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올해는 빨간날이 주말과 많이 겹친다.
설도 하루는 일요일과 겹치지만 그래도 토요일이 앞에 있어 조금은 길게 느껴졌다.
토요일 보다 한일이 없어서 길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ㅡㅡa

시골에 가기전에 마루에 있는 화분을 찍었다..
추운 우리집에서도 예쁘게 피어 주었다..
고맙다... 꽃 피어주어서.... 고맙다.. 기쁘게 해 줘서.

얼마전에 아버지가 만드신 작품이다.
작품명은.... 뭐였더라... 새와 관련이 있었는거 같은데....
집이 어두워서 플래시를 써야 했는데... 직사광은 안이뻐서 천장 반사를 이용해 봤다.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된듯하다. ㅋㅋㅋ
이참에 반사경을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

우리를 영덕시 달산읍으로 태워줄 우리 차다.
눈이 살짝 내렸다... 가는 길은... 잠들어서 잘 모르겠는데.. 종종 위험했던거 같다....

저녁때 모습이다. 평소라면 삼촌들이 술 파티를 열었을텐데....
아버지와 큰삼촌이 술을 드실수 없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이렇다...
깜작놀랐었다... TV도 없는 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있었다... ㅜㅜ

그에 비해 우리 엄마를 비롯한 숙모들은 술상 안차려도 되고.....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ㅎㅎㅎ

설 아침이다... 씻기 위해서...
남자들은 밖에서 아궁이에 대운 물을 가지고 씻어야 했다.
다행히 설 당일에는 크게 춥지 않았던거 같다...
아직도 이렇게 생활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할려나?

아! 한가지 더 이야기 해야겠다...
이번에 할머니가 감기에 걸리셔서 힘이 많이 없었는데..
그와중에도 두부를 만들어 놓으셨다....
시골에 가면 제일 맛있는게 할머니가 직접 키운 콩을 직접 갈아 만든 두부인데...
이번에 할머니가 컨디션이 않좋으셨는지... 두부를 태워 버렸다. ㅡㅡ
두부가 들어가는 음식이 꽤 많았는데... 그 음식들마다... 탄내가 났다. ㅜㅜ
난생처음으로 탄 두부를 먹어야 했다... 생긴건 멀쩡했는데..
순두부부터해서... 탕국에 들어있는 두부도 다 탄내가 났다 흑흑 할머니 빨리 나으세요.(? 철자가 이상한데 못찾겟다. ㅜㅜ)

이번에 고3올라가는 사촌동생이다....
어찌나 게으른지..... ㅋㅋ  미안

삼촌들 세배하고..

이어서 숙모들도..

우리 할머니는 숙모들에게도 세뱃돈을 주신다는 ^^;

다과? 와 담소를 나누고...
찍고나니.. 좀 처량하네.. 어디 좀 올리지.. ㅡㅡ;

차례상이다.. 찍고나니 뭔가 허전하다..
상을 좀 작은걸로 바꾸면 나을려나. ㅡㅡ;

오랜만에만나는.... 빵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다....

별이 많아서 한번 찍어봤다.
노출이 길어서인지... 카메라를 눞여 놓았지만.. 흔들렸다. ㅜㅜ

우리누나다...
3일동안 실컷 자다가 마지막날에 한컷 찍는다...

감기 걸린 우리 할머니...
사진찍는거 좋아 하신다. ㅎㅎㅎ

ㅋㅋ 내친구 상일이 생일이었다.
특별히 여자친구랑 함게 있는곳에 날 불러 주었다. ㅜㅜ

다음엔 나도 꼭 여자친구와 함께 나가마..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1월 18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즐거운 설맞이 윷놀이
4. 뒤풀이 : 볼링 게임(우리팀이 승리했다는 ㅋㅋ) 후 주물럭 저녁

 오랜만에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몇주째 놀러 다닌다고 ^^; 못갔었는데 오랜만에 참가했다.
오랜만이지만...

여전히 큰 역활 하시는 순림이 누나와
많은 사람들이 보람있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ㅎㅎ

한쪽에서는 여유있는 손짓을 보내고.. 왠지 모르게 떨고 있는 근호는.....

결국 꿈(?)이 실현되고 마는군요 ㅎㅎㅎ

하지만 그 꿈도 잠시 깨어나야 했지요 ㅋㅋㅋ
와우~~ 짜릿한 타격감과 확실한 리엑션.. 원스어게인 아~ 아아아아아아아아~~ 빅~~뱅 ㅋㅋ

와~~~~ 내 사진이다. 왜 무릎을 꿇고 있지 ㅡㅡ;

오늘 처음 오셨던거 같은데... 말잡이 하시느라 수고 하셨죠? ㅋㅋ

신혼부부라 시던데... 이렇게 두분이서 뭘 하셨나 ㅋㅋㅋ

얼굴을 가려야 했지만... 행복한 웃음까지 가릴수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승리의  V~~~~~~~~~~

순림이 누나 완전.... 나를따르라~~~~~~~ 인데.. ㅋ

윷은 섰다가..

걸인지... 개인지... ㅋㅋ 심판은 편결하기를 포기해 버리고...

상품으로 받은 과자도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어이쿠 어쩌나. 탈이 비켜져 버렸네요.. ㅡㅡa

옆방에서는 목도리(?)돌리기가 한참입니다.
노래도 부르고... 분위기 좋~~~ 다~~~~

난.... 목돌이 돌렸을 뿐이고.

하지만... 점프샷 맞을까봐 떨었을 뿐이고 ㅋㅋㅋ

때린 사람은 즐겁고 맞은 사람은 멍때릴 뿐이고 ㅋㅋ

아쉬움을 뒤로한체 이제 우리가 해어져야 할시간...

단체사진 입니다.

많이 찍었네요.. 그중에 잘나온 사진 골랐다는 ㅋㅋ

공은 또랑으로 흐를 뿐이고... 보기 실어 돌아섰고 ㅋㅋ

손한번 살짝 잡아주이소~~

사진 파트너가 맘에 안드나봐~~ ㅋㅋ 봉~

ㅋ 점수 계산하더니만....
이윽코 ㅋㅋ

우리팀이 짱이었조~~
나중에 하도 박수를 쳐서 손이 다 얼얼했다는 ㅋㅋ

오늘의 배스트 세레모니었는데...  우아한 손동작 ㅋ

여긴 셀카 삼매경..

여긴 밥볶기 신공... 완성된 작품은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다음엔 형님이랑 같이 앉아야지...

여긴.. 무슨 경창청 사람들 분위긴데?
신입이었지만.. 완벽한 적응력으로 2차를 외치던
귀여운 동생들이었조 ㅋㅋ

와~~ 배불러~~~~~~~

마지막 사진은.... 수줍어 하는 깻잎소녀 ^^;


마지막으로... 점심먹고 대동시온 소개하신 봉사활동 담당자 형이 한 이야기에 대한 답변을 할까 합니다.

대동시온 재활원은 지적장애인을 단지 수용하는 곳이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 갈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이라 합니다.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역활이 크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들이 잘 접하기 힘든 사회 구성원이 되어주기도 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아주고 홍보해주는 홍보대사로서의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한달에 하루 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하느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도 그들에 대한 홍보로 보이지 않는 봉사를 실천합시다. ㅋㅋ

첫 봉사활동에서 느꼇 듯 그들도 우리랑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이 행복할수 없는 세상에선 우리또한 행복할 수 없습니다. ^^;

그럼.. 오늘은 요까이~

눈온 아침

[씀]/[씀] 일상2009. 1. 14. 10:00
아침에 문을열고 나오니 눈이 와 있다.
어제 일기 예보에 눈이 온다고 하긴 했었는데. ^^;
진짜 왔구나.

많은양은 아니지만 눈이 와있다

골목에도 눈이 있다. 일찍일어난 누군가가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놨다.
우리집 앞도 길을 만들어 놨네.. ^^;
그러고 보니 아버지가 출근한 후에 눈이 왔다 보다. 아버지 주차했던 자리에도 눈이 있다. ㅎㅎ

여기가 출근중에 제일 위험했던 곳이다.
길이 얼어서 멈추기가 힘들었다. ㅜㅜ
사진으로 봐도 정지선을 넘었네 ㅋ

학교 운동장을 아무도 밟지 않았다.. ㅡㅡa
어릴땐 이런걸 보면 엄청난걸 주운것처럼 기뻐 했었는데..

그냥 지나가면 후회할것 같아 뭐든 해야 했다. ㅜㅜ
옆자리는 나중에 합성해서 넣어야 겠다. ㅋ

신발에게는 미안하지만. ㅎㅎㅎ

이런 눈들도 해가 뜨면 금방 녹아버리겠지..

일찍 출근한 사람들은 이렇게 주차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다들 눈을 날려버리고 출근했네 ㅎㅎ

원래 뉴스 잘 안봤는데...

이상하게 계속 들어가서 보게 된다.

익스플로러 6이라면 새창이 계속 뜨는게 귀찮았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 탭브라우징을 사용하면서 새 탭에서 뉴스를 보고 다보면 닫아버리고

이런점에서 바뀐 네이버가 좀더 편해진것같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신문사등 다른 사이트의 정보를 가공해서 보는건

원본을 보는게 아니라. 사진확대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 바뀐게 편하고 좋아 졌는지 많이 보게된다...

은근히... 업무에 방해 된다. ㅡㅡ;

자제하자.



아직은 어설프지만..
이제 조금 재미를 알았다고 할까.


아직 처음에 갔었던 데미지가 다 회복되지 않았는데
출장 갈일이 있어서 무주로 고고쌩했었다.

가는길에 날씨가 참 좋았는데
학창시절에 배웠던 역전층을 보았다. ㅋㅋ

일찍 도착해서 먼저 둘러 보았다
무주도 괭장히 큰 스키장인듯 했다.
이렇게 슬로프에만 눈이 있는 모습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도착했다~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근데 같은 각도에서도 여기가 하이원보다 훨 미끄러웠다.
덜추워서 약간 녹은듯한느낌이어서 그럴것 같다.
여기 얼음도 많아서 그거때문에도 많이 넘어졌다. ㅜㅜ

일찍온 덕에 가이드 받아서 슬포프 연구도 좀했다.
하지만 야간에는 모든 슬로프를 오픈하는게 아니라 좀... ㅋ

원장님 생일날 받은 모자를 쓰고 탔다.
이모자 쓰는 사람 많았는데.. 그렇게 성능이 좋지는 않았다.ㅜㅜ
귀에 바람이 많이 들어간다는...

사진이 이상하게 뒤에 사람에게 포커스가 가는느낌이다. ㅡㅡa

여기는 리프트탈때 사람이 일일이 저 번호를 확인한다. 하이원은 RF테그로 했는데..
여기는 좀 오래된 느낌이 많았다.
잘타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초보인 나에게 있어서는 눈도 눈이지만 편의시설이나 서비스면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하이원이 서비스가 훨 좋았던거 같다. 뭔가 더 추억꺼리가 된듯한... 그런느낌...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쌜카 시작했다.

우린 이런사진이 너무 많은건 아닌지.. ㅡㅡ;

이렇게 찍으니 윽시 평평해 보이는데.. 여기도 경사가 좀 된다.

저 멀리 보이는 콘도(?)가 예쁘게 보였다.

이제 다 탔다. 아직은 두타임을 타기에는 좀 힘들듯하다.
한타임만 타도 힘이 좍~~ 빠져버린다.. 엉덩이도 아프고.. ㅜㅜ

두번째 탔지만 이젠 좀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가 솔솔한것 같다.
나도 바지는 하나 사야겠다.

1. 장소 선정 : 선정포인트 2시간내의 거리,
 장소 소요시간  이용요금(10인/이상) 주변볼거리  기타메모 
 운문산 자연휴양림  1시간 34분  11만원/11인  온천,운문사  
 칠보산자연휴양림 2사간 24분  11만원/11인  바다,  
토함산자연휴양림  1시간 40분  14만원/10인  
거창군금원산자연휴양림 1시간 55분 방갈로5만/10만(13인)    

2. 식단

3. 놀이

4. 세부일정

5. 경비

6. 기타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계속 만들어 가야겠다.
아직은 많으면 오히려 복잡하겠지만 빨리 익숙해 지면 좋겠다.

Monthly

- 월간 복표 월 옆에 적기

- 기호(☆) : 기념일 혹은 매년 있는 일 (파란색으로 표기)

- 기호(√) : 한일(P메모페이지 혹은 M미팅페이지)
계획일 경우 알파벳에 ○(ⓐ)로 대신함

- 기호(A, B) : 계획(월/일) 날짜는 계획을 작성한 날짜이며
그 날짜에 계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Weekly에 작성
이후 계획이행 후 ○표시후 Weekly에 작성

 

Weekly

- 날씨, 기분, 보람, 포스팅, 운동 등 간단히 적기

- 쓴 돈, 번 돈, 회사 특이사항 적기

- 기호(√) : 한일 혹은 일기(길어질 경우 메모 페이지 번호 남기기)

- 기호(A, B) : 계획을 기록한날 기록하는 사항

 


너! 어디있니?


그러고보니 올해는 뭔가 많이 한것 같다. 여름에 일본도 갔었고
이번에는 이렇게 스키장도 갔다.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야 가보게 되었다.

1시에 출발할려고 했는데 역시나 뜻대로 안됬다
진우가 이발하느라 시내에 가서 점심을 시내 낙원식당에서 먹고 출발했다.
여기 맛집이다. 노보텔 옆에 교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데 순두부 전문점이다.
 계란은 샐프다 참고하시길 ㅋㅋㅋ

용득이의 저 표정때문에 올린다. ㅋㅋ
무슨 이야기 했었는지 기억은 안난다.

군위 휴게소인것 같다. 미리 마트에 들러서 군것질꺼리를 사왔어야 했는데 휴게소 편의점에서 샀다.

맛있게 과자를 먹는다... 우리의 용득이 참 잘먹는다. ㅎㅎ

내 사진은 맨날 이모양이다.  정말 매번 이럴꺼 셀카 연습이라도 좀 해야겠다.

제천 휴게소다 용득이가 화장실이 급하다 하여 사막의 오와시스처럼 찾아낸 곳이다.
하지만 이후로는 휴게소가 많았다.

시간이 좀 늦었지만 급한 볼일이 있는데 어쩌겠나.

이렇게나마 사진 찍으며 기다릴수 밖에..

볼일 다 보고 용득이가 오고 있다.

나름 골려준다고 차를 다른대로 옮겼었는데.. ㅋ
우리의 용득이는 당황하지 않는다.

장비를 랜트할 샵에 도착했다.
아주머니는 참 친절하셨다.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도 듣기 좋았다. ㅎㅎ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주인 아저씨는 알아서 대여비의 천원단위는 절삭 해 주신다.ㅋ

신상으로 뽑았다. ㅋㅋㅋ

폼도 좋지만 따뜻한게 최고다.

의상 산뜻한것 같다. ㅋㅋ

용득이는 담넘으러 가는것 같다.

벌써 올라 갔어야 하는데 차가 늦게 와서 애들 화났다.
나혼자 신나서 이러고 있다 호옹좀 해조라.

다같이 찍었어야 했는데 상일이는 한번내려가더니 안올라오고 ㅡㅡ;
용득이는 보이지도 않고 결국 둘이서 이러고 있었다.

머시따~~

오늘 좀 맘에 든다.

ㅋㅋㅋ

마지막 리프트다. 10시까지인데 9시 49분에 마지막으로 찍고 올라갔다.
리프트 이야기 안했었구나 이거 생각보다 높았다. 올라가는게 제일 추웠다. 내려올때는 힘을 쓰느라 별로 추운줄 모르는데
올라갈땐 너무 춥다. 이게 와이어에 연결된거라 출렁출렁 한다.
이거 타는 재미도 솔솔했다. ㅎㅎㅎ

내가 내려온 슬로프다. 찾아보니까 1.4km정도 였던거 같다.
처음에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마지막에는 10분? 정도도 안걸린것 같다.

상일이 한번 내려와서는 내내 이러고 있었다고 한다.
얼마나 떨었을까. 안타까운 상일이... ^^;

나는 아쉬운 마음 뿐이었다. ㅜㅜ

다타고 이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저기 있구나 제우스... 우리가 올라간 리프트.

ㅎㅎㅎ

상일이 폼은 일류다.

조봐..

좀 흔렸구나..

아따 알록달록하다. ㅋ

저녁도 안먹고 보드 탄거라 엄청 배가 고팠다.
여기는 샾 옆에 있는 순대국밥집이다.

다들 힘들어한다. 처음타는 거라 어쩔수 없겠지?

나도 너무 힘들어서 밥 떠먹기도 힘들었다.
넘어진곳도 아프고 얼마나 용을 썼는지 온몸에 힘이 좍빠졌다.

이게 순대국밥이다.
맛있다고 했는데 국밥은 대구 국밥이 최고다.

혹 필요할까 해서.. 전화번호라도 남겨뒀다.

강원랜드갔다. 궁금하기도 하고 해보고도 싶고...

대형 빠진고다. 500원인데 나중에 할려고 했는데 꺼져 있었다는...

나도 한컷

여기 들어갈려면 꼭 신분증이 있어야 하는데
신분증을 안챙겨오면 이렇게 민원발급기로 초본을 때면 된다.
한번만 이렇게 들어갈 수 있단다. 여기도 얼마나 민원이 많았으면 이런것 까지 설치 했을까. ㅎㅎ

입장권이다.
생각보다 입장이 까다롭다 신분증에 음주하면 안되서 음주측정기도 있고, 사진안되서 사진기 찾아내는 엑스레이 감지기도 있다.
내부에는 CCTV가 엄청나게 많았고 경호원도 많았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용득이는 15천원 잃었고 진우는 2만원 땄다.ㅋ 그럼 우린 5000원 딴건가.
호텔 앞에 적힌 문구가 뭐였냐면 "멈출줄 아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였던가.
그 구호만 따르면 절말 딸수도 있을꺼란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걸 끝으로 우린 대구로 돌아왔다.
세벽에 돌아 오느라 상일이가 너무너무 고생했다.
대구 와서 사우나 갔었는데 그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갔다와서 하루종일 잠만 잤다. ㅜㅜ


아~~ 온몸이 다 뻐근하다.
처음이니 뭐든 힘들수 밖에 없지 않겠나 싶다.
하루종일 아무거도 못하고 잠만자다가 일어나서 급한 돈정리부터 했다.

생각만큼 나온것 같다. 한사람당 10만원정도 예상했었는데...
1만원이 어디 가고 없는데.. 도저희몰라서 그냥 맛있는거 먹을샘 칠려고 빼버렸다.
아무래도 돈이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섞인것 같다.


출발일시 : 2008-12-27 13:00
출발장소 : 상일이 학원(정상학원)
세부일정 :
▶ D+0  13:00  - 출발
▶ D+0  16:30  - 저녁식사 (랜트 샵 근처 순대국밥집)
▶ D+0  17:00  - 샵에서 대금 결재후 하이원 도착
▶ D+0  17:10  - 하이원 입장 및 즐기기 ㅋㅋㅋ
▶ D+0  22:00  - 스키 종료 후 장비 반납
▶ D+0  23:00  - 간식 후 강원랜드 OR 태백의 찜질방 이후 생략
▶ D+1  08:00  - 찜질방 퇴실
▶ D+1  10:00  - 영주 맛집 코리아나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
▶ D+1  12:00  - 대구 도착

예상경비
▶ 리프트(32,000원), 보드(14,000원), 옷(10,000원), 장갑(5,000원)
▶ 교통비 왕복 60,000원
▶ 찜질방 8,000원
▶ 식비 10,000 + a
드디어 보드를 탈 수 있는건가  ^^
계획표를 정리 해 본다. 우리의 대략적인 일정은
내일(12월 27일) 오후 1시 출발해서 하이원 에 들러 장비를 랜트해서 야간타임(18:30~22:00)을 타고 갈수 있다면 강원랜드에 갔다가
태백에 있는 찜질방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맛집에서 밥을 먹고 돌아 오는 것이다.


네이버가 알려주는 예상 시간은 3시간40분(229km)인데 주위에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3시간이면 될가라고 한다.
상일이 차를 타고 갈껀데.. 지금의 기름값(1300원 미만)을 고려해 볼때 왕복 6만원이면 될것 같다. 중간에 대도시로 영주가 있으니 그쯤에서 저녁을 먹어도 될것 같은데 아무래더 거긴 시간이 좀 이를것 같다.
  그리고 여긴 강원도라 눈때문에 체인 없이는 통과를 못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눈이 올것 같지 않아서 괜찮을껏 같다.
날씨에 따라 정말 중요한 요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강원도니까...
  샵에 전화하면서 알아낸 사살인데 샾 근처에 순대국밥집이 괜찮다는것 같았다. 그냥 거기서 저녁을 먹어야 겠다.


우린 반일권중에 야간만 탈꺼다. 우리 모두 초보이고 늦게 도착하는 터라 오래 탈 계획은 좀 무모할것 같다.
가보고 재미있으면 다음에는 종일 타봐야겠다. ㅋㅋㅋ
여기에 옷 대여료 1만원이 추가된다. 그리고 우린 장갑도 샀으니 5천원을 더 더해야겠지.
장갑은 근처에서 사도 되는데 사오는게 좋다는게 샵 주인의 설명이다.
결론적으로 장비 반일의 장비 대여비랑 리프트는 14,000원(보드) + 33,000원(리프트) + 10,000원(옷) + 5,000원(장갑) = 62,000원
예약을 해야하는데 선입금은 필요없고 전화로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면 되고
대금은 카드 결재도 가능하다고 한다. 리프트는 현금결제해야 한다고 했나 잘 기억이... ㅡㅡ;


1박을 할 찜질방이다. 훼미리보석찜질방(033-554-4311) 전화해서 물어보니 스키장 갔다가 오는 손님도 꽤 있다고 한다.
1박하는건 8,000원이라고 한다. 좀비싼감이 있긴한데... ㅜㅜ

또 한번 남자 4명이서 무슨짓을 할지 기대가 된다.. ㅋㅋㅋ
다음에는 정말... 여친들이랑 같이 가고 싶다. ㅜㅜ


오늘부터 어법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요즘은 문자도 많이 보내고, 클럽에 가입을 해서 글도 많이 올리는데
신경이 많이 쓰인다. 너무 많이 틀려도 당당해 지지는 않는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마치다 

이게 난 "맞쳤다"로 알고있었다.
하여간. 이말은 끝났다는 의미로 쓰인다.

우리는 근무가 마치면 가까운 식당에서 국수를 먹곤 하였다.
임기를 마치다
일을 마쳤다.
행사를 마쳤다.
오늘 일 마쳤어?
주로 과겨형으로 쓰일듯하다.

하여간 맞쳤다. 아니고 마쳤다가 맞다.

이렇게 어법 이야기를 하는 이 글 중에도 분명 틀린 글이 있을거다. ㅜㅜ


오랜만에 상일이하고 영화 보러 갔다.
먼저 영화 이야기를 하자면. 잃어버린세계를찾아서를 봐는데. 상중하에 중.
초등학생 이하랑 보면 상이고 연인이랑 보기에는 하 친구랑보기에는 중정도 될것같다.
옆에 초등학생 가족인듯 보이는 사람과 같이 봤는데.. 영화중에 계속 지질학 공부를 해서 좀 괘로웠다는..
그래도 재미있게 보는것 같아 보여서 그런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ㅎㅎ

영화를 보고 출출해서 라면한 그릇 먹으면서 무릎팍도사를 잠시 봤는데
유도선수랑 골프선수 김원희인가.. 결혼했나 모르겠다. 그들이 나와서 연예할때이야기를 한다.
골프 대회 중에 미국에서 유도선수가 걱정되서 되서 경기중에 한국으로 왔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다.

그때 상일이 나에게 물어봤다. 너라면 그렇게 할수 있어?
실은 예전에도 받았던 질문이다.
그땐 직장에서 바쁜일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아파서 퇴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떻게 할꺼냐?
지난번에 내 답변은 상황에 따라 다를꺼다라였던거 같다.
쉽게 말하면 안갈수도 있다는거지...

지금도 내 생각에는 큰 변화가 없다 하지만...
지금 똑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당장 가야지라고 답할거다.
이성과 논리를 떠나 감성만을 가지고 행동 할 일이 생기면 좋겠다.
나에겐 복잡하고 이상한 이성적 판단만이 너무 강하게 작용하는 듯하다. ㅜㅜ

내가 네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뭐... 좋은 내용없나?

남은 2008년 잘 마무리 하세요!! 이런거?
흠.....

이상하게 올해는 행운이 좀 많았던거 같다.
너무 운좋게 한해를 보낼려니 노력이 안타까워 하는듯해서...
내년에는 보다는 노력한만큼 돌려 받도록 해주세요~~ㅋㅋ
그럼... ㅎㅎ 밥먹자~

간만에 대량 사진 업데이트 한다.
사진크기를 좀크게 올려봤다. 괜찮을려나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본게 언제인지 잘 모르겠다.
대학교 동아리 활동 할때로 돌아 간것 같다. 사실은 그때 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12시 30분 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아침에 좀 일찍 나와서 헌혈을 할려고 갔었다.
꼭 일부러 가면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살짝 걱정을 하며 들어 갔는데... 역시나 못했다.
헌혈을 한지 2달이 지나지 않았단다. ㅡㅡ; 
  그래서 일부러 오면 안된다. 추운데 한시간이나 시내를 혼자서 방황해야 했다. ㅜㅜ

1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시내에서 방황을 한 터라 빨리 가고 싶었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당연한가? 하여간..
지금은 꾀 많아 보이는구나...

희진이가 맛잇게 고기를 구워줬다. 옆모습 사진 싫어한다고 했는데.. ㅡㅡa
처음에는 멋을줄만 안다고 그러더니.. 남자들이 굽는 모습이 답답했는지... 맛있게 구워줬다.
먹는것에도 굽는것에도 상당한 실력자였다.. ㅡㅡ;

이번에는 내 사진도 있다. ㅋㅋ

  이번에 사진을 100장 가까이 찍었다. 이렇게 많이 찍으니... 올리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ㅋ

전날 술먹고 어렵게 참석하신... 한나양.. 고기 자르신다.ㅋ
고기 잘 굽던데? 오늘 참 수고 많았어.. ㅎㅎㅎ

특별히 머리작게... ^^;

  이 대목에서 좀 놀랐다. 연말 행사에 맞게 시상식도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와~ 이 클럽 장난아니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누가 받은거지? ㅋㅋ 축하해~~

넌 왜 이러고 있니? 선물 맏은게 부끄러워?

ㅋㅋㅋ

2차 왔다. 낮부터 술을 마신 터라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었는데...
볼링이다.  오랜만에 치는거라.. 어찌 해야하지....

편 짜는 중... 나는 대략 3벝팀에 들어 있는듯 하다.
내 평균을 물우 보길래.. 그냥 손가락을 8개 들었다.. 내가 8을 좀 좋아 한다. ㅋ
아마도 내 점수가 80점으로 계산된듯 한데... 살짝 걱정이었다.. 잘할수 있을까?

1차에서 그렇게 많은 술을 마신것 같지는 않은데... ㅋㅋㅋ
이분 누구시지? ^^; 나 웃겨서 못쓰겠다... ㅋㅋㅋㅋ 저 상황이 계속 머리속을 지나간다..

이 사진의 바로 다음도 유사하다. ㅋㅋㅋ
더이상은 안되겠다...
지워달라는 요청은 정중히 받아 드릴수 있습니다. ^^;
다만 퍼가기 전에 발견하시면 좋겠습니다. ㅋㅋ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한....이름이 뭐더라. ㅡㅡa

크게 보면.. 뽈은 또랑으로.. ㅋㅋㅋ 뭐가 좋으시지?

우리 응원석이다. 내맘대로.. ㅋㅋ

 따사모 볼링은 소문으로 들었었는데..
이분 자세가 아주.. 열심히 활동하신듯 하다.
요 다음에 올린 팔을 흔들어 주는 모습이 압권인데.. 동영상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ㅋㅋ

기대하시라 다음사진..

홀로 남은 볼링핀을 모질게 외면하시는.... 왠지 슬프다. ㅜㅜ

볼링 레인 안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여기 서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데..
내가 호응을 잘 못받아서.. ㅜㅜ

호응받아도 ㅋㅋㅋ

납셨따...
제가 열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햇님...

볼링치고 돌아 보면 한컷 찍을께요 이야기 하고 올라가서 볼링치고 돌아봤는데.. 흠..
핀은 하나 넘기셨습니다. ㅡㅡa

ㅎㅎㅎ

우와~~~~ 나도 나왔다.  ㅋㅋ

뭔가 모르게 좀 미안한데.. ^^;
볼링 1등 팀이 되어 버렸다... 좋은일에 쓰겠습니다. ㅎㅎ

무려.. 3차다..
밥먹고 간다고 해서 따라왔는데... ㅡㅡa

 어두워서 감도를 좀 높였더니.. 노이즈가. ㅋㅋ
그래도 흔들리는것 보다는 괜찮을것 같다. 봐봐. 즐거워 하잖아..

무슨 형이라고 했는데.. ㅡㅡa 기억이 잘 안난다..
죄송합니다... 누님..

얼굴은 왜 가린거니?

어쩌다 이런표정을 지으셨더라. ㅡㅡa

ㅎㅎ 즐거웠습니다.

미안.. 내가 돌리는걸 깜빡했다.
사진이 많아서 미쳐 신경을 못써 버렸다...

묘한 느낌이 드는데.. 저 웃음이.. 심상치 않다. ㅋㅋ

처음봔 분인데.. 짱이다. 재석이 양말..

어제는 늦어서 못올리고 오늘 사무실에서 받은 양말과 문화상품권을 올린다.
나는 수로다~~~
다음 봉사활동때 신고 가야지.. ㅋㅋ

아.. 아까 그 상품이다.
아직 활동한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선물만 잔뜩 받아서 좀 미안한데..
열심히 하면 될것 아닌가. ㅋ

다들 재미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타인의 사진을 맣이 담게 되었는데...
초상권 있으신 분들은 말씀을...
그리고 분명 찍혔는데.. 안올라 온 사진이 있다 하시면 덧글 달아 주세요..
원본 파일 보내 드립니다. ㅎㅎ
남은 2008년도 알차게 보내세요~

창원통일 마라톤대회 기록증이 왔다. 지금까지의 기록중에 이번에제일 잘 뛰었다.
지난번 풀코스 포기 이후에 한동안 안뛰다가 다시 뛰었는데 생각보다 기록은 잘 나왔다.
요근래 몸무게가 조금 준것이 좀 도움이 되었나... ㅡㅡa
풀 뛸때 하프 지나는 정도는 미친듯히 힘들지 않았는데...
하프를 뛰니.. 역시나 미친듯이 힘들었다.



오늘의 봉사활동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초등학교 도덕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선생님이 물어봤었다.
누군가 뇌사에 빠져 깨어날수 없는 상황이다.
그 사람의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주위의 고통이 너무 크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
아마도 그 당시에도 안락사 문제가 있었나 보다.
난 그 때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산사람 살사람이 더 중요하고 대답했다.
어쩌면 지금도 그런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최소한 내가 살아온 동아은 그게 좋은거라 생각해 오고 있다.

오늘은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적장애(예전에는 정신지체장애라고 불렀다고 하지?)인이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한건 처음이다.
예전의 내 생각대로라면 이런 분들도 살 가치가 없는 사람들일거다.
뭐든 할수 있는게 없는... 남을 의지 하지 않고서는 살수 없는...
좀더 나쁘게 표현한다면 살기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야하는...

하자만 오늘 본 그들은... 나 자신 같았다.

이발을 한 사람들의 머리를 감기고 샤워를 도와 드리는데...
개성이든 희노애락이든 보통사람이 가진 것들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을꺼라 생각해 왔었는데...
누구 하나 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지 않았고, 좋아하기도 했고 싫어 하기도 했다.
또. 고마워 하기도 했다. 
  과연 누가 저들이 약하고 무의미 한 존재라고 판단할 수 있는가? 그 라면 분명 나도 그런사람으로 만들 수 있을거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안락사도 마찬가지.. 누가 환자를 살아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지?

  비록 오늘은 내가 그들의 목욕을 도와 주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우월해서 그들을 도운게 아니었다.
그렇게 보면 서로의 부족한 면을 도와주는 세상을 만들지 않는다면 나또한 살 수 없는
아주 나약한 존제가 되어 버릴꺼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오늘 오늘의 봉사활동으로 나를 도울 세상을 만들고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