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 무슨일 : 인주 생일 빠리~
- 언제 : 2009 년 5 월 25  일
- 누구랑 : 동아리 선후배

정확히 말하면.. 토요일이 생일이었다는데. 파티는 좀 늦은 오늘이야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거 같지는 않은데. 이미가 많이 변한거 같은데?

이 밤중에 뭔 사진을 이리 많이 찍었는지 ㅡㅡa
고감도로 찍은 사진이라 노이즈가 심했는데.
이번에 노이즈제거 프로그램(Noiseware Community Edition Standalone 2.6) 찾았다.
좀 불편하긴 한데 무료 버전도 쓸만하다. 찾아보변 관련 정보는 많이 나올태니.. 소개는 생략.
사진 정보가 날아가서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노이즈는 상당히 개선된다. ㅎㅎ

시작해 볼까?


케익이다. 컵 모양이고.. 김도 모락모락 올라온다.. ㅎㅎ
아이디어가 참.. 좋다. 실제로 커피맛 케익이었다.
그건 그렇고. 저 많은초는 어쩌니... ㅜㅜ


난 뭐야. 어설프게 짤렸구나.. ㅜㅜ


ㅎㅎㅎㅎ


손 하늘이~~ ㅋ



별로 쓸말이 없지. ㅡㅡ;



사진이라도 감상 하시길...
여기 진짜 어두웠는데.. 이때것 찍은 야간 실내 사진중에 젤 괜찮게 찍은것 같다.


초가 꽤나 밝구만...


춥니? 손을 쬐고 있구나. ㅎㅎ


생각보다 많이 모였다.. 인주 인기가 이정도였나? ㅋ


케익위에 있던 초코릿컵에 소주를 따르는거다...
나중에 컵째로 먹고는 맛있다고 하더라. ㅎㅎ


2차는 닭발집... 개인적으로 닭발은 별로..
여기서 먹은 라면 참 맛있었던거 같은데.. 꼬들꼬들하고... 국물도 칼칼하고..
아~ 배고프다. 점심먹으러 가야겠다.


요즘 이렇게 짠 하는 사진이 참 좋은거 같다..
손이 많으면 많을 수록... 화목해 보인다고 해야할까?



경렬이형 강아지와 대화 한다. ㅎㅎ
형은 잘 통하는거 같은데... 강아지는 좀 괘로워 하는듯.. ^^;


이 강아지 완전 인기였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한번씩 오라고... 손내밀고..
고기도 많이 얻어 먹고 있었다.
그냥 길거리 개가 아니라 목욕도 한것 같은 털이었다.
부들부들 ㅋㅋ 담에 보자~


난 인주 생일 선물도 못해 줬네.. 어쩌지. 그냥 지나쳐 버려? ㅋㅋ
2차에서... 자고 있다가 또 그냥 와버렸다. 인사도 잘 못하고... ㅜㅜ

요즘 술이 더 약해 진것 같다. 정말 몸이 약해 진건지..
그래서.. 일단 이번달은 몇일 안남았지만... 이번달 금주하기로 했다... ^^;
평생 술 마실려면.. 잘 관리 해야지ㅋㅋ

오전에는 너무나 집에 있기 좋은 날씨였는데..
저녁쯤 되서는 날씨가 좋아서 다시 나가 놀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
몸도 지쳐 우울해 있는 나에게 상일이가 연락이 왔다.
바다에 갈려고 했는데 상일이가 죽어도 둘이서는 안된다고해서.
그냥 대구에서 놀았다.
모다 가서 옷 구경좀 하다가.

신발살려고 하다가 참은건데...
상일이가 여름에는 흰 운동화라며
검은색 운동화는 이제 그만이라고 찾아 다니가
신어 본 신발인데 뉴발란스 CT250WTR 이다.
뭐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기억했다가
찾아 봤더니 거기 보다 인터넷 쇼핑몰이 조금싸다.

지금 운동화도 신은지 2년이 넘었다..
이제 하나 사도 괜찮은데... 뭘 살지 모르겠다.
이놈으로 살까 싶은데.... 고민좀 해 보고..











신발 구경하고 K2부대 앞에서 순대 전골 먹고...

망우공원가서 사진찍고 놀다가 이제 들어왔다.
다행히 오늘도 싸돌아 다녔지만... 몸이 나빠지지는 않은 것 같다.




망우공원에 무슨 문이지.. 여기 어릴때 소풍으로 간 기억인데..
이렇게 나이먹고 그것도 밤에 가 보았다.
아! 하나더 있구나... 애인도 아니고 상일랑 ㅋㅋ
담에 애인 만들어서 꼭 와봐야겠다.. ㅎㅎ


나름 심령 사진인데... 섬뜩하지?
아~~~ 내 눈봐!


뭐지?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ㅜㅜ



요 사진 잘 나왔네.. 상일아..
이러다 여자친구 생기는거 아니야?


노숙자 컨셉..
왜 이런걸 시키고 그러는지... 노숙자 즐거운 꿈 꾸나 보다. 웃네.. ㅡㅡ;


이렇게 찍으면 멋있다는데..... 뭐가?


오~ 상일이 날고 있어... ㅋㅋ


이 사진 제목 "사랑과 영혼"...
하늘로 올라가는 영혼이랄까?


괴물에게 잡혀가는 상일이...
상일아 이건 나중에 낮에 찍자.. 밤이라 표현이 잘 안되는것 같다.ㅎ


끝으로 골프치는 폼으로.... 별로 감동은 안가는구나....ㅎ


덕분에 기분전환도 잘 했다...
내일은 또 월요일이고... 기분 좋게 한주를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5월도 잘 보내줘야겠다..
힘든 5월이었는데... 시원 섭섭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다. ㅎ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날씨가 좋을땐 집에 있기 싫어서.. 나가 놀고 싶어서 안달 한다.
그럴땐 여행가기 좋은 날씨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라고 표현하곤 한다.

오늘은 날씨 때문은 아니었지만 하루 종일 집에 있다.
그러다 잠깐 밖을 보니 비가 약간 내린다.

이런날씨.. 평소였다면 나들이하기 안좋은 날씨라면 투덜 하겠지만...

오늘 내 몸가 기분은 "집에 있기 좋은 날씨"라며 기뻐 하고 있다.


평소의 몸 상태라면 별로 힘들게 움직인 하루도 아니지만
몸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것 같다.
감기... 괜찮은듯 괜찮은듯 쉽게 났지 않는다.

정말 푹 쉬기만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내가 스스로에게 그런 기회를 주지 않고 있나 보다.

전날 오랜만에 배드민턴 친다고 악써서 엉덩이에 알이 배이고.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30km정도를 달렸다.
피곤한 몸을 위해서 술도 좀 넣어 주었다..
그래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아파서 잠이 잘 안 올 정도였다.
열도 많이 나고.. 힘도 없고 어지럽고..
자다가 춥고, 덥고 날리였다. 하루밤을 보내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경험 한듯 하다.



부모님 밭에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오라고 하셨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 보고 싶었다.
복장을 갖추고 마당에서 기념촬영한번 하고 출발한다.


몇 키로쯤 달리게 될까 궁금해서 거리를 찍어 뒀다.
215.31km 흠.. 오늘은 얼마나 달리게 될까?



여기는 대구 동구 평광동 측백수림에 있는 계곡이다. 어제 내린 비로 물이 맑고 수량도 많다.
다음에는 발도 한번 담궈야겠다.



계곡이 시원하다.


여기 버스도 다닌다. 팔공1 번... 예전에 버스 시간을 알기 위해서
전화 걸어 801번 언제 여기 지나가냐고 물었을때... 상담원이 잘 대답못한 기억이 있는데.. ㅋㅋ



평광동이다 양쪽에 나무고 산인 길을 좀 지나면 어떻게 이런곳이 있나 할 정도로 넓은 공간의 평광동이 나온다.
입구와는 다르게 안쪽은 넓고 집도 제법 있다. 폐교가 있는 것으로 봐서도.. 예전에는 사람이 좀 살았나 보다. ㅎ


아버지 차가 주차되어 있고.. 저 위에 보이는 것이 우리 부모님 농장의 대문이다. ㅎ
대문위로 넝쿨이 올라야 하는데.. 아직 식물들이 덜 자랐다.


울 엄마다. ㅎ
내가 도착했을때 상추를 씻고 계셨다. 밥 준비 하시나 보다.


내가 도착하니 아버지가 기다렸다는 듯이 선반위에서 뭔가를 꺼 내신다..
꺼낼때 새가 한마리 날아 간다.


어미 새였다. 요 알들을 품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버지.. 이제 꺼내시면 안됩니다. 이러다 못 깨어나겠습니다. ㅜㅜ


아버지다. 원두막에서 밭이 다 보인다...
몇번 이야기 한것 같은데.. 이 원두막 직접 나무를 주워다가 직접 만드신거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존경합니다. 아버지...


오늘의 점심이다.
갓 뜻은 상추와 기타 쌈들..


그리고 약나무를 넣어 비린내를 없애며 삶은 삼겹살...
구워 먹는 것 보다 살도 연하고 부드럽다.
쌈을 즐기기에는 구은고기 보다 이렇게 쫀득하게 삶은 고기가 최고 인듯 하다. ㅎ


간다하게 고추대를 몇게 새우고.. 밭은 나왔다.


돌아 오는 길에 동촌 강뚝을 달렸는데 보리가 익어서 때아닌 황금 들녁을 구경할 수 있었다. ㅎ


찍을땐 몰랐는데.. 좀 부담스러운 셀카군.. ㅜㅜ
차를 가지러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이다.
국우터널을 넘기가 좀 부담 스럽긴 했지만.. 차를 가지러 가야했기에.. 다렸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키로수를 찍어보니
245.56 km - 215.31km 약 30km를 달렸구나..
생각보다 긴 거리는 아니다.


저녁에는 따사모 모임이 있어 술한잔했다.
내 사진은 없지만...
가만히 앉아 있기 조차 힘들었다.
맥주를 2잔 정도 마신거 같은데.. 몸은 구름위를 날고 있는 것 같았다.


환상의 콤비 대성이형 과 영환이다.
이 둘은 왜 피하는거지?


무서운 정훈이 난 너의 약점을 알고 있다. ㅋㅋ


아~~ 내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푹 쉬어야겠다.


비도 많이 와서 식물들이 잘 자라겠구나 생각했다.
  안간지 오랬된거 같은데 부모님이 뭐도 나고 뭐도 나고... 새도 와서 집을 짓고 하시며
자랑을 많이 하신다.
  내가 오면 맛있는 고기 삶아 주리라 하시며 한번 오라고 부탁을 하신다.
신경 쓰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마늘이 밭 문쪽에 있어서인지 항상 먼저 등장 하는 것 같다.
아직 마늘쫑도 안아와서 수학할려면 시간이 졸 걸린다 하신다.
다른 지역은 벌써 추수 하던데.. 여기가 고도가 좀 높나 보다.


이번에 비가와서 겨우 심었다는 고추다. 어린 고추인데 벌써 달렸다.
어머니 말씀이 한번 땄는데도 이렇게 달려 있다고 한다.
작년에는 너무 다닥다닥 붙여 심어서 병이 왔다고 하던데..
올해는 좀 넓게 심으셨나 모르겠다. 욕심에 그렇게 못하신거 같은데.. 두고봐야알겠지?


고구마다. 아직 어리구나.
다음에 가면 많이 자라 있을거다.


땅콩이다. 난 땅콩 잎이 제일 귀엽게 보이더라. ㅎㅎ


도라지다.
뭘 이리 빽빽하게 심었냐고 물어보니
도라지는 원래 이렇게 심으면 저희들이 알아서 옆으로 밀려 난다 하신다.
아무리 봐도 너무 빽빽하다.. 무슨 잔디밭도 아니고.. ㅜㅜ
겨울이 되어서 캐 보면 알수 있겠지..


상추가 너무 잘 되었다. 고기구워서 싸먹으면 딱 좋은 시기다.
어제 내린 비가 어머니 말로는 비료비다 라고 하셨다.
비료비가 내려서 상추가 한정없이 자란다 하신다. ㅎㅎ
아는 사람좀 불러서 따가라고 하시는데.. 아는 사람이 올 생각을 안한다. ㅎ


원두막 옆의 대형 물탱크... 이번비에 물이 2/3정도 찼다. 이정도면 장마까지 버틸테고 장마 지면 올해 물걱정은 없다 하신다.
곡간의 곡식만 봐도 배가 부르다 했던가. 이렇게 물이 차있는것만 봐도 든든하신가 보다. ㅎㅎㅎ


올해 처음 시도해 본 인삼이다.. 역시 잘 나오지 않는다.
잘 자라도 6년 동안은 옮겨 심으면서 키워야 한다는데.. 정말 여러운 작물인듯 하다.
일단 살려야 하는데.... 살아나라~~


벌이 파꽃에 앉아  열심히 꿀을 따고 있다.
내가 사진을 찍는것도 잘 모르는 것 같다.


파도 너무 잘 자라고 있다.


무슨 꽃이라고 하셨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딱 하나 이 꽃만 피어 있었는데... 무슨 약용작물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ㅜㅜ


원두막 뒤에 이렇게 아궁이도 만들어 뒀다.
한 동안 산불 우려때문에 사용 못 하셨는데 조만간 옻닭을 해 먹자 하신다.



선반위에 올려놓은 작은 상자에 새가 알을 낳았다.
손가락 한 마디 만한 알이었다.
둥지가 괭장히 포근해 보였다.



원두막 뒷쪽이다. 나무가 빽빽해서 여름에도 시원하다. ㅎㅎㅎ



내가 오늘 한 일은 고추가 넘어지지 않도록 대를 새우는 일이었다.
솔찍히 내가 한 일은 거의 생생내기 정도? 였을거다.
내가 여기 오는 것 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부모님이다.
자주 가야겠다..

오늘은 자전거 타고 갔는데. 갈땐 40분 정도 걸린거 같고 올땐 내리막이라 30분정도면 될 것 같았다.
종종 자전거 타고 가야겠다.

자살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더한다.

살 수 있는 사람이 왜 죽어야 했을까.

잘못이 있다면 벌을 받아야 할것이고, 잘못없이 벌을 받는 다면 언젠가 진실을 알아 줄 것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자살은 비겁하다..

한편으로,

이렇게 약한 사람을 대통령이라는 무서운 자리에 앉게한 국민의 선택이

한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다음 생에도 한국이란 나라에 태어 난다면, 부디 독하게 사십시오.

요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 이맘땐 학교를 다녔었는데. 그땐 시험에 레포트에 외주 프로젝트에 눈코뜰세 없이 바빴는데.
주말에도 나가서 일한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었고 늦게까지 남아서 일하곤했는데..

요즘? 학교 도 졸업했지.. 외주 프로젝트도 요령이 생겨서 무조건 매달리지 않는다.
그래서 일까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런데 기쁘지 않다.
오히려 불안하다고 해야 할까?
나를 계속 채찍질하고 열정을 다 해야 할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한날 일찍 들어와 아버지와 함께 뉴스를 보다가 아버지가 문뜩 물으신다.
대학원 준비는 하고 있냐... 영어 공부 해야 한다면서?
이 질문을 받는 순간... 아무 말도 못했다.
요즘 너무 나태하게 살고 있는거 같다.

분명 시간의 양은 예전보다 많아 졌지만...
활용도는 예전보다 못하다고 해야할까.
하루 하루 긴장감이 없다. 뭘로 날 긴장시키면 좋을까...

항상 고민 꺼리가 생기면 한번씩 내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 있다.
그래서 니가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일이 뭐니?
지금의 그 답은......
잠온다. 자자 ㅋㅋㅋ


오랜만에 자전거로 퇴근했다.
몇일 감기에 골골하고 비도 오고 해서 자전거로 출퇴근 못했는데..
이제 몸도 괜찮고 비그쳐서 하늘도 기분좋게 하고 해서..
또.. 어디 한구석 아직 좀 답답한 마음도 있는것 같아서..
퇴근할때... 생각했다... 나. 오늘좀 달려야 겠다. ㅎㅎ


엘리베이터에서 급하게 찍느라 흔들려 버렸네..
올해 들어 첫 하절기 복장으로 자전거를 탔다. 지금이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 인것 같다.
찬물로 샤워하는거 빼면...



열심히 타고 가서 집을 지나쳐 대봉교 까지 갔다.
따사모 몇명이 모여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다.
낮에 자전거 타자고 문자 왔었는데.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와 봤다. 역시나....

짝이 안맞아서 혼자 이러고 사진찍기 놀이나 했다.


신기하게 배드민턴 공에 불이 들어온다.
저기 하늘을 날고 있는 빨간 불빛이 그거다.. 셔터 스피드가 거의 1초 정도 였는데.. 공 속도 꾀나 빠르다. ㅎㅎ
그러고 보니 사람도 1초 사이에 저만큼 움직인겐가?


흠.. 이 사진은 야경 찍기 다. 사람은 흔들려서 별론데..
불빛은 나름.... 잘 나온것 같아서.. 맘에 들지는 않고...


공의 궤적이 정확히 포착된 사진이다.
배드민턴은 운동효과나 다 좋은데. 바람에 너무 약하다.. 바람불어도 하기 좋은 배드민턴 누가 개발 안하나 몰라...

아! 요즈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실내에서 탁구채로 배드민턴을 친다. 괜찮아 보였다.
실내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길... 마루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야간 사진도 흔들리지만 않으면 괜찮게 잘 나오는데.. 흔들리지 않기란 쉽지가 않다.
저런 엉거주춤 한 자세면 영락없이 흔들린다....
나처럼.. 고정된 자세가 최고다 ㅎㅎ


어두운 곳에서 쳤는데도 나름 잘 한다... 나말이다. ㅋ
저 유연한 몸 돌림을 보라.. 1초도 안되는 시간이었을 텐데... ㅎ
거의 감각으로 쳤다. 불들어 오는 셔틀콕은 고장나버리고.. ㅜㅜ



내 사진기는 플래쉬 사용하면 더 찍기 어려운것 같다.. 특히 내가 아닌 사람들이 찍으면
플래쉬 터 트려도 흔들린다...
내가 찍는 방식은 카메라를 셔터 우선으로 놓고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셔터 스피드를 확보한다.
그런다음 플래쉬를 터 트려서 촬영한다. 그럼 뭐.. 대충 괜찮은 사진 나온다.
가끔 초첨에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


이 사진도 같은 증상이다.


내가 찍은 사진이다.. 흔들리지는 않았다...
앞에 있는 사람이 눈부셔 하는 문제가 좀 있긴했지만.. ㅜㅜ



원래 포스팅의 주제는 자전거로 퇴근 하면서 생각한 내용을 쓸려고 했는데...
사진을 보다보니.. 사진 찍기에 관해서만 적은거 같다. ㅜㅜ

자전거 퇴근?에 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어 져 버렸다. ㅎ
아~ 배드민턴을 너무 열심히 쳐서.. 팔, 다리 아프다.. 내일 힘들겠는걸.. ㅜㅜ
다음주 부터는 열심히 타고 다녀야겠다.

끝~

영화 제목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2009)
감상일 : 2009년 05월 21일 (정확히하면 22일 새벽인데.. ㅡㅡ)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난 중은 되는거 같은데 상일이가 꼭 하로 하라고 하네..



포인트를 썼다. 심야로 보는거라 좀 아깝긴 한데.. 일단 포인트 쓸수 있을때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그냥 사용했다.
가용포인트가 얼마 안남아 버렸구나. ㅜㅜ

영화가 끝나고 상일이에게 계속 영화 내용을 물어 봤다...
상일이 버럭 하면서 내용이 없는 영화에 무슨 내용을 물어 보냐고 영화 잘 못 골랐다고 실망을 한다. ㅎㅎㅎ
전혀 틀린말은 아니었다. ㅋㅋ

액션은 뭐.. 괜찮은정도? 좀 황당한 액션들이 좀 있긴하지만... 뭔가 아쉽다.
트랜스포머틱한 느낌이 들것 같기도 한데.. 남들은 쉽게 인정해 주지 않을것 같다.
그저 트랜스포머가 개봉하기만을 기다린다.
잉~~ 웅~~ 이런 기계음은 좋았다.


아! 소리하니까 생각난건데..
영화관 대구CGV 9관 L열에 앉았는데 너무 뒤였다. 스크린이 눈에 차지도 않았고
센터 음향이 좀 약하게 들렸다...  저음도 꼭 내 앞에서 죽어 버리는 느낌?
영화 볼때 스크린 크기는 그렇게 많이 신경 쓰지 않는데.. 그래도 음향까지 그렇게 죽어 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영...


대구CGV 9관 이다...  G7, G8이 젤 먼저 예약 되었네..
J9, J10 또는 그 앞으로 두 자리 정도가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 실내에 들어가서 여자가 신발을 벗으면 제대로 정리해주기

2. 여자가 옷을 벗으면 받아서 잘 걸어주기

3. 도로를 걸을때는 안쪽에 걷게 해주기

4. 음식을 시킬때는 뭐 좋아하냐 뭐 먹을거냐 등 의사를 먼저 묻고 시키기

5. 날씨에 따라서 데이트 장소를 차별화 시키기

6. 치마를 입고 나오면 곤란할 상황을 만들지 않기

7. 여자의 가족생일 챙기기

8. 여자랑 술을 마실때는 일부러 많이먹지 않기(취하지 않기)

9. 여자가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날엔 대리운전해주기

10. 여자가 말없이 어딜 가거나 해도 꼬치꼬치 캐묻지 않기

이런 쪽지를 친구가 보내왔다.
이런 글을 수없이 봐왔지만.... 답답한 마음이 든다.

사람들에게 물어 보고 싶다.
 > 당신은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공부 했나요?
이건 무슨 시험보는것도 아니고... 왜 이래야하지?
하지만 사랑에 관한 공식들은 너무 많다. 진실만으로는 사랑이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
진실이 통하는 사랑? 그건 바보들이나 가능할 것 같다.

Lesson1
사람들은 흔히 거짓말을 싫어 한다. 거짓말? 난 싫어 하지 않는다.
근데 문제는 나는 거짓 말을 잘 못한다는거다.
나랑 짜고 거짓말 할 생각했다간 금방 들통 날꺼다.
난 논리적인 놈이라. 조금씩 거짓말의 논리가 맞아 들어가지 않으면 어느세 "내가 한 말은 거짓말입니다." 하고 증명해 버린다. ㅜㅜ
[상황극]
영희 - 오늘 나 예뻐?
경훈 - 흠... 오늘 옷 예쁘구나?
영희 - 옷만?
경훈 - 아니 너가 예쁘니가 옷도 예쁜거지.. ^^;
영희 - ?? (->뭐라 이야기 해 줄지 모르겠다.. ㅜㅜ)
- 그냥 예쁘다고 하면 될것을... 그냥 예쁘다고 하면 안 믿어 줄것 같다고 해야하나?

선의의 거짓말이든 악의의 거짓말이든 진실이 없는 이야기는 잘 못한다.
그렇기에 난 너무나 딱딱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Lesson2
난 매사에 너무 진지하다. 어떤 상황이든 극도로 긍정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교과서나오는 말만 한다.
너무 바르게만 살려고 노력했다. 학창시절엔 난 공자가 되고 싶었다.
공자보다 빠르게 그 경지에 오를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다..
지금? 공자 반도 못따라 가겠다. ㅡㅡ;
진지함만 남아 버리고, 재미 없는 인간이 되어 버린걸까?

갑자기 생각난다... 몇년전인가.. 친구가 마련한 미팅자리에서..
국회의원 선거 이야기 한적이 있다. 투표 했냐고...
아직도 난 뭐가 잘못인지 잘 모르겠는데. 친구들은 그 일로 아직도 뭐라고 한다.. ㅜㅜ

Lesson3
진실이 통하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을 기다린다고 해야하나?
아무리 공부해도 천성이 변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몇몇 공부했던 상황들은 어떻게 잘 해쳐 간다 치자. 그럼 공부하지 못한 상황은?
그렇다면 그냥 내 진실만을 보여 주고 싶다.
재미가 없어 즐거움을 주기는 힘들것 같다.. 대신 감동을 주고 싶다.

난 바보다...

영화 제목 :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감상일 : 2009년 05월 17일
누구와 : 상순이?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다빈치코드보다 약간 못한 감이 있지만 괜찮았다.


가용포인트가 많이 쌓였군...
저거면 평일 영화권 3장도 가능할 것 같은데..
좀더 쌓을까 어쩔까... 주중에 볼만한 영화 있음 봐야겠다. 물론 몸이좀 괜찮아 지면...

천사와 악마... 기준은 내 자신이다.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나와 상반된 사람들이 있으면 그 상대가 악마가 되고 또는 내가 악마가 된다.
문제는 이 세상에는 나와 상반된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다.
그럼.. 천사와 악마가 친하게 지내면 되는거 아닌가?
ㅋㅋ 난 그냥 악마와 친하게 지내야겠다..
악마는 천사를 설래게 하니까. 또 천사는 악마와 있을때 더욱 천사 다울 태니까..

이런적이 없었는데.. 몸이 회복이 안된다. ㅜㅜ

오늘 집에 일찍 들어 왔더니 어머니가 의아해 하신다.
조용히 옆으로 다가가서
나 : 나 감기걸렸어요.
엄마 : 똥깡아지 싸돌아 다니니까 그렇지.
나 : 깨겡 ㅡㅡ;
엄마 : 배즙하나 대워 줄까?
나 : 네 ^^;
엄마 말처럼 싸돌아 다녀서 낫지 않고 있는거다.
그럼 난 왜 아픈 몸을 이끌고 싸돌아 다녔던걸까?

그래서.. 이번 감기를. 감기가 아닌 [사랑병]으로 가정해 보기로 했다.
사실은 요즘 가슴이 자주 저린다... 누군가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면 힘도 빠진다.. 힘이 빠져서... 한없이 약해지는것 같다.
하지만 그 누군가는 너무 어려운 상대이다.  그 속을 알수가 없다.

막~~ 혼란스럽다.

처음에 문제로 돌아가 그녀에게 반한게 문제인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는 친해 질려고 했고, 생각처럼 더 친해 질수 없다는 사실을 안 후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더 친해 졌더라면 병에 걸리지 않았겠지?
하지만.. 그 아이는 그럴수 없는 아이다. 그래서 거기서 스탑!이라고 외쳤고,
내 머리는 어쩔수 없이 스탑했지만... 가슴은 쉽게 스탑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가슴이랑 머리랑 싸우느라 내 몸이 힘든가 보다.
과연 누가 이길까? 누가 이기든 당장 그 싸움이 날 너무 괴롭게 한다.
강한쪽을 응원하는게 이 싸움을 빨리 끝내는 방법이겠지?

그럼 그녀는 왜나에게 스탑이라고 했을까? 그건 내 문제가 아니기에.. 내가 풀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 답을 안다고 다시 go~하게 할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좀더 나를 지켜봐야겠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라 했던가... 지금 난 적을 알 길이 없다.
그래서 내 자신 만이라도 좀더 알면 승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 썅! 그런데 오늘도 알 길 없는 적만 살피고 있다. ㅜㅜ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평소에 책을 잘 안보는 나로선 책을 선물 받는것도 조금은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책을 보고 나중에 이야기라도 해 주고 싶은데 책 읽는 속도도 그렇고
책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책은 좀 달랐다...
책을 받고 집으로 돌아 와선 침대와 옷장 사이 코너에 콕 쳐박혀서 계속 책을 봤다.
이외수 선생님(? 그냥편한데로)의 모습을 상상하니 더 재미있었다.

이 책의 내용은
이외수 선생님의 살아온 이야기를 스스로의 생각을 더하여 쓴 글이다.
책을 읽으면서 재치있는 사고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고,
눈물을 흘리고도 왜 눈물이 나지? 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했다.
아직도 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 다시 읽어 볼까. ㅡㅡa
"하나님은 우리를 왜 익사시키지 않았을까"라는 소 제목의 내용을 읽을때였는데...

느낀점은.....
나도 좀 더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든다. 젊은 시절의 고생이 없다면 나이가 들었을떄 행복도 없을꺼라고...
시련이 있으면 그 시련에 반하는 뭔가가 있다는 걸 이야기 해 주는것 같다.
그 시련을 정신력으로 이겨낸 분의 이야기고, 시련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면
결국 시련을 격어 보지 못한 사람들 보다도 훨씬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것 같다.

나도 한때 도인을 꿈꾼적이 있었다.
 그런데... 난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서 도인이 되기는 어려울것 같다.

불행을 모르고 살았다. 시련없이 살았다.
일부러 불행하게 살수는 없었기에.. 행복에게 감사해 하는 법을 배우며 살아야겠다.
그리고 미래에 시련이 온다면 지금까지의 행복의 대가라 생각하며 꾹 참아야겠다.
그럼 또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것 같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5월 17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설거지, 페이스 페인팅, 놀기
4. 뒤풀이 : 한티제?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ㅎㅎ

더이상 날씨는 언급 하지 안하도 될 정도로 너무 좋은거 같다.
더하면 식상하니까. 오늘까지만 날씨 이야기 해야겠다.. ㅎ


우리집 마당이다... 정글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다. 동물만 있으면 사파린데. ㅋ
내가 가장 좋아 하는 날씨는 비온 후 파란 하늘 사이로 구름이 드문드문 있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날이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좀 많아서 조금 부족했다.. ^^;


차를 두고 움직인건 오늘이 처음이었던거 같다.
이렇게 모임장소에 나가니. 사람들이 꾀 많았다. 좀 늦게 도착해서 좀 뻘쭘했다.
이제 많이 참속한거 같은데.. 아직도 모두가 낯익지는 않다.
더 댕겨야지뭘.. 도리가 없다.


오늘도 주방이다. 주방이 재미있는거 같다. 주방에 가면...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된다...
오전에는 양파와 파를 다듬는 일을 했다. 양파를 까면서.. 울던데 ㅋㅋ
난 파뿌리만 잘랐다. 오늘 파뿌리도 맵다는 사실을 알았다.. 나도 울뻔했다. ㅜㅜ


오늘 점심은 카레다.
날이 갈수록 여기 점심이 맛있어 진다... 다음에는 좀 많이 먹어야겠다... 저 정도로는 부족해..


지난달에 심은 아이들이 궁금해서 주방일을 끝내고 얼른 내려가 봤다.
역시 힘을 잃고 있었다.. ㅜㅜ
처음에 심을때 크기는 작았지만 싱싱한 아이들이었는데...
너무 비가 안와서.... 어린 아이들이 살아남기란 쉽지 않았나 보다..


오후에는 물감(?)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했다.
나도 얼굴에 하나 그려달라 하고 싶었지만... ㅋㅋㅋ
진우형도 참가 했다. 적성에 맞았나 보르겠네...


난 순수하지 못해서.. 말만 많이 하고 슬그머니 물러 나야 했다.


한나가 찍은 하늘이구나. 꼭 올려 달라고 한 사진인데..
사진의 각도를 아는 아이다..... 괜찮은데?


오늘 첨 뵌 분인데... 따로 다녀서 잘 몰랐는데.. 이 분들 자매인듯 하다... ㅡㅡa
아니면 어쩌지..눈도 똑같고 코도 같고.. 입은 잘 모르겠구나.. ㅎㅎ


내다. ㅋㅋ
왜 노가다하는 아저씨같지.. ㅜㅜ


모든 일과(?)를 끝내고 마무리하고 있다.

이상하게 오늘은 좀 힘들었다. 아직 몸이 완벽하지 않나 보다.
빨리 나아서.... 활기치며 다녀야 하는데...
그러고 보니 아파서 참속하지 못한 사람들도 꾀 있었던거 같다.


오늘도 역시나 사람 많군나......


몸도 안좋고 상일이 만나기로 해서... 일찍 나왔다.
하필 이런날 차도 없이 와버려서.. 버스를 타고 가야 했다.
오랜만에 긴 버스를 탔다. 내리는 걱정없이 푹~~ 잠들었던거 같다.
사람들이 보면.. 젊은 양반이 했겠지만...
대학생때 버스타고 가면서 많이 잤던 기억을 떠올리니.. 신입생이 되는것 같았다. ㅋㅋㅋ


상일이랑 놀고 집에 들어 갈려는 길에 연락을 하니.. 우리의 대단한 따사모 회원들이
한티제를 올랐다고 한다... 바람도 쐴겸 따라 갔다...
대단한 아이들이다. 대형이형은.. 아이들에서 제외 대단한에만 포함해 드릴께요. ㅋㅋ


별을 찍는다고 찍은건데.. 흠.. 흔들리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은 정말 사진만 찍다 온거 같다.
누군가 대화를 했었는데.. 봉사활동에 너무 놀기만 하는거 같다고.. 뭐든 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대화였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내가 거기 있는것 만으로 좋은 봉사활동이라 생각한다.
관심.... 내가 관심을 가진 만큼 나도 관심 받을 수 있고..
그 관심을 위해서 내가 거기 있었던 거다.


앞으로 자전거 출퇴근하면서..
기록을 좀 해 볼려고 한다.

오늘 옷도 여름 옷으로 바꿨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다행인가?
다음에는 복장 사진도 한컷 올려야겠다..

MAX Speed : 62.4 km/h
총 이동거리 : 285.5 km
총 탑승시간 : 14:26 h 


오늘 옷 갈아 입고 컨디션이 좋은거 같아서 한번 밟았더니 좀 잘 나왔다.
당분간 다시 깨기 힘들듯... ㅜㅜ


전지가 다되서.. 올해부터 기록된거 같다.. 얼마 안탰구나.. ㅡㅡa


총 시간인데.. 편도가 40분 정도 걸리니가... 몇번 탄거지.. ㅡㅡa

이제 날씨도 딱 좋고... 열심히 타야겠다.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의 라틴어.

이런 용어가 있었다니...

내 생활 신조..
연장하면... 과거를 후회말고.. 미래를 위해서만 현재를 생각한다.


빼앗긴 들에는 봄바람만 불어올뿐!

삐뚤어 질태다. ㅡㅡ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철수 : 오늘 고마웠어..
영희 : 고맙긴 내가 더 고마워.

영희 : 미안해요..
철수 : 미안하게 해서 미안해요... ㅜㅜ

뭐지? 이 두사람?


이번들은 정말 큰일이다.. 너무 많이 놀았다.
가정에 달이라 가정인데.. 가족들이랑은 안놀고 이렇게 싸돌아 다닌다. ㅜㅜ
다음달은 좀 숙연하게 보내게 될것 같다..



첫 휴게소다 대구->단양휴게소->남이섬 가는데 4시간 정도 였는데 한번만 쉬었다..
오늘의 빡빡한 일정을 기대하게 하는 순간이다.

간단하게 나의 마팅이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겠다.
얼마전 교환한 오일때문인지 고rpm에서는 좀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5000rpm으로 문안하게 다른차들을 따라 다녔다..
에어컨을 켜고 가면 좀 힘들긴했지만.....
하지만 스타트는 좀 느리고 별로였다.. 참! 지난번에 교환한 제너레이터때문인지 에어컨켰을때도 엔진의 떨림이 좀 덜했다.
흠.. 마지막으로...
주의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사고가 났다.. ㅜㅜ
정체를 알수 없는 야생동물과 충돌해 큰일이 났다....
올라 갈때 도로에 즐비한 시체들을 보면서 예전에 어떻고 저떻고 하면서 웃으면서 지나갔었는데.. 내가 그런 사고를 당할줄이야...
하여간 그 놈 때문에 차... 범퍼 깨지고... 본넷이 밀리면서 에어컨 냉매를 식혀주는 컨디셔너(?)와 냉각수를 냉각시키는 라지에이터가
터져 버려서.. 오늘 정비고 아져씨가 땀좀 흘리셨다... 난 눈물을 흘려야 했고.... 
차에 뒷돈 들어갈때마다. 차바꾸고 싶은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아저씨 말씀이 고속도로에서 사람안다친게 다행이라고 위안해 주셨다..
아버지도 고속도로에선 어쩔수 없다고.... 조심해라 하셨다..
슬퍼지기전에.. 마팅이 이야기는 접어두고...


오늘도 역시 날씨가 참 좋다. 5월은 이래서 가정의 달인가 보다.


점심은 휴게소.. 난 라면을 먹었는데.. 여기 자장면 완전 애라다. ㅋㅋ
난 안먹어서 다행이라 해야하나?


수줍어 하는 두사람이 빠졌군...


오늘 내 차를 거의 12시간동안 탔던 레이싱걸(?)이라 해야하나 ㅋㅋㅋ


남이섬 입구에 도착했다. 오는데 4시간 정도 소요된거 같은데.. 그렇게 길게 느껴 지지 않았던거 같다.
다들 잘 떠들어줘서? ㅋㅋ

남이섬은 입장료가 배값포함 8000원이었다. 성인... 단체는 20인 이상이고 그럼 4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늦게 들은 사실인데 한번 표를 사면 3년간 들어갈수 있다고 한다. 단 배값은 4000원이다... 뭐.. 반값이 되는 샘이네..



단순히 드라마 촬영장으로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해 놨다.
여기 저기 즐길꺼리도 있는듯 하고 볼꺼리도 다양하다고 해야하나? 다만.. 우린 좀 바빠서 일정을 빨리 소화하다 보니...
사진-이동-사진.... 이런식이긴 했지만... 랜즈를 통해서만 보는것엔 한계가 있고 랜즈에 담아야만 추억할 수 있는건 분명아닐테지..



오늘 아웃포커싱이 좀 먹히는듯 한데?


배위에서 찍은 사진이구나...
배는 약 10분? 정도도 안탄거 같다.. 처음엔 남이섬이 남해바다 어디에 있는줄알았따.. ㅡㅡa
나중에는 호수가운데 쯤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다틀려 버렸다.
여긴.. 강의 가운데 였다.. ㅋㅋ 북한강이지?
조사는 안해봐서.. ㅜㅜ


100년전 내가 이섬을 떠날때 날 사랑해주던 여인인데.. 날 기다리다 저렇게.. ㅜㅜ
옷은 입고 기다리지.. ㅡㅡa


나무가 잘 우거져있다. 길게 보기 좋게.. 잘 가꾸어 놓은듯 하다. ㅎ


나무가 좀 안보이는군...


작은 철길이있어서 섬을 투어하는 열차도 다니고 경적도 우리고..
이렇게 장난꺼리도 제공해 준다. ^^;


연인이 참 많은 섬이 아닌가 싶다.
다른 섬이라면 그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여긴 연인이 많다. ㅎㅎㅎ


삼각대를 이용한 쎌카놀이 되겠습니다.
팔을 많이 뻣지 안고 자연스러울수 있다는...


강따라 길이 있기도하고... 나무 사이에 길이 있기도 하고... 다양한 조영물도 있고
섬을 함바퀴 돌면 여러가지를 경험하게 해 주는것 같다는...


오늘은 나도 많이 찍었지만... 아마 내 사진이 젤 많을 것 같다.
이렇게 한번찍으면... 3컷이 찍힌다.. ^^;


눈은 왜 감은거야... ㅜㅜ


요사진 젤 잘 나온거 같은데 ㅎㅎㅎ
기쁘고..


질주를 계속하다가... 잠시 쉰다.
나무가 많아서 쉴곳도 많았다.


다람쥐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서 뭔가 열심히 찾고 있다..
다람쥐야... 밥 먹었니?


여기 숙박시설도 많았는데..
야경이 멋있을것 같아서 괜찮은거 같은데. 좀 그런건.. 숙박 시설 주위로 사람이 많이 왔다 갔다 해서
자칫 술먹고 늦게 일어나는 평상시 MT를 생각하면... 비추라는거 ㅋㅋ


사진안찍기로 유명해던... 성수구나... 수줍어 하기는..


아이쿠.. 오리도 무시하는 재형이 형님.. 모이주는손... 잡아먹는손.. 요즘 오리들은 다 압니다.


우리를 비롯한 젊은이들이 바쁘게 공원을 산책할때 편히 앉아 뭔가를 읽고 있는 저분...
여유가 무엇있지 알려 줄려는 듯 하다.
양말가지 벗으셨네.. 시원하시겠다. ^^;


반면... 인생이 무엇있지 보여줄려는.... 더워보인다는 ㅋㅋ


승원이 형님.. 닭다리...


또 한명의 사진찍기 부끄러워하는 분을 위한 우리 여인들의 써비스~~~
나도나도~~ ㅋㅋ


얼렵게 꼽사...


돌아오는 배에서 찍은 사진이로구나...


거울에 비쳐서 날씬해 보여서 찍은 사진이다.. ㅎㅎ


아빠가 기저귀 가방 메고 있는거 같은데요?


여기 계셨네.. ㅎㅎ


나와서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앗! 나 감긴데.. 지금도 콧물이 주룩주룩 앗 디러워.. ㅋ


두번째이자 마지막인 쁘띠프랑스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곳을 알았지? 난 드라마도 안봐서 몰랐는데.. 여긴 베토벤바이러스 촬영지라고 한다.
들어가기전에.. 한컷ㅋㅋ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라 한다.
(아.. 코가 너무 나와서 약먹고 옴)
뭐가 프랑스 풍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기자기 하게 예쁜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솔찍히 여긴 정말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느라 정신없었다.
다행(?)히 사진기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ㅜㅜ


빛이 잘 들어와서 더 멋있었던거 같다.


베토밴 바이러스의 강마애?가 앉았던 자리라 한다.
난 뭐.. 아는게 있어야지... 이런 똥떵어리


돌아 오던길에 잠깐 들렀던.. 주위소 뒷쪽에 강이 보이는 곳...
가로본능 한판 ㅋㅋ


대구 강촌 마을이 아닌.. 강촌에서 먹은 닭갈비..
동내에서 먹던 그런 닭갈비완느 차원이 틀렸다. 고기가 기냥... 완전 크 덩어리를 이렇게 제단가위로 잘라서.. ㅋㅋ
대구 음식처럼 자극적이진 않았지만 맛있었다. 좀만 더 매웠으면 좋았을법한데...


참고로 이집은 아까 주유소 아저씨가 추천한 집인데..
그 아져씨 이야기 하니까 아무런 망서림 없이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신다...
아무래도 원래 서비스인듯 하다. ^^;


잘~ 읽은 닭갈비요~~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이다.


먹은 기념으로 나도 서비스다. 간판사진까지 하나 걸어본다.


내려올때도 단양휴게소에 들러. 어두웠지만 이렇게 방명록 하나 남긴다..
어허~~ 뉘집 규수의 딸이 쓴 글자인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인데.. 누군가 없네? ㅎㅎㅎ
이렇게 이번 일정도 끝이 났다..


잘 놀고 한탄하는것 같아 싫긴한데..
5월에 돈을 너무 많이 써버린듯 하다... ㅜㅜ
추억은 돈으로도 바꿀수 없는 가치겠지만..
현실은 좀 가혹하다는거. ㅋㅋ
예상치 못한 소비에... 다음달이 심히 걱정된다.


별 말이 필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