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 영화 제목 : 이클립스 (2010)
- 감상일 : 2010년 07월 11일
- 어디서 : 대구 CGV 1관 H열 3~5번 = 좌석평 중
- 누구와 : 봉순이, 봉순이 여동생 ㅋ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흠.... 내용도, 액션도 그럭 저럭이다..

하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봉순이 여동생을 생각해서 중으로 올렸다.
봉순이 여동생이 좋아 하는 영화라.... ㅡㅡa
그냥 그렇다... 확실한건 내 스타일은 아니다.. ㅋㅋ


- 영화 제목 : 나잇 & 데이 (2010)
- 감상일 : 2010년 07월 04일
- 어디서 : 대구 CGV Star관 G열 5~6번 = 좌석평 기억안난다. ㅡㅡ;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그냥 액션 영화다

  주인공이 너무 천하무적이다. 어쩌면 영웅 이야기라고 해야 할 정도다.ㅋㅋ
뭐.. 여주인공도 능력자긴 하네.... 나도 딸낳으면 걸스카우트 시키든지 해야겠다.
요즘은 짬짜면처럼 장르를 썩어 놓은 영화가 유행한다 한다. 이영화는 코미디 멜로와 액션이 썩여 있다고 했나. ㅋㅋ
주말오후 할일없을때 볼만한정도다.


- 주 내용: 네일샵을 허가 받기 위한 절차
- 담당기관 : 북대구세무서, 대구 북구보건소,한국산업인력공단
- 요청 근거 :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물어봤다.
- 요청 사항 : 네일샵을 차릴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나중에 봉순이와 네일샵을 차릴까 한다...
그런데 그때 되서 준비하면 되긴하겠지만.. 미리 할 수있는 일을 하자 싶어서 좀 찾아봤다.
보통 가게처럼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도소매 사업자등록을 내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불법이란다.
벌금을 낼 수도 있다고 하니.. 정확한 절차를 아고 싶어서 전화를 몇통 해 봤다.

먼저 세무서에 전화(053-350-4200)를 걸었다.
 - 세무서 왈 : 본인신분증, 미용업 영업신고증, 임대차계약서를 들고 오란다.
미용업 영업신고증이 뭘까.. 그건 보건소에 물어보란다. 그래서 보건소에 전화를 걸었다.(위생과 053-665-2752)
 - 보건소왈 : 미용업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미용업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한다. 피부는 안된다고 꼬집어 주신다.

여기에 보니 업무의 범위가 있는데.. 이걸 보니 좀 명확해 지는것 같다.
- 미용사(일반)의 업무범위 : 파마, 머리카락자르기, 머리카락 모양내기, 머리피부손질,
머리카락염색, 머리감기, 손톱과 발톱의 손질 및 화장,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눈썹손질, 얼굴의 손질 및 화장.

일단 자격증을 따야 한다. 그래야 허가가 난다...
시작이라도 할려면 이것부터 해야 하나 보다.
나도 딸까? ㅡㅡa
그 생각은 안해 봤는데.. 따서 나쁜건 없을것 같다.. 해보자. ㅋㅋ


- 언제: 2010 년 7 월 3 일
- 어디: 천안 테진워터파크
- 무엇: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 기구를 탈 생각이었지만...
- 가격: 입장료 gmarket예매해서 2만원 + 차비 6만원 이상
- 총평: 충청도 사람만 가세요.

일단... 가격도 싸고 새로 오픈한곳이라 깨끗할거고, 요즘 고객이 뭘 원하는지 잘 파악해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 가게 되었다. ㅋ
결론은 대구에 산다면 여기 가지 말란거다...
내가 가본 곳은 스파벨리 뿐이지만 스파벨리보다 못하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경주 캘리포니아비치가 스파벨리보다 좋다고 햇다.

그럼 후기 시작한다.


분명히 어제 네비를 업데이트 했는데. 주소를 찍고 가니 이상한곳으로 안내해 준다.. ㅜㅜ
안그래도 멀리서 출발했는데. 원래 2시간 걸릴 곳을 3시간을 걸려서야 찾아 갈 수 있었다....
네이버로 주소를 검색하니 잘 나오긴 한데.. 네비가 좀 이상했나...
다음부터는 반드시 주소지를 확인하고 출발해야한다는... 가르침을 얻었다.



쿠폰 확인샷.... 문제는 쿠폰이 잘 안된다는거다.. 옆에 지마켓 직원이 나와있어서 따로 확인해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날씨도 흐리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일까 매표창구는 조용했다.


락카 키다. RF방식의 키이긴 한데.. 좀 앙증 맞다.. 차라리 시계가 나온다면 좋겠다.
아쉽게도 시간은 표시되지 않았고. 끈이 약해서 떨어질까 걱정도되고.. 뭐 그랬다.
하지만. 완전 새거였다 ㅋㅋ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3032번 락커...


입구 들어가면 좀 막막하다.. 내 번호는 어디? ㅡㅡ;;
아직 미흡한건 없을수 없지... 들어가자 마자 좌우 복궐복 을 준비해주는 센스 ㅋㅋ


쿠폰에 포함된 구명조끼다. 아무도 입지 않은듯한 뻣뻣함이다. ㅋ
겨드랑이가 좀 쓸리긴 했지만.. 그래도 새옷을 입는 기분이라 뭐.. 나쁘지는 않다.


아~ 여기서 제일 맘에 들었던 비밀번호 락커다.
의외로 무료였다. 열려있는 곳에 원하는 비밀번호를 맞추고 잠그고 아무번호로 돌려놓으면 잠금 끝이다. 생각보다 크기도 넉넉하다.
라색때문에 간간히 넣어 줄 안약과 주기적으로 바를 썬크림, 물 정도를 넣어 뒀었다.. 딱이다.
하지만.. 내가 넣은 곳이 어디인지 몰라서 해매기도 했다. ㅋㅋ
비밀번호는 기억이 나는데 몇번에 넣었는지 까먹어 버리니까 난감하더라. ㅋㅋ


여기 놀이 기구는 생각보다 적다... 그래서인지 유일한 놀이 기구는 줄이 너무길다...
그나마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앗는데 커플로 타는 놀이기구는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다른 기구가 많다면 좀 분산될텐데.. 이 점에서 여긴 별로다~
사진에 보이는 유스풀이 잇는데.. 저게 여기에서 제일 제미있는 기구?인것 같다.


식당은... 원래 좀 비싼건 이해 한다...
뭐.. 이정도면 양호하다 싶다.. 문제는....


아직 주방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한것일까. 우리가 시킨 돈가스는 어떤 남자분이
아무런 위생조치를 하지 않으신체... 열심히 준비 하신다(왼쪽)...
아~~~~ 이건 아니잖아...


돈까스랑 볶음밥 같이 주문했는데.. 돈가스는 먼저 나와서 식고 있었고, 볶음밥은... 전자랜지에서 대워졌냐? ㅡㅡa

흠.. 그나마 아직은 음식물 반입을 철저하게 막는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나름 피크닉존이라고 만들고 있다고 하긴한데..
도시락 싸오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서 사람들이 너도나도 도시락 싸오면 장사좀 더 해볼려고, 음식물이 상한다, 위생상 어떻다는 등등의 이유를 들어 막히게되겠지...
아니면 음식을 먹을 만한 장소를 대여하고 돈을 받거나, 먹을 장소를 없애거나...
나 너무 부정적인가.. ㅡㅡa



야외에선 핫바 한입했다... 이런거야 인스턴트니까... 딱 기본은 한다. ㅋㅋ
이런건 딱 기대한만큼이지. ㅋ
음식 보니까 워터파크 나와서 먹은 병천순대가 생각난다. 다음에 간다면 꾹~ 참았다가 순대먹으러 가야겠다. ㅎㅎㅎ


흠... 워터파크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뭐라 하면 안되겠지만...
여기는 이런 컨샙이다. 여기 저거 예쁘게 꾸밀려고 많이 노력한것 같다. 특히 홈페이지에 보면 유럽풍으로 어쩌고 저쩌고.. 광고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멋있을법하다.. 이런 꾸밈보다는 물놀이를 더 즐길수 있게 해 줫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이야 흐려서 그렇다 쳐도 나중에 해떠서 뜨거워지면 누가 여기서 이러고 있겠나... 분수라도 나오든지....

날씨 하니까 생각난건데.. 여기 줄서는곳... 완전 태양아래다...


그래도 여기 파도치는 유스풀 만은 최고였다..  ㅋㅋ
이런건 처음이기도하고. 한바퀴가 꾀 길었던것 같은데 지겹지 않고 계속 있고 싶었다.
집에 갈때 쯤 여기의 가치를 깨닫는 바람에 좀 아쉽게 됬다. ㅋ


여기가 파도가 제일 쎈 구간이다. ㅋㅋ 제일 쎄지 않아도 계속 제미있었다. ㅋ
아~ 저분 얼굴 가려드려야 하나... ㅡㅡa


뭔가 더 있을것 같은 파도치는 풀... 이러고 놀았다. ㅋ


의자 하나 빌릴려면 1만원을 내야 하다니... 태양을 피하기도 힘들어 보였는데....
그러고 보니 이렇게 돈주고 빌리지 않는다면 앉을곳은 물속 말고는 없는것 같다. ㅡㅡ;;


아무도 없이 가지런하게 있으니 보기는 좋네. ㅋㅋ


폭포다. ㅋㅋ


아~ 실내에 있던 미끄럼틀이다. 이게 밖에 있는것보다 나았다..
고로 여긴 겨울에 와도 괜찮을것 같다. 실내 시설이 잘되어 있는 편이라 겨울 보다는 여름에 와서 놀면 좋을것 같다.
아외에 있는 온탕도 잘 되어 있었는데.. 그것까지 겨울에 운영한다면 더없이 좋을것 같다.
그런게 운영된다면 겨울에 꼭 와보고 싶다. ㅋㅋ


울트라 파워 물총.....


야외 바디샤워... 뭔가 멋진 사진이 될줄 알았는데... ㅜㅜ


ㅋㅋ 추하다. 이런건 하면 안되겠다.

마지막 서비스~




- 영화 제목 : A-특공대 (2010)
- 감상일 : 2010년 06월 20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10관 J열 4~6번 = 중 관이 길게 생겼다.. ㅡㅡ; 약간 먼거리에 앉은듯한느낌이었다.
- 누구와 : 봉순이,상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스토리는 좀 식상했지만. 액션은 좋았다. ^^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다. 2편이 기대되기도 하고..
액션이 좋았다. 계획해서 작전을 수행하는과정에서 뭐랄까... 재밌다. ㅋ


- 영화 제목 : 방자전 (2010)
- 감상일 : 2010년 06월 18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8관 J열 9~10번 = 중 - 잘 기억이 안난다. ㅜㅜ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중에 가까운 상이다. ㅋㅋ 스토리가 있어서 후한 점수를 준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 이마트 식품코너에서 후배를 만났다.

후배 : 어~ 저기 많이 보던 사람이다.
나 : 오~ 후배야~ 영화보러 왔나?
후배 : 그냥 왔어요(?) 영화보세요? 뭐보세요?
나 : 방자전
후배 : ㅋㅋ 야한거 보시네요. ^^

생각보다 야하지는 않았다. ㅡㅡa
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뭐.. 난 그렇게 느껴졌다. 다른 야한 상황에 많이 노출됬던건가. ㅋㅋ
  춘향전에서 발상의 전환을 한것 같다. 나름 반전적인 요소도 있고.. 내가 좋아 하는 스토리요소다. ^^;
그래서 후한 점수를 준것 같다.
  무턱대고 야한 영화는 그냥 집에서 보고... 이런영화는 종종 영화관을 이용해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ㅋㅋ

무튼 스토리때문에 야한 요소가 들어간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였던거 같다. ^^
재미있는 대사도 많았고. ㅋㅋ

아래는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습니다.


  남자라면 충분히 생각해 볼일이다.
출세와 사랑.... 
  몽룡은 사랑보다 출세가 중요했다 사랑을 하는것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내가 춘향이를 꼬셨다 뭐 이런식의 성공의 의미에서의 사랑이었다.
그런 점에서... 사랑.. 출세... 둘다 중요하겠지만... 출세에 사랑을 이용하는건 나쁘지 않을까 싶다.

뭐.. 결론은 세상은 그리 단순하지 않아서 좋다. ^^ 그레서 제미있는거다.
사랑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ㅋ

밥먹고 와서 주접이 길었다. ㅋㅋ


- 언제 : 2010년 11월 14일 (결혼 다음날)
- 누구와 : 봉순이
- 어디를 : 프랑스 파일 6일 또는 7일
- 한마디 : 신혼여행 준비차 포스팅 한다.

  결혼을 할려니 이것 저것 준비 할것들이 많다.
예식장과 웨딩 샵은 봉순이가 친구가 있어서 쉽게 결정이 되었다.
이제 뭘해야 하지? ㅡㅡa
집은.. 우리집 수리 하면서 어찌어찌 하다가 생겨 버렸고...

여행사는 아는데가 없어서 발품을 팔든지 시간을 좀 잡아 먹어야 할것 같다.
여행사 직원이 이 포스팅을 보고 좀 도와 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하다.

일단 시간과 장소는 정해져있다. 프랑스 파리만 갔다 올거다.
정한 이유는 간단하다... 유럽을 가면 여기 저기 돌아 보라고 하는데..
나라를 건너며 도장만 찍는건 의미가 덜할것 같아서 왔다갔다 시간 잡아 먹느니 그냥 한나라만 팔려고 한다.
이번에 잘 갔다오면 다음에 또 갈 수 있지 않을까. ^^

둘다 해외여행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다. ㅋㅋ

금액적으로나 즐기기에나 자유여행이 좋을것 같다.
좋은 호텔도... 금액때문에 참아야 할것 같다. 흠..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봉순이를 위해서 출발전에 한국의 좋은 호텔에서 1박을 하고 갈까 생각중이다.

토요일 결혼식->공항근처 호텔->파리->집 뭐.. 이정도가 되겠다.

대충 인터넷에서 발견한 정보다..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안해봤다.
시간날때 한번 연락해 봐야겠다.

금까기 129만원 - 6일, 왕복항공권, 2성급호텔 4박, 조식만, 유럼선 티켓 이정도.
http://www.naeiltour.co.kr/friday/friday.asp?good_cd=24020052&nat_cd=FR
지인 추천 견적 전 - 아는바 없다.
http://www.tour-house.co.kr/

천천히 준비해서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이 반이라 했다. 이제 시작은 했다. ^^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몇일전부터 아파트에 살고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주택을 고치는 중 이다. 벽을 완전 다 뜻어 내고 단열제 넣어서 따뜻하게한다.
하여간 완전 개조하는 중이다.
그건 그렇고...
아파트.. 좋은것 같긴하다. 보일러 틀면 바로 따뜻한물 나오고 주차하기 편하고 집 아늑하고.
근데.. 뭔가 불편하다.
너무 오래 주택에만 살아서인지. 1주일정도 살았는데.. 벌서 주택이 그립니다.

다음에 주택vs아파트 해서 글한번 써봐야겠다. ^^;


- 언제: 2010 년  5 월 28 일
- 어디: 대구 메트로 아이센터안과
- 무엇: 굴절뭐라 뭐라 하는 병명이 있던데... ㅡㅡ 하여간 근시 교정용 라색 수술
- 가격: 검사비 포함 210만원(?) - 원장님을 다리 건너 알어서 좀 싸게 했다. 할인가격은 알리지 말아달라고 하셔서.... ^^;
- 총평: 수술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완벽해 지는 시간은 좀 걸리는구만... 아직 완벽해 지고 있는 중이라서...

이번에는 라색이다.. 처음에는 라색이 뭐고 라식이 뭐고 많이 혼란 스러웠다.
병원에서도 일단 결론은 자기눈을 검사 해 봐야 가르쳐 준다는거다.

내가 설명 들은 내용을 간추려 보면 이렇다.
라색과 라식이 있는데 그런건 회복가간과 비용의 차이로 결론이 난다..

▶ 일단 검사... 검사일 5월 17일 오후 4시
검사 당일에는 최소 2시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검사 많이 하는데.. 결론은 각막의 두게를 측정하는것이 주된 검사다.
보통 사람의 각막의 두께는 530 무슨 단위였는데.. 단위는 관심없고.. 530정도인데 난 500정도였다. ㅡㅡ;;
내 눈은 많이 나쁜편이 아니라. 30정도를 깍는다고 한다.
그럼 남는각막이 470인데 450이상이면 재 수술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럴일이 없어야겠지만...

검사를 할때 동공이 확대되는 약을 넣는데.. 이약을 넣고 나면 동공이 커져서 1/3스탭정도 밝게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이 꼭 뽀샤시 효과를 준듯했다. ㅋㅋ   애인이 검사 한다면 반드시 만나러 가길 권한다. ^^;
집에 올땐 자가 운전이 힘들꺼라 해서 지하철을 탔지만... 운전에도 무리는 없을듯 하다..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의사말 들으시길 ㅡㅡ;;

검사를 했으니 수술법을 골라 봐야지...
간호사가 내게 표를 하나 그려준다... 그 표는 대충 이렇다.

대충이다 정확한건 아니다.. ㅡㅡ

  일반레이져  일반레이져에
비구면 옵션
 
 아마리스레이져
 비구면 기본
 
 인트라라식  240 만원 260  만원 300  만원  빠른회복,
충격에 약함 절단면때문에
 라섹  150 만원 170  만원 210  만원  회목이 오래걸림,
         

아~일단 검사비는 5만원인데 수술하면 빼준다.  현금 하면 카드 수수료 만큼 빼준다. 현금영수증은 당근 끊어준다.

일단 생각엔 비구면 옵션은 선택하는 것이 좋을것 같았다....
비구면옵션은 뭐냐면 동공을 깍은 크기가 동공이 최대로 확대 됬을떄 보다 작기 때문에(밤이나 어두울때) 깍은 경계구분의 영향을 받을수도 있다.
그럼 야간 빛번짐 현상등이 생긴다. 그걸 방지 해주는 옵션이다.
아마리스 레이져는 일반레이져보다 5초 정도 빠르게 시술한다. 일반레이져는 15초 걸린다고 한다. 이놈은 10초 내로 하고...
이 시간이 중요한가 보다. ㅡㅡa

▶ 수술일로 넘어가야겠구만...
수술 하기 전에 까운 걸치고 온얼굴에 소독약을 바른다.. ㅡㅡ; 빨간약같은데.. 시원~ 하다..
수술할때 제일 중요한건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는것이다.
수술은 10분정도면 끝이다. 각막을 깍는 시간은 정말 10초도 안걸린다. 눈 고정하고 세척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수술 과정 같은건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다.
각막을 기계로 갈아 내고 거기 레이져를 쏴서 각막을 깍는거다. 눈을 마취해서 별 느낌은 없다. 보이기도 다 보인다.
그렇게 하고 찬물같은걸로 씻어 낸다. 좀 찹다... 시리고 그렇다. 그것만 잘 넘기면 된다.
신기하게도 수술하자 마자 잘 보인다. 하지만 잠시다. 수술 직후는 각막이 손상태기 때문에..
안약을 넣거나 하품을 해서 눈물이 나오면 잘 보이지만 평소에는 흐리게 보인다. ㅜㅜ
그렇게 수술 끝나면 보호 렌즈를 착용한다 5일 후에 빼면 된다.. 난 지망선거 때문에 6일동안 끼고 댕겼다. ㅡㅡ;

수술직후에는 회복하라고 검검한 회복실에서 눈감고 있으라는데.. 잠은 자지 말란다. 잠자면 눈동자가 많이 움직여서 안좋다나..
문제는 조용한 방에 혼자 누워 잇을려니 잠이 안올수가 없었다.  살짝 잤다. ㅋㅋㅋ
혼자갈 사람이라면 MP3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이날은 봉순이가 집까지 태워다 줘서 편하게 지에 갈 수 있었다. ^^

▶ 이제 회복이다..
라색이 비용은 싼데 회복에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단 지금 3주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 덜보인다.
일단 1주일은 책이고 컴퓨터고 그런건 보기 힘들다고 봐야 한다.
처음에 보호 랜즈를 하고 있을때 하픔을 하면 눈물이 그 사이로 들어가서 각막이 매끈해 지는데 그때가 완전히 회복된 뒤의 느낌일것 같았다..
완전 잘 보인다. 눈물흘린 직후가 되겠다. ㅋㅋ
다음날 운전을 하긴 했지만.. 그리 편하게 운전한것 같지는 않다. 티비는 볼만하다 영화도..
섬세한 화면은 보기 힘들다.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1주일간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그 이후로는 조금씩 변하는것 같다.
5일뒤에 병원 가서 렌즈 제거 하면 좀더 안보여 지기 때문에.. 그때또 살짝 더 불편했다.. 그리고렌즈 빼고 2일후에는 야간 빛번짐이 장난아니다.
모든 불빛에는 오로라가 생긴것 같았다. ㅎㅎㅎ

2주 정도가 되니까. 아침에는 정말 잘 보인다.
직업(프로그래머)의 특성상 모니터를 많이 봐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저녁에는 많이 불편해 진다. 간호사 말로는 밤이 더 잘보인다는데.. 난 반대다.. ㅡㅡa
하지만... 아침에는 정말 잘 보인다. 3주정도가 흘렀을때 시력을 쟀는데 왼쪽눈은 1.5가 나왔다. 오른쪽은 0.8정도였지만...

아직도 회복중인건 분명한것 같다.
아직 아무것도 못하지만... 특히 술 못먹는거.. 월드컵 기간인데 맥주 한목음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다... ㅜㅜ
수영, 등산, 등등 격한 운동, 온화한 운동 할것 없이 조용히 살아야 한다..
아무튼 안경은 안써서 정말 좋다. ^^


마지막으로 안경쓴 모습 되겠다. ^^
수술 당일 새워하고 머리는 아무것도 안바르고 출발한다.. 모자를 쓰고 오란다.


수술 다 하고 쓸려고 미리 사둔 썬글라스다. ㅋㅋ
수술직후에는 쓰고 다니기가 좀 불편했다 여기저기로 빛이 많이 세어 들어왔기 때문이다. 스포츠고글이 짱이다.


주의 사항이라고 주는데. 술먹지 말란다. 약도 꾀나 오래동안 넣어줘야 한다... 6개월동안이나 안약을 써야 하다니....


수술직후다.. 눈에 충격을 주면 큰일 난다고 이렇게 만들어준다. ㅡㅡ;;
일주일 정도는 잘때 저걸 붙이고 자야 한다.. 낮에 돌아 다닐땐 빼고 댕겨도 된단다. ^^
그래도 불안해서 고글을끼고 다니긴 했다. 그게 제일 편했으니까. ㅋ
그리고 5일동안은 세수도 못한다. 물티슈로 딱고 그랬다.. 안그래도 기름이 많은데.. 미칠뻔했다..
머리는 뒤로 누워서 감으라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나...
5일차에 병원가면 머리감는 미장원 쿠폰준다. ^^;


안약 3종세트다 하나는 소염제,항생제,인공 눈물이다.
시간마다 넣어주기 귀찮긴 하지만 어쩌겠나 넣어 주라는데... 말 잘들어야지 착한 환자다. ^^
항생제는 5일정도만 넣으면 되고 소염제랑 인공눈물은 아직 많이 있지요? 그런다. 많이 넣어야 한다는 이야기지...


수술 당일날 어떻게 어떻게 하란 설명이다. 어려울건 없다. ^^


어제 각막이 잘자라고 있나 확인하러 갔다가 후기 쓸려고 슬쩍 찍어왔다.
내부에는 간호사가 엄청 많다. 내가 병원 다녀 보다가 이렇게 간호사 많은 병원은 처음이다. 사진에는 많이 없구만...ㅡㅡa
일대일로 붙어서 계속 검사하고 상담하고 그런다고 많나 보다 싶다.


이 쌩뚱맞은 표정은 뭐지... ㅡㅡ;
안경 안쓴 모습이다.. 살은좀 빼야겠다. ㅋㅋ


여긴 원래 1층 2층이었다는데 치하까지 확장했다고 한다. 우리 엄마 친구의 아들이 원장님인다... 그러고 보니 수술하신 분이 엄친아셨구만... ^^;
지하출 반월당 역 12번 출구가 제일 가깝다.
메트로 지하주차장에 추자하면 무료주차권 준다. 근데 난 지하에 들어가서 한번에 잘 찾아 올라오기가 너무 힘들더라.. ㅜㅜ


간만에 엄청 긴글 쓴다.. 오타가 넘쳐날것 같다.
더 할말이 많았던것 같은데 좀 까먹고 대충 쓴다....
빨리 한달이 지나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싶다..


- 영화 제목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2010)
- 감상일 : 2010년 06월 02일
- 어디서 : 대구 CGV 12관 G열 7~8번 = 중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내용도 괜찮고 액션도 괜찮고.. ^^

영화 재미있다. 야마카시의 원조가 페르시아의 왕자 아닌가 싶다. ㅋㅋㅋ

박진감도 그렇고 내용도 고대에는 정말 있었을법한 잘 짜여진 내용이다. ^^



작은 관이지만 저정도 위치에선 볼만했다. ^^


- 제목 : 하늘에 자라난 뿌리
- 설명 : 소나기 내리던 밤에 잡아낸 번개 사진이다. ^^
- 총평 : 정말 많이 찍어서 잡아냈다... 보정을 좀 더 잘했더라면 멋졌을까. ㅜㅜ

어제 퇴근하고 일찍 집에 들어 갔는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어져 천둥과 번개가 온 하늘을 뒤덥었다. 이렇게 가까이서 번개를 보는건 오랜만이라
몇일 쉬고 있던 DSLR을 꺼냈다. ㅋㅋㅋ


그 시작은 미약했다...


하지만 이내 멋진 번개가 잡혔다..
이 사진을 찍고 너무 흥분됬다.. ^^


조 아래... 어딘가에는 번개를 맞은것같다.. ㅇ.ㅇ;;
엠블란스 소리가 요란했는데.. 이렇게 번개가 많이 치는 날엔 소방대원들이 바빴을것 같다.
좋다고 사진찍기만 즐기고 있었던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ㅜㅜ


그 후로도 많이 볼수 있었다.


조금씩 굴찍한 번개들도...


그리고 온 하늘을 뒤덥은 번개도.. ^^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나의 긍적인 생각은 가끔 상대를 힘들게 한다...
이거 오래전 메모인데 이유를 까먹었다. ㅜ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 드린다는거... 내 정신건강에는 매우 유익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배려나는 부분이 부족해 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배려라는 덕목을 더할려면 긍정이란 요소를 상대에게 양보해야 한다..

  아무래도... 이 메모는 봉순이와 싸울때 내 긍정적인 사고로 날 보호해서 봉순이는 오히려 힘들어 했던 기억때문에 기록했던것 같은데.. 예가 떠오르지 않는다..
요즘은 잘 안싸워서... ^^


- 언제: 2010 년  04 월 24 일 ~ 25일
- 어디: 남해 삼천포항, 삼천포대교, 대방진굴항,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다랭이마을, 선구보건소 근처 몽돌해수욕장
- 누구와 : 봉순이와
- 총 경비: 151,940 (2인)
- 여행평 : 빡빡한 일정이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피곤한만큼 재미있었다. ^^;

요즘 포스팅을 너무 몰아서 쓰는거 같다. ㅜㅜ

그래도 빼먹진 말아야지..ㅋㅋ

계를 모으기 시작하고는 처음으로 여행간거 아닌가 싶다. 돈이 어느정도 모여서 이렇게 다니기 부담없고 좋은것같다. ^^;

 
 
 


남해 일대를 돌고 왔다. 원예예술촌이란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다. 처음에는 해오름 예술촌으로 갈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그렇게 됬다. ㅋㅋ
다음에는 꼭 휴게소에서 안내자료를 좀 챙겨야겠다. 항상 까먹는다.. ㅜㅜ

그럼 시작해 볼까.. ^^



가는길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 한컵했다. 날씨도 좋고 여행의 기대가 만땅으로 차오르고 있다. ^^


삼천포 항에 도착했다. 이날 원래는 봉순이가 출근 하는 날이었는데 급하게 쉬는걸로 변경되서 가게 되었는데..
난 쉴걸 생각도 못하고 오전에 부모님 도와 드리기로 해서 오전에는 일 도와 드리고 오후에 출발해서... 이렇게 도착할즘에는 멋진 낙조를 구경할 수 있었다. ㅋㅋ
저 멀리 보이는 현수교는 삼천포 대교다... 일단 이렇게 구경하고 숙소 잡고 야경 구경 가야지~


빨간 등대가 참예쁘다... 내가 살짝 잘려서 더 멋진(?)사진이 된것 같은데. ㅋㅋㅋ
사진에선 아니지만 실제로 우린 서로가 보이지 않았다.. 보고싶따~~
이런 사진 찍을때.. 실제로 모델끼리 보이면.. 아마.. 아름답지 않을게다 ㅎㅎㅎ


숙소 잡고 저녁 먹을거리좀 사고 했더니 해가 금방 떨어 져 버렸다...
그 덕분에 삼천포 대교의 멋진 야경을 감상 할 수 있었다. ^^


여기는 좀 황당했던... 대방진굴항이다. ㅋㅋㅋ
여기 뭔가 거창한게 있는줄 알고 갔는데.. 별거 없다. 그냥 한번 쯤 들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다. 시간이 남는다면...
여긴 임진왜란때 거북선을 숨긴 항구라고 한다. 바다와 떨어진 항구라는 뜻인데.. 뭐.. 가서 보시길.. ㅋ


다음날... 여기는 독일 마을이다.
독일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여기는 무슨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 졌단다.. 뒤에 보이는 집이 철수집(?)이란다.. 난 드라마를 안봐서 패스~


아침 일찍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나갈려고 할때쯤에는 사람이 좀 많았다... ^^
이길을 한예슬이 뛰어 다녔다나 어쟀다나... ^^;


여기는 원예에술촌이다. 흠.. 뭐가 있었나.....
여러 나라의 전통주택? 여긴 다른 곳보다 입장료가 저렴하다고 광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입장료가 5000원이었다... 쁘띠프랑스 그런곳 보다는 싸긴하지..
아직 공사도 많이 하고 있었다. 아직은 꽃이 좀 이른편이었다... 꽃이 더 펴면 더 멋질듯 하다. ^^;


ㅋㅋㅋ


연예인 누군가가 만든곳이라는데.. 여기 그분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


전망대에서~


온실에 화초가 머리카락 같길래 뻘짓함 하고 간다. ㅋㅋ


각 나라에 주택모습으로 꾸민건데.. 이런 걸 좋아 하는 나라도 있나 보다. ^^


차를 달리다가 발견한.. 유체꽃밭... 곳곳에 이런건 널렸더라. ^^


여기는 다랭이 마을...
인간이란 참 대단하다 어떻게 여기다가 저렇게 까지 해서 살생각을 했을까... 다시한번 현대에 태어난걸 감사한다.
저~~~~ 아래까지 걸어 갔다 왔다.. 저길 갔다오는것만으로도 힘들었는데...
아! 나보다... 더 힙들었을텐데.. 잘 따라와준 봉순이에게 감사한다. ^^


나만 신난건가... ㅡㅡa


ㅋㅋㅋㅋ


춤추는거 같노. ㅋㅋㅋ


난 거울이 참 좋다. ^^


우리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바다로 내려갔다. 이름없는 해수욕장인데 여기 참 좋은것 같다.
깨끗하고.. 그래도 아직 바다는 괭장히 차가웠다. ^^


시원한 바다~~


발싰고 이제 돌아 간다~


돌아가면서 휴게소에서 먹은... 라면..
항상 라면은 평균은 하는데.. 여기 라면은 영~ 아니었다.. 
그렇다고 우리의 멋진 여행을 망칠수는 없었다.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ㅎ



- 영화 제목 : 아이언 맨 2 (2010)
- 감상일 : 2010년 04월 30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5관 J열 7~8번? = 좌석평 기억 안남... ㅜㅜ
- 누구와 : 봉순이, 진구, 득자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1편보단 좀 모자라지만... 그래도 스케일이 있다. ㅎㅎㅎ

진구 귀국해서 포인트 쏱았다. ^^
상순이도 함께였으면 좋았겠는데.. 상순이는 애인과 보고 싶었다는 소문이 있어서 패수~


이번 영화 영화내용을 전달하는데 너무 집중한듯 하다. ^^
화려한 액션등등 보다는 내용에 집중해서 조금은 지루한 감이 돌곤 했는데.. 뭐 그래도 난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ㅋㅋ


- 영화 제목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0)
- 감상일 : 2010년 04월 28일
- 어디서 : 대구 CGV 12관 E열 11~12번 = 좌석평 기억 안남. ㅡㅡ;;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황정민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하.. ^^;

포스팅 빨리도 한다 싶다. ㅋㅋ

풍자와 해악...
나같이 영화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영화 평을 미리 보고 보는편이 재미있는 영화일것 같다.
나도 영화평을 미리 보길 잘했다 싶었다. ㅋㅋ
영화평을 미리 보지 않았다면 어떤 부분이 풍자고 해악인지 구분 못했을거다. ㅎㅎㅎ


- 영화 제목 : 로빈 후드(2010)
- 감상일 : 2010년 05월 17일
- 어디서 : 대구 CGV 2관 E열 7~8번 = 중 CGV 영화 관중에 제일 작은 관이 아닌가 싶다. 작은만큼 앞쪽이 괜찮은듯하다.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다. 이전의 로빈후드와 달른점에서 점수를 좀더 줘 본다. 그냥 느낌이 좋았다.

영화를 몇편 봤는데.. 계속 첨부파일에 집착하며 너무 거창한 후기를 쓸려다가 쓰는것 자체에 게을러 지는것 같아서
따끈따끈하게 기억이 남아 있을때 미리 쓸려고 한다. ^^;

이 영화는 내가 기억하는 로빈후드가 의적하는 활동을 그린 영화는 아니고 어떻게.. 왜 로빈후드가 탄생하게 되었나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뭐... 그렇다는거다.

내가 쓰고 싶은 말은... 영웅...이다.
어릴적 영웅을 꿈꾼적이 많았다. ㅋㅋ

난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살고, 뼈가 부러지지도 않으면 내 몸의 재생능력이 좋아서 상처도 금방 나을것이며, 몸속에는 남들과는 다른 피가 흐른다고...
그래서 병원가서 검사 받으면 난 특별해서 일반인과는 다르다는 결과를 받게 될꺼라 상상하곤 했다..
그래서 병원에 잘 안갈려고 했던것 같다. ^^;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알았다.. 난 평범한 영웅을 동경하는 일반이라는 사실을...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 받아봐도 평범한 증거들 뿐이다. ㅋㅋㅋ

그래도 난 영웅을 좋아 한다. 이제 더이상 내가 영웅이길 바라지는 않는다.. 영웅을 만들어 졌으면 좋겠고, 멋진 영웅이 나타난다면 그를 도와야지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직 덜컸나 ㅋㅋ

세상에는 많은 영웅이 있을것이다. 악당과 싸우는 자만이 영웅은 아닐거다..
악당과 싸우는 영웅은 항상 자신의 여자 친구나 자신 주위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난 그런 영웅이 아니어서 행복하다... ^^

내 여자친구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또 내 회사, 내가족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난 내 여자친구의... 내 회사의... 내가족의 영웅이고 싶다. ^^

- 언제: 2010 년 3 월 22 일 전후
- 어디: 대구 중앙 이비인후과
- 무엇: 비염 수술  - 비중격 만곡증 추정
- 가격: 수술까지 총 60만원 정도
- 총평: 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든다.. 보험금으로 얼마가 나올지.... ㅜㅜ

우리나의 의료보험이 잘되어 있어서 벌서 많이 줄긴 했다.
그래도 실 부담이 좀 있어서.. 보험있는걸보고 청구해 봐야겠다.
몸테크 하는건가...


일단 비용을 쓴다.

일자  금액  비고
10-03-22      15,100 혈액검사
10-04-06 CT촬영
10-04-10        3,200 약국
10-04-07        3,200 약국
10-04-02        5,100 약국
10-03-31        3,000 약국
10-03-29        2,300 약국
10-03-27        2,300 약국
10-03-26        2,700 약국
10-03-26 -     1,800 약국
10-03-25        1,900 약국
10-03-24        1,900 약국
10-03-22        3,400 약국
10-03-19        1,800 약국
10-04-10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4-07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4-02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31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29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27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26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25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24    460,000 비중격수술
10-03-22        2,600 중앙이비인후과
10-03-19      36,000 검사
합계    563,500

  처음에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 했었고, 약도 하루 정도 먹었었다.
내과가서 마취 약 같은거 때문인지 피검사도 했다.. 약은 먹은 만큼 이겠지..
진료비는 항상 똑같다. 다른 병원은 수술비가 얼마인지 잘 모르겠다... 아마 그건 수술받기 직전에만 알거다.. 사람마다 다르니....

품목 효능
동광록시스로마이신정 12 염증관련 - 비염
리노에바티스서방캡슐 5 비염증상치료
뮤코스텐캡슐(아세틸시스테인) 6 기관지염 등
삼진디아제팜정2밀리그람 3 정신신체장애 마취전투약?
소론도정(프레드니솔론) 48 알레르기 등 효능많음
알레락정5mg(염산올로파타딘) 24 비염
오논캅셀(프란루카스트수화물) 52 천식, 알레르기비염
이텍스시메티딘정(시메티딘) 21 궤양,위염등
타이리콜이알정(아세트아미노펜)  18 해열, 감기, 두통
탈루메트정(탈니플루메이트) 6 관절염, 부비동염 등
프리목스정500밀리그램(아목시실린·피복실설박탐)  21 중이염 등

내가 먹은 약들이다.. 몇일에 걸쳐서 먹은 총을 더한거다.
비슷비슷한 종류의 비염약인듯 한데... 다르게 쓴것같다..
참고로 약 정보는 http://www.druginfo.co.kr/ 에서 얻었다.
효능은 약에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데 그중에 내게 해당한다 싶은걸 대충 골랐다.
다음 보험 청구편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만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개인 적인 의견입니다. 절대로 맹신하거나.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다를수 있기에...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따르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환자 입니다


- 언제: 2010 년 3 월 22 일 전후
- 어디: 대구 중앙 이비인후과
- 무엇: 비염 수술  - 비중격 만곡증 때문에 비중격교정술(비중격성형술) 및 하비갑개점막하절제술 수술
- 가격: 수술비용만 46만원
- 총평: 시원해서 살것 같은데 아직 갈길이 멀었다.

  먼저 이런 포스팅은 처음이라 혹시 몰라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조심스러워 이야기 하고 넘어 갈려고 합니다.
  개인 적인 의견입니다. 절대로 맹신하거나.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다를수 있기에... 의사선생님의 의견을 따르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환자 입니다.

살다 살다 이런 포스팅도 하게 된다...
내 기억으로는 중학생때 부터였던거 같다. 그때 부터 비염이 있었다. 알래르기 비염이 아니란 사실만 알고 있었다.
병원을 다녀도, 약을 먹어도 그때 뿐이어서 병원도 잘 안가고, 약은 증상이 잇을때만 잠깐잠깐 사 먹었다
  군에서도 심하다고 이야기 했었다..
솔찍히 잘 몰랐다... 다 드런줄 알았다. ㅡㅡ;;

  동내 이비인후과 가면 수술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하며 약물 치료만 계속 했었다.. 그래서 잘 안가게 되었던것 같다.
그런데 검색을 하다가 찾아낸 수술 전문 병원...
  결과가 어떨지는 몰랐지만 수술이란걸 하고 싶었다. 뭔가 확실한 차이를 느껴 보고 싶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시작한다.
  일단 내 증상은 평소에도 코가 좀 막혀있다. 보통 양쪽코가 다 열려 있지는 않다.
콧구명이 다 열린 상황을 100:100 이라고 가정하면 평소에 정상적인 사람도 80:20, 20:80정도로 열린다고 한다. -> 이 사살은 수술후 알게된거다.

하지만 내 코구멍은 컨디션이 아주 좋을때 50:10 정도가 열렸던거 같다.. 격한 운동을 하면 80:50 정도 열렸을려나. 모르겠다.
여름철 에어컨 직사바람을 맞으면 거의 10:0정도가 열리고 그때 부터는 콧물이 주루르르륵 주루르르륵~ 흐른다.


원인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코벼가 휜거다...
흠.. 좀 전문적으로 CT보며 설명하겠다. ㅋㅋ


참고로 위 사진은 비염 수술 후에 찍은거다..


CT사진중에 하나인데. 흰 부분이 뼈다. 코 부분에 뼈가 보인다. 수술을 했는데도 이정도로 휘어 있다.
처음에는 얼마나 심했을까 싶다..
  뼈가 휜쪽은 뼈때문에 막히고 반대쪽은 만대로 살이 자라나서 먹는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약으로 해결 할 수 있나 싶다.
  다음편 충농증 수술편에서 밝히겠지만... 이렇게 막힌 코는 오염된 콧물이 적절하게 빠지지 못하게 해서 중농증이 생길 확율이 높아 진다.
난 안타깝게도 수술중에 중농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한번에 수술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비용도 비요, 고통도 고통이다..
병원측에 약간은 원망스러운 부분이다.


수술 당일 조용한 병원에서....
이 병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전에 수술을 한다.
당일은 입원인데 오후 2~3시면 퇴원한다. 법적으로 몇시간 이상이면 하루 입원이라 입원으로 잡힌다고 한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다.
수술은 타 병원 교수님을 초빙해서 한다고 한다. 얼굴을 덥은 상태에서 왔다 가셔서.. 얼굴도 못봤다.. 목소리만 들었으뿐....


이사진은 벽에 있는 액자다.. ㅡㅡa
아무 상관없는 사진이다. ㅋㅋㅋ


아직은 해맑다.. 좀 있다 찾아올 고통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세한 수술법은 나도 모른다.. 의사가 아니니..
내가 기억하는건 처음에 마취주사를 고 속에 놓는다는건데.. 그렇게 마취를 하고 나면 일단 아프지는 않나 ㅡㅡa
간간히 아프기도 하다.
뭐.. 그정도야 약과다. 마취하고, 코속에 뭔가 막 한다. 뼈를 깍는 소리도 나고 뭔가를 빨아 들이기도 하고.... 코뼈를 땡겼다 밀었다.. 솔찬히괴롭다.
마지막으로 꼬메고, 코속에 뭔가를 넣어서 꽉~ 막는다...
고통은 지금부터다.


마취가 풀리기 전이 그나마 살만하다.. 문제는 피와 코가 함께 미친듯이 흐른다는거다.
난 코가 막혀서 콧물이 난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콧물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다 못나온 콧물이 눈으로도 나오는것 같다. ㅜㅜ
코가 막혀서 흐지 못해서 앞으로 나온다고 한다. 여지껏 그걸 몰랐다니.... ㅡㅡ


앞쪽의 솜은 아무것도 아니다. 코속 깊숙히 앞박된 솜이 엄청난 고통을 준다.
밤세 콧물은 흐르고, 막아놔서 머리가 계속 아프다. 약빨이 떨어질때쯤이면 완전히 죽음이다..
삼정법사가 불경을 외울때 머리가 조여드는 손오공의 고통이 그런것일까...

코가 부어서 완전 아바타였다.. ㅜㅜ
코찔찔이 아바타.....
입은 다물수가 없다.. 입을 다물면 숨이막히니까... 밤세도록 이러고 있다..
입은 마르고.. 완전 최악이었다...
난 이짓을 2번이나 했다.

수요일에 수술할때 넣은 심지는 금요일에 뺀다... 그나마 빼고 나면 완전 살것 같다... 새 세상이 열린다.
수술의 결과는 금요일부터 바로 알수 있다. 완전 시원하다 그렇게 많이 나오던 다 어디로 흐르는 것인지 신기할따름이다.
일단 비염 수술은 대성공이다. 완전 만족 스럽다.
이 좋은걸 왜 이제 했는지 동내 병원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좀 아까울수도 있지만... 영광의 상처다.. 출혈.... ㅜㅜ
난 다음에 중농증 수술도 바로 해서 일단 수술전을 기준으로 결산했다.

아! 식염수와 주사기의 용도를 설명하고 넘어 가야겠다.
자주 씻어 주라고 한다. 상처의 딱지가 빨리 낫게 하려고 그렇단다. 주사기에 식염수를 넣고 코에 주입하는 식으로 씻어 주고 있는데.. 할때마다 피덩어리가 나온다... 지금도.. ㅜㅜ

내용이 길어서 결산은 다음편으로....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개인 적인 수술 의견입니다. 절대로 맹신하거나.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사람마다 다를수 있기에...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이번 주말에는 무리 하지 말고 속닥하게 자전거나 타 볼려고 한다.
접수 했다. 나, 봉순이, 원장님 가족, 대일이형 이렇게....
접수는 했는데 큰 의미는 없나 보다 참가 하면 간식등등을 준단다.
참고로 선책순으로 기념품을 준다고 하니 빨리 가야겠다. ^^

흠.. 개인 준비물 : 돗자리, 물, 카메라, 삼각대, 주점부리, 커플모자


http://leports.daegu.go.kr/webbase/csa/join/NoticeView.aspx?orgCd=CSA27230&skey=&sval=&page=1&seq=3952

- 이하 퍼온글

2010년 5월 2일(일) 09:30
산격대교 밑 금호강변운동장

참가자격: 시민누구나(참가비없음)
접수기간: 3월22일~4월30일
신청 및 문의: 북구생활체육회(958-0660~1)
대회코스: 산격대교 밑 금호강변운동장-금호강변축구장-검단동민운동장-금호강변축구장-산격대교 밑 운동장(약12km)

주최: 대구일보,대구광역시북구생활체육회
주관: 대구광역시북구생활체육회
후원: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북구,대구광역시생활체육회,
TBC,HCN금호방송
협찬: 올브랜아울렛,대구은행,삼천리자전거,봉봉해물탕

참가자 전원 간식 및 경품권 지급
선착순 1,000명 기념품 제공,참가자이벤트참여,선물증정등


 - 언제 : 2010-04-24
 - 계절 : 봄
 - 뭔일을 : 잘 갈아 놓은 밭골에 비닐 덮는 일
 - 난이도 : 중 - 힘만씀 
 - 날씨 : 아주 화창함

  정말 벼르고 별러서 비싼척 오만상 하다가 겨우 도와 드렸다.
정말 말로만 도와드리다가 오랜만에 도와 드린답시고 와선 오전에만 잠깐 도와 드렸다.. ㅜㅜ
사무실에 급한 일이 생겨서 마무리도 잘 못 하고 왔는데. 아무리 재미로 한다지만 힘드실탠데 부모님은 참 대단하신다.

비닐 덮는 일을 했는데.. 오늘 내 역활은 소였다..
비닐을 흙으로 덮어 주기 위해서 쟁기를 끄는 일을 내가 했다. ㅋㅋ


맷이다.
작물을 심기 위해서 먼저 이런식으로 골을 만든다. 이 골을 만들때 물론 기계를 사용하셨지만 많이 힘들었다고 하신다.
이렇게 만들어진 골을 비닐로 덮어 준다.
  비닐을 덮는 이유는 잡초가 자라는것을 막아주고 또 밭이 너무 말라 버리는 것을 막아 주기 위해서이다.
설령 밭에 매일 와 볼 수 있다면 매일 잡초도 뽑아 주고, 물도주고 하겠지만 생업을 하면서 취미로 하는 농사이고 하다 보니 이렇게 관리한다.
물론 일손이 남아도 이렇게 하는 편이 좋겠지... 중요한 농사 법이다.  물론 내 생각에.. ^^;
  어제 비가 와서 지금 비닐을 덮으면 딱이다.. 습기도 많이 간직하고 아주 촉촉하다. ㅎㅎ


미리 심었던 파라고 한다.. 그늘망 사이로 예쁘게 자라고 있다.. 왜이리 귀여워 보일까. ㅋㅋㅋ


아침 해를 받아서 윤기가 흐르는 듯하다. ㅋ


잡초로 부터 보호를 받던 파는 이제 햇볓을 많이 받기 위헤서 그늘막을 걷었다. 
정말 아기 같이 귀엽다.


봄 나물의 대표 주자 참 드룹이다. 아직 좀 이른데.. 2~3일 정도 지나면 딱 먹기 좋은 상태가 될꺼라 하신다.
초장에 찍어 먹는 쌉쌀한 두룹이 입가에 침을 고이게 한다. ㅋㅋㅋ
  어렵게 겨울을 버티고 막 자라나는 새순을 먹는 상상이라 좀 미안하긴 하지만... ^^


적매화라 하셨던가.. 매번 올때 마다 아버지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가끔 오다 보니 잘 기억이 안난다.. 꽆이 피었으니.. 열매를 맺겠지? ㅋㅋ


이맘때 제일 열심히 자라고 있는 작물은 으뜸 마늘이다...
봄사진에 종종 등장하곤 했지. ㅋ


올해 소똥을 많이 사 놓으셨다. 거름으로 쓸려고 말이다.
질소 비료는 땅을 딱딱하게 하지만 이렇게 소똥으로 거름을 만들어 쓰면 땅이 부드러워 진다고 흐뭇해 하신다.
이걸 올릴때 또 얼마나 힘드셨을까... 즐기면서 하시면 좋겠지만... 가끔 아들좀 부리셨으면 좋겠다....
예쁘게도 쌓아 놓으셨다. ^^


앵두나무 같다. ㅋ
이 나무를 심은지는 3년쯤 되었는데. 하도 이사를 다녀서...
이제는 자리를 잡았나 모르겠다.


봄철 아삭한 맛을 보여주던 시금치는 어느덧 자라서 먹지는 못하게 되었다.
씨를 받을려고 더 키우는거라고 하신다.


대파다..ㅋㅋ


돌 나물이다.. 우리 봉순이가 좋아 한다고 했는데..
좀더 크면 캐먹자~


오늘 점심은 닭백숙이다.. 약나무 많이 넣고 장작으로 4시간 정도 푹~~~ 고아서 만든 백숙...
3000원 짜리 닭이 멋진 요리로 탄생한다... 요리된 사진을 안찍었구나. ㅡㅡa


울 엄니~


해가 뜨고 있다. 땅에서 안개가 피어 오른다.


확대 해서 보니 귀여운 아지랑이 같다.
그나 저나 아직 크고 작은 돌들이 많아서 밭을 좀더 가꾸어야 할 것 같다. ㅋㅋㅋ
다음에 또 도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