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28살이 되던는 설연휴
설도 하루는 일요일과 겹치지만 그래도 토요일이 앞에 있어 조금은 길게 느껴졌다.
토요일 보다 한일이 없어서 길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ㅡㅡa
추운 우리집에서도 예쁘게 피어 주었다..
고맙다... 꽃 피어주어서.... 고맙다.. 기쁘게 해 줘서.
작품명은.... 뭐였더라... 새와 관련이 있었는거 같은데....
집이 어두워서 플래시를 써야 했는데... 직사광은 안이뻐서 천장 반사를 이용해 봤다.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된듯하다. ㅋㅋㅋ
이참에 반사경을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
눈이 살짝 내렸다... 가는 길은... 잠들어서 잘 모르겠는데.. 종종 위험했던거 같다....
아버지와 큰삼촌이 술을 드실수 없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이렇다...
깜작놀랐었다... TV도 없는 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있었다... ㅜㅜ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ㅎㅎㅎ
남자들은 밖에서 아궁이에 대운 물을 가지고 씻어야 했다.
다행히 설 당일에는 크게 춥지 않았던거 같다...
아직도 이렇게 생활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할려나?
아! 한가지 더 이야기 해야겠다...
이번에 할머니가 감기에 걸리셔서 힘이 많이 없었는데..
그와중에도 두부를 만들어 놓으셨다....
시골에 가면 제일 맛있는게 할머니가 직접 키운 콩을 직접 갈아 만든 두부인데...
이번에 할머니가 컨디션이 않좋으셨는지... 두부를 태워 버렸다. ㅡㅡ
두부가 들어가는 음식이 꽤 많았는데... 그 음식들마다... 탄내가 났다. ㅜㅜ
난생처음으로 탄 두부를 먹어야 했다... 생긴건 멀쩡했는데..
순두부부터해서... 탕국에 들어있는 두부도 다 탄내가 났다 흑흑 할머니 빨리 나으세요.(? 철자가 이상한데 못찾겟다. ㅜㅜ)
어찌나 게으른지..... ㅋㅋ 미안
찍고나니.. 좀 처량하네.. 어디 좀 올리지.. ㅡㅡ;
상을 좀 작은걸로 바꾸면 나을려나. ㅡㅡ;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다....
노출이 길어서인지... 카메라를 눞여 놓았지만.. 흔들렸다. ㅜㅜ
3일동안 실컷 자다가 마지막날에 한컷 찍는다...
사진찍는거 좋아 하신다. ㅎㅎㅎ
상일아 생일축하한다.
특별히 여자친구랑 함게 있는곳에 날 불러 주었다. ㅜㅜ
다음엔 나도 꼭 여자친구와 함께 나가마..
3번째 봉사활동 - 대동시온
1. 일시 : 2009년 1월 18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즐거운 설맞이 윷놀이
4. 뒤풀이 : 볼링 게임(우리팀이 승리했다는 ㅋㅋ) 후 주물럭 저녁
오랜만에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몇주째 놀러 다닌다고 ^^; 못갔었는데 오랜만에 참가했다.
오랜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람있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ㅎㅎ
와우~~ 짜릿한 타격감과 확실한 리엑션.. 원스어게인 아~ 아아아아아아아아~~ 빅~~뱅 ㅋㅋ
노래도 부르고... 분위기 좋~~~ 다~~~~
이윽코 ㅋㅋ
나중에 하도 박수를 쳐서 손이 다 얼얼했다는 ㅋㅋ
다음엔 형님이랑 같이 앉아야지...
신입이었지만.. 완벽한 적응력으로 2차를 외치던
귀여운 동생들이었조 ㅋㅋ
마지막으로... 점심먹고 대동시온 소개하신 봉사활동 담당자 형이 한 이야기에 대한 답변을 할까 합니다.
대동시온 재활원은 지적장애인을 단지 수용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 갈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라 합니다.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역활이 크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들이 잘 접하기 힘든 사회 구성원이 되어주기도 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아주고 홍보해주는 홍보대사로서의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달에 하루 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하느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도 그들에 대한 홍보로 보이지 않는 봉사를 실천합시다. ㅋㅋ
첫 봉사활동에서 느꼇 듯 그들도 우리랑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이 행복할수 없는 세상에선 우리또한 행복할 수 없습니다. ^^;
그럼.. 오늘은 요까이~
눈온 아침
어제 일기 예보에 눈이 온다고 하긴 했었는데. ^^;
진짜 왔구나.
우리집 앞도 길을 만들어 놨네.. ^^;
그러고 보니 아버지가 출근한 후에 눈이 왔다 보다. 아버지 주차했던 자리에도 눈이 있다. ㅎㅎ
길이 얼어서 멈추기가 힘들었다. ㅜㅜ
사진으로 봐도 정지선을 넘었네 ㅋ
어릴땐 이런걸 보면 엄청난걸 주운것처럼 기뻐 했었는데..
옆자리는 나중에 합성해서 넣어야 겠다. ㅋ
다들 눈을 날려버리고 출근했네 ㅎㅎ
새로 바뀐 네이버...
이상하게 계속 들어가서 보게 된다.
익스플로러 6이라면 새창이 계속 뜨는게 귀찮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 탭브라우징을 사용하면서 새 탭에서 뉴스를 보고 다보면 닫아버리고
이런점에서 바뀐 네이버가 좀더 편해진것같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신문사등 다른 사이트의 정보를 가공해서 보는건
원본을 보는게 아니라. 사진확대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바뀐게 편하고 좋아 졌는지 많이 보게된다...
은근히... 업무에 방해 된다. ㅡㅡ;
자제하자.
무주리조트 두번째 보딩..
아직은 어설프지만..
이제 조금 재미를 알았다고 할까.
두번째 스키이야기..
아직 처음에 갔었던 데미지가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
출장 갈일이 있어서 무주로 고고쌩했었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역전층을 보았다. ㅋㅋ
무주도 괭장히 큰 스키장인듯 했다.
이렇게 슬로프에만 눈이 있는 모습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도착했다~
덜추워서 약간 녹은듯한느낌이어서 그럴것 같다.
여기 얼음도 많아서 그거때문에도 많이 넘어졌다. ㅜㅜ
하지만 야간에는 모든 슬로프를 오픈하는게 아니라 좀... ㅋ
이모자 쓰는 사람 많았는데..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았다.ㅜㅜ
귀에 바람이 많이 들어간다는...
여기는 좀 오래된 느낌이 많았다.
잘타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초보인 나에게 있어서는 눈도 눈이지만 편의시설이나 서비스면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하이원이 서비스가 훨 좋았던거 같다. 뭔가 더 추억꺼리가 된듯한... 그런느낌...
한타임만 타도 힘이 좍~~ 빠져버린다.. 엉덩이도 아프고.. ㅜㅜ
두번째 탔지만 이젠 좀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가 솔솔한것 같다.
나도 바지는 하나 사야겠다.
2월 중순 재충전 여행 준비사항... 계획중
2009년 다이어리 쓰는법 정리
계속 만들어 가야겠다.
아직은 많으면 오히려 복잡하겠지만 빨리 익숙해 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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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생에 첫 스키장 하이원을 다녀와서
그러고보니 올해는 뭔가 많이 한것 같다. 여름에 일본도 갔었고
이번에는 이렇게 스키장도 갔다.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야 가보게 되었다.
진우가 이발하느라 시내에 가서 점심을 시내 낙원식당에서 먹고 출발했다.
여기 맛집이다. 노보텔 옆에 교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데 순두부 전문점이다.
계란은 샐프다 참고하시길 ㅋㅋㅋ
무슨 이야기 했었는지 기억은 안난다.
하지만 이후로는 휴게소가 많았다.
우리의 용득이는 당황하지 않는다.
아주머니는 참 친절하셨다.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도 듣기 좋았다. ㅎㅎ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주인 아저씨는 알아서 대여비의 천원단위는 절삭 해 주신다.ㅋ
나혼자 신나서 이러고 있다 호옹좀 해조라.
용득이는 보이지도 않고 결국 둘이서 이러고 있었다.
리프트 이야기 안했었구나 이거 생각보다 높았다. 올라가는게 제일 추웠다. 내려올때는 힘을 쓰느라 별로 추운줄 모르는데
올라갈땐 너무 춥다. 이게 와이어에 연결된거라 출렁출렁 한다.
이거 타는 재미도 솔솔했다. ㅎㅎㅎ
처음에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마지막에는 10분? 정도도 안걸린것 같다.
얼마나 떨었을까. 안타까운 상일이... ^^;
여기는 샾 옆에 있는 순대국밥집이다.
넘어진곳도 아프고 얼마나 용을 썼는지 온몸에 힘이 좍빠졌다.
맛있다고 했는데 국밥은 대구 국밥이 최고다.
신분증을 안챙겨오면 이렇게 민원발급기로 초본을 때면 된다.
한번만 이렇게 들어갈 수 있단다. 여기도 얼마나 민원이 많았으면 이런것 까지 설치 했을까. ㅎㅎ
생각보다 입장이 까다롭다 신분증에 음주하면 안되서 음주측정기도 있고, 사진안되서 사진기 찾아내는 엑스레이 감지기도 있다.
내부에는 CCTV가 엄청나게 많았고 경호원도 많았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호텔 앞에 적힌 문구가 뭐였냐면 "멈출줄 아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였던가.
그 구호만 따르면 절말 딸수도 있을꺼란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걸 끝으로 우린 대구로 돌아왔다.
세벽에 돌아 오느라 상일이가 너무너무 고생했다.
대구 와서 사우나 갔었는데 그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갔다와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ㅜㅜ
하이원가서 보드 타는 동영상
하이원 여행경비
처음이니 뭐든 힘들수 밖에 없지 않겠나 싶다.
하루종일 아무거도 못하고 잠만자다가 일어나서 급한 돈정리부터 했다.
생각만큼 나온것 같다. 한사람당 10만원정도 예상했었는데...
1만원이 어디 가고 없는데.. 도저희몰라서 그냥 맛있는거 먹을샘 칠려고 빼버렸다.
아무래도 돈이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섞인것 같다.
대구에서 하이원에 보드 타러 갈 계획표
출발장소 : 상일이 학원(정상학원)
세부일정 :
▶ D+0 16:30 - 저녁식사 (랜트 샵 근처 순대국밥집)
▶ D+0 17:00 - 샵에서 대금 결재후 하이원 도착
▶ D+0 17:10 - 하이원 입장 및 즐기기 ㅋㅋㅋ
▶ D+0 22:00 - 스키 종료 후 장비 반납
▶ D+0 23:00 - 간식 후 강원랜드 OR 태백의 찜질방 이후 생략
▶ D+1 08:00 - 찜질방 퇴실
▶ D+1 10:00 - 영주 맛집 코리아나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 D+1 12:00 - 대구 도착
예상경비
▶ 교통비 왕복 60,000원
▶ 찜질방 8,000원
▶ 식비 10,000 + a
계획표를 정리 해 본다. 우리의 대략적인 일정은
내일(12월 27일) 오후 1시 출발해서 하이원 샵에 들러 장비를 랜트해서 야간타임(18:30~22:00)을 타고 갈수 있다면 강원랜드에 갔다가
태백에 있는 찜질방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맛집에서 밥을 먹고 돌아 오는 것이다.
네이버가 알려주는 예상 시간은 3시간40분(229km)인데 주위에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3시간이면 될가라고 한다.
상일이 차를 타고 갈껀데.. 지금의 기름값(1300원 미만)을 고려해 볼때 왕복 6만원이면 될것 같다. 중간에 대도시로 영주가 있으니 그쯤에서 저녁을 먹어도 될것 같은데 아무래더 거긴 시간이 좀 이를것 같다.
그리고 여긴 강원도라 눈때문에 체인 없이는 통과를 못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눈이 올것 같지 않아서 괜찮을껏 같다.
날씨에 따라 정말 중요한 요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강원도니까...
샵에 전화하면서 알아낸 사살인데 샾 근처에 순대국밥집이 괜찮다는것 같았다. 그냥 거기서 저녁을 먹어야 겠다.
가보고 재미있으면 다음에는 종일 타봐야겠다. ㅋㅋㅋ
여기에 옷 대여료 1만원이 추가된다. 그리고 우린 장갑도 샀으니 5천원을 더 더해야겠지.
장갑은 근처에서 사도 되는데 사오는게 좋다는게 샵 주인의 설명이다.
결론적으로 장비 반일의 장비 대여비랑 리프트는 14,000원(보드) + 33,000원(리프트) + 10,000원(옷) + 5,000원(장갑) = 62,000원
예약을 해야하는데 선입금은 필요없고 전화로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면 되고
대금은 카드 결재도 가능하다고 한다. 리프트는 현금결제해야 한다고 했나 잘 기억이... ㅡㅡ;
1박을 할 찜질방이다. 훼미리보석찜질방(033-554-4311) 전화해서 물어보니 스키장 갔다가 오는 손님도 꽤 있다고 한다.
1박하는건 8,000원이라고 한다. 좀비싼감이 있긴한데... ㅜㅜ
또 한번 남자 4명이서 무슨짓을 할지 기대가 된다.. ㅋㅋㅋ
다음에는 정말... 여친들이랑 같이 가고 싶다. ㅜㅜ
일과를 마치다
오늘부터 어법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요즘은 문자도 많이 보내고, 클럽에 가입을 해서 글도 많이 올리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너무 많이 틀려도 당당해 지지는 않는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마치다
이게 난 "맞쳤다"로 알고있었다.
하여간. 이말은 끝났다는 의미로 쓰인다.
우리는 근무가 마치면 가까운 식당에서 국수를 먹곤 하였다.
임기를 마치다
일을 마쳤다.
행사를 마쳤다.
오늘 일 마쳤어?
주로 과겨형으로 쓰일듯하다.
하여간 맞쳤다. 아니고 마쳤다가 맞다.
이렇게 어법 이야기를 하는 이 글 중에도 분명 틀린 글이 있을거다. ㅜㅜ
어제 상일이가 물어본 질문에 답하며..
먼저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잃어버린세계를찾아서를 봐는데. 상중하에 중.
초등학생 이하랑 보면 상이고 연인이랑 보기에는 하 친구랑보기에는 중정도 될것같다.
옆에 초등학생 가족인듯 보이는 사람과 같이 봤는데.. 영화중에 계속 지질학 공부를 해서 좀 괘로웠다는..
그래도 재미있게 보는것 같아 보여서 그런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ㅎㅎ
영화를 보고 출출해서 라면한 그릇 먹으면서 무릎팍도사를 잠시 봤는데
유도선수랑 골프선수 김원희인가.. 결혼했나 모르겠다. 그들이 나와서 연예할때이야기를 한다.
골프 대회 중에 미국에서 유도선수가 걱정되서 되서 경기중에 한국으로 왔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다.
그때 상일이 나에게 물어봤다. 너라면 그렇게 할수 있어?
실은 예전에도 받았던 질문이다.
그땐 직장에서 바쁜일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아파서 퇴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떻게 할꺼냐?
지난번에 내 답변은 상황에 따라 다를꺼다라였던거 같다.
쉽게 말하면 안갈수도 있다는거지...
지금도 내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지금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당장 가야지라고 답할거다.
이성과 논리를 떠나 감성만을 가지고 행동 할 일이 생기면 좋겠다.
나에겐 복잡하고 이상한 이성적 판단만이 너무 강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ㅜㅜ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뭐... 좋은 내용없나?
남은 2008년 잘 마무리 하세요!! 이런거?
흠.....
이상하게 올해는 행운이 좀 많았던거 같다.
너무 운좋게 한해를 보낼려니 노력이 안타까워 하는듯해서...
내년에는 보다는 노력한만큼 돌려 받도록 해주세요~~ㅋㅋ
그럼... ㅎㅎ 밥먹자~
따사모 정모 후기....
사진크기를 좀크게 올려봤다. 괜찮을려나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본게 언제인지 잘 모르겠다.
대학교 동아리 활동 할때로 돌아 간것 같다. 사실은 그때 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꼭 일부러 가면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살짝 걱정을 하며 들어 갔는데... 역시나 못했다.
헌혈을 한지 2달이 지나지 않았단다. ㅡㅡ;
그래서 일부러 오면 안된다. 추운데 한시간이나 시내를 혼자서 방황해야 했다. ㅜㅜ
사람이 별로 없었다. 당연한가? 하여간..
지금은 꾀 많아 보이는구나...
처음에는 멋을줄만 안다고 그러더니.. 남자들이 굽는 모습이 답답했는지... 맛있게 구워줬다.
먹는것에도 굽는것에도 상당한 실력자였다.. ㅡㅡ;
고기 잘 굽던데? 오늘 참 수고 많았어.. ㅎㅎㅎ
이 모습을 보고 와~ 이 클럽 장난아니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가 받은거지? ㅋㅋ 축하해~~
볼링이다. 오랜만에 치는거라.. 어찌 해야하지....
내 평균을 물우 보길래.. 그냥 손가락을 8개 들었다.. 내가 8을 좀 좋아 한다. ㅋ
아마도 내 점수가 80점으로 계산된듯 한데... 살짝 걱정이었다.. 잘할수 있을까?
이분 누구시지? ^^; 나 웃겨서 못쓰겠다... ㅋㅋㅋㅋ 저 상황이 계속 머리속을 지나간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지워달라는 요청은 정중히 받아 드릴수 있습니다. ^^;
다만 퍼가기 전에 발견하시면 좋겠습니다. ㅋㅋ
이분 자세가 아주.. 열심히 활동하신듯 하다.
요 다음에 올린 팔을 흔들어 주는 모습이 압권인데.. 동영상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ㅋㅋ
내가 호응을 잘 못받아서.. ㅜㅜ
제가 열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햇님...
핀은 하나 넘기셨습니다. ㅡㅡa
볼링 1등 팀이 되어 버렸다... 좋은일에 쓰겠습니다. ㅎㅎ
밥먹고 간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ㅡㅡa
그래도 흔들리는것 보다는 괜찮을것 같다. 봐봐. 즐거워 하잖아..
죄송합니다... 누님..
사진이 많아서 미쳐 신경을 못써 버렸다...
나는 수로다~~~
다음 봉사활동때 신고 가야지.. ㅋㅋ
아직 활동한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선물만 잔뜩 받아서 좀 미안한데..
열심히 하면 될것 아닌가. ㅋ
다들 재미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타인의 사진을 맣이 담게 되었는데...
초상권 있으신 분들은 말씀을...
그리고 분명 찍혔는데.. 안올라 온 사진이 있다 하시면 덧글 달아 주세요..
원본 파일 보내 드립니다. ㅎㅎ
남은 2008년도 알차게 보내세요~
8회 창원통일 마라톤대회 기록증
지난번 풀코스 포기 이후에 한동안 안뛰다가 다시 뛰었는데 생각보다 기록은 잘 나왔다.
요근래 몸무게가 조금 준것이 좀 도움이 되었나... ㅡㅡa
풀 뛸때 하프 지나는 정도는 미친듯히 힘들지 않았는데...
하프를 뛰니.. 역시나 미친듯이 힘들었다.
봉사활동을 하고서...
오늘의 봉사활동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초등학교 도덕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선생님이 물어봤었다.
누군가 뇌사에 빠져 깨어날수 없는 상황이다.
그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주위의 고통이 너무 크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
아마도 그 당시에도 안락사 문제가 있었나 보다.
난 그 때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산사람 살사람이 더 중요하고 대답했다.
어쩌면 지금도 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최소한 내가 살아온 동아은 그게 좋은거라 생각해 오고 있다.
오늘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적장애(예전에는 정신지체장애라고 불렀다고 하지?)인이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한건 처음이다.
예전의 내 생각대로라면 이런 분들도 살 가치가 없는 사람들일거다.
뭐든 할수 있는게 없는... 남을 의지 하지 않고서는 살수 없는...
좀더 나쁘게 표현한다면 살기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야하는...
하자만 오늘 본 그들은... 나 자신 같았다.
이발을 한 사람들의 머리를 감기고 샤워를 도와 드리는데...
개성이든 희노애락이든 보통사람이 가진 것들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을꺼라 생각해 왔었는데...
누구 하나 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지 않았고, 좋아하기도 했고 싫어 하기도 했다.
또. 고마워 하기도 했다.
과연 누가 저들이 약하고 무의미 한 존재라고 판단할 수 있는가? 그 라면 분명 나도 그런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거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안락사도 마찬가지.. 누가 환자를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지?
비록 오늘은 내가 그들의 목욕을 도와 주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우월해서 그들을 도운게 아니었다.
그렇게 보면 서로의 부족한 면을 도와주는 세상을 만들지 않는다면 나또한 살 수 없는
아주 나약한 존제가 되어 버릴꺼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오늘 오늘의 봉사활동으로 나를 도울 세상을 만들고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