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 언제 : 2009-10-11
- 누구와 : 셔터소리 회원
- 어디를 : 경남 창영 우포늪
- 여행평 : 새벽에 비몽사몽간에 찾아간 우포늪인데. 내가 그러고 있는게 그냥 신기했다. 그리고 내 사진의 갈길은 아직 멀었다. ㅜㅜ

  드디어 셔터소리 모임에도 참가했다. 시간이 잘 안맞고, 요즘 절약모드라 참가하기가 힘들었는데... 진우형의 급 제안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은 이날 오후에 봉사활동이 있어서 푹~ 수고 즐겁게 봉사활동만 했어야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참가했다..
그덕에 셔터에서도 회원 등급 2단계가 될 수 있을것 같다.. 후기 게시판을 볼수 있게 되는건가.... ㅡㅡa

  모임에 관한 첫 포스팅이니 셔터소르릴 잠시 소개하고 넘어 가야겠다.
싸이월드 셔터 소리 클럽은 사진찍자 클럽이라고 나와있네... ㅡㅡ
여튼 내 생각은 이렇다. 사진찍기 좋아 하는 사람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클럽이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하면 당근 유명하기도 하고 여행하기 좋은 그런 곳들이겠지.. 고로 여행을 많이 할 수 있을 듯 하다. ㅎㅎㅎ
  여타 DSLR클럽이 사진기 기계빨을 많이 새우는대 반해 여기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비가 화려해서 부담스럽지는 않다.
똑딱이 들고 나가도 뭐... 괜찮을정도? ㅋㅋㅋ
   이런 클럽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회적이고, 활달하고 그렇다. 고로 재미있다... ^^;

그럼 이번 출사 사진 시작....
출사라 딱히 작품스러운 사진이 있지는 않다. 사실 200장 넘게 찍어 왔지만.. 맘에 드는 사진은 하나도 없다.. 정말... 하나도.. ㅜㅜ
이번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사진으로 밥먹고 살지는 않겠지만 욕심이란건 그렇지가 않다. ㅎㅎ
  여튼 그래서 그냥 여행 갔다온것 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사진은 많다. ㅜㅜ


일단 이동경로다.. 우포늪... 생각보다 가까웠다. 새벽이라 그런가...



지금은 새벽4시..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 1~2명빼고는 다 도착을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몇몇은 늘을줄 알았는데..
클럽장의 말은 더 황당했다. 지금 늦었다고 늦어서 가면 자리잡기 힘들수 있다고.. ㅡㅡa
난 그져 설마 했다. ㅎㅎ


새벽4시... 차가 있을리 없다. 앞에 차는 우리들 일행의 차량이다.
아! 화원IC가는 길이 포장이 마무리되어서 4차선 도로가 시원~~~ 하게 뚤려있었다.


도착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도 있고 우리가 도착하고나서도 속속들이 도착한다. ㅡㅡa


우리가 찍으러 갈 포인트가 섬인데 물이 많아서 건너기가 힘들었다.
이렇게 신발을 벗고 물을 건너야했다.. 하지만.. 난 안건너갔다. ㅜㅜ
건너지 않은 7명은 제방에서 찍기로 하고 우린 이동을 했다.
일찍 가야하는것도 있고, 생각보다 가까워서 다음에 오면 되겠다 싶었다...
물론 자기 합리화다. ^^;


건너간 사람들은 저 섬 어딘가에서 열심히 사진찍고 있겠지...


덕분에 준비해간 커피수가 사람수와 같아졌다. ^^;
쌀쌀한 날씨덕에 더 맛있었다. 종이컵이 없어서 코펠 그릇에 먹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있다... 대단하다는 생각뿐이었다.
나도 이렇게 참가 한걸 보면... 나도 대단하다. ㅋ


이건 뒤쪽에서 설명해야할 사진인데.. ㅡㅡa
순서가 바꿨다..
대충 사진은 이런식이다.. 아무런 느낌없는.. 연습한 듯한 사진들...
이렇게 찍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느낌좀 적어 둘려고 첨부 했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사진에 적어야겠다..


이젠 무거운DLSR로도 셀카를 잘 찍는다.. 내 생각에.. ㅋㅋ
잡는 법을 터득해서 많이 흔들리지도 않고 안정적이다..


문제는... 피부와 인상이다. ㅜㅜ


뭘 찍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보다 잘찍었으리라 생각한다. ^^;
다들 열심히다.


여기 사람수도 적고, 처음온 사람들이라 나도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나섰다.
이렇게 단체사진도 내가 찍고.... 발일 살짝 잘렸구나.. ㅡㅡa


그러고는 오후 일정을 위해서 부랴부랴 대구로 컴백~ 했다.


진우형은 마라톤 뛰러 가야하는데....
나보다 백배는 대단한 사람이다. ㅋㅋ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동내 가게는 문도 안열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우스워 한컷 찍어봤다...
나 지금 뭐하고 온거지? ㅋㅋ



아래 사진은 나름 잘 찍어보겠다고 쑈한 사진들이다.



이번에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어둡다.. ㅡㅡ
새벽녁 밝은듯 하면서 어두워서 찍기가 좀 어려웠던것 같다.
특히 하늘은 밝고 땅은 어둡고....
이럴땐 오히려 하늘만 찍는다든지 해야 할것 같다. 잘 보이지도 않는 당에 구도를 맞추니... 보이는것도 없고 ㅋ
가만보니 끄트머리에 밴치도 나왔네.. ㅡㅡa


이 사진도 오른쪽에 육지 부분이 석여서 어둡다..
이 사진은 답이 없다.. ㅡㅡ;
여기가 우포다~ 이런 느낌을 쫌 찍고 싶은데 여기는 물과 하늘이 있는 곳이란 느낌 뿐이다.


날아가 새를찍은건데.. 이게 나름 느낌이 괜찮다. 그냥 남들은 못찍었을것 같아서....
멋지게 편대 비행을 한다. ㅎㅎ


가끔 연애인 화보촬영한걸 보면 이런 느낌이 있다. 스트로브를 사용해서 석양과 인물을 동시에 살리는거..
하지만.. 사람이 너무 선명해서 오히려 어색하다.ㅋ
이사진도 하늘이 더 나왔어야 했나... 머리를 지나는 산도 마음에 안든다.. 좀더 로우앵글로...


이건뭐.. ㅋㅋ
이런사진은 무조건 M으로 찍어야 한다. 이 사진도 av로 찍다가 한장 건진건데...
측광을 하늘, 땅, 사람 등등 하다가 겨우 건진건데.. 만족스럽지는 않다. M으로 조절하면서 찍는편이 나을듯하다.


이건 앉아 있는 저 모습이 귀여운거 하나 맘에 든다. ^^;
앉아 있는 구도도 적당하고 ㅋ
사진의 주인공은... 클럽에 누군가인데.. 누군지 잘 모르겠다.. 누나였는데.. ㅜㅜ


이런 사진은 완전 부끄럽다. 이게 뭔지.. 사진의 3분의 2는 여백이다. ㅋㅋㅋ
잘라서 써야겠다. ^^;


위치를 약간 옮긴곳이다. 재방에서는 해 뜨는 사진이 너무 산에 걸쳐 있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오니 구도는 좀 괜찮아 진것 같은데
저 그물이 맘에 안든다... 수초를 너무 확연히 갈라 버린것 같다...
에구... 뭐가 맘에 안드는지는 있는데.. 다음에 똑같은 장소에서 또 찍는다 해도 그리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것 같지는 않다.


어둡다...


이사진에 해는 좀 귀엽다..


우포 사진 하면 떠오르는 배 사진...
난 배사진이 많길래 이 배를 일부러 사진찍으라고 놔둔건가 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고기 잡는 사람들 배인듯 하다. ^^;


너무 대칭적이라. 재미가 없다.


뭔지 몰라도 맘에는 안든다. ㅡㅡ
이제는 막쓰는구나~ ㅋㅋㅋ


돌아오는길에 하늘을 향하는 다리를 만났다.
이 동내가 물이 많은가 보다 싶었다. 다리가 구름 속으로 연결된듯한 느낌..
스치듯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 더 자연스럽고 느낌이 사는것 같다.
모자는 좀.. ㅋㅋ


시간이 급하지만 않았다면 내려서 찍고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이건 대충찍어서 어떤 곳인지 말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아주 몽환적인 장면이었었다.

- 뭘: 마티즈 자동차 보험
- 언제: 2009-11-17일전..
- 어디서: 보험사겠조?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총평: 제일 큰 기준은 아마 가격이 될것 같다. 내 이름으로 보험 가입하고 보험사에 연락한적이 없으니 앞으로도 그러고 싶고 ㅋㅋ

혹시나 이글 보고 설계에 도움이 될만한 답변을 미리 적어 둔다.

방금 통화 했더니 물어보는 내용이다.

차량: 마티즈1 99년식 MD 5단 에어컨 파워스티어링 , 각종 안전에 관한 옵션 하나도 없음...
운전자: 출퇴근 및 가정용, 만28세 남자 본인만. 운전 경험 1년(보험기준)
옵션: 대인 무한, 대물1억, 자기신체3천만원, 자기차량 미가입, 긴급출동 가입,
또 뭐가 필요하지... ㅡㅡa
아~ 무이자 카드 할부 해택이 어떻게 되는지..

보험 하시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세요..
공일공-오오팔오-구오오오 이경훈 고객님입니다. ㅋㅋㅋ

-------- 견적결과 -------
> 제일화재: 374,000원- 무이자3개월, 7만원상당 멤버쉽혜택 ->타사에 전화하니까. 하위보험사?라고 지급여력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이건또 뭐야..ㅡㅡa
> 에르고 다음다이렉트 : 392,730 - 무이자3개월, 신한카드 슬림무이자 10개월 12개월(3개월이자만), 국민카드 슬림 6개월(1개월이자만)
> 롯대 하우머치 : 352,340 - 카드 3개월 무이자, 롯대카드 발급시 3만원청구할인 6개월 무이자, 타이어 펑크 쿠폰
>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 : 339,720 - 카드 3개월 무이다, 신한제휴카드 3만원청구할인 5개월?무이자, 오일교환4L쿠폰
> 동부화재 : 339,970 - 긴급출동 6회, 3개월 모이자, 슬림할부 6개월(15~19%, 4000원정도), 5000원할인권, 이온살균탈취 쿠폰(5만원?)
> 그린 다이렉트 : 419,120 -


결국 삼성 화제에 아는 분에게 가입했다. 그 분이 제일 낮은 각겨에 맞춰 주셨다... 374000원에.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10월 11일 10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선명요육원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34번지 053-986-3070)
3. 활동내용 : 산책, 청소, 점심먹기, 윷놀이
4. 뒤풀이 : 팔공산 케이블카. 동림식당 칼국수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요즘 클럽을 여러곳에 가입해서 왕성하게 활동하니까. 시간을 쪼게는 일이 쉽지 않다. ㅜㅜ
이러다 파산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다. 활동하는것도 욕심인지 활동 할 수록 더 많이 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라 꼭 참가 할 예정이다. ㅋㅋㅋ



오랜만에 참가한 태림이.. 사진이 워낙 많아서 한장 첨부 한다.. ㅡㅡ;
사진이 찍고 싶었구나?.. 미안하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하여 잘찍지는 못했더라. ㅋㅋ


오전에 실내 청소 간단히 하고 밖으로 나왔다. 날씨도 좋고.. 오늘같은날이면 함께 등산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
등산을 가면 따사모 회원들이 더~ 힘들어 할것 같다. ㅋㅋ


나와 함께 나온 생활인과 셀카 한방 날렸다. ㅋㅋ


이날 아침엔 4시에 일어나서 놀러 갔다 와서 배가 부진장 고팠었다.. 생활인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데 어찌나 배가 보프든지... ㅜㅜ
밥도 볶음밥 나와서 너무 맛있어 보였다. ㅎㅎㅎ


밥먹고 뒷정리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난또 사진찍고 이러네.. ^^;


승원이도 오랜만에와서 내가 설거지좀 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만들었다 ㅋ
옷으로 설거지 했니?


점심은 맛있는 컵라면이다.. 아~ 어찌나 배가 고팠는지...
역시 라면에 김밥이 최고다~ㅋ


밥먹고나니 멍~~ 해진다. ㅋㅋ


오후는 윷놀이... 던지는게 두서없고 정심없지만 어떻게 어떻게 말은 전진한다. ㅋ
던지는 생활인보다 보고 있는 우리들이 더 흥분했던것 같다. ㅋㅋ


뭐가 나왔을까.. ㅡㅡa
생활인들은 도가 나와도 좋고 모가 나와도 좋다 한다. ㅋ 항상 즐거울 수 있는 사람들이다. ^^;


잠시 화장실에 왔는데... 장애인시설에 있는 시설은 좀 독특하다.. 물내리는걸 찾지 봇해서한참을 고민했다.. ㅡㅡ;
정답은 어디일까요? ㅋㅋ 화면에 있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각대를 놓고 찍었다. ㅋㅋ
뉘집 아들 딸인지.... 잘~ 생겼다~~


영화 제목 : 게이머 (Gamer, 2009)
감상일 : 2009년 10월 07일
누구와 : 상일이와 봉희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지난번에 본 써로게이트+데스레이스 니까 "하" 하기는 좀 미안해서 중이다.

액션은 멋지고 돈도 많이 들어갔을것 같은데.. 마땅히 기억에 남지 않는다.
예를들어 폭팔장면이 있다면 폭팔장면을 클로우즈업해서 보여주는것 까지는 좋은 데 그 폴팔로인한 전체적인 모습이나..
전투하면서 게임이라면 미니맵은 있어줘야 하는건 아닌지.. 계속 액션중에 여기저기 폭팔에만 포커스가 가서 영~ 전체적인 액션의 이해가 떨어진다.. ㅡㅡ;
이왕돈 쓴거 좀 다양하게 보여주지.. 장면 장면이 너무 정신없이 빨리빨리 지나가 버려서.... 좋은 장면들이 아깝게 지나가 버린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제 콤보500원 할인 이런건 항상있는거 같다..
500원을 쓰자니 안쓸돈 쓰는것 같고 안쓰자니 그냥 버리는것 같아 아깞다. ㅋㅋ
그래도 안쓰고 영화한편 더 보는게 나을듯 하다.


영화 제목 : 써로게이트 (Surrogates, 2009)
감상일 : 2009년 10월 01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브루스 형님 기대 했는데 이제는.. 세월에 장사 없나 보다......

게이머와 모티브(?)는 같다고 해야하나.. ㅡㅡ;
액션이 그리 대단하지도 않고 스토리가 짜임세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한번쯤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정도의 작은 의미를 부여할 정도...
움직이는 써로게이트 분장이 독특했다는것도 뭐..


이번달은 영화 복이 있는지. 주유하고 영화표도 당첨되고 발권한 표에도 SK무비플러스콤보 무료증정이 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버릴수도 있는 보너스였는데.. 잘 챙겨 먹었다. ㅋㅋ


나도 블로그로 돈좀 벌어볼까 싶어서 광고 달았는데..
이건 나라도 클릭 안하겠다 싶다. 본문과 전혀 상관없는 광고가 나오는데 클릭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광고도 눈에 잘 안들어온다.
구글의 디자인 능력이란 글자색 넣는것 밖에 없는데 그 색 배합 조차 내가 디자인한 수준이다.. ㅡㅡ;



일단 승인은 했으니 안달기도 좀 그렇고 해서 달아놓긴했는데.
좀 써 보다가 정 보기 싫으면 그냥 내려야겠다...
네이버광고 나오면 한번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광고와 알쪽 메뉴사이는 어떻게 좁힐지.. 도무지 모르겠다.. ㅜㅜ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난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잘 지우지 않는다.
종종 지운다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럼 난 물어본다. 왜? 지우냐고 그거 저장 많이 하면 폰이 무겁니? 라고...
물론 이유없이 지우면 안된다는건 아니다.

흔히 연락할일 없는데 뭐하러 두냐. 그냥 한번씩 정리한다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러면서 되려 질문을 받는다.. 왜 안지우냐고...

난 그저 지우기 귀찮아서 지우지 않을 뿐이다. ^^;
라고 이야기 하긴하지만.
언젠가는 연락이 오질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삶은 모르는 일이니까.
  또 내가 전화번호를 저장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야기 해 본 사람일것이고,
그런 사람에게 "누구세요?" 라는 물음으로 어색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

좋은 기억으로 남겨진다면 먼 훗날 다시 만나도, 아니 만나지 못해도 좋은 사람일태니, 지금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 하리...

- 무슨일 : 추석 명절
- 언제 : 2009 년 10 월 2 일 ~  10 월 4 일
- 누구랑 : 당근 가족

  어김없이 추석이 왔다. 이번 추석은 정확하게 주말과 개천절까지 덥쳤다.
짧아서 더 바쁘게 지나간 명절이 되어 버렸다.


회사에서 직원들 선물로 나눠준 스팸.. 가을에 등산다닐때 도시락 반찬하기 좋을것 같다. ㅋ


출발전에 가족사진 한컷 찍었다. ㅋㅋ
안찍으신다던 부모님도 적극 협조해 주신다. ^^;


시골에 도착하니 할머니가 나물을 다듬고 계신다.. 열무인듯..
우리 할머니도 많이 늙으셨다. 하지만 귀가 좀 어두워 진것 말고는 정정하시다. ㅋ
할머니 왜이리 귀엽지. ^^;


추석기간 맛있는 반찬이 되어줄 콩나물이 열심히 물을 마시고 있다.
할머니집 콩나물은 뭔가 다른다. 더 고소하고 탱탱하다. 곧게 자리지 못하고 구불구불해서 더 맛있다. 무럭무럭 자라거라~
할머니표 손두부도 맛있는데.. 이번에는 안만드셨다.


한켠에는 땅공이 널어져 있었다..
귀여운 녀석들ㅋㅋㅋ


원래 골목에는 작은 개울이 흘렀는데. 시멘트로 덮어버렸다...
주차하기는 좋았지만.. 그때의 물소리가 좀 그립기도...


누나랑 봉숭아 물을 들이기로 했는데 꽃이 좀 엉망이다.
시골에서는 못하고 꽃을 좀 따오긴 했는데.. 언제하지.. ㅡㅡa


거친 개울을 건너기 위해서는 무거운 돌을 들어야 한다고 했던가..
담이 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무거운 돌을 올려 놓았다. ^^;


할아버지 산소에 벌초를 하러 올랐다.
첫날 멀리 있는 산소는 벌초를 하고 저녁쯤 밭에 있는 할아버지 산소에 올랐다.
좀 흐린 날씨에 시원한 바람... 풀배며 힘들었지만 기분좋은 추석이다.


잔디가 짧아서 낫으로는 배기가 힘들다..
기계를 쓰면 좋을련만.. 하나하나 가위질을 하고 있다... ㅜㅜ


낫들고 바보 놀이?


빨간 장갑이 예쁘네..ㅎㅎ


땅벌을 잘못 건들여서 큰일 날뻔했는데.. 사진에서는 한마리도 안보이는구나..
조~앞 소나무 주위로 벌들이 괭장히 많았는데.. 한마리도 안보인다.. ㅡㅡ


저녁식사시간... 벌초를 하러 돌아 다녀서인지.. 밥맛이 꿀맛이다.. 반찬은 쑥쑥 자라던 콩나물, 김치, 열무의 반복이었지만.. ^^;


추석 당일날 제사를 지내고 앉아 복주를 마신다..
이번에는 막걸리를 많이 마셨는데.. 은근히 많이 마신듯 하다. ㅡㅡ


우린 벌초도 1박2일로 한다ㅋ
어제 못다한 벌초를 하러 왔다.


오리지날 나무젓가락이다. 사리나무를 다듬어서 젓가락으로 쓴다. 끝 부분은 껍질을 벗겨서 부드럽게. ㅋㅋ
참~~ 자연적이다. ㅎㅎ


밤에 혼자 나와서 이러고 있다. ㅋㅋ


달빛 만으로 이렇게 선명한 사진이 나왔다.. 신기할 따름이다..
기계의 눈이 사람의 눈보다 나을때도 있다.


돌아오는날까지.. 감을 따고 있다. 감나무 한가득 감이 달려있다.
땡감이었지만 놔두면 홍시가 되고, 삭히면 단감보다 맛있는 감이 된다. 기다림이 필요하겠지? ㅋ


누가 우리밭 앞쪽에 산업폐기물을 매립했다..
같은 동내 누군가가 한거라 하는데... 이야기 해 보고 안치워 주면 신고 하신단다.....
쯧... 아름답지 못하다.. 혹시나 해서 사진을 몇장 찍워 뒀다. 사진을 활용할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부른 고양이가 날 노려본다.. ㅡㅡ


어제 수확한 콩... 이콩이 콩나물 만들어 먹는 콩이란다.
물론 도시에서 사먹는 콩나물의 원료는 중국산이며... 이런 고급 콩은 절대 아니다..
이콩으로 만든 콩나물은 우리 할머니집에서만 맛 볼 수 있다. ㅋㅋㅋ


50m랜즈로 새를 잡은 사진이다.. 새를 찾기도 힘들겠다...ㅡㅡ
내 카메라에 새를 담기에는 50m로는 이게 한계다..
더 다가가면 도망가 버린다. ㅜㅜ 망원이 팰요해~~~~


지금은 밭으로 사용하지만 예전에 집이 있던 곳이라 한다. 그래서 집을 지을수 있다는데. 지금 할머니가 살고계신 곳은 마을의 한 가운데고 이곳은 좀 외곽이라.
이곳에 별장을 지으면 완전 좋을꺼라 한다... 사실은 이 땅 누가 팔라고 했었는데 내가 할머니한태 이야기 해서 못 팔게 한 곳이다. ㅋㅋ
얼른 돈 벌어서 여기에다가 멋진 팬션하나 올려야겠다.~~ ^^;
뒤쪽에는 편안한 대나무 숲이 있고 터는 남향이고, 앞에는 시원한 샘물도 나온다. 딱이다 딱... 산도 있고 물도 있고.. ㅋㅋ 빨리~~


대부분 떫은 땡감이지만.. 몇일만 기다리면 맛있는 감이 될거야~

요건 홍시다. ㅎㅎ


영화 제목 :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2009)
감상일 : 2009년 09월 30일
누구와 : 나홀로..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상. 꼭 봐야한다 정도는 아닙니다. DVD로 봐도 괜찮을만 하니까요. ^^; 웃긴걸 생각하고 봤는데. 생각만큼 웃겼던것 같다. ㅋ 나름 생각할 꺼리도 있고..

  후기를 읽고 영화를 보고 갔었는데. 후기 중에 이런류의 영화는 결론이 똑같다.. 이런 후기 였는데 이런 내용의 영화를 못봐서 그런지 난 식상하거나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뻔한 결론일지 모르지만 그 결론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그려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웃긴 부분도 많다.
어쩌면 혼자여서 더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

혼자 영화를 보러 간거라. 영화 시작기다리는 동안 사진찍고 노느라. 이번에는 사진이 좀 많다.ㅋㅋ


영화 포스트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찍어 달라고 하기는 부끄러워서 포스트만 찍었다. ㅋ
** 잠깐 영화 이야기를 해야겠다.
어글리트루스... 난 어리석은 진실? 이렇게 생각하고 진실을 잘못 알고 있다.. 뭐 이런걸 생각했는데.
자막으로 보니까. 불편한 진실이었다.
진실이 불편한 이유는....
 상대가 나를 좋아 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고 진실되지 못하게 행동한다. 그럼 나중에는 오히려 진실된 이야기 할때 불편해 진다는 뭐 그런 것 같다.
이런 사실로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고민이 영화와 너무 비슷하다는 사실에 신기할 정도였다.

 거짓말 못하고, 꾸밀줄 모르고, 연애 기술이 없어서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이 사랑을 모르는건 아니다.
잘꾸미고,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 라는 이야기를 영화에선 하는것 같다. 꼭 날 위로 하는듯 하다. ㅋ
  여 주인공이 내 입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ㅜㅜ


그냥 찍어 봤다. 인테리어 제질이 금속제질이라 느낌이 좀 사이버틱했는데. 표현은 그다지이다. ㅡㅡ;


이번달에 쓸수 있는 영화 포인트가 내일이면 사라져서 부랴부랴 봤다..
사실은 이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연락이 안되서... ㅜㅜ
다른 사람과는 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혼자 봤다...
오랜만에 혼자 봤다.. 나쁘지 않다. 옆사람 신경안쓰고 영화만 봐도 되고...


신한카드 love포인트로 7000원 결제하고 1000원으로 본 영화가 되었다. 흠.. 포인트 적립된걸 생각하면 그보다 싸게 본건가.. ^^;


거울을 이용한 한컷..ㅋ


화면에 색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색의 이름으로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DB에 저장할때는 integer로 저장할 때가 많은데 argb값은 도저희 모르겠다.
그래서 색상을 알아오는 샘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캡쳐해 둔다..
참고로 검정색은 0이다. ㅎㅎ
그리고 알파벳 순이다.



색상 알아 오는 코드 참고함아 올려둔다.
 With cboCombo.Items
            .Clear()

            For Each knownColor As KnownColor In System.Enum.GetValues(GetType(KnownColor))
                Dim color As Color = color.FromKnownColor(knownColor)
                If Not color.IsSystemColor Then
                    .Add(New CodeItems(color.Name, color.ToArgb))
                End If
            Next
        End With
        If intSelectIndex > 0 And intSelectIndex < cboCombo.Items.Count Then
            cboCombo.SelectedIndex = intSelectIndex
        End If

이렇게 하면 모든 KnownColor는 콤보박스에 들어가게 되고 선택해서 색상을 보면된다.


- 언제 : 2009-09-29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대덕산)
- 여행평 : 이번 번개도 대기순번 받아서 참가했다. 이번에도 아는 사람은 몇 없었다. 사진찍어 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뿌듯(?)했다. ㅋㅋ

GPS로그가 날아가 버렸다.. ㅜㅜ
장치를 끄고 연결 해야 했는데 다음에는 실수하지 말아야지...뭐 지난번이나 같은 코스로 간것 같긴하다.

  어제 밤에 올라온 번개라 확인 못하고 오늘아침에 확인하고 부랴부랴 참가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장비가 완벽하지 않았다. 등산복도 없고, 모자도 없고. 집에 갔다가 가도 되었지만 좀 늦 을것 같아서 그냥 갔다. 청바지 입고 등산하기는 처음이다.
  언제든 참가 할 수 있도록 모든걸 준비하고 있어야 겠다. 내일부터 당장 챙겨야겠다. ㅋㅋ



일단 내 사진의 시작은 뒷모습인듯 한다. ㅡㅡa


이번 산행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이다. 클럽 강퇴위기로 참가하는 사람도 있었다... 오늘 참가 안하면 짤린다고 힘들게 참가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많이 힘들어 했다... 덕분에 난 편하게 올라갔다.ㅋㅋ


몰랐는데 올라가는 길에 야경을 찍는 포인트가 있는듯 했다. 카메라 들고와서 야경찍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우리가 좀 방해를 하긴 했지만...


이번 번개를 주최한 누나다... 왠만하면 내 사진 외의 사진은 잘 안올릴려고 했는데... 이 누나 성격이 좋아서 이해 할거다...
다름이 아니고. 자우림 닮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글세요.. ㅡㅡa
그것도 그렇고 야경을 배경으로 인물 찍은 사진이라 실험삼아 올려 본다. 사진기의 위치가 더 낮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좀 든다.. 배경의 각도가 별로다. ㅡㅡㅋ


부탁해서 내 사진도 한컷 찍었다. ㅎㅎ
얼굴이 엉망이구만.. ㅜㅜ


10D쓰는 분이 찍어준 사진이다... ㅋㅋ


단체사진.. 타이머 맞추고 가느라 난 좀 어색하게 자세를 취하는듯 하다..


아~~ 혼자 따로 찍을껄 그랬나 ㅜㅜ


- 헌혈하신 날짜 : 2009-09-19
- 헌혈종류 : 전혈(400ml)
- 장소 : 대구 228 헌혈의 집

지난번에 헌혈하러 갔을땐, 외국 나간지 1개월이 안된 사람은 신종플루 때문에 헌혈을 못 한다 해서,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결격사유 없이 할 수 있었다.



몰랐는데.. 법적으로 헌혈을 하면 현혈한 기관에서 음식이랑 음료를 제공해야 하고 휴식 할 공간도 제공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서비스 차원에서 주는건가 보다 했는데...
법으로 그렇게 정해 져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빠다코코낫으로 간식이 바꿨다. ㅋㅋ


이번 결과도 뭐.. 평소대로 그렇다. ㅎㅎ


- 언제 : 2009-09-27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김천 황악산
- 여행평 : 비오는날의 등산.. 추웠지만.. 땀도 많이 흘렸고, 배도 고팠던... 하지만 그리 힘들지 않았던... 뭐.. 비가와서 보이는건 나무뿐...

  클럽에서 정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산행을 함께 했다.
40명이서 함께한 등산이었다. 비가와서 고생아닌 고생을 했지만. 힘들었던 만큼 사람들과 더 친해 지지 않았을까..생각해 본다. ^^;


지도만 봐선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ㅜㅜ
움직인 거리를 보니 생각보다 길었던것 같다. 처음에는 3시간 정도면 끝날 산행인줄 알았는데.. 역시 산은 산이다. 지도를 보니 멀기도 머네...


흠.. 이번도 아직 아는사람이 없는지라.. 셀카가 많을 거라 생각했다.


근데 함께 올라가다가 쉴때마다 찍다 보니 옆에 사람이 한컷 찍어줄까요? 라고 물어본다.. 낼름 찍어 주세요~ 했는데.. ㅋㅋ 독사진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을것 같았는데.. 흐려서 영~ ㅎㅎ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조금만 떨어져 버리면 이렇게 흐릿하게 나와버린다.


다들 친하고 해서인지 점심이 아주~~~~ 푸짐하다. 잔치를 방불케하는 전과 다양한 요리 솜씨들...
안사오는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싸오는 사람들은 그 정성이 대단했다. 난... 스팸에.. 그래도 정성스럽게 들고 올라간 뜨서운 물로 라면 2개 끓였다. ㅋㅋ
나름 인기 있었다는.. 내 생각..


눈으로 보기에는 구름에 명암이 좀 있었는데.. ㅡㅡ;
무겁게 들고 올라간 DSLR은 꺼내자 마자 비를 맞아서 금방 넣어 버렸다.. ㅜㅜ


그러고 보니 정상에서도 사진 하나 안찍었네... ㅡㅡ
그보다 정상에서는 추워서 한참을 떨었다... 올라갈때야 반팔만 입어도 비가와도 열기에 괜찮았는데 먹고 가만히 있으니 금방 추워졌다.. 한참을 떨었네.. ㅡㅡ
앗.... 노란친구.... 사진이 좀 못나왔는데.. 좀 미안하네..
우리 조장이었는데.. 나랑 동갑이었다.. 오늘 안 사람중에 앞으로의 인맥을 이끌어 줄 사람으로 생각된다. 한명만 확실히 알면... 2배수로 알아 갈 수 있다.. ^^;

아~ 말 나온김에 생각난건데. 역시 이런 모임에 처음 나가면 말걸기 쉬운 상대는 사회생활 많이 한것 같은 누나들이다... 일단 남자들은 먼저 말을 잘 안건다. 만약에 남자가 말을 건다면 그 사람은 처음 나온 사람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나 또한 능숙해 보이는 남자 회원에게는 말을 잘 안걸게 되더라.. ㅡㅡa
대략 내 경우에는... 누나->여자 동갑,동생->형->남자 동갑,남자동생 순으로 친해지는듯... ㅎㅎ
  참.. 재미있는 현상이다. ㅋㅋ 그래도 나중에는 다 친해 지더라. 별로 조바심은 없다. ㅋ


정상에서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ㅎㅎ


올라갈땐 나름 조별로 움직였는데 내려올땐 자유분방하다. 작은 무리로 내려오던 중간에 사람들이랑 한컷~


내려 오는 길이 길고 아스팔트라.. 발가락이 불편한 사람들은 뒤로 걷는다. 꼭 올라 가는것 같군.. ㅋㅋ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였는데.. 참아 찍자는 말은 못했다. ㅜㅜ


그래도 내 카메라에 적응들을 했는지.. 끝날쯤에는 곧잘 v도 그려준다. ^^;
좋은 현상이야.. 이게 아니면 도촬모드라... 블로그에는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 진다. ㅜㅜ


이제 다 내려 온듯 하다. 이 사진 구도가 나름 괜찮은것 같다.. 두쪽다 날 보고 있었다면 더 좋았을껏 같긴하지만.. ㅋ


직지사도 들렀다. 광각 랜즈였으면 절이 예쁘게 담겼을것 같은데.. ㅋㅋㅋ


어디서든 셀카가 편하다. ㅎㅎ


비가 담기긴 하는구나... ^^;


계획보다 빨리 하산했고... 비와서 다른 할꺼리가 마땅하지 않았는지.. 근처에 동동주를 마시러 왔다.
여기 원래 유명하다고 하는데.. 동동주 시원하고 좋았다. 능력있으신 우리 클럽짱님이 거래를 잘~ 하셔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뭐.. 솔찍 얼만지는 모르겠다. ㅋㅋ


신나게 먹더라. ^^;


카메라 자랑좀 했더니 내 사진도 생긴다. ㅎㅎ


차에서 돌아 올땐 술 많이 마신 사람들은 뻣어 버렸다.. 어쩌면 당연하다. 비 맞으며 산행하고 피곤했을 텐데. 술까지 마셨으니 완전 녹아 내리지...
아~ 나도 녹아 버리고 싶다. 빨리 쓰고 따뜻한 이불 덥고 자야겠다.


차에서.. 감도 1000으로 찍었는데도 나름 괜찮네...


오~ 나 완전 분위기 있어... ㅎㅎㅎ


도착했다. 대구에는 비가 더 많이 오고 있다.  그래도 우산이 있고... 내 차가 있으니.. ^^;


오늘은 말을 많이 한 산행이 아니라 많이 들은 산행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말을 하고 싶어서 근질 근질 했지만 아직 내가 사람과 공감가는이야기를 하기에는 아직 그사람을 너무 모르고. 나 또한 너무 알려지지 않았다.
  내려오는길에 나같이 오늘 처음온 사람이 나에게 물어봤다. 사람들이랑 많이 친해 지셨어요? 난 대답했다.. 한사람이면 된다고 한정도는 친해 진것 같다고 그 사람으로 인해서 나머지 사람들을 알아 가면 될것 같다고..
  그런 취지에서 오늘은 충분히 많은 사람을 알게된 산행이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산행이었다고 말 할 수 있을것 같다.

ps. 여기도 젊은 사람이 모이는 클럽이라 그런지. 커플, 연애 뭐 이런 이슈도 많더라~ㅋㅋ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얼마전 누군가의 싸이 대문글이글래 뭐지? 하고 찾아봤다.

"에펠탑 효과"라고 누군가 잘 적어 두었다. 뜻은 대략 자주 보면 좋아 진다는 거다.

사람들은 자주 혼동해서 사용한다....

과연 이 말의 반대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일까?

난 아니라고 본다.

  과연 프랑스 사람들이 매일 보던 에펠탑이 눈에 들어오지 않은 타지에서 
다시 프랑스를 떠올렸을때 에팔탑이 생각나지 않게 될까?


참인 명제의 역이 항상 참이 되지는 않는다.

- 언제 : 2009-09-22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대덕산)
- 여행평 : 클럽 가입해서 처음으로 사람들과 만난 등산이라 좀 얼떨떨 했다고 해야하나.

 싸이월드 클럽중에 웰빙클럽이라고 등산도 하고 걷기나 마라톤도 하고.. 영화도 보고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생활하는 클럽이있다.
회원 등급관리도 철저하고 활동에 목적도 분명해서 잘 관리되는 클럽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처음으로 나가 봤는데 아직은 좀 어색하다.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 그사람이 그사람인지 누가 누군지 구분이 잘 안가지만. 분명 흥미로운 일들이 많을 것 같다. ㅎㅎ
  따사모도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데.. 이곳도 오래오래 잘 활동 하기를 기대해본다. ㅋ





밤이라 어두워서 사진에는 보이는게 없다... 정호형 랜턴이 너무 밝아서 한장 건진 샘이다...


야경 찍기 멋진곳이 몇곳 있었지만 일행도 있고 해서 예쁘게 찍지는 못했다.. 이 사진도 그냥 지나가면서 서서 누른 사진이다..
다음에는 야경찍으로 따로 와야겠다.


아~~ 아쉬워~~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바보 같은 짓을 했다..
처음에는 이거 왜이리 어둡지 ㅡㅡa 라며 잘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플래쉬를 모자로 눌러서 아래쪽을 향하게 된거였다. ㅜㅜ
괜찮게 나올뻔 했는데. 아쉽나... 시행착오라 생각해야지뭐.... 다음에 모자쓰고 찍을댄 꼭 라이브뷰를 이용해야겠다. ㅋ


정상에 이런곳이 있을줄 몰랐다. 앞산 정상에 대피소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쉬고 있었다. 저마다 먹을걸 싸와서.. 맛있게 먹었다..
앗! 이곳은 취사 금지 구역인데... 이런 사진 올려되 될려나 모르겠다. ^^;


첫 참가라 사진찍기가 좀 두려웠는데.. 찍다보니 괜찮아 져서 막찍었다. ㅋㅋ


야경을 찍겠다고 놓고 찍어 봤지만 ㅋㅋㅋ


카메라 사고 진우형 사진이 부쩍 많이 올라 온다. ㅡㅡ


배경이 생각보다 잘 나온 사진이다. ㅎㅎ
번개 주관하신 분인데 편안하게 이야기 하셨다.



거의 다 내려온 위치다. ㅎㅎ


땀은 좀 흘렸지만 크게 힘들지 않은 산행이었다. 앞으로도 자주 참가 해야겠다.
야간 산행은 15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니까.. 빨리빨리 신청해야겠다. ㅋㅋ

- 무슨일 : 구피 식구내 어항청소
- 언제 : 2009 년 9 월 19 일

얼마전에 만들어 놓은 어항에 물은 안갈고 여과기 만으로 한달 정도 지난거 같은데.
요즘 햇볓이 비춰서 이끼가 너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서 큰맘 먹고 집 청소를 해 줬다. ㅎㅎ


일단 어제 물을 미리 받아놓은 밭빙수 그릇에 애들을 옮겼다. 깨끗한 물로 와서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들 있다. ㅎㅎ
내쪽을 보고 있으면 더 귀여웠을텐데 살짝 아쉽네 ㅋ


아직 건너오지 못한 두마리다. 어찌나 피해 다니는지. 어~~ 저 이끼.. 보기만 해도 지저분하다...
말없이 살아주는 구피가 대견할 따름이다.


버티던 놈들을 드디어 잡았다. ㅋ


국자에 담긴 물고기가 귀엽다. ^^; 
넓은곳에 있을때는 하도 왔다갔다 해서 사진 찍기 힘든데 국자는 좁아서 사진찍가 좋은것 같다. ㅋㅋ


청소전...


청소후..

색이 완전 다르다. ㅋㅋ

이젠 자주 해 줄께~ 건강하게 자라다오~~ ㅎㅎ
빨리 새끼를 낳았으면 좋겠다....


[맛집]

[씀]/[씀] 맛집2009. 9. 21. 20:12

 - 식당명 : 우렁이쌈밥(?)
 - 위치 : 칠곡 운암지 근처
 - 연락처 : 모르겠다
 - 맛본날 : 09년 09월 20일
 - 누구와 : 진우형
 - 주메뉴 : 우렁이 쌈밥
 - 가격 : 일인당 6000원정도?
 - 추천메뉴 : 우렁이쌈밥
 - 총평 : 맛있다. 평소에 잘 먹어보지 못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쌈도 다양하게 잘 나오는 편이다.



메뉴다. 다른건 못 먹어봤다.


나름 등산을 하고 온터라 약간 지쳐 보인다. ㅋ


난 부시시 해 보인다. ㅡㅡ


음식점에서 이러면 안될것 같은데.. ㅜㅜ


조기도 나오고 괜찮다. 아~ 보고 있으니 배고프다.. ㅜㅜ
주 메뉴는 밥 옆에 뚝배기에 담긴 우렁이가 들어 있는 양념된 장이다. 밥을 쌈에 싸서 옆에 장을 좀 넣어서 싸먹는다.. ㅋㅋ
화려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식단이다. ㅎ

일요일 진우형과 등산을 가기로 했다.
늦게 일어나 느긋하게 준비해서 마땅히 어딜가야 할지 몰랐다.
팔공산은 개미때가 있다해서 가기 꺼려지고.. 근처를 물색하다가 함지산이 어떨까 생각되엇 가봤다.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간단하게 다녀오기 좋은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출사 처럼 다녀온 등산이 되어 버린듯하다.


갈때 부터 이것 저것 찍느라 정신이 없다.


진우형도 찍어보고. ㅋ


하늘도 찍어보고..


연못이 있어서 나름 찍을만한 사물이 많았다. 노출오바군... ㅡㅡ


날씨도 좋고 일요일이고 해서 놀러온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다. 처음 와본거라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ㅡㅡa


사진을 찍을때는 반드시 면도를 해야 한다. ㅜㅜ
DSLR로 셀카찍는건 연습좀 해야겠다.. ㅋㅋ


뭐 나름 느낌을 살려볼려고 했지만... 썩~ 맘에 들지는 않는다. ㅜ


저수지에 물고기를 풀었나 보다. 비단잉어는 드물었지만... 몰래 낚시하면 손맛좀 볼것 같다. ^^;
낚시 하는 사람은 없었다. 단속 하는듯 하다. ㅋ


연꽃을 찍기에는 랜즈의 한계인듯.. 망원 사고 싶다. ㅎㅎㅎ


나름 괜찮네~ ㅎㅎ


인물 사진을 잘 찍고 싶은데..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듯 하다. ㅋ


나름 나무의 이끼를 찍은건데.. 오른쪽에 노출오바가 거슬린다.


나른 좀 찍었다고 생각해서 올릴려니 아직은 부끄럽다.


ㅋㅋ 이건 모델이 부끄럽구만.


태양의 빛 갈라짐... 몇게지...14개인듯


나름 정상 스러운 곳에서 칠곡지구를 한눈에 바라보며 찍어봤다.. 광활한 느낌은 별로 안드는듯 하다. ㅎㅎ


몇장 올려본다.


그래도 이 사진이 제일 느낌 괜찮은것 같다. ㅎㅎ


아침에 급 올라 온건데 언제 계란까지 삶아 왔다. 부지런도 하시지. ^^;


보이는가? 숨은 그림 찾기다. 잠자리.. 크랍해서 올릴려다가 그냥 올린다. 잠자리도 멋지게 찍고 싶은데. 이건 진짜 랜즈의 한계다. ㅜㅜ


구름이 예뻐서 찍긴 했는데.. 느낌이 올려나. ㅡㅡa
나도 후보정좀 공부해봐야겠다.. 사진만으로 느낌을 다 표현하는건 쉽지 않은일 같다.



진우형님.. 카메라 동호회 할동을 하면서 더욱더 활동적여 지셨다. 역마살이 풀린건가... 보기 좋다. 자신감도 에너지도 넘친다..
적당히 조절하면서 하시면 좋을탠데요? ㅋㅋ


사진찍는것도 찍는거지만.. 모델도 좀 연습좀 해야겠다. 이건뭐.. 느낌도 없고.. ㅋㅋ
양 팔 굵기 차이가.. ㅡㅡa


눈도 좀 떠야겠네~~


내가 할 줄 아는 나름의 표정연기(?) ㅋㅋ


하지만. 다음에는 꼮~~ 면도를 해야겠다. ㅋ


이상 주말 보내기였다. ㅋㅋ


- 무슨일 : 용득이 생일
- 언제 : 2009 년 9 월 20  일
- 누구랑 : 초등학교 친구

얼마전 용득이 생일이었다. 생일 당일은 못만나고 해서 선물 대신 맛있는거 사줄려고 만났다. 용득이는 참 오랜만에 만난다. 천지 이런 일 아니면 볼수가 없으니.. 참... ㅋㅋ



오늘의 주인공 용득이... 잘~ 생겼따 ㅎㅎ
여자친구 소개해 줘야 하는데.. 이번에도 실패다.. ㅜㅜ


상일이가 추천해서 간 샤브샤브뷔페다. 소고리무한리필은 9800원(vat 별도)이고 해산물과 함께 먹으면 만원 조금 넘었다. 우린 소고기 무한리필을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난다. ㅡㅡ
위치는 침산동 이마트 근처였고.. 칠곡에 있는 샤브킹 보다 고기육질이나 육수 셀러드바.. 다 괜찮았다. 특히 세우튀김을 넉넉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만족이다. ㅋ


항상 밥을 먹으면 밥먹고 뭐하지? 가 고민인데... 오늘은 우방이 개장이래 최초 무료개방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남자 셋이서 처량할 수도 있지만 우방으로 갔다..


놀이기구?는 이거 탄게 단거 같다. ㅋㅋ


삼각대가 없어서 좀 아쉽긴했다. 쓰레기통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라. 구도잡기가 쉽지 않다. ㅜㅜ


여전히 젊은 아이들에게는 인기 많은 곳임이 분명하다. 덕분에 우린 구경 잘~ 했다. ㅎㅎ


사진찍기도 좋은 곳인듯 하다. 나중에 삼각데 챙겨서 제대로 와서 작품사진좀 만들어보야겠다. ㅎㅎ


나도 찍혔다. ^^;


용득이. 사진찍을때 심하게 긴장하는듯.. ^^;


여기도 삼각대만있었어도 멋진 사진 나왔을텐데.. ㅜㅜ


내려가기 전이다.. 용득이 눈이 너무 무서워 ㅜㅜ


상일이 귀엽게 잘~ 나왔다. ^^;


구도 연습한다고 이렇게 저렇게 시켜서 찍은 사진인데. ㅋㅋ
다음에는 다른포즈를 시켜봐야겠다.. ^^;


여기 사진 잘 나온거 같은데.. 상일이가 빠져서 좀 아쉽다..
얼마 걸었다고 힘들어서.. 먼저 가버리나..ㅡㅡ


아쉬운데로 좀 내려워서 찍었다... ㅋ


용득이 대려다 주면서 근처 닭집에서 맥주 한잔 하러 왔는데.. 저 닭은 뭔가... 죽은건가 목매달고... 열심히 하겠다는데.. 너무하군.ㅎ

마지막 사진이다. ^^;


- 언제 : 09년09월18일 출근길

오늘 출근길에 맘먹고 한번 달려봤다. ㅋㅋ

최고 속도 갱신..

오늘은 운이 좋게 괜찮은 경쟁자를 만났다.... 적당히 나보다 빠른 트럭을 만나 악착같이 따라갔더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
목표에 경쟁이 더해졌을때 큰 효과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 같다. ^^;


증거 샷~ 깨끗하게 잘~ 나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