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영화 제목 :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Fast & Furious, 2009)
감상일 : 2009년 04월 05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재미있다. 스피드감도 괜찮았고 개인적으로 한 영화에 여러개의 작은 스토리가 있는 영화를 좋아 하는데. 그런 영화다

편안하게 스트레스 날려버리기 좋은 영화였다. 주인공 빈 디젤의 저음 목소리가 너무나 멋있었다... ㅡㅡa

영화 제목 : 그림자 살인 (Private Eye, 2009)
감상일 : 2009년 04월 04일
누구와 : 누군가와
개인평 : 재미있다고 해야하나? 황정민영화라고 해야 할것 같다.
영화를 본게... 스크린을 보기보다는 같이 영화 본 사람을 쳐다 보느라.. 집중을 못했다는.


극장도 비용을 많이 줄일려고 표도 안주고 이렇게 영수증만 출력해 준다.
뭔가 기념할 만한게 없네.. 그나마 이거라도 이렇게 찍있다.

드디어 이번주다.
지난번의 설움을 씻고 꼭 완주해야겠다.
완주증을 못받아서 기록조차 없었던 지난번 마라톤...
이번에는 다를테다.


뭐랄까... 금융위기.. IMF... 청년실업...
좋지 않은 상황임은 분명하다...
지금은 글로벌 금융위기라 해서 큰 기업도 힘들어 하고 한단다...
그래서 나중을 위해 잠시 나와 내 주위 상황을 좀 기록해 둘까 한다.

먼저.. 내 모습.. 그리 중요하지 않을것 같긴한데..

2009년 4월 7일 현재  난 28살이고 물론 남자다. ^^;
작년에 졸업해서 아직 졸업한지 1년이 되지 않았고
친구들중에 몇몇은 졸업도 하지 않았다.

오늘 안쓰는 카드를 정리했다.
TM으로 가입한 신용카드인데. 대단한 해택이 있을 줄 알고 신청을 했지만 애석하게도 연회비만 내야 했다.
그래서 오늘 해지 해 버렸다.
  금융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려니 할말이 이것 뿐이다. ㅎㅎ

다시...

 올해부터 겨우 남들 받는 만큼 벌기 시작했다. 잘 받는건 아니지만 지방 4년재대학을 좋지 않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평범하지 못한 스팩을 가지고 취업 아닌 창업을 선택해서 학교 다니며 어렵게 일군 회사에서 이제야 대한민국 평균정도의 수입을 만들었다.
이야기 했던가.. 내가 회사를 처음 만들어서 받았던 월급은 7만원이었던거...
  나중에 이 글을 보며 흐뭇한 웃음을 지으면 좋겠다.  거봐라 내 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하고 싶다.
내 아버지는 초등학교만 졸업하셨고 가난한 시골집 6(삼촌 3 고모2)남매의 장남으로 일찍 사회에 나와야 하셨다.
그런 아버지는 아무것도 가진겂 없이 95년쯤? 공장을 차리셨고 이제는 빛없이 사업하신다.
IMF때도 남들 힘들다 할때도 아버지는 어디선가 일을 받아 잘 해쳐 나가셨다고 한다.
지금 금융위기? 이쯤도 문제 없어 보인다. 요즘은 일을 하지 않으리라 말씀하시지만 주문이 밀려
어쩔수 없이 일한다고 하신다.
지금 생산하는 제품은 낚시용품에 들어가는 제품들인데 낚시용품은 불경기때 잘 팔린다고 한다.
단지 그 업체를 잘 만난거라면 운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회사가 다른 공장에 일을 줬을때는 문제가 생겼지만 아버지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그 업체에게 정상적은 제품을 납품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하게 된거다.
남들은 귀찮게 여겼을지 모르는 노력을 해 왔던거다.

  친구 이야기다.
친구들이 직장을 찾는 시기라 많이 힘들어들 한다. 실제로 일자리가 없는것 같다. 그렇지만 일자리가 없는건 아니다.
준영이를 보면 참 많은것을 배운다.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와서 전문대로 진학해서 4년제 대학교로 편입했고
뚜렷한 목표를 정해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누구보다 먼저 취업했다....
평범하게 4년제를 나와서 일자리없다며 투정하고, 이것조금 저것조금 시간만 허비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던가...
평범하게 살아온 친구들은 결국 평범하게 백수 생활을 한다.
그들에겐 기금의 금융위기가 오히려 좋은 핑계거리이며 자신의 생활을 정당화 해주는 좋은 방패일뿐 이다.

내가 미래의 나에게 경고한다!!
니가 처한 환경? 지금 환경을 탓하는가? 그 환경은 내가 바꿀수 있는게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환경을 해쳐나갈 것인가? 그것만 고민해라...

삼만원...

[씀]/[씀] 일상2009. 4. 5. 18:54
난 우리 회사 이사다..  지분이 있으니 주주인가? 하여간 주인이지.. 이사와 주주의 차이는 뭐지 ㅡㅡa
그런데...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말았다.

난 아직 사회경험상 아주 어린편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업체 누구를 만나도 나가 어리다...
아직 나보다 어린 거래처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는것 같다.  남여를 불문하고...
그게 나에겐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경험없는 놈이 되어 버린것 같다.

이번에 거래처 중에 한번도 만난적 없이 온라인으로만 거래하는 거래처 사람을 만났다.
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몇마디 그냥 공식처럼 생각하는 몇마디를 했다.
난 그냥 화제가 없어서 하는 말인줄 알았던 말들도 그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 질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아무 생각없이 했던 말은
요즘 사업잘되세요?... 사업번창하세요... 그정도면 잘 되시네요... 성공하셨네요.... 다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런 말들이 상황에 따라 얼마나 위험할지 난 생각을 못했다.

내가 방문한 그 곳은 우리에게 물건을 납품하는 회사다. 즉 우리가 돈을 내는 갑의 입장이고 그 업체는 을이다.
난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그냥 찾아가서 근황이나 새로운제품이나 사업성이 있는 일이 없을까
궁금하고 한번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찾아 갔었던건데....
대화를 끝내고 나올때 나에게 차비 하라며 3만원을 건냈다.... 사양을 하다가 받아 버렸다. 그때는 몰랐다. 왜 돈을 주지?

예전부터 이모집 컴퓨터나 친구집 컴퓨터 고쳐주면 용돈하라며 돈을 받은적이 있다.
돈을 받을땐 그런 돈쯤으로 생각했지만 그 생각이 금방 바꿨다. 돈을 받은 행동은 큰 잘못이다.
이 돈은 뉴스에서나 보던 횡령? 유착?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지만 부적절한 돈인것 같다.
난 회사의 집권을 납용해서 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부적절한 행동을 해 버렸다. 삼만원 크다면 큰 금액이다.

내가 아무 생각없이 했던 말은 하나하나가 그 사장님에게는 뭔가를 요구하는 말로 들리지 않았을까?
아~~ 정말 이건 아닌데. 좋은 관계였는데 괜히 죄송하다. 정말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서 사과드려야겠다.

내일 출근하면 이 일을 이야기 하고 원장님과 상의해야겠다. 내 생각이 너무나 짧았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전 국민에게 약속합니다.

출장을 갔었다.
출장지는 경기도 안산?이었다. 간단한 설치 출장이었다.
하지만 오늘 있었던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몇년전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이 있었다.
타지에 사는 친구라 자주 만날 수가 없어 어제 출장갔다 오는길에 한번 만나기로 했다.
갑자기 연락을 했는데도 다행히 만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차가 좀 막혀서 시간이 많이 허비되었다. 하지만 가는길이 지루하지 않았다.
늦어서 밥도 못먹었다. 휴게소에서 산 커피와 카스테라로 끼니를 때웠다. 하지만 배고프지 않았다.
  서울에 도착했을땐... 클러치를 밟을때 끄러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신경이 쓰였는데.
안동에 도착을 하니 신기하게도 그 소리가 사라졌다.
  꽃을 사 주고 싶어서 꽃가게를 찾다가 결국 못찾고 그냥 만나자 하는 순간 꽃가게가 나타났고,
우연히 고른 막 꽃봉우리를 터트릴것 같은 붉은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이었다. 정말 하늘이 돕는것 같았다.
  정말 순정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하늘이 나를 도와 준다고 느낀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뭔가 도움을 받는 것 같았다.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딱 적당했다. 그래서 밥먹고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오래동안 바라본적이 없었는데... 내 눈에 너무 많이 담아와서 눈을 감아도... 그 모습이 선명하다.

 영화를 본 후 집앞에 대려다 주고... 만나기 전에 샀던 꽃을 전하면서 내 마음도 함께 전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다. ㅜㅜ
요점도 없고, 로맨스도 없고 멋지지도 않고...
많은 말을 준비 했더라도 소용 없었을것 같다 너무 긴장을 해서
어떤 단어가 먼저 나와야 할지도 생각나지 않았으니까....

  대구로 돌아 왔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리속에는 오직.. 튤잎생각 뿐이었고, 드라마 같은 하루는 꿈같이 사라져 버렸다.


*************************************간단한 프로그램 설명*************************************

일단 제가 필요해서 만든 프로그램인데 좀 다듬었습니다.

목적은 파일을 백업하는 용도 입니다.

특정폴더를 지정하면 그 폴더에서 수정되거나 생성된 파일만 백업합니다.

최초에는 당연히 다 백업하게되겠지요..

최대한 간단하게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버젼이 올라갈수록 요구사항을 받아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제가 필요한 위주로 업데이트 합니다.

무료프로그램입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각자 사용하는 파일을 각자 백업할때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뉴얼은 천천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는 여기서

파일백업 프로그램 King파일백업입니다.

간단하게 백업하고자 하는 폴더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혹은 프로그램 종료시
백업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개인이나 기업, 공공 기관에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으론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사용하다가 불편한사항이나 개선사항이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성신성의것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힘들어 졌다.
올해 6시간,  내년에 20시간만 하면 끝인데...
점점 예비군 훈련이 FM화 되어간다.
올해도 위장도 시키고, 흙바닦도 기고
졸지도 못하게 하고... ㅜㅜ

오늘은 또 왜이리 추운지..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군복을 입고 어떻게 2년을 생활했나 모르겠다.
입는순간 몸이 무거워 지고 겨울엔 춥게하고 여름에는 덥게하고..

결론은... 늙은건가?


오늘 포스팅 4건이나 했다.  힘들다..고만 쉬자...

이번 주말은 편안하게 쉬었던거 같다..
다음주는 또 열심히 해야겠지?

아! 내일 예비군 훌련... ㅜㅜ

거제도.... 한두어번은 갔었던 거 같다.
처음에는 경주가서 자전거 타고.... 하는게 계획이었다.
이날 날도 흐리고 해서 갈려던 사람이 많이 빠졌다.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 져서 기다리다 보니 사람들이 경주 말고... 이러다가 그냥 거제도 가자.
이렇게 되었다.

오늘 엄청난 고생을 할 나의 마팅이...
요즘 너무 혹사 시키는건 아닌지 걱정이다.

그래도 타이어를 갈아서 든든하다. 저 골의  깊이를 보라. ㅎㅎㅎ

현풍휴게소다. 출발전에 단체사진을 못찍어서 모였다.
단체사진 정말 많이 찍은거 같다.

달려라 마팅아~~

여기도 무슨 휴게소였는데... ㅡㅡ;
기억이 안나는구나.
나중에 사진에 추가된 위치정보로 확인해 봐야지.
뒤에 바다도 있고 경치가 참 좋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니 아쉽구만.

내다.. 나도 오늘은 좀 많이 찍혔다.

이 어수선한 분위기...그래도 오늘은 사진에 호응이 좋았다.

급하게 결정된거라 닥히 어딜갈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들른곳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다.
진우형한태 전화해서 부탁했더니 여기 밖에 볼께 없단다... ㅡㅡa

여기 생각보다 참 잘 해 놓은거 같았다.
미니어처들도 섬세하고 이곳저곳 볼꺼리도 다양했다.
정말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것 같지 않은가?

다들 사진도 많이 찍고

나도 셀카 찍고

뒤에 있는건 다리를 건너 피난 가는 사람들이다.
여기가 포로의 삶만 재연한게 아니라 한국 전쟁 당시의 전반적인 상황을 다 만들어 놓아서 여러가지 의미가 있었다.

담을 한번 넘어 봤다. 이런 구조물들이 있어서 나름 생동감도 있었던거 같다.

여기 까지 가서 비지니스를 하느라 좀 바빴다. ㅋㅋㅋ

목욕하는 여자 수용자 인데.. 몰카 한방 날렸다.
어찌나 섬세 한지...
이러다 성인 검색물에 나오는거 아냐?

점프샷을 좀 시도 해 봤는데.. 영 타이밍이 안맞네.. 껀진 사진이 없다.. ㅜㅜ

마네킹.... 좀 리얼한데?

이거 잘못 알고 마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원래는 물이 이렇게 고이지 않겠지?

막사다...

놈더 광각으로 잡았어야 했는데... 여인내들 뒷모습만 나왔구만...
저 앞쪽에 캠프?를 찍을려고 했던건데..

ㅋㅋ 난또 나홀로.

이렇게 인형으로 만들어 놓을 것들이 참 리얼했다.

죽음을 무릅스고 헬리콥터를 따라 가서 적을 섬멸했다.. ㅋㅋ

그러다... 여유있는 적들에게 걸려서...

잔인하게 포탄에 직격탄을 맞아 벼렸다. ㅜ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찾아간 거제도 시내 어느 시장이다.

돌고 돌고 돌아서 어렵게 찾은 해물탕집..
그래도 바다 근처라 약간 기대 했었는데....

역시나 푸짐하게 나온다.
"소"를 시켰는데 성인 4명이 충분히 먹었다.
문어가 큰놈이 반마리 들어 있었다. 좀 당황됬다....
냄비가 엄청 컷는데.. 사진을 잘못 직었구나..

한바탕 전쟁을 치른후의 전장이다. 건더기 없는 궁물만 앙상하다.

요놈이 아끄 그 놈인가 보다.

멀리서 걸어오는 아낙들 줌샷을 한번 날려봤다.
난 이렇게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더라.
난 누가 안찍어 주나. ㅡㅡ;

근처 몽돌 해수욕장이다.
돌이 다 저렇다. 파도는 잔잔했고 바람은 시원했다.

다들 밥먹고 구불구불한 길을 넘어 오느라 지쳐서일까 날뛰지 않고 이렇게 차분하다.

바다가 시원~~ 하구나.

도로가에 앉아서.

여기는 근처 어떤 호텔의 전망대다.
예상외로 전망이 좋았다. 여기가 해금강이었던가. 그런거 같은데..

역시나 또 점프샷은 실패다. ㅜㅜ

단체사진도 찍고.

옆에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 유채꽃? 인가.. 하여간 만발해 있었다.

나도 한컷...

이 사진이 나름 분위기 있게 잘 나온거 같아서...
오늘의 Best로 선정한다. ㅎㅎㅎ

여기는 바람의 언덕이란다. 일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소개 되었다는데..
난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언덕이 두리뭉실한것이 예쁘다.. 바람? 바람만 케스팅되서 촬영갔단다. ㅋㅋㅋ

포근해 보인다. 아이쿠.. 내 다리에 살 나왔네..

3방향으로 찍어봤다.

한방향 더 찍을껄 그랬나. ㅡㅡa

경훈이 웃어요~

오늘 고생한 마팅이와 함께...
여기 산을 많이 넘어서 오늘좀 힘들었다. 사람도 많이 탔었고..

대구로 돌아 와서는 간단하게 칼국수 먹었다....

마지막 단체사진이구나...
차위에 올리고 찍어서 차가 좀 나왔구만...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것 같다.
이렇게 단체로 움직인일이 최근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다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한 하루였음 한다. 난 그러했다.

헌혈했다.

[씀]/[씀] 일상2009. 3. 29. 14:44

드디에 30번을 채웠다..
10년이 걸렸구나.. 내가 고3쯤 헌혈을 시작한거 같은데 10년정도 지나서 30번이다.
1년에 3번을 한 샘인가?  한참 많이 할때도 있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렇네.

오늘 헌혈을 하면서 느낀건데..
헌혈을 하기란 참 쉽지 않다. 아파도 안되고 위험지역을 여행해도 안된다.
그런데 헌혈의집에 가보면 100회를 넘게 한 사람들이 있다...
그사람들... 부럽다... 그렇게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

횟수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뒷자리가 0이라 여러가지 생각을 좀 해 봤다.
나도 언제까지 계속 헌혈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다.

요즘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나도 하나 한다. 

"헌혈은 건강이다."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헌혈의 집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예전에는 성분혈도 많이 했는데 여기 좀 바쁜지 요즘은 전혈만 한다.. 다음에는 다른데 가봐야겠다.

공원에는 꽃이 피어있다.


영화 제목 : 기프트 (Echelon Conspiracy, 2009)
감상일 : 2009년 03월 29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볼만함. IT인으로써 재미있었다 정도

뭐라고 해야할까.
요즘 유행하고 있는 심리? 뭐든 다 도청되고 사생활이 없어지는 그런....
약간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어서 일단은 재미있게 봤다.
소재도 내가 좋아하는 소재이고
하지만.. 상일이는 그다지 재미있어 한것 같지는 않다.
영화에 나오는 일들이 어디까지가 현실에서 가능한지도 잘 몰라라 한다.
여타 주인공들과 다르게 이번 주인공은 좀 소심해서 특이하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

이번에는 싸게 봤다.
OK케시백으로 7000원 결제하고... 카드 할인 5000원 받고.. 2000원으로 본건가? 포인트도 돈이니까. 9000원이라고 해야겠다.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유출 뭐 그런걸 생각해 봤는데..
내 생각엔 개인정보? 다 유출된다고 생각한다. 아애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편이 좋을것 같다.
사생활도 다 침해 되고 있다.. 그래서?
난 그냥 다 밝히고 살려고 한다. 나에대해서 궁금한 사람에게 나를 숨길 필요가 없다.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고마운 사람이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내 돈을 맘대로 빼간다거나 나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기? 그런건 가능하겠지? 나에대해서 많이 안다면... 그 사기도 그렇다.. 남들이 나에 대해서 모를꺼야 라고 생각하다가
아는척을 하면 속을지 모르기만 당연히 알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안속을 수도 있지 않을까?
어디까지난 내 생각이고... 방심은 금물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남들이 나를 다 알꺼라 생각하기 때문에 난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할꺼다.
나의 잘못도 알게 되겠지만 잘못하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간다면 그 또한 알아주지 않을까?

이번주는 자전거를 한번도 안탔구나..
계속 차를 타고 출퇴근했는데 이거 차 상태가 말이 아니다.
너무 지저분하다..  주인이 개을러 니가 이렇게 되었구나. ㅜㅜ

정말 앞이 안보일정도로 앞유리가 지저분하다.
비포장길을 달린 자동차 같다...  난 분명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하기야 유리 뿐 아니다. 차체도 뭐...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다.
미안한 마음에 세차를 하다가 그만... 조금 갈라져 있던 유리가 더 심하게 갈라져 버렸다.. ㅜㅜ
이제 유리의 1/3을 넘게 갈라지고 말았다...
자료를 찾아본거에 의하면 햇볓을 받은 유리가 뜨거워 져 있는 상태에 찬물을 뿌려서
금이 간거라고 하는데...문제는 그게 아니고 이제 좀더 갈라지면 통째로 갈아야한다.
알아보니.. 순정 정품으로 교체하면 15만원정도 되어야 하고.... 비품으로 갈면 적어도 9만원은 되야 한단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물이 셀수도 있다는데... 아~~~~~ 미안하다~

일단은 유리집 아저씨가 땜 해줬다 더 갈라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방법은 끝부분에 작은 구명을 만드는 일이다. 원래는 약품 처리도 하는데 안해도 되겠다며
그냥 타다가 더 갈라지면 갈으란다... ㅜㅜ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이렇게 되어 버리니. 내 맘에도 금이 가는것 같구나..

오랜만에 부모님 일을 도와 드렸다.
매번 봉사활동가서 후기를 썼었지만.. 정작 내 부모님을 도와 드리지는 못했구나 싶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을 돠와 드렸다. 계속 내가 필요하다고 말씀 하셨는데.
이제야 도와 드린다.

아침일찍 일어나... 7시 쯤?
아마 내가 아니었으면 부모님은 더 일찍 나가셨겠지? 이제 우리땅이 아닌 밭에 가서 묘목을 몇 그루 뽑아왔다.
여기는 행정도신가? 하여간 그게 생길꺼라 나무가 다 옮겨져야 하는데 어차피 없질 나무들이라
한뿔리 라도 더...
 묘목을 뽑으러 갔다가 뜻밖에 꽃을 많이 봤다. 출퇴근 길에 개나리는 많이 피었던데..
첨에는 벗꽃인줄 알았다.. ㅎㅎㅎ 근데. 이 꽃은 매실, 자두 그런거란다.
온 밭이 꽃이다..

사진을 집에오기 직전에 찍어서 좀 흐리다.
낮에는 날씨가 꽤나 좋았는데.. 비가 올려나... 바가 좀 와야할텐데..
오늘 한 일은... 묘목 옮겨 심은거랑, 앞에 보이는 움막 지붕에 비가 세서 천막 쒸우고, 평상을 더 넒게 넒혔다.
앞에 보이는.... 검은 천 같은걸로 덮여 있는 것을 심는데도 일조 했다..
뭘 심었을까?  ㅋㅋㅋ 비밀이다. 시험적으로 심은거라 잘 안될수도 있다 하신다. 그래서 잘 되면 사진과 함께.. 올려야겠다.

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ㅎㅎㅎ

작년 이맘땐 땅이 너무 척박했었는데 일년 사이에 많이 비옥해졌다.
역시 우리 부모님 노력의 결과겠지... 정말 대단하시다. 일어 정말 많았을텐데.. 그걸 즐기시다니...
나도 즐기고 싶다만 아직 멀었다...ㅜㅜ
돌도 많이 빼고...

이 흙은 모래 치는 채로 쳐놓은 흙이다.. 완전 곱다.
옆에는 비료다.


옆나무가 있던 밭에서 옮겨온 정구지(부추)다. 날이 많이 가물어서 줄 물도 많지 않다.

매실 꽃이 활짝 피었다.
곧 열매가 달리겠지? ㅎㅎㅎ

오랜만에 하루종일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도 많이 좋아 하시고 나도 좋았다.

아! 그리고 농사에 관련된거 배워 볼려고 관련 클럽이나 까페를 찾아 봤는데.. 잘 없었다.
내가 한번 만들어봐?


오늘 드디어 타이어를 교환했다.
교환전에 타던 타이어는 99년에 만들어진 놈으로... 내가 중고로 차를 구입해서 한참 가난할때 중고로 구입했었던 타이어다.
규격은 175 60 R13 이었는데 155 65 R13 으로 교환했다.

이번에 타이어 교환 하면서 휠도 같이 교환하고 싶어서 공부를 좀 했다.
다음에 또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기록해 둘려고 한다.

일단 휠에 관한 이야기다.
휠을 바꿀려면 나오는 여러가지 용어가 있다. PCD, 옵셋, 등이다.
일단 PCD는 나사구멍의 크기다. 마티즈의 경우 114.3 이다.
옵셋은 휠의 중심에서 나사가 고정되는 위치를 뜻하는걸로 마티즈 옵셋은 +38이다.
옵셋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http://blog.naver.com/juventus87/90017420322)에 있다.

그러니 휠을 살때는 옵셋과 PCD만 맞다면 일단 장착은 가능하다.
그 다음는 타이어의 문제겠지. 가령 그런거다. 13인치가 순정인 차에 14인치를 달면?
그렇다. 타이어를 얇은걸 달면 된다.. 그럼 타이어 이야기를 해 보자.

타이어의 숫자는 3부분으로 나뉘는데.
175 -> 바닦에 닫는 면의 너비다. mm 단위다
60  -> 이 숫자가 참 재미있는 숫자다.
   단순히 생각하면 타이어의 두께? 휠에서 바닦까지의 길이인데 이놈의 단위는 %다.
  다시 말해 175 * 0.6 = ?? 이 숫자기 실제 길이라는 거다.
R13 -> 여기의 13은 휠의 크기 즉 13인치를 말하는거다.

마티즈에 장착 가능한 타이어는
 

        타이어폭         퍼센트 타이어높이 인치 휠크기 바퀴지름
광폭 175 60 105 13 330.2 540.2
순정 155 65 100.75 13 330.2 531.7
협폭 145 70 101.5 13 330.2 533.2

타이어높이 = 타이어폭 * 퍼센트 / 100
휠 크기 = 인치 * 25.4 (단순 단위변환 인치에서 mm)
바퀴지름 = 휠크기 + 타이어높이 * 2

이렇게가 된다. 가만부면 바퀴의 지름이 거의 비슷한것을 알수 있다.
다만 파이어 폭이 틀려져 주행의 여러가지 차이를 보이게 된다.
광폭이면 제동이나 출발이 안정적일수는 있으나 연비에서는 손해를 보게 된다.
반대면 반대겠지... 속도계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난다는...

광폭에서 순정으로 바꾼 느낌은 좀 정숙해 졌다. 예전 타이어가 워낙에 오래된지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한층 조용해 졌고 승차감도 좋아 졌다. 예전 타이어가 충격을 차로 보냈다면 이번 타이어는 충격을 흡수하는 느낌?
약간 오바일지 모르지만 좀 가벼워진 느낌도 있다. 타이어 폭이 좁아 졌으니 그럴지도 모르긴하겠다.
그리고 타이어 하면서 휠얼라이먼트도 함께 했다. 원래는 5만원인데 할인해서 3만원에 해 주셨다.
아! 타이어는 금호타이어로 짝당 5만원이었다. 카드로 긁었다.. ㅜㅜ
얼라이먼트 하고 나니 고속 주행에서 핸들떨림이 현저히 줄었다.

중고차에 돈 많이 쓰는거 맘에 안들었지만. ㅜㅜ
중고차도 관리는 해 줘야 겠지? 앞으로 3년은 더 타야겠다..

그리고... 타이어는 1만km마다 위치교환을 해 줘야 한다.
오늘 간 타이어타운(학정점 대구 북구 학정동 926-6 전화번호 053-314-2593 ) 아저씨가 다음에 오면 무상으로 교환해 주신단다
내친구는 1만원정도 냈다던데. ㅎㅎㅎ

좀 잘 정리해 놓고 싶었는데.. 고마 귀찮아 져버렸다... ㅡㅡ;
대충 쓰고 다음에 또 조사해야겠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3월 15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청소, 모두함께 피구
4. 뒤풀이 : 참석하지 못했다는...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ㅎㅎ

지금은... 귀신보다 무섭다는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에 떨고 있다... ㅎㅎ
뭐.. 그래도 주말을 보람있게 보냈으니. 막연히 두렵지만은 않다.
어제는 인천에 출장을 갔엇고. 오늘은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
그럼.... 오늘 있었던 일을 정리하고 편히 쉬어야 겠다.

새롭게 나타난 여자 F4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표정도 잘 나왔는걸? ㅎㅎㅎ

오늘의 베스트 컷으로 선정했다.. ㅎㅎ
아웃포커싱이 너무 잘 된것 같아서... 심도도 적당하고

그런 의미에서.. 나도 멋지지? ㅋㅋㅋㅋ

사진이 좀 식상한것 같아서.. 한번 뛰어 보라고 했더니.. 예들 너무 열심히다...
그 덕에 즐거운 사진이 나온것 같다. ㅎㅎ

누나들 뭐가 궁금하슈?

오늘의 주절주절은 이 사진과 관련있다.
오전에 청소를 마치고 시간이 있을때 있었던 일인데..
생활인분들은 춤을 추고 우리들은 박수를 쳤다. 단지 음악만 틀어 놓고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이 부러웠다.
우리들이란 부끄러워서 즐겁고 싶어도 나서지 못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했고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반면 우리들은 아니 우리까지 확장하지 말고... 난.... 나도 한번쯤 나서서 춤도추고 흥을 내고 싶었지만...
부끄어워서... 다르게 말한다면 이미 순수한 마음을 많이 잃어 버린것 같다... 슬픈 현실이 아닐수 없다..ㅜㅜ

점심은 카레였다... 완전 맛있었다..
항상 대동의 점심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오늘만은 달랐다.
완전 맛있어서 한그릇 더 먹고 싶었다.... 하지만...  내 살들을 위해 참았다... ^^;

야외에서 놀이를 했다. 화창한 날씨에 잘 어울렸던거 같다.

부쩍 예뻐진 희진 ㅋㅋ 와전 예쁘다. ㅎㅎ

주종목은 피구...
짝피구를 하길 원했건만..... ㅜㅜ

이 사진의 용도는?
내가 예한테 사진기를 부탁했었는데...
그만 기스를 내고 돌아왔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에는 이상없다는 사실에
너무나 기뻤다... 이 사진은 사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진이었다.
근데... 나름 귀엽네 ㅋㅋㅋ

완전 대박... 타이타닉..
누나가 사진올리지 말라고 협박해서..
내 블로그에만 올릴려고 한다... 클럽엔 안올려야지. ㅋ

아무도 말리지 못할...은주 누나..
정말이지 시집 갈수 있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아쉬운 봉사활동은 이렇게 끝이 났다.. ㅎㅎ
뒤풀이를 참석 못했네... 다음에는 꼭 가야지.. ^^;

마티즈를 타고 서울까지 갔다 왔다...
좀 힘든 일이긴 했다..
지금 바퀴의 수명이 다 된 상태라 신경이 바짝...
좀 위험하기도 했던것 같다. ㅜㅜ

나름 출전식? ㅋㅋ

캔커피는 따뜻한 let's be 가 제일 맛있는거 같다.
원두 뭐 이런건 다 내 입맛과는 안맞다...

내 모습이다.. 위험한건 알지만... 혼자 가면서 심심한지라. 쑈좀 했다.

날씨도 좋고 길도 시원하게 뚤려서 기분 좋았다..

버스다..
버스를 따라가면 연료가 많이 절약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이유는? 공기저항을 덜 받아서? ㅋㅋ 이건 근거 없는 이야기고
버스는 정속 운행하기 때문에 과석을 안 해서. ㅎㅎㅎ

마티즈의 최고 속도가 궁금한가?
마티즈의 최고 속도는 대락 155km이다....

그렇게 달리면 PRM은 6000에 다다른다.
더질까 불안하다. ㅜㅜ

그럼 왜 155km쯤이라고 단정할수 있을까?
그건.. 6000RPM을 넘으면 자동으로 연료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일명 퓨어컷...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서 차단해 버리는거다..

이렇게 위험하게 도착한 출장지다..

출장을 끝내고.. 누나 집에 갔다.
오랜만에 조카들을 만났다... 오랜만이다.. 승도야~~ 삼촌이 왔어..

다음날 아침엔 누나가 찜닭을 만들어 준다..
요즘은 죄다 간장찜닭이라 이런 찜닭 보기 심든데.. 역시 우리 누나다....
맛있었다.

거기에다가 맛갈스러운 김치.. 김치 완전 맛있었다. ㅎㅎ

혼자 내려 오는 길에는... 쓸쓸히 핫바로 저녁을 때워야 했다. ㅜㅜ

혼자라 좀 힘들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던거 같다. 하지만.. 위험해서 앞으론 이런 시도 자제해야겠다. ㅎㅎㅎ

새식구

[씀]/[씀] 일상2009. 3. 9. 23:33

오늘 새 식구가 생겼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직원을 뽑았다.
경기가 좋을때는 우리 같이 작은 회사는
이력서도 받기 힘들었다.
기껏 이력서 받아서 면접을 보고
언제부터 나오세요 해도 안나오기 일수였다.
그런데.. 드디어 새 직원이 첫 출근을 했다.
작은 기업... 하지만 큰 꿈을 꾸게 해주고 싶다.
또한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줄꺼다.
어쩜 내가 도움을 받는 것이겠지
제 꿈이 이루어 지도록 도와 주세요

무엇보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