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 봉사활동
1. 일시 : 2010년 4월 18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설거지, 고추 다듬기, 생활인과 축구
4. 뒤풀이 : 참가하지 않았다네~ 앞으로는 볼링 봉사로 바뀝니다. ^^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선명도 가고 싶은대 대동만 매달 꼬박꼬박 나가게 되는것 같다.


이번주도 역시 주방이다. 요즘 참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나는 항상 주방으로 오는것 같다. ^^;
주붕에서 이렇게 제대로 찍은 사진은 처음인것 같다. ㅋㅋ
빨간 고무장갑이 잘 어울리는 남자다..


밖에선 고추를 다듬는다. 인원은 적었지만 고추양도 많지 않아서 다행이 빨리 끝났다. ㅋ
여기 참가 한지도 1년이 넘으니 한번쯤은 해 본 작업들이라 익숙하다. 친숙하고.


점심은 카레다. 비염 수술을 한 후로 향을 잘 맏을수있다.. 그래서인지 더 맛있었다. ^^


이름을 알수 없는 꽃들이 봄을 알리려 하는것 같은데 아직은 좀 쌀쌀하다. 날씨가 왜이럴까나....
더 따뜻해 져라~


오늘의 야외 종목은 축구다. 오랜만에 좀 뛰었더니 목이 금방 따갑다. 저질채력.... ㅜㅜ
생활인보다 못 뛰었던것 같다. ㅋㅋ


생활인의 저 엄청난 슛팅을봐라~ ㅎㅎㅎ
난 뒤에서 놀라고 있는 눈치다. ㅡㅡa


할일이 좀 많았나.. 오늘하루도 금방 지나가 버렸다.
대일이형 생일도 있고 해서 오늘은 뒤풀이 안갔다..

하지만....
30분 정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봉순이와 단둘이서 뒤풀이 했다. ^^


망우공원..
꽃이 다 져버렸지만, 날씨가 흐렸지만... 뭔 상관이겠어~~ ^^


- 영화 제목 : 그린 존 (2010)
- 감상일 : 2010년 03월 26일
- 어디서 : 대구 CGV 9관 K열 11~12번 = 기억 안난다. ㅜㅜ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기대를 너무 하고 봤나 보다. 몰입은 되는 영화인데.. 좀.. 아쉬운 영화였던거 같다.



  주인공 기대하고 봤는데.. 본 시리즈 같은 액션은 나오지 않더라. ㅜㅜ
그냥 편하게 본것 같다. ^^


- 영화 제목 : 셔터 아일랜드 (2009)
- 감상일 : 2010년 04월 10일
- 어디서 : 대구 메가박스 7관 ㅏ열 9~10번 = 좌석평 중 - 약간 뒤쪽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오랜만에 상인 영화다. 내용이 괜찮은 영화.. 긴장감도 좋았다.. 다른 후기를 살펴 보니 다시 보면 좋다고 하네..


  봉순이 회사 동료가 예매권을 선물로 줘서 본 영화다. ^^;

이영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누가 누구를 미쳤다가 판단하는일... 가능할까? 라는 거다.
예전에 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낀 느낌과 비슷한 거 같다. 그 판단은 당연히 의학적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하겠지만.
영화 내용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다수가 한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몰아 간다면 자기가 미치지 않았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그 집단에선 미친 사람이 되는 것이며
인정을 해도, 인정을 하지 않아도 미쳐버릴 상황이 되버리는 거겠지..

안타까운 사실이다... 사람을 미쳤다고 판단하는 주체 또한 사람이란거....


  오랜만에 집에서 포스팅을 한다.
딱히 사랑법이라고 하긴 좀 내용이 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밤에 쓰는 글이라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일단 써 본다.

사진도 첨부 했다. 오늘의 주인공이다.


 뜬금없이 받은... 티셔츠... 선물이다.

  나도 그렇다... 예쁜걸 보면 사주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데 밥을 사주는건 쉬운데 선물은 하는건 왠지 쉽지가 않다. 꼭 무슨 이유가 있어서 줘여 할것 같고...
그래서 빨리 생일이 왔으면... 빨리 기념일이 왔으면 하고 기다려 지기도 한다.

없는 이유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받으면서 왜 줬을까 생각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이유없이 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을것 같다...
그냥 고맙게 받고, 예쁘게 입으면 그걸로 될거다.
그런데... 이일을 어쩌지... 사이즈가 좀 크다 아니.. 길다. 몸통이... 목 아래 얼룩도 묻어 있다. ㅜㅜ 반찬투정하는 꼬맹이 같다.

  받을때 부터 좀 삐걱거렸다. 받는둥 마는둥 받았고, 집에게서 바로 입어 본것도 아니고 하루가 지나서야 겨우 입어 보고 나선 한다는 소리가 겨우 이거다.
이유 없이 받은 선물은 처음이라 그런가.... 하여간... 큰 잘못을 한 기분이다.

나 같으면 다시는 사줄 생각 안하겠다.

  이 옷을 고를땐 내가 입었을때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며 기쁜 마음으로 고르고 골랐을텐데... 그 마음도 몰라주는 아~ 난 왜 이런가...


그런데.. 내가 말할려는 사랑법은 선물에 관한 말은 아니다.
그럼 뭔지?

  그냥 답하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했던가?
나라가 평온함을 떠나,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니 연애가 편하지 않고 도 망가지는것 같다.
  순서가 뒤집혔나 보다.
 악순환이다.... 빨리 선순환으로 바꿔야 할텐데... 



 
     이제는 내 말을 믿지 않는다...
진실만 이야기 하다 보면 거짓말 쟁이가 된다.......... 그러니 평소에 잘 해야지.
나도 못믿겠다... 넌 뭐냐?   ㅡ,.ㅡ;;
  보고 싶은건 거짓말이다... 난 거짓말 쟁이다.... 그럼? 뭐뭐뭐?


흠.... 쓴 글을 대충 읽어 봐도 이건 뭐..... ㅡㅡ;;;
지워버리자.. 쓴 기억을...


  오랜만에 일찍 출근했다.

어머니 태워다 드리고... 사무실로 바로 왔더니 9시도 안된 시간이다.. 어영부영 하다가 시간 허비 할까 싶어서 포스팅 하나하고 일 시작해야겠다.

오늘은 만우절이란다...

만우절 [萬愚節]
   [명사]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 4월 1일이다.

이런 날이다...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 하는 날이란다.....

그런데 출근길에 전화 하면서 다퉜다.... ㅡㅡ;;;;;

에효...

사람들을 즐겁게 할 거짓말... 거짓말을 들은 사람도 즐거울 그런 거짓말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

  혼자다.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다.
우리 회사는 칼퇴근이다.
  2월부터 퇴근 시간을 8시에서 7시로 당겼다.
  퇴근 시간이 8시일때는 8시에 칼퇴근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7시로 당겨 지면서 약속잡아서 뭔가를 하기 좋은가 보다.
바쁜 약속이 있는걸까? 자리를 정리하는건 7시 이후가 아니다.
갑자기 학창 시절이 생각난다. 수업 종이 울리기 전에 책을 덮으면 선생님이 아직 수업 안끝났다고 야단 치셨는데... ^^;

퇴근을 하면 뭘 할건지...
오늘은 수고 했는지...
내일은 무슨일이 있는지... 
이야기 할 틈도 없이...
혼자 남겨 졌다...

아~~
난 내일 수술인데.. 잘 받고 오라고 이야기 해 주는 이 아무도 없네....

씁슬~ 하구만..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내일 비염수술이다. 왜 걱정이 안돼지?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긴장좀 해야겠다.

- 봉사활동
1. 일시 : 2010년 03 월 21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주방 지원, 생활인 목욕
4. 뒤풀이 : 팔공산 동화사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날씨가 좋긴 한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많이 찹다. 오늘도 실내에서 놀아야겠다. ㅜㅜ
오늘은 특별히 목욕봉사가 있었다. 씻기고, 닦이고 했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땐 밖에서 땀좀 흘리고 씻자고 하신다. 그게 좋을듯 하다. ㅎㅎ


  아침에 이 캔을 몇게나 본지 모르겠다. ^^
봉순이 하나 사주고.. 모이는 장소에 갔더니 이렇게 또 준다.. ㅋㅋ
차에 두개나 있다. 다음에 이거 대워서 가야겠다. ㅎㅎ


오늘도 김치 옮기는 일을 했다. 냉장고 안이 밖보다 따뜻했다는... ^^;
이 침치로 1년을 나야 하는데.. 매주 1통씩은 없어 지는것 같은데.. 괜찮을까? ㅡㅡa


점심은 짜장이다.. 면이 좋은데.. ^^;


오후에는 이렇게 방에서 부루마블도 하고, 실내에서 좀 놀다가...


목욕이다.. 여기서 목욕 봉사 한적없었는데.. 오늘 날 만났다. ^^
다음에 날씨 좋으면 밖에서 땀좀 빼고 씻고 하자는데.. 빨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ㅋ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상적인 단체사진을 겨우 골랐다. ㅋㅋㅋ


  뒤풀이는.. 동화사다. 절 전문 뒤풀이 클럽이다. ㅋ
볼링치고 싶었는데.. 대세를 따랐다. 어쩔수 없다. ㅜㅜ
날씨가 점점 좋아 지니 나댕기고 싶긴하다.


뒤풀이 가서 우린 데이트 했다. ㅋㅋ


나름 느낌이 괜찮아서 올려본다. ㅎㅎㅎ


낼모래 서른인데.. ㅡㅡ;;;


해가 떨어 질려고 하니 너무 추웠다. 이 사진도 추워서.. ㅜㅜ


마지막으로 순두부 먹으러 왔다. 무한 리필.. ㅋㅋ
배 부르다~


- 영화 제목 : 대병소장 (Little Big Soldier, 2009)
- 감상일 : 2010년 03월 12일
- 어디서 : 대구 CGV 5관 F열 6~7번 = 중 - 문안했던거 같다.. 오래 되서 기억이...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짧은 런타임에 평일에 보기 나쁘지 않은? 듯하다.

  처음에는 유승준이 나오는줄 몰랐는데.. 약간은 귀공자 스럽게 나오는데 좀 깨더라. ㅋ
차라리 노래를 하면 좋을것 같다. ㅋㅋㅋ
  성룡 영화라 중은 되는것 같다. 액션이 많이 죽긴 했지만 코믹한 엑션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을것 같다.
화려한 장면은 없었지만 액션영화지만 편안하게 본거 같다. 아무 생각없이.. ^^


이건 포인트로 봤구나.. 가용포인트가 확~줄었다. ㅜㅜ


- 영화 제목 : 프롬 파리 위드 러브 (From Paris With Love, 2010)
- 감상일 : 2010년 03월 14일
- 어디서 : 대구 롯데시네마 동성로 3관 I열 7~8번 = 중 - 작은 관이라 한두칸 앞이 좋을듯 하다.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엑션도 그리 긴박하지 않고.. 내용도 허접하고. 웃긴것도 좀 황당하고.. 머 그렇다. ㅋㅋ

  이날 봉순이 머리 하는거 기다렸다가 백화점 투어 하고. 그냥 집에 갈려니 좀 아쉬워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래는 포인트를 아꼈다가 다음주에 나올 영화들을 볼예정이었는데.. 엑션이고 중간은 하겠다 싶은 예고편에 기대하고 보게 되었는데. ㅋㅋㅋ
후기를 쓸려니 웃음이 나온다.
  억지로 제목을 위해서 내용을 만든듯 한 좀 당황스러운 내용... ㅋㅋ


주말이라 할인을 받기가 쉽지 않다. ㅜㅜ

 
  최근에 발견한 내 단점이다...내 주장을 이야기 할때 정색한다는거다.
과도하게 진지해 지거나 부드럽게 풀어갈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풀어 간다는거다.

 딱 부러지게 논리적으로 말 한다고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인간 사회에서는 그건 인간미 없는 행동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바람직 하지 않은 버릇인듯 하다.

  오늘도 싫어때문에 한참을 고민했다. 그리고 내가 정색 할 수도 있다고 수없이 상기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버럭하고 정색해 버렸다. 그 사실을 알고 수습하려 했을땐 내가 정색하면서 이야기 할려던 의도가 전달이 되지 않음은 물론이요.
그 정색함 때문에 다른 안좋은 상황이 생겨 버린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앞에선...

  그래서 생각한건데.. 기분 나쁜 일이나 정색할만한 상황이 있을것이라 예상된다면, 글로 내 의도를 전달해야겠다.
오늘 있었던 정색도 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요청이었기에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 할려고 준비 했었던 일인데 막상 행동을 할땐 딱딱하게 이야기 해버렸다.

  글을 쓸때는 지울수도 있고 고쳐 쓸 수도 있지만, 말은 그렇지 않다. 당황해서 까먹기 일수고, 감정은 절제 되지 않는다.
특히 정색하는 버릇이 있는 나에게는...

  좀더 부드럽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겠지만.. 그 전까지 사랑은 연필로 쓸련다....


  얼마전 부터 날 당혹스럽게 하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들으면 말 문이 막히다.조금 무시 당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 기가도 하고 싫어 하면 어떻게 반응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싫어 하면 나는 좋아 할까... 싫어하면 나도 싫어 할까... 싫어하면 그럼 말아라 할까...
  도무지 좋은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쩌면 그 말에 의미를 두고 반응을 하지 않는것이 제일 좋은 반응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이 단어땜에 잠시 머리가 복잡했다.
퇴근하고 전화를 했다.
 - 나:금방갈께 조금만 기다려~
 - 봉순이:싫어~
 - 나:...
전화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난 어떻게 해야 하나. 그냥 전화를 끊어야 할까.
   봉순이를 만나러 차를 몰고 가는 상황이었지만 싫어 하는데.. 그냥 가지 말까.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이러다 더 큰 화가 되겠다 싶어서 "싫어" 라는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이야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싫다
[형용사] 『…이』『-기가』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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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 라는 단어를 먼저 살펴 보자.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거다.
말에는 항상 그 사전에 담긴 뜻만 있는건 아니다. 말을 하는 어투나, 상황에 따라 그 의미는 충분히 다르게 사용된다.
 
  싫어라는 말을 하지 말아 달라고 했을때 봉순이도 그냥 의미 없이 한 말이라고는 하지만... 하필 의미 없이 하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아니하다라는 뜻이어야 할까.
뭐 반어가 더 강조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기도 하지만.... 싫어 하는 순간 그 복잡한 반어법 뭐 그런건 내 의중에서 사라지게 된다.
  대화의 맥은 끊어 지고, 긍정적인 질문이나 행동들은 부정적인 상황이 되어 돌아 온다.
나쁜 소리, 미운 소리 할때 싫다고 한다면 오히려 반길 일이겠지만... 한참 기분좋아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싫다니... 좋은 소리 하기가 싫어 진다.

  너무 고지식 하게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단어의 의미 보다 중요할 말하는 사람의 속 마음을 해아리기 보다는 말의 의미만을 가지고 꼬투리 잡는건 아닐지...
  나란놈... 다른 놈이 아닌 이상한 놈인가 보다.

  글을 적다 보니 정리가 되어 서일까. 좋은 생각이 났다.
앞으로는 싫다라는 말을 들으면 그래 미안해 라고 답해야겠다.

 - 나:금방갈께 조금만 기다려~
 - 봉순이:싫어~
 - 나:그래 미안해...


ps. 밤에 적는 글이라 살짝 불안하긴 하다.. 내일 아침에 읽었을때 부끄럽지 않길 빌어 본다.


- 영화 제목 : 울프맨 (The Wolfman, 2010)
- 감상일 : 2010년 02월 xx일 - 흔적은 다 버림
- 어디서 : 메가 박스 - 어디에서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하.... 할말이 없다.


- 참좋은여행사 여행상품 : [실속] 푸켓/팡아만/피피섬+전통안마+코끼리트래킹 5일
- 금액 : 399,000원
- 일정 : 수, 목, 금, 토, 일 (3박5일 (1박 기내박))

- 추가 경비
 * 가이드 팁 40$ (5만원)
 * 유류할증,항공세 : 12만원
 * 인천공항까지 왕복 버스 : 7만원
 * 가서 쓸돈 : 10만원 선
======== 총 경비 : 1인당 약 70만원

계획 중...

 여행사 상품을 그냥 따라 가는거라 별로 조사하고 그럴건 없는거 같다.
편하게 갔다 와야겠다... ^^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해인사 하이킹 갔다가 배가 몹시 고파서 막 먹어 댔었다.
당일은 힘들고 해서 아무것도 못느겼는데.. 다음 날은 속이 안좋았다. 봉순이와 대이트 하는 내내 속이 거북했다.
터질듯한 가스를 품으며 조심조심 걸어야 했다...

아차~ 부르륵~ 소리도 왜그리 큰지.. 봉순이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어허... 속이 왜이리 않좋지" 했지만 어찌나 무안하든지.. ㅋ

집에 와서 술이나 한잔 해야겠다는 생각에 술을 찾다가 우연히 매실주를 찾았다.
한잔 마시는 순간....
바로 화장실 갔다... 화장실에서 깔끔하게 볼일보고 속 안좋은건 싹~내려갔다...

정말 술에 입을 대자 마자 찾아온 신호였다.
술을 마시기 전에 그 매실 향이 이미 소화를 도왔던것 같다.

이토록 매실은 소화에 짱이다. 나랑 너무 잘 맞다. ㅋㅋㅋ


- 제목 : 대보름 달
- 설명 : 최대로 당겨서 찍은 달 이다. ㅎㅎㅎ
- 총평 : 별로다.


이 사진은 달은 아니고 노을이다. 해가 질때다.. 이게 좀 멋져 보이긴 한데...ㅋㅋ


달이 막~ 뜰려고 한다. ㅋㅋ


이제부터는 큰 의미는 없다. 그냥 당겨서 찍고 잘라내서 달만 제일 크게 보는거다.
역시 선명한 달의 모습은 아니다.. ㅜㅜ
  달보고 소원 빌 생각은 못하고 사진만 많이 찍었다. 이거 보로라도 소원 빌어야겠다.
이루어져라~~ ㅎㅎ


좀 추웠나 보다. 봉순이 코가 빨같다. ㅋㅋㅋ
추운데 새워둬서 미안해~~ ^^


아~ 선명한 달을 찍고 싶은데.. 안되나 보다. ㅜㅜ




















- 영화 제목 : 70분간의 연애 : He&She
- 감상일 : 2010년 02월 26일
- 어디서 :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대공연장 무대위의 극장 자유석 10,000원
- 누구와 : 봉순이
-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연극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준이 없어서 이걸 기준으로 삼아야 겠다. 이게 중이다. 앞으로 이것보다 재미있으면 상 없으면 하다. ㅋㅋ

  연극이란건 한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건지 괭창히 궁금했었다. 연극...


  처음으로 본 연극이다. 70간의 연애.. 화려하거나 볼거리가 많은 그런 연극은 아닌것 같다.
출연하는 배우는 총 3명이었다. 스탭은 많았지만... 극중인물도 3명이다. 보통 소수 인원이 역활을 바꿔 가면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나온다고도 하던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두사람의 대화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 가게 되는 과정.. 그런거다.
  어쩌면 내용은 뻔한거다. ㅋㅋ

  일단 영화와 제일 다르다고 느낀건 라이브라는거다. 영화가 꾸며지고 가공된것이라면 연극이란건 내 앞에서 바로 공연되어 지는 것이다.
제일 느낌이 좋았던건 배우들의 목소리다... 보통은 스피커를 통해서 들어야 했지만. 연극은 달랐다. 육성이 어떤 기계 장치도 통하지 않고 배우의 성대를 떠나 공기의 흐름만을 통과해서
내 귀로 바로 들리게 된다는 점에서 잡음 없는 소리가 참 좋았다.
  더불어 연기자의 NG없는 연기 또한 볼만했다. ㅎㅎ


  봉순이 아는 분의 도움으로 보게 되었다. ㅋ
영화와 다른 매력이 있으니.. 비용에 부담이 없다면 종종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하필이면 흔들린 사진을 골라버렸네.. ㅜㅜ


  좀 늦게 도착해서 사연을 못썻는데.. 이렇게 마지막에 읽어 주고, 선물도 줬다.. 다음에는 참가 해야지...
  아~! 오늘연극의 배우 3명이다. ㅋㅋ
  프로는 프로다 싶었다. 다양한 표정과 상황에 맞는 애드립... 멋진 목소리도...


마지막에 팬 서비스 차원에서 소녀시대 지지지에 맞춰 춤도 춰 주었다.. 20장중에 한장 건졌다. ㅋㅋ


  그리고 연극 만의 매력이겠지... 공연이 끝난후 무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거.. ㅋㅋ
잘만 활용하면 정말 멋진 사진도 얻을 것 같다... 오늘은 준비가 부족했다. ㅜㅜ


Love... ^^


- 언제 : 2010-2-27 7시 ~ 17시
- 누구와 : 원장님, 정배
- 어디를 : 대구에서 해인사를 목표로  서쪽으로 서쪽으로~
- 총 이동거리 : 약 170km
- 총 라이딩시간 : 8시간 정도
- 평규속도 : 20km 정도
- 최대속도 : 70km
- 경비 : 군것질 3,000원
- 총평 : 겨울 내내 운동안하다가 오랜만에 움직였더니 죽을것 같다. ㅜㅜ






  속도계가 약이 떨어 져서 정확한 기록은 아니지만.. 지난번 경주 보다 먼 거리임은 분명하다.
  중주에서 가야면으로 넘어가는 59번 도로 오르막이란... 완전 사람을 잡는다.
배도 고프고 해서 정말 죽을것 같았다. 한시간정도는 허비 한것 같다. 거의 끌고 올라갔다. ㅜㅜ






  칠곡 사무실에서 출발했다. 전날 일찍 퇴근하느라 자전거를 못 가져 가서 사무실에서 출발 해야했다.ㅋ


  아침에 좀 늦어서 부랴부랴 가느라 중간에 생각나서 사진찍고 있다. 여기 까지 와서 속도계에 약이 떨어 졌다는걸 알고서는 약없이 가기로 했다. ㅋ


  역시 정배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출발할때 단체 사진 찍는것도 깜빡하고 성주에 들어와서 겨우 찍었다. ㅋㅋ
날씨가 좀 따뜻할 줄 알았는데. 무진장 추웠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ㅜㅜ
  성서로 해서 다사 지나서 성주 까지는 완전 문안했다. 경사도 얼마 없고 딱 좋았다.
하지만... 성주에서 가야면으로 가는 길에 백운리를 지나가는 59번 국도는 완전 죽음이었다. 1시간가량을 오르막만 있었던것 같다. ㅜㅜ
올해 자전거 신고식 제대로 치뤘다.


  아침도 일찍먹어서 채력도 고갈되고 해서 해인사 아래에서 만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어찌나 반갑든지...
아담한 식당이었는데 주인 메뉴는 다 맛있어 보였다...


  원래는 튀긴 누릉지를 준다는데 다 떨어져서 볶은 땅콩을 주신다. 이 땅콩이 어찌나 맛있던지.. 힘도 들고 완전 뻣어서 쉬었다.
정말 숟가락 들기도 힘들었었다.


  괴력을 펼치던 정배.. 이놈 이제 선수 다됬다. 앞으로 같이 갈때 나좀 끌고 댕기라고 해야겟다. ㅋㅋ


  식당... 생각보다 메뉴 괜찮다. 산을 넘어 오면서 오리집, 꿩 뭐 그른보양식당만 죽~ 지나 왔는데. 운이 좋게 식당은 잘 골랐다.
내가 제일 좋아 하는 고디탕이다.  엄마가 끓여주는 고디탕이랑 비슷하다. ㅋ


  반찬도 맛있었다... 특히 저기 보이는 굴... ^^;


힘들어도 카메라 들 힘은 있었나 보다.ㅋ


  해인사 매표소 기준으로 한 1km전에 있는 식당인데 메뉴도 괜찮고 맛도 있고 맘에 드는 식당이다..
참고로 난 몹시 배가 고픈 상황이었다. 차를 타고 갔을땐 어떨지는 난 모른다. 하지만 산에 갔다가 들르기 나쁘지 않을것이라 확신한다.


드디어 도착했다. ㅋㅋ
여기가 우리 목적지였다. 힘이 남았다면 더 올라 갔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다. ㅋㅋ


  내가 해인사를 가 본 기억이 있나 모르겠다... 없는것 같은데.. 다음에는 차타고 한번 와 봐야겠다.
그래도 유명한 곳이니.... 입장료도 2000원.. 그렇게 비싼것 같지는 않구나.


  도착은 봉순이 회사로 했다. 타고 칠곡까지 갈려면 한시간은 더 달려야 했겠지만.. 다전거 분해 해서 봉순이 아방에에 싫고는 사무실까지 갔다...
원래는 봉순이와 찜질방 같이 가기로 했는데.. 힘들어서 도저히 못 그러겠더라. ㅜㅜ
  일찍 들어가서 쉬어주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후유증은 없는것 같다. 몸이 가뿐하다. ㅋㅋㅋ
이제 날도 따뜻하니까.. 다시 자전거 열심히 타야겠다. ^^

이상~

- 봉사활동
1. 일시 : 2010년 02 월 21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주방 지원, 야외 산책
4. 뒤풀이 : 팔공산 제2 석굴암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포스팅을 햇었던거 같은데... 저장을 안했었나 보다...
임시저장된 정보를 불러 오니 사진만 덩그러니 있다. ^^;
다시 써야지뭐. ㅋㅋ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나왔다. 이제부터는 봉순이와 함께 한다. ㅋ
뭐든 함께 하겠지만.. 봉순이가 어딜 가든 적응을 잘하고 사람들이랑 잘 어울려줘서 함께 하기 좋다. ^^



  점심으로 비빔밥이 나왔다.  여기서 처음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밥은 역시 맛있다. ㅋ


  오전에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고 오후에는 이렇게 밖에 돌아 다녔다. 날씨가 좋아서 좋았다.
이렇게 산책 코스가 있다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종종 돌아 다녀야겠다. 근데 좀 더워지면 그늘이 없을것 같다. ㅋㅋ


남자 둘이나 댈고 다니던 봉순씨~ ㅋㅋ
완전 적응해버렸네.


돌아 다니다 보니 내 사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 셀카 한컷 찍었다. ㅋ


다 돌아 다니고 방에 와서 쉬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지 쓸 글이 없별로 없다. ㅡㅡ;
컬투쇼 듣는다고 정신이 없었나.. ㅋㅋ


이걸 굳이 입어 보란다...ㅋㅋ


뒤풀이로 제2 석굴암 갔다. 여기를 몇번 지나가보긴 했는데 이렇게 앞에가보는건 또 처음인것 같다. ㅋ


저녁은 칼국수먹은 사람도 있고... 옻닭먹는 사람도 있었다...
난 칼국수가 참 좋다. ㅋㅋㅋ

오늘은 영~ 두서 없는 내용이다.... 그래도.. 끝~

- 무슨일 : 신호 위만 해서 훈방 조치 받았다. ㅜㅜ
- 언제 : 2010 년 2 월 26 일
- 누구랑 : 혼자.. ㅡㅡ

  팔공산 순환도로로 드라이브를 갔다...
행군하는 군인들 구경하느라 신호등을 보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경찰이 왕~ 왕~ 하더니 차를 세우란다..
얼른 내려서 뭔 일이냐고 물어 봤는데.. 다짜고짜 면허증을 달라고 한다.
일단 드렸다. 그러고는 뭔가를 열심히 적으신다.

아~ 잘못 걸렸구나.. 생각이 들고... 신호등을 못봤는데..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그냥 훈방조치란다.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는 의미겠지. ㅋ

사유는 지리 미숙이라고 그러네...
경찰도 무턱대고 위반 딱지를 때고 그러지는 않나보다.
요즘은 단속은 카메라가 다 하니까. 사람이 나설 필요도 없을거다..

협조 해 달라니.. 조심해야겠다. ^^
좋은 경험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