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교육 받고 왔다.
  총평을 해 보자면 정확하게 내가 뭘 배웠다기 보다는 뭘 해야겠구나 하는 계획이 서는 정도로 교육의 의미를 둘수 있을것 같다.
 
  먼저 강사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성함이 박상서 인데.. 나름 컨설팅, PM 업계에서 유명하다고 하신다. 여러가지 공공프로젝트도 많이 참가했고... 참고로 난 첨 봤다. ㅡㅡ;
  82년도부터 이 업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PM으로 가져야 할 자질을 많이 가진듯 했다. 일단 엄청 논리적이고, 때로는 실용적이다. 내가 일적으로 바라보는 이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아~ 저런사람 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극도로 논리적으고 합리적인 사람... 일적으로는 최고겠지만... 그 분의 사생활을 모르니 그걸 이야기 하는거 아님을 참고해 주시길... 그래서 연애는 어떻게 하셨어요 하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참았다. ㅋㅋ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그땐 꼭 물어봐야겠다.

  첫날 강사가 질문을 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며 왜 여기 에 왔습니까? 그걸 알아야 그에 맞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하고.. 정말 PM다운 질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할려는 노력으로 보였다. 
  내가 나가서 한말은... 학생때 창업한 사람인데 답답해서.. 뭘 공부해야 할지 알고 싶어서 왔다.. 이정도... 대충이라도 이론적인 배경이 있었더라면 좀더 깊이 있게 이해했을지 모르지만 네게 필요한건 시작인듯 하다.

  해야 할 일을 몇가지 정했다..
1. MS-project 프로그램 공부하기 : 설계툴이 있단다 안쓰고도 설계 할 수 있지만 툴을 공부함으로서 이론도 알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공부하기가 좀 만만한 것 같은 기분도 살짝 들고 시작은 쉬운것 부터
2. 방법론 만들기 : 거창한 방법론을 만들 생각은 없다. 어차피 같은 일든은 계속 반복될거다. 당장 느리더라도 규칙을 만들어가면서 일을 할 생각이다. 또한 그 규칙을 계속 업그래이드 해야겠지. 그 규칙들이 모이면 방법론이 된다고 한다. 어떤 일을 했다면 다음에도 똑같이 혹은 더 좋은 방법으로 할 수 있게 그 행위에 이유를 기록하는 거다.  얼핏 보여주는데 설계를 위한 설명서 같은 그런거였다. 누가 그 일을 하더라도 똑같이 나오도록.. 방법론은 고객, 구성원 모두의 생각을 일치하도록 만드는 역활을 해야 한다고 한다.
3.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 일단 내가 필요한 것 부터...
4. 꾸준히 관심 가지기 : 카페를 만든다고 한다.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뭐 이정도?

그럼... 사진들 보면서 뭔일이 있었는지 회상해 봐야겟다.


갈때 비가 왔다. 비오는 고속도로를 달려본건 처음인것 같다.
유리에 발수 코팅을 해서 와이퍼를 쓰지 않아도 속도 때문에 빗물이 다 튕겨 버린다.. 완전 좋다. ㅎㅎ
비가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ㅋ


내 명찰이다. 이경훈... 책도 한권 준다. PMP수험서 같은 책인데.. 그림도 많고 보기는 좋은데.. 내용이 만만하지 않다. ㅜㅜ
PMP시험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도전하기에는 내 역량이 부족한듯 하다. 경력도 증명해야 한다니.. 외국 자격증이라 관리도 꾀나 한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경험 없으면 자격증은 의미가 없다고 한다. 자격증 따면뭐해 관리는 못하는데.. 이런의미이다.
나중에 의미가 생길때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내가 교육 받은 곳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리움이라고 내 생각에는 LIG보험설계사 교육을 하기 위해서 만든 곳인듯 한데, 타 교육 시설에도 장소를 임대 하는것 같았다. 교육에 관한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었고, 밥도 맛있게 나왔고, 교육 받기 딱인 장소였다.. 위쪽으로는 숙박 시설도 있는듯 했다.


간식도 착실하게 준비되어 있다.
커피는 기본이고 차들도 있고 쿠키와 사탕까지.. 교육받가 살찌겠다 싶었다.
여기 밥도 진짜 맛있었다. 사무실에서 받아 먹는 도시락과 반찬수는 같았지만... 질은 완전 달랐다. ㅜㅜ


여긴 무슨 성이었나.. ㅡㅡa
교육을 마치고 딱히 할일이 없었다. 그렇다고 근처에 아는 사람도 없고 혼자 걸어가서 이러고 있다.
방어를 위한 뭐였는데.. 입장료도 있는 곳이었는데... 웃긴거 주민과 6시이후는 무료라는거다. ㅎ
머리좀 만지고 찍을껄 그랬나. ㅡㅡ;


수원역에서 누구좀 만나고 기념촬영 한컷 했다. ㅎ
수원역 주차가 좀 특이했다. 여기 쇼핑몰들이 많이 모여서 유동인구가 많았는데 주차장은 1시간은 무료고 1시간 이후는 10분에 천원이라고 한다. 무조건 1시간만 업무보고 나가라는 의미인듯하다. 나도 정확히 1시간만 업무보고 나왔다. ^^;


퇴근(?)하는 길이다. 수원에서 이천까지 차로 출퇴근 했는데. 50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올라갈때 빼고는 날씨가 좋아서 예쁜 노을도 볼수 있었다.


노을 찍을려고 사진기 꺼냈다가 셀카 한방 날린다.. 표정이 영... 표정연습좀 해야겠다.. ㅜㅜ


누나집에서 밥 엇어 먹고 다니는데.. 누나는 결혼 6년차 답게 음식도 잘하고 살림도 잘 살았다.
이 카레.. 정말 맛있었다. ^^;

병명 : 만성 비염 (chronic rhinitis)

발병시기 :
아마도 중학생때부터였던거 같다.. 생각해 보면 어떻게 이렇게 잘 살았나 싶다.
남들은 비염땜에 공부도 못했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원인:
일단 내 비염의 원인은 알레르기 비염은 아니고... 혈관 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염이다.
가령 더워야 할 여름에 에에컨을 쐬고 있다든지.. 추워야 할 겨울에 히터를 맞고 있으면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코가 막힌다. 그리고는 콧물이 나오기도 하고 둘다 한번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제 만성이 되서 별로 불편함도 못 느낄 정도긴 한데.. 남들 보기에는 좀 불편해 보이나 보다.. 코막힌 소리 내고, 콧물을 계속 닦아야 하니...
감기와는 다르다... 감기는 열을 동반하게 되어 있는데.. 비염일때는 열은 없다. ㅋ

치료법:
약먹으면 괜찮아 진다. 그것도 금방.. 거의 1시간 내로 괜찮아 진다.
이게 정말 신기하다. 약을 먹으면 정말 아무렇지 않았다는 듯이 증상이 없어진다. 약성분이 궁금할 뿐이다.
약을 안먹고 치료 할려면.. 컨디션 조절을 괭장히 잘 해야한다.
적당한 온도로 잠을 자야하고... 인위적인 온도도 피해야하고..
뭐. 됩다 뛰고 나면 괜찮아 질때도 있다. 일시적으로..

고찰:
청소년기에는 거의 치료한 경우가 없다고 하고, 수술을 해서 나은 사람도 있다고 하고 똑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를 해 본적이 없다. 병원을 가면 괜히 코만 자극해서 더 안좋아진다...
수술을 하고 싶긴 한데.. 병원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 않아서 망설여진다.
또 한가지 신기한 사실은 군시절 쫄병 그러니까. 이병, 일병 시절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난 군대 가니까 비염도 고쳐지내 싶었다.
하자만.. 짬이 차선 똑같아 졌다.. 심리적인 요인도 다분한것 같다.

나의 경우에 이렇다는 거다.

앞으로도 증상은 계속 나타날듯 하여 다음을 위해 몇자 적어봤다.


이번에 먹은 약은 유아 스럽게도 코알라다. ㅋ
난 어떤 약이든 용법을 자세히 읽는다. 성분도 읽긴 한데.. 기억을 못한다. ㅡㅡ;
다음에는 성분이 비슷한지 비교를 한번 해 봐야겠다.

이 약의 용법은 1일 2회, 1회 1캡술인데.. 난 보통 한알 먹으면 비염이 발병하는 환경이 만들어질때 까지 안먹는다.
평소에는 별로 먹을 필요가 없다. 어차피 약을 먹으면 효과도 바로 나타나고..
약을 먹는다고 병이 치료 될것도 아니고..


난 비염약을 살때 항상 제일 싸고 양많은거 주세요라고 한다.
어떤 약이든 잘 받기 때문에 비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다.
이 약은 2500원이니까.. 한알에 약 300원 정도다...
약 가격도 잘 기억이 안나서 다음에 살때와 비교해 봐야겠다.

이상 고찰 끝~

사무실에 유령이 나타났다.
커피를 타러 가서 발견했다.... 선명한.. 유령...


몇명의 새끼도 거르리고 있다. ㅎ


일상은 즐거워 ㅋ

그래도 복근을 위해서 커피를 줄여야겠다.

너무나 오래동안 연애를 안하다보면 주위에서 더 보챈다.
잔인한 5월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에겐 거절 할 권리가 없는 듯 하다.
소개팅에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다.
설령 맘에 드는 사람이 나와도 자신있게 리드할 용기도 없어서.. 더더욱 기대가 안된다.. ㅡㅡ;

8시에 대백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사무실에서 늦게 나가는 바람에 허겁지겁 도착했다.
세수라도 했어야 하는데 차에서 언듯 거울을 보니 얼굴이 번쩍번쩍했다.. ㅜㅜ
만나서도 "어디 갈까요?",  "뭐 좋아하세요?" ㅋㅋ 내가 들어도 매력없는 소리만 했었다.
인터넷 끌쩍이다가 본 이름의 식당 들어갔는데.. 술만 파는 곳이라 앉았다가 그냥 나와야 했다.ㅋ
완전 당황 해서.. 아이코 오늘도 쫑이구나 싶어서 오히려 편하게 해버렸다.

그렇게 그렇게 밥먹고, 이야기하고.. 동갑이라 말도 놨다... 난 존대 하는게 더 편한데.. ㅡㅡa
집에 일이 있다고 해서 금방 집에 대려다 주고... 소개팅을 마쳤다.

집에와선 주선자에게 고맙다는 인사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전화 해 주고....
어떻더냐고 물어 보기래... 좋더라. 했다.. 좋은걸 좋다고 말하는게 왜그리 부그러웠을까.. 모르겠다. ㅋ

그 아이에겐 전화할까 하다가 일있는데 전화 받기 그렇겠다 싶어서 문자 넣고..잠들어 버렸다....




나에게 답장 보내는 중이니?

내가 처음 봤을때 들었던 첫 인상... 김경란 아나운서다.
예쁘다고 생각한적 없었는데... 오늘보니까. 갑자기 왜이리 예뻐보이지?


너무 진실만 보여주지 말고... 날좀 꾸며서... 나도 내가 좀 잘 됐으면 좋겠다.
나도 DSLR사고 싶다. ㅜㅜ


영화 제목 : 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2009)
감상일 : 2009년 06월 14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 평범한 공포영화다 내용없이 깜짝 깜짝 놀래키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별로 안좋아 한다. 내용이 없어서... 뭐 시시한 액션도 마찬가지긴 한데... 공포영화가 좀 더 싫다.
별로 무섭지도 않고 잘못 보면 징그럽기만하고...
 이영화는 공포영화 중에서도 심하게 깜짝깜짝 놀래킨다. 영화가 놀래킬때는 미리 분위기를 만든다.. 그럼 아~ 또 큰소리 한번 나오겠구나 하고 있는다.
하여간 큰 소리 한번씩 나오는거 말고는 없다. ㅡㅡ;


그러고 보니 메가 박스도 포인트가 꾀 쌓였다. 이제 슬슬 소비해 봐야겠다.


영화관에서 사진.. 찍기 쉽지 않은데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 한컷 찍어 봤다.
노이즈가 장난이 아니군... ㅡㅡ

오랜만에 수업을 들으러 간다.
학교 졸업하고는 교육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져 본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국비 무료 교육으로 수원까지 교육을 받으러 간다.
  항생 고민을 많이 하던 프로젝트 관리 분야다.  교육기관도 마음에 들고 나름 기대가 크다.
차를 타고 올라가서 이천에 있는 누나집에서 통학할 예정이다. 이천에서 수원 교육장까지는 차로 대략 40분(50km)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수도권이라 차가 밀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문제는 주차인데.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올라간김에 뭔가 하다 올까 생각중이긴 한데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친구를 만날까 거래처 사람을 만날까. 혼자 놀러 다닐까.. ㅡㅡa
  갈 수 있다 생각되는 곳의 연락처와 주소라도 잘 챙겨서 올라가봐야겠다. 귀찮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올지도.. ㅋ  이번달 컨샙이 자애인데...  그걸 기준으로 생각하면.. 혼자 놀다오는것도 괜찮을듯 하긴한데.. 일단 가서 생각해야겠다. ㅎ
무엇보다 목적이 교육인만큼 많은 것을 배워 오는것에 최선을 다 해야겠다. ㅎㅎ



아래는 내가 신청한 교육에 관한 정보이다.



 훈련 목적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연구원, 협회 등)이 수행하는 프로젝트 수행시 대두되는 위험요소를 관리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 전략 실무 능력 배양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연구원, 협회 등)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에서 소요되는 고비용 요소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비용절감 전략을 수립할 수있는 프로젝트 원가절감 전문가 양성
 훈련 특징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연구원, 협회 등) 실정에 적합한 다원적이며 체계적인 교수방법을 적용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함.
본인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귀납식 전개방식을 사용하여 교육품질을 고도화함.
본 훈련과정은 국ㆍ 내외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연구원, 협회 등) 컨설팅 및 교육사례에서 실전적으로
    입증된 프로그램
 강좌 특징

실무 지식습득 강의(1단계), 실무 습득을 위한 실습(2단계), 그룹 토의/발표 및 멘토링(3단계)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연구원, 협회 등) 실정에 적합한 다원적이며 체계적인 교수 방법을 적용하여
    교육효과 극대화
본인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귀납식 전개방식을 사용하여 교육 품질을 고도화
국내외 우수 우선지원대상기업(중소기업, 연구원, 협회 등) 컨설팅 및 교육사례에서 실전적으로 입증된
     프로그램
   ※ 신청 사업장의 우선지원대상기업 확인은 근로복지 공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el. 1588-0875)
 
훈련 대상

프로젝트관리부서 부서장 및 부서원
사업관리부서 부서장 및 부서원
경영혁신부서 부서장 및 부서원
전략경영부서 부서장 및 부서원

 훈련시간 : 총3일 21시간(오전 9시30분 ~ 오후 5시 30분, 1일 7시간)

 교육일정 : 2009년 06월 10일(수) ~ 06월 12일(금) 수원LIG인재니움
수원 교육장(1)  
 
장소 : LIG인재니움 - 수원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71-1번지
연락처 : TEL. 031-300-800
 교육내용  
일차 단원명 주요내용
1일차

프로젝트 관리의 이해
 수업진행방식 설명
 기업의 프로젝트 관리모델
 프로젝트 관리기법, 프로젝트 성공요인

프로젝트 관리절차 1
 프로젝트 정의 및 특성
 프로젝트 관리 프로세스 및 수명주기
 프로젝트 관리 요소 및 10단계
 변경관리절차 및 범위관리
2일차

프로젝트 관리절차 2
 WBS개요, 작성방법, 작성원칙
 작업분할도, 작업기술서
다른 Breakdown Structure와의 관계
역할분담과 소요시간 산정 개요 및 관련 용어
I경영전략, 교육훈련
업무체계, SWOT
소요시간 산정모델

프로젝트 관리절차 3
 시간관리, 작업 전/후 관계와 Critical Path
 Network Diagram, 소요기간 산정
경로분석(Forward & Backward Pass)
Float, CP 줄이는 방법

프로젝트 관리절차 4
 일정 작성, 간트 챠트, 마일스톤 챠트
 일정 단축방안, 부하분산관리
개인 부하량 조절
3일차

프로젝트 관리절차 5
 원가관리, 주요용어 개념, 예산작성
 품질관리, 조달관리

프로젝트 관리절차 6
 위험관리
위험분석 및 대책계획표
 진척관리 사례 및 문제점

프로젝트 관리절차 7
진척관리 및 Lessons Learned (LL)
주요 산출물, 사후 이해도 점검
 특전 및 지원내용
교육 훈려비 전액지원
근로자 인건비 지급
교재 제공
중식 및 간식 제공
기념품 증정

- 무슨일 : 손주현, 임혜선 결혼식
- 언제 : 2006 년 6 월 7  일
- 모임 : 네임

올해 하반기에 결혼할 예정이었는데 조금은 급하게 아니다 많이 급하게 결혼을 했다.
2주만에 결혼식장 예약해서 결혼했으니.. ㅎㅎ
 뭘 해줄까 하다가 결국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했다. 기대하시라~ ㅋㅋ


결혼식장이 부천이라 이렇게 버스를 대절해서 가고 있다.
먼 거리를 가야 하기에 여행 같기도 하지만... 사회 볼 생각에 걱정도 살짝 되는 상경길이었다.


가는길에 휴게소에서 사진한판 찍었다. ㅋ
시커먼 남자들... 어색해 어색해.. ㅡㅡ;


결혼식장에 대원이가 와 있었는데. 이놈 머리가 예술이다. 다들 머리보고 즐거워 하는 듯 하다. ㅋ
원래가 곱슬인데 이렇게 파마 하니까 예술가 삘이 난다. ㅋㅋㅋ
왠지 유명해 보이고 이러면서.. ㅎ


신부... 어색하게 웃고 있군 ㅋㅋ


신랑 손주현군.. 좋으냐? ㅋ


사진찍는다고 시키는 포즈같은데.. 너무 가까워서 어색한가보다. ㅋㅋ


신랑이랑 단체사진이다. 생각보다 많이 왔구나 주현아... 성공했네.
아! 이날 주현이 친구들 많이 와서... 살짝 당황했다. 친구 없을줄 알고 멀어도 일부러 가 준건데.. ㅋㅋㅋ


사회 볼려고 단상에 올랐다.
사회... 별거 없다. 괜히 긴장해서 잠도 못자고, 버스타고 가면서 지식인이 알려준 대본 보면서 연습하고 그랬다.
결혼식장 가니까 거기 관계자들이 알아서 식순 다 설명해 주고 이대로 읽어주세요 하면서 대사까지 다 준다. 뒤에서 언제 읽으란것까지...
결혼식장마다 준비된 내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 봤자 소용이 없을듯 하다.
이렇게 친절할 줄이야... 내가 준비한 이벤트만 중간에 살짝 삽입하면 끝이다.

이벤트는 신부가 신랑 구두로 "이 도둑놈아!" 하면서 때리는거랑.
신랑 만세 삼창...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큰소리로 "i love you" 외치기였다.
"i love you" 이거 큰소리로 외치면 좀 웃길줄 알았는데 그리 반응이 좋지 않았다. ㅜㅡ
내 사회가 어색했던 걸까. ㅋ

뒤에 들은 이야기 인데.. 읽기는 하지만 경상도 사투리는 어쩔수 없었나 보다.
신부 친구들이 결혼식내내 내 사투리 소리에 웃으워서 혼이 났다고 한다. ㅡㅡ;;;
나... 서울말 참 잘해요.. 서울말은 참 쉬운것 가 타 요.


당장 가서 넥타이부터 하나 바꿔야겠다..
사진으로 보니 왜이리 촌스럽지.. ㅜㅜ


이 결혼식장은 2부 행사라고 해서 사람들 밥먹고 있을때 한쪽에서 이렇게 케익커팅하고 한마디씩 한다.
뭐. 먹느라 정신이 없고 다른 결혼식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썩여 있어서 별 의미는 없었지만.. 나중에 촬영된거 보면 괜찮으것 같기도 하다.


이제 거의 마무리 된거 같다. 우리는 다시 대구로 내려가야하네.. ㅡㅡ


마지막으로 혹시나 나중에 유명해 질까 싶어서 사진 찍어 둔다. ㅋㅋㅋ


 - 결혼에 대한 생각을 잠깐 적어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결혼식 자체도 좀 그렇고, 결혼해서 함께 산다는건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과는 많이 다를거다.  
매 순간 나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우리를 생각해야 하고, 혼자만의 시간이라든지 혼자만의 공간 생각조차 못할것이며, 어딘가에 매여있어야 할것 같고, 자유를 잃어 버릴것 같다.
  애를 키우는 일도 그렇다. 수원에서 교육이 있어서 누나집에서 몇일 보내고 있는데 조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아기 못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돌보는건 더 한 일 일거란 생각이 든다. 과연 내가 아빠가 될수 있을까? 그렇다고 아내에게만 모든걸 맞기고 알아서 하란식 일 수는 없다.
물론 결혼생활도 계획이나 준비 같은게 있을 수는 있겠지만.. 다르다.
난 군대 갈때도 준비란걸 했었다. 나름 머리도 일찍 깍았었고, 가면 더위에 견뎌야 할꺼란 생각에 일부러 여름에도 긴옷을 입고 다녔었다. 등등... 미쳤지.. ㅡㅡ
근데 결혼은 좀 막막하다. 그래서 갑자기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 걱정할 문제가 아니긴 한데.. 생각이 그렇다는 거다.

아마도 모든 부정적인 일들을 감수해도 좋겠구나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하게 되겠지?

- 언제 : 2009-06-06
- 누구와 : 누나와 조카
- 어디를 : 대구 허브힐즈
- 여행평 : 꼭 한번더 가고 싶다. ㅎ



집에도 허브힐즈 못지 않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ㅎ
예들이 어디서 배웠는지 V를 한다. ㅋ


오늘도 수고할 마티즈.. 트렁크를 열었더니 애들이 좋아 한다.
열고 달리면 오픈카인가? ㅡㅡ


왼쪽은 보금이 오른쪽은 승도다.
전혀 종교적인 의미는 앖다는 사실을 먼저 알려 둔다.


사촌동생이 결혼을 할꺼라고 해서 허브 힐즈 가는길에 들러서 이야기좀 하다가 갔다.
애들이 낮선곳이라서 인지, 점잔하게 주는것(아이스크림)만 잘 받아 먹는다. 특히 우리 보금이 잘~~ 먹는다. ㅎㅎ


흠.. 입장료 이야기를 해야겠다.
여기 입장+에니멀쇼 가 9,000원인데 삼성카드로 2장, 국민카드로 2장, TTL할인으로 한장 샀다. 아! 한명의 소인이었는데...
결국 얼마를 쓴건지 잘 기억이 안난다. 하여간 내가 다 결제했다. 물론 엄마가 현금으로 돌려줬다. ^^;


작은 누나와 승도... 승도는 너무 무뚝뚝하다. ㅎ


똥을 좋아 할줄이야.. ㅡㅡ;


큰누나가 시켜서 굳이 찍은 사진.. 이렇게 안해도 공부 잘할텐데. ㅎㅎ


와~~~ ㅎ


제인이 제일 귀엽게 나왔다. ㅋㅋ


아직 허브힐즈에 보금이가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건 가족사진 분위기인데..
아기들은 참 신기한게 이동중에는 신나게 놀다가 실컷 도착해서 놀려고 하면 잠이 들어 버린다는거다.. ㅡㅡa


저기 향기방인데.. 별 향기는 안났던거 같다. ㅡㅡ


아직도 보금이가 없다. ㅜㅡ


연인과 함께 왔었다면.... 한번쯤 발을 담그고 싶었을 허브 족탕이다.
꽃이 예쁘게 떠 있다.


작은 누나와 나. ㅎ


이제 일어난 보금이는 아직 비몽사몽하다. ㅎㅎㅎ 보금아~ 보금아~~ 대답을 해야지....


어찌하다보니 유일한 단체사진이 되어버린 사진이다.


점심먹을때가 다되어서야 보금이는 슬슬 살아나고 있었다.
역시 잘먹는 우리 보금이


큰누나가 직접 준비해서 싼 김밥인데. 정말 맛있었다. 어릴쩍 소풍갈때 엄마가 싸준 김밥의 맛이라고 해야할까?
돈으로 산 김밥과는 분명히 뭔가 다른다. ^^;


밥을 먹는 중에 손님이 찾아 왔다. 아기 반달곰이다. ㅎ
어찌나 귀엽던지.. 털도 보슬보슬하고 물어도 안아프고 재미있는 아이었다. 때구르 구르기도 잘하고, 와서 안기기도 하고. ㅎㅎ


노는것도 잘 놀아 줬다. ㅎㅎ
그래도 애들은 무서운가 보다. ^^;


에니멀 쇼 보러 가기 전에는 완전히 살아났다. 우리 보금이~
잘~~ 생겨따~


나도 어릴때 이런거 윽시 좋아 했었는데..



내가 동물쑈를 본적이 없었던가.... 내가 재일 재미있어 했던거 같다.
애들은 좀 무덤덤하네... 만화에서 동물이 이야기 하는것도 봤을태니... 이정도는 좀 유치했을 지도... ㅡㅡ;


동물이 저렇게 말을 잘 알아 들을 수 있난 하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물게뿐만 아니라. 메, 돼지, 양, 앵무세. 등등 정말 신기했다.


원숭이다. 사탕도 나눠 주고 그랬다.


물게가 공을 머리로 팅기면서 헤엄치는건 정말 사람이 공을 다루는것 보다 훨신 잘했다.


저건 나도 못해겠다. ㅡㅡ;


여기 동물원은 규모는 작은데 체험하기 좋게 되어 있다.
어떤 동물원보다 가까이서 볼수 있고 먹이도 직접 줄수 있다.. 먹이를 판다.. 1000원에 배추랑 당근이랑 잘라서 한컵. ㅋ
참 아이디어 좋다.. 먹이 팔고 동물 먹이고.. ㅋ

승도는 겁을 잔뜩 먹었다. ㅋ 왼손 주먹 완전 힘주고 있는데... ^^;


반면.. 보금이는 당당히 서서 당근을 주고 있다.
아~ 짜식들 한번 먹어 보겠다고 저 혀들 봐라 ㅎㅎㅎ


염소와 맞짱 뜰 태세인데? ㅋㅋ


하지만.. 손에 들고 있는 당근을 보고 찾아온 어미 양을 만나서 도망다니다가 결국 ㅋㅋㅋ
손에 들고 있는 당근을 던졌으면 안 따라 왔을텐데.. 끝까지 당근은 놓지 않는 보금이가 귀워였다. ^^;


당나귀. ㅋㅋ  웃는거봐... 맛있니?


진우형을 만났다. ㅋ
양이랑 사진을 찍고 계셨군요? 근데 친구랑 오셨나요?


뱀도 길거리를 돌아 다니고 있었다... 이 뱀 목욕 열심히 했나 보다. 아주 깨끗했다. ㅎㅎ


버스에서 한컷 ㅋ


누나 가족사진..


우리 남매 사진..


남들은 저 뒤에서 시커멋게 나오게 찍던데.. 똑똑한 우리 승도는 앞으로 나와서.. 예쁘게 잘 나왔네... 사진을 알아.  ^^;


이제 다 보고 내려오는 길이다.


작은 누나.... 누가 우리누나좀 데려가요~ㅋ


나도좀.. ㅜㅡ


귀여운 표정 ㅎㅎ


오늘 즐거웠어~~

- 무슨일 : 치킨 번개를 쳤다
- 언제 : 2009 년 6 월 4  일
- 누구랑 : 따사모

얼마전에 우울하다는 글을 올린 아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나중에 치킨에 맥주 한잔 하자고 덧글을 달았었다.
그때의 약속(?)때문에... 번개를 쳤다.
몇몇에게는 문자를 보내고(내가 아는 연락처가 얼마 없다. ㅜㅜ) 클럽 포스트잇에 성의 없이 글 올려서 모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와 주었다. ㅋㅋ
첫번째 번개때도 성의 없이 올렸다가 혼자였었는데... ^^;

맛있게 치킨(핫선치킨)먹고 맥주 마시고... 썰렁한 유머좀 해주고.. 평일 오후 편하게 보낸 것 같다.

사람들 사진은 안찍고. 새로 발견한 아이템 사진만 찍어왔다.


사람들 아이이디어가 참 대단한 것 같다.
이렇게 소주병에 붙어있는 사진을 때서 잔 밑에 붙이니까 이렇게 예쁘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손담비가 예뻐 보이지는 않는데 요렇게 붙이니 예쁘다. ㅎㅎ



마실려고 하면.. 소주에 흔달려서 더 생생하게 보인다. ㅋㅋ

- 무슨일 : 블로그 방문자가 평소보다 많이 올랐다. 뭔일이지?

블로그 일방문자가 100명 정도였는데 오늘 갑자기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오늘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분명히 무슨일이 일어 나고 있다.

일단 "남이섬 얼마"로 검색되는 건 분명한데... 이유를 차근차근 찾아 봤다.


유입경로가 "남이섬 얼마"이고 다음에서 많이 들어온다.
그래서 "다음 메인"을 들어가 보았다.


유익한 정보검색이라는 란에 "남이섬을 통째로?"라고 해서 얼마면 살수 있나에 관한 정보가 있다.
필이 완전 온다. 클릭해 봤다.



그 글은 다시 "남이섬 얼마"라는 검색어로 검색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 아래 내 포스팅이 끝에 걸려 있다. ㅡㅡ;
5월에 갔었던 기록을 포스팅한 자료인데 사람들이 이렇게 검색되어서 들어 왔나 보다.


내 글이기도하고 해서 다시 들어가서 한번 죽~~ 살펴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갔다고 생각하니 좀 부끄럽다.
오타도 신경 쓰고, 내용도 신경을 좀 써야겠다. 그렇다고 솔찍하지 않은 글을 쓰게 되지는 않을꺼다. ㅋㅋ
나 보다도 함께 등장할 사람들에 관해서는 한번더 생각해야지...



영화 제목 : 마더 (2009)
감상일 : 2009년 05월 29일
누구와 : 상일이와 요즘 자주보내...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그데 이거 판단하기 좀 어려워서 그냥 중했다. 어찌 보면 상이고어찌보면 중이라.
그것도 심야로 봤으니 고민할 정도였을 것 같다. 영화분위기와 심야라는 시간적 뭔가... 하여간 그것때문에 괜찮게 느꼈을지도 모른다..
일단 스릴러인데. 힌트를 하나 하나 찾는 기분은 아니다.. 그냥 가끔 나오는 섬뜩하다 싶을 정도의 기발한 설정들만 있을뿐...
정통 스릴러는 아닌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이 영화의 주제는?
그거 이야기 해 주면 영화가 제미 없을꺼다. ㅋㅋ
보고 느끼시길...
스릴러라 특별히 생략한다.

갔다 왔다. 마라톤 풀코스와 비교하자면...
그보다는 힘들지 않았지만 만만한 일은 아닌것 같다.
하이킹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단단히 준비하기 바란다. ㅎㅎㅎ
일단 총평을 먼저 해야겠다. 사진이 너무 많네.. ㅜㅜ
사실은 더 많지만 포스팅 하나로 끝낼려고 선별했다.

총 이동거리는 149.11Km 마당에서 마당까지의 거리다.
총 시간은 10시간 47분 2초.. 역시 마당에서 마당까지.. 10시간이 넘는구나... ㅜㅜ
밥도 먹었고 중간중간 쉬기도 했으니... 실제로 자전거 탄 시간은 8시간 정도? 그래도 많네..
아이코~! 다시 생각해도 힘들다.
경비로 쓴 돈은 밥값 9,000원 + 황남빵 12,000원 + 팥빙수 5,000원 정도?
실제돈은 1만원 정도라 해야겠다. 황남빵은 기념품 같은거니까..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
아! 모든 사진에는 GPS정보가 함께 저장되어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셔서 지도위에 올리면 재미있을겁니다. ㅎㅎ



총 이동 경로다. 아래쪽에 첨부파일( )을 다운 받아서 구글 어스에 올리면 경로를 자세히 알수 있다. 모의 주행도 해 준다... 좀 느리다는...



기세 좋게 출발한다. 항상 시작은 우리집 마당인듯 하다.


최고 속도 62km/h였는데 큰맘먹고 초기화 했다.. ㅜㅜ
다시 달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60km/h의 벽은 높았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셀카도 윽시 많았다... 고글에 비치는 팔이 좀 그렇네.. ㅜㅜ


아침이라 강이 고요하다. 물안개가 올라오는 것도 같은데.. ㅡㅡa


중간 집결지인 반야월역에 도착해서 의지를 다지고 출발이다. ㅎㅎ
시작부터 웅범이가 조금 걱정되긴했다.
하지만...


요런 구도 괜찮네...
다들 마스크에 고글을 착용해서 얼굴을 알아보기가 좀 힘들다. ㅜㅜ


누가 내 생활 신조를 새겨 뒀을까... ㅡㅡa



나도 달리고 있는 모습 찍히고 싶은데... 쎌카로는 불가능한가 보다. ㅡㅡ


처음에는 표지판 다 찍어서 가는길 상세하게 설명해 줄려고 했는데...
찍은 사진을 보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ㅜㅜ
설명이 안된다.



영천에 도착했다.. 영천은 정말 가깝다. 언덕을 살짝 넘었을 뿐인데.. 금방 도착했다.
여기까지는 1시간이면 올것 같다. 역시 자전거 빠르다.



영천을 통과해서 경주쪽으로 가고 있다.
국도로 갈려면 영천을 통하는 길과 청도? 그쪽을 통하는 길이 있는데
이쪽으로 가야 큰 언덕 없이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한다. 다른 길은 안 가봐서 잘 모르겠다.
아! 한가지 혹시 자전거가 고장나도 영천까지는 들어와야 한다. 여기 전에는 자전거 가게가 없다.
영천에는 몇곳 있으니.. 수리할 사항이 있으면 꼭 고치고 가시길....


이런 사진에는 뭐라 할 말이 없다.. ㅜㅜ



손놓고 달리고 있었나 보다... 속도는 25km/h 37km지점이구나..
영천을 통과하면 차량이 많지 않아서 달리기 좋았다. 다만... 요즘 모내기 철이라 길에 흙이 많이 떨어져 있다.
울퉁 불퉁한 길을 종종 만난다.


우리가 주로 달린 4번 국도...표지판이 많아서 찾기 쉬웠다. 요즘 차를 타면 네비로 길을 찾곤 하는데...
길 찾기의 기본은 표지판인듯 하다. 예전에 표지판이 엉터리니 아니니 뉴스도 자주 나오곤 했는데.. 표지판이 길을 찾아 주는건 틀리지 않다.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길.... 자주 하는 말인데.. 끝없이 이어진듯 해도.. 멈추지 않으면 저~~~ 보이지 않는 곳 까지 꼭 도착한다.



갈때는 참 잘 갔는데... 저~~ 뒤에 웅범이가 쳐지고 있다...
웅범이 덕에 천천히 가느라 채력을 많이 아낄수 있었다.
올땐.... ㅜㅜ


원장님이다. 젤 잘 달린다. 오늘 한번 넘어 지셨는데.. 괜찮으신가 모르겠다.
크게 넘어 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이거 내가 생일 선물로 사드린 옷인데... 내가 선물해서가 아니라. 몸이 좋아서... 좀 멋있다. ㅎㅎ



열심히 달린다. 고글에 웅범이도 나왔네. ㅎ


갈때는 만불사 표지판만 보고 올때는 정문을 봤었는데... 불상이 장난 아니었다..
정말 만게인가.. ㅡㅡa 사진은 없네..


이 길은 마을을 통과하지 않는 신 도로다. 곧고 약간 돈다.. 하지만 길은 좋다.
볼껀 없다. 마을 마을 거치면서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면서 가는 편이 훨 좋은데 표지판만 보며 가다가 우리가 자동차인걸로 착각을 했다. ㅜㅜ


라이팅 퍼레이드. ㅋㅋ 정배~  자전거도 좋고.. 종아리에 알도 장난 아니었고.. 잘 탔다.... ㅡㅡ;


웅범이. 자전거도 이상하고.... 허벅지도 저질이라. ㅋㅋㅋ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다. 여기는 경주 내에 무슨 면이었던거 같다.
대구는 아이스크림 50%인데.. 여긴 40% 세일이다. ㅡㅡ;


다시 질주한다. ㅎ


비슷한 패턴의 사진이구나. ㅎㅎ
이런사진 진짜 많더라... 달리면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이런 사진 뿐이었다. ㅜㅜ


여기 공원 이름을 모르겠네.... 여기 도착하니까 아~ 경주에 다 왔구나 싶었다.
중학생때인가 겁없이 온적이 있는데 겨우 여기까지오고 돌아가는건 포기하고 아버지 트럭을 타고 돌아 간적이있다..
아마 찾아보면 사진도 있을텐데... ㅋ 생각난김에 찾아봐야겠다. ㅎ


정배 못 본 사이에 몸이 많이 좋아졌다.. ㅋㅋ
이놈... 여자친구 없답니다. ㅋㅋ
정배야~ 내 블로그에 여자는 별로 안오는거 같더라. 미안~ ㅋ


나도 한컷 저 토시 때문에 팔은 타지도 않고 좋았다...
다리는 무릎위 바지 아래 조 부위 완전 다 타버렸다. 따.가.워... ㅜㅜ
상처도 너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는지.. 좀 따갑다.


얼마전 뉴스에서 소나무 바이러스인가.. 이야기 들은적 있는데.. 산에 소나무가 다 죽어 버렸다.
첨에는 산불이 났나 했는데 불이 난 산은 검어야지.. 그리고 나무들이 너무 멀쩡하게 서 있다.
불상한 소나무들.... 지구 온난화로 바이러스나 해충의 피해가 많아 지고 있다고 한다.


웅범이 오늘 많이 힘들었을 거다.. 이렇게 오래는 처음이엇을태지. 어쩌자고 가자고 했나  싶다.
일단 자전거 탓으로 돌리는데.. 흠... 내 생각에는 허벅지 근육의 문제인듯 ㅋ



고글 반사 너무 잘 되는거 같다. ㅎ


사진찍을때 까지 이렇게 얼굴을 가릴필요는 없었을 탠데.. ㅎㅎ


하늘이 예뻐서 찍어 봤는데... 예쁘게 표현되지를 못했구나..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 경주역에 도착했다. 여기까지가는데는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 더 멀리도 갈 수 있을것 같았다.ㅋ
돌아가야해서 참는다. ㅎㅎ


경주역 기념 독사진


2탄


3탄


원장님.. 힘이 남아 도신다.



점심은... 계획대로 구로쌈밥집에 왔다.
흠... 인터넷에 여기 저기 소개가 많이 되었길래 일부러 찾아 왔는데..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ㅋ 일단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지 않다.
맛은 평범하고 반찬은 가지수는 많은데 킬러 아이템도 없고, 사람이 많아서인지 서비스도 그닥...
뭐 그렇다... 좋아 하는 사람도 있겠지.. 난 아님 ^^;



식당앞에 첨성대 잔디 밭에 잠깐 들러서 근환이가 잘라온 수박먹으며 소화좀 시켰다.
넓은 잔디가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다. 아! 그늘은 많지 않았다는...


돌아 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경주빵이라고 해서 유명한데.. 경주빵은 두 종류인듯 하다 하나는 뒤에 보이는 찰 보리빵이랑


요 황남빵... 찰보리빵은 상포 등록이 안되어 있나 보다. 여기 저기 많다.
하지만.. 요 황남빵은상표가 등록되어 있다고 하니... 여기밖에 없다...
놀란건 파는건 황남빵 한종류요 그걸 사러 온사람들 때문에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이라는 거다.


안에 들어가서 또 놀란건 빵 만드는 사람이 꾀 많다는거다.
가보면... 왜 장사가 잘 되겠구나 알수 있다..
역시 맛도 있고.. 개인적으로 팥을 좋아하는것도 있고 ㅋ


돌아올때다. 웅범이가 차타고 가버리는 바람에 내가 꼴찌 역활을 해야 했다.
그거 쉬운거 아니다.. 진짜 힘들었다.
다른사람들은 꼴찌에게 페에스를 맞추면 나머지는 최고의 힘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꼴찌는 죽을 힘을 다 하고 있으니.. 죽을 맛이지... ㅎ


이젠 거의 다 왔다. 동촌 강변으로 왔다.
오늘은 항상 해를 향해 자전거를 몰았던거 같다. 거의 해가 넘어갈 때가 되어서
도로조차 해를 반사 한다.


오면서 계속 목말랐는데... 롯데리아가서 밍수랑.. 콜라 시켜서 리필 받아 먹고 했다..
먹고 있으니 추웠다.. ㅡㅡ  모든 열량을 태워 버린듯 하다....
열량 하니 하는 말인데... 점심을 많이 먹긴 했지만.. 먹은거에 비해서 너무 많은 열량을 사용했으니...
또 살빠지겠구만... ㅜㅜ
이번달에 2kg이나 빠졌는데... 흠... 거역 할 수 없는 열량보전의 법칙 ㅋ


집이다. 149.11km


팔은 괜찮은거 같고... 다리는 익었다.. 맛있게 ㅋㅋ


ㅋㅋ 코만 빨게....


자전거 타는것도 힘들었는데... 포스팅 하는것도 힘들구만.. ㅎ

난 왜 이렇게 몸을 혹사 시키는걸까?
처음에 이유는 간단했다. 남들이 왜 이걸 하고 있는지 궁금했었기 때문이다.
그럼 해 본 지금은 어떻니? 흠... 해보면 알꺼야. ㅋㅋ
미치도록 힘들지만... 머리는 미치도록 맑아 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몸이 힘들면 마음은 편해 진다. 힘드니까 좀 쉬어라 위안을 주기도 하고 ㅋㅋ

지금 당장은 마음이 너무 편해서 다른생각조차 안나지만... 아마 또 하게 될꺼다. ㅎ


내일은 자전거 하이킹이라 내일 포스팅 못 할것 같아서 미리 적어 본다.

5월... 가정의 달, 봄의 절정, 장미, 낭만 등 온갖 긍정적인 의미가 많은 5월인것 같은데 올해의 5월은 나에겐 꼭 그렇지만 않았다.

- 건강
이번달은 유난히 몸이 허약했었다. 감기와 오래동안 친구 했었고, 넘어져서 다리도 다쳤다. 그러고 보니 5월이 다 가고 있지만 아직 감기도, 다리의 상처도 완벽하게 낫지 않았다. "낫다"라는 표현을 괭장히 많이 쓴 달인것 같다.. 나았다, 아팠다 반복했으니.... 몸을 너무 혹사 시켰다. ㅜㅜ
- 금전
월초 주식해서 꼬라박은 돈을 적금으로 넣을려고 적금을 들었었다. 나름 목돈이라 몇달을 나눠서 적금으로 넣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많이 놀았다. 여행도 많이 갔었고, 사고 싶은것도 맘껏 샀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다. 예상치 못한 차량 수리도 있었고, 친구 결혼식에 어버이날, 스승의날... 다 돈으로 연결된다. 넣던 적금도 깨야 했다. 도대체 얼마를 쓴거야?
- 감정
드디어 사랑이란걸 할수 있을 것 같았다. 아니다 사랑은 했다. 연애를 못했다고 해야겠다. 미안하게도 나로 인해 불편하게 만들어 버렸다. 서툰 감정이 상대를 힘들게 해버렸다. 상처? 그런건 잘 모르겠다. 단지 아쉬움? 후회는 없다. 그 순간 물론 지금도 내 감정에 충실하니까.
거래처 사람과는 원만하지 못해 서로 스트레스를 주고 받았다. 내 주위도 돌보지 못했다. 물론 내 자신도... 조카들과 통화도 몇번 못했고 집에는 매일 늦게 들어갔다. 진우형과도 몇번 못 놀았다. 연락은 자주 왔었던거 같은데.. 미안하다.
-
우리에겐 뒤늦게 금융위기여파가 온것일까? 지금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번달은 제자리 걸음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진행은 되지만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지 않았다. 새로운 시도는 꿈도 못꿨고 하던 일도 흐지부지하기 일수였다. 일하는것도 집중이 안되고. 졸고. 뉴스 보고. 싸이질하고...
But......
- 건강
건강은 자랑하는게 아니라지? 강하다고 자랑하고 다녔나 보다. 하지만 앞으론 강하다고 오버 하지 말아야지. 아프다고 하니 사람들이 젤 먼저 하는 말이 나이 이야기다. 나? 상처가 치료되면 더 강해진다. 그럼 더 젊어지는건가?
- 금전
은행 잔고는 줄었다. 아니 바닥이다. 하지만 이번이 아니었으면 돈으로도 살 수 없었을 추억을 만들었다. 그거면 충분하다. 이번달에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 많았기에 만족한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쓴 돈이었기 행복하다.
- 감정
"내 사람인 것 같아서-신승훈" 내 이야기 같다. 너무 내 감정만을 강요한건 아닐까? 내 감정을 강요하기 보다는 그 사람을 이해할려고 했어야 하는데... 내 감정이 이렇다 너도 그러해라... 오히려 힘들게, 불편하게 만들어 버렸다. "미안해!"... 이렇다, 저렇다 말만 너무 많이 했다. 행동보다 말하는 것만 너무 편해 하고 있었을 지도... 덕분에 이성과도 사심없는 친구로 지낼수 있다는걸 배웠고 예쁜여자에게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사랑타령 말고 내 자신과 내 주위를 돌아봐야겠다.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될때까지. 사랑안해!! 나? 난 이제 편한데... 넌?
-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했던가 이제 다시 열심히 일할 자신 있다. 열린 생각으로 끝없는 도전을 시작해야겠다.

Epilogue......
진인한 5월 이었지만 고마워 해야겠다.
그리고 6월의 키워드(판단, 행동, 의지의 기준)는 자애 [自愛]

아직 큰 회사는 아니지만 외주 프로젝트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편이다.

근데 이번에 새삼스럽게 고객 상대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내가 정리해서 대충 이렇게 하시면 되조? 하면 알아 듣고 했는데.
이번 고객은 그렇지 않은 것이 많다.

나름 방법을 체계화 해 볼려고 오늘은 고객의 요청사항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 일단 요청사항은 무조건 말로 받으면 안된다.
가끔 전화가 와서 이렇고 저렇고 설명하고 해 주세요. 한 일은 하면 안된다.
이렇게 이야기한 사항은 말하는 당사자도 듣고 있는 나도 정리가 안된 내용이다.
비록 복잡한 업무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바뀔 가능성이 괭장히 크다.

- 문서로 요청사항을 받으면 좋은점이 많다.
좋은점1 일단 실시간으로 괴롭힘을 안당해도 된다. 물론 고객은 답답함을 느낄지도.. 하지만 요청 자체가 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좋은점2 적으면 생각을 잘 정리할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도 되고 번복하면 티가 바로 나기 때문에 좀 신중해 진다.
좋은점3 고객에게는 안좋은 경우일지도 모르겠는데, 요청 10개 할것도 문서로 해 달라고 하면 귀찮아서 7~8로 줄어 든다. ^^;
좋은점4 신경이 덜 쓰인다. 문서에 나온 내용만 하면 된다. 물론 그 요청도 많으면 힘들겠지만 전화로 했던 요청도 있었는데 하는 딴 걱정은 안해도 된다.

- 당연히 안좋은 면도 있다.
나쁜점1 문서로 온 내용은 이해가 안갈때가 많다. ㅜㅜ 서로 어쩔수 없다. 하지만 한번에 물어보면 훨신 효율적일 수 있다.
나쁜점2 이건 고객에게는 이익일 수있는데.. 문서로 오면 은근히 압박이다. 오랜된 요청이 쌓일수록 더 하다. 서로가 보고 있는데 안하기도 힘들다. ㅜㅜ
나쁜점3 문서화 자체가 일이될수도 있다. 확인 잘못하면 봤던거 또 봐야 하고, 꼬박꼬박 체크해야하고.

하지만 결론적으론 꼭 문서로 이야기 하고 이야기 과정을 만들어야 한다.

얼마전에는 프로그램에 고객이 요구사항을 입력할수 있는 기능을 아애 만들어 버렸다.
양식을 만들어서 파일 주고 받는 것 보다 훨 편하고 문서 동기화 하지 않아도 되서 훨신 편한것 같다.
좀 다듬어서 독립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봐야겠다. ㅎㅎ

정리해 가다보면.. 나도 나중에 책 쓸 정도 되겠지?
아무리 남의 책 읽어봐야 내것이 되지 않는다는걸 느끼고는 이러고 있다.ㅋㅋ

고맙습니다. 고맙다. 고마워.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해. 미안하다. 죄송해요. 죄송합니다.
부탁합니다. 부탁해. 부탁해요. 부탁한다. 

이런 말들을 얼마나 자주 하세요? 생각 말고 말로 소리내는 일이 얼마나 있으세요?
전 나름 이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잘못도 많이 하고, 고마운 일도 많고, 부족한점도 많아서 입니다.

잘못을 하면 재마음이 안편한데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 집니다.
(이하 생략)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 할때 쓴 글이다...
오늘 이 글을 읽을 일이 있어서 한번 꺼내 보고.. 몇가지 추가할려고 한다.

이 글의 요지는 "표현"이다... 솔찍함이라고 해야할까?
난 내가 소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중 하나는 표현을 잘 못해서였다.
다른 소심함의 증거도 있어서 아직 내가 소심하지 않다고 이야기하지는 못하겠다.
하지만 이것 만은 거의 극복했다. 표현하지 않으면 쌓게 되고 그러다 폭발하게 된다. 뒤끝도 생긴다.
그래서 난 솔찍해 질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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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게된 배경이다.

오늘 거래처 사람이 개인적인 이야기좀 하자며 말을 걸기 시작한다.
원래는 그러면 안되는데 내가 을이라 갑의 말을 잘 들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기획이나 업무파악이 정확히 잘 안된 프로젝트라 중간중간 변경되는 사항 추가되는 사항이 너무 많아서 그 사람과 많이 많이 싸운다.
뭐 싸운다는 표현은 좀 안어울리긴 한데..
보통은
: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 주세요, 이거 안됩니다.
나(을) : 안됩니다, 이건 다음번에, 구조상힘듭니다, 지난번에는 반대로 이야기 하셨는데요?
심할때
: 이거 오류나는데요. 이건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을) : 그래서요?, 어쩌라고요?, 문서로 남기세요(다음 포스팅의 주제다).
이런식의 대화를 하다보니 둘다 편할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난 위와 같이 내가 할말을 다 해버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일까 난 나름 괜찮다. "그렬려니"가 된다고 해야하나.
이렇게 계속 할수는 없는 일지만.. 난 그냥 일에 한부분이고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별 생각이 없다.

좀 미안한 말을 하자면,
-절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제 마음은 저 자신만이 바꿀수 있답니다. 절 바꿀려면 자신을 먼저 바꾸셔야 할겁니다. 
저도 당신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겁니다.

신기한 사실을 하나 알려줄까요?  자신을 바꾸면 상대방도 바꿔 있을겁니다. ㅎㅎㅎ

나중에 당신을 바꾸고 싶을땐.. 아마 전 저를 먼저 바꾸고 있을겁니다.


자전거 타고 퇴근 하는 포스팅 계속하기 살짝 지겨운데... ㅡㅡa
요기까지만 하고 안해야겠다.
그래도 이날은 새로운 아이템이 있었으니 다시한번 퇴근 포스팅한번 한다.


여기 원래 이런게 있었나 싶다.
몇일 전 까지만 해도 못봤는데.. 이런게 서 있다.
수달은 맑고 깨끗한 꿈을 꾼다고 한다....  근데 무슨꿈일까? ㅡㅡa



이날 퇴근할때 쫄바지 갈아 입고 퇴근한다고 클럽에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쫄바지라고 하니까 무슨생각을 하는지.. 경악을 한다.. 괜찮은데... ㅋ
쫄바지 보다 내 표정이 더 민망하다. ㅡㅡ;;


달이 예뻐서 찍은 사진인데 역시 작아서 잘 안보인다.
나도 고배율 줌 카메라 가지고 싶다. ㅜㅜ
눈으로 볼땐 진짜 예뻤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서 인지 신천에 사람이 너무 많다.
그때의 사고도 사람이 많아서였지만... 사람이 많은걸 어쩌겠나. 너도 나도 좋자고 하는일인데.. 사람이 많아서 불편하긴해도..
혼자 쓸쓸히 탁트인 길을 달리는 것 보다는 사람 많은 곳을 요리 조리 피해가는것도 재미있다.

운동 열심히들 하세요~


여행이랄거 까지는 없고
일요일을 이용해서 자전거로 경주 한번 갔다 올려고 한다.

1. 출발예정 : 2009-05-31(일) 07:00
2. 장소 : 반야월 역 -> 경주역 (두루두루 경유)
3. 예상참가자 : 원장님, 웅범이, 근환이, 나
4. 예상거리
 - 네이버 무료도로 기준 거리 56.17km
 - 국도로 도심을 거쳐서 이동해야 함으로 약 70km로 계산 왕복 140km인데 경험자의 말에 의하면 157km정도라고 한다.
5. 예상시간
 - 평속 20km라고 계산하면 왕복 7시간 + 쉬는시간 밥먹는시간 = 9시간
6. 준비물
 - 자전거, 자전거 복장, 물(많이), 펑크패치, 사진기, GPS, 비상식, 등

7. 경유지
 - 일단 가고 올때는 힘들면 버스타 기차를 이용해야겠다.


- 경로정보 - 총거리 : 56.17km
자동차 전용도로 기준이고 자전거는 시내를 통과해야 하니.. 좀더 길어 질꺼다.
비상식은 크게 필요없겠다. 도심을 지나면서 물도 얻어 마시고 먹을것도 먹으면 될것 같다.


- 황남빵(경주빵이라고도 불리고난 황난빵으로 알았다는...) (054-749-7000): 경북 경주시 황오동 347 - 1번지  경주역 근처라 기념으로 갔다오면 될 것 같다.


- 구로쌈밥 (054-749-0600) : 경북 경주시 황남동 106-3번지  여기도 경주역 근처라 밥 먹고 오면 될듯 하다.

그냥 쓰는게 재미있다.
아직도 맞춤법 잘 몰라서 옆에는 사전을 열어 두고 느릿느릿 써내려가지만,
나도 모르게 미소지으며 쓰고 있을때가 많다.
말로 하는거랑은 또 다르다.

말로 하는것 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말로 하는것 보다 더 오래 기억된다.

열심히 써서 책 써봐야겠다...
이경훈 산문집.. "일상의 고마움을 찾아서" 요런거? ㅋㅋ
이외수 선생님 따라 한번 써 봐야겠다. ㅋ


디비지다 : [동사][방언]‘뒤집히다’의 방언(경상).
이렇답니다...

- 발단
자전거로 퇴근해서 웅범이 잠깐 만나서 이번주말에 자전거 타고 경주 가는 이야기 잠깐하고
같이 조금 자전거를 탔다. 둘이 갈때는 당연히 천천히 간다....
그러다 보니... 내 몸속 깊숙히 흐르는 질주 본능이 되살아 났다...
사람이 좀 많았는데 빨리 달리고 싶었다..
- 전개
신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긴 한데 거긴 이미 운동하는 사람들(걷기, 뛰기)이 가득했다....
사람을 피할려고 순간 옆 길로 갔다. 그 길은 흙길이었는데 잔디 사이에 있는 길이었다.
- 위기
그 길에도 사람이 있어서 잠깐 잔디로 나갔다가 그 길로 다시 들어 올려는 순간..
잔디와 길 사이 경계로 만들어 놓은 턱에 걸려 아무것도 못해보고 그냥 넘어져 버렸다. ㅜㅜ
자전거에서 뛰어 내리지도 못하고 정말 꼼짝 달싹 못했다.
- 절정
넘지고 나서야 아차 싶었다. 왼쪽으로 넘어 졌는데.. 무릎이 제일 심하게 까진것 같다.ㅋ
거의 완전히 넘어진터라 다른곳도 약간 쑤셨다.
- 결말
예전 같으면 그냥 부끄러워서(소위 쪽팔린다고 하지..) 빨리 그 자리를 빠져 나올려고만 했을텐데..
그렇게 부끄럽지는 않았다. 침착하게 "아네. 괜찮습니다." 하고는 툭툭 털고 일어 서서
자전거 잠깐 살펴주고 다시 타고 왔다.
본능적으로 피가 나겠구나 하고 알았지만 쉽게 쳐다 보지 않았다. 어차피 집에가야 뭐든 될것 같았다.
오는길에 다리가 뭔가 느낌이 온다.. ㅜㅜ

예전에 상처를 좀 크게 올린 적이 잇는데
그때 사람들이 너무 징그러워 해서.. 이번에는 좀 작게 올린다. ㅎ











집에와서 씻고 보니 피가나는곳은 그리 많지 않은데
상처는 꾀 넓다.
빨리 나아야 하는데.. ㅡㅡ;
이번달은 정말이지 몸에게 너무 미안하다. ㅜㅜ




약국가서 사온 약이다.
난 지혈재를 원했는데(찾아보니 드레싱이라고 한다. 말린다는 의미인가 보다.)
이약 바르란다. 먹는약도 주고 소독약도 주는걸 그런건 필요없고
피만 멈추는약 주세요. 했더니 무조건 이거 하고 과산화수소로 소독하란다.
과산화 수소 필요없다고 하니 아저씨 서비스로 줄태니까 그냥 가져 가란다. ㅡㅡa
그래서 받아와서 소독하고 이 약 발랐다.

1시간 정도 지났는데.. 진물만 나오고 있다.. 잘때가 좀 걱정인데.. ㅡㅡ







이왕 다친거 어차피 먼길가면 또 다칠수도 있고 해서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싶어서
약국가서 자세히 물어봤다.
[실상황]
나 : 아저씨 이렇게 다쳤는데요 어떻게 하면되요?
아저씨 : 소독하고 약 발라요. 마이신도 먹어야겠네..
나 : 지혈만 하고 싶은데요? 그리고 주말에 경주까지 자전거 타고 가면 또 사고가 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땐 어떻게 할까요?
아저씨 : 가지마세요. 그런델 왜 가요
나 : ㅡㅡ;;
별로 도움은 안된거 같다.... 다치지 않는게 최고고 다치지 않을려면 아무것도 안하면 된다. 정답이긴하다. ㅋ

 - 에필로그
상처가 좀 그렇다.
내가 자전거 도로를 달렸더라면 분명히 안넘어 졌다. 사람을 요리 조리 피한다고 느리거나 신경은 더 쓰였겠지만
분명히 거긴 넘어질 일은 없다... 하지만 거기서 넘어 졌더라면 더 심하게 다쳤을꺼다.
내가 넘어 진곳은 넘어질 확율은 높지만 바닦이 흙이라 넘어져도 그렇게 크게 다치지 않는다...
그럼 뭐지? 난 이익을 본 샘인가?
난.. 이익을 본것 같다.
이번주 말에 경주갈 계획을 잡고 있다. 그리고 넘어져 본 기억이 한참 된거 같다. 더구나 넘어져서 다치기까지 한 적은..
예방주사 맞은 샘 칠 수 있을 것 같다.
조심도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도 조사를 좀 했다.

안전하게 다녀오겠습니다. ^^

ps.자전거를 타고 다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자출사카페에서 좋은글 찾았다.

...
이러한 찰과상의 처치는
초기 며칠 동안 진물이나 피 등이 나기 때문에 흡수력이 강한
상처 치료제를 사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폼 드레싱 제제..)
그리고 진물이 많지 않다면 폼드레싱 제제를 계속 사용하거니 하이드로 콜레이드 제품 등을 사용해도 됩니다
....
[출처]
찰과상에 대한 치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작성자 문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포털들이 바쁘게 메인 화면을 바꾸었다.
모두들 애도를 표하고 있다. 아니 애도를 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이렇게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는게 신기하디고 해서 한번 캡쳐 해 봤다.

그리고 몇몇 이야기도 더한다.



네이버다. 검은색이 제일 강한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다 보니 제일 신경이 많이 쓰이인다.
내가 캡쳐 할때는 국화가 1송이 였는데 지금보니 3송이로 바꿨네..
진우형이 급조한것 같아 보인다고 했는데.. 이유가 있었네..



다음도 비슷하다. 메뉴까지 흑백으로 처리 한것이 다르다..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사이트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는데.
역시나 애도의 표현을 해 두었다. 싸이월드 답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딱보는 순간 이건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생각들었다. ㅋ




MSN은 뭐지? 아무것도 없다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음으로 네이트... 뭐.. 싸이랑 느낌은 비슷하다.



네이트는 추가로 네이트온 이야기도 몇자 적는다...
이번에 업데이트 하면서 팝업창이 가로로 좀 길어 졌다.
큰 모니터가 많아 지고.. 사람들 알림말이 길어 지고 해서.. 잘 반영한것 같다.ㅋ


근데.. 이 쪽지.. 함께 업데이트 되었나 본데. 광고가 저렇게 크게뜬다.
활용도를 생각한다면 저정도 광고는 봐 줄수 있다.
이번에 네이트온 돈좀 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쁘지 않다. 이렇게 수입이 괜찮아 지고 더 많은 기능을 제공 받을수 있다면 좋을것 같다.
광고도 나에겐 정보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맞는 광고를 좀 보여주면 좋을꺼라는 생각을 하는데...
과연 그런 것까지 고려되서 나오는 광고일까?
우클릭 해 보니 바뀌긴 한데.. 3개정도가 다다. 활성화는 아직 안되었나 보다.



옥션이다. 옥션의 첫 화면은 변화가 없다..
여기에 까지 추모에 관한 내용이 올라 왔다면 아마 화냈을지도 모르겠다.
쇼핑몰의 특성상... 애도를 빙자한 물건팔이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상업적으로 이용할 소재는 아니니까..
그건 그렇고..
직원이 포인트 뻥튀기기로 10배의 포인트를 적립 받았다.
승리확율 10%를 뚤었다는 이야기 아닌가.
말이 10%이지 실제로는 그보다 못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보란듯이 이렇게 뻥튀기 했다..
아~~ 부럽구나. ㅋㅋ


쇼핑몰 중에는 11번가에서 유일하게 국화를 달아 놓았다.
위에 메뉴도 약간 흑백톤이긴 한데.. 원래 그랬던건 아닌지.. ㅡㅡa


다들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다.
시장에 대한 빠른 대처.. IT기업의 필수 덕목이 아닐까 한다..
다소 엉뚱한 소리를 한건 아닌지.. ㅡㅡ;

우리회사?  우리회사까지 애도글 받고 하면 오버지. ㅎㅎㅎ


예전처럼 열심히 하고 있다.
학원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로서...
교육에 관한 이슈가 생기면 그때 긴밀하게 대응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일안하고 잠시 놀았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