅎ 보금아~ 보금아~~ 대답을 해야지....


어찌하다보니 유일한 단체사진이 되어버린 사진이다.


점심먹을때가 다되어서야 보금이는 슬슬 살아나고 있었다.
역시 잘먹는 우리 보금이


큰누나가 직접 준비해서 싼 김밥인데. 정말 맛있었다. 어릴쩍 소풍갈때 엄마가 싸준 김밥의 맛이라고 해야할까?
돈으로 산 김밥과는 분명히 뭔가 다른다. ^^;


밥을 먹는 중에 손님이 찾아 왔다. 아기 반달곰이다. ㅎ
어찌나 귀엽던지.. 털도 보슬보슬하고 물어도 안아프고 재미있는 아이었다. 때구르 구르기도 잘하고, 와서 안기기도 하고. ㅎㅎ


노는것도 잘 놀아 줬다. ㅎㅎ
그래도 애들은 무서운가 보다. ^^;


에니멀 쇼 보러 가기 전에는 완전히 살아났다. 우리 보금이~
잘~~ 생겨따~


나도 어릴때 이런거 윽시 좋아 했었는데..



내가 동물쑈를 본적이 없었던가.... 내가 재일 재미있어 했던거 같다.
애들은 좀 무덤덤하네... 만화에서 동물이 이야기 하는것도 봤을태니... 이정도는 좀 유치했을 지도... ㅡㅡ;


동물이 저렇게 말을 잘 알아 들을 수 있난 하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물게뿐만 아니라. 메, 돼지, 양, 앵무세. 등등 정말 신기했다.


원숭이다. 사탕도 나눠 주고 그랬다.


물게가 공을 머리로 팅기면서 헤엄치는건 정말 사람이 공을 다루는것 보다 훨신 잘했다.


저건 나도 못해겠다. ㅡㅡ;


여기 동물원은 규모는 작은데 체험하기 좋게 되어 있다.
어떤 동물원보다 가까이서 볼수 있고 먹이도 직접 줄수 있다.. 먹이를 판다.. 1000원에 배추랑 당근이랑 잘라서 한컵. ㅋ
참 아이디어 좋다.. 먹이 팔고 동물 먹이고.. ㅋ

승도는 겁을 잔뜩 먹었다. ㅋ 왼손 주먹 완전 힘주고 있는데... ^^;


반면.. 보금이는 당당히 서서 당근을 주고 있다.
아~ 짜식들 한번 먹어 보겠다고 저 혀들 봐라 ㅎㅎㅎ


염소와 맞짱 뜰 태세인데? ㅋㅋ


하지만.. 손에 들고 있는 당근을 보고 찾아온 어미 양을 만나서 도망다니다가 결국 ㅋㅋㅋ
손에 들고 있는 당근을 던졌으면 안 따라 왔을텐데.. 끝까지 당근은 놓지 않는 보금이가 귀워였다. ^^;


당나귀. ㅋㅋ  웃는거봐... 맛있니?


진우형을 만났다. ㅋ
양이랑 사진을 찍고 계셨군요? 근데 친구랑 오셨나요?


뱀도 길거리를 돌아 다니고 있었다... 이 뱀 목욕 열심히 했나 보다. 아주 깨끗했다. ㅎㅎ


버스에서 한컷 ㅋ


누나 가족사진..


우리 남매 사진..


남들은 저 뒤에서 시커멋게 나오게 찍던데.. 똑똑한 우리 승도는 앞으로 나와서.. 예쁘게 잘 나왔네... 사진을 알아.  ^^;


이제 다 보고 내려오는 길이다.


작은 누나.... 누가 우리누나좀 데려가요~ㅋ


나도좀.. ㅜㅡ


귀여운 표정 ㅎㅎ


오늘 즐거웠어~~

- 무슨일 : 치킨 번개를 쳤다
- 언제 : 2009 년 6 월 4  일
- 누구랑 : 따사모

얼마전에 우울하다는 글을 올린 아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나중에 치킨에 맥주 한잔 하자고 덧글을 달았었다.
그때의 약속(?)때문에... 번개를 쳤다.
몇몇에게는 문자를 보내고(내가 아는 연락처가 얼마 없다. ㅜㅜ) 클럽 포스트잇에 성의 없이 글 올려서 모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 주었다. ㅋㅋ
첫번째 번개때도 성의 없이 올렸다가 혼자였었는데... ^^;

맛있게 치킨(핫선치킨)먹고 맥주 마시고... 썰렁한 유머좀 해주고.. 평일 오후 편하게 보낸 것 같다.

사람들 사진은 안찍고. 새로 발견한 아이템 사진만 찍어왔다.


사람들 아이이디어가 참 대단한 것 같다.
이렇게 소주병에 붙어있는 사진을 때서 잔 밑에 붙이니까 이렇게 예쁘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손담비가 예뻐 보이지는 않는데 요렇게 붙이니 예쁘다. ㅎㅎ



마실려고 하면.. 소주에 흔달려서 더 생생하게 보인다. ㅋㅋ

- 무슨일 : 인주 생일 빠리~
- 언제 : 2009 년 5 월 25  일
- 누구랑 : 동아리 선후배

정확히 말하면.. 토요일이 생일이었다는데. 파티는 좀 늦은 오늘이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거 같지는 않은데. 이미가 많이 변한거 같은데?

이 밤중에 뭔 사진을 이리 많이 찍었는지 ㅡㅡa
고감도로 찍은 사진이라 노이즈가 심했는데.
이번에 노이즈제거 프로그램(Noiseware Community Edition Standalone 2.6) 찾았다.
좀 불편하긴 한데 무료 버전도 쓸만하다. 찾아보변 관련 정보는 많이 나올태니.. 소개는 생략.
사진 정보가 날아가서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노이즈는 상당히 개선된다. ㅎㅎ

시작해 볼까?


케익이다. 컵 모양이고.. 김도 모락모락 올라온다.. ㅎㅎ
아이디어가 참.. 좋다. 실제로 커피맛 케익이었다.
그건 그렇고. 저 많은초는 어쩌니... ㅜㅜ


난 뭐야. 어설프게 짤렸구나.. ㅜㅜ


ㅎㅎㅎㅎ


손 하늘이~~ ㅋ



별로 쓸말이 없지. ㅡㅡ;



사진이라도 감상 하시길...
여기 진짜 어두웠는데.. 이때것 찍은 야간 실내 사진중에 젤 괜찮게 찍은것 같다.


초가 꽤나 밝구만...


춥니? 손을 쬐고 있구나. ㅎㅎ


생각보다 많이 모였다.. 인주 인기가 이정도였나? ㅋ


케익위에 있던 초코릿컵에 소주를 따르는거다...
나중에 컵째로 먹고는 맛있다고 하더라. ㅎㅎ


2차는 닭발집... 개인적으로 닭발은 별로..
여기서 먹은 라면 참 맛있었던거 같은데.. 꼬들꼬들하고... 국물도 칼칼하고..
아~ 배고프다. 점심먹으러 가야겠다.


요즘 이렇게 짠 하는 사진이 참 좋은거 같다..
손이 많으면 많을 수록... 화목해 보인다고 해야할까?



경렬이형 강아지와 대화 한다. ㅎㅎ
형은 잘 통하는거 같은데... 강아지는 좀 괘로워 하는듯.. ^^;


이 강아지 완전 인기였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번씩 오라고... 손내밀고..
고기도 많이 얻어 먹고 있었다.
그냥 길거리 개가 아니라 목욕도 한것 같은 털이었다.
부들부들 ㅋㅋ 담에 보자~


난 인주 생일 선물도 못해 줬네.. 어쩌지. 그냥 지나쳐 버려? ㅋㅋ
2차에서... 자고 있다가 또 그냥 와버렸다. 인사도 잘 못하고... ㅜㅜ

요즘 술이 더 약해 진것 같다. 정말 몸이 약해 진건지..
그래서.. 일단 이번달은 몇일 안남았지만... 이번달 금주하기로 했다... ^^;
평생 술 마실려면.. 잘 관리 해야지ㅋㅋ

오전에는 너무나 집에 있기 좋은 날씨였는데..
저녁쯤 되서는 날씨가 좋아서 다시 나가 놀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몸도 지쳐 우울해 있는 나에게 상일이가 연락이 왔다.
바다에 갈려고 했는데 상일이가 죽어도 둘이서는 안된다고해서.
그냥 대구에서 놀았다.
모다 가서 옷 구경좀 하다가.

신발살려고 하다가 참은건데...
상일이가 여름에는 흰 운동화라며
검은색 운동화는 이제 그만이라고 찾아 다니가
신어 본 신발인데 뉴발란스 CT250WTR 이다.
뭐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기억했다가
찾아 봤더니 거기 보다 인터넷 쇼핑몰이 조금싸다.

지금 운동화도 신은지 2년이 넘었다..
이제 하나 사도 괜찮은데... 뭘 살지 모르겠다.
이놈으로 살까 싶은데.... 고민좀 해 보고..











신발 구경하고 K2부대 앞에서 순대 전골 먹고...

망우공원가서 사진찍고 놀다가 이제 들어왔다.
다행히 오늘도 싸돌아 다녔지만... 몸이 나빠지지는 않은 것 같다.




망우공원에 무슨 문이지.. 여기 어릴때 소풍으로 간 기억인데..
이렇게 나이먹고 그것도 밤에 가 보았다.
아! 하나더 있구나... 애인도 아니고 상일랑 ㅋㅋ
담에 애인 만들어서 꼭 와봐야겠다.. ㅎㅎ


나름 심령 사진인데... 섬뜩하지?
아~~~ 내 눈봐!


뭐지?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ㅜㅜ



요 사진 잘 나왔네.. 상일아..
이러다 여자친구 생기는거 아니야?


노숙자 컨셉..
왜 이런걸 시키고 그러는지... 노숙자 즐거운 꿈 꾸나 보다. 웃네.. ㅡㅡ;


이렇게 찍으면 멋있다는데..... 뭐가?


오~ 상일이 날고 있어... ㅋㅋ


이 사진 제목 "사랑과 영혼"...
하늘로 올라가는 영혼이랄까?


괴물에게 잡혀가는 상일이...
상일아 이건 나중에 낮에 찍자.. 밤이라 표현이 잘 안되는것 같다.ㅎ


끝으로 골프치는 폼으로.... 별로 감동은 안가는구나....ㅎ


덕분에 기분전환도 잘 했다...
내일은 또 월요일이고... 기분 좋게 한주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5월도 잘 보내줘야겠다..
힘든 5월이었는데... 시원 섭섭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 ㅎ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5월 17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설거지, 페이스 페인팅, 놀기
4. 뒤풀이 : 한티제?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ㅎㅎ

더이상 날씨는 언급 하지 안하도 될 정도로 너무 좋은거 같다.
더하면 식상하니까. 오늘까지만 날씨 이야기 해야겠다.. ㅎ


우리집 마당이다... 정글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동물만 있으면 사파린데. ㅋ
내가 가장 좋아 하는 날씨는 비온 후 파란 하늘 사이로 구름이 드문드문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날이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좀 많아서 조금 부족했다.. ^^;


차를 두고 움직인건 오늘이 처음이었던거 같다.
이렇게 모임장소에 나가니. 사람들이 꾀 많았다. 좀 늦게 도착해서 좀 뻘쭘했다.
이제 많이 참속한거 같은데.. 아직도 모두가 낯익지는 않다.
더 댕겨야지뭘.. 도리가 없다.


오늘도 주방이다. 주방이 재미있는거 같다. 주방에 가면...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된다...
오전에는 양파와 파를 다듬는 일을 했다. 양파를 까면서.. 울던데 ㅋㅋ
난 파뿌리만 잘랐다. 오늘 파뿌리도 맵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도 울뻔했다. ㅜㅜ


오늘 점심은 카레다.
날이 갈수록 여기 점심이 맛있어 진다... 다음에는 좀 많이 먹어야겠다... 저 정도로는 부족해..


지난달에 심은 아이들이 궁금해서 주방일을 끝내고 얼른 내려가 봤다.
역시 힘을 잃고 있었다.. ㅜㅜ
처음에 심을때 크기는 작았지만 싱싱한 아이들이었는데...
너무 비가 안와서.... 어린 아이들이 살아남기란 쉽지 않았나 보다..


오후에는 물감(?)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했다.
나도 얼굴에 하나 그려달라 하고 싶었지만... ㅋㅋㅋ
진우형도 참가 했다. 적성에 맞았나 보르겠네...


난 순수하지 못해서.. 말만 많이 하고 슬그머니 물러 나야 했다.


한나가 찍은 하늘이구나. 꼭 올려 달라고 한 사진인데..
사진의 각도를 아는 아이다..... 괜찮은데?


오늘 첨 뵌 분인데... 따로 다녀서 잘 몰랐는데.. 이 분들 자매인듯 하다... ㅡㅡa
아니면 어쩌지..눈도 똑같고 코도 같고.. 입은 잘 모르겠구나.. ㅎㅎ


내다. ㅋㅋ
왜 노가다하는 아저씨같지.. ㅜㅜ


모든 일과(?)를 끝내고 마무리하고 있다.

이상하게 오늘은 좀 힘들었다. 아직 몸이 완벽하지 않나 보다.
빨리 나아서.... 활기치며 다녀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아파서 참속하지 못한 사람들도 꾀 있었던거 같다.


오늘도 역시나 사람 많군나......


몸도 안좋고 상일이 만나기로 해서... 일찍 나왔다.
하필 이런날 차도 없이 와버려서..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오랜만에 긴 버스를 탔다. 내리는 걱정없이 푹~~ 잠들었던거 같다.
사람들이 보면.. 젊은 양반이 했겠지만...
대학생때 버스타고 가면서 많이 잤던 기억을 떠올리니.. 신입생이 되는것 같았다. ㅋㅋㅋ


상일이랑 놀고 집에 들어 갈려는 길에 연락을 하니.. 우리의 대단한 따사모 회원들이
한티제를 올랐다고 한다... 바람도 쐴겸 따라 갔다...
대단한 아이들이다. 대형이형은.. 아이들에서 제외 대단한에만 포함해 드릴께요. ㅋㅋ


별을 찍는다고 찍은건데.. 흠.. 흔들리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은 정말 사진만 찍다 온거 같다.
누군가 대화를 했었는데.. 봉사활동에 너무 놀기만 하는거 같다고.. 뭐든 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대화였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내가 거기 있는것 만으로 좋은 봉사활동이라 생각한다.
관심.... 내가 관심을 가진 만큼 나도 관심 받을 수 있고..
그 관심을 위해서 내가 거기 있었던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