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왕이 커가는곳

[씀] +440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99년식 마티즈를 11만쯤에 내 품으로 들어 왔던것 같은데
어느덧 15만을 찍었다. 그러고 보니 나의 운전경력도 3년이 다 되어 간다. 아직 무사고인데.. 영원히 무사고이면 좋겠다.


축하한다 마팅아~ 오래 오래 건강해라~


- 언제 : 2009-11-28 ~ 29
- 누구와 : 봉순이와 단둘이
- 어디를 : 와인터널, 프로방스, 광안리, 간절곶, 불국사, 안압지
- 여행평 : 경상도 일주 - 비가 왔지만 둘이 함께여서 행복했던 여행이다.

  세상에 이런일도 있다.
연인이 되어 여행을 가게 되었다. 기뻐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제목데로 목적지는 간절곶이었다. 가는 길에 있는 청도 와인터널과 프로방스를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경주 잠깐 들를 계획어었지만..
내 의도를 몰라주는 네비게이션이 우릴 부산까지 안내했다. 덕분에 광안리 추가~ ㅋㅋ

 경상도를 아우르는 일정이 되었다...

GPS로그

 
 

깜빡해서.. 다 기록하지는 못했다.. 대충 기록되는곳만.. ㅋㅋ

  봉순이는 토요일에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토요일 휴무가 되어서 대 장정이 시작되었다.
토욜이 쉬게 해 준 회사에 감사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아침 부터 바빴다.. 전에 갈려고한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유공장을 받았다.
혼자 속딱하게 가서 헌혈하고 받아 올려고 했는데.. 내가 이런거 받는게 자랑스러운가 보다. ^^;
나도 기쁘다.. 유공장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에. 이 포스팅은 데이트에 관한 내용만 적어야겠다. ㅋ


셀카의 시작이다.
첫째날은 비가 안와서 삼각대를 쓸 수 있었지만... 둘째날은 거의 셀카만 찍은거 같다. ㅜㅜ
비... 그래도 좋다~ㅋㅋ


출발할때 상일이가 추천해준 배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건 아니다... ㅜㅜ
상일아 고맙다. 앞으로 여긴 안가도 될것 같다.. ^^;
다음에 시내에 있는 집에 가 보기로 했다.. 배트남 쌀국수에 대한 편견을 없애 줄수 있길 바라며~ ㅎㅎ


특이한건 이거 하나... 후식으로 나온 배트남 커피.. 즉석에서 내려 먹는거란다. 맛은.... 그닥...


첫번째 여행지인 와인터널에 도착했다. ^^;
전번에 왔을때 연인들이 하는걸 보며 몸서리 쳤는데. ㅋㅋ
좀 일찍 도착한걸까.. 사람이 없어서 둘만 오붓하게 좋았다. ^^



사진찾으면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ㅎㅎ


하지만 난 그냥 터널만 찍는것 보다는 이렇게 사람이 등장하는 사진이 더 좋다.
아니.. 우리가 등장하는 사진.. ^^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지만... ㅎㅎㅎ


ㅎㅎㅎ 유명한 와인병 되겠다...


여긴 프로방스 근처 공원(?) 이다.. 가을느낌. ㅎㅎ


봉순씬 내꺼.. 난 봉순씨꺼.. 딱 찜했어~


ㅋㅋㅋ


떠나지 마오~~~ ㅎㅎㅎ


이 사진의 제목은 시간여행이다... 우린 둘만의 시간여행이랄까..
옆에 지나가는 사람때문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간다. 해가 많이 짧아졌구나....
노을이 멋지길 기대 햇지만.. ^^;


간절한 컨샙이다. ^^


여기 사진이 생각보다 안이쁘네. ㅎㅎㅎ


국도로 이동해서 울진으로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네비따라 부산까지 흘러 왔다. ^^;


덕분에 분위기 있게... ^^;

광안리 근처 숙박비는 너무 비싸다.. ㅜㅜ
여긴 평균 7만원이 넘었다. 빈방도 없고.. 다들 여행왔나.. ㅡㅡa

결국 목적했던 간절곶으로 가서 숙박했다....
거긴 3~4만원이면 충분했다.. 골르는 재미도 있었고.
늦게까지 이동해서 배도 너무 고팠다. 늦은 시간이라 뭘 사먹기도 힘들었고... ㅜㅜ
마트에서 잠깐 군것질한 것과 분위기있게 마셔보고자 했던.. 맥주만이 우리를 위로해 주었다. ^^;
현미 과자가 너무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현지인이 자주 찾을듯한 식당에 들러 얼큰하게 국밥을 먹었다.
근데 이런 음식은 지역색이 있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을듯하다.. 난 맛있었는데. 봉순씬 입맛에 약간안맞은듯.. 했는데.. 잘먹더라. ^^
워낙에 배가 고파서..ㅋㅋㅋ


아~~


그리고 간절곶 소망우체통으로 갔다..
서로에게 엽서 쓰기.. 올해 도보여행 마지막 여행지여서 기억이 잘 났다. 옆에 있는 매점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엽서를 써서 서로에게 보냈다..
뭐라고 썼을지 궁금하다...  근데 소망인데. 소망을 적은것 같지 않다... 난 소망은 안쓰고... 뭘썼던거지... ㅜㅜ


서로 내용은 받은후 확인하기로 하고 인증샷만 찍었다. ^^


대형 우체통~ 또 보는구나.


예쁘게 발송~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그 연인들 중에 한 커플이었고. ^^
비를 맞아도 좋다. 함께라면


다음 장소는 불국사.. 불국사를 가본적이없었다..
앞에 간것도 이번이 처음인듯 한 기억인데.. 입장료가 있길래 돌아 왔다. ^^;
다음에 또 오자는 핑계와 비안오는날 사진도 많이 찍고 싶은데 이렇게 어설프게 가면 다음에 감흥이 덜할가 싶어서.. ㅋㅋ
우린 좀 헝그리해서.. ㅜㅜ


여긴 안압지다.. ^^;
입장료가 1000원이었고 밤 10시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평일에 한번 달리기로 했다. ^^


비오는날 미친척~ㅎㅎㅎ
난 네게 미쳤어~ 미쳤어~ 미쳤어~~


보문단지 근처에 유명한 순두부집이다. 해물 순두부찌게 한그릇이 7000원이었는데 맛있었다. ㅎㅎㅎ


아~ 배고파... ㅜㅜ


마지막 사진은 항상.. ^^;


그래서 준비했다. ㅋㅋ



영화 제목 :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09)
감상일 : 2009년 11월 26일
누구와 : 봉순이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중. 상순이에게 들은 각종 스포일러들을 조합하느라 집중을 못한걸까. 중을 줘야겠다.


  약간의 반전 이야기를 알고 보긴 했지만 오히려 잘못 이해한 스포일러덕분에 더 짜릿한 부분도 있었고, 각 종 복선들이 떠올랐을때 짜릿하기도 하고 좋았다.
한국 영화 같이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좀 색다른 영화였던것 같다.
  사실은 홍길동의 후예와 비교하다가 본건데 아직 홍길동의 후예는 못봐서 모르겠지만 이 영화도 괜찮았던것 같다. 말그대로 중이다. ^^;

  이 영화서도 "돈" 이라는 소재가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듯하다.. 이거 알려주면 내용 알려주는건데.. ㅋㅋ
돈이 단수한 물질일지는 모르나 그걸로 자신의 지위를 표시 하기도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도 하고 자기 만족을 하는 이상한 물질이다.
단순히 편리하라고 만든 것이 돈일지는 모르지만. 자신을 저울질하게 하고, 자신을 표현해 줄 도구를 만드들기 위해 돈이 필요해 진건 아닐까.
언제나 긍정적인 면만을 바라보고 싶은 나인데... 돈의 악의적인 기능에 또한번 몸서리 친다.

돈으로 나를 평가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난 고작 물질로 설명되고 싶지 않다.
고만해야겠다. 영화평 쓰다가 책쓰겠다. ㅡㅡ;;

마지막 대사가 여운을 남기게 한다.
이제는 대놓고 스포일러 뿌린다.

마지막에 손예진에게 아이가 물어본다. 죽어가는 고수를 보며
"저 사람 알아요?"
손예진은 대답한다.
"아니 몰라"
고수는 아무말이 없다.

영화전반의 내용을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죽어가고 있는 그 상황만을 놓고 봤을때 내가 고수였다면...
  죽어 가고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으니 나도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랬을것 같다.

그녀를 지켜 주고 싶다면 난 끝까지 살아 남을것이다.
아니다. 고수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죽음이었구나... 슬픈영화다.


연인의 영화표에는 ♡ 가있다. ^^;


지켜 줄께~

  주현이 결혼식 사진이왔다.
결혼하면 이런걸 만들어 주나 보다.
웨징 촬영 앨범들과 인화한 사진, CD에 원본 사진들도 고스란히 들어 있다.
다하니까 용량이 사진만 3기가가 넘고 동영상은 변화해서 1.4기가다. ㅋㅋ
돈을 많이 내긴 했겠지만 괜찮은 소비인듯 하다. ^^;

주현이껄 이렇게 함부러 올려도 될지 모르겠다만.. ㅋㅋㅋㅋ

결혼식 동영상



사진 몇장



쿨한 성격 참 좋아 한다.
일상생활에서 쿨하면 뭔가 멋져 보인다...

근데 막상 사랑을 시작하게 되니까.
사랑은 Cool이 아니라  Warm하게 하고 싶다는 바램이 든다.

서로에게 상처 주고는 쿨하게 물리치고 무마해 버리는 사랑 보다는
갈등은 배려하는 마음으로 끈끈하게 서로를 이해해며
차이를 쿨하게 인정하기 보다는 차이를 좁혀 서로에게 닮아 가는 사랑...

난 아주 걸쭉하고 따뜻한 사랑할란다.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합격했다고 문자도 오고 오리엔태이션 참가하라고 문자도 왔지만.
무사히 졸업할 용기가 없다. ㅜㅜ
  나이가 더 들면 더 힘들꺼란걸 알지만.. 선뜻...
대학원은 나랑 인연이 아닌가 보다.

대신 자격증 따고 싶었던게 있는데.. 거기 도전해봐야겠다. ^^

- 언제 : 2009-11-22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월출산국립공원
- 여행평 : 중간정도 되는 힘들기의 산이인데 찾는 사람이 많아서 천천히 올랐기 때문에 힘들지 않았던 산이고, 들인 힘에 비해서 좋은 경치를 만끽 할 수 있었다.

- GPS로그


- GPS사진


사진으로는 잘 모르겟는데. 남쪽 산이 높지는 않지만 올랐을때 경치는 짱이다. 산에서 넓은 평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스팸만 간단히 구워서 갈려고 했는데 너무 조촐한것 같아서 참치에 계란을 풀어서 나름 말이를 해 봤다.
제료가 맛있는거라 맛도 괜찮았다. 딱 계란 2개와 참치 하나만 썩어서 한건데 양파나 당근 등을 넣으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시간이 없어서 이거 구으면서 밥을먹고 그랬다... ㅜㅜ



아~~ 쌘스 쟁이 아저씨.. 웰빙크럽이 되어 버렸다..ㅎㅎ



저~ 뒤에 보이는 돌산이 우리가 갈 산이다. 이렇게 민둥한 돌산은 처음 보는것 같다.
뽀얀 돌들이 예뻐 보였다. 여기는 여름에 와도 멋질것 같다.



그래도 트레이드 마크인 셀카 한컷 찍고 간다. 봉순이도 함께 해 주었네.. ㅎㅎ
이젠 좀 잘 찍는듯.. ^^;


단체사진은 찍었고...
생각난 김에 우리조만 한컷 찍고 움직인다. 삼각대 들고 가서 이거 찍을때 서먹은것 같다. ㅎㅎㅎ
포컷가 어딘지.. 안맞다.. ㅜㅜ


올라가는 길에 있던 텐트들.. 요즘 좀 쌀쌀한데 텐트가 있었다. 모양으로 봤을때... 여기서 대여 해 주는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것 같다. 아늑한 느낌도 들고.... 얼마하는지 알아봐야겠다. 야영장 이용료는 1,600원이고 텐트대여료는 8,000원 이란다.. 저 탠트 빌려 주는건가. ㅡㅡa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돌아 내려왔다. 사람은 많고 길은 좁아서 천천히 올라가면서 구경은 많이 한것 같다.


커플인게 알려지니까 이런거 좋다.. 같이 사진찍어 주는 사람도 많고.. ^^;


월출산의 명소인 구름다리다. 돌산이라 그런지 산이 험하다. 경사도 급하긴 한데
역시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안전을 위해 계단이나 난간은 잘 되어 있다. 오히려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자연을 회손한건 아닌가 생각들 정도다.
돌에 박혀 있는 철심들 때문에 산이 아파 보였다. ㅜㅜ


ㅋㅋㅋ


날씨도 엄청 좋았다. 어제 산행때는 구름이 전혀 없었는데 드문드문 있어 준 구름이 더 많은 볼꺼리를 제공한듯 하다.


내가 밀고 있는 트레이드 마크... 다리기 잘리면 안되는데.. ㅜㅜ


올라가는 길이다. 경포대는 어딘지 잘 모르겠다.. ㅡㅡ;


ㅋㅋㅋ


통천문이다. 한사람이 겨우 통과할 하늘을 통하는 문이다. 여기를 통가하면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 질듯 하다~ㅎㅎ


정상이다. 역시 평야 한가운데 있는 산이라 그런지 주위가 뻥~ 뚤렸다. 얼핏 바다도 보일것 같다. ㅎㅎ


여기서도 한컷~


아래로 내려오는 길에서본 구름 다리다. 꽤나 높다..


이젠 돌아 오는 길이다... 88 고속도로로 왔다. 남원휴게소..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ㅎ



- 언제 : 2009-11-21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팔공산 비로봉
- 여행평 : 내가 친 첫 번개였고, 30년만에 개방한 비로봉을 올랐다. 비로봉 괜찮다~

 어제도 산행했고, 내일도 산행이라 쉬어 줄수도 있었지만 오전에 잠깐 다녀올 생각으로 번개를 신청했다.
비로봉을 30년만에 개방했다니 또 닫을까 염려되서 바로 올라가 보았다. 동봉보다 정상의 감흥은 덜하지만 바로 아래 쉴 공간이 충분해서 개인으로 가기 보다 단체로 가기 좋은 코스 인듯 하다.
 동봉보다 100m멀었지만 체감하는 힘들기는 비슷비슷 하다..


남자 4명이서 참석한 터라 올라가는 속도는 느긋하지 않았다. ^^;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기분좋게 올랐다.



일단 동봉쪽으로 올라 가야 비로봉으로 갈 수 있다.
거리 오해 하지 마시길.. 소수점이 떨어 졌다. 각각 2.4km, 1.1km다. 비로봉은 동봉보다 0.1km멀리 있으니 1.2km되겠다.


비로봉도 앞으로 계속 개방할 예정인지 이정표가 잘 만들어 져 있다..
아~ 이날 우리회사 원장님은 갓바위에서 부터 한티제까지 종주 하셨다... 혼자 움직이셔서 좀 빨리 걸으셨는지 아침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서 완주 성공하신듯 하다.
참고로 종주 번호가 1~150번까지 있고.. 여기가 87이구나..


비석이다.. 2004년에 만들어진 비석인걸 보면 그때도 누군가 왔었나 보다. 어찌 보면 당연하네...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곳이니까.


정상에는 아직 번듯한 비석은 없다. 뜻 있는 단체에서 기증할 기회인듯...
이참에 웰빙에서 하나 만들어? ㅋㅋ


영천쪽으로 경치는 여기가 좋았지만 시내쪽으로의 경치는 각종 구조물에 막혀있고 철조망 있고..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보시다 시피 안테나각 널려 있다.


하지만 앉아서 먹고 할 만한 공간은 잘 만들어 져 있었다.


그리고 구조물과 함께 사진찍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


우리가 준비해간 간식은 이게 전부다. ㅡㅡ;
내려가서 점심먹을 계획이라 간단하게 먹었다.


내려와서 50mm단체 사진.. 이거좀 연마해봐야겟다.
단체 사진도 아웃포커싱되면 좀 예쁜거 같다. ^^


점심 먹으러 간 동림식당이다. 예전에 따사모에서 왔었던 곳인데 게인적으로 칼국수를 좋아라 하기 때문에.. 맘에 든다.
여기 미나리 재래기도 참 맛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두부, 찌짐, 칼국수 이다. 두부와 찌짐은 주문하자 마자 나왔다.. 우리가 올것도 알고 있었고 뭘 시킬지도 알고 있었나 보다. ㅋㅋ


가격도 참~ 착하다. ㅎㅎㅎ


내가 좋아 하는 칼국수..
여기 손칼국수라 면발 굵기도 다 다르다.. 할머니가 해 주신 칼국수 맛이다. ^^


이젠 가는 길을 알지만 갈일있을때 참고 할려고 전화번호 찍어 뒀다. ㅎㅎㅎ

첫 번개였는데 많은 사람이 참가 한건 아니지만 속딱하게 잘 다녀온것 같아서 뿌듯하다. ^^

  아직까지 공식적인 데이트란걸 안 해 본것 같다.
봉순이가 일찍 마치기를 기대 했것만... ㅜㅜ
  늦게서야 만났다... 별로 한건 없다 밥먹고, 시내 구경하고, 마트가서 내일 등산에 필요한 장좀 보고ㅎㅎㅎ
너무나 짧은 데이트가 되어버렸다...



둘이서 식당에서 서로 찍어 주고 그랬다.. ^^;
내 사생활이 아니라 봉순이 사생활을 이렇게 막 보여줘도 괜찮을지 조심 스럽긴 한데. 이번은 첫 포스팅이니까.
일단올리고 물어봐야겠다. 이런식의 포스팅 괜찮아?


내 사진은.... 안좋아~ㅋㅋ


식당 물통 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찍은 사진이다.
주위 사람들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뭐~ 어때. 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렇다면 나도 괜찮아~ ^^;


난 음식 사진은 잘 못찍겠다..ㅜㅜ
그래서 찍는 사진만 찍었다. ㅎㅎㅎ


백화점 앞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우리도 덩달아 분위기 내 봤다. ㅎㅎㅎ
크리스마스엔 뭘할까?


- 언제 : 2009-11-27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 대덕식당 코스
- 여행평 : 고기 잘 먹고 왔다.

 예전부터 대피소에서 고기 먹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한번 해 보고 싶었던 번개다.
진우형의 통솔하에 성대하게 치루어진 등산이 아닐 수 없다.



  봉순이와 함께 간 등산이었다. 봉순이 잘 못갈거라고 걱정하는데.. 항상 예상을 뒤집고 잘 가는거 같다. ^^;
야경 예쁘다고 감탄했었는데.. 날좀 풀리면 자주 오자~ ㅎㅎㅎ


취사금지 구역이라 사람사진은 생략한다.. ㅡㅡ;
삼겹살에 목살.. 다시 생각하니까. 배고프다.. ㅜㅜ
어찌나 잘 싸왔는지 여기가 산 정상이 맞나 착각이 들 정도였다. ^^


영훈이형 번개와는 다르게 사람이 많이 모였다.. ^^

올 겨울 야간 산행은 이걸로 막을 내린다는데 이제 이런 진수 성찬을 맛볼려면 내년 봄을 기약해야겠지. ^^;
내가 웰빙에서 적응하게 된 계기가 야간 산행인데. 한동안 못간다고 생각하니 쪼~금 아쉽네.. ^^
내년이 있으니 뭐.. 괜! 찮! 다!!


초코파이는 잘 부서진다.
그래서 먹기 힘들어 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군대 있을때 자주 쓰던 방법인데 사회에 나와선 오랜 만에 써 먹어 본것 같다.

방법은 간단하다. 초코파이 봉지 속의 공기가 빠지게 한쪽을 살짝 열어 주고
손에 열이 약간 날정도로 열심히 으께 주면 끝~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물만....


반질반질하다.


한입 배어 물면 초코파이보다 맛있다. ㅎㅎㅎ

  혼자 출장을 다녀왔다. 혼자 오래 운전하는 동안 심심해서 생각해 본걸 까먹기 전에 쓴다. ㅋ

상황극이다.
가정1:난 참 긍정적인 사람이다.
가정2:철수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 아이다.

철수:형훈이형~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조?
나:간단해~ 어떤 생각이든 반대로 생각하면 되.
철수:부정의 반대 상황을 생각해서 긍정으로 만드는 건가요? 그건 너무 당연한거 아니예요?
나:부정의 반대가 긍정인건 맞지만 부정의 반대를 찾아서 긍정적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 반대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해~
철수:그럼 뭐예요.. 뭣하러 부정적인 생각까지 해야해요?
나:그럼...  가령. "난 잘생겨서 좋아~"라는 생각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난 잘생겨서 사람들이 내 외모만으로 평가해"이런식의 상황이 될수 있지. 뭐가 긍정적인 생각인것 같아?
철수:생긴걸 긍정하는 "좋아~"하는 쪽이겠조?
나:긍정이란건 파단하기 어려워서 자신의 생각이 긍정인지 부정인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야. 이렇게 어떤 상황이든 반대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나면 둘을 비교해 보고 긍정적인걸 택하면 되~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일단 다양한 생각을 해야 하는거지...
철수:와~ 형 멋져요.. ^^
경훈:그런대 왜 긍정적인 사람이 될려고하지? 부정적인 사람은 오히려 긍정적인 사람에 비해서 조심하고 신중하고, 자신을 더 보호 할려고 하지.그런건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때?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의 반대를 한번 생각해 봐~ ^^
철수:... ^^;

생각할때는 나름 재미있었는데.. 쓰고 나니 재미없네..ㅡㅡ;;;
나도 이참에 내가 왜 공자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군에 있을때 자주 쓰던 방법이다.
 매일일기를 썼는데 옆에 고참이 내 일기를 보는거다. 그래서 다음부터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말하기 어려울때 일기에 쓰곤 했다.
그냥 내이야기를 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컷던것 같다. 일기지만 오히려 봐주길 바라며...
갑자기 그 생각이 난다.

 이 글을 봐 주면 좋을련만...

  다르다는걸 인정하면서 매번 기분나빠하고... 고민하게 된다. 나만 고민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 더욱 억울하기도 하다.
다음엔 이런일 안만들어야지 하면서도 세상사가 그리 쉽지 않다.
  차라리 일있을때마다 다투터라도 잘 하회하는 법을 익혀나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비온뒤에 땅이 더 굳어 지듯이... 


  제목처럼 블로그 대화법.. 대화할려는 상대가 봐 준다는 확신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도 하고, 토를 달지도 않는다.
  읽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것만 취하면 된다. 자신이 필요한 내용은 기억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모르는척해버려도 상관없다. ㅋㅋ

내가 내 이야기를 다 하는 이유는... 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도 해서다.

반대로 내가 숨기는건... 그 이야기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해서다.
복잡해 보이긴 해도 나도 나름 단순하다.



ps. 굳이 대화할 필요도 없겠다. 나 혼자의 문제였다면 글을 씀으로서 다 정리되었다... ㅋㅋㅋ

참으로 오랜만에 사랑이 찾아 왔다.
  내 사람을 찾기 위해서 했던 쓸대없는 고민들이 한번에 해결되었다.
하지만 한가지 생각은 변함없다. 

사랑하게 될 그 한사람만 죽을때까지 사랑하자.

- 봉사활동
1. 일시 : 2009년 11 월 16 일 11시 부터 15시까지...
2. 장소 : 대동시온재활원 (경북 경산시 진량읍 양기리 산 3번지 전화 053-853-3779)
3. 활동내용 : 배추뽑기~
4. 뒤풀이 : 수육에 막걸리. ㅋㅋ
5. 광고 : 대구 경북 지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남여노소 모이세요.. ㅎㅎ

  따사모에 가입하지도 1년이 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많은 의미를 쌓을 수 있었던 1년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야겠지.. ^^;

  작년에 처음 참가했을 때 했었던 배추뽑기를 다 시 했다. 작년에는 다 하지 못하고 일부 배추를 남겨뒀었는데 올해는 다들 일을 잘 해서 다 뽑았다. ㅋㅋ
나도 간간히 힘쓰며 사진도 찍고, 논다고 욕도 먹고. ㅜㅜ
  오늘은 처음 나온 분들도 많았는데. 나도 여기에 처음으로 왔었던 터라 그 분들도 잘 활동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ㅋㅋ



오늘은 조금 일찍 밥을 먹었다. 먹고 한번에 끝낼 작정이었다. ㅋ


넓은 배추밭 얼빗듣기로는 7,000포기 정도 된다고 한다. 와우~~
150여명이 1년을 먹을 배추라 하니 이정도는 되야 한단다. 아니 모자라서 500포기 더 사야 한다고 하셨다..ㅋ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배추의 뿌리 부분을 자르고...


던지고, 받고 하며 옮기면 끝이다.. ^^;
하지만 일손이 없으면 무진장 어려운 일이다.
우린 옮기기만 하면 되지만... 김장을 하는 분들의 노고는 우리 보다 더 할듯 하다. ㅎㅎㅎ


요런 사진 빠질 수 없다..
남들 일할때 사진찍고, 나 찍어 줄사람 없어서 셀카 찍는 사진.. ㅜㅜ
작년에는 사부작 사부작 놀아가면서 혼자 셀카 찍었었는데 올해는 당당히 찍고, 일안한다고 욕 한번 먹어주고... ^^;


날씨도 너무 좋았다. 바람이 불어서 좀 쌀쌀하긴 했지만.
오늘 날씨는 날씨면 기분좋게하고, 일 안하면 춥게 만들어서 일하게하 하는 날씨다. ^^;


아~ 독사진 찍을려고 했더니만.. ㅋㅋ
나도 일했다는...


노는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ㅡㅡa


배추가 떨어 질까 잡고 가는건데.. 오해 마시길.. ^^;


작년에 배추뽑을때 트럭 사용했던 일지라고 한다. ^^;
벌써 일년이...


이제 거의 끝나 간다. 저 몇 무더기만 트럭으로 옮기면 끝~


주방에서 맛있는 호빵을 쪄 주신다. ^^;
추운데서 떨다가 맛본 따뜻한 호빵에 맛이란.. ㅋㅋㅋ


마치고 수육에 막걸리.. ㅋㅋㅋ
고기 맛있었는데.. 막걸리는 차로 인해 못 마셨다... ㅎㅎ



최초로 시도 되는 실내 단체사진 잘~ 나왔다...
열심히 일한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언제 : 2009-11-11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앞산 고산골
- 여행평 : 지난번과 같음 ㅋ

 빼빼로 데이인데 산에 갔다. 약속이 생겼지만 미리한 약속이라 클럽장과의 의리를 위해서 참가 했다. ^^;
고산골이다.
 

감도가 많이 높으면 오히려 노이즈가 제거 기능이 작동하나 보다. 사진이 좀더 부드럽다..


신천대로 S라인이다. 점도 망원이 있으면 좋긴하겠는데... 뭐.. 아쉬운데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올라간다면 모르겠지만. 산행중에는 설정 바꿔가면서 찍기가 좀 힘든것 같다. 하도 급하게들 움지여서리...
더추워지기 전에 한번 올라야 할텐데...ㅎㅎㅎ


수성못 쪽이다. 이쪽이 훨 예쁘다. ^^;



정상부근에서 잠시 쉬어 간다.


역대 영훈이형 번개중에 먹을게 제일 많았던것 같다. ㅋㅋㅋ


영훈이형 번개로는 올해 마지막이라는데... ^^;
참가자도 많았고, 먹을것도 많아서.. 성대하게 잘~ 마무리 했다. ㅋ



두번째 이야기 빼빼로...


산을 내려와서 부랴부랴 받으러 간 빼빼로....늦게 왔다고 삐져서 못받을뻔했지만.. ^^;
10년만에 받아본 빼빼로... ㅋㅋㅋ


다운로드는 여기서
설명은 http://potato8.tistory.com/160 여기에

파일백업 프로그램 King파일백업입니다.


오랜만에 업데이트 입니다.
요청사항이 있는것도 아니고해서 특별한 수정사항이 있는건 아닙니다. ^^;

내부적인 버그 수정하였고, 윈도우 시작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 추가하였습니다.


개인이나 기업, 공공 기관에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으론 인해 발생하는 손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영화 제목 : 내눈에 콩깍지 (2009)
감상일 : 2009년 11월 08일
누구와 : 상순이와 봉순이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주위 반응은 중. 혼자봤으면 하,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잔잔히 웃긴다. ㅎ

금요일에 상순이와 약속을 했었는데 봉순와 함께 바람맞췄다. ㅋ
그 덕분에 오늘은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으로 상순이를 불러 영화를 봤다. ^^;
상순아 미안~
급 결정된 사항이라 영화 뭘 볼지 고르다가 시간도 적당하고 내용도 문안해 보여서 골랐다.
영화의 내용은 미녀는 괴로워와 약간 비슷하다. 정말 약간.... 아니다. 내겐너무가벼운그녀와 같구나.

눈에 보이는 주제는 외모가 다가 아니다. 이지만..

요지는 마음이 예쁘면 외모도 예뻐 진다는거다.
거기 나오는 비유가 있다. 주인공은 건축가인데 건축은 외형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설계를 한다.
하지만 고객은 기능적으로 잘 설계된 건물을 효율적이라고 이야기 하기 보다 예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니까. 마음이 예쁘면 외모도 예뻐 보일수 있다는거다.

어쩔수 없이 외모가 예쁜사람에게 호감은 가지만... 내면을 발견하고 호감이 사라진경험이 많은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것 같다.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었던것 같다. 처음에는 호감이 없었지만.. 행동이 예뻐서 좋았던 적...
결론적으로 누구에게도 나를 호감가게 만들지 못했지만... ㅜㅜ

하여간 그렇다. ㅋㅋ
외형이 다는 아니지만, 불필요한건 또 아니니까. 내겐 결론없는 이야기가 될 뿐이다.


그건 그렇고 영화는 왜이리 비싸. ㅡㅡ;;;;
이번에는 상순이를 위해서 희생했지만... 겨울 여행을 위해 당분간 헝그리모드 해야겠다.
꼭 보고 싶은 영화는 포인트와 이벤트를 통해서~ ㅋㅋ


- 언제: 2009 년 10  월 22  일
- 어디: Sk브로드벤드 고객센터
- 무엇: 해약상담
- 가격: 3만원(?)
- 총평: 고객은 왕이다... 우기기

인터넷요금 말인데.. 너무 고무줄 요금이다.. 바보만 제돈 다 내고 쓴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4년정도 쓰고 있다. 약정이 당연히 끝났다.
인터넷 잘~된다. 예전과 비교하면 요즘 품질은 뭐라 할게 없을정도다..
문제는 여기 있다.
모든 통신사의 인터넷 품질은 상향 평준화 되었다.
남은 경쟁력은 가격또는 사은품이 되어 버린것 같다.
한달에도 몇통씩 인터넷 가입시 상품내지는 현금 지급이라는 문자가 온다....
그날도 문자 보고 그냥 고객센터에 전화 한것 같다.
전화 해서 다짜고짜 타 통신사에서 사은품 준다고 해서 옮길려고 전화 했다고 했다.
상담원도 다 안다는 듯이 해지 부서에서 전화 할꺼라고 한다.
연락처를 남기고 잠시후 전화가 왔다.
왜 해약하냐는 질문을 받고 위와 같은 이야기를 했더니...
그럼 상품권 드리고 무료3개월 해드릴태니 그냥사용해 달란다. ㅎㅎ
미안하지만 콜~ 했다. 그리고 1년 약정 더 했다.
1년뒤에 또 전화 하란 이야기지....

그렇게 신세계상품권 3장과 무료 3개월을 받아 냈다.
약정이 걸려도 약간의 위약금을 내면 그만이다.. 타 통신사에서 사은품으로 그 보다 많은 현금을 주는 경우도 많으니...

안타깝지만 모르면 바보가 된다. 말 없는 사람에게 더 해택이 가야 하지만.. 미운놈이 떡을 더 얻어 먹는 현실이다.
1년뒤 상황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 1년뒤를 기약한다.


계속 써 달라며 받은 상품권 3만원치.... 인터넷으론 못써서 좀 귀찮다.ㅋ


- 언제: 2009 년 10  월 17 일
- 어디서: 에이스카모터스 (053-325-9943/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 1091-2)
- 무엇: 마티즈 타이밍 벨트, 워터펌프 교환
- 가격: 17만원
- 총평: 문안한 가격에 수리 잘했다.


오랜 숙원이었던 타이밍 벨트를 수리했다.
벨트가 늘어져서 보허커버에 다아서 소리가 날 정도로 타고 다녔다. 마티즈는 엔진 헤더가 약해서 만약에 벨트가 터져 버리면 헤더가 다 깨져 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CC가 작어서 고PRM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벨트 계통이 약하다고 한다. 반면 전기 계통은 수명이 길다고 하니.. 만족하는수 밖에...

  요즘 나오는 차들은 체인으로 되어 있어서 갈필요 없다지만. 내차는 요즘 차가 아니다. 통상적으로 벨트를 교환할때 열었는 김에 워터 펌프(냉각수순환용)와 외벨트도 함께 교환하는데
얼마전에 발전기 고장으로 외벨트는 교환한 터라.. 타이밍벨트와 워터펌프만 교환했다.
 
벨트, 펌프 부품가격은 얼마 안하던데.. 확실히 정비는 수공이 대부분인가 보다. 좀 아깝긴하지만. 직접한다면 그 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도 모르는 일이니.. 오히려 감사해야겟지...



교환을 위해 분해된 벨트와 기타 부속들....
벨트가 오래되면 늘어 난다고 한다. 이차 벨트 상태로 봐선 한번도 교환적 없는것 같다는 아저씨 말씀에.. 허거덕~ 한번 해줬다ㅋ
벨트가 터질게 걱정되기 보다 엔진에 잡음이 싫어서 교환한거지만..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ㅜㅜ


워터 펌프라길레 뭔가 거창한걸줄 알았는데.. 요거다. ㅋㅋ
톱니 뒤쪽으로는 선풍기 날게 같은게 달려있다.


벨트를 교환할때는 왼쪽이 다 분해 된다. 녹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워터펌프가 고정되는 것이다. 엔진을 돌아 나온 냉각수가 나오는 곳이겠지....
직접 할려면... 얼추 알긴 하겠지만..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공구들이 중요 해서.. 직접 하고 싶어도 못 할 것 같긴하다. ㅋ


교환된 워터펌프의 톱니는 너무 깨끗하군.. ㅋㅋ


벨트가 장착되고... 빡빡하게 잘 고정되었다. ㅎㅎㅎ


교환하고 나서의 느낌은... 일단 커버에 데이는 잡소리는 확실히 잡혔다... 근데 문제는 2000RPM 때에서 기어음이 들린다.. ㅜㅜ
아직 벨트가 너무 팽팽한가 하는 느낌이 들리도 하다.. 이걸 가지고 정비소에 다시 갈까.... 고민이다.
질좀 나야 한다고 하긴 했는데... 500km정도를 탔지만.. 아직 소리가 난다. ㅜㅜ

나와 마티지의 인연은 최소 1년은 더 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하나하나 정비할수록 마티즈가 더 사랑스러워 진다. ^^;

다음 숙원은 클러치방 교환.. ^^
엔진 보링도 하고 싶지만... 오바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