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비오는날의 가지산과 와인터널 등등
- 언제 : 2009-10-08
- 누구와 : 따사모
- 어디를 : 청도 가지산, 와인터널
- 여행평 : 비가와서 정상에 가지 못한게 아쉬워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 근처를 함게 여행하기 좋았다.
고정밴드도 안가져가고, 귀찮아서 GPS는 남기지 않았다...
어차피 정상을 못가서 경로가 완벽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귀찮아도 다음에는 꼭 남겨야겠다. ^^;
봉사활동 클럽에서 등산을 갔다. 여긴 등산클럽이 아니다 보니... 등산은 초보라 함께 갈때 마다 살짝걱정이 되긴하지만...
사람이란 환경에 적응을 참 잘해서... 항상 무사히 다녀오는것 같다.
이번에 산을 완전 처음가는 동생이 있었는데..
몸도 무거워 보였고. 비가 돕지 않았다면 그 친구 완전 힘들었을텐데.. 그나마 비땜에 일찍 내려와서 좋은 산악인 한명 구했다. ㅋㅋㅋ
거기 사는 클럽 형이 말에 따르면 청도 가지산이 동양의 알푸스로 불릴정도로 경치가 좋다고 한다.
가는내내 단풍도 예쁘고 산이 첩첩이 겹쳐 있는 모습도 꾀나 멋졌다. 이번에는 정상에 가보지 못했으니 모든걸 평가하긴 힘들겠지.ㅋㅋ
다음에 충분히 다시 오고 싶은 산이다.
짧은 등산후 계곡에서 김밥도 먹고, 와인터널에가서 연인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고, 근처 청도테마랜드라고 밥집도 모여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모여있는 곳이 있어 사진찍도 좋았다.
애인은 없지만.... 하루데이트 코스로 딱 좋을듯.. ^^;
사진 시작한다 ㅋ
도착해서는 비도 안오고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ㅎㅎ
하지만.. ㅋ
이제 DSLR셀카도 수준급이다. 표정은 빼고. ㅋㅋ
이렇게 산행 사진은 빨리 끝나 버렸다.. ㅋㅋ
중간에 비가와서 사진기는 꺼내지도 못했다. ㅜㅜ
여담인데.. 가족단위로 산을 온 등산객이 있었는데.. 엄마 아빠 딸... 보기 좋았다.
문제는 비가 왔는데 우산을 준비 못해서 아이를 수건으로 덮어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우산 빌려 줬다. ^^;
나중에 가족이 생기면... 그런것 하나 하나 잘~ 챙겨야 할것들이 한둘이 아니겠다 싶었다...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행복한 일이것 같다.
내려와서 산에서 못먹은 김밥을 먹으러 근처 계곡으로 왔다. 여름에는 사람이 터져나가는 계곡이란다. 지금은 한적하게 쉬기 좋은 곳이되어 있었다.
비만 안오고 날씨가 좋았다면 물에 들억 갔을것 같다. ㅎㅎㅎ
예전에 떼루아라는 드라마의 세트로 쓰였다는 와인터널이다. 터널안이 시원해서 와인을 저장하기 좋은가 보더라.
70년간 방취된 곳을 활용해서 만들었다는데 터널이 꾀 길고 어두컴컴해서... 연인이 가면.. ㅋㅋㅋ
팔고 남은 병을 활용해서...
까페처럼 앉아서 와인도 마실수 있다. 한잔씩도 판매하고... 병째 판매하기도 했다. 작은잔이긴 하지만 공짜로 시식을 할 수 도 있었다.
감으로 만든 와인이란다. 청도가 감으로유명한지 곳곳에 감나무고, 감으로 만든 음식들도 많고 여긴 감으로 와인을 만들었다.
감향이 약간 느껴졌다. 와인맛을 잘 몰라서 절대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건 술 같았다. ^^;
기차가 다니던 터널이라 철길도 좀 남겨뒀나보다...
요즘 어디 올라서면 저 자세가 하고 싶다. ㅋㅋㅋ
바로 옆에 무슨 절이있어서... 온김에 들렀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간 흔적이 있었다... 군데군데 돌탑이.. ㅋㅋ
밥을 먹으로 갈려던 "니가쏘다쩨"이다. 전유성씨가 운영(?) 한다는 식당인데 피자와 짬뽕.. 안어울릴것 같은데.. 맛있단다..
난 못먹었다.. 1시간을 기다려야 먹을수 있다고 해서.. ㅜㅜ
여기도 다음에 오는걸로 예약하고 패스~ ㅋㅋ
밥먹으로 태마랜드 식당가로 왔다. 원래는 산채 비빔밥을 먹으로 왔는데. 나물이 없다네. ㅋㅋ
앞에 놓아둔 독에 들어가서 한컷 ㅋㅋ
여기도 기차가 지나던 곳인가.. ㅡㅡa
식당들도 예쁘고 사진찍기 좋은 소품들이 여기 저기 있었다.. 여기도 다 둘러 보지 않았다.
역시 다음에 또 오면 되겠지? ㅋㅋ
샤브샤브전골을 먹었다. 음식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했지만 맛은 있었다. 분위기와 편하게 쉬었던 시간을 생각하면 많이 비싼것 같지는 않다. ㅋ
따사모에서 산에 자주 오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산을 잘 가는건 아니지만. 여행하고 돌아 다니고 하는걸 좋아라 한다.
이날도 끝나고는 다음에는 어디갈까?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그랬다. ^^
[일상] 두류공원 달리기?
- 무슨일 : 운동
- 언제 : 2009 년 11 월 5 일
- 누구랑 : 웰빙 번개
운동삼아 두류공원을 걸을려고 했는데. 사람들 모여서 근처에 다른사람들 운동하는거 구경갔다. ㅋㅋ
우리 운동은 안하고 근처에서 운동하는 태권도 도장에 구경갔다.
회원중에 관장님이있는데 성인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서 만든 번개였다. 어떤걸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근처라 걸어서가면 운동도 될것 같아서. ㅋㅋ
대련을 하고 있다. 다리가 와우~ 부럽다. ㅋㅋ
가끔 티비에서 격투기 경기를 보면 제들 엉켜서 뭐하는건가 했는데. 여기서 기술을 설명하면서 대련을 하는데 설명을 들으니 격투기 선수들이 무식하게 힘만쓰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힘을 많이 빼지 않으면서 상대방은 힘을 많이 쓰게 만들거나 상대적으로 큰힘을 가진 근육으로 작은 힘을 가진 근육을 제압해서 유리한 자세를 취하고, 특정기술을 쓰기위해서 차근차근 자세를 만들어가고... 어떤것이든 연구하고 기술을 익히면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별한 뭔가를 가지게 되는것 같다.
지금 누워있는 저 친구 고3이라는데 운동도 열심히하고. 키도 크고 잘생겼더라... 무슨 대회에서 상도 받고. 멋진 친구였다. ^^
관장님이라 보기에 비해서 몸은 좋구나...
나도 한땐 유연했는데.. 점점 굳어 간다. ㅋㅋ
그래도 발래한 친구한태는 안되나 보다. ㅋㅋ
발래 연습 방법중에 발목을 유연성 기르는 그런 동작이었는데.. 표정이 참~ 리얼하시다. ^^;
아직 잘 다루기는 멀었는거 같다...
그건 그렇고 이 자세는 뭐지 ㅡㅡ;;
비록 구경만 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
두류공원에서 무극태권도(?)여기까지 걸어간다고 꾀 먼거리를 걸어서 왔다 갔다 했으니... 운동좀 된거 같다. ^^
이상~!
[짧은글] 친구와 애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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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없어서... 모르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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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이건 아니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 동생이 있었다.
함께 등산도 가고, 가까운 곳에서 운동도 하며 이야기도 많이 했다.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아프다 할때 죽도 사다줘 보고...
좀 친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공부한다고 연락하기 힘들것 같다는 통보 후 연락이 끊어 졌다.
졸업시험을 앞두고 있고, 졸업후에는 가족이있는 다른지역으로 가게 될것 같았는데. 그것 때문일까.
단지 내 추측이다.
그래서
기다려 볼려고 한다.
시험이 1월에 있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만 기다려 봐야겠다.
가게 되더라도 날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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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때도 연락이 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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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이별하게 될것 같다.
[일상] 일요일에...
- 무슨일 : 머리 파마했다. ㅋㅋ
- 언제 : 2009 년 11 월 1 일
- 누구랑 : 상일이와 ㅋㅋ
머리를 지저분하게 방취했다. 예쁜 머리를 만들 생각으로 좀 길렀다.
짧은 머리 파마하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대한 길렀다.
예전 파마했을때도 수영때문에 금방 풀려버려서 아까웠는데. 이번에는 정말 본전을 뽑아보자는 생각으로 참고 참았다. ^^;
문제는 썩~~ 맘에 들지는 않다는거다. 아저씨 말로는 시간좀 지나고 켤이 살면 괜찮다는데.. 당장은 맘에 들지 않는다. ㅎㅎㅎ
예뻐 지겠지뭐 ㅋㅋ
파마전.
파마중
파마후~ ㅋㅋㅋㅋㅋ
그져 웃지요~ ㅎㅎㅎ
ps. 문디 상일이 함께 찍은 사진을 지웠구만.... 올리기 두려웠나?
[일상] ROC 21 동기모임?
- 무슨일 : 미진이가 결혼 하기 전에 동기모임을 했다.
- 언제 : 2009 년 10 월 31 일
- 누구랑 : 대학교 동아리 동기 모임
먼저 우리를 모일수 있게 해 준 미진이에게 감사 한다.ㅎㅎ
덕분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지난 번 모임은 혜영이 걸혼식이었는데 그 이후로 처음인것 같다. 나도 잘 못봤지만 다른 애들도 서로서로 잘 못보고 지냈나 보다.
나만 어색한건 아니었다. ^^;
지난번 모임때 계를 하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역시나 실천에 옮기지 못해 욕먹을 타이밍이었는데. 이야기 나오기 전에 취해 버렸다. ㅋㅋㅋ
일본에서 귀국한 꽃보다 아름다웠던 꼰종도 왔다.. 진짜 오랜만에 보는것 같다. 소라는 더 어려진듯 하고. 수예는 ^^;
요즘은 내 사진을 찍어 준다는 사람이 많아서 좋다.ㅋㅋ
함게 찍자는 사람도 많았으면 좋겠다. ^^;
오늘 모임을 만들어준 미진이 사진도 있네..
좀 어둡구만.. ㅡㅡ;
보정해 달라고 했었는데.. 노이즈가 많아서 보정 못하겠다... 보정 안해도 예쁘네~ ㅎㅎ
보정은 동진이에게 필요할듯한데.. ^^;
이런 모임은 항상 즐거운것 같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예전의 기억으로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문제는 내다...
술만 먹으면 잠들어 버리니...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짧다.. ㅜㅜ
다음에는 술좀 덜 먹고 좀 오래 버텨 봐야겠다... 상일이 말이 난 술먹으면 윽지가 약해진단다. ㅋㅋㅋ
[일상] 사촌동생 결혼식
- 무슨일 :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
- 언제 : 2009 년 10 월 31 일
- 누구랑 : 가족 및 친척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 나보다 1살 어린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과 결혼을 했다.
오랜만에 친척들도 다 모이고 즐거운 결혼식(?)이었다. ㅎㅎ
동생때문에 엄마에게 구박을 좀 받긴했지만, 뭐. 괜찮다 난 남자니까. 아직 늦은건 아니다.
이런 이야길 하면 넌 애인도 없잖아~ 그러신다. ㅎㅎㅎ
옷 갈아 입고 나오는 길에 보기 힘든 그림이 나왔다. ㅋㅋ
애들이 협조를 잘 안해 주는구나. ^^
누라들이랑 도 한컷 ㅎㅎ
신부는 빛이 난다. 고등학생만 빼고 다 모인것 같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번에 카메라 들고 대놓고 왔다 갔다 했다. 메인 사진사를 피해서 최대한 사부작 사부작.ㅋㅋ
은정이 내 눈치가 보였구나? ㅎㅎㅎ
이건 뭘까 궁금해서.. 뭐지...
그냥 책인것 같기도 하고.. 딱히 뭔지 잘 모르겠다. 누나 한태 물어보면 알려나.
친구들이 축가를 불러 주었는데.. 솔찍히.. 손발이 오그라 들었다. 그져 친구의 성의에 감사할 뿐이다. ㅋㅋㅋ
난 축가 같은거 안해야지.. 영상편지? 이런걸로 대신할거다. ㅋㅋㅋ
민망하긴 했지만.. 행복해 보이는건 부정할 수 없겠다. ^^;
우리 가족 대식구다.. ㅋㅋ
사촌형과 형수님.. 내년 5월에 결혼 하고 싶다는데.. 아직 정해 진건 아니란다.. ㅋㅋㅋ
사촌형 마져 결혼하면.. 난 어쩌나.. ㅋㅋ
행복해라~ㅎㅎㅎ
[일상] 김원태 생일을 축하 합니다.
- 무슨일 : 김원태 생일
- 언제 : 2000 년 10 월 28 일
- 누구랑 : 네임 모임
원태 생일이다. 학원에서 원태 생일 한다고 모인거 처음인것 같은데.
오랜만에 학원 모임에 참가 했다. 다른데서 논다고 참가좀 안했더니 거의 왕따 될 분위기다. 일있어도 이제 부르지도 않는다.
서운해서 안되겠다. 일있을때 마다 참석을 해야겠다.
김쌤이랑 선태형이 없군... ㅋ
이 술집 이야기좀 해야겠다. 여기 산격동인데 새로 생긴듯 한데.안주가 엄청 싸다. 가격에 비해서 음식도 괜찮다. 근데 이름일고 모고 아무것도 모르겠다. ㅋㅋ
생일 축하 한다. 원태야.. 고구마케익 맛있더라..ㅎㅎ
이 사진 잘 잡은거 같다...
DSLR이 좋은 한가지더 사진이 빨리 찍힌다는 거다.
나만 빠진 단체 사진.. 김쌤은 어디 보시나요? ㅎㅎㅎㅎ
남은 회비는 선태형 생일에 쓰기로 하고 모아 두었다. ㅋㅋ
일요일에 또 참가 해야겠다.
[작품] 마당과 마루
- 제목 : 바람의 화원
- 설명 : 햇살 좋은날 마당과 마루에 있는 식물원에서 사진을 찍어 봤다.
- 총평 : 편안하면 좋겠는데. 처음치고 나름 느낌 있어서.. 중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 했다.
작품이라하기에는 좀 모하지만, 신경써서 찍은 사진이나, 뭔가 만들면 이 카테고리에 올려야겠다.
그러고 보니 각 카테고리에 어떤 글을 올릴지 정해서 정리를 해 둬야겠다. 정리가 잘 안된다. ㅡㅡ;
작품 첫 포스팅이다. ㅋㅋ
사진작품이라 특별히 설명은 필요 없을듯하지만. 한번 봐야겠다.
국화가 피고 싶어 안달났다. ㅎ
뭔가 아쉽다.
선인장인데 예쁜 꽃이 핀다.. 그리고 오래 간다.
모과다. 못생겨서 모과였던가... ㅡㅡa
작은 나무인데 야자수 같다. ^^;
요놈도 앙증맛게 귀여운 놈인데. 가시가 무섭네. ^^;
깻잎은 아닙니다.. ㅋ
3잎클러버입니다. 어디 네잎어디 없나.. '-'
이상... 마당 구석구석이었습니다.
마루로 들어와서.. 뭔가 주제가 없어 보이는....
대나무숲? ㅋㅋ
곰돌이가 몰래 훔처 보고 있따~ㅋ
작은 연못...
이상 마루였습니다. ㅎㅎ
빨간색으로 분위기 있어 보이길래 찍은 절구통... 토끼가 찍다가 어디로 가버렸다. ^^;
[영화평] 나는 비와 함께 간다 -> 예술영화?
영화 제목 : 나는 비와 함께 간다 (I Come With The Rain)
감상일 : 2009년 10월 27일
누구와 : 상일이와
개인평 : 상중하로 치면... 하. 예술영화를 본거 느낌(?) 같다..ㅡㅡ
사진이고 뭐고 아무것도 첨부할 파일이 없다.
요즘 영화가 비싸서 좀 신중하게 영화를 고른다. 게다가 요즘은 볼만한 영화도 없다.
이영화는 스토리도 전혀 이해가 안가고, 뭘 전달할려는건지도 모르겠고, 화면과 어울리지 않는 음악과....
예수님과 하느님을 이야기 하는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나랑은 전혀 안어울리는 영화다.
상일이 말로는 감독도 유명하고 배우도 유명하다는데 감독은 원래 관심없었고 이병헌은 왜 이영화에 출연했나 싶고...
영화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여기부터는 내 이야기...
후기를 많이 보고 영화를 보는데, 별로라고 평한 후기만 읽는 편이다.
재미있다는 영화는 너무 알바 같아서 싫은것도 있고 별로라고 평한 글에 댓글이 많아서... 그 댓글을 본다.
근데 너무 영화를 욕하는 경우가 많더라..
내가 자주 쓰는 표현중에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다"라는 표현이 있다.
타인을 좀 이해 해 보고, 폄하지 말고, 이해되지 않다고 잘못된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도.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감독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그리고 배우는 얼마나 열심히 연기 했으며,
영화에 투자한 투자자는 절대로 쓸대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돈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재미 없게 봤다고 해서 영화를 탓할건 아닌것같다. 영화를 이따위로 만들었나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란다..
하지만 재미가 없는건 재미 없는거다. 그건 지극히 내 기준이니까..
하여간 난 일반적으로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상일아 너무 상심 하지 말자... 이 영화는 우리와 맞지 않을 뿐이다. ^^;
재미있는 후기 있으면 댓글 달아도. 왠지 후기가 더 재미있는 영화일것 같다.
ps. 찾아 본 후기.. http://woolf.egloos.com/3393505, http://blog.naver.com/adsupport/80093354258
감상평도 참 다양하다.. ㅋㅋ
괜찮게 본 사람도 있는데, 결론은 내가 쉽게 이해 할 영화는 아닌듯 하다..
간만에 트랙백 함 쏜다.ㅎㅎ
[등산] 초례봉
- 언제 : 2009-10-25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초례봉
- 여행평 : 이런산을 아직 못 가봤다니. 뭐하고 있었나 싶다. ㅎㅎ
초례봉 이름은 많이 들어 봤었는데. 별로 가고자 하는 생각은 안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 봤는데. 근교에도 괜찮은 산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경치도 좋았다. 다만 무겁게 들고 올라간 보온병의 뜨거운 물은 한방울도 마시질 않아서 애꿎은 어깨만 고생했다. ㅜㅜ
아침에 또 늦어서 부랴부랴 나왔다..
여기 모임은 너무 부지런하다..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잘 없다. 늦게 도착하는 사람은.. 신입인듯.. ^^;
앞으로는 여유있게 도착해야겠다.ㅋ
진우형 덕분에 덜 미안했다. ㅋㅋㅋ 진우형도 신입이었나 ㅡㅡa
썬글라스 멋있다.. 나도 사고 싶어라.. ㅜㅜ
노파인트 샷... 생각보다 앵글이 예쁘다. 로우앵글로 찍는 사진이 많다 보니 나름 예쁜 사진이 나오는것 같다...
잘 건져야 한다.
계절이 너무 빨리 흘러 가는건가. 코스모스는 벌서 다 져 버렸다..
포커스는 어디에... ㅡㅡ;
대구에 이런산을 내가 왜 아직 안와봤을가 싶다.
여기 소나무도 멋지게 잘 자라 있었고 중간중간 시내도 경치 좋게 내려다 보이고, 바람도 시원했다.
여기가 1/3정도 되는 지점이란다.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사람도 좋구나~~
아직 오전이라 안개가 도시를 덮고 있다.
나름 화이트 벨런스 조절해서 찍어 봤다... 좀 괜찮은가... 후보정을 해야하는데.. 그거까지 할려니 너무 귀찮다.. ㅋ
그나 저나 오른쪽이 좀 올라 갔군.. 이건 후보적으로도 안되는거니까. 신경좀 써야겠다. ^^;
올가가는 중간에 줄잡고 올라가는 곳도 있고 지루하지 않았다. ㅎㅎㅎ
구급함도 잘 준비 되어 있었다. 다치면 전화해서 번호 알려 달라고 하란다. ㅋㅋ
도토리... ^^;
이 자세 이름좀 지어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
지금은 업무 시간이니까.. 천천히 생각해 봐야겠다... 포스팅도 빨리 쓰자.. ㅋㅋ
정상 단체 사진이다... 날씨 짱이야~
그 덕분에 얼굴좀 탔다. ㅋㅋ
내려 가는길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내려갈때 쯤 올라오는 사람도 꾀 있었다.
특히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던것 같다. 보기 좋았다.
내 글에 왠만하면 다른사람 독사진은 첨부 안하려 했지만... 이 누나는 뭐.. 손밖에 안나와서 한번 첨부 해 본다. ㅋㅋㅋ
처음 나온 분이었는데.. 아주 활달했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어서.. ^^;
식당을 찾으러 내려갔다가 크게 돌았다.. ㅡㅡ;
여기 의료복합단지 조성한다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허허벌판...
도심에선 보기 힘든 황금들녁도 볼 수 있었다...
잘~ 익었구나.. 고소해 보인다. ^^;
이것도 그냥 막 찍은건데.. ㅋㅋ
나름 느낌 괜찮다.. 그래도 아스팔트에 그냥널부려 놓은건 좀 그렇네.. ^^;
산에 갔다가.. 점심 먹고 해어졌다..
길이가 좀 길어서인지 좀 힘들었다... 하지만 역시 좋은 산을 만나서 반갑고 좋았다. ㅎㅎㅎ
이로서 9번째 모임이었다. 이제 1번만 더 참석하면 웰빙에서 등급업을 한다.
다음 포스팅을 기대하시라~
난 누구랑 이야기 하는거니~~~~
[웰빙번개] 맛집번개 인데...
- 무슨일 : 웰빙 맛집 번개와 술한잔
- 언제 : 2009 년 10 월 24 일
- 누구랑 : 웰빙 맛집 번개...
사람들이랑 산에서만 만났었는데. 오늘은 평상시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었다.
진우형이 예전에 산에서 만나는것과 시내에서 만나는건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어느정도는 실감을 할 것 같았다... ㅋ
맛집이라는 정식집에서 고등어 구이와 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근처 회집에서 소주도 한잔했다. 저질 술주량덕에 거기까지만 함께 했지만 여기 분위기는 이렇구나... 생각 할 수있었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있고 잘 못는 사람도 있고, 말이 많은 사람도 있고 웃으면서 듣고 있는사람도 있고 술을 먹이는 사람도 있고, 자기는 잘 안먹는 사람도 있고..ㅎㅎ
술먹는 곳의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 않다.
그리고 난 어디서 술을 마시든 주량은 1명에 유효시간은 2시간 정도인것 같다. ㅋㅋㅋ
3차 가는 길목에서 난 즐겁게 집으로 고고싱~ ㅎㅎㅎ
사람들 기다린다고 대구은행ATM기 안에 잠시 들어갔다..
역시 은행이 좋다...
근데... 영훈이 형은 항상 번개칠때 어디인지 정확히 안 알려준다.. 항상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다..
그러니 의리파만 모이지.. ㅋㅋㅋ 좀 성의있게 올려주면 좋을련만.. ^^;
여기다. 함지박. 여기는 지하철역 경대병원역 근처에있는 대구은행 옆 길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있는 곳인데.. 한정식 집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가 먹은건 고등어 구이와 불고기 였다. 반찬 종류도 많고 매인 요리맛도 괜찮았는데.. 꼭 다시 가고 싶은 맛집은 아니라 하겠다. ^^;
영훈이 형이 계속 괜찮지? 를 연발했었는데.. 괜찮긴했지만... ㅋㅋㅋ
역시 음식 사진은 없다. 이날도 늦게 만난거라 배가 고파서 먹기에 바빠 정작 음식 사진은 없다. ㅋㅋ
산에서만 사람들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산아래(?)에서 만나니 못보던 사람들도 꾀 나오고, 뭔가 활기가 있다..
진우형... 뚱뚱해 보이는 옷 입으셨네.. ㅡㅡa
여기는 2차다. 근처 회집이다. 회 "소"자 주문하고 소주만 열심히 먹었다.. ㅋㅋ
나야뭐.. 얼굴 색 만큼 먹은것 같다.
이쯤 영훈이 형을 재조명하고 지나가야겠다.
술은 잘 못마시나 보다... 나정도? ㅋ 그런데 먹이는건 왜그리 좋아 하는지. 이렇게 당하기도 하고....ㅋㅋㅋ
이 형은 솔찍함이 장점인것 같다. 흔히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허세나 체면 같은건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이야기에는 자신감이 넘친다. 오히려 숨겨줘야 할 부분까지 너무 솔찍히 이야기 해 매너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남자의 입장에서는 상대하기 편한것 같다.
하지만 내경험에 비춰 봤을때.. 연애하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 ㅋㅋㅋ
집에 가기 직전이다. 많이도 보엿다. 20명도 넘었던것 같은데..
즐거웠습니다. 조심히 집에 들어가세요~ ㅎㅎ
[짧은글] 주말에 뭐할까.
주말이 두렵다. 뭔가를 해야 할것 같고, 뭔가 하면 돈을 쓰게 되고 그런데 돈은없고...
단풍구경가고 싶은데 혼자가기는 싫고 애인랑 가고 싶은데 애인은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아~~~ 어렵다....
그냥 집에 있자니 오히려 더 자제가 안될것 같다.
제일 좋은건 부모님 밭에 가서 일 도와드리고 용돈좀 얻어서 저녁에 술먹으러 나가는건데...
그럼 돈도 안들고, 좋은 공기 마시고, 저녁에도 즐겁게 보낼수 있고 다 좋은데... 뭔가 아쉽다..
돈 안쓰고주말을 보낼수 잇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본다.
제일 좋은건 두말할것 없이 부모님과 지내는거다..
두번째는 자전거 하이킹... 이건 교통비도 안들고 새로운것도 많이 볼수 잇고, 밥만 먹으면 되니까 돈도 많이 안든다.
트레킹도 돈안든다... 근데 힘들다... 짧은 시간에 하기에는 성과가 많이 부족하고..
집에서 책보는건 어때? 것도 괜찮은것 같긴한데.. 다른 뭔가 하게 될것 같다.
아!! 출근해서 일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점심 대충 라면 끊여먹고 창고 정리도 좀 하면 좋을것 같은데... 생각없이 티비도 보고...
애라 모르겠다. 내일 열심히 일해보자.
[여행] 2009년 도보여행 셀카동영상.. ^^'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ㅋㅋ
이건 싸이월드 괜찮네~
다음 팟은 화질도 안좋고 싱크도 좀 틀어졌다. ㅡㅡ;
이거 완전 쌩 노가다다.. ㅡㅡ;
사진 500장 정도와 다운 받은 배경음악으로 만들었다.
일단 사진은 내가 찍은거지만.. 배경음악이 없이는 도저히. ^^;
그래서 배경은 공개음원 자료실에서 받아 왔다.
제작자의 요청에 따라..
배경음악은 블로그 주소(http://blog.naver.com/ayaysir0), 메일 주소 (ayaysir0@naver.com), 를 기재하시는 조건 하에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감상!!!
[등산] 대구 앞산
- 언제 : 2009-10-21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 C코스
- 여행평 : 산책이었다..
어제 때문일까. 참가자가 줄었다.
지난주에 6명이 가면서 영화번개랑 겹쳐서 산에 오는 사람이 없내. 다음주면 홍보도 되고 해서 많아 질꺼야.. 그랬는데..
내에게는 남자를 부르고 여자를 내쫓쫒아 버리는 기가 흐르는 것일까... ㅋㅋㅋ 5명이다... 남자만. ^^;
C코스는 앞산공원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해서 정상을 갔다 오는거지만.. 시간 관계상 중간에 도로 포장이 도어있는 곳까지 갔다가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내려오는걸로 정해졌다.. ㅡㅡ
일명 산책코스~
이번 출발사진은 앞모습을 찍어 보려 했지만. ㅎㅎ
뭘하는걸까.. ㅡㅡa
사람다니닌 길 한가운데인데.. 대단하다. ^^;
내려온다. 뭐지. ㅡㅡa
1시간도 안걸려서 끝났다. 후기 올리기도 간단해서 좋구나다. ^^;
[잡생각] 내 소개
얼마전 산악회 활동을 시작해서 사람들을 알아 가고있다... 나도 알리고 있고.
클럽 소개에 내가 올린 내 소개 글에서 성격을 적었다....
> 예전에는 다소 내성적이라. 내 표현을 잘 안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표현법을 잘 몰라 이야기 하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 배려는 막내로 살다보니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며 살았다.
항상 배려 받았을태니... 어떤 모임이든 막내로 생활한 경우가 많았다.
> 호기심이 많고 원래라는 단어를 싫어 할정도로 원리를 이해하길 좋아 한다.
이유가 없는 결과는 없다고 이야기 하다 보니 설명하지 못하면 틀렸다 판단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난 이런 성격이 된거다...
봉희가 댓글을 남겨 주었다.
내가 다시 달아 놓은것 처럼 뭔가 짠하고 스쳐 간다. 선뜻 이야기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런 사람이고 싶은데...
난 이런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만. 선뜻 난 착한 사람입니다. 라고 하지는 못하겠다.
그냥 지내다보면 괜찮은 놈입니다 정도로 이야기 하겠지...
성격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남들이 보는것이 많이 다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든 사람들이 착하다고 평가 해 주지 않는다면 난 착한사람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격을 솔찍히 다 표한하는 사람도 드물것 같다. 나를 포함해서... 표현되지 않는 성격도 있을거다.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도 있고....
이 글을 쓴 요지는 이게 아닌데 계속 딴 이야기만 한다...
글을 쓴 이유는... 이렇게 알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참 좋다... ^^;
거 봐라.... 내가 그리 몬난 놈은 아니다. ^^;
[등산] 앞산
- 언제 : 2009-10-20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대구 앞산
- 여행평 : 좀쌀쌀했지만 바람막이 덕분에 땀도 졸 흘렸다.
자전거 타고 밤에도 이렇게 등산 다디고 했더니 살이 쫌 빠졌다. 정말 10년만에 제일 적게 나가는거 같다..
항상 오차범위 2키로를 잘 넘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범위를 벗어 날 위기다...
어쩔수 없다 설칠려면 좀 먹어가면서 해야겟다.. ^^;
항상 가던 그 코스이다.
오늘은 다른때 보다 좀 빠르게 올라간듯 했다... 올라갈때 40분 밥먹는데 1시간 내려오는데 20분? ㅡㅡa
역시나 뒷 모습을 한컷 찍어 주며 산행을 시작했다...
iso2400이었는데... 나쁘지 않네... ㅡㅡa
이번에는 야경좀 찍어 볼려고 애썼지만... 여기는 불빛이 너무 많아서 구도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ㅜㅜ
오늘은 다른 팀들도 많이 올라와 있었다.
도착하자 마자 웅성이는 소리와 창으로 넘어오는 고기 굽는 냄새하며.. 저녁도 안먹고 올라갔던 터라...
대피소에서 찍은 야경이다. 이게 좀더 있어 보이긴 한데... 하늘이 너무 검다.. 구름이라도 좀 있어줘야 멋스러울듯 하다..
다음에 또 올라갈 구실이 생긴거지뭐. ^^;
오늘은 진우형이 처음으로 번개를 친거라 두려웠는지 이렇게 닭을 사왔다..
덕분에 저녁굶고온 내 배만 호강했다. ^^;
맥주 마시면서 포스팅 하는데.. 안주 따로 안먹소 저거 한번 쳐다 보면 되겠다. ^^;
역시 라면도 끓였다..
항상 라면을 먹고 나면 남은 국물이 문제다.. 매번 물 마시고 남은 병에 담아 오긴 하지만.. 그리 아름답지 않다. ㅋ
종만이형은. 먹다 말고 물러 서신다.. 속이 안좋다고 이야기 했다가. 다이어트 한다고 했다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좀 우울해 보이신다. ^^;
말없이 김치 얻어다 주고 하셨는데..
이렇게나 병을 모았다. 앞에서 벌써 앞에서 저지른 일들이 많나 보다. ^^;
쓰레기 가지고 갈사람 복궐복으로 뽑았다. ㅋㅋ
다행히 난 이겼다.. 나만 아니면 되는건가. ^^;
내려오기전 단체사진한컷... 현철이형 우야노.. ㅜㅜ
술은 정호형 혼자 다 드시공...
아~~ 플래쉬에 눈 깜을까봐 너무 긴장했나... ^^;
내일 또 가야징~
[잡생각] 난왜?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난 왜 연애를 못하는 걸까..
- 키가 작어서? 키작은 연인들도 얼마든지 있다.
- 돈이 없어서? 가난한 연인이 더 아름다운 사랑 하더라.
- 성격이 별로라서? 나쁜남자가 인기라던데...
- 못생겨서? 옥동자는 어떻게 설명 할거야?
- 연애기술이없어서? 연애하는 사람은 모두 장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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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조건을 다 가지고 있어서 인가 보다. ^^;
[등산] 경남 통영 미륵산
- 언제 : 2009-10-18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경남 통영 미륵산
- 여행평 : 산은 낮아 오르는데는 어려움이 없어 등사의 묘미 보다는 사방이 바다인 경치가 장관이었다. 출사가기 좋은곳? ㅋ
두번째로 참가한 웰빙 정기 산행이다.
이제 아는 사람도 꾀 눈에 뛰었다. 나를 알아 보는 사람도? ㅋㅋ
사진 많이 찍는 사람으로 통하는 듯 했다.. 그 명성에 걸맛게.. 이번에도 너무 많이 찍었다.. ㅜㅜ
중간 중간 지운다고 지운사진이 똑딱이와 DSLR합쳐서 1047장이다. ㅋㅋㅋ
정리하고 나니 300장 정도 된다... 좀더 골라봐야겠다.
보는 사람도 생각해 줘야 겠지. ㅋㅋ
이번 이동경로는 좀 지저분하다. ㅡㅡ;
통영가는길을 왜 저렇게 국도를 선택했는지 모르겠는데. 오는 내내 차가 흔들려서 고생했다.
등산이 빨리 끝난 것도 있고, 날씨도 좋았고.. 배 한번 타자는 생각으로 한산도에 있는 제승당이란 곳을 찾았다.
한산도 대첩이 있던 뭐 그런곳인것 같은데.. 자세한 역사적배경은 잘 모르겠다.. '-';
아침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 했다....
오늘의 메뉴는 볶음밥... 어제 따온 피망과 선물로 들어온 스팸, 참치등을 넣고 대충....
아마 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맛이 없었을탠데..
마지막에 넣어 주신 통깨가 위력을 발휘한것 같다. ^^;
아~~ 이 사진을 보니 생각난다. 어제 밤에 놀고 집에 들어가는데 베터리에 불이 들어와서 낌세를 알아 차렸다..
또 발전기쪽에 이상이 생긴듯하다..... ㅜㅜ
에휴~ 어쩔수 없이 내 차를 두고 갔다. 그 덕분에 선영이 누나 태워주기로 했다가 내가 얻어 타게 되었다.. ^^;
난 대기1번으로 참석해서.. 3조에 들어 왔는데.. 여기 15명중에 4명 빼고 커플이란다... 그 4명중 한명이 여자고 한명이 나다. ^^;
우리 조를 소개하고 있다.... 조장또한 커플이다..
흠.. 생각난김에 잠시 적고 갈련다.
동호회에서 커플되기란... 쉽고도 어려운것 같다. 남들에게는 쉬워 보이고 나에게는 어렵다. ㅜㅜ
좋은 사람있으면 얼른 대쉬해서 만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소개글만 보고 바로 연락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여기 커플들도 그렇게 적극적인 활동으로 커플이 된거겠지.. 상견래를 한다는 커플도 있었으니...
하지만 난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일단 참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인기가 좋고... 그러다 보면 이런 동호회 특성상 경쟁이 아주~ 심해진다. 그런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 ㅎㅎ
열심히 활동 잘 하다 보면 나란놈도 경쟁력이 생길 것 같다. 그러길 바란다. ^^;
내가 내 소개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혹시나 이 글을 볼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사진 많이 찍을꺼니까.. 그리고 많이 올릴꺼니까.. 민망하면 지워 달라고 하시길..
모든 사진은 최대한 큰 사이즈로 올리니까.. 특히 독사진 같은경우 퍼가고 지워 달라고 하면 언제든 지워 드립니다.
사진올리는 목적이 찍힌 사람에게 사진을 주기 위한 방법이고. 사진의 주인은 제가 아니라 찍힌 사람입니다. ^^;
봉희도 참가 했다... ㅋㅋ
생각보다 잘 올라 가더라...또 가자. ㅎㅎ
나도 다음에는 목 베개를 챙겨야겠다..
귀마개인가. ㅡㅡ;
여긴 어디지... 그냥 다리가 나오길래 부랴부랴 찍었다... 거제도를 들어가는 다리인듯 하다.
이 동내는 잘 모르니.... ㅎㅎ
그냥 느낌이 괜찮아서 찍었다...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는데 산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공기는 시원하고 햇살은 따뜻하고... 올라갈땐 살짝 덥기도 했다.
추울까 걱정했는데 남쪽으로 가서인지 그른것도 없었고... 단지 남쪽이라 아직 단풍은 멀었는것 같다.
우리조 단체 사진이다.. 여기선 커플 티가 덜나는군. ㅡㅡ;
올라가면서 쎌카 찍기... 역시 아직 표정관리는 안된다.. DSLR셀카는 더그런거 같다.. 셔터 누르는거에 정신이 팔여서.. ㅜㅜ
등산은 금방 끝이 나고.... 사방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넓게 보이는 바다가 멋져보였다..하지만 아직 풍경은 잘 못찍겠다. ㅜㅜ
정상 부근이다. 눈부셔서 눈이.. ∩.∩
이쪽에서 저쪽보고 찍은 사진인듯 하다. ㅋ
한쪽으로는 해가 떠있고...
정상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에도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 ㅡㅡ;
그냥 셀카 했다. 사람들이 쳐다 보네.. ㅡㅡ;
우리조 정상 사진 난 왜 따로온사람 같지.. ㅎㅎ
날씨 좋~ 타~~~
하도 많이 찌고 있으니까 찍어 주는 사람도 많다. ㅎ
이번에는 내 시잔도 많은듯 하다.
이제 사진찍자 그러면 잘 봐준다. ^^;
하산길이다...
내려오는 길에 점심....
둘러 앉아서 먹었다. 오늘은 좀 정상적이다. 다들 어찌나 잘 싸오는지.. 항상 잔치상인데.. 오늘은 평범하다..
천원짜리 김밥도 보이고.. ^^;
여긴 좀 괜찮은데.? ^^;
젓가락만 챙겨오신.. 어쩌면 그것도 안챙겨 왔을법한... 클럽장님..
그 덕분에 쓰레기는 모두 영훈이형 담당이 되어 버렸다.
쓰레기 하니 생각나는건데..
쓰레기를 너무 한사람에게 몰아준다.. 자기가 싸온 만큼 아니다. 안싸온만큼 나눠 담아야 할것 같은데...
여기야 낮아서 괜찮다 하더라고 좀 높은 산에 간다면 있어선 안될 일이다....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당연히 자기가 처리해야겠지...
점프샷~ 한방 날려주시고.
내려오는 길에 예쁜 잔디 밭이 있어서. 화장실도 갈겸 쉬어 갔다..
연경이... 참 대단한 아이다. 열정이 남다르다.
ㅋㅋㅋ
가방이 날 들어올려 주었다. ^^;
배 타러 갔다... 한산도 들어가는 배인가..
일정은 잘 모르겠다. 하도 정신없이 놀아서.. ㅡㅡa
배가 참.. 아담했다..
갑판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유람산 같은 배라. 안에 앉아 있기만 했다. 그 덕에 올땐 자는 사람이 많았다.
아~ 저런 보트 가지고 싶다. ㅜㅜ
그냥 있어 보여서 찍어 봤는데.. ㅋㅋ
여기가 우리가 돌아 볼 곳이다. 배값이... 얼마였지... ㅡㅡa
7천원인가 8천원이었고 여기 들어 갈려면 입장료가 1천원.. 우린 단체라서 800원이었단다..
볼껄로 치자면 들어갈 이유없지만... 한번 가봤다는데 의의가 있다 하겠다. ㅋ
잘나왔다. ㅋ
좀 자연스러운가... ^^;
나오는 길에 있는 건어물 시장이다. 참 코스 잘 만들어 놓은것 같다.
요즘 관광지마도 공사가 한창인데.. 이런 관광지 개발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나 보다.
이런 코스를 만든것도 그런 일환이 아닐까.. 요즘은 우리 부모님처럼 악착같이 벌자 이런 생각이 아니라 즐기면서 살자로 생각이 바뀌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올때는 피곤했는지... 많이 잔다.
난 별로 피곤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심심해서 자다가. 잠자기 불편해서 그냥 TV봤다.. 그나마 그것도 멀어서 ㅡㅡ;
담엔 차에서 할 뭔가를 준비해야겠다.
산에서 받은 쓰레기가 여기까지 왔다.
산행하면서 털이 많이 자랐나 보다. ㅡㅡ;;
머리도 자르고 피부관리도 좀... ㅋㅋ
간단하게 잘 다녀온 것 같다. ㅎㅎㅎㅎ
[등산] 앞산 야간산행
- 언제 : 2009-10-15
- 누구와 : 클럽 웰빙모임
- 어디를 : 앞산 고산골
- 여행평 : 진짜 야경 찍으러 한번 와야겠다. 신천 S라인 멋지던데...
이제 슬슬 추워진다.
오늘은 신천에서 가장가까운 앞산 코스라 자전거를 타고 갔다. 사무실에서 두산골까지 5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여기 등산할땐 종종 이용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의 이동경로는 좀 길다..
<- 산행 경로
이야기 시작한다.
오늘은 자전거를 탓음에도 불구 하고 제일 먼저 도착했다. ^^;
도착했으니 셀카 한방 날려준다. 자전거 타느라 땀좀 흘렸나. 머리는 엉망이다.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온건 아닌지... 물이 없어서 자판기에서 물 뽑고 있다. ㅋ
앞산이 낮아 보이지만 마냥 쉬운 산은 아닌듯 하다.
올라갈때 경사가 장난 아니었는데 문제는 그런 경사가 몇십분동안 계~~속 된다는 거다.
사람들 초반에 너무 잘 올라가서 따라가기 버거웠다. ㅜ
사람도 6명 뿐이라 더욱 빠르지 않았나 싶다.
목표지에 금방 도착했다. 여긴느 볼건 없더라... 무슨 기지와 헬기장이 다였다.
간단히 고구마로 요기하고..^^;
야경이 좋은 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나름 신경써서 찍은 신천대로 S라인이다. ㅋ
ISO를 200으로 했던거 같은데. 노이즈가 장난 아니다.. 똑딱이의 한계인가...
배경이 많이 가려 버렸는데 정상에서 찍은 사진보다 잘 나온것 같다..
정상에선 플래쉬터트렸지만 감도가 80이라 너무 어두웠는데 여기는 괜찮네 ^^;
다시 복장 챙겨 입고 자전거 타고 집으루 날아 왔다. ㅋ
집에 오니.. 역시 아직 보일러가 고쳐지지 않았다.. 찬물로 샤워 했는데 아직은 할만하다.ㅋㅋ
이렇게 또 야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살짝 피곤한 느낌으로 잠자길 기다린다. ^^;
[짧은글] 쿨한 여자 vs 소심한 여자
아래 글이 너무 길어서 내가 내 블로그에 들어오기가 좀 힘들어서. ㅋㅋ
짧은글 하나 올린다...
쿨한 여자 vs 소심한 여자
쿨한 여자가 이상형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내가 소심한 편이라 내가 마음 쓰다가도 쿨한 여자는 이해할거야 고민 안할꺼야 하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였다.
하지만 쿨한여자는 나와는 닯지 않은 사람이라 잘 이해해 줄수 없었다. 또한 이해 받지도 못하고 오히려 이상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소심한 여자는 나를 닮았다. 그래서 그 소심한 마음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다. 나또한 이해가 되는 사람이고 싶다....