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씀] 감상평 +44

- 영화 제목 : 70분간의 연애 : He&She
- 감상일 : 2010년 02월 26일
- 어디서 :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 무대위의 극장 자유석 10,000원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연극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준이 없어서 이걸 기준으로 삼아야 겠다. 이게 중이다. 앞으로 이것보다 재미있으면 상 없으면 하다. ㅋㅋ

  연극이란건 한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건지 괭창히 궁금했었다. 연극...


  처음으로 본 연극이다. 70간의 연애.. 화려하거나 볼거리가 많은 그런 연극은 아닌것 같다.
출연하는 배우는 총 3명이었다. 스탭은 많았지만... 극중인물도 3명이다. 보통 소수 인원이 역활을 바꿔 가면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나온다고도 하던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두사람의 대화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 가게 되는 과정.. 그런거다.
  어쩌면 내용은 뻔한거다. ㅋㅋ

  일단 영화와 제일 다르다고 느낀건 라이브라는거다. 영화가 꾸며지고 가공된것이라면 연극이란건 내 앞에서 바로 공연되어 지는 것이다.
제일 느낌이 좋았던건 배우들의 목소리다... 보통은 스피커를 통해서 들어야 했지만. 연극은 달랐다. 육성이 어떤 기계 장치도 통하지 않고 배우의 성대를 떠나 공기의 흐름만을 통과해서
내 귀로 바로 들리게 된다는 점에서 잡음 없는 소리가 참 좋았다.
  더불어 연기자의 NG없는 연기 또한 볼만했다. ㅎㅎ


  봉순이 아는 분의 도움으로 보게 되었다. ㅋ
영화와 다른 매력이 있으니.. 비용에 부담이 없다면 종종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하필이면 흔들린 사진을 골라버렸네.. ㅜㅜ


  좀 늦게 도착해서 사연을 못썻는데.. 이렇게 마지막에 읽어 주고, 선물도 줬다.. 다음에는 참가 해야지...
  아~! 오늘연극의 배우 3명이다. ㅋㅋ
  프로는 프로다 싶었다. 다양한 표정과 상황에 맞는 애드립... 멋진 목소리도...


마지막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소녀시대 지지지에 맞춰 춤도 춰 주었다.. 20장중에 한장 건졌다. ㅋㅋ


  그리고 연극 만의 매력이겠지... 공연이 끝난후 무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거.. ㅋㅋ
잘만 활용하면 정말 멋진 사진도 얻을 것 같다... 오늘은 준비가 부족했다. ㅜㅜ


Love... ^^


- 영화 제목 :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 2010)
- 감상일 : 2010년 02월 12일
- 어디서 : 대구 롯데시네마 7관 I열 7,8번  - 자리 : 중 작은 관이었던것 같다.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초등학생이 보면 괜찮을 정도겠다.. 성인용은 아닌듯하다. 액션이 대단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 아애 못한것도 아니고..

진숙이가 준 표로 보게 되었다... 땡큐~ ㅋ
기대 한 것이 실수인가. ㅜㅜ
그냥 그렇다... 다운 받아서 봤다면 아마 중간에 끊었을거다. ㅋ



- 영화 제목 : 의형제 (2010)
- 감상일 : 2010년 02월 20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M.Blue관 L열 7,8,9번 = 좌석평 상 스크린이 큰 관인데 눈에 딱들어 온다. 앞으로 가면 보기 힘들듯하다.
- 누구와 : 봉순이, 대일이형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영화 구성이 괜찮았던것 같다. 흔하지 않은 소제로 잘 만든거 같다.

살짝 추노 같다는 생각도 중간에 했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기에 재미있었던것 같다. ^^

역시 송강호 연기 짱이다. 강동원도 너무 멋있다. ^^;
그러고 보니 여배우는 외국인 밖에 안나온것 같다. ㅋㅋ


근데 생각할수록 영화는 너무 비싼것 같다.. ㅜㅜ

앞으로는 특별한일 없으면 영화는 평일에만 봐야겠다. ^^


- 영화 제목 : 식객: 김치전쟁 (2009)
- 감상일 : 2010년 01월 31일
- 어디서 : 대구 한일극장 1관 기억안난다. ㅜㅜ = 좌석평 중 ->앞으로 이동했다. 한일극장 이제 안되겠다.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TV 드라마가 훨신 재미있다. 어설픈 스토리와 억지스러운 눈물짜내기...

  헌혈하고 받은 예매권으로 볼영화가 없어서 보긴했는데..
역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봉순이는 영활르 보다가 울기도 하던데... 난 억지 스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패스~
예전에 드라마로 본 기억이 있는데 그게 훨 재미있는것 같다.



- 영화 제목 : 아바타 (Avatar, 2009) 
- 감상일 : 2010년 01월 03일 1회
- 어디서 : 대구 CGV Imax관 H열 11~12번 = 좌석평 상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상상

  이 영화때문에 3D영화가 좋아졌다.

  3D영화가 처음에는 좀 어지러웠다. (차에서 책을볼때 멀미하는 느낌...) 하지만.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ㅎㅎ
적응후에는 완전 감동이었다. ㅜㅜ
 

내용은 뭐 그저 그렇다. 별 감동은 없지만. 화면이 좋았다. imax 3d 보길 잘했다.


왜이리 웃기지....
아~ 이어폰 끼고 혼자 키득 거리다가 부끄러워서 고개 숙이고 그런다. ㅋㅋ

















 생각난김에 가끔 들어 볼까 하고 위젯 하나 달았다. ㅋㅋ
일부러 수동재생으러 달았다.
  재미있게 들으시길~



ps. 알송으로도 바로 들을수 있구나.. 알송으로 들어야겠다. ㅋㅋㅋ


영화 제목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09)
감상일 : 2009년 11월 26일
누구와 : 봉순이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상순이에게 들은 각종 스포일러들을 조합하느라 집중을 못한걸까. 중을 줘야겠다.


  약간의 반전 이야기를 알고 보긴 했지만 오히려 잘못 이해한 스포일러덕분에 더 짜릿한 부분도 있었고, 각 종 복선들이 떠올랐을때 짜릿하기도 하고 좋았다.
한국 영화 같이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좀 색다른 영화였던것 같다.
  사실은 홍길동의 후예와 비교하다가 본건데 아직 홍길동의 후예는 못봐서 모르겠지만 이 영화도 괜찮았던것 같다. 말그대로 중이다. ^^;

  이 영화서도 "돈" 이라는 소재가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듯하다.. 이거 알려주면 내용 알려주는건데.. ㅋㅋ
돈이 단수한 물질일지는 모르나 그걸로 자신의 지위를 표시 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도 하고 자기 만족을 하는 이상한 물질이다.
단순히 편리하라고 만든 것이 돈일지는 모르지만. 자신을 저울질하게 하고, 자신을 표현해 줄 도구를 만드들기 위해 돈이 필요해 진건 아닐까.
언제나 긍정적인 면만을 바라보고 싶은 나인데... 돈의 악의적인 기능에 또한번 몸서리 친다.

돈으로 나를 평가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난 고작 물질로 설명되고 싶지 않다.
고만해야겠다. 영화평 쓰다가 책쓰겠다. ㅡㅡ;;

마지막 대사가 여운을 남기게 한다.
이제는 대놓고 스포일러 뿌린다.

마지막에 손예진에게 아이가 물어본다. 죽어가는 고수를 보며
"저 사람 알아요?"
손예진은 대답한다.
"아니 몰라"
고수는 아무말이 없다.

영화전반의 내용을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죽어가고 있는 그 상황만을 놓고 봤을때 내가 고수였다면...
  죽어 가고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으니 나도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랬을것 같다.

그녀를 지켜 주고 싶다면 난 끝까지 살아 남을것이다.
아니다. 고수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죽음이었구나... 슬픈영화다.


연인의 영화표에는 ♡ 가있다. ^^;


지켜 줄께~


영화 제목 : 내눈에 콩깍지 (2009)
감상일 : 2009년 11월 08일
누구와 : 상순이와 봉순이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주위 반응은 중. 혼자봤으면 하,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잔잔히 웃긴다. ㅎ

금요일에 상순이와 약속을 했었는데 봉순와 함께 바람맞췄다. ㅋ
그 덕분에 오늘은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으로 상순이를 불러 영화를 봤다. ^^;
상순아 미안~
급 결정된 사항이라 영화 뭘 볼지 고르다가 시간도 적당하고 내용도 문안해 보여서 골랐다.
영화의 내용은 미녀는 괴로워와 약간 비슷하다. 정말 약간.... 아니다. 내겐너무가벼운그녀와 같구나.

눈에 보이는 주제는 외모가 다가 아니다. 이지만..

요지는 마음이 예쁘면 외모도 예뻐 진다는거다.
거기 나오는 비유가 있다. 주인공은 건축가인데 건축은 외형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설계를 한다.
하지만 고객은 기능적으로 잘 설계된 건물을 효율적이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 예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마음이 예쁘면 외모도 예뻐 보일수 있다는거다.

어쩔수 없이 외모가 예쁜사람에게 호감은 가지만... 내면을 발견하고 호감이 사라진경험이 많은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것 같다.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었던것 같다. 처음에는 호감이 없었지만.. 행동이 예뻐서 좋았던 적...
결론적으로 누구에게도 나를 호감가게 만들지 못했지만... ㅜㅜ

하여간 그렇다. ㅋㅋ
외형이 다는 아니지만, 불필요한건 또 아니니까. 내겐 결론없는 이야기가 될 뿐이다.


그건 그렇고 영화는 왜이리 비싸. ㅡㅡ;;;;
이번에는 상순이를 위해서 희생했지만... 겨울 여행을 위해 당분간 헝그리모드 해야겠다.
꼭 보고 싶은 영화는 포인트와 이벤트를 통해서~ ㅋㅋ


영화 제목 : 나는 비와 함께 간다 (I Come With The Rain)
감상일 : 2009년 10월 27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예술영화를 본거 느낌(?) 같다..ㅡㅡ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첨부할 파일이 없다.


요즘 영화가 비싸서 좀 신중하게 영화를 고른다. 게다가 요즘은 볼만한 영화도 없다.
이영화는 스토리도 전혀 이해가 안가고, 뭘 전달할려는건지도 모르겠고, 화면과 어울리지 않는 음악과....
예수님과 하느님을 이야기 하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나랑은 전혀 안어울리는 영화다.
상일이 말로는 감독도 유명하고 배우도 유명하다는데 감독은 원래 관심없었고 이병헌은 왜 이영화에 출연했나 싶고...

영화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여기부터는 내 이야기...

후기를 많이 보고 영화를 보는데, 별로라고 평한 후기만 읽는 편이다.
재미있다는 영화는 너무 알바 같아서 싫은것도 있고 별로라고 평한 글에 댓글이 많아서... 그 댓글을 본다.
근데 너무 영화를 욕하는 경우가 많더라..
  내가 자주 쓰는 표현중에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다"라는 표현이 있다.
타인을 좀 이해 해 보고, 폄하지 말고, 이해되지 않다고 잘못된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도.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감독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그리고 배우는 얼마나 열심히 연기 했으며,
영화에 투자한 투자자는 절대로 쓸대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돈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재미 없게 봤다고 해서 영화를 탓할건 아닌것같다. 영화를 이따위로 만들었나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란다..
하지만 재미가 없는건 재미 없는거다. 그건 지극히 내 기준이니까..
하여간 난 일반적으로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상일아 너무 상심 하지 말자... 이 영화는 우리와 맞지 않을 뿐이다. ^^;
재미있는 후기 있으면 댓글 달아도. 왠지 후기가 더 재미있는 영화일것 같다.


ps. 찾아 본 후기.. http://woolf.egloos.com/3393505, http://blog.naver.com/adsupport/80093354258
감상평도 참 다양하다.. ㅋㅋ
괜찮게 본 사람도 있는데,  결론은 내가 쉽게 이해 할 영화는 아닌듯 하다..

간만에 트랙백 함 쏜다.ㅎㅎ


영화 제목 : 게이머 (Gamer, 2009)
감상일 : 2009년 10월 07일
누구와 : 상일이와 봉희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지난번에 본 써로게이트+데스레이스 니까 "하" 하기는 좀 미안해서 중이다.

액션은 멋지고 돈도 많이 들어갔을것 같은데.. 마땅히 기억에 남지 않는다.
예를들어 폭팔장면이 있다면 폭팔장면을 클로우즈업해서 보여주는것 까지는 좋은 데 그 폴팔로인한 전체적인 모습이나..
전투하면서 게임이라면 미니맵은 있어줘야 하는건 아닌지.. 계속 액션중에 여기저기 폭팔에만 포커스가 가서 영~ 전체적인 액션의 이해가 떨어진다.. ㅡㅡ;
이왕돈 쓴거 좀 다양하게 보여주지.. 장면 장면이 너무 정신없이 빨리빨리 지나가 버려서.... 좋은 장면들이 아깝게 지나가 버린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제 콤보500원 할인 이런건 항상있는거 같다..
500원을 쓰자니 안쓸돈 쓰는것 같고 안쓰자니 그냥 버리는것 같아 아깞다. ㅋㅋ
그래도 안쓰고 영화한편 더 보는게 나을듯 하다.


영화 제목 : 써로게이트 (Surrogates, 2009)
감상일 : 2009년 10월 01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브루스 형님 기대 했는데 이제는.. 세월에 장사 없나 보다......

게이머와 모티브(?)는 같다고 해야하나.. ㅡㅡ;
액션이 그리 대단하지도 않고 스토리가 짜임세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한번쯤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정도의 작은 의미를 부여할 정도...
움직이는 써로게이트 분장이 독특했다는것도 뭐..


이번달은 영화 복이 있는지. 주유하고 영화표도 당첨되고 발권한 표에도 SK무비플러스콤보 무료증정이 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버릴수도 있는 보너스였는데.. 잘 챙겨 먹었다. ㅋㅋ


영화 제목 :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
감상일 : 2009년 09월 30일
누구와 : 나홀로..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꼭 봐야한다 정도는 아닙니다. DVD로 봐도 괜찮을만 하니까요. ^^; 웃긴걸 생각하고 봤는데. 생각만큼 웃겼던것 같다. ㅋ 나름 생각할 꺼리도 있고..

  후기를 읽고 영화를 보고 갔었는데. 후기 중에 이런류의 영화는 결론이 똑같다.. 이런 후기 였는데 이런 내용의 영화를 못봐서 그런지 난 식상하거나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뻔한 결론일지 모르지만 그 결론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그려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웃긴 부분도 많다.
어쩌면 혼자여서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

혼자 영화를 보러 간거라. 영화 시작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고 노느라. 이번에는 사진이 좀 많다.ㅋㅋ


영화 포스트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찍어 달라고 하기는 부끄러워서 포스트만 찍었다. ㅋ
** 잠깐 영화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글리트루스... 난 어리석은 진실? 이렇게 생각하고 진실을 잘못 알고 있다.. 뭐 이런걸 생각했는데.
자막으로 보니까. 불편한 진실이었다.
진실이 불편한 이유는....
 상대가 나를 좋아 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고 진실되지 못하게 행동한다. 그럼 나중에는 오히려 진실된 이야기 할때 불편해 진다는 뭐 그런 것 같다.
이런 사실로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고민이 영화와 너무 비슷하다는 사실에 신기할 정도였다.

 거짓말 못하고, 꾸밀줄 모르고, 연애 기술이 없어서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이 사랑을 모르는건 아니다.
잘꾸미고,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 라는 이야기를 영화에선 하는것 같다. 꼭 날 위로 하는듯 하다. ㅋ
  여 주인공이 내 입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ㅜㅜ


그냥 찍어 봤다. 인테리어 제질이 금속제질이라 느낌이 좀 사이버틱했는데. 표현은 그다지이다. ㅡㅡ;


이번달에 쓸수 있는 영화 포인트가 내일이면 사라져서 부랴부랴 봤다..
사실은 이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연락이 안되서... ㅜㅜ
다른 사람과는 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혼자 봤다...
오랜만에 혼자 봤다.. 나쁘지 않다. 옆사람 신경안쓰고 영화만 봐도 되고...


신한카드 love포인트로 7000원 결제하고 1000원으로 본 영화가 되었다. 흠.. 포인트 적립된걸 생각하면 그보다 싸게 본건가.. ^^;


거울을 이용한 한컷..ㅋ


영화 제목 : 애자 (2009)
감상일 : 2009년 09월 11일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 슬플 꺼라 기대하고 봤지만 언제 울어야 할지의 포인트가 없었고, 기승전결의 구분이 불명확해서인지 살짝 지루하지만 최강희 우는연기와 나름 상상력을 자극할려는 요소가 가끔 있다는거.. 슬픈 영화라고 하기보다 생각하게 하는 영화...


영화를 보고 내가 생각했던 것중 하나는...
사람들은 감정이란걸 숨기며 살아갈때가 많다는거다....
  가족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사랑해서 나의 힘든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하거나, 사랑해서 짐이 되지 않으려 한다는거...

이 영화도 이제 좀 솔찍해지지.. 라고 생각할때 쯤 솔찍하지 못하 이유가.. 달자졌다고 할까. 처음에는 사랑해서... 다음에는 짐이 되기 싫어서? 이정도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니 감정에 솔찍한 난 아직 사랑할 준비가 되지 않은걸까... 아님 나도 사랑하게 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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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중에 귓속말 하는 장면에서 대사는 안나오고.. 뭐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건 또 무슨 장난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이벤트를 하고있다. http://www.aeja2009.co.kr/swf/aeja2009.co.kr.html
뭐라고 했을까? 가 아니라. 나라면 뭐라고 할까.. 가 정답이겠지? ㅋㅋ



영화 제목 : 이태원 살인사건 (2009)
감상일 : 2009년 09월 09일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 긴장감도 없고.... 결론 애매한 영화는 별로다.... 나름 각자 생각해보라는 의도인것 같긴하지만..



별로 볼 영화가 없으니.. 꼭 영화를 봐야겠을 연인들은 보셔도 괜찮을 듯..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말이 없어 질지도.. ㅡㅡ;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하는데. 결론만 실화와 동일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실화의 사실을 생각하자면 죽은자만 억울하지뭐...

두 용의자를 신문하는 과정에서 감사마저 변호사가 되는.. 결국은 찍은 범인인 힘있는 범인이라 풀려나고 마는 그리고는 둘다 풀려나는..
법이란게 만든것도 사람이요 집행하는 자도 사람이니.. 어쩔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만.. 영화와는 상관없이 안타깝다.

- 뭘 : 엔진 오일 5w20
- 언제 : 2009-09-01
- 어디서 : 유진상사
- 총평 : 전번 오일보다 훨~~ 씬 잘 맞다.

  지난번에는 급하게 교환하느라 알아 보지도 못하고 그냥 막 넣었었다.. 0w40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마티즈에 정해진 규격이 0w30인걸 가만할때 괭장히 무거운 엔진오일로 교환했던 터라 많이 힘들어 했었다.
 전번 오일의 문제점은 RPM의 상승 속도가 느리고, 저 RPM에서는 힘이 떨어 지는 문제점.. 다만 한가지 고알피엠 정속 주행에서는 어느정도 정숙했다는것 정도... 장점이겠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가벼운 오일로 갈아 탔다.
  넣고 난 기분은 완전 조용하고 가벼운 느낌. ㅎㅎ
다만 오일교환할때 뺏었던 흡기를 장착하지 않은 정비공의 실수로 인해.. 흡입량이 맞지 않은건지.. 배기통에서 소임이 있다는거 ㅜㅜ
내일 당장 정비공장 가서 다시 달아달라 해야겠다.. ^^;

마티즈 엔진을 가볍게 만들어준 주인공이다. 한통(1L)에 12,000원 정도 했던것 같다. 이거 3통넣고 약간 남았다.. 마티즈는 2.7L의 오일이 필요로 하니까. ㅎ
오일이 조금씩 세기 때문에 남은 오일은 비상용으로 트렁크에 넣어 두었다. ㅋㅋ
 

  요건 4000원 밖에 안하는 플러싱액이다. 쉽게 생각하면 그냥 퐁퐁과 같은 존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진 오일 갈기 전에 넣어서 청소해 주는거다
이거 좀 작업 달라니까 정비공장 아저씨 고장나도 책임 안진다고 꼰티를 낸다.. 참... 알만한 사람이 괜히 그러신다니까.

오일, 오일필터, 흡기필터 플러싱 해서 4만6천원 정도 들었고 유진상사 할인권 사용해서 교환은 7천원에 해서.. 총 5만 3천원 정도 들어간거 같다..
다음에는 따로 안사고 그냥 전문점에 가서 알아봐야겠다. 정비 공장 아져씨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 말이지...

지난번 오일이 맘에 안들어서 빨리 갈고 싶었는데.. 교환시기를 훨신 넘기고야 갈았네 ㅎㅎ

- 뭘 : 캐논 EOS 50D 외 몇가지...
- 언제 : 2009-08-27
- 어디서 : 11번가
- 총평 : 비싸긴하지만. 내 사진 인생 아니 인생에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큰 구매다.

캐논 EOS 50D와 탐론 AF 17-50 F2.8 , 삼각대, 핸드스트립, CF메모리, 가방 등 잔잔한 것들까지 합치면 200만원에 육박하는 아주 큰 결정이었다.
심지어 내가 타고 다니는 마티즈보다 비싼 결정을 한 것이다...
물론 100만원은 선포인트로 구매한거라. 당분간은 신한카드의 물건이나 마찬가지다. ㅋ


흔히 시그마 18-50랜즈와 비교되는 랜즈이다. 진우형이 그걸 사서 난 요걸 샀다...
진우형이 그걸 사서라기 보다는 진우형의 노이즈가 많이 작용한 샘이다. 생긴건 별론데 성능은 좋다더라.. 좀더 비싼데 어쩌고 저쩌고.... ㅋ
  사진에 나와있듯이 전시상품이라 AS는 6개월 밖에 안되지만 정품이라 무상 기간 이후로는 AS도 가능하고 가격이 10만원정도는 싼것 같다. 상태는 완전 새재품이나 마찬가지고...
잠깐 써본 느낌은.. 아주 만족스런 사진들이 나온다는거. ㅋㅋ 하지만.. 포커스잡을때 모터 소음 장난아니라는거다. ㅜㅜ
익숙해 지면 그 소리도 정겹게 들리겠지.. ^^;


맨 마지막으로 바디를 구매 했다. 주변 품들이 요놈에 비해 가격이 싼편이라 부담없이 질렀는데 이놈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게 되었다. ㅎㅎ
바디만 134만원쯤인데.. 100만원 세이브 하고... 나머지 6개월 무이자로 샀다. ㅋ
은밀히 말하면 아직 내 물건이 아닌샘이다. ㅋㅋ
앞으로 몇달간은 아끼고 더 아끼며 살아야 한다. ㅜㅜ


구성품은 착실하다.. 메모리도 따로 사야하고. ㅎㅎ


하지만 멋진 자태를 뽑낸다. ^^;


버튼도 많고.. 당분간 공부좀 해야겠다~ㅎ
공부가 즐거울것 같긴하다. ^^


핸드스트립과 랜즈도 마운트 했다. 이제 열심히 찍는 일만남았다. ㅋㅋ
기다려라~


아~ 지금까지 날위해 작동해준 파워샷 A710에게도 감사한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할거다..
그래서 특별히 1번샷은 이놈을 찍었다. ㅎㅎ


ㅋㅋ 잘~ 생겼따~

- 뭘 : 삼각대 슈팅그립 P1
- 언제 : 2009-08-20
- 어디서 : 11번가
- 총평 : 무겁긴 한데 성능은 좋아보인다.

드디어 DSLR을 구매 절차를 밟고 있다.
EOS 50D로 가기 위해서 일단 만만한 삼각대 부터 구매를 했다.
요즘 11번가가 괜찮은것 같다. 할인도 많이 되고, OK케시백도 모으는 제미가 솔솔하다. ㅎㅎ
총 할인을 해서 47,900원에 구매 했다..


출장을 갔다오니 이렇게 튼실하게 생긴 물건이 도착을 했다.


똑딱이에 사용하던 삼각대만 사용하다가 이렇게 묵직한놈을 만나서 적지 않게 당황했다. 그 무게감도 그렇고.
일단 가격대비 성능은 짱이라고 이야기 하겠다. ㅎㅎ
 하루빨리 사용해 보고 싶다.
 


영화 제목 : 해운대 (Haeundae, 2009)
감상일 : 2009년 08월 25일
누구와 : 흠... ㅋㅋ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다들 괜찮다고 하는것 같긴 하지만 요전에 본 국가대표의 영향일까 하를 주고 싶다.

적당한CG에 적당한 코믹까지는 괜찮았는데 억지스러운 감동.... 감동부분이 약한것 같다.

CG같은 경우는 뭐 괜찮았다.
어차피 이 영화에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크지 않다. 그리고 스나미의 웅장함이 대단해 보이는 CG는 아니었다. 뭐 자신감이 없었는지는 모르겠다.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일상이 별로 와 닫지 않았다.
영화관이 이상했을지 모르겠는데 화면이 너무 옛날 스크린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러고보니 사운드에도 느낌이 없었던것 같다. 엄청난 스나미가 덥치는 웅장한 사운드를 기대 했을지 모르겠는데.. 그런건 없었다.
뭐 그냥 "하"다...







영화 제목 : 국가대표 (2009)
감상일 : 2009년 08월 25일
누구와 : 상일군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적당한 감동과 코믹 등 괜찮은 영화였다.

이 영화처럼 스키 점프 장면을 연출 할 수만 있다면 스키 점프가 엄청 인기 종목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영화를 좋아 하진 않지만 이렇게 가끔 어쩔수 없이 본 영화가 재미있을때면 한국영화에 미안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절실하게 들었던 생각은...
나도 스키점프 하고 싶다. ㅜㅜ


낮에는 상일이 따라 가서 상일이 후배들 잠깐 보고 밥먹었다...
만날 약속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가서 잠깐 놀았다.. 달이 떠서 좀 아쉬운 만남이긴 했다... ^^;


영화는 CGV에서ㅋ
인간적으로 영화비 너무 비싸다.. 물론 포인트로 할인을 받긴 했지만 이제 영화 고르는것에 신중해야겠다.


조명 아래라. 한번 찍어봤다. ㅋㅋ
난 잘 나온듯~!



PS. 영화에 나온 스키점프 장면

경차를 타는 사람으로서 좀 안타까운 기사인것 같아서 몇자 적어 본다.
  일단... 이런 글을 보면 경차가 연비가 좋지 않은것 처럼 느껴진다. 고속주행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고속 주행을 해도 연료가 중형차보다 많이 들어간다는건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차는 99년식 마티즈 수동이다. 시내주행을 하면서 측정한 연비는 18L(꼬박꼬박 18L씩 주유한다.)에 평균 300km를 간다. 대충 계산해 봐도 16km정도는 나온다. 
연비값 비교라 하여 고속주행을 할수록 연비가 떨어진다는 말인데..  좀 따져볼 부분이 있는 듯 하다.
  연비측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60km에서 측정한 연비라고 치고 1이라면 중형차는 0.9이라는 이야기인데 경차인 내차의 연비가 16km/L인데 그렇다면 중형차가 연비가 14.4가 나온다는 말이 된다... 어떤 중형차가 그런 연비가 나오지? ㅡㅡ;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것 같다. 그래서 이 연비값이란게 뭔가 다른걸 의미하는듯 하다.
 연비값... 찾아봐도 연비값은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연비를 말하는건 아닌듯 하다. 그냥 연비라면 이런 도표를 보고 누가 경차를 타겠는가? 내 느낌이긴 하지만. 이건 왠지 자동차 회사의 로비로 만들어진 애매한 그래프가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들게 한다.
  나도 가끔 장거리 주행을 한다. 물론 고속도 한다. 고속도로에서 140km를 넘게 밟기도 한다. 그때의 RPM이란 차가 터질듯 하다.  그렇게 달려도 항상 300km씩 달리곤 한다.
  그리고 마티즈 엔진 성능 그래프를 보면 3000~4000rpm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것으로 나와 있다. 그 구간은 속도로 환산하면 80~100정도가 된다. 60km가 가장 이상적이란 설명도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수동과 자동의 차이는 분명 있을것이다.

  물론 과속 하지 말고 경재 운전을 잘 하자는 이야기로 받아 들여 진다면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건 초점이 경재 운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차는 연비가 나쁘다고 하는 오히려 경차를 권장해야 할 상황에 경차를 외면하게 만드는 결과만 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기사란게 참 그렇다. 기사를 쓰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세세한 뤼앙스지만 느낌이 완전히 다르게 된다..  연관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이번에 통과된 미디어법.. 난 반대하거나 찬성하지 않는다. 뭐든 상관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우려하는건 이런것과 관련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진출처: SBS 뉴스 캡처, http://web.reviewstar.net/web_200806/view.php?code=3010&id=18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